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방송통신
기사사진
응원도 언택트 시대…'카트라이더' VR 아바트 응원 화제

모델이 VR로 '아바타 응원전'을 관람하고 있다. / SK텔레콤 '카트라이더' 결승전에서 선보인 SK텔레콤의 '점프VR' '아바타 응원전'이 화제다. SK텔레콤은 '2020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결승전이 생중계된 '점프VR'내 소셜룸에서 '아바타 응원전'이 펼쳐졌다고 24일 밝혔다. 넥슨 아레나에서 무관중으로 열린 팀전 결승은 '한화생명e스포츠'가 락스 게이밍을 상대로 우승을 차지했다. SK텔레콤 '점프VR'로 생중계됐다. 이날 가상 공간인 '점프 VR' 소셜룸 내에는 수십개의 카트라이더 방이 만들어지고, 가상 응원전이 펼쳐졌다. 화려한 코스튬과 응원도구를 든 아바타 관람객들이 대형 모니터가 설치된 공간에 함께 모여, 응원팀을 외치고 폭죽을 터뜨리며 응원했다. SK텔레콤 '점프 VR' 앱에서는 이날까지 생중계 영상을 시청하고 아바타 응원전 셀피를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드래곤 세이버 X', '흑기사 X' 등 카트(온라인 게임용 자동차)를 총 50명에게 제공한다. 카트라이더 리그는 지난해 총 353만명, 회차별 평균 15만명 이상이 시청한 인기 e스포츠다. 코로나19 때문에 잠정 중단됐으나 지난 9일부터 무관중 경기로 재개해 23일 시즌1 결승전이 치뤄졌다. SK텔레콤과 넥슨 양사는 이번 '2020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을 계기로 게임 분야에서 이어오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양사는 2005년부터 총 28회 리그를 진행해오고 있는 국내 게임 중 최장수 운영 종목인 카트라이더 스폰서십을 시작으로, 신작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공동 마케팅 협력을 본격화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의 인기 지식 재산권(IP) '카트라이더'를 스마트폰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모바일 레이싱 게임이다. SK텔레콤은 또 넥슨 카트라이더의 인기 캐릭터인 '다오'와 '배찌'의 IP를 활용해 픽셀리티게임즈와 공동개발한 '크레이지월드 VR' 게임을 지난 2월에 오큘러스를 통해 베타 서비스를 내놓은 바 있으며, 곧 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전진수 5XG서비스사업본부장은 "점프 VR 소셜룸의 아바타 응원전으로 언택트 응원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24 10:19:32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LG유플러스, 충남 지역 5G 실감형 콘텐츠 활성화 나선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맹창호 원장(왼쪽)과 LG유플러스 AR/VR서비스담당 최윤호 상무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상호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충남 실감콘텐츠 R&BD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서울 강서구 소재 LG유플러스 마곡사옥에서 업무 협약체결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남 실감콘텐츠 R&BD클러스터는 5G 기반의 산업 육성과 함께 지역 제조업과 가상·증강현실 기술의 융합서비스 창출을 위해 2024년까지 KTX천안아산역 일원 20만㎡에 국비 216억원, 도비 165억원, 시·군비 175억원 등 모두 556억원을 투입해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클러스터에는 콘텐츠기업육성센터, 글로벌게임센터, VR·AR제작센터, 빅데이터센터 등 콘텐츠 분야 거점형 시설이 구축된다. 실감콘텐츠 스타트업 및 전단계(창작-제작-유통) 지원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클러스터를 통해 ▲VR·AR 기능 중심의 5G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산·학·연 연계 협력 ▲충남 지역 실감콘텐츠 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실감콘텐츠 고도화를 위한 기술 연계 및 기술지원 전반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운영시스템 구축 ▲실감콘텐츠의 국내·외 시장 진출 기회 확대 등을 위한 업무협력을 추진한다. LG유플러스 최윤호 AR·VR 서비스담당은 "LG유플러스는 5G 혁신형 콘텐츠 제작·수급과 유무선 융복합 기술개발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으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의 시너지를 통해 실감형 콘텐츠 생태계 조성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24 10:16:26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코로나 시대 스마트 교육법’ 특집 마련

김창숙 교수(왼쪽)가 아이들에게 TV와 스마트 패드를 교육 도구로 인식시킬 것을 제안하고 있다. / LG헬로비전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이 '우리 아이 스마트 교육법'을 주제로 가정의 달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헬로tv 가입자는 22일 25번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본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LG헬로비전 지역방송'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김창숙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초빙교수가 전문 패널로 참여한 이번 특집은 코로나19 등으로 아이들의 콘텐츠 이용이 증가하면서 함께 늘어난 부모들의 '스마트 교육' 고민을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 교수는 디지털 시대 유아교육 해법을 제시해온 전문가로, 'U+tv 아이들나라' 서비스 자문도 맡은 바 있다. 이번 특집은 ▲디지털 매체 똑똑하게 사용하는 법 ▲스마트 교육 기초 상식 O/X 퀴즈 ▲고민 상담소 등의 코너로 구성됐다. 김 교수는 이번 특집에서 건강한 미디어 활용을 위한 방법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시청자들이 자녀의 스마트 교육에 필요한 기초 상식을 퀴즈를 통해 알아볼 수 있도록 '스마트 교육법 O/X 퀴즈' 코너도 마련했다. 영상 매체 노출의 유해성, 디지털 매체의 현장학습 대체 가능 여부 등 부모들이 알아야 할 내용을 담았다. '고민 상담소' 코너에서는 자녀의 콘텐츠 이용 습관에 대한 부모들의 걱정을 공유하고 해결책도 제시한다. LG헬로비전 박은정 미디어사업담당은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이번 대담이 자녀들의 스마트 매체 이용으로 고민하는 시청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22 12:19:07 김나인 기자
SKT-산기대, 중소기업 스마트 공장화 지원 '맞손'

SK텔레콤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안산 시화공단 우수 중소기업의 스마트 공장화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SK텔레콤과 산기대는 안산 시화공단 내 4000여 산기대 가족회사에게 스마트팩토리 구축 관련 ▲교육 ▲비용 ▲후속 연구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 안산 시화공단을 스마트팩토리 클러스터로 육성해 국내 제조업 혁신 확산의 중심지로 성장시킨다는데 뜻을 모았다. 안산 시화공단에는 국내 제조기업의 약 25%를 차지하는 1만 개가 넘는 제조기업이 밀집해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텔레콤과 산기대는 중소 제조기업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도입과 운영 시 필요한 맞춤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5G 기반 제조 기업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메타트론 그랜드뷰'를 제공하고 산기대는 이를 활용해 학내에 교육 공간을 구축하고 운영한다. 양측은 교육 공간에 컨베이어벨트를 설치하고 '메타트론 그랜드뷰'를 이용해 제조한 부품의 품질 검사 과정을 시연하는 등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노하우를 전달, 교육 참여 기업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활용할 때 도움이 되는 실무형 교육을 제공한다. 또 SK텔레콤과 산기대는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도입 비용 부담을 줄였다. SK텔레콤은 사업 참여 기업에게 '메타트론 그랜드뷰'를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하고, 그 중 100개 기업에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IoT 장비 및 설치 비용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측은 '메타트론 그랜드뷰' 고도화 및 후속 기술 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머신러닝으로 분석해 기존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참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추가 솔루션도 개발할 계획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22 11:25:32 김나인 기자
방통위, 'n번방 방지법' 전담 연구반 만든다…국제공조도 확대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0일 국회에서 가결된 전기통신사업법 및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실효성 있게 적용되도록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털성범죄물은 제작된 이후 인터넷을 통해 한번 유포되면 걷잡을 수 없이 재생산된다. 이번 법 개정으로 공개된 인터넷 공간에서의 재유통이 방지되고, 그간 끊임없이 시달려왔던 피해자의 고통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방통위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통과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은 인터넷사업자의 디지털성범죄물 유통방지 의무 부과를 위해 ▲디지털성범죄물에 대한 신고, 삭제요청이 있을 경우 삭제 등 유통방지 의무 ▲시행령으로 정하는 기술적·관리적 조치 의무 ▲위반 시 형사처벌 등을 규정하고 있다. 방통위는 기술적·관리적 조치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시행령 마련 과정에서 업계와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담 연구반을 구성·운영하고 인터넷 사업자, 디지털성범죄물 피해자 지원단체 등을 포함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한다. 또 과기부·방심위와 협조해 사업자가 기술적 조치에 활용할 '표준 DNA DB(가칭)'를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방통위는 오는 22일 과기부와 정책협의회를 열고, DNA DB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에 대해 논의한다. 방통위는 이용자의 비공개 대화가 포함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사적 대화방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인터넷 사업자가) 자신이 운영·관리하는 정보통신망을 통해 일반에게 공개돼 유통되는 정보'를 대상으로 유통방지 및 기술적·관리적 조치를 할 것을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 사업자에는 적용되지 않는 실효성 없는 법안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이번 개정안이 국내외 사업자에 차별없이 적용될 수 있도록 수사기관 및 해외기관과 국제공조를 확대하고, 적극적인 조사와 행정제재 실시,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제도 활용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기 유출이나 사적 대화방에는 적용하지 못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대해서는 이번 개정안은 범부처 '디지털 성범죄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유포자에 대한 강력한 형사처벌, 신고포상제를 통한 신속한 영상물 삭제·차단, 사업자에 대한 유통방지 의무 부과 등 여러 대책이 종합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관계부처가 힘을 합쳐 디지털성범죄를 효과적으로 근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21 17:35:04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통신요금인가제 역사 속으로…다양한 요금제 vs 요금 인상 우려

서울 강남구 SM타운 '케이팝 스퀘어' 외벽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에 5G 단말기 광고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통신사업자가 휴대전화 요금제를 만들 때 정부에 허가를 받아야 하는 '통신요금 인가제'가 30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접어들게 됐다. 이에 따라 업체간 자유로운 경쟁이 가능해져 통신요금이 인하될 것인지, 정부의 견제가 없어 오히려 통신요금이 높아질 것인지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투표 결과 통신 요금인가제 폐지와 유보신고제 신설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가결됐다. 통신 업계에서는 기업들이 요금 결정권을 갖게 되면 규제가 완화되고 자율 요금 경쟁시대로 진입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고 있다. 통신요금 인가제는 1991년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과도한 통신 요금 인상을 막겠다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이에 따라 이동통신 지배적 사업자인 SK텔레콤은 새 휴대폰 요금제를 내기 위해서는 정부 인가를 받아야 한다. KT와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의 인가 내용을 기준으로 삼아 요금제를 신고한다. KT는 시내전화 요금제에서 정부의 인가를 받아야 했다. 이러한 요금인가제는 오히려 1위 사업자가 요금제를 제출하면, 다른 사업자들이 비슷한 요금제를 내놓는 일이 반복되자 요금 담합을 초래한다는 비판 여론에 불이 붙었다. 또 심사에 오랜 시간이 걸려 시장 상황에 맞는 신속하고 다양한 상품이 나오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이후 정부는 2014년부터 요금인가제 폐지를 추진해왔고, 이제 국회의 문턱을 넘게 됐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인가제는 신고제로 전환돼 1위 사업자도 신규 요금제 내용을 정부에 알리기만 하면 새로운 요금제를 낼 수 있게 됐다. 통신업계는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번 인가제 폐지로 통해 통신시장의 경쟁이 오히려 활성화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동통신 업계는 3사간의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유독 비싼 요금제를 내는 사업자는 소비자들에게도 외면받을 수 있어 오히려 통신요금이 인하되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입장이다. 통신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통신시장 경쟁 상황 등 제반 요소를 고려해 추진한 법안인만큼 사업자 입장에서 경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이번 요금인가제 폐지가 가계 통신비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민생경제연구소, 오픈넷, 소비자시민모임,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 한국소비자연맹 등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19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가제 폐기 철회를 촉구한 바 있다. 정부의 견제라는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사라지면, 오히려 사업자가 원하는 대로 요금이 오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지난해에도 SK텔레콤은 정부에 5G 요금제 인가를 신청했지만, 요금제가 대용량·고가 구간 중심으로 구성됐다는 이유로 반려된 바 있다. 당시 SK텔레콤은 7만·9만·11만원대의 요금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가제를 통해 반려되지 않았다면 최저 5만원대 요금제가 이난 7만원대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이 같은 요금 인상에 대한 우려에 대해 "요금인가제가 시장 자유경쟁을 침해할 소지가 있어서 신고제로 바꾼 것"이라며 "'유보신고제'는 신고 내용을 반려할 수 있는 특별한 신고제로 인가제 내에서 시장 자유경쟁을 조금 향상하고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실제 정부는 사업자가 신고하는 요금제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15일 내 반려할 수 있는 유보신고제라는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다만, 이러한 유보신고제가 기존 인가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요금제를 반려한다고 해도 향후 사업자가 이의를 제기할 경우 막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 언제든 요금을 올릴 수 있어 소비자에게 불리하다"고 주장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21 14:40:21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구현모 KT 대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위기극복 경험이 자산"

구현모 대표가 세미나 참석한 국내 벤처 캐피탈 경영진들과 의견을 주고 받고 있다. 무대 전면 패널석 오른쪽부터 미래과학기술지주 김판건 대표, KT 구현모 대표, 캡스톤파트너스 송은강 대표, LSK인베스트먼트 천민정 심사역. / KT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기업에게 위기극복의 경험이 큰 자산이다." KT의 새 수장 구현모 대표가 21일 국내 젊은 벤처 투자자들과 함께 한 세미나 자리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구 대표는 "코로나 이전에는 기업들이 크게 고민하지 않았던 공급망, 직원안전, 수요급감, 직장폐쇄 등 비상상황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코로나 이후 확산되는 디지털 혁신과 비대면은 일시적인 사회 현상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지속될 커다란 변화의 흐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카페테리아서 샌드위치 세미나…"코로나19로 디커플링 본격화" KT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지니뮤직 사옥에서 국내 벤처캐피탈 경영진들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벤처캐피탈 업계 인사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니뮤직 사옥 카페테리아에서 샌드위치 등의 간단한 식사와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구현모 대표는 KT CEO 취임 이후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 폭넓은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도 코로나19로 경제가 위축되고 불확실한 상황에서 젊은 벤처 투자자에게 ICT기업 전문 경영인으로서 견해를 공유하고 업계의 다양한 고민과 의견을 듣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구현모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 주제의 강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구 대표는 "코로나는 메르스와 같은 감염병과 1997년 IMF외환위기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은 경제타격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것과 같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 특정 국가나 산업이 세계의 경제 흐름과는 달리 독자적인 경제흐름을 보이는 '디커플링'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 대표는 코로나 중증환자 치료장비인 에크모(ECMO, 체외막산소공급장치) 국산화 성공 사례를 언급하며, 주요 재화나 서비스의 공급망이 끊어질 상황에 대비해 필수부품 국산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KT도 불가피하게 특정 고객센터 운영을 중단하게 되면 실시간으로 다른 고객센터로 업무를 이관시키는 체계를 구축했다며, 상시 업무를 백업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구현모 대표 "코로나 이후 새 사업기회"…바이오·헬스·AI 강조 구 대표는 코로나 이후 전 산업에 걸친 디지털 혁신과 비대면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가 등장할 것으로 예고했다. 일례로 기존에도 화상회의나 온라인 교육 서비스가 있었지만,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사회현상으로 대두되고 있다. 코로나 이후에도 특정 교과목은 전국단위 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으며, 간단한 의료 처방의 경우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이나 도서산간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편의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바이오·헬스 관련 사업도 성장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바이오·헬스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더라도 연장선상에서 무궁무진한 사업기회가 있다고 첨언했다. 구체적으로 정보기술(IT) 기반 의료서비스로 해외에 진출하는 것도 새로운 시장 개척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구현모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기업에게 위기극복의 경험이 큰 자산"이라며 "코로나로 위상이 격상된 대한민국의 새로운 기회를 의미 있는 사회적 가치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이번 경험으로 바뀐 사회와 시장의 요구를 민첩하게 읽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현모 대표는 KT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AI)에 대해서도 스타트업, 벤처캐피탈과 협력을 도모하는 등 변화와 혁신을 리딩하겠다고 강조했다. KT는 최근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과 협력해 ICT기반 방역시스템 연구에를 진행하고 있다.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손잡고 국민의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감염병 대응 공모전 '포스트코로나 AI 챌린지'를 지난달부터 진행 중이며, 오는 22일 최종 30개 팀을 선발해 발표할 계획이다. 우수 알고리즘 모델링 아이디어는 KT의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 GEPP의 기능 고도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21 10:18:44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A퀀텀', A시리즈 중 최대 예약 기록

이영표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가 잠실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 5GX 부스트파크에서 '갤럭시 A 퀌텀' 출시를 기념해 '퀀텀 키퍼'가 지키고 있는 골문을 향해 공을 차고 있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이 공개한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A 퀀텀'이 SK텔레콤에서 기 출시된 갤럭시 A 시리즈 가운데 최대 예약 판매량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15일부터 20일까지 총 6일간 예약 판매를 진행한 결과, '갤럭시 A 퀀텀' 예약 판매량은 지난해 출시된 전용폰 '갤럭시 A80' 예약 판매량의 약 3배에 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갤럭시 A 퀀텀'은 오는 22일 공식 출시된다. 출고가는 59만9500원이고, 공시지원금은 출시 당일 확인 가능하다.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에 따르면 '갤럭시 A 퀀텀' 대표 고객은 30·40대 남성으로 전체 예약 고객 중 약 30%를 차지했다. SK텔레콤 갤럭시 A 퀀텀 경품 이벤트 페이지 조회수는 누적 37만건에 달했다. 또 언택트 시대를 맞아 T다이렉트샵 예약 고객 가운데 30%는 전문 상담사가 원하는 장소에 직접 찾아가 개통 및 데이터 이전을 해주는 '오늘도착' 서비스를 신청했다. SK텔레콤은 일반 고객에게 양자보안 기술을 알리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로보키퍼' 행사를 잠실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 5GX 부스트파크에서 진행한다. '로보키퍼' 행사는 로봇 골키퍼와 유명 축구선수 메시, 네이마르의 승부차기 대결로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이벤트다. SK텔레콤은 로봇 골키퍼(퀀텀 키퍼)가 내장된 센서를 통해 날아오는 공을 모두 막는데 착안해 양자보안 기술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갤럭시 A 퀀텀' 만의 특장점을 어필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 SK텔레콤 김성수 영업본부장은 "양자보안 기술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21 09:34:45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SKB 지역채널, 특화프로그램 제작으로 콘텐츠 강화

SK브로드밴드 CI. SK브로드밴드는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채널 특화프로그램 제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티브로드와 합병을 완료한 SK브로드밴드의 지역채널 특화프로그램 제작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제작사 참여 독려를 위해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 공모를 통해 이뤄졌다. 사회적가치와 자유기획 2개 부문으로 치러진 이번 특화프로그램 공모는 내부 심사를 거쳐 '가치(價値) 삽시다' '버킷리스트 여행 폼생폼사'(이상 가칭)가 각각 선정됐다. '가치 삽시다'는 지역 노포(대를 이어 운영하는 오래된 가게)와 소상공인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같이 고민하겠다는 의도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버킷리스트 여행 폼생폼사'는 중년 절친들의 로드 버라이어티로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각각 13편으로 예정된 두 선정작 제작비 전액을 지원한다. 시청자들은 오는 7월부터 SK브로드밴드 지역채널과 B tv VOD, SNS를 통해 이들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도 전국 23개권역 지역채널의 공익성·지역성·독립성 등 경쟁력 강화와 중소제작사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K브로드밴드 고영호 CATV사업본부장은 "지역성을 풍성하게 담으면서도 사회적가치와 재미까지 더한 양질의 특화프로그램을 제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제작사와의 협력을 통한 콘텐츠발굴을 추진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21 09:33:44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속도 높이고 비용 줄이고…LGU+, '5G 기업전용망' 서비스 출시

LG유플러스 관계자가 충남 당진에 위치한 GS EPS 공장에서 5G 기업전용망 서비스를 통한 레벨센서 함체를 점검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스마트폰 5G망과 분리된 기업형 5G 통신이 나온다. 이로 인해 산업 현장 스마트화에 가속화가 붙어 5G 산업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5G 기업전용망'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장·병원·항만·물류창고 등 산업 현장 스마트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5G 기업전용망은 점포·사무실·공장·금융영업점·제조현장 등에서 사용하는 산업용 기기(센서, 로봇, PDA, 지능형CCTV 등)나 업무용 단말(휴대폰, 태블릿 등)의 통신 데이터를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제공하는 전용 네트워크 서비스다. 특징으로는 ▲통신 속도 및 안정성 ▲서비스 커버리지(지역) 유연성 ▲트래픽 암호화 기반의 보안성 ▲데이터 비용 절감 등이 꼽힌다. 가장 큰 특징은 고품질의 통신 서비스다. 일반 5G 상용망보다 데이터 전송 속도와 성공률이 높아 안정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항만 크레인 조종이나 지뢰제거용 굴착기 운용과 같이 정밀한 조작이 필요한 산업에 적합하다. 또 현장 및 제조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센서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실시간으로 수집해 불량품 자동 검수 등의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지원한다. 아울러 사업장 환경에 따라 지정된 건물이나 일정한 지역 내에서 데이터를 쓸 수 있다. 특정 단말을 장소 구분 없이 전국에서 사용할 수도 있다. 가령 전국에 걸친 체인점포에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물류·영업·상담 현장과 같이 위치를 옮겨가며 태블릿PC 등의 단말을 활용할 수 있다. 보안성도 높다. 일반적인 5G 상용망과 물리적으로 분리된 서버와 교환기를 사용하고, 모든 트래픽을 암호화로 전송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폐쇄적 5G망에서는 사전 승인 받은 단말기만 접속을 허가 받을 수 있다. 유선망 대비 50%의 데이터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 5G 기업전용망은 와이파이망이나 인터넷망 이용 시 들어가는 구축·유지·보수 비용을 덜 수 있다. 전국 서비스가 가능해 신규 사업장이나 점포가 생기더라도 추가적 통신망 구축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 기업 고객이 계약한 데이터 총량 내에서 각 사업장 및 단말기 데이터를 공유해서 쓸 수 있어 '가족결합'과 같은 가격 인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서재용 융복합사업담당 상무는 "최근 GS EPS부터 지난해 두산인프라코어, 부산항만공사, LG 계열사 협업까지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5G 기업전용망을 검증하고 실증해왔다"며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업형 U+5G 확산의 발판으로 삼고, 스마트 팩토리·학교·병원·항만·물류가 대중화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달 초 발전회사 GS EPS와 5G 기반의 스마트발전소 솔루션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하반기부터 IoT 활용 설비 진단 솔루션, 창고와 발전소간 부품을 이송하는 자율주행 로봇 등을 통해 스마트발전소의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21 09:33:0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