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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6] 소니, 스마트폰 브랜드 '엑스페리아X' 시리즈 공개

[MWC2016] 소니, 스마트폰 브랜드 '엑스페리아X' 시리즈 공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이하 소니 모바일)가 MWC 2016에서 스마트폰 '엑스페리아X' 시리즈를 공개했다. 스마트폰 주변기기도 동시에 발표했다. 소니 모바일은 22일(현지시각) 새로운 엑스페리아 브랜드 액스페리아X 시리즈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X시리즈는 그동안 소니가 전략 스마트폰 라인업으로 삼은 엑스페리아Z 시리즈를 대체하게 된다. Z시리즈는 다섯번째 모델인 'Z5'까지 글로벌 시장에 나온 바 있다. 한국에는 Z3까지만 선보였다. 토토키 히로키 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 사장은 X시리즈에 대해 "소니 모바일의 변화를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말했다. 엑스페리아X 시리즈는 '엑스페리아X 퍼포먼스', '엑스페리아X', '엑스페리아XA' 등 3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각각 고가, 중가, 저가 모델에 해당한다. X시리즈는 카메라 명가인 소니의 강력한 카메라 기술이 고스란히 담겼다. 소니 카메라 엔지니어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프리딕티브 하이브리드 오토포커스(Predictive Hybrid Autofocus)'는 사용자가 선택한 피사체의 움직임을 예상해 피사체가 움직이는 중에도 완벽하게 초점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배터리는 스마트폰 업계 최초로 큐노보(Qnovo)사의 어댑티브 충전 기술(adaptive charging)을 적용해 수명이 기존 제품보다 2배가량 늘었다. 프리미엄 모델인 '엑스페리어X 퍼포먼스'에는 퀄컴의 최신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820이 탑재됐다. 보급형 모델인 엑스페리아X의 AP는 스냅드래곤 650이다. 디자인은 풀메탈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고, 앞면에는 '커브드 글래스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한결 친숙한 느낌을 준다. 색상은 화이트, 그라파이트 블랙, 라임 골드, 로즈 골드 등 4종의 색상으로 나왔다. 소니는 엑스페리아X 시리즈와 연동해 쓸 수 있는 4가지 액세서리도 공개했다. 이 가운데 블루투스 헤드셋 종류에 속하는 '엑스페리아 이어'는 음성통화나 음악을 듣는 기능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의 주요 정보를 전달해주는 역할도 한다. 스마트폰을 자주 눈으로 들여다볼 필요없이 간단한 핵심 정보는 귀로 알려주겠다는 소니의 철학이 담겼다. 엑스페리아X 시리즈는 올여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계획이다.

2016-02-23 02:45:3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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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앱 스타마케팅 전성시대

모바일 앱 시장의 스타 마케팅 열풍이 거세다. 소비자가 직접 앱을 찾아 다운로드를 받아야만 사용이 가능한 만큼 이들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인기 연예인들을 내세워 이름을 알리고 있는 것이다. 중고물품 개인 거래 장터를 표방하는 앱 '헬로마켓'은 지난 1월부터 배우 조인성을 모델로 내세운 CF를 런칭하고 이벤트 등을 통해 이를 대대적으로 알리고 있다. '헬로마켓'은 중고, 핸드메이드, 자동차 등 다양한 물건을 등록할 수 있다. 헬로마켓은 조인성의 인지도를 통해 빠른 속도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는 유명 인기 연예인들의 인지도와 앱의 높은 완성도가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실제 매출이나 다운로드 수 증가 등으로 입증되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정보 앱 직방은 배우 주원에 이어 새로운 모델로 배우 송승헌과 이희준을 발탁해 활발한 광고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이들은 공중파 TV CF를 통해 직방의 새로운 시스템인 안심직방시스템과 직방안심중개사를 홍보하고 있다. 최근 직방측은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중개보수액 추정치는 지난해보다 3배 가량 성장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가수 김종민, 배우 오광록, 배우 김나운을 얼굴로 내세운 프랜차이즈 창업&부동산 앱 '나도사장님'은 지난 1월 출시 2주 만에 별점 4.9점을 기록하며 1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나도사장님 측은 앱 출시 전후로 이들이 출연한 CF를 TV 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꾸준히 알려왔다. 해당 CF는 공급자와 수요자 사이에 필요한 창업 정보를 제공한다는 특성에 맞춘 스토리를 담아 화제가 됐다. 나도사장님 김희석 대표이사는 "나도사장님은 실제 창업비용 및 점포 매물을 포함한 국내 프랜차이즈 및 대리점 등의 창업 아이템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KBS 1박2일을 통해 오랫동안 친근한 이미지를 쌓아온 김종민 등 앱을 실제로 사용하는 소비자 연령대가 친근하게 느끼는 인기 스타들의 스토리텔링 영상을 통해 이를 알리는 영상이 나도사장님을 알리는 데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 같은 현황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예전에는 치킨이나 가전 제품 모델을 한다는 것이 인기의 척도로 작용했지만 요즘은 이 척도가 앱 CF로 넘어왔다. 모바일 커머스 시장이 거듭된 성장을 하고 있는 만큼 경쟁적으로 유명 스타들을 섭외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효과를 보는 것은 앱 자체의 완성도가 갖춰진 곳들 뿐"이라고 전했다.

2016-02-06 11:40:3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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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P8 라이트, 글로벌 출하량 1천만 대 돌파

화웨이 P8 라이트, 글로벌 출하량 1천만 대 돌파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화웨이는 지난 4월 유럽에서 출시한 실속형 스마트폰 '화웨이 P8 라이트'가 출시 9개월만에 출하량 1000만 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화웨이 플래그십 제품인 '화웨이 P8' 시리즈의 총 출하량이 1600만 대를 넘어섰다. 화웨이는 지난 10월부터 4개월 연속 월간 스마트폰 출하량 1000만 대를 달성했다.,지난 1월에는 전년대비 무려 93% 증가한 1200만 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하는 등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15년에는 전년대비 44% 증가한 1억800만 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하며 전세계 3위 스마트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 바 있다. 화웨이 P8 라이트는 7.7mm의 두께로 슬림함과 131g의 초경량을 자랑한다. 프미리엄급 성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전문가급 촬영 기능으로 매우 뛰어난 카메라 성능을 제공한다.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 '뷰티모드'를 지원하는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로 강력한 셀카 기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전체 초점 모드'를 통해 사진을 촬영한 후에도 초점 영역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고, 주로 고가의 촬영장비에서 가능한 HDR 촬영과 1080p 해상도의 동영상 인코딩 및 디코딩이 가능하다.

2016-02-04 17:16:1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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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풀메탈바디로 도전장 내민 LG 스마트폰 'G5'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G5'가 전작인 G4와 달리 풀메탈 바디 케이스를 장착한다. 가죽 소재를 사용해 호불호가 갈렸던 G4 대신 대세가 된 메탈을 도입해 삼성전자, 애플 등과 메탈 케이스 기반의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16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내달 21일(현지시간) 오후 2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G5' 언팩 행사를 가진다. 이날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 개막 하루 전날이다. 경쟁사인 삼성전자도 같은 날 '갤럭시 S7' 언팩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는 점에서 LG전자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LG전자는 G5의 디자인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처음으로 풀 메탈 바디 케이스로 선보인다. LG전자는 지난 2006년 메탈 소재 휴대폰 '샤인'을 출시한 적 있지만 프리미엄 스마트폰에는 메탈 소재를 사용한 적은 없다. V10도 테두리만 메탈로 만들었을 뿐, 뒷면에 실리콘 소재를 썼다. G4에는 가죽 소재를 사용했다. LG전자가 메탈 케이스를 전격 도입한 것은 시장 트렌드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LG전자는 그동안 경쟁사와의 디자인 차별을 중점에 두고 다양한 소재를 써 왔다. 지난해에는 뒷면에 천연 가죽 커버를 씌운 G4를 야심차게 출시했지만 국내외 시장에서 이렇다 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오히려 이를 기점으로 하락세가 이어지며 지난해 3분기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부문은 776억원에 이르는 적자를 냈다. 당초 G4 판매 목표량을 1200만대로 잡았지만 실제 판매량은 지난해 7월 기준 30만대에 그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LG전자는 소비자가 익숙한 메탈 소재를 사용하는 대신 디자인에서 차별화를 꾀하는 전략으로 선회했다. 삼성전자 또한 재작년 출시한 갤럭시S5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갤럭시S6 때부터 메탈 소재를 전격 도입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입혀 위기를 넘긴 바 있다. 실제로 해외 IT전문매체 안드로이드어쏘리티가 최근 공개한 G5의 단말기 도면에 따르면 G5는 풀메탈 바디 케이스의 제품이다. 베젤이 거의 없는 전체가 우묵한 형태인 엣지투엣지 방식으로 디자인됐다. 후면은 살짝 구부러져 그립감이 좋아지고 볼륨버튼 위치는 왼쪽으로 옮겨졌다. 전원버튼은 후면 카메라 밑에 위치해있다. 업계는 LG전자가 구글과 손잡고 내놓은 '넥서스5X'처럼 전원 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도 함께 탑재될 것으로 보고 있다. G5는 풀메탈바디로 제작되면서도 탈착식 배터리는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풀메탈바디를 채택한 대부분의 제조사들은 깔끔한 디자인을 이유로 일체형 배터리를 고집해왔다. 그러나 G5가 탈착식 배터리를 지원하는 풀메탈바디로 출시되면 배터리 교체에 익숙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G5는 G4보다 두께가 얇아질 것으로 보인다. G4는 148.9mmx76.1mm로 출시됐으며, G5는 149.4mmx73.9mm다. 두께는 G4와 G5가 각각 9.8mm, 8.2mm다. 이 밖에 G5는 5.6인치 QHD 디스플레이, 최신 애플리케이션프로레서(AP)인 퀄컴 스냅드래곤820, 3GB램, C타입 USB포트, 자사 간편 결제 서비스인 'LG페이' 등을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6-01-21 04:22:09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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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상암에 한국형 실리콘밸리 '창조경제 생태계' 화룡점정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경기 판교에 국내는 물론 해외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유치해 창업을 활성화하는 '아시아판 실리콘밸리'가 조성된다. 서울 상암은 가상현실(VR)·홀로그램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의 생산·수출 기지로 육성된다. 이 같은 창조경제와 문화 콘텐츠 등 핵심성장 분야에 올해 80조원의 정책자금이 공급된다. 미래창조과학부 등 6개 부처는 18일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확충'을 주제로 열린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보고했다. 미래부는 창조경제의 상징인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 모델을 확산시키고 지역전략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경기 판교와 서울 상암에는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의 융합 사례로 창업·문화콘텐츠 허브가 각각 들어선다. 판교는 스타트업 캠퍼스와 앞으로 조성될 창조경제밸리를 기반 삼아 스타트업의 창업과 해외 진출, 해외 유망 스타트업의 창업이민(국내 정착) 등이 활발히 이뤄지는 창업 허브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처럼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의 창업자들을 빨아들여 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 기술이 사업화로 꽃필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게 미래부의 목표다. 상암은 DMC와 누리꿈스퀘어 등을 중심으로 가상현실(VR), 홀로그램, 컴퓨터그래픽(CG), 3차원(3D) 영상 등의 첨단기술과 창의적인 스토리가 만나 디지털 문화콘텐츠를 생산하고 수출하는 거점으로 육성된다. 한류 행사 등과 연계해 우수 벤처·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로드쇼도 하반기 중 마련하기로 했다. 미래부는 이외에도 상생모델 확산, 지역 전략산업 육성, 고용존 구축 등 대기업·중소기업 간 상호 윈윈모델을 통해 기업의 창조경제혁신센터 참여 유인을 높인다.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우선 창업비용을 줄이고 진입장벽을 낮춰 쉬운 창업환경을 만드는 한편, 기술창업을 확대해 질 높은 창업을 활성화한다. 미래부는 창업 선도대학 등을 통해 기술창업자(2015년 5000명→ 2016년 6000명), 공공연구성과 기반 창업기업(연구소 기업 등 2015년 433개→2016년 570개)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자금(크라우드 펀딩 등 민간투자 활성화), 기술(수출중심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 인력(중소기업 핵심인력 장기근속 지원), 홍보·유통(플랫폼 강화) 등 성장단계 지원도 이뤄진다. 도전과 성공에 대한 정당한 가치를 보상하기 위해 피인수기업 중소기업 졸업 유예(3년간) 및 상장제도 합리화 등을 도입함으로써 인수합병(M&A)과 기업공개(IPO)를 활성화한다. 실패 기업인도 쉽게 재도전할 수 있도록 창업 5년 이내 기업의 연대보증을 전면 면제(신보, 기보), 재도전지원센터 확대(2015년3개소 → 2016년7개소)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내년 2월 세계 최초로 지상파 초고해상도(UHD) 방송을 개시하고, 빅데이터·사물인터넷·클라우드 등 차세대 유망산업의 사업자가 당사자 신상이 구별되지 않는 개인정보는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이와 함께 사업자가 정보 주체의 동의를 받지 않고 개인정보를 처리하되, 나중에 당사자가 거부 의사를 밝힌 경우 이를 바로 중지하는 사후거부 방식(옵트아웃)의 법제화를 검토하고 있다.

2016-01-18 20:02:03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