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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전략 고심하는 SK텔레콤 “SKB 사업력 강화에 투자한다”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가 CJ헬로비전과의 합병에는 실패했지만 망 고도화와 콘텐츠 차별화 등 현재 운영 중인 미디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투자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공정거래위원회가 CJ헬로비전과의 인수·합병(M&A)에 대해 불허 결정을 내린 18일,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SK텔레콤은 CJ헬로비전을 인수하기로 의결한 지난해 말 합병 시너지로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의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 사업과 OTT(Over the Top)를 포함한 뉴미디어 시장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SK텔레콤은 합병법인에 5년간 5조원을 투자해 디지털 전환과 UHD 확대 등 케이블 망 고도화, 콘텐츠 산업 진흥을 꾀한다는 큰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1년간 3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2200억원은 콘텐츠 제작에, 1000억원은 스타트업 활성화에 지원하겠다는 세부 계획도 세웠다. 하지만 이번 공정위의 불허 결정에 SK텔레콤의 미래 사업구상은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이와 관련, 이번 M&A를 두고 앞으로 더 진행해야 봐야 실익이 없다고 판단한 SK텔레콤은 당장의 전략과 계획 수정보다 숨고르기를 하면서 SK브로드밴드의 경쟁력을 다듬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제 막 공정위 결론을 받은 상황이라서 이후 전략을 바로 내놓기란 어려운 상황"이라며 "시간을 두고 세부 계획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16-07-18 16:31:50 나원재 기자
다날, 휴대폰 결제한도 상승 이후 실적 호조세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지난해 늘어난 휴대폰 결제한도로 모바일결제 전문기업인 다날이 웃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관련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한 바 있다. 15일 다날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이동통신사별 거래금액이 전년대비 월평균 20%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다날의 지난 1·4분기 당기순이익도 2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0%이상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70% 가까이 성장했다. 거래금액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실적 성장세가 계속될 것이라는게 다날측 분석이다. 아울러 다날이 추진하는 신규 사업들도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다날은 중국 관광객들을 타깃으로 전국 편의점과 화장품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적용하고 있는 텐페이 결제서비스를 여름 휴가철에 앞서 면세점과 백화점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다날 미국법인의 모바일 ID 인증사업 역시 미국시장을 비롯한 유럽시장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는 등 국내외 신규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다. 또 다날이 투자한 스타트업 기업도 성장이 기대된다.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이색레포츠와 액티비티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와그(WAUG)앱'의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글로벌 직구 한글 쇼핑앱인 '핫딜파인더' 역시 높은 평점으로 플레이스토어 해외직구부문 상위에 지속적으로 랭크되면서 이용자를 끌어 모으고 있다. 이들 스타트업 역시 다날의 결제서비스가 적용되어 서비스가 제공되기 때문에 여행과 쇼핑이 집중되는 여름 성수기의 매출 확대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다날 관계자는 "올해 다날이 거래액 증가와 함께 본업이 성장하는 긍정적인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며 "신규사업들의 실적 가시화로 견인차 역할을 하면서 동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2016-06-15 13:55: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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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l 코리아, ‘Dell 솔루션 서밋 2016’ 개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델코리아가 클라우드, SDDC, 모빌리티, IoT 등 디지털 트렌드를 조명한다. 델코리아는 오는 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델 솔루션 서밋 2016'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델 솔루션 서밋은 델 코리아가 고객사와 업계 관계자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규모 컨퍼런스다. 올해 컨퍼런스는 디지털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정의 데이터센터(SDDC), 모빌리티, IoT를 핵심 키워드로 선정했다. 미래를 준비하는 IT 전략을 제시하는 한편 각 분야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와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밋에서는 델 앨런 앳킨슨 부사장과 라비 펜데칸티 부사장이 각각 '디지털 시대에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이 되는 방법'과 '미래로 나아가는 데이터센터'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뇌과학자인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의 '인공지능 시대의 인류와 미래 산업' 연설도 준비됐다. 오후에는 ▲클라우드 ▲SDDC ▲모빌리티&IoT 등 3개의 트랙에서 총 18개의 세션이 열린다. 트랙별 쇼케이스에서는 델의 최신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김경덕 델코리아 대표는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IT 비즈니스 전문가들의 고민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며 "이번 서밋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인사이트와 전략을 심도 있게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델 솔루션 서밋 2016은 행사 공식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등록 후 등록 확인 메일을 수령한 고객에 한해 참석 가능하다. 지난해 서밋에는 800여명이 참가했다.

2016-06-03 11:02:47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