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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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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캅코리아, 삼양옵틱스등 36개 기업 '월드클래스 300'에 추가 선정

세계 최초로 침구청소기를 개발한 레이캅코리아, 수동 초점 카메라 렌즈 판매량 세계 1위의 삼양옵틱스, 금융카드 등 스마트카드 국내 1위 유비벨록스, 정준 전 벤처기업협회장이 이끌고 있는 통신중계기 전문회사 쏠리드 등 36개 기업이 '월드클래스 300'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월드클래스 300 기업은 기존 229개사를 포함해 총 265개사가 됐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정부와 지원기관, 민간은행이 협력해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됐다. 중소기업청은 올해 월드클래스 300기업 선정 작업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로 분야별 평가위원회를 구성, 50여일 동안 요건심사, 분야평가, 현장실사 및 평판검증, 종합평가 등 4단계 심층평가를 거쳐 이들 36개 기업을 새로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올해의 경우 글로벌 강소기업→월드클래스 300 기업→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해 36곳 중 10곳은 글로벌 강소기업에서 뽑았다. 기업 규모별로는 4개사가 중견기업이고, 나머지 32개사가 중소기업이다. 이들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1043억원,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투자비율(R&D 집약도)은 4.3%,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은 56.6%에 달했다. 업체당 고용인원은 247명이다. 서울 등 수도권이 아닌 비수도권 소재 기업 비중도 36곳 중 23곳으로 63.9%에 달했다. 새로 명단에 오른 36개사는 기술융합, 제품혁신, 신시장 개척 등을 통해 올해부터 2021년까지 향후 5년간 1만944개 이상의 일자리를 새로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매출액도 2021년께면 업계 평균 4077억원으로 현재보다 3.9배 가량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선정된 기업들이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향후 5년간 월드클래스 300기업으로 지정하고 연간 15억원씩 최대 5년간 R&D 비용과 연간 7억5000만원(최대 5년)의 해외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국제조세, 지식재산전략 등 전문분야별 해외진출 애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그 외 15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지원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04-25 16:31: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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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세계 최대 산업박람회서 스마트 전력 솔루션 선보여

LS산전이 세계 최대 산업박람회에서 직류(DC) 전용 전력기기를 중심으로 스마트 전력·자동화 통합 솔루션 경쟁력을 선보인다. LS산전은 독일 하노버에서 현지시간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하노버메세 2017'에 자사 스마트 에너지 융·복합 솔루션을 출품한다고 25일 밝혔다. LS산전은 117㎡ 규모 전시공간을 ▲스마트 커넥티드 솔루션 ▲스마트 직류(DC) 솔루션 ▲스마트 교류(AC) 솔루션 ▲스마트 파트너십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제조업 등 6개 존으로 구성해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시장을 공략할 전략 제품을 공개했다. 특히 DC전용 ▲배선용차단기(DC 1500V MCCB) ▲릴레이(DC 1000V, 1500V) ▲개폐기(DC Switch-Disconnector) ▲기중차단기(Compact ACB)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 지난해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용 DC 1000V 전용 제품 개발을 완료한 LS산전은 올해 사용자 맞춤형 DC 전력기기 풀 라인업 구축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상용, 산업용, 고효율 등 고객 맞춤형 태양광 발전 솔루션에 ESS, 클라우드 모니터링 시스템을 연계해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를 구현할 수 있는 커넥티드 솔루션도 선보인다. 이 솔루션을 통해 LS산전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은 물론, 전력기기들을 연결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발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하는 고객 맞춤형 에너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LS산전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들이 앞 다퉈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에너지 융합 사업의 핵심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며 "스마트 에너지 분야 기술 역량을 해외 고객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25 13:37:3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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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맥은 서울시…' 보일러 맞수, 경동vs귀뚜라미 면면 살펴보니

보일러 업계에서 1·2위를 다투는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그룹의 전·현직 서울시 인맥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상 기업들의 경우 법조계나 중앙부처 고위 공무원 출신을 사내이사 등으로 영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회사의 본업에 당장 긍정적인 효과까지는 아니더라도 리스크가 불거질 경우 이들 인맥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대응하는데 효과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보일러업계의 맞수인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는 유독 서울시 인맥이 돋보인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의 지주사격인 경동원은 최근 주주총회를 열고 손연호 경동나비엔 회장의 장녀인 손유진 부장을 등기임원으로 추가시켰다. 이에 따라 손 부장은 이사회 멤버가 됐다. 경동원은 상장사인 경동나비엔 주식 50.51%로 최대주주다. 비상장사인 경동원은 손연호 회장을 비롯해 친족 및 특수관계법인이 93.72%를 보유하고 있다. 경동원은 가족기업인 셈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10일 경동나비엔은 주총에서 손 회장의 아들인 손흥락 전략사업팀장(이사)을 사내 이사에 새로 추가했다. 손유진 부장은 78년생, 손 이사는 81년생이다. 손 부장이 3살 위 누나다. 그런데 손 부장의 경력이 눈에 띈다. 손 부장은 2004년, 2005년을 전후해 약 3년 가량 아름다운재단에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름다운재단은 현 박원순 서울시장이 2000년에 세운 기부단체다.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전공한 손 부장은 아름다운재단에선 고액 기부자들을 대상으로 한 모금 활동 업무를 주로 했다. 모나지 않은 성격에 깔끔한 일처리로 재단 내에서도 신망이 투터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사람 평가에 깐깐하기로 알려진 박원순 당시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로부터도 후한 점수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손 부장이 당시 재단을 그만두고 미국으로 유학을 갈 때도 재단 내부 인원을 비롯해 박 상임이사 역시도 아쉬움이 컸다는 전언이다. 아름다운재단을 그만둔 손 부장은 미국에서도 비영리 매니지먼트 박사과정을 밟을 정도로 비영리단체나 공익적 활동에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손 부장이 아빠인 손 회장의 부름을 뿌리치지 못하고 결국 지주사격인 경동원 이사회에 이름을 올리면서 동생인 손흥락 이사와 경영 전반에 나설 채비를 갖추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손 부장이 경동원 이사회에 새로 참여함에 따라 이미 경동나비엔에서 경영수업을 쌓아오던 동생과 경쟁구도를 형성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경동나비엔은 올해 초 홍준기 전 코웨이 대표를 구원투수로 영입하는 등 전열을 가다듬었다. 홍 대표는 웅진코웨이와 이후 코웨이가 웅진에서 MBK파트너스로 넘어간 이후에도 대표를 역임하는 등 6년 넘게 코웨이를 이끈 바 있다. 보일러 업계에서 경동나비엔의 맞수인 귀뚜라미그룹은 지난해 중반께 사장급인 그룹기획조정본부장에 강승규 전 국회의원을 영입했다. 강 본부장은 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경향신문 기자 출신인 강 본부장은 서울시 공보관을 거쳐 이명박 전 서울시장 인수위 시절엔 대변인을, 이후엔 홍보기획관을 각각 거쳤다. 그후 서울 마포갑에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출마해 18대 국회에서 배지를 단 바 있다. 귀뚜라미는 앞서 서울시 재무국장, 행정국장, 상수도사업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박명현 서울시립대 초빙교수를 영입해 귀뚜라미 대표와 계열사인 귀뚜라미 홈시스 대표를 맡게 한 바 있다.

2017-04-25 06: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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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계에 부는 脫OPEC 바람… 유종 다변화 나서

한국을 점령했던 중동산 두바이유의 위상이 예년만 못하다. 국내 정유업계가 두바이유 수입을 줄이며 미국·러시아 등에서 원유를 들여오고 있기 때문이다. 정유업계의 이러한 유종 다변화 움직임에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의도가 숨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유가는 크게 세 가지 대표 유종에 의해 움직인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북해산 브렌트유, 중동의 두바이유 등이다. 국내 정유업계는 주로 중동의 두바이유를 수입해 사용하는데, 그 비중이 GS칼텍스가 70%, SK이노베이션과 현대오일뱅크는 80%, 에쓰오일의 경우에는 100%에 달한다. ◆저품질 두바이유, 국내 시장 70% 차지 다양한 유종은 탄소 비중과 황 함량에 따라 고부가 제품인 휘발유와 경유 등이 많이 나오는 경질유, 그렇지 못한 중질유 등으로 구분된다. WTI는 탄소 비중이 39.6도에 달하는 경질유인 반면, 국내 수입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두바이유는 탄소 비중이 28~33도 사이로 중질유에 속한다. 브렌트유는 WTI와 두바이유 중간 품질이다. 보다 고품질인 WTI나 브렌트유 대신 두바이유가 국내 시장의 주류로 자리매김한 비결은 대표 유종 가운데 가장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두바이유는 다른 유종에 비해 평균 가격이 낮은 편이었다. 세 유종 가운데 가장 품질이 낮거니와 육지에서 채굴하기에 바다에서 채취되는 브렌트유에 비해 생산비용이 적게 들고 WTI와 비교하면 생산량이 10배가량 많았다. 한국까지의 거리가 짧아 운송비용이 덜 들어간다는 점도 두바이유 도입량을 늘리는데 일조했다. 유종은 각기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정유사는 한 가지 유종을 선택하면 다른 유종을 도입하기 어렵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300종에 달하는 원유를 데이터베이스화해 보유하고 있다. 유종마다 성분이 달라 같은 공정을 가동해도 나오는 제품의 양이나 찌꺼기(파울링)가 달라진다"며 "설비 배관 사이즈와 압력 등을 각기 다르게 구성해야 하기에 유종을 바꾸면 설비 자체를 바꿔야 하는 상황도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한국 정유업계의 두바이유 의존도를 높이는 원인으로도 작용했다. ◆정유업계 "대체 유종 찾아라" 최근 정유업계는 중동산 원유를 대신할 수 있는 유종 찾기에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말 미국산 셰일오일 200만 배럴을 들여온데 이어 셰일오일 50만 배럴을 추가 도입하고 러시아 우랄산 원유 70만 배럴도 구매했다. GS칼텍스가 러시아 우랄산 원유를 사들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추가 구매한 미국산 셰일오일과 우랄산 원유는 오는 6월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경제성과 상성, 수급상황 등의 변수를 고려해 구매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과 현대오일뱅크도 유종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아프리카에서 원유를 들여온데 이어 지난 2월 우랄산 원유도 100만 배럴 도입했다. 현대오일뱅크 역시 최근 멕시코만에서 생산된 원유 200만 배럴을 도입하기로 했다. 필리핀과 베트남, 브루나이 등 도입기간이 짧고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무관세 혜택이 있는 동남아 국가 원유도 지속 수입 중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유종을 대상으로 공정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며 "중질유의 경우 가치가 낮은 벙커C유가 많이 나오지만 기술이 많이 발전한 만큼 재처리 공정을 거쳐 고부가 제품을 충분히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유업계가 유종 다변화에 나선 것은 유가를 올리려는 OPEC의 감산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OPEC은 배럴당 60달러를 목표로 지난해 11월 하루 120만 배럴 감산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국제유가는 상승했고 두바이유 생산량도 줄어들었다. OPEC은 내달 25일 정례회의에서 오는 6월까지로 계획된 감산의 연장을 논의할 방침이다. 중동 산유국이 모인 OPEC이 공급량 감소와 가격인상을 추진하는 만큼 대표 유종 가운데 가장 저렴했던 두바이유는 가격이 오르고 있다. 통상 두바이유는 WTI보다 배럴당 2~3달러 저렴했지만 현재는 브렌트유보다 0.35달러, WTI보다 2.69달러 비싸다. 정유업계 입장에서는 품질이 떨어지면서 가격은 비싸고 공급마저 불안정한 두바이유를 계속 사용할 필요가 없는 셈이다. 다만 에쓰오일은 두바이유 의존도를 100%로 유지하고 있다. 모회사가 회사 지분의 63.41%를 가지고 있는 사우디 국영석유기업 아람코이기 때문이다. 2012년에는 아람코와 20년 원유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대규모 장기간 계약을 체결했다. 이 방식이 스팟성(일회성)으로 조금씩 원유를 들여오는 것에 비해 할인율이 높다"며 "원유 도입가에서 다른 기업들과 별다른 차이는 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2017-04-24 17:25:2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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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기업과 투자자가 만나다… ESC 상생포럼, 제1회 상생 비즈니스포럼 개최

'실내 열 에너지를 보존하면서 신선한 바깥 공기를 실내로 환기해주는 신개념 공기청정기, 골프장 그린의 깃대 위치뿐만 아니라 그린의 굴곡(언듈레이션)까지 정밀하게 보여주는 첨단 보이스캐디, 카카오택시처럼 화물차량을 손쉽게 부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경총 상생 포럼에서 동문수학한 선후배들이 서로 '윈윈'하는 자리를 가져 훈훈한 미담을 만들어냈다. 24일 사단법인 ESC 상생포럼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에 위치한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 호텔에서 '2017년 제1회 상생 비즈니스 포럼'이 100여명의 투자자와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상생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에너지 회수형 환풍기 설계기업 스타즈스터링코리아, 보이스캐디로 유명한 유컴테크놀러지, 신개념 물류혁신기업 스팬스스마트로 등의 기업들이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소개(IR)로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스타즈스터링코리아는 기존 공기청정기 방식을 완전히 바꿔 실내 열에너지를 보존하면서도 신선한 바깥 공기를 실내로 들여보내고, 실내의 나쁜 공기는 외부로 내보내는 '에너지 회수형 환풍기'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신선한 공기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공기청정기는 실내 공기만 걸러줄 뿐,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실내로 들여오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며 "에너지 회수형 환풍기는 이 같은 단점을 보완, 외부의 공기를 실내로 들여오고 내부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면서도 에너지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신선한 공기를 비용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타즈스터링코리아가 개발한 '에너지 회수형 환풍기'는 일반 주택에서부터 아파트 단지, 산업체, 공공시설 등 거의 모든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기술로, 회사 측은 대규모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투자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골프용품 가운데 하나인 거리측정기 '보이스캐디'로 유명한 유컴테크놀러지는 신제품으로 투자자들을 만났다. 이 회사는 국내 골프 거리측정기 시장의 70% 가량을 점유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 이어 해외시장에도 진출하기 위해 자체 보유하고 있는 연구개발(R&D) 인력을 활용해 최근 골프장의 코스, 페어웨이뿐만 아니라 그린의 언듈레이션 정보 및 이미지까지 제공하는 첨단 보이스캐디를 개발했다. 유컴테크놀러지의 김준오 대표는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며 "특히 골프 관련 콘텐츠 발굴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승부를 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물류정보 공유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지팬스스마트로는 월1만원으로 클라우드/앱/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최첨단물류시스템을 이용해 소셜 물류 그룹을 만들고 물류정보를 공유하며 정확한 차량관제와 화물관제를 실시할 수 있는 물류 플랫폼 기술을 발표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허가기관인 사단법인 ESC상생포럼은 ESC(Empathy: 공감, Share: 공유, Coexistence: 공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상생 사회공헌활동 ▲100년 기업 상생 비즈니스 ▲100기수 상생 네트워킹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제1회 상생 비즈니스포럼은 회원사간 성장 촉진과 기업 교류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2017-04-24 17:09:36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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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중공업 협력사들과 북한산 산행으로 소통

효성이 지난 21일 서울 북한산에서 중공업 부문 우수 협력사들과 둘레길 산행을 하며 상생 간담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효성 중공업PG가 제조하는 초고압 변압기, 차단기 등에 부품과 원자재를 공급하는 삼동, 티씨티, 포스코대우 등 22개 협력사가 참가했다. 효성 중공업PG는 이들 기업 담당자들과 서울 북한산의 순례길, 소나무 숲길 등을 함께 산행하고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업무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개선방향을 도출했다. 효성은 동반성장 확대를 위해 ▲협력사 현금지급 조건 개선 ▲2·3차 협력업체 동반성장을 위한 '산업혁신운동' 활동 ▲우수 협력사 대상 TPS·중국 남통공장 연수 실시 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효성 중공업PG가 매년 2회 우수 협력사들을 초청해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간담회도 개최했다. 통상 상반기 간담회에서는 협력사 실무 담당자들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활동을 하고 하반기에는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식을 열고 해외 연수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협력사 실무자들에게, 하반기에는 대표이사들에게 해외연수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효성 중공업PG는 지난해 매출 2조5574억원, 영업이익 189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도 지속적인 글로벌 수주확대와 원가절감을 추진해 시장 확대와 가격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2017-04-24 15:54:03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