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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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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도 채우고 '행복'도 채우고"…SK이노 6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주(酒)유소’ 마련

'친환경 Green 에너지 거점' 주제 1층 주유기·2층 전기차 충전기 디스펜서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가 SK이노베이션 창사 6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스토어 'SK 주(酒)유소'를 서울 청계천변에 선보인다. 5일 SK에너지에 따르면 'SK 주(酒)유소'는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관철동)에 지상 2층 규모로 마련됐다. 전국 SK 주유소에 적용된 디자인을 입혔으며, 간판에는 '60년 전통 원조'를 강조해 국내 최초의 정유사 역사가 60년이 됐다는 의미도 담았다. 주유가 차량의 에너지를 채우는 일이듯 SK 주(酒)유소를 방문하는 누구나 삶의 에너지와 행복을 채우고 가길 바라는 주제로 구성했다. SK이노베이션은 "대한민국 최초의 정유사가 걸어온 60년 역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SK 주(酒)유소에는 SK 주유소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담겼다. 1층에는 레트로 컨셉을 반영해 SK에너지와 SK주유소의 지난 60년 역사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와 함께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좌석과 테이블이 마련됐다. 좌석은 '기름'을 떠올리게 하는 '드럼통' 디자인으로 SK 로고 '행복날개'의 두 색상 빨강색과 주황색을 입혔다. 한 때는 누군가의 아르바이트 일터로, 가족과 나들이를 떠나기 전 들리곤 했던 장소로 기억되는 주유소의 투박했지만 정겨웠던 분위기를 추억할 수 있도록 했다. 2층 홀은 SK 주유소가 향후 나아가고자 하는 '친환경 Green 에너지 거점'으로서의 방향성을 나타내는 미래가 주제다. 주유소 부지를 활용한 분산발전에 쓰이는 태양광 패널 디자인의 테이블, 연료전지를 이용해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는 주유소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을 뜻하는 연료전지 모양의 좌석을 마련했다. 특히 고객이 원하는 맥주를 마시고 싶은 만큼 추출할 수 있는 디스펜서는 각 층의 주제에 맞춰 1층 주유기, 2층 전기차(EV) 충전기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입장할 때 받은 카드를 주유기·충전기 모양의 디스펜서에 대면 리터 당 가격이 늘어나는 주유기·충전기와 비슷한 경험으로 맥주를 잔에 담을 수 있다. 맥주를 담을 때마다 카드에 사용 금액이 누적되면, 퇴장 시 한 번에 결제하는 구조다. 맥주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제품이 준비됐다. 2015년 개업해 70여종의 수제맥주를 생산, 판매하는 곳으로 SK 주(酒)유소에서는 각각 휘발유-라거, 고급휘발유-IPA, 원유-스타우트, 경유-바이젠 등 총 4종의 수제맥주를 석유제품 컨셉에 맞춰 즐길 수 있다. SK 드럼통에 담긴 후라이드 치킨, SK 행복날개 접시에 담긴 떡볶이, 감자튀김도 안주로 고를 수 있다. 현장에는 SK 주유원 복장을 한 진행요원들이 고객을 맞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 주(酒)유소에서 판매하는 맥주를 담은 캔맥주 세트, 옛 유공 코끼리에서 모티브를 딴 '행복 코끼리(행코)' 보냉가방 등 다양한 기획상품(굿즈)을 제작, 판매한다. 고객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인생네컷' 사진 촬영, 다트 게임, 꽝 없는 뽑기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고객의 추억으로 남을 여러 이벤트가 운영기간 동안 수시로 열린다. 4일 개장한 SK 주(酒)유소는 10월 31일까지 운영되며 평일은 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말은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SK에너지는 '채우고 나누는' SK 주(酒)유소의 운영 방향에 맞춰 수익금 전액을 겨울철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할 계획이다.

2022-10-05 10:17: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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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사내 독립기업 만들어 신사업 동력 마련

사내 독립기업 '쿠루'·'에이블' 출범 권영수 부회장 "향후 사내 독립기업 출범 확대 등 더 많은 시도할 것"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비즈니스 생태계 확장을 위해 사내 독립기업(Company-in-Company·CIC)을 조직하며 미래 성장 동력에 나섰다. 사내 독립기업을 통해 신속하고 민첩한 신사업 추진을 이루는 동시에 개인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추구하기 위함이다. 5일 LG에너지솔루션은 사내 독립기업 '쿠루(KooRoo)'와 '에이블(AVEL)' 두 곳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두 곳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쿠루와 에이블은 이달부터 각각 BaaS(Battery as a Service), EaaS(Energy as a Service)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BaaS는 배터리 생애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모델을 말한다. EaaS는 분산된 재생에너지 자원 및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해 전력망 효율화를 돕는 사업 모델을 일컫는다. 쿠루는 BSS(Battery Swapping Station·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BSS는 전기 이륜차용 배터리팩을 충전이 아닌 교환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사용 편의성을 대폭 높인 서비스다. 쿠루는 BSS 전용 배터리팩 및 스테이션 개발을 우선 추진하고, 향후 수집된 사용 데이터를 활용해 전기 이륜차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에이블은 에너지 전력망 통합관리(Energy Aggregation·EA)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ESS 등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전력망 통합 관리에 나선다. 향후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정확히 예측하고, ESS에 저장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 및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CIC를 통해 고객가치를 높일 수 있는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주도적으로 일하고 싶은 구성원에게 신사업 추진 및 독립기업 운영이라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개인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면모를 더욱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LG에너지솔루션은 CIC의 독립적 운영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우선 CIC는 출범 초기 최고 전략 책임자(CSO) 산하에서 철저하게 독립 조직으로 운영하되, 관련 사업부의 전방위적 지원을 받으며 신속하게 사업 운영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CIC 리더는 사내외 호칭을 '대표'로 사용한다. CIC 대표는 민첩하고 기민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조직구성, 구성원 선발, 근무시간 및 업무공간 등 조직 운영 전반을 자율적으로 관리한다. CIC 구성원들도 모두 직책에 따라 자유롭게 호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운영 과정에서 기존 조직과는 다른 차별적인 보상체계를 마련하고 향후 CIC 스핀오프(회사 분할) 시 별도의 파격적인 보상 방안도 적극적으로 고려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권영수 부회장은 "새로 출범하는 사내 독립기업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적 사고와 도전을 통해 미래 고객가치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사내 독립기업 출범 확대 등 더 많은 시도를 통해 '개인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05 10:05:4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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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호주 최대 통신기업 '텔스트라' 재생에너지 공급

고려아연이 호주 최대 통신기업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한다. 고려아연은 호주 자회사인 아크에너지가 호주 최대의 통신기업 텔스트라와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 거래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아크에너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공급사업자로서 호주 텔스트라의 자회사인 텔스트라 에너지에 호주 맥킨타이어 풍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10년간 공급할 예정이다. PPA는 전기공급사업자와 전기구매가 필요한 기업이 직접 전력을 거래하는 계약으로, 이번 계약은 아크에너지가 재생에너지 공급사업자로서 첫 번째 거래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고려아연 측 설명이다. 아크에너지는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인 맥킨타이어 풍력발전소 단지 조성사업에 30% 지분 투자 자격을 확보한 상태로, 맥킨타이어의 예상 발전시설 용량은 923.4메가와트(MW)로 풍력발전소로는 호주 최대 규모이다. 아크에너지가 보유하고 있는 맥킨타이어의 재생에너지 전력량의 약 40%를 텔스트라에 공급한 뒤 나머지는 고려아연의 호주 제련소 SMC에 공급한다. 이는 양사의 탄소배출 절감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윤범 고려아연 부회장은 "이번 계약은 아크에너지의 비교적 짧은 역사에서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텔스트라가 첫 번째 장기 전력 공급계약 고객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크에너지를 처음 설립할 당시의 목표는 SMC를 시작으로 고려아연 그룹 전체의 탈탄소화를 위해서였으나 이후 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넓혀 다른 기업들의 탈탄소화를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전환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목표가 생겼다"고 강조했다. 빅키 브래디 텔스트라 대표는 "이번 계약은 전력 가격·공급에 변동성이 큰 호주 전력시장에서 텔스트라가 안정적인 사업을 벌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공급받게 될 전력 규모는 연간 호주 30만 가구의 전기사용량에 해당하는 양으로, 장기계약 체결을 통해 전력 공급·비용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크에너지는 지난해 설립된 고려아연의 신재생에너지·그린수소 사업 분야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호주 자회사다. 고려아연은 아크에너지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기업 에퓨런을 인수하며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2022-10-04 17:47: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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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완화 vs 강화' 논란 갈수록 커진다

관련법 영향 놓고 설문조사 발표 기관마다 '온도차' 극명 산업계, 경영상 부담커 제도 시행 추가 유예·완화 '절실' 시민·노동계, 사각지대 많아 적용 범위 확대등 강화해야 정부, 기업 활동 위축 완화에 방점…TF통해 목소리 반영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 1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논란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중대재해 발생시 처벌의 직접 당사자가 되는 산업계는 경영상 부담을 들어 '완화'를, 시민·노동단체는 관련 법이 사각지대가 많다는 이유로 '강화'를 각각 소리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 강화 등을 '110대 국정과제'에 포함시킨 윤석열 정부가 관련법을 어떤 방향으로 끌고 나갈지가 초미의 관심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재단법인 경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연 매출액 1억원 이상 중소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79.4%가 중대재해처벌법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설문 참여 중소기업의 84.5%(들어본 적 있다 47.2%+어느 정도 알고 있다 37.3%)는 중대재해처벌법을 인지하고 있었다. 반면 '모른다'는 답변은 15.5%에 그쳤다. 경청이 발표한 내용대로라면 중소기업 대부분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고, 도입·시행에도 긍정적인 모습이다. 경청은 관련 분석 결과를 내놓으면서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라는 점도 언급했다. 하지만 지난 5월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00일을 맞아 각각 조사해 발표한 내용은 다소 온도차가 있다. 대한상의가 5인 이상 기업 93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선 30.7%만이 '(법을)이해하고 대응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68.7%는 '(법을)이해하지 못하고 있어 대응이 어렵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가 50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제조업 504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내용에서도 '(법의)의무사항을 잘 알고 있다'는 비율은 50.6%에 그쳤다. 또 35.1%는 '의무사항을 준수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물론 조사시점은 대한상의·중기중앙회(4월)가 경청(6월)보다 약 2개월 정도 앞선다. 이런 가운데 파이터치연구원은 이날 '중대재해처벌법 도입에 따른 파급효과' 보고서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연간 일자리가 약 4만1000개 줄어들고 국내총생산(GDP)은 약 4조7000억원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파이터치연구원 보고서엔 중기중앙회가 같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전체 중대재해사고 사망자 828명 중 건설업이 417명(50.4%)으로 절반을 차지, 관련법 시행으로 건설업이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건설기업 경영 위험 증가→기업 자본 조달 여건 악화→투입 건설자본량 감소→타 산업 생산 활동 위축 등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이유를 들면서다. 올해 1월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근로자 5명 이상인 사업장이 대상이다. 다만 50명 미만 사업장(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 미만 공사)은 2년의 유예기간을 줘 2024년 1월27일부터 적용한다. 중기중앙회는 지난달 말 제주에서 열린 '중소기업리더스포럼'에서 복합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정책제언을 하면서 중대재해처벌법 입법 보완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은 모두가 바라는 것"이라면서 "중소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징역 하한(1년 이상)에서 상한(7년 이하)으로 사업주 처벌을 완화하고, 50인 미만 사업장의 유예기간을 2026년까지 추가 부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8월 중순 한덕수 국무총리 등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마련한 '중소기업 규제개혁 대토론회'에서 229건의 규제개혁 과제집을 전달하면서 '중대재해 작업중지 명령 범위 최소화'를 개혁 과제에 포함시키기도 했다. 산업계 등의 이같은 '완화 요구'와 달리 중대재해처벌법을 더욱 강화해야한다는 목소리도 곳곳에서 들리고 있다. 참여연대는 지난 9월 '2022 정기국회 입법 정책과제'를 내놓으면서 중대재해처벌법을 ▲5인 미만 사업장 적용 ▲부실한 감독 등을 한 공무원 처벌 도입 ▲직업성 질병 범위 확대 ▲안전보건 관리의 외주화 금지 등의 내용을 담아 개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 1년도 안돼 이처럼 이해 당사자간 목소리가 첨예하고 엇갈리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정부는 지난 6월 처음 발표한 경제정책방향에서 기업의 경영활동을 위축시키는 법적 불확실성을 신속히 해소하겠다면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시했다. 경영책임자의 의무를 명확하게 하는 내용을 시행령에 포함시키는 동시에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현장 애로 및 법리적 문제점을 개선하겠다고 밝히면서다. 정부의 의지대로라면 현행 중대재해처벌법이 산업계의 목소리를 좀더 반영하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022-10-04 14:54: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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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EV 내차관리' 서비스 출시 “내 차 배터리, 앱으로 확인 가능해”

전기차 배터리의 주행 및 충전 이력과 노후화 상태, 날씨에 따른 주행가능 거리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전기차의 컨디션을 직접 확인하고 정비소에서 전기차를 편리하게 점검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SK온은 SK렌터카, 마카롱팩토리와 '전기차(EV) 내차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차량관리 애플리케이션(앱)인 마카롱팩토리 '마이클'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전기차 소유주는 마이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국 400여곳 마카롱팩토리 제휴 정비업체에 방문, SK렌터카 차량 종합관리 솔루션 기기 '스마트링크'를 자신의 차량에 설치하면 된다. SK렌터카는 스마트링크에서 수집되는 실시간 전기차 운행 정보 등 데이터를 SK온이 독자 개발한 배터리생애주기(BaaS) 시스템에 전송한다. SK온은 이 데이터로 해당 전기차 배터리의 상태를 자동으로 측정·분석한 뒤, 마이클 앱을 통해 전기차 소유주에게 그 결과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배터리 상태를 한 눈에 실시간으로 파악할 뿐 아니라 제휴 정비소에서 전기차 점검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평소 충전 습관과 충전 환경에 따른 배터리 관리점수까지 확인할 수 있어 손쉽게 배터리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들은 중고 전기차 배터리 진단·인증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배터리 잔존가치를 보다 명확하게 평가해 중고 전기차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전망이다. SK온은 배터리생애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소프트베리와 전기차 충전 애플리케이션 'EV 인프라'에서 배터리 진단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 2월에는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와 중고 전기차 배터리 잔존가치를 측정, 인증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5월에는 SK렌터카와 지속가능한 친환경 전기차 이동충전 서비스를 위한 협약도 맺었다. 이경민 SK온 사업개발 담당은 "전기차 고객들의 배터리 관리 편의성이 높아지고 배터리생애주기 생태계도 확장될 것"이라며 "배터리의 선순환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04 14:52:3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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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컵·잔반 없어요" SGC에너지, '쓰레기 없는 날' 챌린지 동참

SGC에너지는 SGC이테크건설, SGC솔루션 등 전 그룹사와 지난달 30일 '쓰레기 없는 날(ZERO WASTE DAY)'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쓰레기 없는 날'은 지난 5월 대한상공회의소가 발족한 '신기업가정신 협의회(ERT)'가 신기업가정신 기업 선언문을 통해 '환경보호활동 실천 및 지역사회 기여'에 동참하는 의미로 기획된 경제계 공동 챌린지다. 이번 챌린지는 SGC에너지 서울(본사)·군산사업장, SGC이테크건설 전국 각지의 현장, SGC솔루션 논산·천안 공장 등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2300여명의 전 임직원은 ▲종이컵 없는 사무실 만들기 ▲잔반 없이 모두 식사하기 등 친환경 활동을 펼다. 재활용 제품 사용 및 사무실 내 종이 없는(Paperless) 활동 등도 수행했다. SGC그룹은 ESG 경영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핵심 과제로 '종이컵 없는 사무실 만들기'를 선정, 전 구성원에게 친환경 유리로 제작된 글라스락 텀블러를 전달하고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한 명이 종이컵을 하루에 2개씩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종이컵 대신 개인 컵을 사용할 경우 연간 3.5kg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가져온다. SGC는 이번 종이컵 없는 사무실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연간 약 8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GC에너지는 전북 군산시 경포천 서래 숲길 일대 약 1.2km 구간에서 버려진 쓰레기 수거하고 경포천에 친환경 수질 환경 개선제인 EM 흙공 2000개를 던지며 하천 수질 개선 활동을 펼쳤다. SGC솔루션은 보령 원산도 해수욕장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SGC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공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자원순환형 에너지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모토로 온실가스 감축과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SGC숲' 만들기, 환경 정화 활동, 'NO 플라스틱, YES 글라스' 캠페인, 폐기물 저감 활동과 같은 깨끗한 지구를 위한 환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매칭 그랜트로 진행되는 다양한 지역사회 기부 활동,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 또한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안찬규 SGC에너지 대표는 "이번 챌린지 취지에 공감하고 전국 사업장에서 동시에 챌린지 수행을 위해 힘쓴 전 임직원의 전사적 노력에 힘입어, 앞으로도 SGC는 하루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SGC그룹의 친환경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수행할 것"이라며 "향후 SGC는 신기업가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ERT 활동에 적극 동참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10-04 14:36: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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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상금 규모 골프대회 '2022 제네시스 챔피언십' 6일 개막

국내 골프대회 중 최대 상금 규모의 '2022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2017년부터 국내 골프 활성화를 위해 한국에서 개최하고 있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대회로, 4 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총 상금은 15억원(우승상금 3억원)이며, 우승자는 부상으로 제네시스 GV80 그리고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2023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023 더 CJ컵' 등 해외대회 출전권을 받는다. 또 제네시스는 17번홀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에게 GV70를, 해당 선수의 캐디에게는 G70 슈팅 브레이크를 부상으로 제공한다. 2022년 KPGA 시즌 19번째 대회인 '2022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가장 많은 제네시스 포인트(우승자 기준 1300점)가 걸려있다. 제네시스 포인트는 한국 남자 골프 투어 사상 최초로 도입된 투어 포인트 상금 제도다. 올해말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를 가를 수 있는 결정적인 대회인 만큼 서요섭, 김민규, 배용준 등 KPGA 주요 선수들이 치열하게 기량을 겨룰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4553.70포인트로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인 서요섭(26·DB손해보험)과 3437.41포인트로 제네시스 포인트 10위인 이형준(30·웰컴저축은행)과의 격차는 1116.29포인트에 불과하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종료 후 시즌 잔여 대회는 2개뿐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는 2022년 '제네시스 대상' 주인공의 향방을 가를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대회는 우승자의 캐디를 위한 캐디용 우승컵도 마련됐다. 이는 캐디 조끼에 캐디 이름을 함께 표기하는 '캐디빕 네이밍 서비스', 캐디 전용 라운지, 캐디 홀인원 부상(제네시스 차량) 등에 이은 제네시스만의 또 다른 캐디 예우 프로그램이다.

2022-10-04 14:10: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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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층간 소음 잡는 '친환경 소재 활용 완충재' 개발

롯데케미칼이 친환경 소재인 EPP(발포 폴리프로필렌)를 활용해 층간 소음 완충재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층간 소음 기준이 강화되기 전인 지난해 3월부터 롯데건설, 완충재 전문기업인 이피에스코리아와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층간 소음 완충재 개발을 진행해왔다. 롯데케미칼은 "이번에 개발된 완충재는 국토교통부의 공동주택 바닥 충격음 차단 구조 인정심사를 통과했다"며 "올해 8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강화된 측정 기준에서도 경량 및 중량 성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롯데케미칼은 자체 생산 중인 EPP의 완충성을 보강해 층간 소음에 적합하도록 완충재를 설계했다.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EPP는 기존 스티로폼 소재의 특성을 보완해 충격에 강하고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재활용이 용이한 소재다. 건축자재로 사용할 경우, 기존 스티로폼이나 우레탄폼과 비교해 친환경적이며, 복원력 및 내열성이 뛰어나 장시간 사용해도 물성 변화가 없다는 게 롯데케미칼 측의 설명이다. 화재 때는 연기 발생량이 스티로폼의 10분의 1 수준이고, 유독물질이 발생하지 않아 화재 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는 "이번에 개발된 층간 소음 완충재는 파트너들과 함께 기존의 EPP에 탄성을 높일 수 있는 독자적인 소재와 성형 공정 개발로 기존 EPP의 한계를 넘어서는 층간 소음 저감 기술을 적용했다"며 "추가적인 성능 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해 완충재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0-04 13:34: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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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창사 60주년 맞아 협력사에 'GO 해피트럭'으로 감사 전해

SK이노베이션이 오는 13일 창사 60주년을 앞두고 회사 성장과 발전에 든든한 조력자가 돼준 협력사 구성원에 감사를 전했다. SK이노베이션은 울산(SK이노베이션·SK에너지·SK지오센트릭·SK루브리컨츠), 인천(SK인천석유화학), 서산(SK온), 증평(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업장 협력사 96개사 구성원 4400여명에게 감사 의미를 담아 음료와 간식을 선물했다고 4일 밝혔다. 음료와 간식을 담은 'GO 해피트럭'은 지난달 28일 SK울산콤플렉스(CLX)를 시작으로 30일 서산 SK온과 증평 SK아이이테크놀로지, 4일 SK인천석유화학(SKIPC) 등 사업장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은 직접 '일일 바리스타'로 나서기도 하는 등 SK이노베이션 경영진이 60년 간 SK이노베이션 성장에 함께해 온 협력사 구성원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4일 SK인천석유화학에서 진행된 'GO해피트럭'행사에 '일일 바리스타'로 나서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은 오전 11시 해피트럭에 올라 직접 내린 커피, 음료와 다과를 협력사 구성원들에게 전달했다. 해피트럭은 1.5톤 트럭에 커피음료를 만들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구성원들이 점심식사 후 휴식을 갖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사내식당 주변에서 운영됐다. 다과세트는 스낵과 음료로 구성했다. 음료는 아메리카노, 주스, 차(茶) 가운데 구성원이 한가지를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협력사 구성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내용이 담긴 카드를 비롯한 모든 구성품에는 SK이노베이션 창사 60주년 기념 엠블럼을 새겨 모든 협력사 구성원이 SK이노베이션의 지나온 60년을 축하하는 뜻을 담았다. 안옥경 SK이노베이션 행복경영담당은 "SK이노베이션이 60년간 일궈온 성과는 협력사 구성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힘입어 이뤄진 것으로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해피트럭을 준비했다"며 "SK이노베이션은 같은 구성원으로서 협력사 구성원과 2050년 넷제로(Net Zero) 시대를 함께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행사기간 중 울산CLX 해피트럭 옆에 '작업중지권' 안내 입간판을 설치하는 등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협력사 근로자의 권리에 대한 홍보도 벌였다. 작업중지권은 사업장 내 위험요소 발견, 자연재해 우려 등으로 근로자에게 위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될 때 근로자가 작업을 멈추고 대피할 수 있게 보장한 권리로, 산업안전보건법 52조에 명시돼있다. SK이노베이션도 내규로 이를 갖춰 필요시 근로자들이 적극 활용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019년 1월 SK 신년회에서 "(SK의) 자산을 공유해오고 있는 우리 협력업체를 SK가 아니라고 할 수 없다"며 협력사 구성원 또한 SK의 구성원임을 강조한 바 있다.

2022-10-04 13:31:2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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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중대재해처벌법, 年 일자리 4.1만개·GDP 4.7조 감소

파이터치硏, '중대재해처벌법 도입에 따른 파급효과' 분석 전체 산업중 건설업 영향 가장 커…'경영 위험' 7.2% 증가 예방 중심 기능 강화위해 '산업안전청' 설립 아이디어도 올해 초 본격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산업계가 애로를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이 법으로 연간 일자리가 약 4만1000개 줄어들고, 국내총생산(GDP)은 약 4조7000억원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 대안으로 '(가칭)산업안전청'을 설립해 예방 중심의 기능을 강화해야한다는 조언이다. 이같은 내용은 파이터치연구원이 4일 내놓은 '중대재해처벌법 도입에 따른 파급효과' 보고서에서 나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중대재해사고 사망자 828명 가운데 건설업이 417명(50.4%)으로 절반을 차지해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업은 중대재해처벌법 도입으로 경영자의 형사처벌 위험 및 소송 비용 증대, 공사 지연 손실 등으로 경영 위험이 늘어난다. 파이터치연구원 분석 결과 건설업의 경우 법 도입 전과 비교해 경영 위험이 7.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 연구원은 관련 법 도입이 경제 전체적으로 실질GDP 4조7000억원(0.26%), 총일자리 4만1000개(0.15%), 총실질자본 2조4000억원(0.43%), 실질설비투자 7000억원(0.43%), 총실질소비 4조원(0.34%)이 각각 감소한다고 밝혔다. 이는 건설기업 경영 위험 증가→기업 자본 조달 여건 악화→투입 건설자본량 감소→타 산업 생산 활동 위축 등 악영향이 연속적으로 나타나면서다. 파이터치연구원 박성복 부연구위원은 "중대재해처벌법의 모티브가 된 영국의 기업과실치사법이 산재를 예방하는데 실효성이 거의 없었다"며 "중대재해사고 예방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해외 주요국 대비 처벌수준이 과도하다. 이는 경영자의 경영 의지를 위축시키고 투자자들에게 부정적인 메시지를 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행 처벌 중심의 중대재해처벌법을 전면 재개정하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가칭)산업안전청을 설립해 예방 중심의 기능을 강화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산업안전청'에선 ▲산재 예방 대책 수립을 위한 노사정 상설협의체 구성 ▲산재 데이터 기반 원인 분석 및 예방 대책 마련 ▲사물인터넷(IoT) 활용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 등 예방 중심의 기능을 담당해야한다는 설명이다.

2022-10-04 12:00:2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