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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챗봇, 스타트업이 더 잘해요"

"대기업은 프로젝트별로 팀이 다르니 의사소통에 어려움도 있고 작업 속도도 더디죠. 긴밀하게 연결된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인공지능(AI) 챗봇은 스타트업이 더 잘합니다" 인공지능 스타트업 데이터나다 양주동 이사가 대기업이 아닌 P2P금융 기업 에잇퍼센트와 협력해 챗봇을 개발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15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숙박O2O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에는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모였다. 스타트업 공동 홍보채널 '여기모임.'이 AI를 주제로 2회째 행사를 가진 것. 종합숙박O2O 플랫폼 여기어때와 스마트 재활 솔루션 기업 네오펙트, AI 스타트업 마인즈랩, 데이터나다 등 4개 회사가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금융 특화 챗봇 '에이다'를 개발한 데이터나다 양주동 이사는 "보통 AI 개발에 기술력이 가장 큰 허들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데이터 구축, 알고리즘 구축 등 파편화된 프로젝트를 구성하는 대기업의 방식이 가장 곤란하다"며 "대기업에 비해 작지만 기술력 있는 회사가 빅데이터의 개인정보 마스킹 등의 전반적인 작업 속도가 더 빠르다"고 강조했다. 에이다는 페이스북과 연동돼 대출과정과 필요한 서류 등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계좌 안내, 자동투자 서비스 설정 등의 답변도 제공한다. 양주동 이사는 "대부분의 챗봇 이용자들은 대출방식, 한도금리, 부결사유 등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는 정보를 물어보기에 이에 관한 답변을 제공하는 것으로 상담 업무를 상당부분 대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모임을 주최한 여기어때는 이 자리에서 AI 숙박 챗봇 '알프레도'를 공개했다. 알프레도는 자연어 방식의 채팅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맞춤 숙소를 추천하고 각 숙소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4명이 놀러갈 제주도 바다 근처 숙소 추천해줘'라고 입력하면 여러 후보 숙소들이 나오고 '수영장 있는 숙소로 추려줘'라고 적으면 이에 맞춰 다시 숙소들을 설명하는 식이다. 여기어때 김상헌 챗봇 TF장은 "알프레도를 완벽한 인공지능이라 보기엔 아직 어렵다"면서도 "5만곳 이상의 국내 숙박DB를 기반으로 24시간 응대 가능한 비서인 만큼 여행 일정을 설계하는 방식에 혁신이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서비스를 지속하며 빅데이터를 구축하면 숙소 추천에서 더 나아가 고객문의와 응대도 대응 가능해질 것"이라고 추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계획을 내비쳤다. 마인즈랩은 AI 챗봇 플랫폼 마인즈를 선보였다. 음성인식, 텍스트 분류, 대화 엔진 등이 사용된 마인즈는 일반적인 비서 역할 뿐 아니라 키워드 검색을 통해 보다 심층적인 정보도 알려준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강원도에 AI 콜센터도 설립했다. 전문 상담사의 상담 내용을 빅데이터로 구축한 뒤 AI 상담사가 고객을 응대하며 키워드 검색으로 고객이 원하는 내용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국내 AI 챗봇 서비스 수준에 대해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는 "AI 챗봇에는 세 단계가 있다. 정해진 질문에 정해진 답변을 하는 룰베이스 기반, 사람이 주는 정보를 학습하지만 다양하게 변형된 질문을 이해하는 학습 기반, 질문과 답변을 스스로 만들고 배우는 자가학습 기반 등이 그것"이라며 "국내 AI 챗봇은 이제 막 상용화를 시작한 만큼 아직 자가학습 기반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의사결정과 프로젝트 추진 속도가 빠른 스타트업들이 AI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스타트업이 만든 자가학습 기반의 고도화된 AI를 볼 수 있는 날도 머지 않았다"고 말했다.

2017-03-16 16:07:1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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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에이브릴로 인공지능 종합병원 구축 나서

인공지능(AI) '에이브릴' 기반의 종합병원이 생긴다. SK㈜ C&C는 16일 대전 서구 건양대학교병원 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 에이브릴 기반 병원 업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MOU'와 '왓슨 포 온콜로지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원 곳곳에 SK㈜ C&C의 인공지능 에이브릴을 도입해 함으로써 모든 의료 정보가 환자와 의사를 위해 움직이는 맞춤형 인공지능 의료 도우미 서비스를 선보이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왓슨 포 온콜로지 도입 ▲환자·의료진 맞춤형 인공지능 도우미 서비스 개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왓슨 포 온콜로지는 환자의 진료 기록을 근거로 방대한 의학 논문과 관련 치료 자료들을 빠르게 분석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안한다. SK㈜ C&C와 건양대학교병원은 다음 달에는 에이브릴 기반 왓슨 포 온콜로지 시스템을 오픈해 의사들에게는 각종 암 치료법을 제안하며 환자에게도 분석 내용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에이브릴은 개인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로 접속이 가능하기에 환자들이 채팅이나 대화로 병원 예약과 질병 검진을 위한 사전 주의사항 등의 정보를 얻을 전망이다. 병원진료기록과 자신이 입력한 건강검진 기록 등으로 건강 상태를 체크해주기에 개인 맞춤형 운동, 식이요법, 생활습관 등의 가이드도 받을 수 있다. 에이브릴에 사용된 의료정보는 SK㈜ C&C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에 보관해 민감한 개인정보 유출도 막기로 했다. 최원준 건양대학교병원장은 "지역 환자들이 다른 병원 의사의 견해를 구하기 위해 수도권 병원에 가는 현상이 이번 에이브릴 도입으로 사라지면 환자들의 편의가 증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SK㈜ C&C 이기열 ITS사업장도 "건양대학교병원이 에이브릴을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완벽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모두가 행복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건양대학교병원은 2020년 5월 개원을 목표로 로봇수술과 초정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밀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ICT 종합병원' 건립을 추진 중이다. 현재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했으며 착공은 올 11월로 예정됐다.

2017-03-16 15:22:4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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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업들, "한 우물 안돼" 사업 다각화 추진

IT서비스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관련 기업들이 사업 다각화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기존 시스템 통합(SI) 사업의 수요가 한정적인데다 대기업의 공공 SI 사업 참여가 제한돼 수익이 줄었기 때문이다. IT서비스 기업들은 새로운 수익구조를 만들고 안착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양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SDS는 삼성그룹 IT시스템을 운영해온 30년 노하우를 담아 지능형 진단 분석 엔진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IT시스템 무료진단 분석 서비스 '루킨(Lookin)'을 선보였다. 제조사에 따라 각기 다른 서버와 데이터베이스(DB)에 상관없이 1000개에 달하는 항목을 동합 진단해 30분 내 취약점과 개선점을 파악해주는 이 서비스로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겠다는 의도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보안·애플리케이션 등 무료 진단 서비스도 늘릴 계획을 세웠다. 지난해에는 넥스숍(Nexshop), 넥스플랜트(Nexplant) 등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 사업도 시작해 성공을 거뒀다. 지난달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서도 AI 챗봇이 매장 직원들에게 고객 응대에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넥스숍 트레이닝'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LG CNS도 클라우드 기반 출입통제보안 사업에 뛰어들고 AI 챗봇을 출시하는 등 신사업 확보에 나섰다. 최근 LG CNS는 종합 경비보안업체 SG생활안전과 협력해 출입통제보안 서비스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사람이 드나드는 기업을 감시하고 보안사고 위험을 줄이는 이 서비스는 초기 투자비용이 적어 업계 수요가 기대된다. 고객센터용 챗봇도 출시했고 GS홈쇼핑, CJ오쇼핑, 풀무원 등에 서비스 제공 중이다.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 스마트에너지 사업 육성에도 나섰다. 지난해 LG CNS는 일본 야마구치 현 신미네 지역에 구축하는 55㎿ 규모 태양광 발전소 사업도 수주한 바 있다. SK㈜ C&C는 IBM AI '왓슨'을 기반으로 하는 AI서비스 '에이브릴' 고도화에 집중하며 AI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SM엔터테인먼트와 개인비서 서비스를 개발 중이며 고려대 융·복합 의료센터인 KU-MAGIC 연구원과 감염병 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다. AIA생명과는 디지털 통합 건강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상황이다. 지난달에는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초청해 에이브릴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통해 향후 에이브릴 플랫폼에서 쇼핑몰이나 음식 주문 앱 등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일반 소비자들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ICT 역시 기존 산업에 ICT 기술을 융·복합하는 스마트 산업 발굴에 나섰다.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빌딩&시티, 스마트 에너지와 같은 기존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후속 사업모델을 찾아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다.

2017-03-15 20:40:5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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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원격 모바일 테스트 포털 '엠티웍스' 오픈

모바일 웹과 애플리케이션 테스트를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됐다. SK㈜ C&C는 14일 클라우드 제트(Cloud Z) 기반 모바일 웹·앱 테스트 서비스 포털 '엠티웍스(mTworks)'를 공식 오픈 했다고 밝혔다. 엠티웍스 클라우드 포털은 간단한 인터넷 접속만으로 SK㈜ C&C 모바일 테스트 센터의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각종 테스트를 진행하게 해주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기존 엠티웍스 솔루션에서 제공하던 ▲복수 단말기 동시 테스트 ▲반복·예약 테스트 ▲결과 자동 통보 및 오류 리포팅 기능 ▲최대 20명을 수용하는 '다자간 테스트 화면 공유 기능'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0.2초 이하의 빠른 모바일 기기 반응 속도 ▲초당 15프레임의 끊김 없는 영상 전송 기능 ▲보안 프로그램이 적용된 모바일 기기의 화면 테스트 기능도 모두 담아냈다. 엠티웍스 클라우드 서비스 안정성을 사용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SK㈜ C&C는 원격 모바일 웹·앱 테스트 서비스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법인 고객은 5시간 동안 단말기 30여대에 매뉴얼·자동화 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 개인 고객도 2시간 동안 단말기 20여대에 매뉴얼 테스트가 가능하다. SK㈜ C&C는 2015년 원격 모바일 테스트 센터 솔루션 '엠티웍스'를 개발 이후 자체 센터를 운영하며 솔루션 우수성을 알려왔다. 지난달에는 하나금융그룹 모든 계열사 모바일 웹·앱 서비스를 포괄하는 '하나금융그룹 원격 모바일 테스트 센터 구축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향후 금융은 물론 제조·교육·유통·통신 등 전(全) 산업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모바일 품질 결함 관리 ▲모바일 원격 교육시스템 ▲모바일 게임 전용 테스트 센터 ▲해외 모바일 테스트 센터 등의 신규 사업 모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SK㈜ C&C는 작년 12월 클라우드 제트 기반 데이터베이스 모델링 서비스 포털 'NEXCORE ER-C'을 오픈하고 직관적인 데이터베이스(DB) 모델링 모든 기능을 SaaS로 담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연말까지 ▲시스템 앱 DB 비즈니스 로직을 분석하는 DB 역공학(리버스 엔지니어링) ▲데이터 값의 정확도를 점검하는 데이터품질(DQ) 기능 등eh 추가할 예정이다. SK㈜ C&C 이준영 통신사업부문장은 "클라우드 제트 기반 엠티웍스와 NEXCORE ER-C를 시작으로 저렴하고 성능은 뛰어난 개발·운영용 SaaS 기반 솔루션을 지속 개발하겠다"며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17-03-14 17:14:3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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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SG생활안전과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보안 사업 협력

LG CNS가 기업용(B2B) 출입통제보안 사업에 진출한다. LG CNS는 CJ그룹 계열 종합 경비보안업체 SG생활안전과 클라우드 기반 출입통제보안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LG CNS의 IT 기술력을 SG생활안전의 현장 대응 능력과 결합해 B2B 온·오프라인 보안사업 역량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출입통제보안 서비스는 사업장 환경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기업에 드나드는 사람을 감지하고 보안사고 위험을 줄여준다.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한 보안시스템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신규 보안 서비스나 기존 서비스와 조합하기도 쉽다. 초기 투자비용이 적어 저렴한 비용으로 보안 통합관리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양사는 올해 CJ그룹 계열사와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이 솔루션을 우선 적용하고 점진적으로 신규 고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해외 법인 사업장에도 서비스를 적용해 글로벌 역량을 확보하고 해외 보안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LG CNS 조인행 IoT사업담당 상무는 "LG CNS는 경쟁이 심화되는 보안 시장에서 자체 개발한 출입통제 솔루션을 기반으로 융합 보안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3-13 11:14:2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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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블로그 방문자 300만명 돌파

LG CNS가 운영하는 공식 블로그 '크리에이티브 & 스마트' 누적 방문자가 300만명을 돌파했다. LG CNS는 2012년 7월 월 방문자수 8300명으로 시작한 블로그가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로최근 월 방문자가 15만명까지 늘었다고 5일 밝혔다. LG CNS는 최신 IT기술과 기술 적용 사업사례 등 1347건의 콘텐츠를 소개하며 B2B 기업 블로그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최근 사회 전반에 IT정보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지만 IT 전문지식이나 기술이 실제 사업 현장에 적용된 사례를 일반인이 접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에 LG CNS는 최신 IT 트렌드를 미리 파악하고 사내 전문가를 통해 현업에서 직접 겪은 기술 노하우와 활용 사례등을 전달했다. 해당 주제에 대해 외부 IT 전문가 및 교수 필진의 기고도 받아 일반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LG CNS는 오는 29일 챗봇을 주제로 블로그 독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LG CNS 챗봇서비스 개발자가 직접 인공지능 챗봇의 기술 원리를 소개하고 사업 사례를 알려줄 예정이다. 이 세미나는 공지한지 3일 만에 200명이 넘는 신청이 접수됐다. LG CNS는 독자들과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교감을 가지며 연내 방문자수 400만에 도전할 방침이다. LG CNS 관계자는 "챗봇 서비스의 경우 고객이 직접 블로그로 요청해 실제 사업으로 연결됐다"며 "블로그에 소개된 사내 전문가에 강의를 요청하는 기업과 기관도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IT전문성을 고수하며 국내외 다양한 독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7-03-05 16:05:58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