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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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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타트업 40% 이상 해외 창업 시작…글로벌 시장 공략

서울 양재동 코트라 본사 전경 국내 스타트업 40% 이상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해외에서 창업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KOTRA(코트라)가 우리 스타으업의 해외창업 현황 파악을 위해 지난 8월 말부터 2주간 135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창업자가 39세 미만이며 혁신기술·비즈니스모델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창업한 한국계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그 결과 해외창업 한국계 스타트업 10개 중 8개는 북미와 아시아에 소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48.1%가 북미 지역이며, 그중 80%가 실리콘밸리에 집중됐다. 아시아에서 창업한 한국계 스타트업은 34.1%였다. 유럽(11.1%), 중동(3.0%), 대양주(2.2%), 중남미(1.5%) 지역이 뒤를 이었다. 한국계 스타트업 해외창업 분야는 모바일(11.1%), 인공지능(9.6%), 빅데이터(9.6%), 게임(8.9%), 라이프스타일(7.4%), 에듀테크(7.4%), 핀테크보안(6.7%), 뷰티(6.7%), 바이오·헬스케어(5.9%), 광고미디어(5.9%), AR/VR(5.2%) 등 고른 분포를 보였다. 해외창업 아이템은 '무형의 서비스 또는 애플리케이션'이 72.6%를 차지했다. '유형의 제품과 서비스가 결합한 형태'는 18.5%, '유형의 제품'이 8.9%로 뒤를 이었다. 창업 준비기간은 1~2년이 40%로 가장 많았다. 1년 미만과 3년 이상은 각각 7.4%였다. 투자유치 금액을 기준으로 한국계 스타트업을 구분하면 '시리즈A' 단계 기업이 전체 26.7%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시드' 17%, '프리A' 10.4% 순이었다. '시리즈B'는 9.6%, '시리즈C' 이상 스타트업은 5.9%인 것으로 조사됐다. 직원수는 5인 이하가 전체 37.8%였다. 종업원수가 6~10명, 11~30명인 스타트업은 각각 18.5%로 비중이 같았다. 직원 30명 이상인 스타트업은 17.8%로 나타났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한국계 본글로벌 스타트업이 보다 많이 탄생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11월에는 2주간 글로벌오픈이노베이션코리아를 개최해 우리 스타트업 500개사가 세계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마당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0-09-18 06:00: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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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베트남 스틸브릿지 준공…공생가치 창출

베트남 껀터시 카이랑에 건설한 스틸브릿지 전경모습. 포스코는 사회간접자본(SOC)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베트남 껀터 시 카이랑 지역의 마을 주민들을 위해 스틸브릿지를 준공했다. 17일에 열린 베트남 스틸브릿지 준공식에는 포스코베트남 윤훈 대표법인장과 응우옌 티 쭉 린 카이랑 인민위원회 부의장, 박선종 기아대책 베트남 지부장 등 코로나19를 고려해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이번 스틸브릿지 준공은 2016년 베트남 바리아붕따우성 떤딴현, 2017년 미얀마 여와마을에 이어 세번째이다. 이번에 준공한 스틸브릿지는 폭 4.5m, 길이 18m로, 필요한 부재를 현지 공장에서 제작 후 건설현장으로 운송, 조립, 설치하는 조립식 모듈러 교량기술을 적용했다. 포스코와 호치민 교통당국이 베트남 설계기준에 맞춰 모듈러 소교량 모델을 공동개발하였으며, 현장 여건이 좋지 못해 중장비 반입이 어려운 곳에서 신속한 시공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상판, 거더(Girder, 교량 상판을 지지하는 가로 구조물) 등 교량 주요 부재를 공장에서 사전 제작하기 때문에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윤훈 대표법인장은 이날 행사에서 "노후화된 교량을 스틸브릿지로 교체함에 따라 주민들의 생활편익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한국과 베트남을 이어주는 가교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에서 한발 더 나아가, 껀터(Can Tho)시와 지속 협력해 낙후지역을 중심으로 안전한 주거지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한편 철강제품의 판로를 개척하는 등 공생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2020-09-17 20:15: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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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배터리 사업 분사…“세계 최고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육성”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미국 공장. LG화학이 세계 1위 배터리 사업을 분사한다. <관련기사 3면> LG화학은 17일 이사회를 개최해 전문사업 분야로의 집중을 통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회사분할안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내달 30일 개최되는 임시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12월 1일부터 배터리 사업을 전담하는 신설법인인 'LG에너지솔루션(가칭)'이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이번 분할은 LG화학이 분할되는 배터리 신설법인의 발행주식총수를 소유하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LG화학이 비상장 신설법인 지분 100%를 갖게 된다. LG화학은 이번 회사분할에 대해 "배터리 산업의 급속한 성장 및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구조적 이익 창출이 본격화되고 있는 현재 시점이 회사분할의 적기라고 판단했다"며 "회사분할에 따라 전문 사업분야에 집중할 수 있고, 경영 효율성도 한층 증대돼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분할 방식인 물적분할에 대해 "신설법인의 성장에 따른 기업가치 증대가 모회사의 기업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R&D 협력을 비롯해 양극재 등의 전지 재료 사업과의 연관성 등 양사간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장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신설법인을 오는 2024년 매출 30조원 이상을 달성하고, 배터리를 중심으로 하는 세계 최고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신설법인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약 13조원 수준이다. LG화학은 신설법인의 IPO(기업공개)에 대해 "현재 구체적으로 확정된 부분은 없으나, 추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며 "전기차 수요 확대에 따른 시설투자 자금은 사업 활동에서 창출되는 현금을 활용하고, LG화학이 100%지분을 갖고 있어 필요할 경우 여러 다양한 방법으로 자금 조달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이 분할에 나서게 된 것은 먼저 배터리 사업의 실적 및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기업가치를 재평가 받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시점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2분기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 구조적인 이익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배터리 사업에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바 있다. 아울러 현재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 수주잔고 150조원 이상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연간 3조원 이상의 시설 투자가 이뤄지고 있어 대규모 투자자금을 적기에 확보할 필요성도 높아졌다. 이에 이번 분할을 통해 대규모 투자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수 있고, 사업부문별 독립적인 재무구조 체제를 확립해 재무 부담을 완화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급변하는 시장 대응을 위한 신속한 의사결정 및 유연한 조직 운영의 필요성이 높아진 것도 분할 배경 중 하나다. LG화학은 이번 회사분할을 통해 배터리 사업을 비롯해 각 사업분야의 적정한 사업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게 되고, 신설법인의 성장에 따른 기업가치 증대가 모회사의 기업가치에도 반영돼 기업가치 향상 및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전문화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사업 특성에 맞는 독립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 경영 및 운영의 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은 앞으로 신설법인을 배터리 소재, 셀, 팩 제조 및 판매뿐 아니라 배터리 케어·리스·충전·재사용 등 배터리 생애 전반에 걸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E-플랫폼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세계 최고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석유화학, 첨단소재, 바이오 부문에서도 적기에 필요한 투자를 집중해, 배터리 사업과 함께 균형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춘 '글로벌 톱5 화학회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9-17 14:59:0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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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장애 청소년에 학습용 맞춤 보조기구 지원

17일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본사에서 에쓰오일 조영일 수석부사장(왼쪽)이 강인학 경기도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장에게 장애 청소년 학습용 맞춤 보조기구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이 11년째 저소득가정 장애 청소년을 위한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에쓰오일은 17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저소득가정 장애청소년 학습용 맞춤 보조기구 전달식'을 열고, 장애 청소년 43명에게 1억원 상당의 학습 보조기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전동 높낮이 조절책상, 자세보조의자 등으로 사용 학생의 장애 유형을 고려해 제작한 맞춤형 기구다. 이를 위해 전국의 보조공학서비스 기관들로부터 지원이 필요한 장애 학생들을 추천 받고, 재활공학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에쓰오일은 저소득가정 장애 학생들이 학업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2010년부터 경기도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손잡고 학습용 맞춤 보조기구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에쓰오일은 올해까지 11년간 총 607명의 장애 청소년들에게 특수 제작된 보조기구를 전달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학습 개선효과를 얻고 사회참여와 자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에쓰오일 조영일 수석부사장은 "에쓰오일의 작은 도움으로 많은 학생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면서 "에쓰오일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 청소년들에게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9-17 14:40:1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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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7개 부처와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 육성 나선다

분야별 맞춤 코칭 프로그램 지원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7개 부처가 힘을 모았다. 중기부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교육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허청과 부처 협업으로 추진하는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유망 창업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총 140개사다. 이 사업은 중기부의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사업 3차 추경 예산으로 추진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비대면 분야 유망 창업기업발굴·육성을 위해서다. 이를 위해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중기부와 비대면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7개 부처가 처음으로 협업에 나섰다. 협업체계에 따라 각 부처는 분야별로 유관 전문기관을 중기부에 추천한다. 중기부는 해당기관을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지정해 각 부처의 분야별 창업기업을 선발해 사업화를 지원한다. 지난 7월 사업이 공고된 후 초기창업기업 2094개사, 예비창업자 152명이 사업참여를 희망했다. 신청 기업 중 각 주관기관의 전문적 평가를 거쳐 총 140개의 창업기업을 선발했다. 선발된 창업기업에게는 향후 분야별 주관기관을 통해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창업 아이템과 사업 내용별 특성을 고려해 각 부처의 해당분야 정책이 연계된 특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복지부는 의료분야의 감염병 예방 및 방역물품 관련 예비창업자에 대해 감염병 치료제 등에 대한 전문 기술 컨설팅을 중점 제공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인공지능(AI)기반 수술 플랫폼, 모바일 연계 현미경 영상진단소프트웨어 등을 기반으로 한 초기기업에게 의료기기·체외진단의료기기 전주기 단계별 맞춤형 기술지원과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부는 교육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플랫폼,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기술 등을 개발하는 창업기업들을 발굴해 지원에 나선다.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에게는 교육기술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 초기창업기업에게는 국내·외 교육현장 적용과 활용 확대를 위한 컨설팅 및 협업 네트워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주력 정책분야인 농식품 분야의 온라인 유통·판매, 무인 서비스 시스템 등 관련 초기 창업기업에게 관련 분야 기술평가와 후속 투자유치를 위한 멘토링을 지원한다. 물류분야는 국토부가 물류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솔루션 개발, 온라인과 오프라인(O2O)서비스 등 역량 있는 초기 창업기업들을 발굴한다. 이후 마케팅 등 후속 지원을 통해 우수 물류기업으로 육성한다. 과기정통부는 지역 콘텐츠 분야에 스마트미디어 관련 초기창업기업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 기업은 지역주민, 청년 등을 위한 소통 홍보 플랫폼, 비대면 클라우드 기반 영상협업 솔루션 개발 등 지역 콘텐츠 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서비스의 제작·개발 및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허청은 비대면 분야에 기반이 되는 기술인 빅데이터와 다양한 정보제공 플랫폼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에게 사업화 과정에서 필요한 지식재산권 빅데이터 분석 등을 제공한다. 중기부는 이번 부처 협업체계를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이후 내년에도 지원분야와 규모 등을 확대해 비대면 유망분야 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9-17 12:00:0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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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전통시장 상품, 집에서 받는 시대 열린다

중기부, 비상경제대책회의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방안' 발표 IoT, 빅데이터, AR, VR 등 접목…디지털시장·스마트상점 도약 배달플랫폼 상생협의체 구성키로…배달앱 수수료 인하 추진도 동네에 있는 전통시장을 직접 가지 않고도 온라인 주문을 통해 장을 보고 제품을 집에서 받는 시대가 열린다. 사람없이 운영하는 슈퍼를 24시간 이용할 수 있고, 옷가게에선 '스마트피팅'을 통해 몸에 맞는 옷을 주문하는 등 디지털이 소상공인 깊숙히 들어온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무선결제 등 각종 디지털 기술을 통해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정부가 디지털 전통시장을 2025년까지 500곳 만들고, 스마트 상점도 10만개를 보급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해 본격 지원키로 하면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제16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3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디지털 전통시장'을 위해 중기부는 상품 개발, 플랫폼 입점협의,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디지털 매니저를 활용해 동네 시장 제품을 근거리 배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전국 배송체계도 구축한다. 당장 올해 추경예산을 활용해 40곳의 전통시장을 지원하고, 내년에는 100곳 정도까지 확대한다. 또 1500명에 달하는 '전통시장 청년 디지털 인력'을 활용해 시장의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가상현실(VR) 지도도 제작해 보급한다. 소상인을 위한 스마트 상점도 올해 4500곳을 시작으로 2022년 5만 곳 등 점점 늘린다. 출입인증장치, 셀프계산대. CCTV 등을 도입 지원해 동네슈퍼의 무인시스템 구축도 돕는다.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제품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채널도 더욱 다양화하고,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도 추가로 구축한다. 수작업 위주 생산공정에 자동화 기기, 데이터 수집과 연계를 위한 기초단계 스마트기술을 도입하는 스마트 공방도 1만개 보급한다. 이는 전국 1531곳에 달하는 소공인 집적지를 중심으로 한다. 아울러 복합체험판매 라운지, 디지털 특화거리 등이 어우러진 '디지털 상권 르네상스'도 내년 1곳, 2022년 2곳을 지정해 시범사업을 한다. 디지털 플랫폼 경제 시대를 맞아 상생협력을 위해 가칭 '배달플랫폼 상생협의체'도 꾸린다. 여기에는 주무부처인 중기부를 비롯해 주요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 소상공인 관련 협단체,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등이 두루 참여한다. 배달 플랫폼 상생협의체 근거 등이 담긴 법도 내년 상반기 중 개정한다. 박영선 장관은 "내년부터 소상공인의 창업·경영혁신 지원을 위해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간편결제 인프라 추가 지원, 간편결제 가맹점 확대, 온라인 쇼핑몰과 배달앱 수수료 인하 추진, 디지털화 정책자금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 생업현장이 더 스마트해지고, 소상공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해 이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9-17 11:23: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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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글라스, 글라스 테이블웨어 '보에나' 해외 진출 본격화

삼광글라스 '보에나 드 모네' 제품 이미지. / 삼광글라스. 삼광글라스가 독일 홈쇼핑업체 HSE24로부터 프리미엄 글라스 테이블웨어 브랜드 '보에나' 2만2000개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HSE24'는 독일과 스위스, 오스트리아를 비롯해 이탈리아, 러시아까지 유럽 5개국에 홈쇼핑 채널을 운영하는 독일 대표 홈쇼핑이다. 수주한 보에나 제품은 '보에나 드 모네 커피머그&받침'을 비롯해 '보에나 드 모네 플레이트 210, 270'과 '보에나 드 모네 컵 300' 등이다. 출시 4개월 만에 첫 수출 계약을 맺으며 해외 진출을 본격화했다. 지난 5월 삼광글라스는 '보에나'를 출시해 유리 밀폐용기를 넘어 테이블웨어로 분야 확장에 나섰다. 보에나 첫 라인업인 '보에나 드 모네'는 프랑스 화가 클로드 모네의 걸작 '수련'에서 영감을 받았다. 다양한 조명에 반응해 독특한 빛의 색상을 극대화해 나타내는 입체적인 플리츠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충격에도 잘 깨지지 않고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를 비롯한 다양한 주방가전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유리 테이블웨어 최초로 파손된 제품을 2년간 무상으로 교환해주는 '파손보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삼광글라스가 수출한 '보에나 드 모네'는 독일 HSE24 홈쇼핑 방송을 통해 내년 1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9-17 10:29:0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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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 서울경영자聯와 우수기업 발굴 업무협약

우수기업 발굴 및 지식재산권 거래 등 협력 (왼쪽부터)이계우 서울경영자연합회 회장과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이 지난 16일 서울시 금천구 아쿠아픽 대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발명진흥회. 한국발명진흥회는 서울경영자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수기업 발굴과 지식재산권거래 활성화를 위해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고 지식재산권 이전과 사업화 등의 협력에 관한 논의가 이어졌다. 논의를 통해 두 기관은 ▲기술성 및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 ▲ 기술컨설팅 및 기술 이전 ▲ 기술가치평가 자문▲지식재산권 기반의 사업화 지원 아이디어 및 관련 정보 공유 ▲업무협력에 필요한 정보의 제공 및 인력의 교류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기업이 살아남는 방법은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활용하는 것이다"며 "서울 내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의 지식재산권 역량 강화에 힘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9-17 09:01:2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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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세화미술관, '손의 기억'展 개최…코로나19 등 현대인에게 치유 메시지

손의 기억 포스터. 태광그룹 세화미술관은 16일부터 '손의 기억 Embroidered on Memory'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태광그룹의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전시로 섬유를 활용한 섬세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류가 마주친 혼돈의 시대에 전통적 개념인 손 작업의 가치가 잘 드러나는 수공예적, 수행적 작업방식이 두드러지는 작품을 구성함으로써 오늘날 사회가 여전히 필요로 하는 '장인정신'의 가치와 삶의 서사를 제안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에 초대된 국내 다섯 명의 중견작가들은 따뜻하고 꼼꼼한 과정들을 통해 작품에 충실히 손의 기억들을 담아 내었으며, 작가들은 섬유, 설치, 회화, 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조소희 '…where…', 최수정 '초상풍경', 정문열 '소리의 나무', 김순임 '비둘기 소년: The People 19-다니엘', 최성임 '밤의 정원'등 총 26여점의 작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시장 오프라인 방문이 어려워짐에 따라 세화미술관 홈페이지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 영상도 제작해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 위치한 세화미술관에서 2021년 2월28일까지 진행되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무료 관람할 수 있다.

2020-09-16 16:33:06 양성운 기자
경제계, 기업 경영활동 옥죄는 상법·공정거래법 정부 개정안 반대 공동 성명

국내 경제단체가 기업 경영활동을 옥죄는 상법·공정거래법 정부 개정안에 반대하는 공동 성명을 내놨다. 16일 경제계를 대표하는 6개 경제단체인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은 '상법·공정거래법에 대한 경제계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상법, 공정거래법 개정에 대한 경제계 공동 성명'을 통해 "국회에 계류 중인 정부의 상법, 공정거래법 개정안은 기업의 경영활동을 심각하게 옥죄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기업의 경영권 위협이 중대하고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쓰여야 할 자금이 불필요한 지분 매입에 소진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회는 전속고발권 폐지와 감사위원 분리선출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추진 중이다. 또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글로벌 스탠다드와는 맞지 않는 갈라파고스적 규제로, 도입 시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나아가 국가경제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경제단체들은 "지금은 경제위기를 극복해야 할 시기"라며 "세계 각국은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 규제완화 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기업이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마음껏 나설 수 있는 규제완화가 우선되어야 하고, 위기 극복에 찬물을 끼얹는 상법·공정거래법 개정에는 신중해야 한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경제계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기를 희망한다"고 촉구했다. 경제계가 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에 대해 정부의 신중한 검토를 촉구하는 것은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정부의 각종 규제로 힘들어했던 기업들은 코로나19 악재가 겹치면서 위기가 확대되고 있다. 실제 지난 2분기(4~6월) 국내 기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했다. 이는 2015년 한국은행의 관련 통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나쁜 성적이다. 6개 분기 연속 외형 축소로, 감소폭이 1분기(-1.9%)의 5배에 이르렀다. 경제계가 공동 성명을 발표한 또 다른 이유는 정부와 여당에 더해 야당까지 상법·공정거래법 개정에 찬성하는 분위기를 조성했기 때문이다. 김종인 국민의힘 위원장은 지난 14일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상법과 공정거래법이 전반적으로 개정돼야 한다는 게 내 생각"이라며 "세부 내용이 어떻게 될지는 심의하는 과정에서 정해질 것이다. 찬성할 부분이 있으면 찬성하고 반대할 부분이 있으면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경제위기 상황에 기업들을 옥죄는 법을 통과시키려고 한다'는 질문에 "(공정한) 제도를 확립하는 건 코로나19와 별개"라고 답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경제계는 정부가 지난 6월 입법예고한 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에 대해 지난 7월 신중한 검토를 요청했다. 하지만 정부는 경제계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채 지난달 25일 국무회의에서 원안을 확정했다. 정부의 상법 개정안은 ▲다중대표소송제도 신설 ▲감사위원 분리선임 ▲3% 의결권 제한규정 개편 등을, 공정거래법 개정안은 ▲지주회사 지분율 규제 강화 ▲사익편취 규제대상 확대 ▲전속고발권 폐지 ▲과징금 상한 상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정부 이달 말 상법·공정거래법 정부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2020-09-16 15:38:0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