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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마음관리 플랫폼 '답다', 연초 대비 가입자 2배 증가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기반 마음관리 플랫폼 '답다(답장 받는 다이어리)'의 가입자가 지난달 말 기준 5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연초 대비 2배 늘어난 규모다. '답다'는 이용자가 자신의 감정을 일기로 작성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답장을 보내주는 서비스다. 앱을 통해 110여개의 감정 중 자신에게 맞는 감정을 선택하고 2000자 이내의 일기를 작성하면, 12시간 내로 AI 친구 '마링이'가 보낸 답장을 받을 수 있다. '답다' 이용자는 올 상반기 서비스 개선 이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3월 '답다'의 가입자는 2만여명에서 8월말 기준 5만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누적 일기 숫자는 약 27만개를 돌파했으며, 월간 재방문률은 약 45%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공감 능력을 서비스 성공의 핵심으로 판단하고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 앞서 '답다'는 지난 6월 일기쓰기가 익숙지 않아 부담을 느끼는 이용자들을 위해 AI가 먼저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하면서 자신의 속마음을 자연스럽게 털어놓을 수 있는 신규 기능 '질문일기'를 선보였다. 예를 들어 "오늘 감사할 일은 무엇인가요?", "최근 누군가를 진심으로 축하해준 적이 있나요?" 등 질문에 자신의 생각을 적으면, AI로부터 답장을 받을 수 있다. 질문은 매일 달라지며, 매일 3종의 질문 중 원하는 질문을 선택해 답변할 수 있다. 일기를 쓰는 데 막막해 하는 이용자는 '쓰기찬스'를 통해 보다 쉽게 일기를 쓸 수 있다. 쓰기찬스는 110여개의 감정 중 자신의 감정을 선택한 뒤 ▲누구랑 있었는지 ▲어디에 있었는지 ▲무엇을 했는지 등 항목에서 선택하면 AI가 자동으로 일기를 작성해주는 서비스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이용자들이 '답다'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AI 친구 마링이가 먼저 말을 건내주는 서비스도 도입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AI 감정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기능과 단편적이 답장이 아닌 과거까지 연계한 종합적 답장을 제공하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안미화 LG유플러스 마음대로스쿼드 PO(프로덕트 오너)는 "서비스 출시 이후 이용자 목소리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한 결과, 가입자가 늘고 재방문률이 향상되는 등 긍정적인 지표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답다'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위로를 받는 것은 물론이고, 이용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파악해 성장할 수 있도록 일기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09 09:31:5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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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캄보디아 난청 아동에 인공와우 수술 지원

"KT와 세브란스병원이 재활 치료 교육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를 전달해 준 덕분에 우리가 난청 아동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쁩니다." 캄보디아 KT꿈품교실에서 언어재활 교육을 맡고 있는 수수(25세,여) 치료사가 KT꿈품교실 5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감사인사를 전했다. KT는 지난 4일부터 2박 3일간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프레 앙두엉 병원에서 '캄보디아 KT꿈품교실' 5주년을 기념하고, 난청 아동을 위한 인공와우 수술 및 재활 환경 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KT는 2019년부터 세브란스병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캄보디아 최초로 난청 아동 재활센터인 캄보디아 KT꿈품교실을 열고 지속 지원해 왔다. 지난 5년 간 8500여명의 난청 아동이 꿈품교실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 진출의 꿈을 키웠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KT ESG경영추진실장 오태성 상무와 세브란스병원 최재영 교수, 프레 앙두엉 병원장 등 관계자 88명과 수혜 난청 아동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와우 최신 지견과 꿈품교실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디지털 부작용과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병원 환우들에게 'KT 디지털 시민 교육'과 '폐유니폼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체험'을 제공했다. 특히 KT는 캄보디아 난청 아동 4명이 인공와우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수술비를 지원하고 세브란스병원 최재영 교수가 직접 수술을 시연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수술은 현지 이비인후과 의사들이 의료 기술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도록 시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 교수는 "아이들에게 소리의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난청 아동들의 전인적 치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T ESG경영추진실장 오태성 상무는 "지난 5년간 꿈품교실은 캄보디아 난청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며 그들이 다양한 꿈을 꿀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동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08 13:17:3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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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경찰청과 청소년 마약·딥페이크 막는다 "RCS 메시지로 예방"

SK텔레콤과 경찰청은 RCS 메시징 기반 공익 메시지 전달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마약 범죄 근절 및 딥페이크 범죄 예방 등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함께 나선다고 8일 밝혔다. RCS는 국제 표준 메시지 규격 중 하나이자 기존 문자(SMS·MMS) 서비스에서 발전한 차세대 메시지로, 보다 많은 글자 수 또는 이미지를 전송할 수 있다. SKT와 경찰청은 이달부터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청소년 마약 범죄 및 청소년 대상 딥페이크 제작 범죄 예방·근절을 위해 RCS 메시징 서비스를 활용한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지난 3일부터 발송 중인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방안 및 대처법' 메시지에는 청소년들에게 마약 범죄의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마약 예방을 위한 주요 관찰사항 및 대처방법 등 실생활에서 참고할 수 있는 예방안을 상세히 담았다. 이달 말에는 딥페이크 범죄 예방을 위한 RCS 메시지를 청소년, 학부모 고객들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이 메시지에는 딥페이크 제작 범죄에 대한 예방 방안과 주의사항 등이 담길 예정이다. SKT는 대한적십자사, 국립공원공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총 8개 기관을 대상으로도 RCS 공익 메시지 발송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으며, 향후 협업 기관을 지속 확대해 RCS 서비스를 통한 ESG 실천에 앞장설 방침이다. SKT 이상구 메시징CO담당은 "RCS 메시징 서비스는 수신하는 고객 입장에서 기존 문자보다 가독성과 신뢰도가 높아 다양한 공익 캠페인에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ESG 지원 사업을 더욱 진정성 있게 추진해 RCS 메시징 서비스가 더욱 효과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08 13:02:2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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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할인받고 통신비 유지할까?" 통신사, OTT 결합 상품 '와르르'

이통3사(SKT·KT·LGU+)들이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할인 상품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최근 가입자들이 저렴한 알뜰폰(MVNO)으로 이동하는 등 이통사업이 정체기에 접어들자 OTT 혜택을 포함한 요금제를 내세워 고객 확보에 나선 것이다. 올초부터 OTT 요금인상이 이어지자 이용자 부담을 낮춰 고객을 잡아두겠다는 전략이다.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6월 기준 알뜰폰 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0만 6588명(약 16%) 증가한 929만 6636명을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같은 기간 14.4%에서 16.5%로 2.1%p 늘었다. 지금과 같은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내년 상반기 중에는 알뜰폰 가입자가 1000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반면, 이통 3사 가입자 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지난 6월 기준 이통 3사의 가입자 수는 4692만8134명으로 1년 전에 비해 100만4477명 줄었다. 이에 따라 이통3사는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OTT 결합 요금제를 선보이고 있다. SKT 지난 6월부터 구독 플랫폼 'T우주'에 넷플릭스·웨이브를 한꺼번에 구독해 월 구독료를 최대 10% 할인받을 수 있는 '우주패스 넷플릭스'를 출시했다. 또 자사 5G 요금제에 따라 최대 1만3500원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연계 상품을 통해 좀 더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OTT 소비자는 여러 OTT를 함께 구독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KT는 최근 OTT 구독 요금제 '요고 시즌2'를 출시했다. 이 요금제는 월 3만원대에서 6만원대까지 총 13개의 선택지를 제공한다. 또한 월 5만 5000원까지의 11종 요금제는 티빙의 광고형 스탠다드를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더 높은 요금제를 이용하면 OTT의 선택의 폭도 넓어진다. 월 6만1000원을 가입하면 티빙 '베이직'·'디즈니플러스 스탠더드'·'유튜브 프리미엄' 등의 서비스 중에 한가지를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월 6만9000원 요금제를 사용할 시 이 중 2가지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다만, 유튜브 프리미엄을 택할 시 5000원 추가 비용이 발생된다. LG유플러스는 유튜브 프리미엄과 넷플릭스 2종을 월 1만원대로 제공하는 '더블 스트리밍 연간권'을 출시했다. 유튜브 프리미엄(월 1만4900원)과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월 5500원)를 결합해 1년 약정으로 구독하면 둘을 따로 구독했을 때보다 4500원 저렴한 월 기준 1만5900원에 제공한다. 1년을 채우지 못하고 해지할 경우엔 할인받은 금액을 돌려줘야 한다. '유독'의 구독 상품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LG유플러스 멤버십 VIP 이상 등급 고객에게는 4000원 할인을 더 추가해 월 1만19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추가 혜택이 있다. LG유플러스 안병경 구독사업담당은 "콘텐츠를 즐기는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가장 인기가 많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결합해 할인을 제공하는 구독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유독을 통해 차별화된 구독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05 15:21:4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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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절차 간소화"…LG헬로비전, TPS 직영몰 전면 개편

LG헬로비전이 자사 통신·방송·인터넷(TPS) 직영몰을 전면 개편하고 고객 중심의 홈페이지를 선보였다. 5일 LG헬로비전에 따르면 개편 직후 가입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가입 전환율이 크게 올랐다. 지난 30일부터 5일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상담사와 통화가 필요 없는 바로가입(셀프가입) 서비스 이용이 개편 전 대비 약 3배 늘었고 가입 전환율은 30% 이상 상승했다. 이번 개편에서 LG헬로비전은 1만 명 고객의 이용 행태를 분석하고, 340여 명의 고객 의견을 직접 듣고 반영해 직영몰을 구축했다. ▲인터넷 중심의 상품 구성 ▲알뜰폰 결합 할인 강화 ▲데이터에 기반한 신뢰도 높은 추천 ▲혁신적인 비주얼 ▲모바일 환경 및 셀프가입 편의성 증대 등 고객 경험 혁신에 중점을 뒀다. 먼저 상품 탐색을 더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구성을 직관적으로 바꿨다. 수십 개의 상품을 하나씩 확인했던 기존 나열 방식에서 주요 상품과 가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추천 방식으로 변경했다. 또 번거롭고 불필요한 광고는 과감히 덜어냈다. 인터넷 중심으로 상품을 노출하고 헬로모바일 결합을 강조했다. 인터넷을 먼저 선택하고 방송과 모바일을 결합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또 소비자 편의를 위해 헬로모바일 결합 할인 정보와 고객리뷰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만들었다. 박혜경 LG헬로비전 디지털마케팅 담당은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들의 방송·인터넷 가입에 대한 디지털 경험을 개선하고, 합리적이고 혁신적인 케이블TV 이미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직접 만나 소통하면서 디지털채널 전략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9-05 14:04:04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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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분 걸리던 걸 4분 만에" SK브로드밴드, AI 활용해 지역 뉴스 제작한다

SK브로드밴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방송 제작 솔루션을 SK텔레콤과 함께 개발해 케이블TV 지역채널 뉴스 제작에 도입한다. 5일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이번 솔루션은 SK브로드밴드의 방송전문가 그룹과 SK텔레콤이 협업해 개발했다.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솔루션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직접 뉴스를 제작할 수 있다. 선택한 기자의 목소리와 실제 말투를 그대로 재현하는 음성합성 기술부터 기자가 직접 기사를 읽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립싱크 기술까지 SK텔레콤이 보유한 AI 기술을 방송 제작 각 과정에 맞춤형으로 적용했다. 이미 지난 4일부터 SK브로드밴드 지역채널 'ch B tv' 뉴스 제작에 활용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AI 기자와 음성, 배경 음악 등을 선택하고 기사 내용만 입력하면 45분이 걸리던 방송 뉴스 제작이 4분 만에 끝난다"면서 "특히 뉴스 제작을 위한 공간과 시간에 제약이 없다는 게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긴급한 재난이나 재해 발생 시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현장상황을 빠르게 전달할 수 있어 뉴스 경쟁력은 물론 시청자 만족도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SK브로드밴드는 내부 안정화 기간을 거쳐 추후 SK텔레콤과 함께 해당 솔루션을 상용화해 외부 기관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케이블방송사업 담당은 "앞으로 방송 제작의 모든 영역에 AI를 접목해 효율성을 높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콘텐츠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5 11:02:22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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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정신건강 돌본다…KT, ‘초거대 AI 심리케어 사업’ 참여

앞으로 인공지능(AI)으로 정신건강을 케어할 수 있을 전망이다. KT는 헬스케어 사업을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역량 기반의 플랫폼 중심으로 고도화한다.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초거대 AI(인공지능) 기반 심리케어 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KT는 이번 사업을 위해 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병원,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한국자살예방협회,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 셀렉트스타 등 6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AI 엔지니어를 비롯해 뇌인지과학, 행동연구, 정신의학 등 각 분야의 의료 전문가와 함께 일상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신건강 예방·관리 기반을 만들 예정이다. 이를 위해 KT 컨소시엄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약 4년 동안 ▲실증 기반으로 정신건강 서비스 구축·개발·검증 ▲대국민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기반 구축 ▲대국민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실증 및 사업화 방안 수립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서 KT와 한양대 디지털헬스케어센터가 협력해 기능을 고도화한 AI 정신건강 플랫폼이 활용된다. 양 기관은 지난 1월부터 과기부 과제인 '비대면 정신건강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에 공동 참여해 멀티모달(Multi Modal) 데이터와 연구 노하우를 확보해 왔다. 해당 플랫폼에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AI 챗봇' 기능과 '감정일기', '설문' 등의 콘텐츠가 적용됐다. 이용자가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간편하게 점검하고, 자가 점검 결과에 따라 웹툰, 명상, 게임 등 맞춤형 활동 콘텐츠로 정신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또, 고위험군 이용자는 거주지역 인근의 심리상담센터나 의료기관을 추천받을 수 있다. KT는 실증 과정에서 축적한 '리얼월드 데이터(Real World Data, 실사용 임상 데이터)'를 분석해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활동 콘텐츠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여러 데이터로 이용자의 정신건강을 예측 및 추론하는 '멀티모달 평가 AI' 기술로 서비스의 유효성을 지속 검증하고 고도화한다. 사업 초기 단계에는 지차체와 공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증을 진행하고,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유용규 KT 전략신사업부문 전략신사업기획본부장(상무)은 "KT는 이번 과기부·NIPA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정신건강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CT와 플랫폼 전문성을 강화해 헬스케어 사업영역을 넓히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05 10:50:2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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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추석 맞아 파트너사에 1260억원 대금 조기 지급

SK텔레콤이 추석을 앞두고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약 126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금 조기 지급 대상은 네트워크 공사 및 유지보수, 서비스용역 등을 담당하는 300여 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전국 250여 개 대리점 등이며 SKT와 SK브로드밴드가 함께 진행한다. SKT는 명절을 앞둔 파트너사들의 자금 수요를 고려해 파트너사들의 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시작 전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SKT는 중소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설날과 추석을 합쳐 총 2540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하게 된다. 한편, 2003년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전담 부서를 신설한 SKT는 '동반성장펀드', '대금지급바로' 등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며 중소 파트너사들의 안정적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오고 있다. SKT가 2011년 업계 최초로 조성한 '동반성장펀드'는 SKT가 출연한 기금에서 발생한 이자를 활용해 비즈니스 파트너사의 대출 금리 인하와 긴급 자금대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금리 인하 추세임에도 감면 이자율을 지난 해 최대 2.02%p에서 최대 2.7%p까지 확대했으며, 최우수 비즈니스 파트너의 경우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해 평균 6%에 가까운 대출 이자를 절감하고 있다. '대금지급바로'는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가 대금을 신청하면 별도 담보 없이 지출 승인일로부터 2일 이내에 100% 현금으로 지급해주는 프로그램으로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금액과 상관없이 신속하게 대금을 지급해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고 있다. SKT는 금융지원 프로그램 외에도 ▲ESG 경영 지원 ▲생성형 AI 과정 등 임직원 무상교육 제공 ▲임직원 복리후생 지원 ▲비즈니스 파트너사 온라인 전용 채용관 운영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2023년 동반성장지수평가(동반성장위원회 주관)에서 11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양섭 S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금번 대금 조기 지급이 중소 파트너사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05 09:26:0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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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금오공대와 오픈랜 상용화 앞당긴다

LG유플러스는 국립금오공과대학과 함께 오픈랜(Open RAN) 관련 개방화, 가상화, 지능화 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 오픈랜 상용화에 앞서 생태계 조성을 앞당기기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오픈랜 실증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금오공대와 2020년 5G 정부업무망 모바일화 실증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그동안 LG유플러스는 오픈랜 관련 주요 기술인 개방형 프론트홀, 클라우드랜(Cloud RAN), 무선접속망 지능형 컨트롤러(RIC) 등을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실증해 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금오공대와 오픈랜 기술 연구를 강화해 네트워크 구축 시 효율성과 유연성을 확보하고, 관련 생태계에 다양한 기술혁신을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측은 산학협력 연구 수행과 인력양성을 위한 협력 교류 활동을 통해 산학 협력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상헌 LG유플러스 네트워크선행개발담당)은 "당사는 LTE, 5G의 성공 경험을 6G에서도 이어가기 위해 기반기술의 연구와 실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장비사, 금오공대와 같은 학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6G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지원하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단장인 김동성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은 '오픈랜은 기존 통신업 생태계에 파괴적 혁신을 가져올 6G 분야 메가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며 "LG유플러스와의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통신업계, 장비사, 학계가 오픈랜 생태계의 초석을 다져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04 15:14:1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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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美 AI 대항마 퍼플렉시티와 글로벌 검색 시장 노린다

SK텔레콤은 미국 생성형 AI 검색 엔진 '퍼플렉시티'와 손잡고 차세대 검색 시장을 이끈다. 연내 미국 시장에 검색 기능이 강화된 'AI 비서' 서비스의 베타 버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한국 시장에 특화된 검색 엔진을 공동 개발하는 등 에이닷 점유율 확대에도 나선다. 유영상 SKT 대표는 4일 퍼플렉시티와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를 통한 '대화형' 검색으로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것"이라며 이 같은 협력 계획을 밝혔다. ◆"상호 투자 협력 강화" 젝슨 황 쓰는 AI 검색 1년 무료제공 퍼플렉시티는 2022년 오픈AI 출신의 아라빈드 스리니바스가 창업한 미국 AI 스타트업이다. 생성형 AI 기반의 대화형 검색엔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유니콘 기업'에 속한다. 전 세계 50여 개 국에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달 2억3000만 개 이상의 검색 요청을 처리한다. SKT는 퍼플렉시티의 검색AI 기능을 SKT 가입자에게 1년간 무료로 제공하며 AI검색시장 저변 확대에 나선다. 이번 간담회를 위해 한국을 처음 찾은 퍼플렉시티 공동 창업자 겸 CEO인 '아라빈드 스리니바스(Aravind Srinivas)'는 SKT에 ▲상호 투자 ▲공동 마케팅 ▲A.(에이닷)과 글로벌향 'AI 에이전트'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기술 지원 등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리니바스 CEO는 "지금까지가 '검색 엔진의 시대'였다면 이제는 '답변 엔진의 시대'다"라며 "퍼플렉시티 검색 엔진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 유명 투자자들이 매일 쓴다고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영상 SKT CEO는 "글로벌 AI 검색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른 '퍼플렉시티'와의 협력은 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고객들에게 AI를 통해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AI 개인비서' 글로벌 출시…"연내 美 시장 출격" 퍼플렉시티는 이번 개발을 위해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SK텔레콤 자회사 '글로벌 AI 플랫폼 코퍼레이션(GAP Co.)'에 투자한다. GAP Co.는 글로벌 AI 시장을 무대로 글로벌향 'AI 에이전트'(PAA; Personal AI Agent) 개발 및 사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앞서 SK텔레콤이 퍼플렉시티에 1000만달러 투자한 데 이어 퍼플렉시티도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SK텔레콤의 자회사 '글로벌 AI 플랫폼 코퍼레이션(GAP Co.)'에 투자할 예정이다. PAA는 사용자의 의도에 따라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연결해주는 'AI 비서' 서비스다. 이는 다수의 LLM(대규모언어모델)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멀티LLM전략을 활용한다. 예를 들어 "외국인에게 소개하기 좋은 서울 맛집이 어디야?"와 같이 요청을 하면 PAA가 '검색'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다수의 LLM 후보군 중 퍼플렉시티 등의 검색 파트너를 연결하는 식이다. SKT와 GAP Co.는 연내 베타 버전을 미국 시장에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PAA를 개발 중이다. 퍼플렉시티는 PAA의 답변 품질 향상을 위해 SK텔레콤에 범용 API가 아닌 프라이빗 API를 제공할 예정이며, SK텔레콤은 이 외에도 다양한 검색 서비스 및 LLM 개발사들과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정석근 글로벌AI테크사업부장(CAGO)은 "개인 비서 서비스 이후로는 AI가 사람을 대신해 약속 잡기, 파티 준비 등의 행위(액션)를 해주는 서비스에 주목하고 있다"며 "통신사로서 잘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 다음 세대 AI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 최적화 AI 검색엔진 개발 "에이닷 수익화 시동" SKT는 에이닷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퍼플렉시티와 함께 한국용 AI 검색 엔진도 공동 개발한다. SKT는 한국어 데이터, 문화 콘텐츠 제공을, 퍼플렉시티는 검색엔진 파인튜닝을 맡는다. 나아가 SKT는 에이닷을 명령 없이 스스로 업무를 수행하는 진정한 '개인비서'로 진화시킨다는 목표다. 스리니바스 CEO는 "한국 시장은 빠른 통신망과 인프라가 매력적인 나라로 특히, 한국 유저들은 '에이닷' 등 AI 서비스 이용에 친숙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고객들은 AI로 사람처럼 대화하며 검색할 수 있는 혁신적인 검색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8월 26일 에이닷 전면 개편을 통해 기존 챗GPT, 클로드, 에이닷엑스 등 멀티 LLM과 함께 퍼플렉시티의 AI 검색엔진도 탑재한 바 있다. 8월 말 기준 가입자 500만명을 돌파한 에이닷은 국내 대표 AI 개인비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KT는 에이닷을 지속 고도화하는 한편 고객들의 이용 패턴과 사용량, 피드백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충분한 가치를 느끼는 기능 및 서비스에 대해서는 유료화도 고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영상 SKT CEO는 "글로벌 AI 검색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른 퍼플렉시티와의 협력은 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고객들에게 AI를 통해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04 14:28:58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