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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일반
미래부-산업부, 미래성장동력 분야 협력 위한 '차관급 정책협의회' 개최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미래성장동력 분야 협력을 위한 '제3차 차관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미래부에 따르면 이상목 미래부 제1차관과 김재홍 산업부 제1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3차 미래부-산업부 정책협의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양 부처는 성장동력 분야에서 협업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앞으로 미래부 주도의 미래성장동력(13개 분야)과 산업부 중심의 산업엔진(13개 분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상호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고 중복사업을 조정하는 등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관련 예산도 차질없이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미래성장동력과 산업엔진 중 공통되는 5개 분야에 대해서는 기술개발, 법·제도개선,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 사업화 등 실행방안도 공동으로 마련하고 추진한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목 차관은 "앞으로 두 부처가 창조경제라는 공동의 목표를 중심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굵직한 정책을 설계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김재홍 차관은 "그간 정책협의회를 통해 산업엔진과 성장동력간 공동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면서 "올 하반기에는 성장동력 분야의 협력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양 부처가 더욱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부-산업부 정책협의회는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번째를 맞았다. 양 부처 차관과 실·국장들이 만나 업무의 칸막이를 허물고 창조경제, 연구개발(R&D), 정보통신기술(ICT) 등 각 분야에 대해 발전적인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2014-07-22 20:00:00 이재영 기자
하우리 "여름 휴가철 노린 '여행사 웹사이트 악성코드 유포' 주의"

보안전문기업 하우리는 최근 다수 국내 여행사들의 온라인 여행상품 판매 웹사이트를 통해 금융 악성코드가 유포돼 사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악성코드는 휴가철을 맞아 여행사 웹사이트에 접속하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웹브라우저 및 자바와 같은 웹브라우저 플러그인 등의 취약점을 이용해 사용자의 PC에 몰래 악성코드를 설치한다. 감염된 악성코드는 호스트 파일을 감염시켜 사용자가 인터넷 뱅킹 웹사이트에 접속할 경우 가짜 인터넷 뱅킹 웹사이트로 접속되도록 파밍을 유도하며, PC 내 공인인증서를 검색해 압축한 후 외부로 전송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일부 악성코드 파일은 쓰레기 코드를 집어넣어 100MB 용량을 가진 큰 파일로 생성, 백신 검사 설정에 따라 용량이 큰 파일은 검사되지 않는 점을 이용해 백신 검사를 우회하기도 한다. 한승연 지능형보안연구팀 선임연구원은 "휴가철을 맞아 여행 예약 및 예약 확인 등을 위해 여행사 웹사이트를 방문하다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악성코드에 감염되고 있다"면서 "반드시 보안패치를 실시하고 무료 취약점 공격 사전차단 솔루션 등을 이용해 악성코드 감염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07-22 17:47:4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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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올해 우체국 100개·인력 700명 감축 구조조정 예고

우정사업본부가 올해 우체국 100개를 없애고 총 700명의 인원을 감축하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추진한다. 지속되는 우편사업의 적자로 인한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700명의 인력 감축을 통해 350억원의 인건비 감축을 최선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21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우본은 지난 16일 취임한 최양희 미래부 장관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임 장관 업무보고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우본이 추진하는 인력 구조조정은 ▲6급 이하 창구망 조정을 통해 100개 우체국을 없애고 300명 인원 감축 ▲본부·직·청 등 조직 슬림화를 통한 180명 인원 감축 ▲우체국 창구인력 효율화를 통해 110명 인원 감축 등 총 700명을 줄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본은 350억원의 인건비를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동안 우본은 우편사업 부문에서 2011년 439억원, 2012년 707억원, 2013년 246억원, 2014년 585억원(예상) 등 적자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이 같은 적자 행진으로 인한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대대적 구조조정만이 살 길이라는 것이 우본 측의 입장이다. 우본은 우체국 폐쇄와 인력 구조조정에 따른 공백은 우편 자동화설비 보급을 통해 해결할 계획이다. 우본은 올해 순로구분기 13대, 대형 통상구분기 1대, 고용량 소포구분기 1대, 무인 우체국 7국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이 같은 우본의 대대적인 구조조정 추진 계획과 관련, 노조와 시민단체 등의 반발이 클 것으로 예상돼 진통이 예상된다.

2014-07-22 13:07:41 이재영 기자
미래부, 국내 아이디어 상품 중국시장 수출 지원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중소기업 및 개인 창의 아이디어 상품의 중국시장 진출 촉진을 위해 카페24, 알리바바그룹,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창조경제 온라인 실크로드, 중국 시장 수출 전략 세미나'를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류 창의 상품의 중국 시장 진출 협력을 다지기 위해 중소상공인, 벤처·창업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이상목 미래부 제1차관, 우챈(Maggie Wu) 알리바바그룹 B2C 해외사업부 사장, 이재석 카페24 대표, 김무한 한국무역협회 전무가 함께 한 창조경제 온라인 실크로드 비전 선포식도 세미나에 앞서 거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창조경제와 아이디어 한류', '한류 상품의 글로벌 유통허브 Kmall24', '카페24 글로벌 서비스', '알리바바 플랫폼을 통해 효율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방법과 성공 사례'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미래부, 카페24, 알리바바그룹, 무역협회는 창조경제타운 등의 우수 아이디어 상품에 대해 알리바바, Kmall24 마켓 입점을 전담해서 지원하는 유통 멘토링 체제를 갖춰 운영하기로 했다. 현재 국민들의 창의 아이디어 구현 플랫폼인 창조경제타운을 통해 진공원리를 이용한 신개념 위생파리채, 안심 요일 약병, LED 불빛공, 얼굴인식 보안 단말기, 가정용 가루스틱 제조기 등 다양한 창의 상품이 배출되고 있으며, 이번 협력으로 이들 상품의 중국 시장 진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목 미래부 차관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창의 아이디어 상품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될 때 창조경제 실현이 더욱 앞당겨 질 것"이라며 "창조경제 주역인 중소상공인, 중소·벤처기업들의 창의 아이디어 제품화, 마케팅, 해외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21 14:13:2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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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대학생에 딱···타거스 '시티 백팩 시리즈'

노트북과 태블릿 PC 등 각종 디바이스를 편하게 수납할 수 있는 백팩이 나왔다. 노트북 가방, 모바일 기기 액세서리 분야 선도 기업 타거스는 실용성과 디자인을 두루 갖춘 어반 라이프 스타일의 '시티 백팩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티 백팩 시리즈'는 IT 기기와 서적 등을 담을 수 있는 넉넉한 수납 공간과 백팩 곳곳에 숨은 세심한 디자인이 장점이다. 태블릿 전용 공간을 마련해 수납이 용이하고 스트랩에 쿠션을 덧대어 그립감을 높여 다양한 디바이스를 주로 사용하는 직장인과 대학생을 위해 실용성을 갖췄다. '시티 에센셜 백팩'은 노트북과 태블릿 PC를 보관할 수 있는 2개의 메인 공간과 가방을 가로지르는 전면 포켓이 마련되어 있으며, 다양한 워크스테이션 구성으로 수납 기능을 높였다. 몸에 닿는 백패널에는 땀이 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공기가 통하도록 디자인 했고, 바닥에 직접 닿는 하단 면에는 방수 처리로 마감해 내구성을 높이는 등 사용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디자인을 담았다. 가방 내부에는 레드 컬러 안감을 사용해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디자인에 생기를 주었다. 가격은 7만5000원이다. '시티 인텔렉트 백팩'은 3개의 메인 공간과 2개의 전면 포켓으로 짐이 유난히 많은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몸에 닿는 숄더 스트랩과 백패널은 장시간 착용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 되었고, 촘촘한 폴리에스테르 조직은 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해 가방 내부 소지품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또 트롤리 스트랩이 부착돼 여행 시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가격은 8만9000원이다. '시티 다이나믹 백팩'은 몸에 자연스럽게 피트되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2개의 메인 공간과 2개의 전면 포켓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노트북과 태블릿 PC 전용 공간 입구에 부드러운 천을 덧대어 IT 기기의 손상을 최소화 했다. 특히, 백패널에 시크릿 포켓을 마련해 중요한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고, 레인 커버가 내장돼 있어 제품명처럼 다이나믹한 기능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가격은 7만9000원이다.

2014-07-21 10:47:49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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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카페]박상권 페이뱅크 대표 "금융의 카톡이 되겠다"

"페이뱅크를 금융의 카카오로 만들겠다." 박상권 페이뱅크 대표는 지난 16일 기자와 만나 회사의 미래에 대해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기술적 우위를 앞세워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겠다"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페이뱅크는 지난해 3월 설립된 금융 솔루션 플랫폼 서비스 회사다. 설립된지 1년여 지났을 뿐이지만 적극적인 투자와 다양한 금융 솔루션·모바일 마케팅 플랫폼 서비스 개발을 통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박상권 대표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자금 조달이 필요한만큼 신규 시장을 선점해 2016년 코스닥 상장을 이뤄낸 후 2018년에는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대표적인 세계 금융 프로바이더로 거듭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는 "직원들이 모두 주주가 되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며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향후 은퇴후에도 자기 사업으로 이어갈 수 있는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페이뱅크의 대표적인 서비스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판매시점관리(POS) 단말기와 스마트 스탬프 '스탬프백' 서비스다. 박 대표는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이 3000만대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변화된 환경에 따른 새로운 금융 서비스에 대한 고객 니즈를 파악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안드로이드 POS 단말기를 통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 스탬프를 통해 금융·마케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가 이 같은 사업에 뛰어든 데에는 금융권에서의 경험이 바탕이 됐다. 과거 우리은행에서 20여년간 몸 담았던 박 대표는 당시의 경험을 살려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사업화로 연결했다. 특히 가장 역점을 둔 서비스는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소액대출 중개 서비스와 즉시결제서비스다. 페이뱅크는 POS 단말기를 통해 자영업자들이 대출을 신청하면 지난 매출이나 업력, 신용도 등을 NH농협캐피탈에서 심사하고 대출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소규모 사업자들은 소액 대출을 은행이나 기관 등을 방문할 필요없이 간단하게 받을 수 있어 현금유동성이 보다 원활해졌다. 즉시결제서비스는 과거 신용카드 승인금액이 3~5일 뒤 카드사로부터 입금되는 결제 방식을 개선한 것이다. 제휴금융기관이 카드사를 대신해 먼저 입금해주기 때문에 가맹점은 카드 승인 금액을 바로 입금받을 수 있고, 매출 정산 상황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안드로이드 POS 단말기에 신한은행의 'ShopATM'을 탑재했다. 이에 따라 페이뱅크의 안드로이드 POS 단말기 이용자들은 신한은행과의 망 연동을 통해 계좌이체, 잔액조회, 수표조회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이 절감된다. 박 대표는 "페이뱅크가 신생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신한은행과 망 연동을 통해 이 같은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었던 데는 그동안의 기술적 신뢰가 바탕이 됐다"며 "조만간 우리은행과의 망 연동도 추진함으로써 페이뱅크의 POS 단말기 고객들은 신한은행뿐 아니라 우리은행의 각종 금융서비스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뱅크는 최근 별도의 보조장치 없이 모든 스마트폰에 직접 도장을 찍어 종이쿠폰 대신 스마트폰 하나로 쿠폰 적립이 가능한 '스탬프백'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비스 가맹점은 기존 전단지를 통한 비효율적인 홍보와 비용 부담에서 벗어나 단골고객과 신규고객의 데이터 확보를 통해 매장의 매출증대가 가능하다. 고객 역시 수많은 종이 쿠폰으로 인해 두툼해진 지갑과 분실 우려를 스마트폰 하나로 덜 수 있고 회원가입을 통해 자주가는 매장의 각종 이벤트 소식이나 할인 혜택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대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스탬프백 서비스의 보편화도 꾀하고 있다. 박 대표는 "대기업과의 상생 비즈니스를 통해 스탬프백 서비스의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며 "향후 이 같은 금융·통신·결제 서비스에서 한 발 나아가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플랫폼 개방을 통해 다양한 제3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픈 마켓을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7-20 14:10:36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