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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 넷마블 의장 "AI 분야 인재 채용·투자 늘릴 것"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이 인공지능(AI) 인재 채용과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넷마블게임즈는 지난 12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넷마블컴퍼니 전사 리더 500여명을 대상으로 AI 포럼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인공지능을 고도화한 게임개발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방준혁 의장은 "미래 게임은 AI를 고도화한 지능형 게임이 될 것"이라며 "기존 게임이 설계된 게임에 이용자가 반응하는 방식이었다면, 지능형 게임은 이용자에게 맞춰 게임이 반응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방준혁 의장은 "넷마블의 미래는 AI 게임 개발에 달려있으며 이를 위해 인공지능 분야의 인재를 대폭 채용하고 적극적인 투자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의 강사로는 미국 인공지능학회(AAAI)에서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을 두 차례 수상한 이경전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나서 '인공지능의 합리적 이해, 동향과 활용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게임은 오래 전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술 발전을 이뤄온 분야며, 앞으로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더욱 발전시키기에 가장 좋은 산업"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지난 2014년부터 인공지능 기반의 개인맞춤형 게임 서비스 엔진 '콜럼버스'를 지속 개발해오고 있으며 본격적인 게임적용을 앞두고 있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진행하는 하반기 신입·경력 공채를 통해 AI 분야 인력을 대폭 채용할 예정이다.

2017-09-13 16:34:5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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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IP가 뭐길래"…미르의전설, 프렌즈팝, 리니지 등 '몸살'

지식재산권(IP)이 게임업계에 '흥행보증수표'로 떠오르자 IP를 둘러싼 업체간 갈등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IP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저작권도 재산이라는 인식의 제고와 함께 제도 개선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내다보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게임 '미르의전설2'이 중국에서 인기를 끌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와 액토즈소프트 간의 법적 분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위메이드는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액토즈소프트를 상대로 미르의전설2 공유 저작권에 대한 가압류 신청을 했다. 이에 따라 액토즈는 저작권 공유지분에 관해 매매, 양도, 일체의 처분을 할 수 없게 됐다. 위메이드는 로열티 지급 이행을 위한 본소송 제기 이전에 액토즈가 재산을 소비할 우려를 고려해 가압류 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9월부터 액토즈 측이 샨다의 자회사 란샤에 IP 로열티를 받아 약 110억원에 해당하는 로열티 지급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액토즈 측은 이에 대해 "공동저작권자로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반복하고 있다"며 "유감"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로열티 미지급에 대해서도 "위메이드에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은 데에는 정당한 이유가 있으며, 이를 위메이드에 여러 차례 상세히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가압류 신청을 일방적으로 제기했다"며 양사의 공방은 더욱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미르의전설 분쟁은 미르의전설 IP를 위메이드와 액토즈가 동시 보유하고 있다는 데서 출발했다. 로열티 지급 문제와 동의 없이 단독 IP 제휴 계약을 맺는 등 양사의 갈등이 깊어졌기 때문. 여기에 중국 미르의전설2 서비스사인 샨다가 끼어들며 분쟁은 더욱 복잡해졌다. 지난 17일 중국 법원은 액토즈소프트와 샨다 간의 '미르의전설2' 연장 계약에 대해 이행 중지 판결을 내렸지만, 분쟁은 IP 확보전이 심화되며 글로벌까지 손을 뻗치는 모양새다. NHN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 간 IP 분쟁도 대표적 사례다. 지난 2015년 출시한 인기 모바일 게임 '프렌즈팝'은 프로도, 네오 등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가 등장하며 지금까지 1200만 다운로드, 월간활성이용자수(MAU) 80만을 달성했다. NHN엔터테인먼트가 계약 종료를 앞두고 IP 사용 연장을 요청했지만 카카오가 거부해 서비스 종료 위기에 처했다. 그러다가 카카오가 프렌즈팝 퍼블리싱을 맡는 조건으로 극적인 매듭을 지었다. 엔씨소프트는 넷마블게임즈 자회사 이츠게임즈의 '아덴'이 자사 게임 리니지를 모방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고, 고전 보드게임 부루마블을 만든 아이피플스는 지난해 넷마블을 상대로 '모두의 마블'이 자사 IP를 도용했다며 공방을 벌였다. 이 같이 게임 업계가 분쟁까지 나서며 IP 확보전에 나서는 이유는 모바일 게임 시장 경쟁 강도가 심화됐기 때문이다. IP 활용은 ▲게임 개발 편의성 ▲유저 요인 용이성 ▲마케팅 효율성 등 크게 3가지 측면에서 유용해 수요가 급증하는 모양새다. 이용자들의 '향수'를 유발하는 익숙함으로 유저를 유인하고, 개발 기간도 단축할 수 있어 빠르게 트렌드를 맞출 수도 있다. 위메이드가 미르의전설2의 장기적 소송전에 돌입한 이유도 그만큼 IP의 가치가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미르의 전설 IP의 가치를 10억달러(약 1조1300억원)으로 책정한 바 있다. 특히 중국 게임 시장의 경우에는 지난 1월 중국 모바일 게임 매출 톱 10위 중 모든 게임이 IP를 기반으로 출시됐을 정도로 유명 IP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중국 게임사 쿤룬의 주아휘 대표는 "IP를 활용할 경우 마케팅 효율이 20배까지 증가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일본도 iOS 매출 톱 20 중 13종이 IP 활용작에 해당한다. 최근 일본 시장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레볼루션' 또한 리니지 IP를 활용한 게임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기 IP를 활용한 게임이 '흥행보증수표'로 부상해 수익을 벌어들이는 만큼 앞으로 IP 확보전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갈수록 격화되는 IP 분쟁을 대비해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중국 등에서 국내 IP를 도용하는 데도 정부가 관리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7-09-01 07:00: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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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日서 통했다…매출 1위 등극

지난 23일 일본 시장에 출시된 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 출시 1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한국 모바일 게임이 일본 앱스토어에서 최고매출 1위를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 따르면, 리니지2 레볼루션은 지난 23일 정오에 출시된 이후 18시간 만에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흥행 열풍으로 출시 직전 40대로 준비했던 서버를 60대로 증설하기도 했다. 애플 앱스토어 평점은 5점 만점 기준으로 4.4점, 구글 플레이 스토어는 4점을 기록하고 있다. PC 온라인 수준의 게임성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해 선보였다는 점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넷마블은 이미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로 일본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3위를 달성한 바 있다. 레볼루션은 일본 외에도 레볼루션은 8월 23일 기준 대만, 홍콩, 싱가포르 양대마켓 최고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매출 비증도 급증할 전망이다. 넷마블은 실제 지난 2분기 해외 매출 비중 50%를 돌파한 바 있다. 넷마블은 레볼루션을 하반기 미국 등에도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러한 성과 배경으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꼽았다. 넷마블은 국내에서 2년 넘게 서비스한 세븐나이츠를 일본에 맞춰 기획단계부터 리디자인 했고, 블리치, 스트리트파이터 등 현지 유명 IP(지식재산권)와 협업해 업데이트를 진행해왔다. 레볼루션 일본 버전 또한 사쿠라 아야네, 타무라 유카리 등 일본 유명 성우들의 목소리를 입혔다. 협동 플레이를 강조함과 동시에 몬스터 도감을 카드형태로 제작하는 등 디자인 역시 현지에서 친숙하게 사용하는 방식으로 개발했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레볼루션은 빅마켓인 일본 시장에서도 최단기간 최고매출 1위에 등극하는 등 출시하는 지역마다 한국 모바일게임의 역사를 새로 써내려가고있다"며 "지속적으로 이용자들이 안정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24 16:07:5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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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야심작 '액스', MMORPG 열풍 이을까…하반기 MMORPG 시장 격돌

넥슨이 자체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AxE(액스)'가 내달 출시된다. 하반기 출시 목표로 대형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모바일 게임이 쏟아지는 가운데 자체 개발 IP 모바일 MMORPG가 어떤 성과를 얻을지가 관심거리다. 넥슨은 1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피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액스'를 공개하고 내달 14일 iOS와 안드로이드OS 버전으로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정상원 넥슨 부사장은 "액스는 PC온라인게임처럼 다른 진영을 선택해 진영 간 대결(RVR)을 할 수 있으면 한다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며 "개발 자체에 힘을 준 모바일 MMORPG가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액스는 넥슨의 손자회사인 넥슨레드가 개발했다. '연합국 갈라노스'와 '신성제국 다르칸', 양 진영 간 벌어지는 대립과 경쟁이 특징이다. 필드에서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진영 간 전투인 '분쟁전'과 '침투'가 특징이다. 쿼터뷰, 백뷰, 자유시점 등 다양한 각도의 카메라 시점으로 여러 각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각각 다른 무기와 스킬을 사용하는 캐릭터 6종이 제공된다. 진행 과정에서 양 진영의 유저가 필연적으로 분쟁지역에서 마주치는 구조로, 자연스럽게 상대 진영 유저와 분쟁전(RVR)을 경험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같은 진영 유저들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 유니티5 엔진으로 개발돼 모바일게임에서 표현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 연출과 함께 높은 그래픽 퀄리티를 보유했다는 점도 강점이다. 김대훤 넥슨레드 대표는 "진영의 분리에 협동과 경쟁 콘텐츠를 얹은 것이 액스"라며 "과거 PC에서 즐기던 재미를 모바일에 이식한 셈"이라고 말했다. 넥슨은 액스의 진영 전투를 차별화 해 '리니지'가 장악한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액스'를 필두로 모바일 MMORPG 신작들의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게임빌이 올 가을 출시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로열블러드'는 개발인력만 100여명에 육박하는 대작이다. '이벤트 드리븐 방식'이 전면 적용된 라이브 오픈 필드가 특징이며, 100 대 100 규모의 RvR로 전쟁 지역에서 PK(플레이어 킬링)의 재미를 극대화시킨 점도 인기 요소다. 넷마블게임즈도 판타지 풍의 방대한 세계관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원작 '테라'의 IP를 활용한 MMORPG '테라M'을 연내 출시한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의 후속으로 인기 IP인 '블레이드앤소울'을 배경으로 한 모바일 MMORPG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노정환 넥슨 본부장은 "20년 정도 국내에서 인기를 끈 IP를 신작이 넘어서는 것도 쉽지 않지만 타이틀 경쟁보다는 액스가 IP로서 인정받도록 어떻게 서비스하느냐의 관점에서 접근하겠다"고 말했다.

2017-08-17 15:44:5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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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성적 양극화…대형사만 '훨훨'

올 상반기 국내 게임사들의 성적표가 공개됐다. 국내 '게임 빅5'는 대체로 양호한 성적을 거둔 반면, 중견 게임사들은 신작 출시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으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게임 업계의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넥슨과 넷마블게임즈는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일본 증시에 상장된 넥슨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653억원(엔화 163억엔)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22%(엔화 기준) 증가했다고 지난 10일 도쿄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매출은 4778억원(엔화 471억엔)으로 23% 증가했고, 순이익은 1974억원(엔화 194억엔)으로 157%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2348억원이다. 넥슨의 호실적은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덕분이다. 실제 2분기 매출의 66%에 달하는 3174억원은 해외 시장에서 벌어들였다.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 PC 게임과 일본에서는 '히트' 등 신작 게임이 인기를 끌었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이사는 "대표 스테디셀러 게임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 등의 견고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2분기에도 지난 1분기에 이어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망치를 상회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넥슨 만의 뛰어난 라이브 게임 개발 및 운영 역량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넷마블게임즈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성과로 올해 상반기에만 1조2273억원의 매출을 올려 넥슨의 뒤를 바짝 따라갔다. 넷마블게임즈는 2분기 매출 5401억원, 영업이익 1051억원, 당기순이익 781억 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3.5%, 99.7%, 140.5% 증가한 수치다. 해외 매출 비중은 지난 2월 말 100% 지분인수한 북미 개발사 카밤의 실적이 온전하게 반영되고 '리니지2 레볼루션'이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며 52%(2791억원)를 기록, 분기 기준 사상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도 '서머너즈 워'를 필두로 탄탄한 해외 매출을 기반으로 올해 2분기 매출 1294억원, 영업이익 490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 0.7% 성장한 수치를 보였다. 특히 해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5% 증가한 1123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7%를 차지했다. 이는 7분기 연속 해외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기록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간편결제 '페이코'의 성과와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 역대 분기 매출 최대치를 기록하며 올 상반기 13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NHN엔터에 따르면 올 2분기 매출은 2249억원, 영업이익은 99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은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이는 '콤파스'와 '크루세이더퀘스트'의 호조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5% 상승한 738억원으로 집계됐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등 PC 게임 매출이 줄면서 올해 2분기 매출 2586억원, 영업이익 376억원의 다소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아이온', '블레이드&소울' 등 주요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다양한 장르 게임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하반기 반전을 꾀할 계획이다. 국내 빅 5 게임 업계의 올해 상반기 매출을 합산하면 3조3000억원을 돌파한 규모다. 하지만 대부분의 중견 및 종소형 게임사들은 전반적으로 저조한 실적을 내며 '먹구름'을 띈 형태다. 게임빌은 올해 2분기 실적 매출 302억원, 영업손실 42억원을 기록했다. 마케팅 비용 등의 확대 등의 영향이다. 위메이드 또한 중국 게임사와의 법률 분쟁 여파가 발목을 잡아 같은 기간 영업손실 28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 했다. 회사 측은 "중국 킹넷 계열사 '절강환유'와 법률적 분쟁으로 인식하지 못한 매출이 분기 매출 감소에 반영됐다"며 "앞으로 분쟁이 원만히 해결되면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와이디온라인 또한 2분기 매출액 62억원, 영업손실 19억원을 기록했다. 마케팅비 증가와 자체 개발 온라인 게임의 해외 서비스 종료에 따른 관련 무형자산 손상 인식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대형 게임사와 중견·중소 게임사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흥행을 위해서 들어가는 마케팅 비용·개발비 등을 중소업체가 감당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2017-08-13 15:31: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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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마케팅비 증가로 2분기 영업손실 42억원

게임빌이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 확대로 40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봤다. 게임빌은 10일 지난 2분기 매출이 302억원, 영업손실 42억원, 당기순이익 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게임빌은 "기존 게임들의 수익 안정화와 신작 출시 효과에 따라 매출은 상승했으며, 마케팅 비용 확대 등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자회사 이익 등을 바탕으로 당기순이익은 증가했다. 2분기에 출시한 'MLB 퍼펙트 이닝 라이브'와 '워오브크라운'은 글로벌 시장에서 호응을 얻었다. 실제 해외 매출이 전분기 대비 22% 이상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의 60%를 넘어선 해외 매출 중에서도 북미, 유럽의 비중이 상승했다. 하지만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을 포함해 총 영업비용이 전분기 대비 8.8% 증가한 34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봤다. 게임빌은 간판 게임 '별이되어라!'의 가을 업데이트와 '아키에이지 비긴즈', '로열블러드' 등 대작으로 하반기 반전을 꾀할 계획이다. 특히 게임빌의 자체 개발작 '로열블러드'는 100명 이상의 인력이 투입됐으며, 세계 전역에서 통하는 모바일 MMORPG를 표방하고 있다. 여기에 NBA 공식 라이선스의 신규 농구 게임과 '피싱마스터2', '게임빌 프로야구(가제)' 등으로 이어지는 IP 기반의 스포츠 게임 라인업의 강화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게임빌은 향후 글로벌 모바일게임 핵심 장르를 겨냥해 전 세계 시장에서 히트할 수 있는 블록버스터급 신작 다수로 총공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일본, 유럽, 동남아 등 세계 10여 개 주요 거점들을 중심으로 구축해 둔 글로벌 서비스 인프라와 오랜 기간 축적한 방대한 유저 풀이 만나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볼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7-08-10 16:49: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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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부진한 2분기…"中과 법적 분쟁 영향"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올해 2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 222억원, 영업손실 28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고, 영업손익은 적자전환했다. 대표 IP(지식재산권)인 '미르의 전설' 관련 분쟁, 신작 게임의 부재 등이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위메이드 측은 "중국 킹넷 계열회사 '절강환유'와 법률적 분쟁으로 인식하지 못한 매출이 분기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고, 이 분쟁이 원만히 해결되면 미인식 매출이 반영되어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하반기에 중국 샹라오시와의 JV(조인트벤처) 설립, '미르의 전설' IP 사업 확장, 자체 대작 모바일 게임 개발 등에 힘쓸 계획이다. 지난달 위메이드는 중국 '샹라오시' 인민정부와 전략적 MOU를 맺고 합작법인(JV)의 첫 단추를 꿰었다. 또 중국의 유명 엔터테인먼트 기업 '예즈 스타 게임'과 웹드라마 제작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주최하는 WCA(World Cyber Arena)와 '미르의 전설2' 대회 관련 개최 및 방송 권한에 대한 수권(권한 위임) 계약을 진행했다. '미르의 전설' IP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게임들도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에 선보인다. 덕청성락의 HTML5 게임 '전기래료'가 지난달 출시됐고, 팀탑 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열화뇌정'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2분기 법적 분쟁으로 인해 매출을 인식하지 못한 부분이 있지만, 분쟁이 원만히 해소되면 한꺼번에 인식 될 부분이다"며 "향후에도 법적 분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미르의 전설' IP를 활용한 합작법인(JV), 신규 IP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2017-08-09 14:28:40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