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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중고교생 EBS 마음껏 본다…홈스쿨링 콘텐츠도 지원사격

교육콘텐츠 데이터 요금 지원 포스터.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저소득층 학생들도 교육 콘텐츠를 어디서나 볼 수 있도록 정부가 데이터요금 지원에 나선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학교가 개학을 연기하면서 원격학습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저소득층 중학생까지 온라인학습 무료 지원을 확대하고, 정규과목뿐 아니라 외국어학습과 교양물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미 지난해 저소득층 고교생(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EBS 교육콘텐츠 데이터요금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저소득층 중학생까지 확대한다. 과기정통부는 이 같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32억원을 확보했다. 이 서비스는 각 이동통신사 별로 SK텔레콤은 'EBS 데이터팩', KT와 LG유플러스는 'EBS 데이터 안심옵션'으로 제공된다. 저소득층 중고생과 학부모들은 가입 중인 통신3사 고객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1년 단위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 사이트를 대상으로 제로레이팅도 시행한다. 제로레이팅이란, 콘텐츠 사업자가 이용자의 데이터 이용료를 면제 또는 할인해 주는 제도다. 과기정통부는 교육부·여가부 등 관계부처, 이동통신 3사와 협력해 디지털교과서, e학습터, 사이언스올 등 교육 사이트들을 5월 말까지 제로레이팅으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일반 학생들도 스마트폰을 데이터 사용량 부담없이 교육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저소득층 학생 대상 교육콘텐츠 데이터요금 지원이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습능력 제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확대 및 내실화를 통해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와 데이터 디바이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델이 유아 IPTV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에서 제공하는 '누리교실'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이동통신사 또한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대상으로 홈스쿨링 주문형비디오(VOD)를 무료 제공하는 등 지원에 나서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코로나19 확대로 긴급 편성한 B tv '홈스쿨링 특별관'을 확대 운영한다. 특별관에는 EBS, 한솔교육 등에서 제작한 초등학생을 위한 필독도서 베스트와 미취학 아동을 위한 한글 떼기, 수학 떼기, 알파벳 정복, 안전교육 등 총 88개 타이틀로 구성한 1300여 편의 VOD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KT는 이달 말까지 올레tv에 '키즈랜드 TV 홈스쿨' 특별관을 열고 156개 테마로 구성된 3700여편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중 1500여편의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예정보다 길어진 방학으로 육아 고민이 늘고 있는 부모를 위해서는 육아 상담 콘텐츠 200여편을 무료 제공한다. LG유플러스도 정부가 정한 만 3~5세 아동 대상 표준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그대로 반영한 서비스인 '누리교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 수준에 맞는 영어 콘텐츠를 추천하는 '영어유치원'과 900여편의 아동 인기도서와 1000여편의 웅진북클럽 전집도 무료로 서비스한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6 12:00: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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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모바일, 알뜰폰 요금제 3종에 데이터 추가 제공

모델이 데이터 프로모션을 소개하고 있다. / KT엠모바일 KT의 알뜰폰 자회사 KT 엠모바일은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이용자를 위해 '실용 USIM 10GB'와 'LTE 실용 15GB+', 'M 데이터 선택 USIM 10GB' 등 3종의 고용량 요금제에 1년간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득(데이터+이득)프로모션'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KT 엠모바일은 월 기본료 1만9800원에 음성 1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10GB를 사용할 수 있는 '실용 USIM 10GB'에 월 10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 월 기본료 2만5300원에 음성 100분(망 내 1회선 지정 기본제공), 문자 100건, 데이터 15GB(소진 시 3Mbps 속도 기본제공)를 사용할 수 있는 'LTE 실용 15GB+'에는 월 50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월 기본료 3만2980원에 음성, 문자 기본제공, 데이터 10GB(소진 시 일 2GB+3Mbps 기본제공)를 사용할 수 있는 'M 데이터 선택 USIM 10GB'는 월 100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데이득 프로모션' 요금제 중 'LTE 실용 15GB+'와 'M 데이터 선택 USIM 10GB'는 기본 제공량 내에서 사용 가능한 '데이터 쉐어링'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제휴 카드 할인을 통해 최대 1만7000원의 요금 할인을 제공한다. 신규 고객은 가입 신청 시 자동적용 되며 직영 온라인 몰에서 셀프 개통 시 빠른 가입과 사용이 가능하다. KT 엠모바일은 기존 이용자에게는 문자를 통해 안내 공지해 자동으로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KT엠모바일 전승배 사업운영본부장은 "KT 엠모바일은 데이터 중심 시대에 걸맞은 혜택을 강화하고 가계 통신비 인하를 선도하는 1등 알뜰폰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6 10:08:4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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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전 세계 5G MEC 잇는 '글로벌 표준' 수립 나선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화상으로 진행된 ITU-T 회의에 참석한 이종민 테크이노베이션그룹장. / SK텔레콤 SK텔레콤이 전 세계의 5G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을 연동하는 기술 표준 수립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화상으로 진행된 ITU-T 회의에서 자사가 제안한 5G MEC 연동 플랫폼 관련 기술이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됐다고 16일 밝혔다.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된 기술은 ITU-T 내 수십여 개 국가의 논의를 거친 뒤 글로벌 표준이 된다. SK텔레콤은 5G MEC 기술과 서비스의 범용성 향상과 기술 생태계의 빠른 발전을 위해 '연합 멀티 액세스 에지 컴퓨팅' 표준 제정을 ITU-T에 제안해 승인받았다. '연합 멀티 액세스 에지 컴퓨팅'은 각 통신사 내 5G MEC 시스템을 연동시킬 수 있는 별도 채널을 구축해 서비스 제공자가 지역, 통신사 등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5G MEC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 이번 표준은 5G MEC 이용 고객과 서비스 개발자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5G MEC 연동이 가능해지면, 소비자는 지역이나 이용 통신사에 구애받지 않고 5G ME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서비스 개발자는 동일한 서비스를 각 통신사의 5G MEC 시스템에 최적화하기 위한 과정을 줄여 개발 효율을 높일 수 있다. SK텔레콤은 ITU-T 내 'AI, 빅데이터,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5G MEC 규격'을 연구하는 SG11 Q7(스터디그룹11 7연구반)에서 2022년 국제표준 완성을 목표로 '연합 멀티 액세스 에지 컴퓨팅' 기술의 구조, 신호 규격, 요구 사항 등의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는 SG11 Q7의 라포처로 임명된 SK텔레콤 이종민 테크이노베이션그룹장이 이끌어 갈 예정이다. 라포처는 표준 실제 권고안 개발 그룹의 모든 이슈를 총괄하는 표준 작업반의 리더다. SK텔레콤은 5G기반 에지 클라우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통신사로서 5G MEC 생태계의 빠른 발전을 위해 표준 수립 외 상용화를 위한 실증 연구 분야에서도 전 세계 이통사들과 초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1일 GSMA 및 도이치텔레콤, EE, KDDI, 오렌지, 텔레포니카, 텔레콤 이탈리아, 차이나 유니콤, 싱텔, NTT도코모 등 9개 글로벌 통신사와 5G MEC 연동에 대한 실증 연구 그룹 '텔레콤 에지 클라우드 TF'를 발족했다. 지난 1월에는 아시아태평양 통신사 연합회 '브리지 얼라이언스' 소속 통신사인 싱텔, 글로브, 타이완모바일, HKT, PCCW글로벌 등 5개사와 함께 '글로벌 MEC TF'를 발족했다. SK텔레콤 이종민 테크이노베이션그룹장은 "이번 표준 채택은 고객에게 세계 어디서나 5G MEC 기반 초저지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SK텔레콤은 MEC 생태계 조성을 위해 표준 개발과 이용 사례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6 09:05: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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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코로나19에 '올레tv'로 홈스쿨링 지원…3700편 콘텐츠 제공

KT 모델들이 '키즈랜드 TV 홈스쿨'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KT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KT가 올레 tv를 활용한 '홈스쿨링' 지원에 나선다. KT는 이달 말까지 올레 tv '키즈랜드 TV 홈스쿨' 특별관을 열고 156개 테마로 구성된 3700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국내 IPTV 키즈 서비스 중 최다 규모로, 3700여편 중 1500여편의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핑크퐁, 노부영 등 기존에 유료로 제공하던 인기 콘텐츠 600여편을 무료로 전환해 키즈랜드 출시 이후 가장 많은 무료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키즈랜드는 주 이용층인 만 3세부터 만 7세 미취학 자녀를 둔 가구를 위해 누리과정부터 영어, 독서, 생활습관, 신체놀이, 미술놀이 등의 영역으로 나눠 홈스쿨링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 2주간 156개 테마 중 이용 증가율이 가장 높은 테마는 ▲'우리집이 키즈카페' ▲'예비 초등 국어&수학 홈스쿨링' ▲'TV유치원: 미술놀이 베스트'로 나타났다. 기존에는 캐릭터·율동동요 등의 콘텐츠가 인기였다면, 최근에는 누리과정 영역별 큐레이션과 요가, 발레, 태권도 등 문화센터형 콘텐츠 이용이 늘었다. 특히 '우리집이 키즈카페' 테마의 이용량은 코로나19 이슈 이전 대비 7.5배 증가했으며, 트윈클 요가&발레 테마는 4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KT는 예정보다 길어진 방학으로 육아 고민이 늘고 있는 부모들을 위해 육아 상담 콘텐츠와 휴식 보장 콘텐츠를 준비했다. 오은영, 서천석 박사의 상황별 육아 상담 콘텐츠 200여편을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캐릭터별 인기 톱10 몰아보기, 영어 120분 몰아보기, 다시보는 디즈니 가족영화 등 콘텐츠 큐레이션 50여개를 선보인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송재호 전무는 "올레 tv에서 제공하는 키즈랜드 TV 홈스쿨 콘텐츠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육아 가정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만족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5 10:25: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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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고객 10명 중 7명 챗봇·앱 등 디지털 상담"

모델이 '디지털 상담'(고객센터 앱)을 이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의 일 평균 상담 고객 28만명 중 67%에 달하는 18만8000명이 상담사 연결 없는 '디지털 상담'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년 간 챗봇(채팅로봇)·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앱)·ARS(자동응답) 등을 통한 디지털 상담 건수가 37% 급증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상담사 직접 연결 건수는 23% 감소했다. LG유플러스는 디지털 상담 건수가 일 평균 고객상담 2017년 13만7000건에서 지난해 18만8000건으로 약 37% 이상 늘었다. 반면 전화상담, 채팅상담 등 직접적인 상담사 연결 건은 2017년 12만4000건에서 지난해 9만5000건으로 23.1% 가량 줄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현재 하루 약 28만3000건의 상담이 이뤄지는데, 이중 상담사 연결은 33.5% 수준에 불과하다"며 "지난 2017년 상담사 연결이 전체의 절반 가량 육박했던 점을 고려한다면, 고객들이 급속도로 '디지털 상담' 쪽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의 '디지털 상담' 선호 이유를 신속한 처리 시간과 높은 접근성으로 보고 있다. 전화 연결 및 대기에 소요되는 시간도 없고, 연중무휴 서비스를 기본으로 하고 있어 퇴근 후나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디지털 상담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지속적인 서비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최근 고객센터 앱의 상담 가능 서비스를 기존 모바일 서비스에서 IPTV, 인터넷 등 홈 상품 영역까지 넓혔다. 하반기 중에는 ARS을 고객맞춤형으로 진화시키고, 챗봇 서비스 고도화에도 나선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고객들이 외출을 자제하면서 IPTV를 비롯한 홈 서비스 등에 대한 고객상담이 평소보다 일 평균 3000~5000건 가량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11일부터 채팅 및 사이버 상담사들이 순차적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3월 말까지 일반(전화) 상담사들을 포함, 550명 수준으로 단계적 확대에 나서고, 4월 중에는 상담사 재택근무 비율을 전체의 20%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밖에 근무 상담사 전원을 대상으로 하루 3회(출근·점심·오후 시간) 체온검사 및 근무 중 층간 이동 금지를 하고 있다. 또 주 2회 시행하던 고객센터 사옥 방역을 주 4회로 확대하고, 구내식당에는 차단 칸막이를 설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5 10:24: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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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온라인 주총 시대 연다…SKT, 실시간 동영상 생중계

박정호 사장이 SK텔레콤 본사 사옥 4층 수펙스홀에서 주주들에게 경영성과, 사업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 SK텔레콤 주주가 직접 주주총회장에 가지 않고도 PC나 모바일을 통해 주총 현장을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소통하는 온라인 주총 시대가 열린다. SK텔레콤은 오는 26일 온라인 주주총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시간적·거리적 제약 조건으로 주총에 직접 참석이 어려운 주주들의 편의를 돕고, 주주와의 열린 소통으로 주주 친화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신종 코로나바이스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이기도 하다. SK텔레콤은 주총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주들을 위해 본사 수펙스홀에서 열리는 주총 현장을 실시간 동영상 중계하고, 온라인상에서 받은 주주들의 질문에 대해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이 주총 현장에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주총 참여를 원하는 SK텔레콤 주주는 16일 오전 9시부터 주총 이틀 전인 24일까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주명부(지난해 12월 31일 기준)를 통해 주주 본인 확인이 완료되면 접속 코드를 부여받아 주총 당일 PC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SK텔레콤은 16일부터 주주총회 당일인 26일까지 회사 경영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나 의견을 온라인 신청 사이트에서 접수받는다. SK텔레콤은 주총 현장과 온라인에서 접수된 질의에 대한 응답시간을 따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박정호 사장과 유영상 MNO사업부장, 최진환 미디어사업부장, 박진효 보안사업부장, 이상호 커머스사업부장 등 4대 사업부장이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한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의 지난해 5G 및 4대 사업 성과를 설명하고, '초협력'을 바탕으로 한 성장 전략과 사업 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SK텔레콤은 2018년부터 업계 최초로 전자투표제를 도입한 바 있다. 전자투표 행사 기간은 16일부터 주총 전날인 25일까지로, 주주들은 별도로 마련된 전자투표 사이트에서 주주 본인 확인 후 의안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주총회 당일 참석자들의 발열 체크를 실시하는 등 주주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번 주총에서 SK텔레콤은 2019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주식 매수선택권 부여 등의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기존 관행을 깬 주총장 온라인 생중계, 경영진의 현장 프레젠테이션과 실시간 질의응답, 전자투표제 선제적 시행 등 새로운 시도는 소액 주주들의 알 권리를 제고하고 국내 주총 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5 10:23: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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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20' 부진에 '갤S10' 출고가 낮춰…5G 가입자 유치 '빨간불'

서울 시내 한 판매점에서 특별 할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 김나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스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줄어 삼성전자의 최신 단말 '갤럭시S20' 시리즈 판매가 부진해 이동통신사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둔화되고 있는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를 늘려 5G 저변을 넓혀야 하지만, 단말 판매 실적이 부진해 열기가 식고 있는 상황이다. 이동통신사는 갤럭시S20 전작인 '갤럭시S10'과 5G 중저가 스마트폰 출고가를 낮추고 지원금까지 실으며 사활을 걸고 있다. 12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리점 내방객이 급감하는 양상을 보이며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 판매가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외출을 자제하면서 스마트폰을 개통하려는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소비 심리도 얼어붙었다. 전작에 비해 적게 실린 이동통신사의 공시지원금도 이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10 출시 당시에는 이동통신 보조금이 70만원대까지 올랐지만, 이번에는 과도한 5G 마케팅 비용에 따른 부담을 덜기 위해 공시지원금 규모를 10만~20만원대 선으로 대폭 줄었다. 실제 지난달 20일부터 진행된 갤럭시S20 시리즈의 사전 예약 판매량은 전작의 70~80% 수준에 그쳤다. 갤럭시S20는 애초 과도한 경쟁 과열을 막기 위해 사전예약 기간을 1주일에서 2주일로 연장했지만, 전작인 '갤럭시S10' 시리즈에 비하면 판매 물량은 70% 정도에 머무르고 있다. 최신 단말 출시가 5G 가입자 저변을 넓힐 기회로 꼽혔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이달 5G 가입자도 유치가 어려울 전망이다. 더구나 이동통신사가 대리점 수수료와 임대비 지원까지 나서면서 올 2·4분기에는 일회성비용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동통신사의 5G 가입자는 점차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올 1월 5G 순증 가입자는 29만명 증가에 그쳤다. 5G 상용화 이후 월 순증 가입자가 30만 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월에도 순증 가입자는 38만명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8월에는 5G 가입자가 88만명까지 순증한 것에 비하면, 5G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동통신사의 매출 성장 둔화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이동통신 3사는 연말까지 1500만명 이상의 5G 가입자 확보를 목표로 내세우고 있지만, 신규 가입자를 모으기에는 녹록치 않은 실정이다. 지난해 이통 3사의 5G 가입자 수는 SK텔레콤이 208만명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KT가 142만명, LG유플러스는 116만4000명을 기록했다. 갤럭시S20 개통에도 통신 3사 대리점과 집단상가 등 일선 매장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현재 이동통신 3사는 대리점 매장을 돕기 위해 지원에 나선 상태다. 서울 시내 한 판매점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특별 할인 정책이라며, 5G 스마트폰의 경우 10만원까지 추가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내방객을 유도하기 위한 방책이다. 내방객 저조로 불법 보조금이 뿌려지는 등 물밑 마케팅 경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동통신사는 자구책으로 갤럭시S10 출고가를 낮추고 있다. KT는 갤럭시S10 5G 출고가를 124만8500원에서 99만8800원으로 낮췄다. 공시지원금도 최대 45만원까지 높였다. 5G 중저가 스마트폰인 '갤럭시A90 5G' 모델 공시지원금도 45만원까지 실었다. 이날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강변테크노마트 유통점 매장을 방문해 이동통신 유통점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판매점 전자청약서 이용에 필요한 태블릿PC 구입비용과 영세 판매점을 대상으로 방역용품과 사무용품을 지원한다. 또 5월까지 한시적으로 '이동전화 불공정행위 신고포상제도'의 신고포상금을 3분의 1수준으로 낮출 예정이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한 통신사의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인 시장 침체의 문제"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개학 시즌이 시작되면 반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2 15:26:5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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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ADT캡스, 스마트홈에 보안 결합한 '캡스 스마트빌리지' 출시

ADT캡스보안요원이 '캡스 스마트빌리지' 앱을 구동하고 있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은 ADT캡스와 함께 공동주택 환경에 필요한 스마트홈 기능과 보안 서비스를 결합한 '캡스 스마트빌리지'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과 ADT캡스는 SK텔레콤의 공동주택단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인 '스마트홈 3.0'에 ADT캡스의 보안서비스를 결합, 하나의 서비스로 묶은 '캡스 스마트빌리지'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전용 애플리케이션(앱)도 마련해 입주민들이 하나의 앱에서 스마트홈과 보안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캡스 스마트빌리지'는 기존 스마트홈의 기능과 경비시스템을 결합했다. 기존에 관리실을 방문해 해결해야했던 단지 내 출동·순찰 요청, 장기 부재 시 세대 방범 강화 요청, 방문차량 예약관리 등을 전용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캡스 스마트빌리지' 적용 단지의 주민들은 별도의 방문이나 전화 통화 없이, 앱 실행만으로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캡스 스마트빌리지'는 기존 SK텔레콤의 '스마트홈 3.0'의 다양한 IoT 기능도 제공한다. 주요 기능은 ▲AI를 통한 가정 내 IoT기기 및 빌트인 기기 제어 ▲공동 현관문 자동 출입 ▲주차위치 확인 ▲무인택배 도착 알림 ▲단지 내 투표 등이다. ADT캡스의 통합경비시스템, 지능형CCTV 등 보안 서비스도 제공한다. SK텔레콤 박진효 보안사업부장(ADT캡스 대표 겸임)은 "최근 주거 이용 편의와 거주 보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캡스 스마트빌리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SK텔레콤과 ADT캡스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홈IoT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현재 전국122개 단지, 10만 세대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2 09:16:38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