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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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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노사 2018년 임금협상·단체협상 합의…노사 상생 기반 마련

대한항공과 대한항공노동조합이 지난 14일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제 13차 임금협상 및 단체협상 자리를 갖고 임금 총액기준 3.5% 인상, 근무기준 및 복리후생 증진 등의 내용을 잠정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항공 노사 양측은 이번 잠정 합의안 도출에 따라 2018년 임금협상 및 단체협상을 올해 안에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동시에 2019년 대한항공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50년을 위한 노사 상생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잠정 합의로 총액 3.5% 내에서 직급별로 기본급이 인상된다. 직원들의 복리후생도 확대했다. 임직원 중 중·고등학교 재학 연령대의 자녀가 있지만 장애인 재활치료 등의 사유로 교육부 인가 학교를 다니지 못할 경우, 고등학교 학자금 지원금액에 준해 특수 교육비를 실비로 지원한다. 또한 현장 근로환경 개선을 추진해 현장 근무직원뿐 아니라 협력사 직원들도 동일하게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토대로 협력사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더불어 임직원들의 부모에게 제공되는 효도항공권의 경우 기존 일반석을 제공하던 것을 비즈니스석 제공으로 변경했다. 다만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비즈니스 좌석에 여유가 있을 경우에만 가능하게 했다. 근속 30주년 시 주어지는 장기근속 여행항공권은 기존 사용 대상이 본인 및 배우자로 2장이었으나, 가족으로 대상을 확대해 지원 매수를 최대 4장으로 늘렸다. 한편 직원들의 근무조건도 개선된다. 특히 객실승무원이 4시간 이상의 편승비행 후 곧바로 비행을 해야 할 경우 비즈니스 좌석 배정을 원칙으로 했다. 단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비즈니스 좌석에 여유가 있을 경우에만 가능하도록 했다.

2018-12-16 10:22:0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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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임직원 봉사 릴레이…올해도 2만시간 돌파

CJ대한통운 임직원들이 올해에도 사회봉사활동 2만 시간을 돌파했다. 2만시간은 비행기로 지구를 약 4500바퀴 도는 것과 맞먹는 시간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4일 경기 광주시 초월초등학교에서 버려진 크레파스를 재가공해 새것으로 만드는 '자원 선순환 크레파스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을 기점으로 CJ대한통운 임직원들의 올해 누적 봉사시간 총 2만1545시간을 달성했다. 이를 위해 올 한해 5327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희망나누미'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는 CJ대한통운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초월초 4·5학년 100여명과 함께 진행한 '자원 선순환 크레파스 만들기' 봉사활동은 지난 6월에 체결한 'CJ대한통운-초월초등학교 MOU'의 일환이다. CJ대한통운은 초월초와 협력해 교통안전 캠페인, 친환경 모기기피제 만들기, NIE 신문교육 등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내년에도 더 많은 임직원들과 학생들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있었기에 오늘과 같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기부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J대한통운은 CJ그룹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연중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한강공원 일대에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 및 탄소저감에 이바지하는 '희망나눔 숲 만들기' 행사, 독거어르신들에게 무료 도시락을 배달하는 '사랑의 도시락' 봉사 등이 대표적이다.

2018-12-16 09: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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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CEO, "한국에는 진정한 의미의 LCC가 없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CEO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자서전 '플라잉 하이(Flying High)'의 국내 출간을 발표하는 자리에 참석해 한국의 항공산업 규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토니 페르난데스 CEO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LCC(저비용항공사)를 운영하고 있지만 진정한 의미의 LCC라고 보기 어렵다"며 "비용도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말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달 14일 항공사 임원 자격 요건, 운수권 신규배분 제한, 독점 노선에 대한 관리, 노선별 운항의무기간 차등 설정, 항공사 안전관리체계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항공산업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국토부는 항공사의 안전과 면허 관리 등을 강화함으로써 국내 항공 산업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지만 현재 항공업계는 과잉규제라며 반발하고 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신규 LCC 진입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그는 "신규 LCC들이 진입해 자유롭게 경쟁하도록 두는 게 관광객 유치나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의 측면에서 한국시장에 이로운 일이다"고 말했다. 에어아시아 그룹은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둔 LCC다. 설립 당시 2기의 항공기로 시작했지만 현재 26개국 130여개가 넘는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지금까지 5억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으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을 근거지로 전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연합) 국가들과 중국, 인도까지 네트워크를 넓혔다. 토니 페르난데스 CEO는 "한국 내 시장을 보면 관광객 수 대비 항공기 수가 적다"며 "아직 시장에 진정한 경쟁자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토니 페르난데스 CEO의 자서전 '플라잉 하이'는 지난해 11월 오리지널 영문판 출간에 이어 지난 9월 일본어판으로 출간됐다. 한국어판은 지난 13일 공식 출간됐다.

2018-12-14 14:41:2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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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노인생산품 전담 물류센터 열고 가동 본격화

CJ대한통운이 노인생산품 전담 물류센터를 본격 가동한다. 전국에 있는 시니어들이 만든 상품을 한 곳으로 모아 일괄적으로 관리하고 배송하기 위해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2일 서울 가산동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실버종합물류와 함께 노인생산품의 물류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운영·관리하는 '실버체인 물류센터'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약 330㎡(100평) 규모로 조성된 이 센터는 전국 1500여 곳의 노인일자리 사업단에서 제작한 다량·다종의 노인생산품을 공동으로 보관하며 입출고 관리, 품질검수, 포장, 배송 등 종합적인 물류 기능을 수행한다. 노인생산품이란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시니어들이 손수 제작한 제품을 말한다. 실버체인 물류센터는 CJ대한통운이 지난 1월 보건복지부와 체결한 노인일자리 성장기반 조성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종합물류회사 CJ대한통운은 노인일자리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전용 물류시설을 제공하는 등 인프라 구축에 대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또 고령자친화기업 실버종합물류와 함께 물류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창고 이용료 감면, 택배비 인하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물류센터를 운영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판매, 마케팅, 홍보, 행정업무 등을 지원하며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참여자를 모집하고 제반 교육을 수행한다. 이번 센터 구축으로 시니어 인력들의 생산·유통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사업단이 각각 생산과 유통, 물류 등 모든 기능을 수행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생산 기능에 집중하고 그 외 물류, 유통은 국내 최대 물류회사인 CJ대한통운과 한국시니어클럽협회에 위탁함으로써 전반적인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CJ대한통운이 전국에 갖추고 있는 인적·물적 인프라와 네트워크, 첨단 자동화 기술과 연계해 배송 시간을 단축하고 물류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 실시간 추적 가능한 택배 애플리케이션, 24시간 응대 가능한 챗봇 시스템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도 높였다. 이를 기반으로 상품 판매가 촉진될 경우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시니어들의 직업 안정성이 강화되고 수입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선순환 구조 속에서 경쟁력과 지속성을 갖춘 노인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전국 노인생산품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함과 동시에 노인 실업률, 빈곤문제 등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CJ그룹의 창업이념인 '사업보국' 철학에 따라 회사의 물적·인적 인프라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건전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13 11:05: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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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O 규제임박…내년 선복량 증가율 둔화로 이어질 듯

2020년에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배출 규제로 내년 드라이벌크 선복량 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12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2018년 선복량 증가율은 드라이벌크운임지수(BDI) 상승으로 당초 예상보다 폐선 규모가 축소되면서 상승했다. 반면 오는 2019년 드라이벌크 선복량 증가율은 전년대비 1.9% 증가하는 데 그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황산화물 배출 규제를 하게 되면 선박 연료의 황 함량을 기존 3.5%에서 0.5%로 낮춰야 하기 때문에 선사들은 스크러버(황산화물저감장치) 장착하거나 저유황유를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선박에 스크러버를 장착하는 경우 설치를 위해 일정 기간 선박 운항이 불가능하다. 고단가의 저유황유로 전환하는 방식을 결정하더라도 선사들은 비용을 줄이기 위해 감속 운항이 불가피하다. 특히 연료 효율이 떨어지는 노후 선박은 스크러버를 설치하더라도 비용 회수기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폐선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IMO의 황산화물 배출규제는 유류할증료 인상에 따른 드라이벌크 운임지수(BDI) 상승을 견인할 가능성이 크다. 선사들이 고단가의 저유황유 투입을 통한 비용 상승분을 운임에 전가하기 위해서는 안정적 수급 조건이 필수적이다. 반면 해상물동량 증가율은 전 세계 경기 둔화와 보호무역주의 여파에도 선복량 증가율을 웃돌 거라는 진단이다.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은 2018년 3분기까지 총 12억363만톤(수출입화물 10억3922만톤+연안화물 1억6441만톤)으로 전년 동기(11억8131만톤)에 비해 1.7% 증가했다. 부산항은 12.3% 증가, 포항항은 3.3% 증가했지만 목포항은 11.7% 감소, 인천항은 2.3% 감소했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현재 물동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해운시장 내에서는 기존 선박 수로도 지금의 물동량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보는 시각이 많기 때문에 선복량 증가율의 둔화가 오히려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18-12-12 15:34:5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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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2019 상반기 신입 부기장·객실인턴승무원 공채

이스타항공이 2019년 상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신입 부기장과 객실승무원을 모집한다. 12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신입부기장의 경우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모집 접수한다. 지원 자격은 한국 다발 사업용 조종사(육상다발), 자격증명 소지자(단, 사업용 조종사 자격증명 소지자는 계기비행증명 한정 소지자), 고정익 비행시간 250시간 이상인 자, 국내에서 수검 받은 항공신체검사 증명 1급 소지자, 항공영어구술능력 4급 이상 소지자 및 TOEIC 800점 또는 동급의 영어성적 소지자, 항공무선통신사 자격 소지자여야 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을 통해 지식·기량 평가 및 영어인터뷰, 1차 면접·인성검사, 최종면접을 통해 입사 예정자를 선발한다. 입사예정자는 수습부기장으로서 7~8개월간의 교육기간과 평가를 거쳐 최종 부기장으로 임명된다. 신입 객실인턴승무원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기 졸업자 또는 19년 2월 졸업예정자로서 남자의 경우 군필 및 면제자여야 한다. 객실승무원으로서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적합한 신체조건과 공인어학점수 기준을 넘겨야 하며 어학능력 우수자 및 기타 개인 특기 보유자를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접수를 마감한 후 실무면접과 임원, 영어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2월과 3월에 각각 나누어 입사해 약 12주간 안전보안, 기내서비스, 어학 등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되며 최종 교육 이수를 통해 객실승무원 업무에 투입된다.

2018-12-12 10:37:33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