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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해외직구 이용 국가 1위 미국…선호 웹사이트는 '아마존'

해외직구 시 최다 이용 국가는 미국이었으며, 선호 웹사이트는 '아마존(Amazon)'으로 나타났다. 15일 온라인 캐시백 웹사이트 이베이츠(EBATES)에 따르면 지난달 6~18일 이베이츠 코리아 이용 고객 총 69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해외직구 시 주로 이용하는 국가는 미국이 7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영국, 일본, 독일, 중국, 이탈리아 순으로 조사됐다. 해외직구 이용주기는 57% 응답자가 1개월에 1번 이상이라고 답했으며, 2~3개월 주기로 1번 정도 이용한다는 응답자가 19%를 차지했다. 앞으로 해외직구 계획에 대해서는 59%가 더 많이 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39%는 현재 이용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남성의 경우 해외직구 시 선호하는 카테고리로 남성복, 신발, 전자제품을 순서대로 꼽았다. 반면 여성은 신발을 가장 선호하고, 여성복, 유아용품 및 남성복을 구매하는 트렌드를 보였다. 남녀 전 연령대 모두 가장 선호하는 웹사이트로 아마존을 이용한다고 밝혔다. 갭(GAP)의 경우 30~40대 남성과 20~40대 여성 응답자가 모두 해외직구 시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꼽았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이베이츠 이용 고객 중 남녀 비율은 각각 38%와 62%로 여성의 비율이 높았으며, 연령대는 남녀 모두 30대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고객 당 이용금액은 1회당 100~150달러가 4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150~200달러가 27%의 비율을 보였다. 임수진 이베이츠 이사는 "지난해 10월 한국 웹사이트를 오픈한 이래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이베이츠 코리아는 올 상반기에만 매출 및 거래액이 3.5배 성장했고 고객 계정에 적립된 캐시백만 1억원에 육박한다"며 "앞으로도 해외직구는 지속적인 쇼핑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것이기 때문에 이베이츠도 해외직구에 필요한 쇼핑 정보와 캐시백 혜택을 더 풍부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7-15 13:57:4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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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포인트, NFC 테스트 솔루션 'IQnfc' 출시

라이트포인트가 근거리 무선통신(NFC) 테스트 솔루션 '아이큐엔에프씨(IQnfc)' 출시를 발표했다. 커트 슈미덱(Curt Schmidek) 라이트포인트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1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이큐엔에프씨를 소개했다. 슈미덱 부사장은 "최근 스마트폰 하나로 신용카드, 열쇠, 여권 등 기능과 보안 전자결제 기능을 대체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며 "NFC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결제가 부분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나 NFC의 광범위한 도입은 아직 걸음마 단계이며 범용범위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기준 전세계 8억6000만여대의 NFC 탑재 스마트폰이 출시됐고, 2015년 25억여명이 모바일 결제를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 대중화에 따라 NFC는 전자 금융, 신분, 보안 등 일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NFC는 4㎝ 이내에서만 작동하며, 스마트폰에 탑재될 시 비밀번호, 손가락 지문, 생체인식 등 추가적인 보안장치와 병행돼 작동되기 때문에 불순한 목적의 접근을 대부분 차단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무선기술과 비교우위의 보안성을 자랑한다. 슈미덱 부사장은 특히 전자결제, 신분 보안 기능을 하게 될 NFC가 소비자들에 의해 널리 사용되기 위해서는 NFC 기능의 정교한 테스트가 더욱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제조단계에서 NFC 기능의 작동(PASS)·오작동(FAIL) 여부만 테스트했을 뿐, 스마트폰에 탑재된 NFC에 대한 정교한 테스트는 이뤄지지 않았다. 슈미덱 부사장은 이 같은 단순 작동 여부만을 테스트한 NFC가 장착된 스마트폰이 시장에 나올 경우 NFC 기능의 오작동이 스마트폰 제조사의 브랜드 가치 훼손 또는 매출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모바일 결제 시 NFC가 말썽을 부려 거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소비자는 이를 스마트폰 탓으로 여길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 스마트폰 기기 제조사들의 브랜드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이번에 출시된 라이트포인트 아이큐엔에프씨는 '쉽고 빠르고 똑똑한 테스팅'을 내세워 기존의 작동·오작동 방식의 테스트 방식보다 더 빠른 속도로 모든 NFC 표준을 철저하고 면밀하게 테스트하도록 했다. 특히 테스트 시스템, 케이블, 유니버설 테스트 헤드로 구성돼 단 한번의 연결로 테스트가 가능하도록 테스트 과정을 혁신적으로 단순화했다. 슈미덱 부사장은 "앞으로의 무선기술은 신용카드나 열쇠와 같이 우리가 늘 사용하는 물건의 긴으을 단순히 무선기기로 대체하는 차원을 넘어 기능성의 확대와 보안 향상이 동시에 추구돼야 한다"며 "기능과 보안이 확대 향상되지 않으면 소비자들에게는 효용가치가 없고, 무선기기 제조업체 역시 이익을 창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2014-07-15 12:36:4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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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라임, 신임 부사장에 양수환 전 한국오라클 전무 선임

IT 컨설팅 및 유지보수 전문기업인 이노라임은 양수환 전 한국오라클 전무이사를 신임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수환 부사장은 럭키개발, 데이콤을 거쳐 한국오라클에서 기술영업컨설팅 본부장(전무)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양 부사장은 한국오라클에서 영업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 지원 조직 운영을 책임지고 19년간의 오라클 재직 기간 중에 초기 4명으로 시작한 기술영업컨설팅 조직을 본부 단위로 육성하며 한국오라클의 매출 증대에 일조했다. 또 오라클 엑사데이터를 한국 시장에 소개하며 시장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이노라임은 양수환 부사장 영입을 통해 영업력 강화뿐 아니라 차별화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 지원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수환 부사장은 "이노라임의 성장을 위해 오라클 영업 지원 인력들이 솔루션에 대한 기술적 특성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기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오라클 및 관련 파트너사들과의 공동 영업 및 마케팅 차원의 협력을 강화해 동반 성장에 나설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노라임은 오라클 및 인포매티카 등의 기업용 솔루션을 비롯해 스토리지, 보안 솔루션 등을 공급하는 IT 컨설팅 및 유지보수 전문 기업으로, 현재 국내에 35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2014-07-15 09:53:09 이재영 기자
미래부, 민·관·연 역량 결집한 '평창 ICT 동계올림픽 추진 TF' 출범

미래창조과학부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정보통신기술(ICT) 올림픽으로 성공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평창 ICT 동계올림픽 추진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평창 ICT 동계올림픽 추진 TF'는 이날 오후 미래부 대회의실에서 출범 회의를 개최했다. 미래부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ICT 기반 '체험하고 즐기는 실감 올림픽'으로 성공 개최되는 동시에 사물인터넷(IoT), 5세대(5G) 이동통신, 초고화질(UHD) 등 국내 첨단 ICT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민·관·연 역량을 결집한 TF를 출범했다. 평창 ICT 올림픽 추진 TF는 윤종록 미래부 제2차관을 TF 단장으로 하고, 미래부 실국장 및 CP(Creative Planner), 유관기관, 평창올림픽대회조직위, 강원도청, 관련 기업, 스포츠·마케팅 및 ICT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미래부는 ▲안전 기반의 소통하는 올림픽 ▲신산업·기회를 창출하는 올림픽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효율적인 올림픽 ▲실감 있게 체험하고 즐기는 올림픽을 목표로 세웠다. TF에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하고 세부 추진과제를 도출해 연내 '평창 ICT 동계올림픽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래부는 평창올림픽대회조직위에 ICT 분야 전문인력을 파견하는 등 조직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확립하고,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보고 싶은 서비스 등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윤종록 차관은 "올림픽을 기회로 국내의 우수한 ICT 기술·서비스를 세계에 널리 알려 신산업과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ICT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민·관·연이 협력해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7-14 16:00:00 이재영 기자
우체국쇼핑, 9월부터 705개 신규 농수특산물 판매

우체국쇼핑이 9월부터 705개 농수특산물을 새롭게 선보인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 우체국쇼핑은 지난 4월 신규상품 모집공고에 접수된 전국 287개 업체 1785개 상품을 심사해 116개 업체 705개 농수특산물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농수특산물은 올 9월부터 전국 우체국과 우체국쇼핑몰(www.epost.kr)을 통해 판매된다. 우체국쇼핑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 주무부처 관계자와 소비자단체 전문가, 식품관련 학과 교수진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심사위원회를 통해 품질우수성, 상품안전성, 지역대표성 등 여러 평가항목별로 엄격하게 심사해 신규상품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원산지관리, 자가생산 여부, 생산시설, 국가공인 품질인증 획득여부 등 선정기준을 강화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우체국쇼핑 농수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신규 상품에는 조선시대 임금님께 진상하던 명품곶감인 '은풍준시 곶감'과 국내산 한돈, 100% 국산 양념으로 만든 '한돈 육포', '경주 천년한우' 등이 선정됐다. 신상열 우정사업본부 우편신사업과장은 "이번에 최종 선정된 신규상품은 정부인증상품 등 국가공인 품질인증을 받은 상품만으로 선정해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서류심사·현지실사·상품심사 등 3단계 심사과정을 통해 맛과 품질을 검증받은 최고 품질의 팔도특산물"이라고 말했다.

2014-07-14 15:53:4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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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샵, 올 상반기 모바일 거래액 250% 증가

전자상거래 통합 솔루션 메이크샵은 올해 상반기 자사 전문몰 모바일샵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0% 가량 늘었으며, 모바일 매출 비중도 약 3배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실제로 자사 모바일샵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문몰 난닝구의 경우 올 상반기 모바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모바일 거래액 증가와 함께 모바일 기반의 서비스도 각광받고 있다. 메이크샵의 모바일 쇼핑몰 구축 서비스인 '모바일 2.0'의 상반기 가입자수는 전년보다 약 95% 증가했다. 특히 모바일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 쿠폰발급 및 배송조회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마케팅 메신저 '몰톡'의 누적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50% 이상 늘었다. 아울러 모바일샵 운영자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간단한 설정만으로 최상의 모바일샵 디자인을 구축하는 '모바일샵 파워팩' 서비스도 최근 제공하고 있다. 김기록 대표는 "새로운 유통 플랫폼으로 주목받는 모바일의 거센 성장으로 기존의 온·오프라인 유통 서비스가 모바일 환경에 맞춰 변화하는 추세"라며 "모바일 전자금융 시스템 활성화와 쇼핑 채널의 증가로 모바일 쇼핑의 성장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14-07-14 11:06:3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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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IT리뷰]라이프프루프 방수케이스, 물속 아이폰 사용 "생각만 해도 신나"

"소중한 내 아이폰을 워터파크나 해변에서도 마음놓고 사용할 수 없을까." 본격적인 물놀이 계절이 시작되면서 이같은 고민을 하는 애플마니아들이 많다. 방수팩으로 아이폰을 보호하는 방법이 있기 하지만 왠지 어색하고 IT패션과도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라이프프루프의 방수케이스는 이같은 고민을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소위 '물건'이다. 일반 아이폰 케이스와 같이 앞이 뻥 뚫린 슬림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렇게 간단한 디자인으로도 방수가 가능할까"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하지만 간단한 생활방수 수준을 넘어선 국제규격 IP-68 등급 인증까지 받았다. 수심 2m 깊이의 물속에서 1시간 동안 사용해도 고장 나지 않는다. 그래도 걱정이 된다면 미리 테스트 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이폰 모양의 테스트용 케이스 안에 휴지를 넣고 물속에 한시간 가량 넣어놓아도 물 한방을 젖지 않는다. 특별한 장치없이 워터파크나 바닷가 물속에서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고 인터넷을 검색해 주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것이 가능한 셈이다. 방수팩을 사용할 때처럼 사진이 뿌옇게 나오거나 터치ID를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함도 없다. 라이프프루프 방수케이스의 자랑거리는 이것만이 아니다. 최대 2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아이폰을 완벽하게 보호한다. 이는 강화 유리의 약 150배 이상의 내구성을 지닌 폴리카보네이트 프레임을 통해 미군 국방부가 제정하는 MIL-STD 810 등급을 획득했기 때문이다. 일반 케이스의 3~4배에 육박하는 9만원 대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지만 그만한 값어치는 충분해 보인다.

2014-07-14 11:05:24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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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 기술경쟁력 키워줄 '돈이 되는 특허' 출원 활발

최근 각종 중소·벤처기업들이 기술경쟁력을 키워줄 '돈이 되는 특허'를 출원하며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유플리트의 '소셜카드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제공장치 및 방법', 원투씨엠의 '동시 터치 기반 인식 특허 등 60여종의 국내·외 원천 특허', 에이에스티소프트의 '사물인터넷(IoT) 관련 보안시스템 특허' 등이다. 디지털 에이전시 유플리트는 '소셜카드 시반 커뮤니티 서비스 제공장치 및 방법'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소셜카드에 대한 아이디어와 이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서비스 방법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에 해당된다. 즉 고객이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결제 가맹점, 품목, 가격이 SNS에 등록되는 신개념 서비스다. 이를 통해 가맹점은 고객을 매개로 자신의 브랜드와 상품, 가격 경쟁력을 SNS 기반으로 확산할 수 있어 프로모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고객의 가맹점 프로모션을 매개해 주는 대가로 마케팅 비용을 절감, 절감한 마케팅 비용을 가격 할인 등 고객 혜택으로 전환할 수 있어 가맹점과 고객 간 윈-윈 모델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소셜카드는 가맹점과 기존 카드사 간에 협약이 이뤄져야 하는 인프라 구축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현재까지 유플리트는 카드부분을 제외한 쇼핑 구매 정보 공유 소셜 서비스인 '위빙'으로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이밖에 유플리트는 사용자 간 공통 관심사를 기반으로 유사한 성향의 사용자를 매칭시켜 주는 '공통관심 사용자 검색장치 및 방법'에 관한 특허도 함께 보유하고 있다. 유플리트 관계자는 "유플리트는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 가능성을 에이전시 핵심 고객군인 금융 파트너들과 면밀히 검토해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며 "단순 구축 대행의 에이전시 모델에서 소셜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제공임대(ASP) 파트너로서 기술 경쟁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스마트 스탬프 시스템 전문기업 원투씨엠은 스마트 스탬프 시스템인 '스마트 스탬프 인증 플랫폼 글로벌 서비스 버전 2.0'과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버전 4.1'을 공식 출시했다. 이른바 '폰에 찍는 도장'으로 알려진 스마트 스탬프 시스템은 지난해 전세계 최초로 국내 독자 기술과 특허에 의해 모든 스마트폰에 고유의 인증이 가능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다. 동시 터치 기반의 인식 특허를 포함한 약 60여종의 국내·외 원천 특허에 기반해 개발된 스마트 스탬프 시스템은 근거리무선통신(NFC) 등 방식과는 달리 별도의 보조적 장치 없이 모든 스마트폰에 도장을 찍는 방식으로 인증을 하는 서비스다. 스마트 스탬프 기술은 다양한 체크인 서비스, 쿠폰, 상품권, 멤버십, 지불 결제 서비스 등에 활용될 수 있는 기술로, 원투씨엠은 다양한 서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SDK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원투씨엠은 페이뱅크 등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 배포된 인증서버 플랫폼 기술과 SDK는 글로벌 환경에서 국내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완비했다. 원투씨엠 관계자는 "스마트 스탬프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30여종의 서비스가 연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약 10여 개의 기업들과 제휴가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중에는 해외 시장에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 해외 IT 대기업들도 포함돼 있고, 이를 위해 원투씨엠은 연내 해외 3개 국가에 자회사 또는 합작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통합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에스티소프트도 특허청에 사물인터넷 관련 보안시스템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사물인터넷은 사람의 도움 없이 사물이 인터넷과 연결돼 스스로 작동하고 사물과 사물 간의 정보 교환이 가능한 차세대 기술로, 여러 분야에 적용 가능해 잠재적 가치를 높이 평가 받고 있다. 하지만 수많은 데이터로 구성되는 사물인터넷은 해커들에 의해 악용될 경우 개인정보 노출에 의한 사생활 침해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이에 에이에스티소프트는 향후 사물인터넷과 관련한 보안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할 것에 대비해 사물인터넷 보안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 현재 유무선 네트워크로 결합된 전자기기와 네트워크 장비에 불법적인 접근을 원천봉쇄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특허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에이에스티소프트 관계자는 "이번에 특허 등록을 완료한 보안 서비스가 사물인터넷의 취약점을 보완하는 서비스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향후 이 기술을 바탕으로 사물인터넷 관련 제조사와 협력해 사물인터넷 보안에 관한 연구 영역을 확장,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2014-07-14 10:04:00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