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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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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에퀴노르와 해양 EPC 분야 협력 강화

삼성중공업이 노르웨이 최대 에너지기업인 에퀴노르와 해양 프로젝트 사업 협력을 확대한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중공업은 해양 설계·조달·시공(EPC)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해양 프로젝트 분야에서 실질적 이익 증진을 위해 장기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양사 경영진은 정기 협의체를 구성해 중장기 사업 전략과 협력 분야 확대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에퀴노르는 세계 글로벌 오일·가스 프로젝트의 최대 발주처 중 한 곳으로 현재는 신재생 에너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909억달러(약 100조원)을 기록했다. 삼성중공업과는 2002년 반잠수식 생산설비 하부 구조물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해상 유전 개발 플랫폼 2기 등 9기의 다양한 해양플랜트를 인도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플랜트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성일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영업본부장은 "삼성중공업이 글로벌 에너지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에퀴노르가 현재 검토중인 새로운 해상 원유·가스 개발사업 부문에서 양사간 협력의 폭과 깊이를 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과 에퀴노르는 2002년 반잠수식 생산설비인 '크리스틴'의 하부 구조물을 시작으로 북해 '요한 스베드럽' 해상 유전 개발을 위한 플랫폼 2기 등 지금까지 총 9기의 다양한 해양플랜트를 성공적으로 인도하며 우호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22-09-29 13:30: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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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경기 시흥에 친환경기술 개발 시설 구축…친환경·스마트십 기술 개발 가속

대우조선해양이 친환경 및 스마트십 기술 개발을 위해 경기 시흥R&D캠퍼스에 '전동화 육상시험시설(LBTS)'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동화 LBTS는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선박 시스템을 육상에서 시험하는 장소와 연구설비를 말한다. 대우조선은 미래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을 위한 핵심 설비로 수소와 리튬이온 배터리, 연료전지를 활용한 친환경 연료LBTS를 구축해 지난해부터 관련 연구를 시작했다. 이번에는 전동화 LBTS를 추가로 구축해 관련 기술 연구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대우조선해양이 이번에 구축한 전동화 LBTS는 실제 선박과 함정의 추진시스템을 그대로 본떠 성능을 검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부하모사기와 추진전동기, 축발전기(Shaft Generator Motor), 에너지저장장치(ESS), 제어기로 구성된 이 설비는 실증 시험을 통해 시스템의 효율을 높이고 주요 장비의 유지보수 효율성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를 중심으로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선박 배출가스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선박 동력원을 석유와 가스에서 전기로 바꾸는 전동화 기술도 대안으로 떠오르며 각 조선사들은 원천 기술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우조선은 이번 전동화 LBTS 구축으로 전기 추진 시스템을 포함한 전동화 핵심 기술 개발을 구체화 한다는 계획이다. 최동규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 전무는 "미래 선박 기술 시장의 핵심 키워드는 '탈탄소'와 '디지털화'며 여기에 전동화는 필수 요소"라며 "회사는 최첨단 연구 설비를 적극 활용해 단순한 비전이나 구호에 그치지 않는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기술 역량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9 13:30: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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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케리비안베이 해변카페 '마르카리베' 리뉴얼 개장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해변카페가 업그레이드됐다. 에버랜드는 28일 마르카리베 더 베이사이드 카페 2.0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마르카리베는 캐리비안베이에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해변 카페다. 새로운 2.0에서는 더욱 이국적이고 넓어진 휴식 공간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힐링 경험을 선사한다. 기존 주무대였던 야외 파도풀(해변카페) 주변은 물론, 하버마스터(마을)과 어드벤처풀(광장) 지역까지 체험존이 확장되며 고객들이 무료 입장해 이용할 수 있는 면적이 약 30% 이상 넓어졌다. 특히 마르카리베 2.0에서 확장 오픈된 하버마스터, 어드벤처풀 지역은 형형색색 비비드한 컬러 페인팅과 화려한 문양의 독특한 파사드가 선보이며 멕시코의 활기찬 가을 축제 분위기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봄 시즌 대비 2배 늘어난 식당과 스낵 매장에서는 120여 종의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특제소스를 곁들인 폭립과 소시지, 바비큐 치킨 등으로 구성된 캐리비안BBQ플레이트(라꼬스타)가 시그니처 메뉴다. 파도풀에 위치한 비치사이드 바에서는 카리베 모히또, 카리베이브 등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과 맥주, 음료 등을 맛볼 수 있고, 하버마스터에서는 하바네로 레드블 파스타, 치폴레 비프롤 등 멕시칸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이국적인 해변 마을 분위기에 낭만을 더해줄 공연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유니사이클, 저글링, 크리스탈 볼 등 서커스 공연과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이 매일 파도풀과 어드벤처풀에서 각각 펼쳐진다. 야간에는 파나소닉의 5만 안시 초고화질 프로젝터를 통해 파도풀 옆에 환상적인 미디어 파사드를 선보이며, SK텔레콤, 호세쿠엘보, 벤츠 등에서는 브랜드 체험존과 이벤트를 열어 고객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밤 8시 30분까지로 연장됐다. 오는 11월 중순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일부를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는 등 편의를 위해 일부 개편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관계자는 "올 가을 다시 돌아온 마르카리베 2.0을 통해 고객들이 새로운 힐링과 휴식을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캐리비안 베이는 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물하는 사계절 복합 문화 공간으로 계속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9 13:27: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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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그룹, 창립 60주념 맞아 사명 'HL그룹'으로 변경…첫 번째 그룹 인사 단행

한라그룹이 10월 1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HL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첫 번째 그룹 인사를 단행했다. 28일 HL그룹에 따르면 HL만도 조성현 사장이 수석사장에 임명됐으며 HL만도 김광헌 부사장은 HL홀딩스 사장으로, HL홀딩스 김준범 부사장은 HL홀딩스 사업부문 사장으로 각각 내정됐다. HL만도 박도순 부사장(전 브레이크 BU장)은 만도브로제 사장(CEO)으로 승진 발령났다. 전 HL홀딩스 홍석화 사장(지주 총괄사장)은 건설 섹터장과 HL D&I 한라 사장(CEO)을 겸임한다. 외부 인사 수혈보다는 기존 인력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전략이다. HL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신사업 진출을 위한 미래사업실과 HR혁신실도 신설했다. 해당 조직은 정 회장이 직접 진두지휘한다. 미래사업실 실장에는 HL홀딩스 김형석 부사장이 임명되었으며 HR혁신실 실장은 HL홀딩스 이석민 사장(전 HL D&I 한라 CEO)이 맡았다. 이석민 사장은 HL인재개발원(전 한라인재개발원) 원장을 겸직한다. HL만도 서스펜션 BU장은 HL만도 오세준 부사장(전 HL클레무브)이 맡았으며, 브레이크 BU장은 HL만도 이기관 부사장(전 HL만도 최고운영책임자)이 선임됐다. HL그룹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9일자로 사명을 변경했다. 정몽원 HL그룹 회장은 "60년 그룹 역사는 HL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새로운 기업 브랜드와 함께 강하고(Strong), 체계적(Systematic)이며 전문성(Specialty)을 겸비한 젊은 조직으로 담대하고 우직하게 성큼성큼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9 07:48: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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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 시대 산업계 명암](上) '킹달러'에 원자잿값 급등…車·전자 등 수익성 빨간불

[편집자주]산업계가 길어지는 고환율로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사업 분야에 따라 명암이 엇갈리는 가운데, 불확실성에 따른 위기감은 대체로 공감하는 분위기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가 긴축 정책을 이어가는데다가, 우크라이나 전쟁도 좀처럼 끝나지 않을 조짐이라 고환율 상황은 장기화될 전망이다. 고환율 시대 산업계 영향을 확인하고 대책을 모색한다. 결국 달러·원 환율이 1440원을 돌파하며 연고점을 새로 썼다. 환율이 1440원을 넘어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16일(고가 1488원) 이후 13년 6개월여 만의 일이다. '킹달러' 기조 속에 국내 산업계가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특히 항공, 자동차 관련 업계, 전자 등이 원가 상승 여파를 피하지 못하고 있고 이른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잘 나가는 산업'으로 꼽혔던 정유업계와 배터리 업계도 고환율의 장대비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먼저 자동차 업계는 환율 인상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핵심 소재인 철강 가격이 크게 오르는데다가, 해외에서 수입해오는 부품 가격 압박으로 원가가 크게 상승할 수밖에 없게 됐다. 특히 해외 공장에서 차량을 사와야 하는 수입차 업계는 고민이 깊다. 예약이 밀려있는데도 반도체 공급난으로 물량을 확보하지 못한 탓에 실적이 저조했는데, 환율 상승 영향으로 추가 물량을 마음껏 들여오기에는 부담이 지나치게 커졌다. 그렇다고 당장 가격을 올리기는 쉽지 않다. 이미 정해진 출고가에 시가를 연동했다가는 소비자 신뢰를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테슬라코리아가 차량 가격을 수십 퍼센트(%) 인상하면서 소비자들에 뭇매를 맞고 있다. 일단 일부 자동차 업계는 연식변경 등 모델을 새로 출시하면서 가격을 소폭 인상하고 있다. 환율 문제가 아닌 옵션을 추가하는 등 상품성을 개선한 영향이라고 설명이지만, 현실적으로 가격을 올리려는 조치라는 시각이 팽배하다. 그렇다고 가격 인상 폭이 수백만원 수준에 그친 탓에 실제 환율 영향을 상쇄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전자 업계도 인플레이션에 더한 고환율로 어려움이 크다는 전언이다. 이미 상반기 원자재 부담이 전년 대비 20% 안팎으로 커진데 더해, 하반기에는 고환율이 이어지면서 더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고 가격을 올리기도 어렵다. 일단 소비자를 위해 기존 가격 정책을 유지한다는 방침, 글로벌 경기 침체로 재고가 쌓이면서 가격 조정은 더욱 쉽지 않게 됐다. 한때 프로모션을 축소하는 분위기도 있었지만, 재고 해결을 위해 다시 대규모 프로모션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세계가 엔데믹에 접어들며 날개를 펼치려는 항공업계도 고환율 현상은 악재다. 현장에서는 '환 헤지(hedge)'를 마련해 환율 변동에 늘 대비하고 있다고 하지만, 지금처럼 환율 변동이 급하고 크게 일어나는 시기에는 헤지가 무의미하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저가항공사(LCC)들은 환 헤지를 준비할 여력이 없어 고환율에 몸살을 앓는 중이다. 대형항공사(FSC)들의 상황 역시 녹록잖다. 대한항공은 원·달러 환율이 10원 오를 때마다 약 350억원의 외화평가손익이 발생하고, 아시아나항공의 경우는 환율이 10원 상승하면 284억 수준의 외화 환산 손실이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다. 더군다나 항공기 운영 시 가장 필요한 항공유, 기재 리스료, 영공 통과비 등이 달러로 결제되기에 고환율이 이어지면 여객이 회복되더라도 실적 회복에 환율이 큰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환율이 높으면 소비자들의 여행 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고 말해, 고환율은 여객 수익성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꼽혔다. 상반기 실적만 '12조'라는 역사를 쓴 정유업계도 하반기 환율에 놀란 모습이다. 국제 하락 속에서 정제마진까지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여기에 고환율까지 더해져 상반기 대비 수익성이 악화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정유업은 달러를 기반으로 거래하기에 평시에는 환율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면서도 "지금처럼 환율이 급격하게 오르면 환차손을 입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유사는 원유를 구입한 뒤 일정 시차를 두고 현 시점 환율로 계산해 대금을 지불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결국 지금처럼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환율 추이에 취약하다는 의미다. 이 밖에도 해외 투자를 통해 영향력을 확장하려는 배터리 업계에도 고환율은 브레이크를 걸었다. 대표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투자를 보류하고 있는 배경에도 고환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투자 자체를 철회한 것은 아니지만 투자 시점을 조정할 정도로 환율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는 분석이다. 산업계가 고환율로 고통받자 우리 외환 당국도 환율 급등 방어를 위해 나섰지만 묘수는 없어 보이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최근 한국은행이 14년 만에 국민연금과 통화스와프를 체결하기로 했다. 통화스와프가 체결되면 국민연금은 한은에서 달러를 빌려 해외 투자에 나설 수 있고 한은은 외환보유고를 활용해 공격적인 해외 투자가 가능해지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환율 방어 효과가 바로 나타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정부는 '서학 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가 해외 주식을 팔 시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기업과 금융사가 해외 자금을 국내로 가져오면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다만, 한·미 통화스와프를 논의할 정도로 달러 유동성이 부족하다고는 여기지 않는 모습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국민이 불안해하기에 한·미 통화스와프를 한다면 좋다는 것은 알고 있다"면서도 "저희가 (미국에) 저자세로 스와프를 하자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라고 선을 그었다. 이론적으로 통화스와프가 필요 없다고 재차 강조한 것이다. 설령 임시 통화스와프를 체결할 수 있다 해도 미국이 특정 한 국가만 단독으로 통화스와프를 체결한 적이 없기 때문에 한·미 통화스와프가 체결될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2022-09-28 16:26: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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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업 수장들 국감장 줄소환..가격인상, 갑질 등 예민한 이슈에 '긴장'

윤석열 정부의 첫 국정감사에 유통기업 대표들의 줄소환이 예고됐다. 상임위원회별로 이루어지는 국감에 대거 증인으로 출석해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식품 가격 인상과 유해 물질 검출, 갑질 논란 등 예민한 현안들이 산적해 업계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28일 정치권과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4일로 예정된 농림축산식품부 국감에서는 박민규 오리온농협 대표, 박상규 농심미분 대표, 황성만 오뚜기 대표 등 주요 기업 수장들이 대거 증인으로 소환된다. 최근 물가 인상과 함께 즉석밥과 라면, 과자 등의 주요 제품 가격을 올린데 대한 질타와 물가 안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임형찬 CJ제일제당 부사장 역시 증인으로 출석, 햇반 가격 인상과, 컵반에 미국산 쌀을 사용한 경위 등에 대해 질의를 받을 전망이다. 보건복지위 국감에도 기업 임원들이 줄소환된다. LG생활건강 류재민 부사장은 7일로 예정된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감장에서 물티슈 관련 질의를 받는다. LG생활건강이 판매한 어린이용 물티슈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나온 데 따른 조치다.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이사 역시 식약처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 염모제 샴푸 성분 문제에 대한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주성원 쿠팡 전무는 무허가 자가진단키트 유통 논란에 대해 임준범 롯데칠성음료 전략기획부문장은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에 대한 답변을 할 예정이다. 치킨업계 3사도 증인으로 출석한다. BBQ와 임금옥 bhc그룹 대표, 정승욱 제너시스BBQ 대표,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대표도 중소벤처기업부를 포함한 여러 상임위 국감 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가맹점주의 피해 문제와 치킨업계 현황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는 환경노동위원회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다. 플라스틱 저감과 올해 여름 기획상품인 서머캐리백에서 발암물질이 나온 것과 관련한 질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5일로 예정된 고용노동부 국감에는 정종철 쿠팡풀필먼트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 물류센터 사고 예방과 관련한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6일 예정된 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 국감에는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킴벌리 린 창 멘데스 나이키코리아 사장 등이 증인으로 선다. 임 대표는 스타필드 입점업체 갑질논란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 국감장에 소환됐다. 킴벌리 사장도 중소협력사 이익 부당 침해와 관련한 잘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제약업계도 국감을 피해가진 못했다. 김태영 종근당홀딩스 대표와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는 복지위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김 대표는 계열사인 경보제약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 제공 의혹에 대한 질의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 대표는 경장영양제 피딩줄 유료화와 관련해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경장영양제 피딩줄은 일명 '콧줄'로 구강 음식 섭취가 어려운 환자들이 코를 통해 음식물을 공급받도록 하는 의료기기다. 그동안 무상으로 제공됐지만 지난 7월부터 유료화되며, 환자들은 1년에 100만원 가량의 부담을 안게 됐다.

2022-09-28 15:16: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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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어프로티움과 손잡고 청정수소 사업 추진…블루 수소 연 4만톤 생산

포스코그룹이 국내 최대 수소 생산 기업인 어프로티움(옛 덕양)과 청정 수소 사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포스코그룹이 천연가스 등 화석 연료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활용하는 블루 수소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인다. 포스코홀딩스는 28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건설, 어프로티움과 '청정수소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포스코홀딩스 조주익 수소사업추진단장, 포스코건설 김민철 플랜트사업본부장, 어프로티움 제임스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조주익 포스코홀딩스 수소사업추진단장은 "어프로티움과의 사업 협력을 시작으로 국내 블루수소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은 CCU(탄소포집 및 활용)를 활용한 국내 청정수소 생산의 시금석이자 기존 LNG 발전에 수소를 혼합 원료로 사용하는 국내 첫 수소 혼소 발전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김 어프로티움 대표는 "3사가 MOU를 기점으로 상호 논의를 진전시키고 실제 사업으로까지 연결된다면 국내 청정수소 공급 및 사용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프로티움은 국내 유통되는 산업용 수소의 약 40%를 공급하는 국내 최대 수소 전문기업이자 액화 이산화탄소 생산·판매 기업이다. 3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수도권에서 CCU 기반의 블루수소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2026년까지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천연가스 개질 및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를 설치한 뒤 연간 4만톤의 수소를 생산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전량 회수해 반도체 공정가스, 드라이아이스 등 산업용 원료로 다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3사의 역할도 정해졌다. 포스코홀딩스는 수소를 만드는 원료인 천연가스를 조달하고, 생산된 청정수소의 생산·판매를 담당한다. 또 국내 발전사와의 협력을 통해 수소 혼소발전기술을 도입하고 연간 950GWh(기가와트시) 이상의 청정 전력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청정수소 생산설비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을, 어프로티움은 수소생산설비 운영·관리 기술 지원과 함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액화·판매하는 역할을 각각 맡게 된다. 포스코그룹과 어프로티움은 연내 사업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하고 2023년 설비투자를 위한 부지 선정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3사는 국내 청정수소 생산 사업뿐만 아니라 해외 블루암모니아 생산 및 국내 도입을 위한 공동 연구도 추진키로 했다.

2022-09-28 14:57: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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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폐플라스틱 열분해 납사 활용 제품 생산…"자원선순환 목표"

롯데케미칼의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롯데케미칼이 국내 업계 최초로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열분해유 기반의 납사(Naphtha)를 활용해 석유화학제품을 상업 생산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생산한 제품은 폴리카보네이트(PC, Polycarbonate)로, 충격에 강하고 내열도와 투명성이 높아 전기·전자·가전제품 및 자동차 헤드램프 등에 적용되는 고부가 합성수지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비닐 등 버려진 플라스틱을 고온으로 가열해 얻어지는 기름이다. 불순물을 제거하는 후처리 단계를 거쳐 납사, 경유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이 과정을 거쳐 얻은 납사를 석유화학 공정에 투입하면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할 수 있다. 기존에 소각하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석유화학 제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8월 현대오일뱅크로부터 폐플라스틱 열분해 납사를 공급받아 여수공장 내 납사 분해 시설(NCC, Naphtha Cracking Center)에 투입하였으며, 생산된 제품은 9월 말 고객사에 ISCC PLUS (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 친환경 인증확인서와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ISCC PLUS 인증은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 정책 기준으로서 제품 생산과정 전반에 걸쳐 친환경 원료가 사용되었음을 국제적으로 인증해주는 제도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7월 폐플라스틱 기반의 열분해 납사를 원료로 생산한 PC등 합성수지 7개 제품군에 대해 ISCC PLUS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향후 폐플라스틱 열분해 납사를 활용한 제품 생산을 늘리고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판로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는 "폐플라스틱 열분해 납사 기반의 제품 생산을 포함한 화학적 재활용 사업을 확대하고 자원선순환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친환경·탄소저감 제품군을 확충하여 글로벌 고객사의 수요 충족과 ESG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5월 롯데케미칼은 '그린 프로미스 2030(Green Promise 2030)'을 ESG 비전으로 정립하고, 2030년까지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 사업의 규모를 100만 톤 이상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올해 8월에는 자체 기술로 울산2공장의 PET 공장 개조를 완료하고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 시생산을 성공적으로 개시하는 등 화학적 재활용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자원선순환을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와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해 원료부터 판매,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제품의 경제, 환경, 사회적 영향과 리스크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2-09-28 11:19: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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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노르웨이 방산업체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

현대로템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노르웨이 최대 규모의 방산업체와 협력한다. 현대로템은 노르웨이 콩스버그와 방산 협력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콩스버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지상무기·항공우주 시스템 및 솔루션을 공급하는 노르웨이 최대 규모의 방산업체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8월 콩스버그와 전차 사업에 협력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협력합의서 체결을 통해 양사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지난 21일 콩스버그 관계자들이 대한민국방위산업전에 참가한 현대로템 전시관을 방문해 체결된 이번 협력합의서에는 현대로템과 콩스버그의 글로벌 방산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 개발, 영업활동 등에 대한 협력 내용이 담겼다. 특히 양사는 원격무장장치, 디지털 통합 시스템 등 콩스버그 제품을 K2 전차, K808 차륜형장갑차 등 현대로템의 지상무기체계 플랫폼에 적용해 판매하는 전략적 협력관계를 수립했다. 또 현대로템의 차세대 전차 및 차륜형장갑차를 위한 무인 포탑, 무인기 방호 시스템 등 미래 잠재적 제품군 개발도 함께하기로 했다. 현대로템은 이번 협력합의서를 통해 콩스버그와 함께 전차, 장갑차 등 지상무기체계 플랫폼을 한 층 더 강화할 수 있는 첨단 운용 시스템을 개발 및 적용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노르웨이 현지 업체인 콩스버그와 협력함으로써 노르웨이 전차 사업 공략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로템은 노르웨이 전차 사업 수주를 목표로 영업활동을 진행 중에 있으며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현지에서 K2 전차 동계 시험평가가 진행된 바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협력합의서 체결을 통해 지상무기체계 성능 강화에 필요한 강력한 첨단 운용 시스템을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개발 및 적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며 "콩스버그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8 11:02: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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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신소재 난방 기술 적용 '캠핑매트 온돌' 출시

누리호 기술팀과 공동 개발한 '힛셀 단열재' 적용도 귀뚜라미가 국내 업계 최초로 우주 공학과 신소재 난방 기술을 결합한 '귀뚜라미 캠핑매트 온돌'(사진)을 출시했다. 28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귀뚜라미 캠핑매트 온돌'은 누리호 인공위성 단열 기술팀과 공동 개발한 '힛셀 단열재'를 적용해 바닥에서 올라오는 한기는 차단하고, 하부로 방출되는 열 손실은 줄이며 상부로만 지속적인 복사열을 제공한다. '힛셀 단열재'는 우주 환경의 급격한 열 변화로부터 인공위성을 보호해주는 다층 박막 단열재(MLI, Multi Layer Insulation) 기술을 지상 조건에 맞춰 새롭게 개발한 신소재다. 특히, 난방의 핵심적 역할을 하는 발열체는 열 전도력이 뛰어난 은(Ag) 소재의 초미립자 와이어가 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미터) 단위로 엉켜있는 '실버 와이어 네트워크 면상 발열' 기술을 적용했다. 매트 전체가 따뜻한 면상 발열 기술은 기존 열선 방식과 다르게 단선과 스파크가 일어나지 않아 화재 위험을 방지하고, 오랜 시간 매트를 사용해 발열체에 일부분 손상이 발생하더라도 정상적으로 발열을 유지한다. 온도조절기는 캠핑 환경에 맞게 내구성이 우수한 난연 재질의 하드 케이스로 만들었으며, 25℃에서 45℃까지 1℃ 단위로 정밀한 온도제어가 가능하다. 특히, 업계 최초로 하나의 온도조절기에 2개의 매트를 확장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기능을 탑재했다. 캠핑 환경에 따라 더블 사이즈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 케이블과 매트를 옵션 사양으로 추가하면 더욱 넓은 공간에서 난방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귀뚜라미 캠핑매트 온돌은 ▲매트 아동용 섬유제품 인증 ▲라돈 및 토론 안전 시험 완료 ▲8가지 유해물질 불검출 시험 완료 ▲7중 안전장치 등 더욱 안전한 사용을 위해 다양한 인증 및 테스트를 끝냈다.

2022-09-28 08:13:2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