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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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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2시간제' 中企·근로자 모두 '험로'

중기중앙회 조사, 414개社 중 54.1% '시행 어려워' 조선업 근로자, 91.8% 임금 줄고 76%는 '시행 반대'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주52시간제' 확대·시행이 중소기업 현장에서 여전히 환영받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중소기업의 절반 가량은 제도 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연장근무수당이 많은 조선업 현장에선 근로자 10명 중 8명에 가까운 인원이 주52시간제 시행에 반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연장근로를 하지 못해 수입이 줄었기 때문이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5인 이상, 299인 미만 중소기업 414개사와 중소조선업체 근로자 1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나타났다. 우선 응답 중소기업의 54.1%는 '주52시간제 시행이 어렵다'고 답했다. 특히 '어렵다'는 답변은 제조업(64.8%)이 비제조업(35.9%)에 비해 눈에 띄게 많았다. 시행이 곤란한 이유로는 주로 '구인난'(52.2%), '유연근무제 활용 어려움'(51.3%), '추가 채용에 따른 인건비 부담'(50.9%) 등을 꼽았다. 기업 뿐만 아니라 근로자들도 주52시간제 시행이 불만이다. 조선업이 대표적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조선업체 근로자의 76%가 제도 시행에 반대했다. 특히 주52시간제가 시행되면서 91.8%의 근로자들이 '임금이 줄었다'고 답했다. 실제 '잔업 감소로 임금이 줄어 생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답변이 96.9%로 절대적이었다. 주52시간제 시행에 따른 임금 감소액은 월 평균 65만8000원에 달했다. 그 다음으로는 '추가 채용이 어려워 기존인력 노동강도 심화'(43.1%), '연장수당 감소 보전을 위한 투 잡(Two-job) 생활로 전보다 워라밸 악화'(40.8%) 등의 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금 감소에 따른 대응책은 많지 않았다. '별 다른 대책이 없어 줄어든 소득을 감수한다'는 답변이 71.3%였다. 또 '업무 외 시간에 근로할 수 있는 일자리 구직(Two-job 생활)'도 40.8%로 높았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들은 주52시간제 현장 안착을 위해 가장 필요한 법·제도 개선사항으로는 ▲특별연장근로 기간 확대 및 사후인가 절차 완화(35%) ▲노사합의 기반 월 단위 연장근로제 도입·탄력근로제 사전근로계획 수립 및 변경방식 등 요건·절차 완화(32.4%)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기한 및 대상 확대(31.4%) 등을 꼽았다. 중기중앙회 이태희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여전히 상당수 중소기업이 비용 부담, 구인난, 현장과 맞지 않는 유연근무제 등으로 주52시간제 시행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근로자들도 주52시간제 시행으로 저녁 있는 삶을 누리기보다는 연장수당 감소분을 보전하기 위해 '투 잡'을 뛰고 있다" 며 "최소한 노사가 모두 원할 경우 더 일할 수 있도록 노사합의 기반 월 단위 연장근로제 도입, 특별연장근로 인가제 개선 등의 제도적 보완책이 하루빨리 마련돼야한다"고 강조했다.

2021-10-14 12:00: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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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에 산업계 명암…항공사·해운 업계 '울상' VS 조선 정유 업계 '활짝'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10일 오후 서울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돼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 보다 8.7원 오른 리터 당 1654.4원을 기록했다/뉴시스 제공 국제유가가 7년 만에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서는 등 상승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다. 석유는 물론 천연가스, 석탄 등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에너지 위기는 더욱 고조되는 모습이다. 국내 산업계고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유가 상승에 따른 해양플랜트 발주 등이 예상되면서 조선, 정유업계는 기대감을 드러내는 반면 기름을 연료로 사용하는 석유화학·항공·해운업계는 부담감이 가중되고 있다. ◆정유·조선 업계 기대감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2% 상승한 배럴당 80.6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상승은 주요 산유국 협의체 OPEC+(오펙플러스)가 추가 증산 없이 현재 증산 계획을 유지키로 하면서 오름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조선업계과 정유업계는 계속된 저유가 기조를 유지하던 지난해보다 실적 상승세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조선업계는 해양플랜트 발주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마이너스) 38달러까지 추락했던 유가가 상승기조를 이어가며 지난 7월 80달러대까지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같은 영향은 조선업계로 이어졌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지난 8월 6600억원 규모의 미국 해양설비 수주 소식을 전했다. 한국조선해양이 수주한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FPS, Floating Production System)는 길이 91m, 폭 91m, 높이 90m 규모로 하루에 10만 배럴의 원유와 400만 입방미터(m³)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1월 5000억원 규모 미얀마 가스전 플랫폼 수주에 이어 5월 8500억 원 규모의 브라질 FPSO까지, 올해만 3건의 해양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정유업계는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가 80달러를 돌파하며 재고평가이익이 증가한 가운데 원유 수입 프리미엄(OSP)이 낮아져 정제마진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국제유가가 100달러까지 상승할 경우 석유제품 가격이 함께 높아져 수요가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부담도 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저유가로 해양플랜트 발주가 중단됐지만 유가 상승 기조가 이어진다면 향후 발주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오펙플러스가 추가 증산 없이 현재 증산을 유지한다면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HMM 밴쿠버호. ◆항공·해운 긴장감 고조 항공업계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 유가 상승에 따른 고정비 부담과 함께 환율 상승까지 악종 악재가 겹치고 있다. 항공업계는 국제유가가 오르면 유류할증료 인상이 불가피하다. 여기에 항공유 가격 상승까지 겹치면서 비용 부담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최근 항공업계는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국제선 재개 등 부활을 예고했지만 외부 악재로 단기간 실적 개선을 기대하긴 힘들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온 해운업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해운업계에서는 운항원가 중 연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20% 정도로 보고 있어 유가 상승은 곧 비용 증가로 이어지게 된다. 결국 실적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석유화학업계는 국제유가 상승이 비용 측면에서 리스크가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석유화학제품 대부분은 원유에서 추출되는 납사를 기초원료로 사용하는 만큼 유가가 상승하면 원료 가격이 오르게 된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상승하면 운임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고정비 상승으로 실적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3 16:33: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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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드롭드롭드롭과 협업해 특별한 패턴 캠핑 굿즈 펀딩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제이와이제이인터네셔널의 '드롭드롭드롭'과 협업해 특별한 캠핑 굿즈 펀딩을 이달 29일까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펀딩에 참여하고 싶다면 와디즈에 접속해 '한국타이어 80주년! 드롭드롭드롭과 한국타이어의 패턴 콜라보' 페이지를 찾아 '펀딩하기'를 누르면 된다. 펀딩하는 금액은 펀딩 이후, 실제 구매를 원하는 리워드 상품과 동일하다. 리워드 상품은 '인앤아웃 블랭킷' 컬러 1개와 '인앤아웃 멀티체어' 2개를 포함한 세트가 12만6800원, '인앤아웃 멀티체어' 2개로 구성된 세트는 5만4000 펀딩은 목표 금액이 100% 이상 모이면 성공되며 마감일까지 달성되지 않으면 결제가 진행되지 않는다. 또 펀딩 종료 전까지 언제든지 취소 가능하다. 펀딩 기간 동안 페이지 내 달성률과 목표 금액, 잔여 수량 등을 확인 가능하며 펀딩이 종료된 이후 목표 금액이 달성된다면 상품 결제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결제된 상품은 11월 초부터 배송될 예정이다. 이번 '한국타이어×드롭드롭드롭' 콜라보 프로젝트는 한국타이어의 80주년을 맞아 인앤아웃 캠핑 시리즈를 제작하는 드롭드롭드롭과 함께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가 가진 '이동성(Mobility)'을 고객에게 친근한 방법으로 풀어나갈 소재로 캠핑을 선택했다.

2021-10-13 13:15: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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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남성 골프 국가대항전 '프레지던츠 컵' 공식 후원

지난 10일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진행된 프레지던츠 컵 협약식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왼쪽), 크리스찬 하디 PGA투어 수석 부사장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남성 골프 국가대항전인 '프레지던츠 컵'을 공식 후원한다. 13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지난 10일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프레지던츠 컵 협약식을 갖고 공식 차량 후원사 지위를 획득했다. 미국 PGA 투어의 주도로 1994년 설립된 이후 2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프레지던츠 컵은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의 골프 대항전이다. 개최국의 대통령이나 총리가 대회 명예의장을 맡는 등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대회 상금이 없는 대신 수익금을 자선 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2022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우 클럽에서 개최할 프레지던츠 컵에서 공식 차량을 지원하고 대회장 곳곳에 차량을 전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몬트리올의 로열 몬트리올GC에서 열릴 2024년 프레지던츠 컵, 시카고의 메디나CC에서 열릴 2026년 대회에서 공식 자동차 스폰서로 활약한다. 이번 협약식에 앞서 제네시스는 이미 호주 '로얄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열린 '2019 프레지던츠 컵'에서 제네시스 G70, G80 등 총 50대의 차량을 대회 관계자 및 각국 참가 선수들의 의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후원한 바 있다. 제네시스는 이번에 협약식을 갖고 본격 시작할 프레지던츠 컵 공식 후원을 통해 럭셔리한 고객 경험을 유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프레지던츠 컵에 공식 차량 후원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고의 선수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의전 차량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제네시스는 선수들의 조력자로서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의 선수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0-13 13:15: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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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세계최초 열전발전 탑재 LNG선 생산…연료비·CO2 절감 효과

박광호 LG이노텍 소자소재연구소장(왼쪽부터), 이동연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 케이타이노우에 NYK 호선 담당, 최종태 HSD엔진 기술 담당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선박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열전발전(Thermo-electric Generator) 시스템을 탑재한 LNG선을 만든다. 열전반전은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기술로, 선박에 이를 적용하는 건 이번이 세계 최초다. 삼성중공업은 LG이노텍과 공동 연구해 세계 최초로 선박용 열전발전 모듈 및 시스템 개발에 성공하고, 일본 NYK사와 실제 선박 적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삼성중공업은 오는 12월 NYK에 인도 예정인 17만4000㎥급 LNG운반선의 추진 엔진에 열전발전 시스템을 첫 적용하고 실적을 쌓아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열전발전 시스템은 열전반도체의 특성을 활용해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장치다. 이를 선박 추진 엔진 및 발전기 등 열이 발생하는 장비의 표면에 부착해 전기를 생산하면 연료비를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또 열전발전 시스템은 소음과 유해가스 배출이 전혀 발생하지 않고 회전체와 같은 기계장치가 없어 유지보수비가 적게 드는 장점도 있다. 삼성중공업은 선박용 열전발전 시스템 수요가 앞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3월 LG이노텍과 4년여 연구 끝에 나노 구조 다결정 소재를 활용한 열전발전 모듈 및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진동에 강하고 발전 성능을 높였다. 이 시스템은 프랑스 BV선급으로부터 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이어 지난 4월에는 HSD엔진사와 실제 제품 성능 테스트를 완료하며 기술 신뢰성을 높였다. 5월에는 국내외 특허기술 출원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 이동연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은 "열전발전 시스템은 단기간에 선박 효율을 개선해 이산화탄소 및 운항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라며 "삼성중공업은 환경(E) 분야에서의 신기술 선점을 목표로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2019년부터 선박용 배터리 시스템 첫 국산화 성공을 시작으로 세계 최초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선박 개발에 이어 열전발전 시스템까지 친환경 선박 기술들을 잇따라 선점하며 선박 탈탄소화 규제 대응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2021-10-13 13:14: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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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GM과 배터리 리콜 합의…IPO 지속 추진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서 직원들이 제품을 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제너럴모터스(GM)와의 전기차 볼트EV 배터리 리콜에 합의하면서 연내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당사와 LG전자, GM 3사 간의 리콜 관련 합의가 순조롭게 종결됐다"고 12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먼저 3사가 공동 조사를 통해 제품 상세 분석 및 다양한 테스트를 실시했다며 "분리막 밀림과 음극탭 단선이 드물지만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콜 대상은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초기 생산 분은 모듈·팩 전수 교체, 최근 생산 분은 진단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모듈 선별 교체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이번 리콜과 관련해 배터리 셀 및 모듈 라인의 공정 개선이 이미 완료돼 생산이 재개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교체 비용은 총 1조4000억원 규모로 예상되나 추후 진행 과정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며 "당사와 LG전자 간 회계적 충당금 설정시 양사 분담률은 현재 상황에서 중간값을 적용해 반영하고, 최종 분담비율은 양사의 귀책 정도에 따라 추후 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은 당사와 10년 이상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온 중요한 고객사로, 이번 리콜을 원만하게 해결한 것을 계기로 상호 신뢰를 더욱 돈독히 다지고 미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10-12 15:46: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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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사내 안전환경 강화…'태광 세이프티 위크' 진행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대한화섬이 10월 첫째 주를 'Taekwang Safety Week'로 지정하고, 울산공장에서의 관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태광산업 임직원들이 지난 7일 울산공장에서 안전환경 강화활동을 실시하고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 및 위기대응능력 향상을 통한 안전환경 강화에 나선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10월 첫째주를 '태광 세이프티 위크'로 지정하고 울산공장에서 관련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안전환경 강화활동을 뜻하는 'Safety 365'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3'은 사고 우려가 큰 3분야에 대한 개선활동, '6'은 작업장에서 필수적인 6대 안전보호구 착용 활동, '5'는 지난 5일 동안 진행된 태광 세이프티 위크를 의미한다. 행사 첫날인 지난 4일 박재용 섬유사업부문 대표이사의 안전 메시지를 시작으로 5일에는 안전약속, 세이프티 워크(Safety walk),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시상 및 상영이 진행됐다. 6일에는 태광산업·대한화섬 사업장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위기대응훈련이 진행됐으며, 7일에는 태광산업·대한화섬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관리감독자 전문화 교육, 건강안전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다만 8일로 예정됐던 산업안전 도전골든벨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반영해 11월중 사내 복지회관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박재용 대표는 "사업장 내 안전에 대한 담보 없이는 지속적인 사업경영 또한 불가능하다"며 "안전문화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우리 회사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사업장 내 안전환경 강화 노력을 꾸준히 지속해왔다. 이를 위해 'SHE(Safety(안전)·Health(보건)·Environment(환경))'를 기업의 핵심가치로 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안전사고예방 활동 'Safety 365'를 연간 캐치프레이즈로 실천하고 있으며 노후화, 위험설비 점검, PSM(Process Safety Management, 공정안전관리) 실행에 대한 자체점검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1-10-12 14:28: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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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중기 혁신 성장 지원 나서…특허 140건 무상 제공

포스코 포스코그룹이 중소기업의 친환경·스마트화 기술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40건의 특허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12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포스코 기술나눔 업무협약'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석영철 원장, 포스코 천시열 생산기술전략실장과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오프라인 참석 인원을 제한하고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진행됐다. 포스코그룹은 앞선 8월, 중소기업의 저탄소 사회 구현과 스마트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분야 112건, 스마트화 분야 476건 총 588건의 특허를 공개하고, 이전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았다. 특허 공개에는 포스코, 포스코케미칼,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총 6개사가 참여했다. 이중 올해는 '이산화탄소 회수장치 기술', '무정전 전원공급장치 기술' 등 총 140건의 특허를 88개 중소기업에게 무상 양도하고, 기술지도 및 컨설팅을 포함한 후속 사업화 지원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로써 포스코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기술나눔을 통해 241개 중소기업에 총 564건의 특허를 무상으로 이전하게 되었다. 천시열 포스코 생산기술전략실장은 "기후변화 위기 속에 포스코와 중소기업이 탄소중립을 위해 한 발자국 더 내딛는 기회가 되고, 장치?공정 스마트화로 친환경 강소기업이 육성 되길 바란다"며 "포스코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포스코로부터 연료전지 특허를 이전 받은 회사 중 ㈜에프씨아이는 올해 해당 기술을 활용하여 시장 진출에 성공했으며, 이밖에도 12개 회사가 2022년 이후 벨트 컨베이어, IT 서비스 플랫폼 등의 시장 진입을 목표로 적극적인 R&D 활동을 펼치는 등 포스코의 기술나눔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주효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2013년 시작된 기술나눔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공공연구소 및 대기업 등이 보유한 기술을 중소기업에 무료로 개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사업으로, 포스코는 2017년부터 동참해오고 있다.

2021-10-12 14:25: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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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방수용 실링재 '스포탄SEAL' 출시

우레탄계 실란트 제품…콘크리트 크랙 부위등 방수 효과 스포탄SEAL 경화제(왼쪽)와 주제. KCC가 방수용 실링재로 사용할 수 있는 우레탄계 실란트 제품 '스포탄SEAL'을 출시했다. 12일 KCC에 따르면 스포탄SEAL은 옥상 방수 작업 시 콘크리트에 발생한 크랙 부위나 콘크리트 사이의 줄눈을 메워주는 실링재다. 특히 이 제품은 우레탄계 실란트라는 점에서 방수재의 주성분이 우레탄 수지인 만큼 호환성이 좋다. 옥상 바닥을 구성하는 콘크리트는 성질 상 시간 경과 또는 외부 환경 노출로 인해 크랙이 발생한다. 또한 콘크리트는 온도나 건습 변화로 늘어나고 줄어드는데 이로 인한 균열에 대비하기 위해 일정 간격으로 줄눈이 있다. 크랙과 줄눈이 있는 상태로 방수 작업을 실시하게 되면 평활한 도장면을 얻기 힘들어 방수 효과가 떨어지므로 방수재와 호환이 잘 되는 메움재가 필요하다. 한편 우레탄 수지는 신축성과 도막 강도가 좋아 크랙이 잘 발생하지 않으며 이음매 없이 마감돼 누수를 방지할 수 있다. 옥상에 적용되는 방수재는 특히 야외 노출로 인한 갈라짐 등을 방지하고 강우에 대한 방수성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우레탄 수지가 적용된 페인트가 사용된다. 스포탄SEAL은 우레탄 수지를 주성분으로 해 신축성이 우수해 메우는 부분의 이음매를 없앨 수 있다. KCC 관계자는 "옥상 방수재 도장 공사는 신규 건축물 뿐만 아니라 기존 건축물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공사이기 때문에 수요가 많다"면서 "스포탄SEAL은 크랙이나 줄눈 부위 같이 갈라져 있는 부분을 효과적으로 메워줘 자사의 스포탄과 같은 우레탄 방수재와 함께 사용하기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1-10-12 09:15: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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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20대 대선을 국가발전 논의의 장으로 만들어달라' 제언

경제계가 내년 3월에 치러지는 20대 대선을 "국가발전 논의의 장으로 만들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73개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은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은 그리 만족스럽지 못하고, 미래도 그리 밝지만은 않다"면서 20대 대선을 국가발전 논의의 장으로 만들자는 내용의 정책 제언집(20대 대선에 바란다 : 미래를 위한 경제계 제언)을 12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등 주요 정당에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상의는 제언문에서 "선배 세대가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며 산업화와 정치 민주화를 달성했듯이 이제는 우리 세대가 국가발전의 마지막 단계를 완성할 차례"라면서 3대 명제와 10대 어젠다를 제시했다. 대한상의는 민간활력 하락, 생산가능인구 감소, 신산업 전환 부진, 자국우선주의 확산, 제조업의 탄소중립 전환 압박 등을 이유로 들며 한국 경제의 미래가 그리 밝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첫번째 명제로 '경제의 지속성장토대 재구축'을 꼽고, 이를 달성할 5대 어젠다로 ▲경제활력 진작 ▲신성장동력 ▲넷제로 ▲저출산 ▲국제관계 능동대응을 제시했다. 두번째 명제로는 '사회구성원 행복증진'을 꼽은 뒤 일자리와 안전, 사회적 약자도 행복한 사회 등을 어젠다로 제시했다. 또 이들 양대 명제 달성을 위한 '국가발전의 해법과 변화 만들기'를 세번째 명제로 제시하고, 사회통합과 국가발전 정책결정을 어젠다로 내놨다. 대한상의가 제시한 국가운영 소프트웨어 5대 개혁과제 주요 내용은 ▲'미래와 세계' 중시의 국가발전 시야 확보 ▲부문간 선순환 위한 '국가발전 지향성 원칙' 설립 ▲민간활력 증진 위한 '낡은 법제도 혁신' 및 '인센티브 메커니즘' 재확립 ▲경제역동성·계층이동성 토대 재구축 ▲국가발전의 실질적 성과를 만들 수 있는 '정책결정 룰과 프로세스' 확립 등이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는 후보들이 향후 5년간 보다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비전과 해법을 놓고 경쟁하는 모습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면서 "과거보다는 미래를, 국내 이슈보다는 세계경제를 논의하고 경제의 지속발전과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국가를 만드는 일에 대한 담론과 정책들이 펼쳐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1-10-11 13:00:2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