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기사사진
SKC, 광화문 시대 개막… '글로벌 스페셜티 마케터'로 도약

SKC가 사옥을 광화문으로 옮기고 회사의 뉴비전인 '글로벌 스페셜티 마케터' 실현에 나선다. SKC는 서울 종로구 종로1길(중학동) 더케이트윈타워로 본사 사무실을 이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건물에는 SKC 필름사업부문과 화학사업부문, 뉴비즈개발부문, 합작사 MCNS 구성원을 포함해 총 35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본사 이전에 대해 SKC는 "지난해 10월 창립 40주년을 맞아 발표한 뉴비전 글로벌 스페셜티 마케터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뉴비전에는 시장 요구와 기술적 해법을 결합하는 마케터 의식을 가지고 고부가 제품인 스페셜티에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회사 측은 "뉴비전 실현에 소통과 협업이 중요한데 기존 사옥은 소통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기 어려웠다"며 "보다 넓은 광화문 사옥에서 공유 공간을 늘려 구성원들이 편하게 만나 이야기하고 업무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SKC는 이 건물 6층 공간 절반을 소통과 협업을 위한 '소통 허브'로 꾸렸다. 구성원끼리 쉽게 만나 대화할 수 있도록 사무실 창가를 따라 '협업 벨트'도 마련했다. 비즈니스 모델 변화도 준비하고 있다. 화학사업부문에서는 기존의 고부가 폴리올레핀(PO) 제품군의 시장 대응력을 높이는 한편 스페셜티 소재 개발을 위한 노력도 강화했다. SKC가 일본 미쓰이화학과 세운 합작회사 MCNS가 출시한 친환경 폴리우레탄 원료제품이 대표적이다. 엘라스토머, 기능성 접착제, 경량화 소재 등 3개 분야 집중 육성에도 나섰다. 필름사업에서는 폴더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핵심소재인 투명PI필름을 조기에 상품화할 방침이다. CMP패드 등 반도체재료 사업과 페라이트 시트 등 무선충전소재 사업 등 신사업을 통한 비즈니스 변화도 추진하고 있다. SKC 관계자는 "사옥 이전을 계기로 일하는 방식 변화, 소통과 협업 공간 확대 등으로 업무 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꿔나가겠다"며 "광화문 시대를 시작하는 올해가 뉴비전 실현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15 16:03:12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국제유가 꿈틀대도 휘발유 값은 '文風'에 추가 하락?

국제유가가 반등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3개월 동안 하락세를 이어온 국내 휘발유 가격이 해외 추세와 달리 더 떨어질 가능성이 점쳐진다. 신 정부가 유류세를 인하하는 것이 국제유가 반등마저 상쇄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는 분석이다. 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국내 평균 휘발유 가격은 2월 8일 리터당 1517.31원을 기점으로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10일 1486.3원까지 떨어진 뒤 보합세를 보였지만 다시 하락해 15일에는 1481.67원을 기록, 1470원대 진입까지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날 평균 휘발유 가격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리터당 1569.76원을 기록한 서울에서는 1300원대 주유소(리터당 1395원·구로구 풀페이주유소)가 처음 등장하기도 했다. 소비자들은 보다 저렴해진 휘발유 가격을 반기고 있다. 직장인 전소영(32)씨는 "올해 초만 하더라도 주변 주유소가 모두 리터당 1600원 수준이어서 먼 거리에 있는 최저가 주유소를 찾아다녔는데 부담이 많이 덜어졌다"며 "신문으로만 보던 저유가의 혜택을 이제야 누려보는 기분이다. 휘발유 가격이 저렴하게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씨의 바람과 달리 최근 국제유가는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 합의 연장에 나섰기 때문이다. 오는 25일(현지시간) 열리는 OPEC 정기총회에서는 OPEC 회원국들과 러시아 등 11개 비OPEC 산유국이 맺은 일 산유량 120만 배럴 감축 합의가 6개월 연장될 전망이다. 지속 하락하는 유가를 끌어올려 재정 건전성을 회복하려는 산유국들의 담합인 셈이다. 일각에서는 단순 감산 연장을 넘어 추가 감산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내전으로 산유량이 줄었던 리비아, 나이지리아 등의 생산량이 늘어나고 있어 추가적인 감산을 단행해야 한다는 논리다. 추가 감산으로 국제유가가 올라가면 국내 휘발유 가격 급등도 불가피하다. 이런 가운데 국제유가가 반등하더라도 국내 휘발유 가격은 낮아질 것이라는 시각이 있다. 문재인 신임 대통령이 인하를 추진하는 유류세가 국내 휘발유 가격에 더 큰 영향을 끼친다는 이유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월 첫 주 기준 교통·에너지·환경세, 주행세, 교육세, 부가세 등 휘발유에 붙는 세금은 리터당 총 869.62원이었다.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480원인 주유소에서 5만원 어치 기름(약 33리터)을 넣는다면 절반이 넘는 2만9380원이 세금인 셈이다.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휘발유 가격의 절반 이상이 유류세이다 보니 그 규모도 꾸준히 늘어왔다. 2011년 17조9100억원 수준이던 유류세는 2012년 20조원을 넘어섰고 지난해 23조7300억원까지 늘어났다. 때문에 지난 박근혜 정부에서는 '겉으로 세금을 올리지 않겠다고 주장하면서 실질적인 증세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됐다. 문재인 정부는 휘발유에 붙는 유류세를 인하하겠다는 방침이다. 국제유가가 떨어져도 유류세 영향으로 국내 가격은 변동이 없어 소비자들이 같은 기름을 비싼 가격에 사용했으니 현행 유류세에 손을 대야 한다는 논리다. 이번에 유류세를 개편하게 되면 2007년 2차 에너지세제 개편 이후 10년 만에 이뤄지는 조정이다. 정부가 유류세를 인하해서라도 휘발유 가격을 낮추고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내자 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 정유사 관계자는 "제품 가격은 시장 상황에 따라 정해진다"면서도 "새로 출범한 정부가 휘발유 가격 안정에 관심을 두고 있어 주시하고 있다. 협조할 수 있는 일에는 협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기업이 정부 정책에 협조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가능한 범위에서 정부 눈높이에 맞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휘발유에 붙는 유류세를 인하해 줄어드는 세원은 경유에 붙는 유류세를 올려 충당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문재인 대통령 선거캠프 활동 당시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경유 가격의 인상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며 "서민증세 문제가 있어서 보상책을 고민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17-05-15 16:01:22 오세성 기자
글로벌 시장개척 전문기업(GMD)을 아십니까?

글로벌 시장개척 전문기업(GMD)의 활동 영역이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GMD란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 중견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을 전담지원하는 민간 전문기업을 말한다. 해외에 제품을 수출하고 싶지만 노하우나 경험, 자금 등이 부족한 기업을 GMD가 직접 발굴한 뒤 해외 바이어 물색, 계약협상, 홍보 및 마케팅 등 수출의 모든 과정을 밀착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GMD의 활동 무대는 아세안, 중남미, 아중동, 서남아 등으로 폭이 넓다. 15일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GMD 컨벤션'을 열고 GMD와 중소·벤처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매칭 상담회가 열렸다. 또 올해 새로 뽑힌 GMD 61개사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GMD는 지난해 46곳이 처음 선정된 바 있다. GMD 매칭상담회는 이날 서울을 시작으로 이달 24일 경남(창원컨벤션센터), 6월16일 경기(수원라마다프라자호텔), 20일 광주(광주경제고용진흥원), 27일 인천(인천하버파크호텔) 등에서 추가로 열릴 예정이다. 수출기업을 발굴한 GMD는 이후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매칭 기업별 수출목표를 설정하는 등 본격적인 수출 활동에 들어간다. GMD가 발굴한 중소·벤처기업 등에는 시장조사, 바이어발굴 등 직접비와 상담오퍼계약 등에 수반되는 전담인력 인건비, 출장비 등에 소요되는 비용의 70% 가량을 지원한다. 다만 보조금은 기업당 최대 2000만원,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의 경우엔 1500만원까지다. 기업들은 또 중진공의 수출금융지원자금(단기 1년)이나 수출사업화자금(장기 5년)을 받을 때도 우대 혜택이 있다. 단체무역보험에도 일괄 가입할 수 있다. GMD에도 ▲중기청 추천 통한 전문무역상사 지정 ▲공공기관에서 추천하는 수출유망기업 DB 제공 ▲단기 무역보험 보험료 50% 할인 ▲해외전시회 참여, 시장개척단 파견 등 수출 컨소시엄 주관 단체 참여 ▲GMD 민간 협의체 구성·운영을 통한 협력 네트워크 확충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국가적으로 가장 중요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중소벤처기업의 수출확대 및 글로벌화가 최우선으로 추진돼야할 과제 중 하나"라면서 "GMD 사업은 민간의 전문성과 절박성을 최대한 활용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5-15 11:08:5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SK에너지, '3000 포인트 특권' 이벤트로 '레이싱카' 장난감 쏜다

SK에너지가 올해 첫 '3000 포인트 특권' 이벤트 상품으로 한정판 블록 장난감과 세탁용품을 제공한다. SK에너지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SK주유소에서 올해 1차 이벤트를 실시하고 한정판 옥스포드 블록 또는 세탁세제 세트를 증정한다고 이날 밝혔다. OK캐쉬백 3000 포인트 특권 이벤트는 OK캐쉬백 3000 포인트로 약 2만원 상당의 상품을 받는 행사다. 고객 모르게 잠자는 포인트를 활용해 7배 이상의 혜택을 제공하고자 지난 2012년 시작했다. 이번 행사 상품은 'SK레이싱카' 블록 3만개와 LG생활건강 세탁세제 27만개이며, 행사 참여 고객은 두 가지 사은품 가운데 한 가지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한정판 옥스퍼드 블록은 매회 조기 소진되며 높은 인기를 얻어왔다. SK에너지는 2014년부터 석유사업 생산·유통과정을 상징하는 원유 시추선, 유조차, 주유소 등을 소재로 한정판 블록을 내고 있다. 지난해 제공된 카센터 블록은 43일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행사는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SK 주유소에서 3만원 이상 또는 SK 충전소에서 2만원 이상(주유소·충전소 간 합산불가) 주유한 실적이 있고 OK캐쉬백 3000 포인트 이상을 보유한 고객 누구나 엔크린닷컴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SK렌터카와 동부화재 고객에게도 사은품 신청이 가능한 모바일 쿠폰을 제공해 혜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SK 한정판 블록 시리즈 5탄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올 가을 중 2차 이벤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2017-05-15 09:22:54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창업팀 멘토하는 '팁스(TIPS)' 운영사 10여곳 모집

정부가 올해 '팁스(TIPS)' 프로그램 운영사 10여 곳을 선정한다.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으로도 불리는 팁스는 성공한 벤처인 등 민간(운영사)을 활용해 창업팀 선별, 민간투자·정부 연구개발(R&D)을 연계해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중소기업청은 글로벌 네트워킹을 보유한 액셀러레이터(운영사 컨소시엄) 10여 곳을 새로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중기청은 2020년까지 팁스 창업팀 누적 1200개, 민간투자 유치 약 4조원 달성을 목표로하는 '팁스 2020 비전'을 만든 바 있다. 이를 위해 15일부터 6월1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엔젤투자재원 및 창업팀 보육, 글로벌 진출 지원역량을 갖춘 엔젤투자회사나 재단, 초기전문 벤처캐피털(VC), 선도벤처 등이다. 이들 액셀러레이터는 중기청에 등록(또는 신청)된 곳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미등록 기관의 경우 운영사로 최종 선정돼도 액셀러레이터 등록완료 시까지 활동에 제한이 없다. 신청은 일반형과 바이오 특화형으로 구분해 받는다. 신청 운영사들은 ▲성공벤처인 또는 스타트업 지원전문가의 주도적 참여 ▲창업팀에 대한 엔젤투자재원·보육 역량 보유(글로벌 진출역량 포함) ▲보육공간 구비 ▲컨소시엄 내 글로벌(해외) 투자·보육기관 참여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또 보육공간을 제공하거나 주간사와 함께 보육·투자·기술개발 연구를 지원할 수 있는 대학(병원), 연구기관 등과 컨소시엄 구성도 가능하다. 일반형에 신청하는 운영사(컨소시엄)의 경우 전문투자분야가 4차 산업혁명 관련인 경우나 운영사(주간사)가 지방(비수도권)에 위치해 있으면 가점이 주어져 선정에 유리하다. 중기청 이순배 창업진흥과장은 "그간 팁스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정부와 민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창업환경에 대응하고 팁스 프로그램을 글로벌 스타벤처 육성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팁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신청자격 및 접수방법 등은 중기청이나 팁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또 팁스 운영사 신청·접수기관인 한국엔젤투자협회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2017-05-14 06:00:0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두산공작기계 '국제공작기계 전시회' 개최…4차 산업혁명 대응 기술 전시

두산공작기계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경남 창원에서 '제11회 두산 국제공작기계 전시회(DIMF)'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350종의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한 두산공작기계는 고객에게 새롭게 개발된 공작기계와 관련한 신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1997년부터 격년으로 DIMF를 개최하고 있다. 첫 전시 개최 이후 3만명 이상의 고객이 전시회를 참관했으며, 500여 최신 공작기계 기종이 DIMF에 출품 및 전시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제품 21종을 포함한 80종의 공작기계 장비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스마트 팩토리 기술 등 각종 솔루션을 전시할 계획이다. 작년 별도의 독립회사로 새롭게 출범한 두산공작기계는 총 350종의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167개의 해외 딜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시회 기간 '자동차, 항공, 의료, 금형 수요산업별 기술 세미나'와 스마트 팩토리 시연, 난삭재 가공 시연 등의 행사도 열린다. 두산공작기계 관계자는 "국내 최대, 세계 5위의 공작기계 업체로서 '글로벌 톱3 진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과 만나고 고객 신뢰를 공고히 하는데 이번 전시회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5-12 13:35:2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韓 조선업체 노르웨이로 '총출동'…세계최대 조선박람회 '노르시핑' 이달말 개막

국제 유가 회복 움직임으로 해양플랜트 발주 재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국내 대형 조선 3사 경영진이 이달 말 노르웨이에 집결한다. 세계 최대 조선해양 박람회 '노르시핑(Nor-Shipping)'에 참가해 수주 경쟁에 나서기 위해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경영진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노르시핑에 참가해 해외 선주들을 대상으로 선박 수주를 위한 영업 활동에 나선다. 올해로 26회째인 노르시핑은 그리스 아테네 '포시도니아(Posidonnia)', 독일 함부르크 'SMM' 과 함께 세계 3대 선박박람회로 꼽힌다. 매년 홀수년도에 개최되며 국내 조선업체들은 지난 1985년 이후 매회 참가해 왔다. 지난 2015년 노르시핑 때도 조선 3사 경영진이 총출동해 수주전을 벌였으며, 당시 삼성중공업은 미주지역 선사로부터 3억3000만달러 규모의 15만4000DWT급 셔틀탱커 3척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 노르시핑에도 50여국에서 1100여개 해운·조선업체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국내 조선 3사는 친환경·고효율 선박과 해양플랜트 관련 기술을 집중적으로 알리며 수주 불황 돌파에 나설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에서는 대표이사인 정성립 사장이 임직원 10여명을 이끌고 노르시핑 수주전을 진두지휘한다. 정 사장은 수주실적에 회사의 사활이 걸린 만큼 그동안 미국과 유럽 등지를 돌며 세일즈에 전력을 다해 왔던 만큼 이번 노르시핑 수주전도 직접 나서는 것이다. 정 사장은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취임 직후였던 2015년 5월에도 노르시핑에 참가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에서는 그룹 선박영업본부의 가삼현 사장을 비롯해 영업·설계 부문 임직과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한다. 가삼현 사장 역시 2015년 노르시핑에 참가했었다. 그룹 내 조선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도 참가한다. 2년 전 노르시핑에서 수주 성과를 올렸던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은 이번에는 최근 거제조선소에서 발생한 크레인 충돌 사고 수습으로 해외 출장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박 사장이 불참할 경우 영업 및 기술 부문임원과 실무자 등 10여명이 참가한다. 한편 노르시핑은 국내 조선업체들이 업체별로 부스를 차리는 것이 아니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에서 주관하는 '한국관 공동 부스'로 운영된다. 참가 국가별로 전시관이 별도로 마련되기 때문이다. 최근 북유럽 선주들이 친환경 선박인 LNG선과 해양 설비인 LNG-FSRU(부유식 LNG 저장·재기화 설비)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3사는 공통적으로 이들 선박의 모형을 전시하고 관련 영업,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2017-05-12 06:16:0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가스공사, 미수금 회수·부채비율 감소등 재무개선 '이상무'

한국가스공사가 미수금 회수, 부채비율 감소 등으로 재무구조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가스공사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4분기 매출액은 7조7182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8267억원, 500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1분기 매출은 적극적인 사업효율화 활동을 통한 차입금 감소, 판매량 증가, 해외사업 이익 증가 등 긍정적 요인과 판매단가 하락(-0.34원/MJ) 등 부정적 요인이 혼재하며 전년 동기 대비 0.6% 줄었다. 다만 하반기 이후엔 투자보수액 증가 등이 국내 도매사업실적에 반영돼 2017년 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이란 기대다. 공사측은 1분기에 미수금 4163억원도 회수했다. 잔여 미수금 5454억원도 연내에 전액 회수할 계획이다. 부채비율도 지난해 말 325.4%에서 1분기 현재 301.6%로 줄었다. 해외에서 거둔 실적도 눈에 띈다. 공사측은 1분기에 이라크 주바이르 사업의 일일생산량이 증가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45억원 늘어난 305억원을 기록했다. 이라크 바드라 사업은 2014년 9월 상업생산을 시작한 이후 생산량이 단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도 일일생산량이 크게 증가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07억원 늘어난 118억원을 거뒀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호주 GLNG 사업을 통해 올해 1분기에만 948억원의 매출을 시현했다. 우즈벡 수르길 사업도 본격적인 생산에 진입해 안정적인 수익 발생이 기대되며 1분기에 지분법 이익 79억원을 인식했고, 특히 가스전과 화학플랜트에서의 점진적인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2041년까지 연평균 500억원 이상의 수익 창출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017-05-12 06:00:0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동국제강 고부가제품 판매 확대…1분기 영업익 576억

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7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10.6% 늘어난 금액이자 8분기 연속 흑자다. 매출은 1조5136억원으로 36.4% 증가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50.5% 감소한 420억원에 그쳤다. 별도기준 매출은 39.1% 늘어난 1조3770억원, 당기순이익은 1975.4% 증가한 522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325억원으로 21.2% 감소했다. 1분기 매출 증가는 건설 부문의 봉형강 판매 증가과 고부가제품 판매 비중 확대가 견인했다. 동국제강은 원료 단가 상승분을 제품 판매가격에 반영해 2분기 수익성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재무 구조는 지난해 이후 꾸준한 개선되는 모습이다. 회사는 1분기 별도기준 차입금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96억원 축소했고, 차입금 의존도를 30%대(39.7%)로 낮췄다. 매출채권 회전율(매출액을 매출채권으로 나눈 회전수)은 4.34에서 7.06으로 상승했다. 매출채권 회전율이 높다는 것은 매출채권이 순조롭게 회수돼 현금흐름이 안정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또 지난 해 6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브라질CSP 제철소는 가동 안정화를 조기에 실현하고, 올해 3월 당진공장에 첫 CSP 슬래브 5만 8천톤이 입고되어 후판 사업의 본격적인 시너지 기반 구축에 돌입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당진공장은 올해 상황에 따라 20~40만톤의 CSP 슬래브를 탄력적으로 운용하고, CSP 슬래브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의 전략 강종을 개발해 수익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5-11 17:14:3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