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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캐릭터 매장 '넷마블스토어', 이달 중 신제품 출시

넷마블은 자사의 정식 캐릭터 매장 넷마블스토어에 캐릭터가 들어간 선풍기, 파우치 등의 신제품 6종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지난 4월 6일 홍대 롯데 엘큐브 1층에 문을 연 넷마블스토어는 넷마블의 인기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상품을 비롯해 ㅋㅋ, 토리, 밥, 레옹으로 구성된 넷마블프렌즈 상품을 판매하는 넷마블의 첫 정식 캐릭터 매장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은 넷마블프렌즈 3종(핸디 선풍기, 비닐파우치, 비치타월)과 세븐나이츠 3종(아크릴 피규어, 일러스트 종이 스티커, 쿠션)이다. 오는 11일 넷마블프렌즈 핸디 선풍기를 시작으로 이달 중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넷마블은 방문객들을 위해 30일까지 세븐나이츠 상품(신제품 및 일부 품목 제외)을 최대 40%까지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세븐나이츠 신상품 구매 시에는 게임 쿠폰(100루비)을 증정한다. 또 6월 중 '7'이 들어간 날짜에 방문한 고객이 2만원 이상 구매하면 일 선착순 50명에게 세븐나이츠 쿠폰(200루비)을 제공한다. 넷마블프렌즈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세븐나이츠 퀴즈를 진행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세븐나이츠 한정판 아트북을 증정할 예정이다. 넷마블 제휴사업팀 윤혜영 팀장은 "오픈 후 첫 주말 1만명, 한 달 만에 6만명, 두 달여 만에 약 13명이 다녀가는 등 넷마블스토어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8-06-07 15:03:2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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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8월 제3회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예선 진행

넥슨은 7일 '제 3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2018(NYPC)' 대회 일정과 진행 방식을 공개했다. 2018년 NYPC 온라인 예선은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 간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80명을 대상으로 10월 27일 넥슨 사옥에서 본선 대회가 열린다.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12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8월 10일부터 NYPC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대회 본선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장학금 500만원과 노트북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15~19세 부문 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및 장학금 300만원과 노트북을, 12~14세 부문 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및 장학금 200만원과 노트북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는 온라인 예선 문제의 단계별 난이도를 설정해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하는 일반 학생들도 낮은 단계 문제부터 부담 없이 도전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멘토링 프로그램 'NYPC 토크 콘서트' 규모를 두 배 확대해 총 400명을 초청한다. 2018년 'NYPC 토크 콘서트'는 오는 8월 중 '코엑스 아티움'에서 진행된다. 넥슨 강대현 부사장, 프로그래밍 교육단체 '멋쟁이 사자처럼'의 이두희 대표 등 유명 연사들을 앰버서더로 선정해 코딩 학습의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NYPC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교과목이 아닌 재미있는 논리 도구로서의 코딩 경험을 얻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올해는 예선 난이도 조정과 함께 관련 분야 전문가로부터 조언을 얻을 수 있는 토크 콘서트 규모도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다. 넥슨과 넥슨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NYPC는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3회째를 맞는다. 2016년 첫 대회에 약 2500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NYPC 토크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4500여명이 참가했다. 한편, 넥슨은 국내 최초의 코딩 대회 사이트인 선데이코딩과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D3S 해커톤 대회를 후원하고,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18 온라인코딩파티'에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권(IP)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18-06-07 15:03: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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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스' 개발사 넥슨레드, 개발 전 분야 신입·경력사원 채용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액스(AxE)' 개발사 넥슨레드는 게임기획, 게임아트, 게임프로그래밍 등 개발 전 분야에 걸쳐 신입, 경력 개발자를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을 통해 합류하는 개발자들은 모바일 MMORPG '액스(AxE)'와 모바일 FPS게임 '스페셜솔져' 등 넥슨레드 대표 타이틀을 서비스하는 라이브개발 부서와 '프로젝트G' 등 신규개발 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프로젝트G'는 '영웅의 군단' 제작진이 주축이 돼 언리얼엔진4로 개발중인 신작으로, 개성 있는 영웅들을 수집해 전투를 벌이는 모바일 RPG다. 넥슨레드는 채용 공고와 함께 신작 '프로젝트G'의 일러스트를 최초 공개했다. '영웅의 군단'은 2014년 출시, 글로벌 다운로드 500만을 넘긴 흥행작이다. 신입사원은 학점 및 공인영어성적 보유 여부에 관계 없이 졸업자 또는 2018년 8월 졸업 예정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경력사원은 직무분야별 상세 모집요강에 따라 지원하면 된다. 넥슨레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접수 받으며, 서류전형과 온라인 테스트,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김대훤 넥슨레드 대표는 "넥슨레드는 모바일에서 FPS, MMORPG까지 여러 장르에 걸쳐 신작과 라이브 개발에 노하우를 쌓아온 스튜디오"라며, "개발자로서 성장과 결과물에 대한 욕심이 있고 열정 넘치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18-06-05 14:37:2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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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게임 '빅매치'…넥슨·웹젠 동시출격

'리니지'와 '검은사막'이 주름잡고 있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 상반기 눈에 띄는 대작이 출격한다. 올 상반기 리니지와 검은사막 모바일을 제외하고는 뚜렷한 성과를 낸 게임이 드문 만큼 이들을 따라잡을 신작이 나올지 업계의 눈이 쏠리고 있다. 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카이저(KAISER)'와 웹젠의 '뮤 오리진2'이 이날 정면 대결에 나선다. 뮤오리진2는 유명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탄탄한 이용자층을 확보했다면, 카이저는 새로운 IP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시장에 신선함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사전 예약 120만명을 돌파한 카이저는 이날 사전 오픈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이저는 인기 PC게임 '리니지2'의 개발을 맡았던 채기명 패스파인더에이트 PD가 주축이 돼 지난 3년간 7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제작한 게임이다. 게임 슬로건은 '세상에 없던 R등급 모바일 MMORPG'다. 부, 명예, 권력을 키워드로 1대1 개인 거래 등 성인만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의미가 담겼다. R등급은 해외에서 18세 이용가 등급을 뜻한다. 어른들을 위한 게임인 셈이다. '1대 1 거래', '장원 쟁탈전' 등의 요소와 풀 3D 그래픽을 모바일에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특히 1대 1 아이템 거래 기능은 2000년대 PC 온라인 게임에서 주로 사용된 기술로, 국내에서는 처음 모바일게임에 도입했다. 온라인 게임 강자인 넥슨은 모바일 게임 최강자로 불리는 넷마블 등과 비교해 눈에 띄는 모바일 게임이 드물었다. 최근에는 '다크어벤저3', '액스'에 이어 '오버히트' 등으로 반전을 꾀하고 있지만, 올해 1·4분기 매출 중 넥슨의 모바일게임 비중은 16%에 불과해 신작 흥행이 절실한 상황이다. 같은 날 웹젠이 동시에 출시하는 뮤 오리진2는 2015년 출시된 '뮤 오리진'의 후속작으로, 웹젠의 대표 IP로 꼽힌다. 전작인 뮤 오리진은 MMORPG 중에 최초로 출시와 함께 앱마켓 매출 및 인기순위 1위에 올라 모바일 MMORPG의 전성기를 열었다는 평을 받는다. 지난해에도 누적 게임 다운로드 650만건을 돌파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웹젠의 지난 1·4분기 실적을 이끈 것은 '뮤' IP다. 뮤 IP를 활용한 게임 매출액은 433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79%를 차지한다. 웹젠의 경우 신규 성장 엔진이 절실한 상황이다. 후속작인 뮤 오리진2는 MMORPG의 특징인 성장과 협력, 대립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 특히 모바일 MMORPG에서는 처음으로 활동 서버 밖으로 게임 공간을 넓힌 '어비스'를 구현했다. 이용자들은 독립된 공간인 어비스를 왕복해 다른 서버의 이용자와 협력하거나 대결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지난 1월 중국에서 '기적각성'이라는 이름으로 먼저 출시된 뮤 오리진2는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순위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웹젠 관계자는 "지난달 마무리된 뮤 오리진2 비공개테스트의 참가자들은 설문조사에서 콘텐츠 간의 끊임없는 순환구조와 서버안정성, 사용자환경(UI) 등 게임의 전반적인 시스템에 대해 높은 점수를 매겼다"며 "3일 기준 사전예약 참가자는 165만명을 넘겼다"고 말했다. 마케팅 경쟁도 치열하다. 넥슨은 카이저의 광고 모델로 배우 유지태를, 웹젠은 배우 정상훈을 섭외해 신작 알리기에 나섰다. 특히 넥슨은 LG전자와 손잡고 플래그십 스마트폰 'G7 씽큐'를 구매하면 25만원 상당의 '한정 카이저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열기도 시작했다.

2018-06-04 17:45:5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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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종혁PD "게임빌·드래곤플라이, 가디우스 엠파이어로 글로벌 공략할 것"

하늘 위를 떠다니는 섬들과 산과 호수가 공존하는 대지 '가디우스'. 수많은 종족들이 살고 있는 땅에 '가이아 스톤'이 보관된 성소가 발견되며 가디우스 종족 간 전투가 벌어진다. 혼돈의 신 '크로노스'와 그를 추종하는 종족 '쉐도우'가 등장하며 위기에 빠진 가디우스 대륙과 가이아 스톤을 수호하려는 영웅들이 치열한 전투를 펼친다.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가 대세인 국내 게임 시장에 천상대륙에서 펼쳐지는 전략 대규모다중접속(MMO) 게임이 30일 출격한다. 영웅의 성장요소를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운 '가디우스 엠파이어'다. 게임빌이 드래곤플라이와 손잡고 글로벌 모바일 시장을 제대로 겨냥하기 위해 3년6개월 간 공을 들인 가디우스 엠파이어는 개발 인력만 100여명이 투입됐다. '스페셜포스'로 글로벌 흥행 성공을 경험한 바 있는 드래곤플라이가 개발을 맡았다. 박종혁 드래곤플라이 개발총괄(PD)은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잘되고 있는 전략 MMO 게임이 많다"며 "MMO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가디우스 엠파이어는 3년 정도 꾸준히 오래가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29일 말했다. 게임빌과 드래곤플라이가 국내에 흔치 않은 MMO 게임을 택한 이유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기 때문이다. '클래시오브킹즈'·'게임 오브 워' 등의 전략 MMO 게임은 북미 시장에서 성과를 이뤘지만, 국내에서는 최근 넷마블이 출시한 '아이언쓰론' 외에는 눈에 띄는 게임이 없었다. 박종혁 총괄은 "우리나라에서는 MMO 게임이 작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북미 시장에서는 오히려 우리나라에서 강세인 MMORPG보다는 전략 MMO를 즐긴다"며 "가디우스 엠파이어로 북미 시장에서 장르적으로 선도를 차지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가디우스 엠파이어는 글로벌 이용자들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를 지원한다. 각 국가에서 쓰는 주요 커뮤니티 구축도 완료했다. 특히 북미 시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를 위해 그간 방대하게 축적한 글로벌 개발 노하우가 있는 게임빌 북미 지사의 피드백이 녹아들었다. 박종혁 총괄은 "게임빌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글로벌 경험을 가지고 있어 도움을 받았다"며 "특히 사용자인터페이스·경험(UI·UX) 부분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는 전략 MMO의 강점으로 자신의 성과 마을을 짓고, 키워가는 재미를 꼽았다. 이를 위해 350여개에 달하는 영웅 캐릭터에도 공을 들였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모습보다는 북미 시장에서 먹히는 강하고 러프한 느낌의 캐릭터를 채택했다. 영웅 캐릭터별로 물, 불, 바람, 땅 4가지 속성과 별자리, 특성 등을 고려해 전략적인 배치를 할 수 있다. 박 총괄은 "한 번 전투에 지거나 망하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잃는 시스템이 보편적이지만 가디우스 엠파이어는 회복이 가능해 영웅이 한 번에 죽지 않아 허무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가디우스 엠파이어의 특징은 워(WAR) 게임에 역할수행게임(RPG) 요소를 접목시킨 것이다. 박 총괄은 "전략 MMO인데 수집형 RPG 장르가 가미된 점이 특징"이라며 "영웅을 진화시키고 강화해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점이 색다른 재미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반전을 꾀하는 게임빌이 많이 알려진 IP를 채택하지 않고 자체 IP로 승부하는 이유는 장기적인 흥행을 위해서다. 박 총괄은 "로열티 수익 부분이나 광고 효과를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 자체 IP가 좋다고 판단했다"며 "우리 게임의 콘셉트에 일치하는 IP가 없었던 것도 자체 IP를 만든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에서 얻은 이용자들의 피드백은 막판 게임 벼리기에 녹아들었다. 피드백을 바탕으로 영웅의 회복 시간을 단축하고 UI 플로어를 편리하게 구성했다. CBT 당시 이용자들은 특히 수집형 RPG 장르가 가미된 점에 대해 대부분 '신선하다'는 긍정적인 평을 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업부와 충돌이 있었지만, 과금 요소는 줄였다. 박 총괄은 "과금 없이도 꾸준히 시간을 투자해 게임을 하면 성장할 수 있도록 게임을 구성했다"며 "오랜 기간 즐기면서 장기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모델을 만들기 위한 시도"라고 힘줘 말했다. 그는 궁극적으로는 가디우스 엠파이어를 통해 우리나라 MMO 시장이 성장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박 총괄은 "우리나라의 전략 MMO 게임 비중이 다른 장르에 비해 떨어지지만 가디우스 엠파이어로 MMO 게임 시장 파이가 늘어났으면 좋겠다"며 "롱런하는 게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18-05-29 15:35:0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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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넥슨 창업주 "자녀에게 경영권 승계 않겠다"

진경준 전 검사장에게 넥슨 주식을 공짜로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NXC(넥슨 지주회사) 대표가 지난 11일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자녀들에게 경영권을 승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29일 김정주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저와 제 가족이 가진 재산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새로운 미래에 기여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년여간 넥슨주식사건과 관련해 수사와 재판을 받았고, 지난 19일 판결이 확정됐다"며 "1심 법정에서 재판결과와 상관없이 사회에 진 빚을 되갚는 삶을 살아가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지난 2월 발표한 넥슨재단의 설립도 이 같은 다짐의 시작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김 대표는 "우선 현재 서울에만 있는 어린이재활병원이 전국 주요 권역에 설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시작으로 청년들의 벤처창업투자 지원 등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일들로 기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자녀들에게 회사의 경영권을 승계시키지 않겠다는 약속도 내놨다. 그는 "아이들에게 회사의 경영권을 승계시키지 않겠다"며 "넥슨이 성장한 데는 직원들의 열정과 투명하고 수평적인 문화가 큰 역할을 했다. 이런 문화가 유지돼야 회사가 계속 혁신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넥슨의 준대기업집단 지정에 대해서는 "지난 20여년동안 함께 일해온 수많은 동료들의 도전과 열정의 결과인 동시에 우리 사회의 배려 속에서 함께 성장해왔다는 점 또한 잘 인식하고 있다"며 "이 또한 저와 제 주변을 깊이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기부 규모와 방식, 운영 주체와 활동 계획 등을 조만간 구체적으로 밝힐 계획이다.

2018-05-29 14:12: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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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히트' 개발사 넷게임즈 품는다

넥슨이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히트(HIT)'를 개발한 넷게임즈를 인수한다. 이에 따라 넥슨은 넷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게 됐다. 넥슨은 국내 모바일게임 개발사 넷게임즈의 지분 30%를 추가적으로 인수해 넥슨의 연결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넥슨은 기존에 보유한 넷게임즈 지분(18.3%)을 포함, 총 48.3%를 보유하면서 최대주주 지위에 올라섰다. 이번에 추가적으로 확보한 지분은 넷게임즈의 최대주주인 바른손이앤에이 및 바른손 등 특수관계인의 보유지분으로, 인수금액은 총 1450억원이다. 넷게임즈는 박용현 대표를 필두로 대형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개발에 참여한 우수한 개발자들이 2013년 설립한 개발사로다. 글로벌 누적 2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대표 흥행작 '히트(HIT)'를 통해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우수한 개발력을 입증했다. '히트'의 후속작 '오버히트'도 2017년 11월 국내 출시 이후 꾸준히 마켓 순위 상위권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넷게임즈는 '오버히트'의 차기작으로 모바일 MMORPG(가칭 '멀티히트')를 개발 중이다. '멀티히트'는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PC MMORPG 수준의 전투 및 오픈필드에 기반한 다양한 콘텐츠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넥슨은 넷게임즈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개발력과 '히트', '오버히트' 등 경쟁력 있는 모바일 게임 지식재산권(IP)를 확보하게 된다. 양사는 향후 게임 개발부터 운영, 마케팅 등 전 분야에 걸쳐 더욱 긴밀하게 협업해, 다양한 영역에서 시너지를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넷게임즈는 뛰어난 흥행을 기록한 "'히트'와 '오버히트'를 연달아 개발한 최고 수준의 개발사"라며 "넷게임즈가 전세계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5-28 17:55:28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