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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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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열흘 만에 6번째 임시선박 긴급 투입

HMM 포워드호가 10일 오후 출항을 앞두고 부산신항에서 미주 지역으로 향하는 국내 수출기업의 화물을 선적하고 있다. HMM은 국내 기업들의 대미 수출화물을 운송하기 위해 5번째 임시선박을 투입 한지 열흘 만에 6번째 임시선박을 긴급투입했다고 10일 밝혔다. 10일 부산 HPNT(HMM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 예정인 46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포워드호'는 3900TEU의 화물을 싣고 출발해, 이달 21일 L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HMM은 선박을 추가로 확보하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 이후 매월 1척 이상의 임시선박을 투입해 왔다. 지난 30일까지 총 5척을 투입했으며, 이번 달에는 10일에 이어 월말에도 임시선박을 또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선박에 선적된 총 3900TEU의 화물 중 약 55%의 물량이 중견·중소기업의 화물로 채워졌다. 현재 세계 해운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상반기 위축되었던 해상 물동량이 하반기부터 급증하면서 선박 뿐만 아니라 컨테이너 박스를 확보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유휴 선박도 없는 HMM은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국내 수출기업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난 8월부터 매월 1~2척의 임시선박을 확보해 미주 노선에 지속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HMM은 이달 말에도 50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을 한번 더 투입할 예정이며, 내년 2월까지 매월 1척 이상의 임시선박을 계속 투입할 계획이다. HMM 관계자는 "지속적인 임시선박 투입은 수출에 차질을 빚고 있는 국내 화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표 국적선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수출기업들의 화물이 차질없이 운송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의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0-12-10 14:37: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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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19일부터 국제선 대상 ‘목적지 없는 비행‘ 실시

에어부산 항공기. 국내 항공사 최초로 '목적지 없는 비행'을 시작한 에어부산이 면세품 구매가 가능한 국제선 대상 목적지 없는 비행을 시작한다. 에어부산은 10일 이번 항공편(BX1045)이 오는 19일과 25일 운항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대구, 부산, 일본 대마도 섬 상공까지 비행한 후 인천국제공항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운항시간은 총 2시간으로 19일에는 오전 10시, 25일에는 오후 1시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한다. 항공권 운임은 총액운임 기준 9만9000원부터 판매된다.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오는 11일부터는 소셜커머스 위메프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사전좌석배정도 유상으로 가능해 원하는 좌석을 미리 지정할 수 있다. 탑승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 및 혜택도 제공한다. 19일 탑승객 전원에게는 에어부산에서 제작한 트래블 키트가 제공되며 25일에는 응급 키트를 제공한다. 또한 기내에서 럭키드로우를 통해 국제선·국내선 무료항공권 및 모형항공기 등을 당첨자에게 제공하며, 25일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기내에서 승무원들이 선보이는 마술과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에어부산은 연말을 맞아 파격적인 기내 면세 할인도 제공한다. 이번 항공편은 일반 여행자 휴대품 면세한도에 따라 탑승객 1인당 600달러 이내의 면세품 구매(술 1병, 담배 200개비, 향수 60ml까지 별도 면세)가 가능하다. 에어부산은 자사의 기내 면세사이트에서 전 품목 대상 최대 70%까지 할인 제공하며 200달러 이상 구매 시 추가로 최대 10%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한편 이번 목적지 없는 비행은 방역 지침에 따라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최근 14일 이내 외국을 방문했을 경우 탑승이 제한된다. 기내에서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고 좌석 간 이동이 금지된다. 수하물은 기내 수하물만 이용 가능하며 탑승 시에는 반드시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10 09:20:2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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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아시아나항공 인수 확정 후 처음 노조와 만남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오른쪽 세번째)과 최대영 일반노조 위원장(네번째)를 비롯한 노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확정 이후 처음으로 노조와 만남을 가졌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9일 최대영 일반노조 위원장과 최현 조종사노조 위원장을 각각 만나 간담회를 열고, 최근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한 필요성과 진행 과정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한편 상생하는 노사 관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함께 기울이기로 했다. 우 사장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대한항공의 생존을 넘어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생존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경영 환경은 녹록치 않지만, 회사는 구성원들의 일자리를 최 우선의 가치로 놓고 통합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언급하며, 인위적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대한항공 노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특히 노사간 소통과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서로 인식하고, 고용 안정을 최 우선 목표로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모든 임직원의 역량을 한데 묶어 고객의 신뢰를 쌓고,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이뤄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발전적인 상생의 노사 관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0-12-09 16:48:57 양성운 기자
HMM, 지속가능경영 환경부문 ‘산업부 장관상’ 수상

HMM은 2020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20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는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해 한국생산성본부, 코트라 등이 참석했으며, 수상기업으로는 HMM, SK, 현대모비스, 만도, 포스코에너지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등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참석자를 대폭 축소하고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HMM은 2019년 말 컨테이너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8년 대비 51% 개선했으며, 그동안 친환경 선박을 위해 적극적으로 설비(스크러버) 투자를 진행했다. 이에 2019년 영국 해운전문지 로이드 리스트(Lloyd List)에서 '친환경 최우수선사'로 선정되는 등 환경부문에서의 성과를 인정 받았다. HMM은 황산화물 배출 저감을 위한 IMO2020 환경규제에 대비해 선제적 탈황장치(스크러버, 황산화물 등 선박배기가스 정화장치) 설치를 컨테이너선대의 약 70%까지 완료했다. 또한 부산항과 美오클랜드항에서는 항만 정박 시 시동을 끄고 육상 전기를 사용해 선박 배기가스 배출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또 최고경영자(CEO)를 위원장으로 하는 체계적인 환경경영제체를 운영하며, 환경경영(ISO14001), 에너지경영(ISO50001), 안전보건경영(ISO45001), 국제안전경영시스템(ISM Code), 온실가스종합관리시스템(GEEMS)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선사 중 두번째로 '2050년 탄소중립' 중장기 목표를 선언(2030년 이산화탄소 50%감축)하는 등 최고경영층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 의지 및 계획을 표명한 바 있다. 이 외에도 화물운송 시 발생하는 환경영향 감소 및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화주, 선사, 운송주선사 간 글로벌협력체인 '클린 카고'에도 참여해 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HMM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친환경 이슈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친환경 선박, 대체 연료 개발 등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대응해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2-09 15:24: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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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내 최초 백신 원료 수송 나서

지난 12월 8일 암스테르담행 KE925편에 탑재중인 코로나 백신 원료 약 800kg 모습. 대한항공이 국내 최초로 백신 원료 수송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지난 12월 8일 KE925편 인천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행 여객기로 컨테이너 및 드라이아이스를 포함한 코로나 백신 원료 약 800㎏을 수송했다. 대한항공이 수송한 백신 원료 물질은 국내 업체에서 생산되어 -60℃ 이하의 냉동 상태로 최종 목적지인 유럽 내 백신 생산 공장까지 운송되었다. 코로나 백신은 제품별 특성에 따라 -60℃ 이하의 극저온, -20℃ 이하의 냉동, 2~8℃의 냉장 유지 등 다양한 온도 맞춤 수송, '콜드체인'이 필요하다. 이번에 대한항공이 수송하는 코로나 백신 원료는 -60℃ 이하의 극저온 운송이 필요했고 이를 위해 의약품 수송 전용 특수용기에 탑재됐다. 이 특수용기는 208㎏의 드라이아이스가 사용되며 별도의 전원 장치 없이도 -60℃ 이하 상태를 120여시간 유지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9월부터 화물영업 및 특수화물 운송 전문가로 구성된 코로나 백신 수송 태스크포스 팀을 구성하여 백신 종류에 따른 보관 온도를 확인하고 운송 시 필요한 장비, 시설 분석 및 확보, 백신 출발·도착·경유 지점의 필요 시설 점검 및 전용 공간 확대 등 코로나 백신의 극저온 냉동 수송에 대비하여 왔다. 대한항공은 작년 6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코로나 백신을 포함한 의약품의 항공 운송 전문성과 우수성을 증명하는 국제표준인증(CEIV Pharma)을 취득하였고, 차별화된 특수화물 운송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의료용품 및 방호물자 운송에 선두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향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코로나 백신 수송에도 대비해 필요한 항공기 스케줄 및 공급을 미리 확보하고, 콜드체인 물류 전과정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12-09 13:39: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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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업계 코로나19 이색 항공권 판매…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효과보나

아시아나항공 A380국제선프로모션. 국내 항공업계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이색 항공권 판매에 나선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해외여행 자체가 힘들어지면서 여행과 쇼핑을 원하는 여행객을 위해 국내 항공사들이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국제관광비행 항공편은 영공을 넘나드는 만큼 면세품 구입이 가능하며 탑승시에는 반드시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A380 당일치기 해외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12일부터 운항하는 이 상품은 국제선 노선으로 대한해협을 건너 일본 규슈 지방을 관람하는 상품이다. 해당 항공편은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해 부산, 일본 미야자키,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4시2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온다. 판매가격은 비즈니스스위트석 40만원, 비즈니스석 35만원, 이코노미석 25만원 (세금 포함 총액)으로 구성된다. 탑승객 모두에게 어메니티 키트와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IFE)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다(비즈니스스위트석1285마일, 비즈니스석 1190마일, 이코노미석 952마일). 비즈니스스위트, 비즈니스 좌석을 이용하는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기내 면세품 구매도 가능하다. 기내 면세품을 구매하려면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면세점을 통해 예약주문을 해야 한다. A380 당일치기 해외여행 상품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내년 1월 초까지 운항할 계획이다. 제주항공도 이번 주말부터 면세쇼핑이 가능한 무착륙 관광비행을 시작한다. 오는 12일 오전 11시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후쿠오카 상공을 선회하고 다시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편을 운영한다. 항공권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총액운임 기준 19만8000원이며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웹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해당 항공편은 예약시 사전좌석 지정이 불가하고 인천공항 카운터에서 선착순으로 좌석이 지정되며 출발 24시간 전 모바일 체크인을 이용하면 원하는 좌석을 미리 지정할 수 있다. 제주항공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편은 부치는 짐 없이 기내 수하물만 이용이 가능하고 해당편 승객은 해외 출·입국객과 접촉 최소화를 위해 식당, 면세품 인도장 등 지정된 전용구역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내 방역지침에 따라 탑승전 발열 체크시 37.5도 이상이거나 최근 14일 이내 외국을 방문하였을 경우 탑승이 제한되고 상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기내식은 제공되지 않고 물만 제공되며 탑승 후 좌석 간 이동이 금지된다.

2020-12-08 10:09: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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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임직원 봉사활동 '4년 연속 2만시간' 돌파

코로나19속에서도 비대면 나눔 활동하며 사회적 책임 실천 CJ대한통운 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태양광 랜턴을 만들고 있다. CJ대한통운 임직원들이 4년 연속으로 매년 2만시간이 넘는 사회봉사활동을 하며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연초부터 11월말까지 임직원들의 누적 봉사활동시간이 2만1481시간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7년에 연간 누적 봉사활동이 2만시간을 돌파한 이후 4년 내내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기존에 진행했던 대면 봉사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뉴노멀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기획해 임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우선 CJ대한통운은 미국, 중국 등 해외 임직원이 외국어로 동화책을 읽어주는 목소리를 녹음해 교육용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는 '책 읽는 외국어 마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책 읽는 외국어 마을' 봉사활동은 국내 임직원은 물론 해외 임직원도 참여 가능한 온택트 나눔 활동의 모범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태양광 랜턴을 만들어 에너지 부족 국가에 전달하는 '세상을 밝히다' 봉사활동은 시작 하루 만에 배정 물량에 대한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임직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소외 아동을 위한 '마스크 만들기', '신생아 모자 뜨기' 등 임직원들이 자투리 시간에 참가할 수 있는 여러가지 사회공헌활동을 마련했다. CJ대한통운은 전국에 있는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대해 쉽게 알아보고 신청할 수 있는 사내 사이트 'CJ나눔봉사' 운영을 통해 사화공헌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회사가 영위하고 있는 물류산업의 특징을 잘 살릴 수 있거나, 지역사회의 필요를 채울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공급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참여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덕분에 봉사활동시간 '4년연속 2만시간 돌파'라는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CJ그룹의 핵심 경영철학인 상생을 기반으로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사회공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2-08 09:18: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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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물류·택배 분야 스타트업과 시너지 창출 나서

'2020 물류·택배 신규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가져 '동네마트 당일 배송시스템' 공모한 애즈위메이크팀 대상 수상 지난 4일 인천창조경제센터에서 열린 '2020 물류·택배 신규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왼쪽 1번째), 한진 노삼석 대표(왼쪽 5번째), 한진 마케팅 총괄 조현민 전무(오른쪽 2번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김석준 센터장(오른쪽 1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진 한진이 물류·택배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 시너지 효과 창출에 나섰다. 한진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0 물류·택배 신규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한진은 물류택배 사업부문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도입한 '한진 오픈 이노베이션' 일환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물류·택배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한진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사로, 인하대학교, 투자사 5곳, 엑셀러레이터 3곳, 국토교통부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 이번 공모전엔 지난 9월14일부터 11월6일까지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 등 93개팀이 참가했다. 참가팀 중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본선진출 15개팀이 지난달 27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발표를 가졌고, 물류·유통분야 업계 및 창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혁신성, 성장성, 시장성, 파급효과, 사업성을 평가하여 최종 10개팀을 수상팀으로 선정했다. 대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상금 1000만원)은 '동네마트 당일 배송시스템'을 공모한 애즈위메이크팀이 받았다. 최우수상인 한진 대표이사상(상금 700만원)은 '중소형 물류용 피킹로봇 렌탈서비스'를 공모한 아덴트로봇팀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콜드체인 관리시스템', '물류창고 공유 플랫폼', '물류 일용직 관리 최적화 방안'을 공모한 3개팀은 우수상을 받았다. 장려상 5개팀도 별도로 수상했다. 한진 관계자는 "공모전 수상팀에게는 한진의 물류택배 사업과 연계해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투자유치 연계와 인큐베이팅을 지원하는 동시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면서 "한진은 이번 공모전 외에도 사내 임직원 대상 사내벤처제도를 통해 우수 제안을 지원하고 다양한 기관 및 스타트업과의 협업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지속해 물류 역량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12-07 09:04: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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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CC 지역경제 상생 프로그램 잇따라 선보여

국내 저비용항공사가 지역경제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제 항공편이 중단되면서 국내 노선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나선것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다양한 지역 상품과 로고 상품을 기내에서 판매한다. 에어부산은 지역 업체와 협업해 다양한 품종의 특산품을 기내에서 판매한다. 상품으로는 ▲부산 기장 건조미역(1만원) ▲구포국수 면세트(2만1000원) △제주 초콜릿(1만원)이다. 이와 더불어, 에어부산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지역의 디자이너를 발굴해 차별화된 로고 상품도 출시했다. 로고 상품은 ▲에어부산의 컬러와 부산의 꽃인 동백꽃을 소재로 한 네이비 & 레드 컬러의 여권 케이스·캐리어 네임텍 ▲대한민국의 국화인 무궁화를 문양으로 한 화이트 컬러의 여권 케이스·캐리어 네임텍 등 2종류로 선보인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역 업체·작가와 함께 선보인 이번 상품이 손님들의 비행에 특별함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여행·액티비티 플랫폼 KKday와 함께 취항지 입장권을 최대 50% 할인해주는 t'나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t'나는 할인 프로모션은 31일까지 진행되며 티웨이항공의 국내 취항지인 제주, 양양, 부산 지역 인기 관광지 입장권의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도 신화월드와 카멜리아힐 입장권의 50%, 양양 쏠비치 숙박 이용권의 25%, 부산 뮤지엄 다: 입장권의 25% 할인이 적용되는 쿠폰 코드가 지급되며 KKday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주, 양양, 부산 지역의 모든 상품에 대한 5% 할인 쿠폰 코드도 받을 수 있다.

2020-12-07 08:52: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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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첩산중 '아시아나 인수'…대한항공, '노사 갈등' 2차 고비?

3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밀실합병 강행 규탄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 위해 '신주발행 금지'라는 첫 고비를 넘자마자, 이번엔 노동조합의 반대에 부딪혔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폐합을 위한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업은행이 지난 2일 한진칼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대금 5000억원을 납입하고, 교환사채 3000억원을 인수함에 따라 아시아나 인수를 위한 초기 자금이 마련됐다. 대한항공은 이 같은 산은의 자금을 지주사 한진칼로부터 대여받아, 4일 아시아나에 인수 계약금 명목으로 3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으로부터 지원 자금을 받은 지 약 이틀 만에 아시아나 인수를 위한 절차가 본격화하게 된 것이다. 대한항공은 일단 산은과의 계약상 내년 3월 17일까지 통합(PMI)계획안을 작성해야 하는데, 그 이전까지 약 3개월간 아시아나에 대한 집중적인 실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대한항공은 2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위한 발행 주식 총수 한도를 확대하기 위해 내년 1월 6일 정관 변경을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기업결합신고도 이미 국내외 법무법인을 선정해 준비 중이며, 내년 1월 14일까지 각국 경쟁 당국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등 양사 일부 노조가 이 같은 인수를 반대하고 나서며 2차 고비를 맞았다는 데 있다. 대한항공조종사노동조합, 대한항공직원연대지부,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동조합, 아사아나항공노동조합 등 양사의 4개 노조로 이뤄진 공동대책위원회는 연일 '노사정 회의체' 구성을 요구하고 있다. 지금의 아시아나 인수 과정은 노동자를 배제한 정부의 일방적인 인수 합병이며, 노사정 회의체를 통해 실질적인 논의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산은은 이 같은 노조의 반발에 대해 지난달 27일 "아시아나항공 노조,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 아시아나항공 열린조종사노조와 대화를 공개적으로 요청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하지만 공동대책위는 대한항공과 대한항공 일반노조가 배제된 협의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재반박하고 나선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대한항공은 법적 문제 등을 이유로 아시아나 노조를 만나기는 아직 어렵다는 입장이다. 지난 2일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아시아나 노조에 대해서는 법적인 문제가 있고 아직 실사하지 않았다. 한진그룹 자회사로 편입도 안 된 상황이라 필요한 경우 아시아나 경영진이나 산은과 협의해 어떻게 소통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지 앞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직접 노조를 설득하기 위해 나설 방침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조 회장은 아시아나 인수를 반대하고 나선 대한항공 노조를 직접 만난다. 중복 인력에 대한 인력감축 등 구조조정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재차 표명하고, 아시아나 인수에 따른 시너지 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03 14:46:39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