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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 사회안전망 전용몰서 추석선물 구매

사회적 기업 '전주비빔빵' 직원들이 친환경 우리밀과 지역 농산물로 생산한 '전주 초코파이 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기업과 소셜 벤처기업을 위해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20일 '하이마켓'에서 자사가 후원하는 사회적 기업과 친환경 소셜 벤처기업들의 제품으로 구성한 '슬기로운 한가위 선물 기획전'을 이달 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이마켓은 SK이노베이션이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위해 만든 사내 온라인 몰이다. SK이노베이션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시장이 축소되는 등 경영 환경이 어려워진 사회적 기업과 소셜벤처기업을 지원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려는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20일 오전 기준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이번 기획전을 통해 구매한 사회적기업과 소셜 벤처기업 제품 매출액은 2000만원을 넘어섰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모두가 지쳐있는 가운데,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와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가 모두 뛰어난 사회적 가치 창출 제품을 소중한 분들에게 선물하며 조금이나마 즐거운 마음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에서 판매하는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기업 제품은 ▲오투엠의 산소발생 마스크와 비말차단 마스크로 구성된 '생활 방역 안심 케어 세트' ▲그레이프랩이 커피숍에서 버려지는 소재를 업사이클링해 노트, 연필, 원두로 재탄생시킨 '커피앤슈가 세트' ▲전주비빔빵이 친환경 우리밀과 지역 농산물로 생산한 '전주 초코파이 세트' 및 '수제파이 모듬 세트' ▲우시산이 플라스틱 업사이클링해 만든 장바구니, 친환경 세제·수세미, 대나무 도마로 구성된 '친환경 살림살이 세트' ▲마린이노베이션이 플라스틱으로 고통 받는 해양 동물을 위해 해조류 추출물로 만든 '달하루 양갱 세트' 3종 등 총 8종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은 사회적 기업 및 소셜 벤처기업들의 각 사별 홈페이지나 스마트스토어인 오투엠, 그레이프랩, 전주비빔빵, 우시산, 마린이노베이션에서 누구든지 구입할 수 있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요즘 사회적기업과 친환경 소셜벤처기업을 위한 온라인 판매망을 구축해, 업체들의 경영환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은 사회적 기업 및 친환경 소셜벤처 기업 사회안전망 구축을 비롯해 우리 사회에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번 행사가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에게 각자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추석을 맞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9-20 10:26:5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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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나태주 시인 詩語로 '마음의 방역' 나서

나태주 시인. 나태주 시인이 삼성SDI 임직원들에게 "지금은 생활을 넘어 생존해야 하는 시기"라며, 슬기롭게 코로나19를 이겨나가자는 가슴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삼성SDI는 20일 올해로 등단 50년을 맞이한 나태주 시인이 삼성SDI 사내 홍보 채널인 'SDI talk'을 통해 특유의 관점으로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한 마스크의 유용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나태주 시인은 "마스크 안쪽은 '나'를 위한 배려이고 바깥쪽은 '너'를 위한 부분이다. 마스크를 쓰는 행위 자체가 '너와 나의 합작'인 것이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서로 눈을 피하기 바빴는데 마스크를 쓰며 서로의 눈을 자세히 바라보게 됐고, 그러다 보니 더 깊은 신뢰를 쌓고 있다"고 말했다. 마스크 착용을 본인과 타인을 위한 배려이자 공동체를 유지하는 에티켓으로 해석하면서, 자신과 상대방의 방역은 물론 소통과 신뢰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해석한 것이다. 이어 나태주 시인은 "코로나19는 인류의 위기다. 잘 견뎌서 살아남아야 한다. 먼저 생존한 다음에야 생활이 있을 것이다. 지금은 만날 수 없어도, 꼭 다시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나 시인은 '공감과 배려'를 코로나 시대를 이겨내는 덕목으로 지목했다. 그는 "저를 유명하게 만들어 준 '풀꽃'도 단지 수많은 작품 중 하나다. 제가 시를 잘 쓴 것이 아니라, 그 시에 많은 너(독자)들이 공감해줬기에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모든 일이 혼자서만 잘 해서 이뤄진 것이 아니라, 타인의 입장을 서로 공감하고 배려했을 때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며 "시인에게 기본적인 힘은 '호기심', '사랑', '열정'인데,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호기심이다. 두 눈으로 보이는 것만 보는 '견(見)'이 아닌 '관(觀)'의 관점에서 어떤 현상이나 사태에 대해 생각과 시간을 갖고, 내포된 의미까지 바라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인은 물론이고 삼성SDI 임직원들도 호기심을 갖고, 항상 다각도로 분석 및 연구하고 혁신할 때 새로운 성과가 나올 수 있다고 강조한 것이다. 끝으로 나태주 시인은 본인이 슬럼프를 겪었던 경험들을 이야기하며, '절차탁마'를 강조했다. 슬럼프 없는 인생 없고, 마이너 없는 메이저가 없듯 여러 번 무너지고 어려움을 겪으며 본인을 정신적으로 갈고 닦은 후에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나태주 시인은 담담하게 본인의 이야기를 전하며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삼성SDI 임직원들을 향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그는 "삼성SDI가 5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올 수 있었던 것은 굳은 신념과 보람, 소망이 있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홍익인간'의 이념처럼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회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삼성SDI 전영현 사장은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생활화 등 기본적인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들을 체질화 해 모든 임직원이 건강하게 이 위기를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SDI 임직원들은 나태주 시인의 메시지에 코로나 시대 '마음의 방역'을 받았다면서 감사함을 표시했다. 평소 나태주 시인의 시를 많이 접했는데 이번 기회에 나태주 시인을 직접 만난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9-20 10:23:1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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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보솜이, 온라인 육아 테마파크 ‘보솜랜드’ 운영

LG 스타일러, 삼성 식기 세척기 등 경품 증정 깨끗한나라 보솜이 온라인 육아 테마파크 '보솜랜드' 이미지. / 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가 테마파크 콘셉트의 행사 사이트 '보솜랜드(Bosom Land)'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보솜랜드는 즐거운 육아 문화 형성을 위해 오는 10월 18일까지 진행한다. 보솜랜드는 육아에 지친 부모가 콘텐츠를 통해 육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온라인 육아 테마파크다.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깨끗한나라는 보솜랜드를 3가지 테마존으로 구성했다. '썸머가든'은 여름용 기저귀 '보솜이 라이트핏 썸머'를 주제로 삼았다. 보솜이 라이트핏 썸머와 함께 여름 휴가를 즐기는 유튜버 파파제스와 한우솔이부부의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리얼 육토피아'에서는 100% 순면을 함유한 기저귀 '보솜이 리얼코튼 원더'를 경험할 수 있다. 리얼코튼 원더와 함께한 육아 인증샷과 후기도 담겨있다. '액션 어드벤쳐'에서는 맞춤형 기저귀 '액션핏 앤 모션'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배우 권혁수와 제작한 액션핏 앤 모션 광고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본인 이름이 적힌 자유이용권 이미지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음료 교환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총 311명에게 LG스타일러, LG로봇청소기, 삼성 식기 세척기, 보솜이 피크닉 세트 등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보솜랜드 행사는 보솜이 공식 인스타그램에 연동된 행사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9-20 09:45:2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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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환경부 인증받은 기름보일러 2종 내놔

열효율 높이고, 질소산화물·일산화탄소 낮춰 귀뚜라미는 대기관리권역 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환경부 인증 기름보일러 2종(사진)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귀뚜라미가 이번에 선보이는 '스텐 하이핀 ECO 기름보일러'와 '터보 하이핀 ECO 기름보일러'는 열효율 84% 이상, 질소산화물(NOx) 80ppm 이하, 일산화탄소(CO) 150ppm 이하 등 가정용 기름보일러에 대한 환경부 인증 기준을 모두 충족한다. 가장 큰 특징은 화염 재순환 기술로 연소성능을 더욱 향상한 신형 소용돌이 버너를 적용했다는 점이다. 신형 버너는 공기 흐름을 정밀하게 제어함으로써 연소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x) 배출농도를 기존 모델 대비 55% 줄이고, 난방유를 태울 때 발생하는 소음과 그을음을 저감해 더 조용하고 쾌적한 사용 환경을 조성해준다. 특히, 적은 면적으로도 열 전달력을 극대화하는 귀뚜라미만의 알루미늄 하이핀 특수 연관을 적용해 열효율을 84% 이상으로 높이면서 제품의 부피와 무게는 줄여 사용자들의 난방비 부담과 기존 보일러를 교체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설치 공간 부족 문제까지 해결했다. 내식성이 우수한 고급 스테인리스 재질의 온수 열교환기를 장착해 오랫동안 깨끗한 온수를 풍부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밖에도, 자동 물 보충 밸브, 팽창탱크, 순환펌프가 내장되어 배관 설비가 간편하고 유지 보수가 쉽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친환경보일러 설치를 의무화하는 대기관리권역법 시행에 발맞춰 가스보일러뿐만 아니라 기름보일러까지 환경부 인증 기준에 부합하도록 제품을 개발해 왔다"며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도 환경 친화적인 기름보일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0-09-20 09:45: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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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대금 조기 지급

포스코에너지 로고. 포스코에너지가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에게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 포스코에너지는 18일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실천하고자, 중소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동반성장과 상생을 위한 조기 대금 지급을 이어 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중소 협력사들이 경영의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해, 예년보다 일찍 대금을 지급하게 됐다. 포스코에너지는 이번 조기 대금 지급으로 여러 중소 협력사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금 지급은 오는 29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포스코에너지는 협력사와 동반자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더 큰 가치를 공유해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을 위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매 대금을 주 2회 100% 현금으로 지급해 거래기업이 최대 5일 이내에 대금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금년 하반기부터는 규모가 작고 근무 인원수가 적은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요청시 선급금 30%를 지급하는 제도를 마련해 협력사의 금융부담 완화와 현금 유동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9-18 15:43:0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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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수상작 지방전시회 개최

한국발명진흥회와 광주연구개발특구가 공동으로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광주이노비즈센터에 한국발명전시회 수상작 전시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 한국발명진흥회. 한국발명진흥회는 광주연구개발특구와 공동으로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제33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수상작들을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창의 발명인재육성과 발명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연구개발특구의 지원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과 전시부스를 확보했다. 광주지역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4차산업체험관' 행사와 연계해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현장관람 체감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수상작의 사진과 설명영상도 제공한다. 제33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는 지난 8월 일산 킨텍스에서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행사가 이뤄졌다. 한국발명진흥회 관계자는 이를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전시를 연계했다고 설명했다. 광주이노비즈센터 전시회 종료 후에는 대전 발명의 전당에서 지방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은 "지역에도 청소년의 발명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가 필요하다고 느껴져 특허청과 광주연구개발특구의 지원을 통하여 본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타지역으로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9-18 09:36:3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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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실리콘 사업 부문 분리 'KCC실리콘' 설립

분할 기일 12월1일…사업 전문성, 경영 효율성 강화위해 KCC가 실리콘 사업 부문의 전문성을 높이고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자회사를 설립한다. KCC는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실리콘 사업 부문을 분할해 자회사 'KCC실리콘(가칭)'을 신규 설립할 것을 결의했다고 18일 밝혔다. KCC가 분할 신설법인의 주식 100%를 보유하는 단순·물적 분할 방식으로 KCC는 상장법인으로 남고, 신설 자회사 KCC실리콘은 비상장법인이 된다. 분할 기일은 오는 12월 1일이다. 이번 분할은 건자재·도료·실리콘·소재 등 KCC가 영위하는 사업 중 실리콘 부문의 분리를 통해 사업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회사 및 시장의 상황을 고려해 필요할 경우 지분 매각, 외부 투자유치, 전략적 사업 제휴, 기술 협력 등을 통해 경쟁력 강화 및 재무구조 개선을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KCC는 회사 분할을 통해 각 사업 부문별 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 체제를 확립하게 됐다. 이로써 시장 환경 및 제도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전문화된 사업 영역에 역량을 집중하여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회사 분할에 따른 최대주주 소유주식 및 지분율 변동은 없으며 분할 자체로 연결재무제표 상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 KCC는 오래 전부터 실리콘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삼고 역량을 집중해 왔다. 2003년 국내 최초로 실리콘 제조 기술을 독자 개발해 기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실리콘 원료의 국산화를 실현했으며, 현재까지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기실리콘 원료부터 1차, 2차 제품까지 일괄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영국 유기실리콘 제품 생산회사인 바실돈(Basildon)을 인수 합병하며 실리콘 사업에 활로를 마련하였으며, 2019년 미국 모멘티브퍼포먼스머터리얼스(모멘티브)를 인수해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했다. KCC는 이번 실리콘 사업부문 분할을 통해 바실돈, 모멘티브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 전문성을 확보한 실리콘 전문 기업을 출범시킴으로써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아울러 존속법인은 기존 건축자재 및 도료 업계에서의 선도적 지위를 확고히 하며 지속적인 투자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다. KCC 관계자는 "실리콘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사업의 고도화를 실현하고 사업 부문의 전문화를 통한 경영의 효율화를 확립하고자 했다"면서 "이번 신규법인 설립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실리콘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2020-09-18 07:21: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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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중 7명, 이번 추석 '비대면 명절'

유진기업, 계열사 임직원 1382명 대상 조사 결과 69.9% '이동계획 없다' 답해…25.7% '고향 방문' 올 한가위에 직장인들 열 명 중 일곱 명은 고향에 내려가지 않고 집에 머물며 '비대면 명절'을 보낼 것으로 나타났다. 유진그룹이 최근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홈센터, 유진저축은행, 한국통운, 한일합섬 등 계열사 임직원 1382명을 대상으로 올해 추석 계획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 18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에 '이동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10명 중 7명(69.9%)이 '가족과 집에 머무르겠다'고 답했다. 반면 '고향을 방문하거나 여행을 가겠다'는 응답은 25.7%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귀성 혹은 여행 계획이 있다'는 응답이 68.4%, '집에 머물겠다'는 응답이 29.3%를 각각 기록한 것과 대비된다. 코로나19 확산우려로 정부가 개천절, 한글날이 포함된 추석 연휴를 특별방역기간(9월 28일~10월 11일)으로 정하는 등 방역조치가 강화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고향을 방문하더라도 귀성길은 가급적 비대면으로 오가려는 것으로 조사됐다. 귀성 계획이 있는 응답자 중 85.7%가 '자가용 차량을 이용하겠다'고 응답했다. '버스, 열차, 항공편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겠다'는 응답은 교통편 별로 각각 한 자릿수에 그쳤다. 명절 선물 쇼핑도 비대면 구매가 대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 3명 중 2명(66.3%)이 '온라인 쇼핑으로 명절 선물을 구매하겠다'고 답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을 방문하겠다'는 응답은 각각 16.3%와 9.6%에 머물렀다. 명절에 귀향하지 않고 시간을 보낼 방법으로는 '미뤄둔 TV프로그램 몰아보기'(30.4%), '아무것도 안 하고 쉬기'(21.9%), '동네 산책'(16.9%),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활동'(10.1%) 등을 주로 꼽았다. '가까운 도심으로 호캉스라도 다녀오겠다'는 응답은 1.4%에 그쳤다. 한편, 명절 연휴기간 사용할 예상 경비는 평균 64만1000원으로 지난해(66만5000원)와 비슷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는 가운데 안전한 귀성과 휴식이 이번 명절의 가장 중요한 화두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임직원들의 안전한 명절나기를 위한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연휴 중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2020-09-18 07:20:4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