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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사회적기업·소셜벤처 11개사 'SOVAC 2020' 적극 참여

온라인 소통 플랫폼 'SOVAC 어벤져스'를 통해 사회적기업 우시산(좌측)과 소셜벤처 이노마드(중앙), 몽세누(우측) SOVAC 2020'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와 함께 사회적가치 확장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10일 자사가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 11개사가 SK이노베이션과 함께 SOVAC 2020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SOVAC 2020을 널리 알리기위한 'SOVAC 어벤져스'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SOVAC 어벤져스는 'SOVAC'이 추구하는 가치의 주인공 격인 사회적기업들이 이를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삼고, SOVAC이 갖고 있는 풍성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통해 경영에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앞서 2018년 말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누구나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사회적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협력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보자"는 제안에서부터 시작된 SOVAC은 지난해 열린 첫 행사에서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등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SOVAC 2020에서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람·지식·솔루션을 연결하는 강연 및 토크쇼 등을 코로나19로 인해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진행에도 SK그룹 관계사를 비롯해 네이버, 카카오, 구글 등 주요 ICT 기업이 총출동하고, 공공기관은 물론 법조계, 인플루언서까지 참여하는 등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이번 행사에는 SK이노베이션 및 자사가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소셜벤처 11개사(전주비빔빵, 모어댄, 우시산, 그레이프랩, 소무나, 몽세누, 이노마드, 마린이노베이션, 오투엠, 인진, 맹그러브)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온라인 소통 플랫폼 SOVAC 어벤져스를 만들기도 했다. 이를 통해 SOVAC 2020을 응원할 뿐 아니라, 강연 등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함께 나누는 사회적가치 토론의 장 확대에 적극 나선다. 네이버 해피빈 펀딩을 몇 차례 성공한 우시산의 변의현 대표는 네 번째 세션으로 진행된 '나눔이 일상이 되는 공익 플랫폼, 해피빈' 편을 직원들과 관심있게 시청하고, "일터에서 물러나 이제는 퇴직을 한 50대 이상 어르신들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본인들의 수많은 노하우를 제공하고, 또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돌려주는 우시산의 행보 역시 해피빈이 이야기하고 있는 '기부'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소셜벤처 이노마드의 박혜린 대표도 "직원 모두가 온라인으로 SOVAC 2020을 시청하고 있다"며 "SOVAC이 소셜밸류 가치열전과 모의투자를 통해 사회적가치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직·간접적인 참여기회를 제공했다. 사회적가치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라는 메시지를 SOVAC이 전달하고 있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SOVAC 어벤져스는 SK이노베이션이 스타 사회적기업 육성, 환경분야 소셜 비즈니스 공모전, SV² 임팩트 파트너링 등을 통해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올초부터 시작한 SK이노베이션 SV 커뮤니티의 확장판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워크샵이 어려워짐에 따라 언택트로 운영을 전환하며, SOVAC 2020의 개막과 함께 SOVAC 어벤져스로 활동을 더욱 넓힌 것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9-10 14:21:4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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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美 SCS글로벌서 인조대리석 '친환경 인증'

LG Z:IN 인조대리석 6개 제품 'SCS 재활용 원료 인증' LG하우시스의 인조대리석이 재활용 원자재 사용을 인정받아 미국 국제인증기구 'SCS 글로벌 서비스'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인조대리석은 주방·욕실 등의 실내 공간부터 건물 외관에까지 두루 사용되는 건축물 내외장재다. LG하우시스는 LG Z:IN 인조대리석 '하이막스-그라나이트' 3종과 '하이막스-볼케닉스' 3종 등 총 6개 제품이 미국 'SCS 글로벌 서비스'로부터 'SCS 재활용 원료 인증(SCS Recycled Content Certification)'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SCS 글로벌 서비스'는 환경, 지속가능성, 식품 품질인증, 시험, 표준 개발 분야의 국제인증기구로 원료 및 제품에 재활용 물질을 최소 5% 이상 포함한 제품에 친환경 인증인 'SCS 재활용 원료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LG하우시스의 6개 인조대리석 제품은 생산 과정에서 모두 10% 이상의 재활용 인조대리석 원자재를 사용해 'SCS 재활용 원료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하이막스-그라나이트'는 약 40종의 다양한 색상과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주방을 비롯한 다양한 공간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하이막스-볼케닉스'는 큰 석영 칩이 적용된 천연석 느낌의 디자인으로 고급주택 및 상업용 공간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LG하우시스 표면소재사업부장 강신우 전무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의 'SCS 재활용 원료 인증' 획득으로 LG하우시스 인조대리석 제품의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친환경 제품을 중요시 여기고 수요 또한 높은 유럽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동시에 글로벌 시장 점유율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LG하우시스는 글로벌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현재 20%대의 점유율로 미국 듀폰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0-09-10 11:00: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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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국내 최초 리튬-황 배터리로 최고도 비행 성공

무인기에 탑재된 리튬-황 배터리. LG화학이 국내 최초로 차세대 배터리를 활용한 무인기 최고 고도 비행 테스트에 성공했다. LG화학은 10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개발한 고고도 장기 체공 태양광 무인기(EAV-3)에 리튬-황 배터리를 탑재해 성층권 환경에서 비행하는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AV-3는 고도 12㎞ 이상 성층권에서 태양 에너지와 배터리로 오랜 시간 날 수 있는 소형 비행기다. 날개 위 태양전지판으로 충전하며, 낮에는 태양전지와 배터리 전력으로 비행하고 밤에는 낮에 배터리에 충전된 전력으로 비행한다. EAV-3의 날개 길이는 20m, 동체 길이는 9m다. LG화학은 지난달 30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고흥 항공센터에서 EAV-3에 리튬-황 배터리를 탑재한 후, 오전 8시 36분부터 오후 9시 47분까지 약 13시간 동안 비행 테스트를 진행했다. 국내에서 리튬-황 배터리로 테스트를 진행한 것은 LG화학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비행 테스트에서 EAV-3는 국내 무인 비행기로는 전례가 없는 고도 22㎞를 비행해, 무인기 기준 국내 성층권 최고 고도 비행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총 13시간의 비행 중 7시간을 일반 항공기가 운항할 수 없는 고도 12~22㎞의 성층권에서 안정적인 출력으로 비행했다. 이번 비행 테스트는 영하 70도의 낮은 온도와 대기압이 지상 대비 25분의 1수준인 진공에 가까운 성층권의 극한 환경에서도 차세대 배터리인 리튬-황 배터리의 안정적인 충방전 성능을 확인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리튬-황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 중 하나로 양극재에 황탄소 복합체, 음극재에 리튬 메탈 등 경량 재료를 사용해 무게 당 에너지 밀도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1.5배 이상 높은 배터리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가볍고 희귀 금속을 사용하지 않아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전기차뿐 아니라 장기 체공 드론 및 개인용 항공기 등 미래 운송수단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부품으로 손꼽히며 세계 각국에서 개발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LG화학 미래기술연구센터 혁신전지 프로젝트팀은 1년 6개월 동안 성층권의 환경과 유사한 극한의 환경을 재현해 낮은 온도와 기압에서 리튬-황 배터리 연구를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비행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다. LG화학은 향후 추가적인 리튬-황 배터리 시제품을 생산해 수일 이상의 장기 체공 비행을 시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 밀도가 현재 리튬이온 배터리의 2배 이상인 리튬-황 배터리를 2025년 이후 양산할 계획이다. LG화학 CTO 노기수 사장은 "이번 비행 테스트를 통해 고 에너지 밀도의 차세대 배터리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향후 차세대 배터리 분야에 연구개발을 집중해 세계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9-10 09:48:3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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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신혼부부 위한 ‘스타일링 밥솥’ 출시

글램 핑크, 아이보리 큐브, 민트 그린 3가지 컬러 쿠첸이 신혼부부를 위한 '스타일링 밥솥'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 쿠첸. 쿠첸이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가전으로 '스타일링 밥솥'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가전업계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걸맞는 인테리어 디자인이 부각되며 사용자의 취향을 반영한 다채로운 컬러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따라 쿠첸도 기존 프리미엄 밥솥에 적용되었던 블랙과 실버 색상에서 벗어났다. 글램 핑크(CJH-TPM0601iP), 아이보리 큐브(CJH-TPM0602iP), 민트 그린(CJH-TPM0600iP) 총 3가지의 새로운 컬러를 적용한 밥솥을 선보인다. 쿠첸의 '스타일링 밥솥'은 부드러운 색감의 핑크, 그린, 아이보리 색상을 적용했다. 다양한 주방 인테리어에 맞춘 듯이 어우러지는 색상으로 신혼가전에 제격이다. 글램 핑크와 민트 그린은 화이트 색상의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주어 주방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든다. 신제품 '스타일링 밥솥'은 6인용 IH압력밥솥으로 신혼부부 등 1~3인 가구가 사용하기 좋은 사이즈의 밥솥이다. 감각적인 색상 외에도 쿠첸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써모가드(Thermo-Guard), 냉동보관밥 기능 등이 적용됐다. 이 밖에도 ▲차콜 3중 파워 패킹 ▲차콜 다이아몬드 코팅 내솥 ▲패킹 교체/자동 세척 알림 ▲자동 스팀세척 등이 적용되었으며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다. 쿠첸 RC상품기획팀 관계자는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각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색상을 입힌 디자인 가전을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다양한 컬러를 적용한 '스타일링 밥솥'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취향에 맞는 주방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어 신혼부부를 비롯, 다양한 가구에서 기존의 블랙, 실버 밥솥을 능가하는 인기를 끌며 프리미엄 밥솥 시장 컬러 트렌드를 재편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9-10 09:28:5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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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인도 이륜차 연료탱크 시장 진출…베트남 등도 제품 판매 확대 강화

포스코 편면 도금 제품을 생산하는 모습. 포스코가 글로벌 시장 변화에 맞춰 냉연 제품을 생산해 인도 이륜차 연료탱크 시장에 진출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철강 수요가 급감한 상황에서 현지 시장 수요를 빠르게 파악하고 생산부터 판매, 연구 부서까지 긴밀히 협업해 6개월만에 이뤄낸 성과다. 포스코는 '편면도금 전기아연도금강판' 양산품을 지난달 초 출하해 인도에 수출했다고 9일 밝혔다. 편면도금 전기아연도금강판은 전기화학 방식으로 한 면에만 아연도금처리한 제품이다. 내식성과 용접성이 우수해 인도 이륜차 연료탱크 소재로 쓰였는데 그간 전량을 일본 철강사가 공급했다. 올해 인도 정부가 배기가스 배출 규제를 대폭 강화하면서 인도 이륜차 제조사는 유해가스 발생을 줄이는 연료 분사 방식으로 바꾸면서 연료탱크 소재를 강화했다. 이는 부식과 마모에 강한 전기아연도금강판 수요 증가로 이어졌다. 여기서 기회를 포착한 포스코는 인도 가공법인과 기술서비스센터(TSC)를 적극 활용해 고객 요구 사항을 빠르게 파악하고 신제품 개발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코로나19로 장거리 출장이 어렵다보니 포항제철소·연구소·마케팅과 해외법인 등 관련 부서와 비대면(언택트) 협업했다. 그 결과 포스코는 아연-니켈(Zn-Ni) 합금화 안정화 조업 기술을 개발하고 전(前) 공정 온도 제어, 생산가능 범위 조정 등 고객의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 대량 양산할 수 있는 최적의 생산 조건을 찾아낼 수 있었다. 6개월 만에 재료 인증부터 품질인증서 체결까지 마치고 8월부터 포스코는 본격 양산 판매에 들어갔다. 포스코는 이번 성과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철강 수요 분위기를 반전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도 제조사 역시 소재 수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친환경 이륜차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기업시민' 포스코가 추구하는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상생과 사회 문제 해결을 동시에 이루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향후 인도뿐 아니라 이륜차 이용 비중이 높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도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영상회의를 활용한 '언택트 마케팅'으로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고객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9-09 16:56: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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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모태조합 3차 출자사업 순항

벤처펀드 조성 1조원 앞둬 중소벤처기업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벤처캐피탈의 투자 활동이 적극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는 2020년 중기부 소관 모태펀드 3차 출자사업 접수결과 54개 펀드가 모태펀드에 약 8000억원을 출자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당초 출자 계획 3540억원 기준 경쟁률 2.3대1이다. 모태펀드는 신청수요 중 3500억원 내외를 선별 출자한다. 민간자금과 더불어 총 7000억원 내외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국판 뉴딜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스마트대한민국펀드의 경우 이번 3차 출자사업의 목표 조성금이 6000억원 규모였다. 하지만 모태펀드 출자를 신청한 펀드의 전체 조성 규모는 1조원을 넘어섰다. 앞선 출자 사업을 통해 5800억원 규모 펀드가 현재 조성 중임을 고려하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에도 목표치 1조원은 쉽게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마트대한민국펀드는 멘토기업 등이 후원자로서 후배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펀드 출자에 참여한다. 지난 7월 스마트대한민국펀드 출범 업무협약(MOU)에 참여한 멘토기업은 7개사였다. 이번 출자사업에서 추가로 멘토기업 7개사가 참여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자유특구 내 혁신기업 등 비수도권 지방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규제자유특구펀드도 당초 모태펀드 출자계획 250억원 대비 484억원 출자 신청했다. 지역의 벤처투자 역량 확보 차원에서 본점을 지방에 두고 있는 벤처캐피탈로 신청 대상을 제한했음에도 당초 목표치를 상회한 점이 눈길을 끈다. 소재부품장비펀드의 경우 모태펀드 275억원 출자에 1986억원 규모 출자 요청이 접수됐다. 이는 7.2대 1에 달하는 경쟁률이다. 중기부 김주식 벤처투자과장은 "코로나19에 여파에도 벤처캐피탈들이 적극적으로 투자 활동 의지를 보인다"며 "펀드가 조기에 조성되어 빠르게 기업에 흐를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9-09 15:01:1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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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지원금 중단에 막막하던 中企 한숨 돌렸다

이달 말 종료 앞둔 고용유지지원금 기간 연장할 듯 중기중앙회, 고용유지지원금 중단 시 실업대란 우려 지난 8월 16일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던 중소기업들이 지원 기간 연장 등으로 한시름 덜 것으로 보인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일반업종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기간을 180일에서 240일로 연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로 일반 중소기업의 피해를 줄이고자 지원하던 중소기업 고용유지지원금은 오는 9월 중단을 앞두고 있었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기업에서 직원들의 휴직에 들어갈 때 발생하는 휴업수당을 국가에서 지원하는 제도다. 기업의 매출액, 생산량 등이 감소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직원을 감원하지 않은 기업들이 지원받을 수 있다. 휴직으로 기업에서 휴업수당을 지급할 경우 국가에서 휴업수당의 일정액을 고용유지지원금으로 지원해왔다. 이에 코로나19로 인한 대량 실직 등을 방지할 수 있었다. 최근 고용노동부는 항공·여행·전시업 등에는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을 60일 추가했다. 하지만 추가 연장이 거론되지 않은 전체 신고 사업장의 90%를 차지하는 나머지 업종은 불안감을 표해왔다. 지난 7일 중소기업중앙회는 고용노동부에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건의하기도 했다. 코로나19의 재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계속해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어 올해 말까지는 기업들이 지속해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 기간 한도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용유지지원금을 중단할 경우 10월부터 실업대란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중기중앙회 주보원 노동인력위원회 공동위원장은 "현재 많은 중소기업이 지불여력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고용유지지원금으로 겨우 인건비를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9월 말이면 지원기간 한도에 도달하는데 그 이후에는 당장 대안이 없어 인력 감축을 고민해야 한다"라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고용유지지원금 90% 특례를 고용 불확실성과 재정 상황을 고려해 75%로 낮춰 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40명가량의 직원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박명재 씨도 "사실 이번에 고용유지지원금이 끊기면 직원을 정리해야 하나 고민도 했다"며 "지원금이 계속 나온다면 올해까지는 버텨볼 수 있을지 싶다"고 말했다. 연세대 경제학과 성태윤 교수도 고용유지지원금 연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성 교수는 "코로나19 재확산에 가장 타격을 입는 분들을 지원하는 게 우선"이라며 "전 국민 소비지원보다도 이런 형태의 지원이 실제로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9-09 15:00:4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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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폴란드서 'K2' 전차 영업 나선다…현지 옵션 강화

현대로템 MSPO 전시관. /현대로템 현대로템이 폴란드에 최신형 전자 K2 수출을 노린다. 현대로템은 8일(현지시간)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제28회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MSPO는 동유럽에서 열리는 주요 방산 전시회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규모를 크게 줄인 가운데, 국내에서는 현대로템이 유일하게 참여했다. 현대로템은 K2 수출형 모델 K2PL을 선보인다. 최근 군 현대화 사업으로 신규 전차 개발과 양산 사업을 추진 중인 폴란드를 공략하기 위한 조치다. K2PL은 폴란드 군대에 맞게 개조했다. 주포는 K2와 같은 120㎜ 활강포에 원격 사격통제체계(RCWS)를 적용했지만, 바퀴축을 7축으로 늘려 더 많은 장비를 실을 수 있도록 했다. 투사체를 요격하는 능동파괴체계와 360도 카메라 등 현지 요구 사항을 충족했다. 현대로템은 이번 행사에서 K2PL 축소 모형을 최초로 공개했으며, K2 전차와 비교 전시하며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전력화를 앞둔 장애물 개척 전차 모형과 320㎞/h급 동력분산식 고속전철 'EMU-고속차량' 모형을 전시하며 기술 역량을 뽐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euv 고속차량은 폴란드에서 고속전철 사업을 추진할 것을 대비해 선제적인 영업도 진행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지난 2008년 터키에 K2전차 기술수출을 이뤄내는 등 K2전차의 글로벌 경쟁력은 이미 입증된 바 있다"며 "K2PL은 폴란드 신규 전차 개발 및 양산 사업에 최적화된 모델로, 향후 사업 발주 시 수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9-09 14:57: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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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북미에 조경 장비 출시로 시장 공략 본격화…매출 2000억 목표

두산 밥캣 제로턴모어. /두산밥캣 두산밥캣이 북미 조경장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두산밥캣은 북미에 자체 브랜드를 입힌 장비 '제로턴모어'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제로턴모어는 제초와 조경 작업등을 하는 장비다. 기존 장비보다 효율성도 높다. 밥캣은 기존 딜러망을 통해 신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주력 제품군인 소형 건설기계와의 판매 시너지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북미 제로턴모어 시장은 연간 약 48억달러, 81만대 규모로 추정된다. 최근 5년간 연평균 7.8% 성장해왔다. 밥캣은 지난해 미국 쉴러 그라운드 케어로부터 제로턴모어 사업을 인수하며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당초 올 연말에 고유 디자인을 입힌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통합 작업이 예상보다 빨리 진행돼 출시 일정을 3개월 가량 앞당겼다. 올해 매출 1000억원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2배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북미 조경시장은 코로나19 영향에도 취미로 조경을 가꾸거나 농작물을 재배하는 하비파머(Hobby Farmer)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제로턴모어를 비롯한 GME(농업 및 조경용 소형장비) 제품 라인업 확대로 기존 제품과의 판매 시너지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9-09 12:23:3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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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온라인 투자설명회로 해외 투자자 찾는다

지난 5월 국내 온라인 투자설명회로 990억원 투자 유치 성공 중소벤처기업부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예비유니콘 등을 위해 비대면 지원에 나섰다. 중기부는 국내 유망 벤처·창업기업과 해외 투자자 간의 온라인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 5월 K-유니콘 서포터즈가 추천한 10개 유망스타트업의 국내 온라인 투자설명회 결과도 공개했다. 핸드메이드 마켓 플랫폼 기업인 '백패커', 온라인동영상 서비스 기업인 '왓챠', 인공지능 토익학습 서비스 업체인 '뤼이드' 등은 총 990억원 규모의 대형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K-유니콘 서포터즈는 국내 유니콘 기업의 탄생을 위해서 유망기업의 투자정보를 공유하고 대형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작년 11월에 결성했다. 현재까지 창투사, 증권사 등 총 5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면방식의 투자설명회 대신 K-유니콘 서포터즈가 추천한 10개사의 비즈니스모델과 기술혁신성, 시장성 등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영상은 지난 5월 K-유니콘 서포터즈들에게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중기부는 국내 온라인 투자설명회의 투자 성과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에 9월부터 미·중·동남아·유럽 등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온라인 투자설명회는 두 가지 종류로 진행한다. 하나는 K-유니콘 서포터즈 추천기업, 올해 아기·예비유니콘 등으로 선정된 국내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받아 성장성을 검증받은 20개사를 위한 'K-유니콘 온라인 해외 투자설명회'다. 이와 별도로 자체적으로 해외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설명회도 열린다. 'K-유니콘 온라인 해외투자설명회'는 매주 2개 기업씩 10주간 총 20개 기업의 투자설명회 영상을 사전 제작한다. 이후 유튜브를 통해 해외 벤처캐피탈 140여개사에 공개한다. 온라인 투자설명회가 실제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한국벤처투자는 관심 있는 벤처캐피탈과 기업 간 화상 미팅을 연결한다. 기업이 투자유치에 필요한 사항을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해외 벤처캐피탈의 추가질의 등도 전달할 계획이다. 온라인 투자설명회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7년 이내의 창업자이거나 벤처기업이면 가능하다. 참여 기업에 대한 분야 및 업종 제한은 없지만, 영어 발표와 영문자료 준비가 가능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 전세희 투자회수관리과장은 "시장성만 충분하다면 온라인 투자설명회도 투자유치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한 만큼,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네트워킹에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 이번 투자설명회가 해외로 진출하려는 스타트업에 유용한 기회로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0-09-09 12:00:19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