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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SG생활안전과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보안 사업 협력

LG CNS가 기업용(B2B) 출입통제보안 사업에 진출한다. LG CNS는 CJ그룹 계열 종합 경비보안업체 SG생활안전과 클라우드 기반 출입통제보안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LG CNS의 IT 기술력을 SG생활안전의 현장 대응 능력과 결합해 B2B 온·오프라인 보안사업 역량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출입통제보안 서비스는 사업장 환경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기업에 드나드는 사람을 감지하고 보안사고 위험을 줄여준다.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한 보안시스템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신규 보안 서비스나 기존 서비스와 조합하기도 쉽다. 초기 투자비용이 적어 저렴한 비용으로 보안 통합관리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양사는 올해 CJ그룹 계열사와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이 솔루션을 우선 적용하고 점진적으로 신규 고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해외 법인 사업장에도 서비스를 적용해 글로벌 역량을 확보하고 해외 보안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LG CNS 조인행 IoT사업담당 상무는 "LG CNS는 경쟁이 심화되는 보안 시장에서 자체 개발한 출입통제 솔루션을 기반으로 융합 보안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3-13 11:14:2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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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블로그 방문자 300만명 돌파

LG CNS가 운영하는 공식 블로그 '크리에이티브 & 스마트' 누적 방문자가 300만명을 돌파했다. LG CNS는 2012년 7월 월 방문자수 8300명으로 시작한 블로그가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로최근 월 방문자가 15만명까지 늘었다고 5일 밝혔다. LG CNS는 최신 IT기술과 기술 적용 사업사례 등 1347건의 콘텐츠를 소개하며 B2B 기업 블로그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최근 사회 전반에 IT정보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지만 IT 전문지식이나 기술이 실제 사업 현장에 적용된 사례를 일반인이 접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에 LG CNS는 최신 IT 트렌드를 미리 파악하고 사내 전문가를 통해 현업에서 직접 겪은 기술 노하우와 활용 사례등을 전달했다. 해당 주제에 대해 외부 IT 전문가 및 교수 필진의 기고도 받아 일반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LG CNS는 오는 29일 챗봇을 주제로 블로그 독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LG CNS 챗봇서비스 개발자가 직접 인공지능 챗봇의 기술 원리를 소개하고 사업 사례를 알려줄 예정이다. 이 세미나는 공지한지 3일 만에 200명이 넘는 신청이 접수됐다. LG CNS는 독자들과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교감을 가지며 연내 방문자수 400만에 도전할 방침이다. LG CNS 관계자는 "챗봇 서비스의 경우 고객이 직접 블로그로 요청해 실제 사업으로 연결됐다"며 "블로그에 소개된 사내 전문가에 강의를 요청하는 기업과 기관도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IT전문성을 고수하며 국내외 다양한 독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7-03-05 16:05:5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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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IT전문가 꿈꾸는 장애 청소년 지원

SK㈜ C&C 임직원들이 지난 1년 동안 모은 성금을 IT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장애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SK㈜ C&C는 13일 분당 사옥(SK-U타워)에서 '2017년 행복IT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이 행사에는 SK㈜ C&C 구성원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관계자가 참석해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을 축하했다. 2017년 행복IT장학금은 지난 1년 동안 SK㈜ C&C 구성원 880명이 사내 온·오프라인 성금 모금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했다. 이들이 모은 1억700만원은 이날 고등학생 16명,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 31명 등 총 47명에게 돌아갔다.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SK㈜ C&C가 전달한 행복장학금은 총 9억1390만원에 달하며 685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행복IT장학생에 선정된 대학생 오재훈(23)씨는 "행복 IT장학금으로 꿈을 향한 공부를 계속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IT 기술로 청각장애인을 돕는 사회적 기업가가 되어 받았던 도움을 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오씨는 대학에서 청각장애인을 돕는 '설리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각장애인 언어치료 애플리케이션 데모 버전을 개발한 바 있다. 현재는 장애 아동 코딩 교육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는 중이다. SK㈜ C&C는 IT전문가를 희망하는 장애 청소년과 청년들이 꿈에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SK㈜ C&C 구성원과 장학생들이 1대1로 짝을 이루어 진로상담의 시간을 갖고 사옥을 구경하며 IT 개발자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일을 하는지도 엿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심상준 개발품질혁신팀 과장은 "IT는 장애에 상관없이 누구나 노력만 하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대표적 분야"라며 "오늘 전달한 성금에는 IT 장학생들이 IT를 통해 자신은 물론 사회에 더 큰 행복을 만드는 멋진 사회인으로 성장해 가기를 바라는 SK㈜ C&C 구성원들의 따뜻한 바람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국내 ICT 대표기업으로서 앞으로도 ICT역량을 활용한 사회가치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2017-02-13 15:26:4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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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들의 숙박전쟁, 숙박 1위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

국내 숙박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비즈니스) 양대 산맥인 야놀자와 여기어때가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그간 양사가 벌여온 1위 경쟁이 실적 공개로 종식되길 기대했지만 이러한 경쟁은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어서 우려하고 있다. 여기어때에게 지난해 실적을 공시할 의무가 없기 때문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두 업체의 초반 경쟁은 중소형 숙박업소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했다. 야놀자는 성인용품 비치, 성인방송 채널 등을 금지하는 원칙을 밝혔고 여기어때는 전액환불보장제, 리얼리뷰, 360도 객실정보 서비스 등을 내세웠다. 이러한 양사의 경쟁은 '러브호텔'이라는 이미지로 음지에 머물렀던 숙박업에 '중소형 호텔'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며 양지로 끌어올렸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양사의 경쟁이 과열되자 업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지난해 야놀자는 식신, 요기요, 쏘카, 카카오 등 5개 기업과 함께 O2O스타트업 얼라이언스를 구축했다. 이에 맞서 여기어때는 스포카, 스트라입스, 펀다, 다방 등으로 구성된 공동 홍보 플랫폼 '여기모임'을 만들었다. 이와 관련해 야놀자와 여기어때가 스타트업 업계를 갈라놓고 있다는 지적마저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양사에서 자신들의 모임에 참여하라는 권유가 계속해 들어온다"며 "어느 한 곳에 가입하면 상대편 업체들과의 관계가 소원해질 것이 뻔하다. 굳이 불화를 만드는 것 같아 양 쪽 모두 거절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두 업체의 매출이 발생하는 중소형 호텔에서도 볼멘소리는 나온다. 부천시에서 숙박업소를 운영하는 박 씨는 "인터넷 홍보가 중요한 만큼 야놀자와 여기어때 어느 한 곳만 등록하기도 곤란한 상황"이라며 "으르렁대는 두 업체의 눈치만 보며 이중지출을 하는 셈"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양사의 경쟁은 마케팅으로 이어진다. 조정석, 신동엽 등 연예인을 기용한 TV광고 등 마케팅 비용은 수익에도 부담으로 작용한다. 지난해 4월 야놀자의 2015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야놀자는 당해 매출 289억원을 기록했지만 광고선전비로 110억원을 사용하며 75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냈다. 지난 7일 야놀자는 지난해 매출 684억원 영업손실 35억원을 기록했다고도 밝혔다. 야놀자 관계자는 "무분별한 대규모 마케팅을 지양하고 맞춤형 프로모션을 택해 마케팅 효율을 크게 개선했다"며 "전년 대비 적자 규모를 절반으로 줄였고 8월 이후로는 숙박 O2O 업계에서 유일하게 흑자를 지속해 1위의 입지를 다졌다"고 설명했다. 여기어때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공시 의무를 지지 않아 매출, 영업이익으로 1위 업체를 가릴 수 없게 됐다. 여기어때는 월 거래매출이 200억원을 넘었고 '월간 이용자수(MAU)'도 2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용자 수를 기반으로 한 앱 순위에서도 12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많은 이용자들이 여기어때를 찾는 만큼 1위 지위를 확실히 했다"며 "아직 공시 의무는 없지만 지난해 실적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공시 의무 기준이 자산총액 100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현재까지 총 330억원을 투자받은 여기어때에게 100억원도 남아있지 않다는 의미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마케팅 비용 증가와 서비스 고도화 등으로 대규모 적자를 면하지 못했다는 의미다. 업계 관계자는 "사업을 시작한 지 10년이 넘은 야놀자가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하는 것도 문제거니와 여기어때가 야놀자의 매출까지 포함된 '월 거래매출'이라는 개념을 만들어낸 것도 궁색하다"며 "1위 마케팅에 치중하기보다 내실을 다져야 할 때가 아니냐"고 평가했다. 월 거래 매출은 여기어때 가맹점이 낸 매출의 총액을 의미한다. 다만 여기어때와 야놀자를 동시에 가입한 곳이 적지 않은 만큼 이러한 수치를 내세운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이 관계자는 "O2O 스타트업의 수익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투자자들이 늘어 신규 스타트업들이 투자를 받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규모와 업계 지위를 생각한다면 두 곳 모두 수익을 증명해 후발 스타트업의 길을 터줘야 하는 입장"이라고 당부했다.

2017-02-08 23:55:5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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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애플에 뒤쳐진 자존심 '갤럭시S8'로 회복할까? "품질↑"

삼성이 '갤럭시S8'로 기스난 자존심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일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2016년 4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삼성전자는 7750만대, 애플은 7830만대를 기록하면서 애플이 1위에 올랐다. 삼성은 지난 2015년 4분기 8130만대보다 5%가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사태로 나타난 결과로 추측된다. 그러한 상황 때문인지 최근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출시를 미루는 한이 있어도 품질 자신감을 회복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최근 열린 갤럭시노트7 컨퍼런스에서 "갤럭시S8의 의미 있는 혁신으로 소비자들께 다시 찾아가는 게 무선사업부 모든 임직원들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제품과 한층 올라간 품질로 신뢰를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8'은 오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서 일부 파트너사들에게 시제품을 공개한 뒤 4월 중순경 정식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전작에 비해 스펙이 대거 향상될 것으로 추측. 코닝사의 최신 강화 유리 '고릴라 글라스 5'를 사용해 디스플레이 베젤을 최소화 한 베젤리스 풀스크린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베젤을 줄이면서 자연스럽게 물리적인 홈버튼도 없앤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삼성전자가 '갤럭시S8'로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02-02 17:13:49 온라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