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일반
기사사진
삼성SDS, 유럽 핀테크 행사서 블록체인 비전 제시

삼성SDS가 유럽 최대 글로벌 핀테크 콘퍼런스 '머니 20/20 유럽'에서 자사 블록체인 기술을 소개하고 미래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삼성SDS는 홍원표 사장이 지난 27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머니 20/20 유럽 기조연설자로 나서 '블록체인의 상용화, 디지털 금융을 넘어'를 주제로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머니 20/20 유럽은 은행, 카드사 등 금융기관은 물론 모바일·유통 분야 등 1500여 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금융혁신·핀테크 행사다. 홍원표 사장의 기조연설에 대해 삼성SDS는 유럽에서 블록체인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에 비해 상용화가 더딘 가운데 주최측이 삼성SDS가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국내 카드사에 적용한 것을 보고 특별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홍 사장은 삼성SDS의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를 소개하고 스마트계약의 일종인 보험청구와지불자동화, 디지털 물류 등 블록체인의 확산 모델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넥스레저를 전자문서원본확인, FIDO, 생체인증 보안강화 및 제휴사 자동로그인 등에 상용화한 사례도 공개됐다. 참석자들은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접목한 전자결제, 개인별 건강정보 추적 등 블록체인의 진화를 통해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삼성SDS의 계획에 큰 관심을 보냈다. 삼성SDS는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로 주목 받는 블록체인에 역량을 집중함은 물론, 국내 유망 블록체인 벤처기업에 투자를 하는 등 국내시장도 이끌고 있다. 지난해 리눅스재단이 운영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 '하이퍼레저'에 가입한 데 이어 올 5월에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 기업형 블록체인 얼라이언스(EEA) 회원사가 됐다. 5월말에는 관세청, 해양수산부 등 정부기관과 현대상선, 고려해운 등 물류업체들이 참여한 해운물류 블록체인 컨소시엄 발족도 주도했다.

2017-06-28 14:39:36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다날쏘시오, 국가공무원에 공유경제 특강

공유경제기업 다날쏘시오가 공무원들에게 공유경제에 대해 강의했다. 다날쏘시오는 지난 21일 경기도 과천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경제·과학·기술 관련 30개 부처 과장급 이하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다날쏘시오 이상무 대표는 '산업현장에서 바라본 공직자의 모습 및 역할'을 주제로 경제규제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전하는 한편 시대 화두로 떠오른 공유경제 전환에 대한 현장사례를 강연했다. 이 대표는 "추상적인 법률규정을 구체화하기 위해서 시행령이나 규칙·세칙을 만들 때 신기술 등 변화에 대한 수용성과 탄력성, 시장원칙과 균형을 고려해야 한다"며 "그 과정에서 유권해석을 할 때는 시장 전문가나 전책지원기관과 정기적으로 소통해 사문화된 규정이 아닌 살아있는 해석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핀테크, O2O 비즈니스, 개인정보보호, 공유경제와 같이 과거에는 없었지만 신기술의 등장과 함께 생겨난 서비스 부문이 사례로 제시됐다. 이 대표는 "기존 규제가 신산업과 신규시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하며 "공무원들이 글로벌 동향을 인지하며 적극적인 규제 개선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행정고시 40회(재경직)로 공직에 입문하여 정보통신부 인사팀장, 우정사업본부 초대 자금운용팀장, 방송통신위원회 네트워크 윤리과장 등을 지냈다. 15년에 달하는 공직생활을 마친 후에는 스코틀랜드 왕립은행(RBS) 한국대표를 지냈고 지난해 공유경제 스타트업인 다날쏘시오 CEO를 맡아 공유경제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7-06-22 18:41:14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LG CNS, 알림톡 결제 서비스 '톡페이' 출시

LG CNS가 알림톡으로 결제 내역을 받아 바로 결제하는 '톡페이' 서비스를 출시했다. 톡페이 서비스는 병원비나 학원비를 카카오톡이나 메시지로 받아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납부할 내역을 확인 후 간편하게 바로 결제하는 방식의 국내 첫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다. LG CNS는 한림대의료원과 전국 학원 200여 곳에서 톡페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톡페이를 이용하면 사용자는 스마트폰에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결제 내역을 메시지로 받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학부모가 사용할 경우 학원비 납부를 위해 학원을 방문하거나 자녀에게 카드를 줄 필요가 없다. 환자나 환자 보호자가 사용하면 번호표를 받고 수납대기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다. 병원과 학원 입장에서도 종이 고지서를 발행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번거로운 수납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다. 납부 지연과 결제 오류도 사전에 방지 가능하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김민수 재무팀장은 "국내 최초로 메시지 기반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 후 고객의 동선과 시간이 단축돼 고객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7월 내 한림대의료원 산하 병원에도 톡페이 서비스를 확대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 CNS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쌓아온 산업 이해도를 바탕으로 톡페이 등 기업용 O2O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LG CNS의 기업용 O2O 서비스를 활용하면 데이터 기반 타깃 마케팅을 할 수 있으며 대화형 챗봇 기반 온라인 톡 간편주문과 자동화 고객센터를 구축할 수 있다. 최고 보안 등급을 보유한 간편결제까지 더해 비즈니스 요구에 맞춘 디지털 서비스 전환도 가능하다. 향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전자종이가격표(ESL) 솔루션과 연계하면 스마트폰에서 NFC 기능으로 ESL을 태깅해 온라인에서 결제하는 방식의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다.

2017-06-15 14:21:31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현대BS&C,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전문기업 현대페이 설립

현대BS&C가 핀테크 전문기업 현대페이를 설립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BS&C는 지난해 12월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전문기업인 더블체인과 현대페이 사업 제휴를 맺고 핀테크 사업에 착수한 바 있다. 현대페이 법인 설립에 대해서는 블록체인 기술 고도화와 현대페이 서비스 조기 론칭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현대페이 설립을 계기로 메인 파트너사인 더블체인은 현대BS&C 사옥에 입주한다. 양사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개발과 운영 효율성 극대화에 주력하는 동시에 IoT 서비스와 융합 솔루션도 개발해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현대BS&C는 3월 15일 발표한 블록체인 기반 차세대 암호화 가상화폐 플랫폼인 '현대DAC'의 투자금 모집(ICO, Initial Coin Offering)에도 속도를 낸다. 가상화폐 거래소인 한국디지털거래소도 최근 현대BS&C 사옥에 입주한 바 있는데 현대BS&C는 파트너사를 자사 사옥에 지속 입주시켜 현대페이를 성공적으로 론칭시키는 동시에 사옥이 위치한 충무로를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사업의 메카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현대BS&C 사옥 1층에 국내 최초 블록체인 카페를 오픈해 다양한 핀테크 기반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BS&C 관계자는 "사옥 인근에 알리페이나 위쳇페이 등 핀테크 서비스를 통해 물건을 구입하려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왕래가 많다"며 "블록체인 카페에 비트코인용 ATM을 설치·운영하고 한국디지털거래소는 가상화폐 투자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관광객에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가상화폐 마이닝 시스템을 갖추고 일반인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가상화폐 채굴 시연도 보일 예정이다. 현대페이 김병철 대표는 "현대페이는 오는 9월 1단계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글로벌 핀테크 서비스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2017-06-12 10:21:16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삼성SDS, 솔루션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제패

삼성SDS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서비스 디자인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삼성SDS는 마케팅 데이터 분석기반 리테일 솔루션 '넥스샵'의 쇼핑 상품 매칭 서비스가 IDEA 2017 서비스 디자인 부문에서 톱 위너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출품작 최상위 4% 정도만 수상하는 톱 위너상을 받은 삼성SDS의 서비스는 고객 빅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광고를 추천하는 기능이다. 매장 관리자에게는 고객 행동 패턴과 구매 이력을 분석해 타깃 프로모션도 가능하도록 도움을 준다. 이 어워드에서는 엔젤만 증후군을 앓는 아이와 부모의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보완대체의사소통 애플리케이션 '엔젤톡'도 소셜 임팩트 디자인 부문 동상을 받았다. 엔젤만 증후군은 발달이 늦어지며 말이 없고 이유 없이 장시간 웃으며 독특한 얼굴 이상과 발작·경련을 보이는 희귀질환이다. 이 증후군을 앓는 아동들에게 부모와의 의사소통은 매우 중요한 치료 수단이다. 삼성SDS는 "엔젤톡은 글자를 이해하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부모가 직접 생활 속의 사물, 인물, 장소 사진을 찍고 이를 카드로 만드는 기능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라며 "부모와 아이의 의사소통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삼성SDS는 이미 2014년부터 도어락, 월패드 등 하드웨어 제품으로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중점 추진하는 솔루션 분야에서 디자인상을 받아 의미가 깊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삼성SDS는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개방형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와 엔터프라이즈 컨퍼러싱, 스마트홈 앱의 CX 디자인으로도 독일 iF 디자인상과 레드닷 디자인상을 받은 바 있다.

2017-06-11 16:19:50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LG CNS, 창립 30주년 맞아 모바일 홈페이지 개편

LG CNS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모바일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8일 밝혔다. 개편된 모바일 페이지는 ▲생활 속 LG CNS ▲LG CNS 기술 ▲LG CNS SNS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고 고객의 삶에 밀접히 연관된 LG CNS IT기술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생활 속 LG CNS에서는 교통카드, 버스 운행정보시스템, 민원24, 전자여권 등 24시간 동안 생활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LG CNS IT기술을 모아 보여준다. 기업과 기업 사이 소통이 아닌 일반 사용자들에게 IT 기술을 친숙하게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LG CNS 기술에서는 LG CNS의 사업영역과 핵심 솔루션을 소개한다. 제조·금융·공공·교통 등 여러 산업 군의 IT인프라를 포괄하는 사업영역과 해당 영역에 쓰이는 솔루션을 보여줘 이해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인더스트리 4.0을 주도하는 스마트 팩토리, 신성장동력인 ICBMA(IoT·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AI), 에너지 영역에서 LG CNS의 강점을 제시하고 미래 IT시장 개척 역량을 강조했다. 자동코딩기술 MDD와 빅데이터 플랫폼 등 신기술 핵심 솔루션을 모아놨으며 개발 중인 솔루션도 지속 업데이트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각 사업영역, 솔루션 화면에 문의하기 기능을 배치해 궁금한 사항은 즉시 문의할 수 있다. 방문자들이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를 볼 수 있도록 접수된 질문도 분석한다. LG CNS SNS에서는 IT 트렌드와 전문지식을 연재하는 블로그, 페이스북을 연동시켜 방문자에게 최신 IT기술을 소개한다. LG CNS는 월 평균 방문자가 20만명에 달하며 페이스북 페이지는 11만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 매일 2건 이상의 신규 콘텐츠를 발행해 방문자들에게 풍부한 IT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좌우 슬라이딩 방식으로 화면을 구성해 세 가지 주제 메인 화면과 1~2번의 터치 만으로 방문자가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는 환경도 적용했다.

2017-06-08 17:11:09 오세성 기자
인스텍, 독보적 기술력과 수출실적 인정 받아 40억원 투자 유치

인스텍은 한국투자파트너스와 한화인베스트먼트로부터 각각 20억원씩 총 4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펀딩은 인스텍의 독보적 기술력과 해외 수출실적을 바탕으로 성장잠재력을 인정받아 이뤄졌으며, 투자 금액은 3D프린팅 분야 신기술 개발과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이르면 내년 기업공개(IPO)에 나설 계획이다. 인스텍 관계자는 "지난 2015년 자체 공장 건립과 인력 확보에 주력한 결과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이번 투자를 계기로 3D프린팅 신기술 개발에 집중해 유럽 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다지며 세계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1년 원자력연구소로에서 분리 설립된 인스텍은 국내 최초로 DMT(Direct Metal Tooling) 방식의 금속 3D 프린팅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2015녁 3억원에 불과했던 매출더 지난해 총 30억원까지 끌어올리며 금속 3D 프린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정밀기계 분야 선진국인 독일과 러시아에 성공적으로 장비를 수출하며 우주항공, 의료, 자동차 분야에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2017-06-08 15:36:55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애플 '홈팟'은 두루마리? 실타래? 껌?…쏟아지는 유머들

애플 '홈팟(HOMEPOD)' 디자인을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 유쾌한 농담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IT 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이러한 사실을 전하며 SNS 사용자들의 말을 인용했다. 트위터 아이디 'Raz'는 "(애플이 홈팟을 오늘 공개했다고 하는데) 나는 홈팟을 이미 가지고 있다"며 홈팟과 '두루마리' 휴지 사진을 비교해 올렸다. 이는 홈팟 디자인이 얼핏 보면 두루마리 휴지와 닮았다는 네티즌의 재미있는 농담이다. 또 다른 네티즌은 아마존의 스피커 '에코'에 두루마리 휴지를 감은 후 "애플의 새 아이템 '홈팟'이 생겼다"고 자랑하는 식의 글을 올려 눈길을 모았다. 그뿐만이 아니다. 어떤 네티즌들은 홈팟을 '실타래', '치클릿 껌'과 비교하기도 했다. 트위터 아이디 'G://ett'은 "홈팟은 이미 다양한 색상 버전이 출시됐군!"이라는 트윗과 함께 각양각색의 실타래가 한데 모인 사진을 올렸다. 'Marsdale'은 "홈팟의 12가지 컬러 버전이 곧 출시된다!"는 트윗과 함께 '치클릿(Chiclets)'라는 껌 제품 사진을 올렸다. 치클릿은 종이팩에 12개의 네모난 형태의 껌이 들어있는 제품이다. 이 외에도 어떤 이들은 홈팟이 맥프로의 2013년 출시 당시 디자인과 유사, 애플판 트로이목마 라는 식의 농담을 던지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애플은 지난 5일(현지시간)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홈팟을 공개하고 12월 출시를 공식화했다. 가격은 39만 원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7-06-06 16:35:44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