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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지포스 데이 2016’ 내달 10일 개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비주얼 컴퓨팅 기업 엔비디아가 내달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엔비디아 지포스 데이 2016'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엔비디아 지포스 데이는 지포스 그래픽 카드로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공유하는 게이머들의 축제다. 엔비디아는 "파스칼 아키텍처 출시를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의 지포스 데이를 마련했다"며 "많은 게이머와 즐기고 소통해 건전한 게임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현장 체험 이벤트 '익스피리언스-더 파스칼 런치'와 파스칼 아키텍처를 소개하는 '메인 스테이지-더 파스칼 런치'로 구성됐다. 익스피리언스-더 파스칼 런치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우리금융아트홀 로비에서 열린다. '게임 OST 버스킹 챌린지', '게임 아트워크 전시회', '지포스 VR 체험관'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됐다. 메인 스테이지-더 파스칼 런치는 오후 7시 메인 공연장에서 시작한다. 엔비디아와 지포스 그래픽 카드, 파스칼 관련 문제가 출제되는 '도전 골든벨' 방식 서바이벌 퀴즈와 파스칼 아키텍처를 기술 프리젠테이션, 런칭 축하 세레모니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덕 엔비디아 코리아 지사장은 "작년 지포스 데이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올해 더욱 큰 규모로 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건전한 게임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지포스 데이 2016 사전 등록과 참가 신청, 이벤트 응모에 대한 상세 내용은 엔비디아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5-25 18:27:2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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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빈방, 영화 남은 좌석 반값이하에 즐긴다 '세일투나잇'

세일투나잇은 '오늘의 행복을 팝니다'를 모토로 전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종합 타임커머스이다. 타임커머스는 마감 시간이 지나면 판매할 수 없는 상품을 저렴한 값에라도 팔기를 원하는 판매자와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서비스다. 항공권을 비롯해 유통기한이나 마감이 임박한 숙박시설, 공연티켓, 식료품 등이 대표적인 타임커머스 판매 제품이다. 최근에는 모바일을 통한 접근성이 향상되어 합리적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유통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일투나잇'은 타임커머스가 가능한 제품들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다. 호텔, 외식, 영화, 공연, 여행 등 100% 당일 타임커머스 상품을 판매한다. 평소에는 미처 모르고 지나쳤을 할인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국내 유일의 타임커머스 앱 세일투나잇은 호텔, 외식, 영화, 공연, 여행 등 당일 구매, 당일 사용 가능한 100% 모바일 타임커머스 앱을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세일투나잇은 당일 남은 빈 방, 빈 좌석 등을 최저가로 판매한다. 숙박, 외식, 영화 등을 시중보다 최대 50~80%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세일투나잇'은 숙박뿐만이 아니라 종합적인 여가활동을 서비스 하기 때문에 즉흥적인 여행이나 충동적으로 여가를 즐기는 이들의 필수 앱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숙박 위주인 다른 타임커머스 앱과는 달리 '세일투나잇'은 고객의 여가활동 접점에 닿아 있는 영화, 공연, 외식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자신만을 위한 여가와 휴가에 대한 고객 수요의 증가와 맞물려 몇 달 후의 휴가 기간에 대한 계획이 아닌 당일 퇴근 후의 여가 활동 및 월차를 내고 급하게 떠나는 여행 등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특히 최근에는 당일은 물론 두 달 이내의 예약도 가능하며 해외 호텔에 대한 예약도 가능해 내수 소비 축소 경향에도 불구하고 국내 호텔과 함께 해외호텔에 대한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 지역별, 날짜별 검색이 가능해 이용이 편리하고 고급 상품을 값싸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입소문을 타며 현재 20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국내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 예정 세일투나잇은 지난해 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선정한 동아시아 진출 프로그램 기업으로 선정돼 중국, 일본, 베트남 등 동아시아 진출 시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숙박, 외식, 여행 등 각 분야에 걸친 라스트 미닛 판매 서비스와 확장되고 있는 다양한 판매 채널로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동아시아 진출 프로그램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시장성을 보유한 창업자를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에 성공 할 수 있도록 발판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유망 스타트업 기업에게 현지 시장조사 및 현지화에 대한 멘토링과 벤처캐피털, 엑셀레이터(창업보육기관)등 잠재 파트너들과의 제휴를 지원해 글로벌 진출 성공률을 높이도록 돕는다. 세일투나잇은 사업전략과 기술성, 시장성, 글로벌 경쟁력 등에서 평가심사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아, 타임커머스 앱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세일투나잇 마케팅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종합 타임커머스 '세일투나잇'은 매달 지속적으로 이용건이 증가하는 추세로 작년 동기 대비 소비자 이용건수가 약 70% 증가했다"며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으로도 진출해 '세일투나잇'이 저렴하면서도 양질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종합 타임커머스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세일투나잇은 현재 1800여개 파트너사를 통해 다채로운 타임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글스토어와 애플스토어 등에서 다운 받은 후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

2016-05-17 17:20:2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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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VR웍스' SDK, 가상현실 시각·청각·촉각 구현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비주얼 컴퓨팅 기업 엔비디아가 가상현실(VR)용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VR웍스'를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SDK 강화는 VR에 최적화된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 그래픽카드 '지포스 GTX 1080' 출시를 맞아 가능해졌다. VR를 구동하려면 대규모 그래픽 연산 처리가 필요했다. 파스칼 아키텍처는 VR가 요구하는 연산을 무리 없이 수행해 엔비디아는 VR웍스를 시각적 효과뿐 아니라 청각과 촉각적 요소까지 확대했다. 초기 VR웍스는 초당 90프레임으로 1080×1200 디스플레이 두 개를 렌더링했다. 눈앞에 밀착한 화면으로 영상을 보여주는 VR의 경우 약간의 왜곡에도 사용자가 멀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다중 디스플레이에서 화면 왜곡을 보정하는 파스칼 아키텍처 'SMP' 기술을 기반으로 VR웍스에 '렌즈 매치드 쉐이딩'과 '싱글 패스 스테레오'기능을 탑재했다. 렌즈 매치드 쉐이딩은 이용자가 VR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는 부분만 왜곡을 렌더링하고 보이지 않는 부분은 렌더링하지 않는 기술이다. 싱글 패스 스테레오는 VR 헤드셋의 좌우 디스플레이가 데이터를 공유해 작업 부하를 절반으로 줄이는 기술이다. 이전에는 각각의 디스플레이가 독립적으로 렌더링했다. 청각 효과도 개선됐다. 기존 VR 오디오는 가상현실에서 음원의 3차원 위치를 제공했지만, 음파가 벽에 반사되고나 물체의 표면에 튕기는 환경은 반영하지 못했다. 엔비디아는 새로운 물리 연산 기반 오디오 기술(PTA)를 VR웍스에 탑재했다. 모든 광원에서 발생한 빛과 반사광을 구현하는 '옵틱스 레이 트레이싱'엔진을 활용해 소리의 움직임과 확산을 시뮬레이션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가상현실에서도 실제 세계의 물리적 환경을 반영했다. 가상현실의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확한 물리 반응과 오브젝트의 상호작용도 구현해야 한다. 가상 오브젝트가 사용자의 움직임에 현실과 같이 반응하지 않으면 이질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개발된 VR기기들은 컨트롤러와 위치추적, 촉각인식을 조합해 사용자와 가상 오브젝트의 상호작용을 제공한다. 엔비디아는 피직스 엔진을 활용해 컨트롤러와 가상 오브젝트 상호작용을 감지한다. 이후 게임 엔진이 물리적으로 정확한 모습과 반응을 제공하도록 연산해 보여준다. 사용자 주변 가상 세계의 물리적 반응도 모델링해 폭발, 소면의 파장 등 모든 상호작용을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2016-05-09 19:10:4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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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11세대 '지포스 GTX 1080'으로 '팀킬' 예고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엔비디아가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의 그래픽 프로세서(GPU) '지포스 GTX 1080'을 9일 발표했다. 엔비디아 11세대 GPU 아키텍처 파스칼은 16나노미터 핀펫(3차원 입체 구조 칩 설계) 공정이 적용돼 이전 세대 맥스웰에 비해 성능과 메모리 대역폭, 전력 효율성이 대폭 향상됐다. 특히 대규모 그래픽 연산 처리를 요구하는 가상현실(VR)을 구동하는데 적합하다. 파스칼 기반인 지포스 GTX 1080은 맥스웰 기반 최상위 라인업인 '지포스 GTX 타이탄 X'에 비해 최대 2배의 성능으로 VR 환경을 구현한다. 지포스 GTX 1080은 72억개의 16나노미터 트랜지스터를 기반으로 이전 세대 모델들보다 3배 이상 높은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 마이크론 8기가바이트(GB) GDDR5X 메모리도 최초로 탑재했다. 256비트의 메모리 인터페이스에서 초당 10Gb 속도로 실행되는 GDDR5X는 일반 GDDR5 보다 1.7 배 더 효율적인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한다.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의 지포스 GTX 1080은 180와트의 전력으로 1700㎒ 이상의 클럭 속도를 구현했다. 맥스웰 기반 지포스 GTX 타이탄 X는 최대 250와트의 전력을 들여 1075㎒로 작동한다. 다양한 맞춤 설정과 엔비디아 'GPU 부스트' 3.0 버전을 지원해 오버클러킹 성능 또한 강력해졌다. 엔비디아는 VR 콘텐츠 개발자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VR웍스' 기능을 개선했고 게이머들이 이전보다 쉽고 간편하게 고품질 이미지·영상으로 게이밍 경험을 공유하는 '안셀' 기술을 선보였다. 엔비디아 PC 사업 담당 수석 부사장 제프 피셔는 "지포스 GTX 1080의 획기적인 성능과 효율성은 VR 환경을 구현하는데 최적화됐다"며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VR에 최적화된 GPU로 PC가 최고의 게이밍 플랫폼임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포스 GTX 1080 제품은 파트너사에 따라 가격이 상이하지만 소비자 판매가 599달러(약 70만원) 선에서 시작될 전망이다. 엔비디아가 직접 내놓는 특별판인 '파운더스 에디션'은 5월 27일(북미 기준)부터 699달러(약 81만원)에 판매된다. 지포스 GTX 1070 '파운더스 에디션'은 6월 10일(북미 기준)부터 449달러(약 58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높은 성능과 저렴한 가격 때문에 GTX 970 등 판매 중인 기존 제품들이 타격을 받는 일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6-05-09 10:12:1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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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비스산업 이대로 괜찮나/4> IT노하우로 신에너지 개척… 위기 기회로 바꾼 LGway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 CNS가 에너지 신산업과 ICT 첨단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지속 성장을 꾀하고 있다. 2013년 소프트웨어(SW)산업진흥법 개정안 이후 대기업의 공공부문 사업 참여가 어렵게 된 이후 토털 솔루션 기업을 향한 잰걸음이 한창이다. LG CNS 관계자는 "공공부문은 아무래도 대형 사업이 많았기 때문에 SW산업진흥법 영향으로 매출이 줄어든 건 사실이다"며 "이후 ICBM(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면서 해외시장도 눈여겨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LG CNS도 SW산업진흥법의 영향으로 해외사업 진출에 필요한 레퍼런스가 부족한 건 현실이다. LG CNS 관계자는 "레퍼런스는 해외시장 진출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많이 있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b]◆지능형 전력분야 새로운 가능성 발견[/b] LG CNS는 IT서비스 노하우와 자체 개발한 솔루션 등을 바탕으로 종합 에너지 사업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 ICT 첨단 기술 관련 신성장동력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외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해당 분야에서 선도 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가겠다는 계획이다. 24일 LG CNS에 따르면 스마트 마이크로그리드 전반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축적된 ICT 기술력은 신재생 발전, 에너지저장장치(ESS)와의 접목으로 국내외 에너지 신산업 개척을 이끌고 있다. LG CNS는 지난 2007년 국내 태양광 사업을 시작해 ▲태안 발전소(14㎿) ▲한수원 영광 태양광 발전소(10㎿) ▲불가리아(21.3㎿) ▲일본 히로시마(33㎿) 등 지금까지 총 170㎿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며 국내 시스템통합(SI) 사업자 중 최대 규모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LG CNS는 지난해 경북 상주 저수지 수상 6㎿ 규모의 세계 최대 수상 태양광 발전의 성공적인 구축을 바탕으로, 국내외 수상 태양광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LG CNS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전력소비와 서비스 효율화 정책에 맞춰 단일사업규모 최대인 한국전력 주파수조정용 ESS 사업을 신용인 변전소에 성공적으로 완공했고 2015년 7월 상용운전을 시작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해 5월 미국 네비건트 리서치는 LG CNS에 대해 ESS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ESS SI 기업 중 아시아 1위, 전 세계 4위에 선정하기도 했다. LG CNS는 LG화학 익산 공장 ESS(23㎿h), LG화학 오창 공장 ESS(7㎿h), 스마트 그리드 보급지원사업 신라대학교 ESS(1.8㎿h) 등 국내 ESS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진출 계획도 세웠다. 이와 관련, LG CNS는 에너지 사업의 융복합화되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IT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LG CNS는 SI 사업에서 축적된 사업 관리 역량과 EMS(에너지 관리 시스템) 솔루션을 자체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LG CNS는 지난해 7월 '에너지 신산업 추진단' 조직을 신설하고 관련 역량도 쌓고 있다. LG CNS는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 중 조도와 거문도 1차 민간발전사업자로 선정됐으며, 같은 해 9월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주식회사 창립식을 개최했다. LG CNS는 울릉도에서 운영되는 기존 고비용 디젤발전기 설비를 줄이는 대신 태양광, 풍력, 지열, 연료전지 등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하고, 전기를 대량으로 저장할 수 있는 ESS와 ICT를 연계한 융복합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을 이용해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LG CNS는 신기후체계가 본격화되는 시점인 오는 2020년 이전 글로벌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의 생산부터 저장, 효율적 사용에 이르는 완결형 에너지 밸류 체인 사업 역량을 확보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확대·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 ◆ICBM에 필요한 모든 역량 집중[/b] LG CNS는 ICBM 관련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 CNS는 지난 2011년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2012년 국내 첫 빅데이터 통합 솔루션인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SBP)'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SBP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하는 등 지난 4년 동안 10여개의 전문 솔루션을 출시하며 국내 빅데이터 시장을 선도해왔다. 2013년 6월에는 소셜미디어 분석 솔루션 '스마트 SMA'로 중국 빅데이터 시장에 진출하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빅데이터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LG CNS는 올해 일반인 누구나 쉽게 빅데이터를 검색하고 분석하며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빅데이터 공유 플랫폼 'ODPia(오디피아)'도 개설했다. 오디피아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소셜미디어 상의 기업평판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공공 기관 데이터 간 연계분석도 지원한다. LG CNS는 현재 상암 IT센터,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가산데이터센터, 인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등 클라우드 분야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축적된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 분야 최고 권위상인 '브릴 어워즈'를 국내 최초로 수상하기도 했다. LG CNS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로 전환해 구축과 운영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한 '사스(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등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를 본격화하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도 선도하고 있다. LG CNS는 올해 3월엔 국내 첫 클라우드 기반의 IT재해복구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재해복구(DR)서비스는 기업이 보유한 주데이터센터가 재해로 서비스 중단이 발생할 경우 별도 재해복구센터 구축이 아닌, 클라우드를 통한 재해복구를 가능하게 한 서비스이다. 한편 LG CNS는 2014년 IoT 분야 연구와 사업화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IoT 부문을 신설하고 스마트 디바이스 전문 인력을 비롯해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반의 고급분석 역량, IoT 보안 등 IoT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모든 솔루션과 역량도 구축했다. LG CNS의 대표적 IoT 서비스인 서울시 스마트 교통카드 서비스는 버스 1만대, 택시 7만2000대, 전철 9개 노선의 교통카드 단말기를 통해 수집되는 대용량 데이터를 분석, 서울시 대중교통 정책을 관리하고 있다. LG CNS는 서울시 스마트 교통카드 서비스의 성공적 구축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뉴질랜드 웰링턴, 콜롬비아 보고타, 그리스 아테네 등 해외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이 외에도 쿠웨이트에서 유치원과 초·중·고교 대상으로 전력 수요를 중앙에서 통제하고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관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베트남 원격의료 시범서비스, 공장 지역 원격 방재관리 등 국내외서 새로운 IoT 사업을 수행 중이다.

2016-04-24 17:06:45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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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구글, '기가기프트' 앱 다운받으면 통신 요금 할인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가 구글플레이를 이용하는 콘텐츠 구매 고객에게 요금 청구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이 같은 혜택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기가기프트 for KT'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구글플레이에서 기가기프트 for KT를 검색, 앱을 구매하면 된다. 구매 가격은 100원이다. 양사는 '기가기프트 for KT' 출시를 기념해 5월 31일까지 통신 요금 할인 및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앱을 KT 결제로 다운로드한 고객들은 별도의 응모절차 없이 2000원의 통신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넥서스 5X, 갤럭시 S7 등 최신 스마트폰과 최대 5만원까지 통신요금 자동할인과 같은 경품을 지원하는 '룰렛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넷마블과 공동으로 모바일 게임 '레이븐'에서 사용 가능한 3만원 상당의 아이템 쿠폰도 제공한다. KT 플랫폼서비스개발담당 김학준 상무는 "기가기프트 for KT 앱은 고객 혜택을 위해 업계 최초로 통신사가 구글과 마케팅 분야에서 협력한 새로운 시도라는데 의미가 있다"며 "구글플레이를 사용하는 KT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콘텐츠업체들과 다양한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4-13 11:52:32 김나인 기자
에넥스텔레콤, '기본료 0원' 요금제 우체국 판매 중단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알뜰폰 시장에 '대란'을 주도했던 에넥스텔레콤의 'A제로(Zero) 요금제'를 우체국에서 만나볼 수 없게 됐다. 알뜰폰 사업자인 에넥스텔레콤은 이달부터 A제로 요금제의 우체국 판매를 중단하고 온라인을 통해서만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월 4일 출시한 지 3개월 만이다. A제로 요금제는 기본료 없이 월 50분 음성통화가 공짜로 제공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문자메시지는 1건당 20원, 데이터는 1MB당 41원이지만 평소 데이터 사용이 없거나 문자메시지를 쓰지 않는 소비자에게는 군더더기 없는 요금제다. 통신3사 기본 요금제와 비교하면 최소 1만2000원 저렴하기 때문에 통신비를 절약하려는 고객들이 관심을 가졌다. 지난 2월에는 선풍적인 인기로 에넥스텔레콤 물량 판매가 중단되기도 했다. 회사 측은 "A제로·A2500·A6000 요금제 가입 신청자가 2월 기준 7만7000명이 이른다"며 "콜센터 인력을 확충했는데도 2만7000여명을 처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에넥스텔레콤은 웹사이트에 별도의 상담 페이지를 열었다. 이에 따라 에넥스텔레콤은 이달 우체국 알뜰폰 창구 판매 요금제 상품을 갱신할 때 A제로 요금제를 목록에서 빼는 대신 A12500 요금제를 새로 추가했다. A12500은 월 1만2500원에 음성통화 100분, 문자메시지 100건, 데이터1기가바이트를 기본 제공하는 요금제다. 기존 A2500와 A6000 요금제는 그대로 유지한다. 에넥스텔레콤 관계자는 "3개월마다 요금제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한 우체국 정책에 따라 새롭게 갱신한 것"이라며 "온라인을 통해 계속 판매할 예정이고 우리뿐 아니라 다른 알뜰폰 사업자들도 새롭게 요금제 갱신을 했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는 3개월마다 변경이 가능하다. 그간 제기돼 온 A제로 요금제의 수익성 문제에 대해서는 "통화를 단 5분도 하지 않는 고객이 많다면 수익성이 없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기존 가입자들이 하루에 2~3분의 추가 통화만 해도 적자를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A제로 요금제를 통해 소비자들이 알뜰폰 요금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기존 A제로 요금제 특성 상 데이터를 잘 쓰지 않는 노년층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에 해당 요금제 우체국 판매 중단은 소비자 편의 면에서 아쉬움이 남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2016-04-04 16:05: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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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모바일,지원금 대신 매달 최대 25% 요금할인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의 알뜰폰 자회사 M모바일은 단말기 구입 지원금 대신 다달이 통신 요금의 20~25% 할인을 제공하는 '요금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통 3사의 '요금할인 20%' 제도와 유사한 형태로 M모바일은 최대 25% 더 높은 할인율을 제공한다. M모바일의 '요금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 단말기를 구입하는 고객은 지원금 대신 요금할인을 선택해 약정기간 동안의 매월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월 기본료 1만4900원인 'M 절대할인' 요금제를 24개월 약정으로 가입 시 약정할인에 프로모션 할인이 더해져 월 3920원(부가세 별도)이 청구된다. LTE 단말결합 요금제 내에서 요금제를 자유롭게 변경해도 프로모션 할인은 계속 적용 받을 수 있다. 또한 신규 단말기를 구입하지 않더라도 직구폰·중고폰 구입 고객이나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단말기가 있는 고객도 요금할인을 동일하게 적용 받을 수 있다. 다만 약정기간 내 해지할 경우 그동안 받은 요금할인 금액에 대한 위약금이 발생한다. 약정기간은 24개월, 30개월, 36개월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한 약정기간은 중간에 변경할 수 없다. KT M모바일 전용태 사업운영본부장은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통신비절감의 혜택을 더욱 확대시키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가계 통신비 절감에 앞장서는 알뜰폰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2016-04-04 16:02:46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