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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모바일 액션RPG ‘던전앤파이터: 혼’ 정식 출시

넥슨은 네오플에서 개발한 신규 모바일 액션RPG '던전앤파이터: 혼'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던전앤파이터: 혼'은 전 세계 5억 명 회원을 보유한 '던전앤파이터'의 첫 3D 버전 모바일게임이다. 출시 전부터 사전예약자가 100만 명을 넘어서며 눈길을 끌었다. '던전앤파이터: 혼'에는 원작 2D 그래픽의 캐릭터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3D 버전으로 최초 공개된다. 원작의 액션성에 '던전앤파이터: 혼'에서만 즐길 수 있는 궁극기 '혼 스킬'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번 출시 버전에서는 '귀검사', '마법사', '거너', '격투가' 등 캐릭터 4종을 최대 60레벨까지 육성시킬 수 있으며, 15레벨부터는 전직이 가능다. 31종의 일반 던전을 비롯해 '증명의 탑', '무한의 제단', 'AI 레이드' 등 특수 던전도 즐길 수 있다. 넥슨은 정식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던전앤파이터: 혼'의 캐릭터로 15, 25, 35, 45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다. 또 계정 캐릭터 레벨 달성 개수에 따라 '세라'와 '피로도'를 보상으로 지급하고, 60레벨까지 10레벨씩 달성할 때마다 '테라결정'을 선물한다. 이 밖에도 정해진 단계의 에픽 퀘스트를 완료하는 유저에게 55레벨 레전더리 아이템을 증정한다.

2017-01-12 17:21: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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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온라인게임 '소울워커' 18일 출격

스마일게이트가 오는 18일 온라인게임 '소울워커'(개발사 라이언게임즈)의 국내 공개 서비스(OBT)를 시작한다. 스마일게이트는 1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액션 MORPG 소울워커의 서비스 일정과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소울워커는 애니메이션을 연상하게 하는 그래픽과 매력적인 캐릭터,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특징인 액션 다중사용자역할수행게임(MORPG)이다. 폐허가 된 도시에서 세상을 위협하는 몬스터와 맞서 싸우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녹여냈다. 지난해 4월부터 일본에 먼저 서비스 됐다.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유저는 누구나 소울워커를 즐길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울워커의 신규 영상이 공개됐다. 스마일게이트와 라이언게임즈는 4종의 캐릭터(하루, 어윈, 릴리, 스텔라)와 4곳의 중심지역(타운)으로 여러 유저들이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 각 중심지역에서 연결된 스토리 던전만 264개를 준비했으며, 엔드 콘텐츠로 캐주얼 레이드도 마련해, 유저들이 충분히 소울워커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윤성준 라이언게임즈 대표는 "우여곡절 끝에 소울워커 국내 OBT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새로운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대표는 "그래픽이나 게임성 등 모든 면에서 소울워커가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 확신하고, 스마일게이트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7-01-10 13:52: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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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네시삼십삼분, 모바일 게임 '의천도룡기' 공동 서비스

카카오는 네시삼십삼분과 모바일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의천도룡기 포 카카오(for Kakao)'공동 서비스를 결정하고 내달 중 '카카오게임 S'를 통해 정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의천도룡기 포 카카오는 무협 작가 김용의 사조삼부작 중 '의천도룡기'를 원작으로 하는 모바일 게임이다. 원작 '의천도룡기'는 탄탄한 콘텐츠와 검증된 재미로 수십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 게임으로 제작됐다. 카카오와 네시삼십삼분이 공동 서비스하는 '의천도룡기 포 카카오'는 의천검과 도룡도의 비밀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70만자에 이르는 텍스트로 담았다. 게임에 참가한 4명이 협동해 거대 보스를 격퇴하는 다양한 종류의 파티 던전, 최대 8명이 한 팀이 돼 연속 보스전을 진행하는 '공격대 던전', 상위 16개 방파 간에 벌어지는 대규모 PVP(이용자 간 전투) '방파전', 200대200으로 진행되는 치열한 실시간 전쟁인 '진영전'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카카오와 네시삼십삼분은 이번 공동 서비스 발표를 시작으로 현지화는 물론 사전예약 프로모션과 TV광고 등 마케팅도 함께 진행한다. 정식 출시는 내달 중으로 예정됐다. 남궁훈 카카오 게임사업 총괄 부사장은 "네시삼십삼분과 같은 역량 있는 파트너와 '의천도룡기 포 카카오'를 함께 서비스 하게 돼 기쁘다"며 "열심히 준비한 타이틀인 만큼 올해 이용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호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카카오와 함께 아시아 최고 IP(지식재산권)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게 됐다"며, "양사의 협업으로 이용자에게 대작 MMORPG에 어울리는 재미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7-01-09 14:46: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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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게임 결산] IP 저력 보여주는 리니지의 부활

다사다난했던 2016년 병신년(丙申年)이 저물고 있다. 올해 수많은 게임이 출시돼 인기를 얻었지만 그 가운데서도 '장수(長壽)' 게임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많은 게임이 단명하기로 유명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3년 가까이 된 작품이 꾸준히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보여줬고 출시된 지 십 수 년이 지난 PC 온라인 게임이 모바일로 부활하기도 했다. 2016년 게임업계 수명 기준을 바꾼 장수 게임들을 알아본다.[편집자 주] 장수 온라인게임인 '리니지'의 지적재산권(IP) 파워가 올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저력을 보여줬다. 예전 인기 게임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재활용해 모바일로 재탄생, 흥행몰이에 나선 것이다. 1988년 출시된 1세대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의 모바일 게임 부활은 엔씨소프트와 넷마블게임즈가 견인했다. 특히 넷마블게임즈가 지난 14일 선보인 '리니지2 레볼루션'은 23일 기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모두에서 국내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출시 당일에만 단숨에 다운로드 수가 200만건을 돌파하면서 하루 동안 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캐릭터와 공성전, 혈맹 시스템 등 원작의 핵심 요소들을 수준 높은 그래픽으로 살려냈다. 리니지의 향수가 남아있는 이용자들을 공략, 원작 감성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호응을 끌었다. 레볼루션 이용자가 폭증하면서 넷마블은 출시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신규 서버 30대를 긴급 오픈하는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이에 앞서 이달 8일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IP를 기반으로 출시한 '리니지 레드나이츠'도 이용자가 170만명에 달한다. 구글플레이 전체 앱 매출에서는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리니지의 스토리와 시스템을 57종의 SD 캐릭터(캐릭터 비율을 2등신 또는 3등신으로 표현한 기법)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장수 게임이 매출 순위 1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 뒤치락하며 모바일 게임 시장의 '대어'로 자리매김했다고 분석했다. 리니지는 2000년대 온라인게임 돌풍을 일으킨 주역이다. 대만, 미국 등에서도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사상 최초로 동시접속자 1000명을 돌파한 저력의 게임이다. 자취를 감춘 대부분 온라인게임과 달리 리니지 IP가 18년이 지나도 엔씨소프트의 '일등공신'로 남아있는 이유다. 실제로 지난 3분기 엔씨소프트 게임매출 가운데 리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45.3%에 달했다. 업계 관계자는 "두 게임의 성공에는 리니지 IP가 일정한 역할을 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며 "우리나라 게임 역사에서 '마리오'나 '마블 히어로', '포켓몬'처럼 흥행력을 가진 '슈퍼 IP'는 없었는데, 두 게임이 성공하는 걸 보니 '리니지'가 슈퍼 IP로 자리매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효자' 리니지 IP를 기반으로 또 다른 모바일 게임 '리니지M'도 준비하고 있다. 이 게임은 원작인 PC 온라인 게임 '리니지'를 모바일 환경으로 옮긴 게임으로, 과거 이용자들의 향수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6-12-29 06:50: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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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게임 결산] E스포츠 저변 넓혀가는 리그오브레전드

다사다난했던 2016년 병신년(丙申年)이 저물고 있다. 올해 수많은 게임이 출시돼 인기를 얻었지만 그 가운데서도 '장수(長壽)' 게임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많은 게임이 단명하기로 유명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3년 가까이 된 작품이 꾸준히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보여줬고 출시된 지 십 수 년이 지난 PC 온라인 게임이 모바일로 부활하기도 했다. 2016년 게임업계 수명 기준을 바꾼 장수 게임들을 알아본다.[편집자 주]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지 7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PC방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게임이 있다.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LoL)'는 2009년 10월 미국에서 첫 선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2011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리그오브레전드가 국내에 출시됐을 당시 국내 시장은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가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일부 일인칭 슈팅게임(FPS)과 캐주얼 게임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MOBA) 장르인 리그오브레전드는 다양한 유저들의 입맛을 공략하며 국내 게임 시장을 정복할 수 있었다. MOBA는 RTS에 RPG와 FPS 특성을 녹인 장르로 유저들이 일부 게임의 커스텀 모드로 만들던 부류다. 일부 게임사들이 관련 게임을 내놓기 시작하며 장르의 하나로 굳어졌다. 출시 시기로만 봤을 때 이미 인기가 사그라졌어야 할 리그오브레전드는 203주 연속 PC방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리그오브레전드와 같이 2009년 출시된 게임은 마그나카르타2, 콜오브듀티:모던워페어2, 심즈3, 디아블로3 등이 있다. 이들 게임 대부분이 후속작으로 대체된 가운데 리그오브레전드는 올해 5월 출시된 블리자드의 '오버워치'와도 꾸준히 1·2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게임업계는 리그오브레전드의 장기 흥행 비결로 활발한 e스포츠를 꼽는다. 과거에도 프로리그 등 대회가 있긴 했지만 소수 마니아만 경기장을 찾는 수준에 그쳤다. 리그오브레전드의 경우 대학생과 직장인, 여성 등 아마추어가 참여하는 대회체계를 구축해 e스포츠 대중화에 앞장섰다. 라이엇 게임즈는 2012년 롤 PC방 토너먼트를 개최했고 지난해 '롤 대학생 배틀', '레이디스 배틀', '롤 직장인 토너먼트'를 추가하며 에코시스템을 완성했다. 프로 리그를 지망하는 이들을 위해 '롤 클럽 시리즈', '롤 챌린저스 코리아'를 구축했고 국내 최상위 리그인 '롤 챔피언스 코리아', 세계 대회인 '롤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운영한다. 최근에는 게임을 즐기거나 e스포츠에 관심을 두는 이용자가 늘어나며 캐릭터 상품을 팔거나 전시회를 여는 등 게임 콘텐츠를 게임 밖에서 즐길 수 있는 방안도 제공하고 있다.

2016-12-29 06:47: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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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게임 결산] 게임빌, 시즌4 업데이트로 별이되어라 생명 연장

다사다난했던 2016년 병신년(丙申年)이 저물고 있다. 올해 수많은 게임이 출시돼 인기를 얻었지만 그 가운데서도 '장수(長壽)' 게임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많은 게임이 단명하기로 유명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3년 가까이 된 작품이 꾸준히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보여줬고 출시된 지 십 수 년이 지난 PC 온라인 게임이 모바일로 부활하기도 했다. 2016년 게임업계 수명 기준을 바꾼 장수 게임들을 알아본다.[편집자 주] 2014년 2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빌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별이되어라'는 최근 글로벌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4월 국내에서 단행한 시즌4 업데이트가 글로벌 서비스에 적용됐기 때문이다. 게임빌은 지난 8일 드래곤블레이즈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 게임은 별이되어라의 해외 버전이다. 지난 4월 국내에서 업데이트를 적용했을 때 별이되어라는 구글플레이 매출 2위까지 오르며 차트 역주행을 선보인 바 있다. 기존 별이되어라는 출시 2년이 훌쩍 넘은 만큼 상위 캐릭터와 최상위 캐릭터를 얻는 단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었다. 이는 신규 이용자와 기존 이용자의 격차를 키워 진입장벽으로 작용했다. 게임빌은 메인 캐릭터 '각성' 시스템과 '드래곤버스터', '다크소울' 등 최상위 캐릭터 능력치를 강화하는 '초월 강화' 시스템 도입 등이 이뤄진 국내 시즌4 업데이트에 신규 이용자를 위한 보상 시스템을 추가했다. 미션 수행만으로 최상위 캐릭터 드래곤버스터까지 획득 가능하도록 했고 업데이트 이후 1일 이용자수(DAU)가 50% 이상 증가하는 등 기존 유저와 신규 유저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시즌4 업데이트 단행으로 드래곤블레이즈 매출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 베트남 애플 앱스토어에서 8위에 올랐고 14개 국가에서 매출 순위 50위 안에 들었다. 특히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이 매출 상승을 견인하는 상황이다. 신규 월드 '세계수의 영혼'과 각성, 초월강화 등으로 기존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준 것이 주효했다. 완성도 높은 게임성과 탁월한 2D 그래픽도 호평이다. 게임빌은 지난 9일 별이되어라에 신의 망치로 만든 무기를 지닌 대장장이 '초월 드렁큰팔콘'(성기사)과 자연의 흐름을 제어해 동료를 위험에서 보호하는 '초월 마나랜디'(사제) 캐릭터를 업데이트했다. 연말을 앞두고 업데이트가 이뤄지며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도 24위에서 15위로 재 역주행에 성공했다. 게임빌은 "모바일 게임도 이제는 잘 만든 하나의 작품을 오랜 기간 유지 관리해야 한다"며 "이용자들이 꾸준히 흥미를 가지고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 업데이트를 하겠다"고 말했다.

2016-12-29 06:40: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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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게임 결산] 컴투스, 서머너즈워 장기 흥행 세워

다사다난했던 2016년 병신년(丙申年)이 저물고 있다. 올해 수많은 게임이 출시돼 인기를 얻었지만 그 가운데서도 '장수(長壽)' 게임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많은 게임이 단명하기로 유명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3년 가까이 된 작품이 꾸준히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보여줬고 출시된 지 십 수 년이 지난 PC 온라인 게임이 모바일로 부활하기도 했다. 2016년 게임업계 수명 기준을 바꾼 장수 게임들을 알아본다.[편집자 주] 2014년 6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는 이달 출시 30개월을 맞았다. 컴투스가 자체 개발한 이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은 51개국 애플 앱스토어, 10개국 구글플레이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다. 106개국 애플 앱스토어, 90개국 구글플레이에서 매출 톱10을 유지하며 반짝 흥행이 많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장기간의 성공을 거뒀다. 서머너즈워의 흥행은 현재 진행형이다. 지난 5월 글로벌 누적 6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선데 이어 11월에는 7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누적 매출도 8000억원을 돌파했다. 그간 20위권에 머무르던 국내 구글플레이에서도 이번 주 들어 차트 역주행을 하며 매출 10위를 달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 게임 각축장인 미국에서 구글플레이 기준 매출 톱10에 진입했고 동남아시아에선 '국민 RPG'로 거듭났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의 장기 흥행 비결로 제작 초기부터 이뤄진 글로벌 시장 기획을 꼽는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를 개발하며 글로벌 원 빌드를 기반으로 각국 사정에 맞는 현지화를 추진했다. 한국에 비해 스마트폰 사양과 통신 환경이 나쁜 외국에서도 원활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피처폰 게임을 만들 때 사용하던 엔진을 적용했다. 2년 반 동안 많은 업데이트가 이뤄졌지만 덕분에 게임 용량은 1기가바이트(GB) 내외에 불과하다. 최근 갓 출시된 국내 게임들의 용량이 800메가바이트(MB)~1GB 사이인 것을 감안하면 무척 적은 수준이다. 탄탄한 게임성도 강점이다. 외국 시장에서는 생소한 RPG로 도전 의식을 자극했고 수집 요소와 육성으로 끊임없는 재미를 제공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며 '몬스터 토론' 등 유저 간 커뮤니티 기능으로 이용자 교류도 활성화했다. 덕분에 서머너즈워 커뮤니티에서는 게임 공략 등 다양한 정보가 오가며 북미·유럽 지역에서 일 평균 250만 건의 채팅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게임의 생명력도 연장시켰다. 지난 9월 호문쿨루스 업데이트를 하며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요소를 강화해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의 재미를 추가했다. 11월에는 세계 유저 가운데 최강자를 선정하는 '월드 아레나' 서비스를 도입했다. 하나의 서버에서 이용자의 국적을 표기하며 경쟁심리를 부추겼다. 이달에는 시즌 한정 특별 선물을 얻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양말 찾기' 이벤트를 시작해 순위를 크게 올렸다.

2016-12-28 19:45:5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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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팡·데스티니차일드 등 10개 작품 카카오 게임대상 수상

카카오가 올해 카카오게임 플랫폼 이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카카오 게임대상 수상작을 공개했다. 카카오는 27일 올해 게임대상 수상작으로 '데스티니차일드', '프렌즈팝콘', '쿵푸팬더3', '애니팡3', '프렌즈사천성', '놀러와 마이홈', '애니팡포커', '아이러브니키', '촉산', '검과마법'등 총 10 작품을 선정했다. 올해로 4회째인 카카오 게임대상은 올해 'for Kakao' 타이틀을 달고 출시괸 게임들 중 누적 매출과 가입자수, MAU(월간활성이용자수) 등 다양한 지표들을 종합해 선정했다. 장르별로 살펴보면 캐주얼 퍼즐게임 3개 작품, SNG(소셜 네트워크 게임) 2개 작품,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2개 작품,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1개 작품, CCG(콜렉터블 캐릭터 게임) 1개 작품, 모바일 보드게임 1개 작품이었다. 카카오는 "여느해보다 다채로운 장르의 타이틀들이 이용자의 사랑을 받았다"며 "인기 캐릭터 IP를 활용한 게임들의 꾸준한 인기와 침체되었던 여성향 SNG의 부활도 2016 카카오 게임대상 수상작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카카오는 이용자들이 '카카오 게임대상' 수상작들을 보다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카카오 게임 내 별도 테마 페이지를 마련하고 공식 플러스친구와 SNS 채널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남궁훈 카카오 게임사업 총괄 부사장은 "2016년은 '게임대상' 수상작들뿐 아니라 모든 파트너사들의 노력으로 카카오 게임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국내외 우수 콘텐츠 확보에 힘쓰고, '게임별' 활성화, 글로벌 원빌드 도입, 플랫폼 입점 정책 개선 등을 통해 파트너 친화적인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2-27 17:26: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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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 만화제작사 와이랩에 전략적 투자 단행

네시삼십삼분은 만화전문제작사 와이랩에 전략적투자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네시삼십삼분은 와이랩에서 제작하는 30종에 이르는 유명 만화·웹툰의 지식재산권(IP)에 대한 독점적 모바일 게임 개발 권리와 글로벌 판권을 확보했다. 또 제3자에게 와이랩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과 서비스 권한을 부여할 수 있는 'IP 라이선스 대행' 권한도 보유하게 됐다. 향후 네시삼십삼분은 지난 10월 모바일 게임 개발 계약을 체결한 '슈퍼스트링'과 함께 와이랩의 웹툰과 캐릭터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와이랩은 '신암행어사'의 윤인완 작가가 2010년 설립한 웹툰 콘텐츠 전문 제작 회사다. 양경일, 김풍, 김재한, 무적핑크 등 여러 유명 작가들이 소속돼 있다. 와이랩은 원천콘텐츠를 개발, IP를 직접 소유하여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여러 사업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아일랜드', '조선왕조실톡', '부활남', '테러맨' 등 인기 웹툰들이 이 프로듀싱 시스템을 거쳐 만들어졌다. 박영호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양사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슈퍼스트링'을 포함한 다양한 대한민국 대표 웹툰 지식재산권들이 모바일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할 것"고 말했다. 한편 네시삼십삼분은 대작 모바일 게임 '삼국블레이드'를 내년 1월 13일 출시할 계획이다.

2016-12-26 16:48:05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