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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안다르에 품절된 '리업마스크' 추가 공급

안다르가 효성티앤씨의 항균·소취 섬유를 사용해 만든 '리업 페이스 마스크. 효성티앤씨의 항균·소취 섬유를 사용해 만든 안다르의 애슬레저용 마스크가 출시된 지 3일 만에 완판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효성티앤씨는 14일 국내 리딩 애슬레저 전문 브랜드 '안다르'의 요청에 따라 '리업 페이스 마스크' 15만장을 추가 제작해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마스크가 출시 3일만인 지난 2일 조기품절 되면서 소비자들이 추가 제작 및 판매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마스크 착용 시간이 늘어나자 소비자들은 마스크의 기본 기능인 발수(물이 닿는 순간 원단의 표면에 스며들지 않고 튕김)와 더불어 귀가 아프지 않은 신축성, 땀이나 습기에도 냄새나지 않는 소취 기능, 재사용 가능한 경제성 등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조기품절된 마스크에는 효성티앤씨의 항균 기능이 뛰어난 폴리에스터 '에어로실버'와 소취 기능 및 신축성이 뛰어난 스판덱스 '크레오라 프레쉬'가 적용됐다. 효성티앤씨가 이번 안다르와의 협업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맞게 소비자 트렌드를 먼저 읽고, 그에 맞는 기능성 소재를 앞세워 접근한 전략이 성공했다는 평이다. 안다르 관계자는 "안다르는 계속해서 기능성을 갖춘 최고의 소재로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효성티앤씨와의 협업을 통해서도 기능과 편의성 모두 뛰어난 제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9-14 09:16:0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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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노사 공동 특별재난지역 수재민 지원

지난 10일 LG화학 노사가 전남 구례군 수재민들을 위한 위로물품을 전달했다. LG화학 노사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LG화학은 최근 노사가 함께 주요 사업장 소재 지역 수재민들에게 2억원 상당의 생필품 및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LG화학은 지난 9일 충북도청에서 위로물품 전달식을 시작해 이달 10일에는 전남 구례군청과 전북 순창군청, 11일에는 충남 아산시청을 방문해 전달식을 가졌다. 해당 물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구례, 순창, 충주, 제천, 음성, 아산 등 수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긴 장마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 활동에 참여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LG화학은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으로 약 1억원의 기금을 모았고, 임직원 모금액만큼 회사가 추가로 보태는 '매칭 그랜트'를 실시해 총 2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했다. LG화학 CHO(최고인사책임자) 김성민 전무는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에 고통받고 있는 수재민 여러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LG화학 노사는 어려움에 처한 지역민들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노사 공동 사회공헌 브랜드인 'LG그린케미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코로나19 극복 모금 및 헌혈 캠페인,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사회적 배려 계층 지원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9-14 09:15:0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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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오프라인 매장 고객위해 롯데 엘포인트 제휴 이벤트

구매시 결제·적립 가능…기존 할인 이벤트와 중복도 한샘은 롯데 엘포인트(L.POINT)와 제휴를 맺고 자사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결제하거나 적립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가을을 맞아 가구, 패브릭을 바꾸거나 오래된 집의 리모델링을 통해 집안 분위기를 전환하려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만큼 전국의 한샘 오프라인 매장 방문 고객들을 위해 기존 한샘 할인 이벤트와 중복해 사용할 수 있는 '롯데 엘포인트 사용·적립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이번 제휴는 한샘이 운영하고 있는 디자인파크, 키친바흐대리점, 리하우스대리점, 인테리어대리점 등 전국에 위치한 약 800여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한샘 매장 직원을 통해 원하는 제품에 대한 상담을 받은 후 결제할 때 보유하고 있는 엘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한샘 생활용품 매장에선 구매한 물품 가격의 0.3%만큼 엘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한샘은 런칭을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샘 매장에서 엘포인트를 1000포인트 이상 사용한 한샘멤버십 고객에게 50% 페이백 적립을 제공하고, 엘포인트 사용고객 중 한샘멤버십에 신규 가입한 고객 500명을 추첨해 엘포인트 1만포인트를 증정한다. 추가적으로 이달 30일까지 한샘 공식 인스타그램에 소개된 엘포인트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로 '#한샘엘포인트런칭', '#한샘엘포인트페이백' 태그와 함께 친구아이디를 소환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롯데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한샘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오프라인 한샘 매장에서는 롯데 엘포인트 서비스와 기존 한샘 이벤트를 중복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며 "가을 시즌을 맞이해 이사 리모델링, 신혼가구 구매를 계획하고 있다면 엘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한샘에서 해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09-14 08:38:21 김승호 기자
경총, 매출 100대 기업 88.4% 재택근무 시행…코로나 이후 활용 긍정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기업이 늘어난 가운데, 업무 생산성이 정상근무와 큰 차이가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작년 기준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현황을 조사한 결과, 69개 응답 기업 가운데 88.4%가 사무직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었고 2.9%는 시행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재택근무를 시행하지 않거나 시행계획도 없는 사업장은 8.7%였고, 이 중 일부 기업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면 시행을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업무 생산성과 관련해서는 재택근무와 정상근무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응답이 많았다. 사무직 근로자들의 46.8%는 재택근무의 업무생산성이 정상근무 대비 90% 이상이라고 평가했고, 80∼89%라는 응답이 25.5%, 70∼79%라는 응답이 17.0%를 차지했다. 70% 미만이라는 응답은 10.6%에 불과했다. 경총은 조사대상이 대기업인 만큼 IT 프로그램과 업무·성과관리 시스템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차질없이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재택근무를 시행한 기업의 77.6%는 근로자의 생산성 저하를 막기 위해 협업 툴이나 메신저 등 IT프로그램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근태와 업무 진행 상황을 기록·관리하는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결과 중심의 성과평가 체계를 강화하는 등 업무·성과관리 시스템을 강화했다는 기업은 56.9%였다. 경총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해소된 이후에도 재택근무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이전보다 재택근무 활용이 확산될 것이라고 답한 기업은 53.2%로 절반 이상이었다.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다시 낮아질 것이라는 기업은 33.9%였다. 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재택근무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유연근무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려면 성과 중심 인사관리시스템 구축과 기업 내 커뮤니케이션 방식 개선 등이 주요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13 15:59: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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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한국 한계기업 비중 OECD서 다섯 번째로 높아

OECD 가입국 한계기업 비중. 지난해 국내 주요기업 100개 중 18개가 3년 동안 번 돈으로 이자비용도 내지 못한 '한계기업'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체 기업 가운데 '한계기업' 비율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국 가운데 5위권에 해당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OECD 가입 24개국을 대상으로 자산총액 500억원 이상 기업 중 한계기업의 비중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는 지난해 기준 17.9%로 조사 대상 국가 중 다섯 번째로 높았다고 13일 밝혔다. OECD 평균 한계기업 비중은 12.4%로 우리나라가 5.5%포인트 높았고, 한계기업 비중이 가장 적은 일본(1.9%)보다는 16%포인트 높았다. 한국의 한계기업 비중은 2017년 15.4%에서 지난해 17.9%로 2년새 2.5%포인트 증가했다. 증가폭으로 따지면 조사 대상 24개국 중 6번째로 컸다. 미국, 캐나다, 스페인, 그리스의 경우 작년에 우리나라보다 한계기업 비중이 높았지만 같은 기간 증가폭은 더 작았다. 미국은 1.2%포인트 늘었고 캐나다는 3.2%포인트 감소했다. 스페인과 그리스도 각각 4.0%p, 5.1%p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우리나라는 서비스업의 한계기업 비중이 38.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OECD 국가의 서비스업종 평균 한계기업 비중은 10.1%에 불과했다. 한국보다 서비스업종 한계기업 비중이 높은 국가는 터키(40.0%)가 유일했다. 전경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레저, 관광, 호텔 등 서비스업종이 특히 큰 타격을 입어 한계기업 비중이 더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비스업 다음으로 한계기업 비중이 높은 업종은 부동산업(30.4%)이었다. 운송업(24.3%), 의약 및 생명과학(23.8%) 등이 뒤를 이었다. 한계기업 비중이 가장 낮은 업종은 식료품 소매업(4.7%)이었다. 유환익 전경련 기업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서 향후 한계기업이 폭증할 우려가 큰 상황이고, 한계기업의 증가는 국가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규제를 완화하고 친기업적인 환경을 만들어 한계에 다다른 기업들이 스스로 살아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09-13 15:27: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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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업 스타즈' 120개 기업 선정..11월 온라인 투자설명회 개최

투자설명회(IR) 홍보 영상 제작 및 온라인 피칭 등 제공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와 2020년 컴업 조직위원회는 올해 컴업 2020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온라인 투자설명회(IR) 참여기업(COMEUP STARS) 12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컴업 온라인 투자설명회 프로그램은 크게 '로켓리그'와 '루키리그'로 나눠 진행한다. '로켓리그'는 12개 분야에 부합한 산업과 관련한 비전을 제시하는 우수 창업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루키리그'는 창업 3년 이내로 누적 투자유치 5억원 미만의 초기 창업기업이 선정 대상이다. 신청 기업 대상으로 1차 서류 평가, 2차 공개 및 전문성 평가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20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로켓리그는 12개 분야별 전문성을 보유한 스타트업 84개사이다. 루키리그는 미래 성장성을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 36개사가 함께한다.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이라는 취지에 걸맞게 해외 스타트업이 61개사로 국내 스타트업 59개사보다 더 많이 참여한다. 특히 해외에서 신청한 스타트업 중 이스라엘이 8개사로 가장 많았다. 미국과 독일이 각각 7개사, 싱가폴이 6개사로 뒤를 이었다. 국내의 경우 506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자율주행용 객체 인식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스트라드비젼'을 선정했다. 462억원 투자유치 받은 신개념 테마파크 플랫폼 업체인 '모노리스'도 컴업 스타즈에서 만날 수 있다. 중기부와 조직위는 컴업 스타즈에게 기업 홍보용 영상을 무료로 제작 지원한다. 컴업 누리집 등에 온라인 홍보 부스도 제공한다. 국내외 벤처캐피날(VC) 및 바이어 등과 온라인으로 연계한 투자상담회와 수출상담회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선배 스타트업과 동료 기업과 실시간 네트워킹 기회도 주어진다. 올해 컴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막식과 메인 컨퍼런스는 당초 계획대로 오는 11월 비대면 온라인 중심으로 개최한다. 투자설명회, 수출상담회 등 부대행사는 매칭 상황 등에 따라 온라인을 통해 유연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컴업(COMEUP) 2020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은 컬리의 김슬아 대표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컴업을 대표하는 주인공이 된 컴업 스타즈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이번 컴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전문성과 미래 성장성을 갖춘 세계적인 혁신 스타트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9-13 12:00:2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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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소·부·장 상담회 개최

코트라가 11일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소재·부품·장비 첨단산업 상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한-중 양국 기업인이 비스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KOTRA(코트라)가 11일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소재·부품·장비 첨단산업 상담회를 열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현지에서 개최한 소·부·장 오프라인 행사다. 코트라는 중국 신(新) 인프라 투자계획과 현지 지방정부의 신기술 수요에 대비해 우리 기업의 공급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주중한국대사관, 중국 안후이성정부와 함께 이번 상담회를 마련했다. 중국에서는 비오이, 비저녹스 등 디스플레이·로봇·자동차부품 분야 38개 글로벌 기업이 현장에 나왔다. 우리 참가기업는 31개로, 중국 진출사는 직접 현지에서 상담했다. 국내 소재 기업은 코트라 직원이 나서 대리 상담을 진행했다. 안후이성은 중국에서도 디스플레이, 자동차부품 등 첨단산업 가치사슬이 촘촘하게 형성된 곳이다. 2018년부터 매년 성도 허페이에서 세계제조업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이 내년 주빈국으로, 11일 열린 3회 대회에 장하성 주중대사가 참석했다. 박한진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안후이성 현지에서는 생산공정을 계속 확대하고 있어 우리 소재·부픔·장비 기업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며 "오프라인 상담회에 참가하지 못한 기업을 위해 16일부터 온라인 상담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0-09-13 11:26: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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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집밥 수요 늘자 주방가전·용품 인기

식기세척기, 정수기 등 위생가전 수요 늘어 인기 힘입어 제품 강화 및 유통 채널 확대 (왼쪽부터)SK매직 터치온 플러스 식기세척기, 청호나이스 휘카페 제품 이미지. / SK매직, 청호나이스. 주방가전용품 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충격을 피했다. 코로나19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집콕족이 증가하며 집밥의 수요가 늘어나자 관련 업계가 오히려 반사이익을 얻으면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매직의 식기세척기가 위생가전으로 떠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SK매직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5016억원으로 전년 동기 3608억원과 비교하면 39% 성장했다. 특히 SK매직의 식기세척기는 1~8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했다. SK매직의 전기오븐 제품도 올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80% 늘었다. SK매직 관계자는 "집에서 음식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며 자연스럽게 식기세척기 및 전기오븐 등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위생가전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정수기 매출도 상승했다. 청호나이스는 1~8월 정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커피정수기 '휘카페'도 같은 전년 동기 대비 20% 매출 상승이 나타났다. 청호나이스는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휘카페의 라인업을 추가 확대할 전망이다. (왼쪽부터)락앤락 칼도마살균블럭, 삼광글라스 글라스락 렌지쿡 제품 이미지. / 락앤락, 삼광글라스. 소형가전 및 식품보관용기 등을 생산하는 락앤락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2181억원으로 지난 상반기 매출액 2162억원과 비교해 소폭 상승했다. 특히 락앤락의 칼도마살균블럭, 진공쌀통 등 소형가전 카테고리는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137%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 식품보관용기 매출도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16% 올랐다. 락앤락은 소형가전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4월 '마카롱 밥솥'으로 유명한 제니퍼룸을 인수했다. 이후 소형가전을 분야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삼광글라스도 올 상반기 43억원의 영업이익으로 2019년 상반기 2억원의 영업이익과 비교해 1811% 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글라스락 렌지쿡' 시리즈는 최근 5개월 지난해 매출의 4배 이상의 성과를 보였다. 가파른 매출 증가에 대해 삼광글라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밥 수요가 늘어나며 가정간편식이 인기를 모았다. 글라스락 렌지쿡의 매출 성과도 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그 밖에도 삼광글라스는 코로나19로 수요가 높아진 언택트 소비에 집중하고 있다. 인하대 이은희 소비자학과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음식점도 못 가고, 배달도 한계가 있다"며 "세 끼를 다 집에서 해결하기 위해 기존에 집에서 음식을 해 먹던 사람들도 주방가전이 더 필요해졌고, 음식을 해 먹지 않던 사람들도 주방가전이 필요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건강 및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식기세척기 및 정수기 수요도 늘어났다"고 강조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9-13 10:43:2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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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디지털 뉴딜 핵심 '양자암호통신' 기술력 확보 나서

양자암호통신 개념도(이미지 제공: SKT자회사 IDQ). 한화시스템이 미래 양자컴퓨팅 시대에 필요한 '양자암호통신' 기술력 확보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뉴딜계획' 일환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공모한 '양자암호통신 시범 인프라 구축·운영 사업'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와 양자네트워크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것으로, 한화시스템은 주관 기관인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 자회사인 양자암호통신 세계 1위 기업 ID Quantique와 함께 산업분야의 수요기관으로 참여한다. 양자암호통신은 비대면 활동의 확산으로 인해 공공·민간 통신망의 보안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양자컴퓨터의 등장으로 기존 암호화 방식 및 보안 체계가 위협받게 되면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보안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양자암호통신 기술은 비눗방울처럼 깨지기 쉬운 양자 신호로 송·수신자간 동일한 암호키를 생성·분배한다. 만약 중간에 해킹이 시도되면 비누방울이 터져 버리듯 정보가 변질되고, 송·수신자는 이를 즉각 감지할 수 있어 해킹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이에 따라 방산·제조·금융 등 특히 통신 보안이 중요한 산업군에서 폭발적인 수요가 기대되면서 글로벌 대기업들의 주도권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내 양자암호 통신망을 서울 여의도 본사와 죽전 데이터센터 전용망에 구축하고, 3년 동안 운영하면서 보안성·안정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특히 한화시스템 ICT부문은 9월 중순부터 비대면 업무방식인 스마트워크를 시행하면서 가상데스크톱(VDI)에 양자암호통신망을 연동해 보안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참여를 통해 그동안 신사업으로 준비해 온 양자암호통신 기술 분야에 대한 계획을 구체화하고, 시장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9-13 10:26:1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