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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K-예능' 전 세계 활약 눈에 띄네

넷플릭스 '솔로지옥' 기자간담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넷플릭스 넷플릭스의 '솔로지옥'이 국내 예능 중 최초로 넷플릭스 TV 쇼 세계 톱 10 순위에 진입하는 등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계의 K-예능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넷플릭스·쿠팡플레이·티빙 등 OTT 들은 최대 제작비 100억원이 넘는 K-예능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 같은 프로그램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순위권에 안착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국 예능은 그동안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았지만 공감대 형성이 쉽지 않아 전 세계 시장에서는 인정을 받지 못 했는 데, 이 같은 한계를 넘어선 것이다. ◆넷플릭스 '솔로지옥'. 전 세계 TV 쇼 5위 기록, 일본·홍콩 등서 1위 차지 넷플릭스의 솔로지옥은 넷플릭스의 3일에서 9일까지 최근 주간 순위 차트 중 비영어 TV 부문 4위로 집계됐으며, 지난 3일에는 전 세계 TV 쇼 부분 5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 예능이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또 전체 에피소드가 공개된 8일에는 순위가 급상승한 것이 눈에 띄었다. 8일 홍콩·일본·모로코·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싱가포르·한국·태국·베트남 등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 미국·영국에서도 7위와 8위를 기록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솔로지옥은 지난 8일 7, 8회를 공개했는데. '최종커플 다 잘 어울린다, 대박', '솔로지옥 평생 보고 싶다, 시즌 2도 해줘요 ㅠ.ㅠ; 같은 반응을 얻으면서 성황리에 종영했다. 솔로지옥은 제한된 상황에서 본연의 매력에만 집중하는 '지옥도'와 둘 만의 시간을 보내며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천국도'를 오가며 변하는 솔로 남녀들의 감정을 담아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한 몰입도를 선사했다. 또 자신감 넘치고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출연자들의 저돌적인 감정 표현은 매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여기에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는 진심이 200% 담긴 리액션과 탁월한 공감 능력으로 소소한 웃음을 선사하며 MC로서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 솔로지역은 매주 토요일 1화부터 최종화가 공개될 때까지 넷플릭스 '한국 톱 10 TV 프로그램' 순위권에 안착하는 등 연신 높은 화제성을 입증해왔다. 또 넷플릭스의 '신세계로부터'는 유토피아에서 생존 미션을 그려내며 예능계의 '오징어게임'으로 불릴 정도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경남 거제 외도에 가수 이승기. 그룹 '엑소' 카이, '젝스키스' 은지원, '슈퍼주니어' 김희철, 탤런트 조보아, 개그우먼 박나래 등 총 6명이 로망으로 채운 집을 지었다. 가상의 유토피아를 설정하고 반목과 경쟁, 협력을 통해 과제를 해결하며 이에 응당하는 돈을 가지고 섬을 나갈 수 있는 방식이다. 또한 김태호 PD는 넷플릭스 데뷔작 '먹보와 털보' 외에 넷플릭스에 새로운 예능 1~2개를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다. '먹보와 털보'는 비와 노홍철이 바이크 여행을 다니며 맛과 멋을 찾아다니는 로드트랩 버라이어티쇼이다. ◆쿠팡플레이서 부활한 'SNL코리아' 국내는 물론 해외서도 인기 쿠팡플레이의 SNL코리아는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웹예능 프로그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쿠팡플레이 당초 tvN에서 방영되다 지난해 쿠팡플레이로 돌아온 'SNL코리아'도 국내는 물론 해외 시청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4년 만에 부활한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의 시즌 1 제작비는 총 120억원으로 알려졌는데, 총 10부작으로 매회 12억원을 투자한 것이다. 특히 tvN에서 2011년에서 2017년까지 방송됐을 때와 비교하면 제작비는 10~12배에 달한다. 첫 회 이병헌이 등장했으며 하지원, 조정석, 윤계상, 조진웅 등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플레이는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가 65만명 선에 그쳤는데, 지난해 9월 SNL코리아를 방영한 후 이용자수 2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에는 SNL코리아 시즌 2와 김수현 주연 드라마 '어느날'을 공개하며 이용자수가 30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SNL코리아는 이 같은 활약에 힘 입어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웹예능 프로그램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SNL코리아는 현재 시즌2가 방영 중이다. 미국의 장수 예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aturday Night Live)'의 판권을 사들여 한국식으로 리메이크한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은다. 방송사 시절에는 각종 심의 규제에서 벗어나기 힘들었는 데, 쿠팡플레이로 플랫폼을 이동한 후 한국 만의 매력을 뽑내고 있으며 미국 원작의 멋까지 살리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SNL코리아를 선보이며 흥행가도를 달리는 만큼 정식 해외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티빙에서 방영한 '환승연애'도 큰 인기를 얻은 프로그램이다. 여러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모여 지나간 사랑을 되짚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나가는 연애 리얼리티로 지난 한해 티빙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예능 프로그램이었다. 티빙의 유료 가입자수 증가에도 큰 몫을 했고, 10주 연속 주간 시청량 1위를 기록했다. 현재 시즌 2도 계획 중으로, 환승연예가 한창 방영 중이었던 지난해 8월에는 이용자수 387만명을 기록했다.

2022-01-17 13:16:5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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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펀드 결성액 작년 9조원 넘어 '사상 최고'…10조 진입 눈앞

중기부 집계, 9조2171억원…전년보다 34% 증가 신규 결성펀드도 2020년 206개서 작년 404개로 '벤처투자법' 시행 효과 등으로 투자저변도 확대 벤처펀드 결성액이 지난해 사상 최초로 9조원을 돌파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10조원을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벤처투자조합 결성 실적을 분석한 결과 역대 최대인 9조217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6조8808억원을 기록한 2020년보다 1년새 2조3363억원(34%)이나 늘어난 액수다. 새로 결성된 벤처펀드수도 종전에 가장 많았던 2020년의 206개 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404개로 집계됐다. 벤처펀드 결성액은 4조5856억원(2017년)→4조8427억원(2018년)→4조2411억원(2019년)→6조8808억원(2020년) 등을 기록하며 최근 2년간 크게 증가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규제가 완화되면서 벤처투자자 저변이 크게 확대되는 등 '벤처투자법' 시행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라면서 "벤처펀드당 평균 결성액은 펀드수가 크게 늘면서 2020년 당시 287억원에서 지난해엔 228억원으로 감소한 것도 한 예"라고 전했다. ▲2017년 10월 당시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창투사) 자본금 50억→20억 완화 ▲2020년 8월 벤처투자법 시행으로 창업기획자의 벤처펀드 결성 허용 ▲유한책임회사(LLC)의 펀드 결성요건 완화 등의 규제 완화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새로 결성된 벤처펀드를 결성규모별로 나눴을 때 100억원 미만 소규모 펀드가 172개로 전년의 67개보다 2.6배나 증가했다. 100억 미만 소규모 펀드는 전체의 42.6%를 차지한다. 게다가 등록 3년 이내의 신생 창투사, 유한회사, 유한책임회사, 창업기획자가 결성한 펀드가 100억 미만 소규모 펀드 가운데 58.1%(100개)를 차지할 정도로 이들의 소규모 펀드 결성이 활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창업기획자의 벤처펀드 결성도 다양하다. 2020년에 창업기획자가 운용하는 벤처펀드가 처음으로 11개 결성된 이후 지난해에만 41개사로 3.7배 증가했다. 이 기간 관련 금액도 546억원에서 3786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새로 결성한 벤처펀드의 출자자 현황을 살펴보면 모태펀드 등 정책금융 부문 출자가 약 2조7429억원(29.8%), 민간부문 출자가 6조4742억원(70.2%)으로 민간부문이 월등히 많았다. 모태펀드 비중은 2020년 18.2%에서 지난해엔 17.3%로 낮아졌고, 특히 2017년과 비교하면 7.9%포인트(p)(25.2% → 17.3%)나 낮아졌다. 반면, 민간출자는 2조원 가까이 늘어 전체 벤처펀드 결성증가액(2조3000억원)의 대부분인 약 81.2%를 민간자금이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모태펀드는 최근 5년간 전체 펀드 결성액에서 모태펀드 출자금이 차지하는 비중뿐 아니라 모태펀드가 출자한 자펀드가 차지하는 펀드수와 결성금액 비중도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특히, 자펀드 수 비중은 처음으로 30% 아래로 떨어졌다. 한편 지난해 결성된 1000억원 이상의 벤처펀드는 21개로 집계됐다. 결성금액은 총 3조570억원이다. 중기부 박용순 벤처혁신정책관은 "2021년 벤처펀드가 2년 연속 최대실적을 경신하며 9조원을 돌파한 것은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로, 특히 모태펀드의 비중은 낮아지면서도 제도적인 규제 완화로 벤처투자자 저변이 확대되고 민간자금이 크게 증가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중기부는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제2벤처열기를 더 확산하되 민간에서도 이런 분위기를 지속하기 위해 스타트업이나 투자자들 모두 벤처투자 생태계의 건전성에도 신경을 써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2022-01-17 12:01: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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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옴부즈만, 2020년 규제개선과제 이행률 77.6%

2103개 중 1631개 이행 끝내…추가 이행시 80% 넘길 듯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2020년 규제개선 과제 2103개 가운데 1631개를 이행 완료해 77.6%의 이행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정부·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기관에 건의한 규제개선 과제에 대해 이행 여부를 점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옴부즈만은 지난해 10월 규제개선 건의의 실효성을 높이기위해 옴부즈만지원단 내에 이행점검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이행점검은 옴부즈만이 지난 2020년 관계기관으로부터 규제개선 회신을 받은 2103개 과제 중 이미 이행이 끝난 1246개 과제를 제외한 857개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진행됐다. 이행률은 77.6%이지만 아직 법령 개정 작업 등 추진 단계에 있는 과제 194개가 남아있어 향후 규제개선의 이행률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옴부즈만은 법령개정·연구용역 검토 등 개선 추진 중인 과제가 순차적으로 개선 완료될 경우 이행률이 80%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옴부즈만은 개선을 추진 중이거나 지연되는 사안에 대해 주기적으로 이행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조속한 이행을 촉구할 방침이다. 또 정당한 사유 없이 규제를 개선하지 않은 경우에는 추가 대면 협의를 추진하고, 그래도 이행이 되지 않을 경우엔 옴부즈만위원회 개최를 통한 규제개선 '권고' 의결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규제개선이 형식적 답변에 그치지 않고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완전히 이행될 때까지 계속 점검하고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2022-01-17 12:00: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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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청년 인공지능 전문가 육성한다

만 39세 이하 200명 대상…10개월간 이론부터 프로젝트까지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인공지능(AI) 기술 실무인력을 육성하는 '이어드림 학교' 교육생 200명을 모집한다. 17일 중기부에 따르면 18일부터 2월18일까지 한 달간 모집하는 이어드림 학교 교육생은 지난해엔 만 29세 이하였지만 올해부터는 만 39세 이하로 대상을 늘렸다. 이 과정은 총 10개월 동안 AI 관련 학과에서 배우는 기초이론부터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데이터 활용 사업(프로젝트)까지 집중 교육한 후 창업기업에 취업까지 연계한다. 올해 이어드림 학교는 지난해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정규 사업으로 전환했다. 선발규모도 기존 100명에서 두 배로 늘렸다. 특히 MZ 세대의 다양한 수요에 맞추기위해 새로운 교육과정을 도입한다. 우선 지방 거주 교육생과 재택교육 희망 교육생 등을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과정을 신설한다. 새로 도입한 실전문제 해결과정은 창업기업의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과제를 팀 프로젝트로 해결하는 것으로, 프로젝트 기획부터 모델 설계 및 구축까지 전 과정을 교육생이 직접 수행하며 실무역량 및 협업 능력을 향상시키는 현장밀착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취업, 창업 과정도 신설한다. 교육생들이 수료 후 취업만이 아닌 다양한 진로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이력서 작성법, 모의면접 등 기존 취업과정 외에 아이템 선정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과정을 신설해 교육생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AI 기술인력을 필요로 하는 창업기업과 교육생 간 일자리를 연결하는 '채용연계 시스템'(청년인재 이어드림)도 운영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청년인재 이어드림'은 다양한 사업 및 유관기관, 구인사이트 등을 통해 확보한 창업기업의 구인정보를 분석해 연봉, 근무지역 등 교육생 구직정보와 매칭하는 시스템으로 교육생들의 취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K-스타트업 누리집이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01-17 12:00: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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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30호 신약 케이캡, 역대 최단기간 '1000억 블록버스터' 등극

국산 30호 신약 케이캡이 역대 최단 기간 내 연간 실적 1000억원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지난해에 달성했다.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지난해 원외처방실적이 1096억원을 기록하며 출시 후 처음으로 연간 실적 1000억원을 넘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0년 기록한 761억원 대비 43.9% 증가한 것으로, 이로써 케이캡은 전체 9500억원 규모(2020년 기준)의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에서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게 됐다. 국내에서 전문의약품의 연간 원외처방액이 100억원을 넘기면 통상 성공적인 시장 안착으로 평가 받는단 점을 감안하면, 이보다 10배인 1000억원 돌파는 의미가 크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특히 첫 출시된 2019년 이후 3년차 만에 1000억원을 넘어선 케이캡은 역대 출시된 국산 신약을 통틀어 최단 기간 내 연간 실적 1000억원 돌파라는 대기록도 함께 달성하게 됐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케이캡의 최단 기간 1천억원 달성은 무엇보다 의약계와 환자들로부터 제품의 안전성과 효용성을 인정받았단 측면에서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적응증 확대 연구, 차별화 임상, 다양한 제형 개발 등을 통해 블록버스터 신약 케이캡의 시장 지위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K이노엔은 올해 상반기 중 기존 정제(알약)에 이어 입에서 녹여 먹는 제형인 구강붕해정을 새롭게 출시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케이캡의 진출 범위가 넓어지며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2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의 임상3상 결과 발표를 통해 장기 복용시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한 데 이어, 해당 결과를 토대로 올해 중 적응증 추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17 10:41:3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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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뮨메드 개발 코로나19 치료제, 중증 입원 환자 사망률 50% 낮춰

이뮨메드는 항바이러스 신약 후보물질 '버피랄리맙'이 중증 입원 코로나19 환자의 사망률을 절반으로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계호흡 환자 비율은 4분의1 수준으로 낮아졌다. 회사측은 버피랄리맙의 임상 2상을 마무리하고 코로나19 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을 준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지난 달 인도네시아 임상 2상에 이어 유럽에서도 임상 2상을 마무리함에 따라 임상 데이터를 최종 점검하고 있다. 이뮨메드는 지난해부터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러시아 3개국에서 버피랄리맙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을 실시했다. 최근 종료된 이탈리아, 러시아 임상은 총 8개 병원에서 중등증 및 중증 입원환자 총 114명을 대상으로 위약 대조 방식으로 진행됐다. 버피랄리맙의 유럽 임상 2상 결과도 고무적으로 나타났다. 버피랄리맙 투여군은 위약군에 비해 사망률이 50% 감소했으며, 투여 초기인 3일째 바이러스 소실률이 위약군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였다. 또한, 시험기간 중 증상 악화로 기계호흡이나 산소치료(ECMO)가 필요한 환자 비율을 4분의 1 수준으로 낮췄으며 호흡 곤란의 지표가 되는 산소치료일수와 기계호흡일수를 유의미하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2상 시험에서는 사망률을 약 40% 정도 낮췄으며 2주 내 환자회복률을 유의미하게 올려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분석을 통해 중증환자에서는 저용량군이 회복시간과 증상개선시간을 대조군의 15일에 비해 각각 10일로 유의하게 단축된 것을 확인했다. 이뮨메드 관계자는 "유럽 임상 결과보고서가 최종 완료되는 대로 두 임상시험의 결과를 면밀한 고찰을 통해 학술지에 게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경구용 치료제 등이 출시되었지만 여전히 중등증 및 중증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된 치료제는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뮨메드는 코로나19 치료제가 시급한 중증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3상 임상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해 말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다국가(아시아, 유럽, 미국 등) 임상 콘셉트로 환자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버피랄리맙의 긴급사용이나 조건부허가를 위해 각국 관계 기관과 협의도 추진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17 10:38:2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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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임직원 가산 사진공모전 '우리들의 소중한 일상' 개최

광동제약 가산사진공모전 수상작 중 여행 관련 사진들 광동제약은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가산 사진공모전 '우리들의 소중한 일상'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가산사진공모전은 외부 활동이 제한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가족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주제를 선정했다. 광동제약 측은 예전에 당연한 것으로 생각했던 일상이나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 등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광동제약 임직원들은 '우리들의 소중한 일상'이라는 주제에 맞춰 가족과의 일상을 사진에 담아 사연과 함께 응모했다. 응모작 중에서는 가족과 함께했던 여행 사진이 특히 많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여행과 관련한 사진을 돌아보며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던 일상의 소중함을 되돌아보는 등의 사연이 다채롭게 접수됐다는 평이다. 회사측은 한국재료미술연구회 등 외부 전문가를 통해 예술성, 주제성 등을 기준으로 응모작을 심사했으며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등 총 3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광동제약은 수상자에게 상금을 제공하고 응모 사진은 일러스트로 제작해 전달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광동제약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전시됐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가산 사진공모전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돼 좋았다는 후기가 많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간 소통은 물론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해볼 수 있는 행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17 09:47:1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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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온코크로스, 항암제 신규 적응증 AI 기반 공동연구

동화약품 유준하 대표(왼쪽)와 온코크로스 김이랑 대표가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 동화약품 연구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항암제 신규 적응증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화약품이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 소재 동화약품 연구소에서 신약 벤처기업 온코크로스와 '인공지능(AI) 기반 항암제 신규 적응증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동화약품이 보유한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온코크로스의 AI 플랫폼을 통해 신규 고형암 적응증을 도출할 계획이다. 해당 후보물질은 동화약품의 주요 연구 과제 중 하나로, 우수한 항종양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여 항암신약 후보물질로 도출되었다. 동화약품 유준하 대표는 "온코크로스는 동화약품이 보유한 항암신약 후보물질의 신규 적응증 도출에 가장 적합한 신약 벤처기업이다"라며, "동화약품은 연구개발(R&D)의 효율성과 생산성 확대를 위해 신약 개발 과정에 AI 기술의 접목을 다방면으로 살피고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온코크로스 김이랑 대표는 "당사의 축적된 AI기술과 동화약품의 우수한 신약연구개발력이 시너지를 창출하여, 단기간 신규 적응증 후보를 추가 확보하는 혁신적인 협력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코크로스는 AI 플랫폼을 이용하여 신약 후보물질 및 기존 약물들의 신규 적응증을 탐색하는 신약 벤처기업이다. 온코크로스의 대표적 신약개발 AI 엔진 'ONCO-RAPTOR AI'는 유전자 발현 패턴을 기반으로, 유전자(RNA)와 질병 연관성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새로운 후보물질을 개발하거나 기존 약물의 추가 적응증을 발굴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17 09:43: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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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CDO(최고데이터책임자)로 美 AT&T 데이터전문가 영입

LG유플러스가 올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과 함께 중점 추진 신사업으로 데이터 사업을 육성키로 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이 분야 최고 전문가를 영입했다. 17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신년사에서 데이터·광고·콘텐츠 사업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인재와 역량을 확보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히고, 이달 CDO(최고데이터책임자)로 황규별 전무를 선임했다. 황 CDO는 미국 델타항공에서 CRM(고객관리시스템) 분석 업무를 시작으로, 다이렉TV(DirecTV) 비즈니스 분석 수석이사, AT&T 콘텐츠인텔리전스1·빅데이터 책임자, 워너미디어 상품·데이터플랫폼·데이터수익화 담당 임원을 역임한 데이터 사업 전문가다. LG유플러스는 황 CDO의 미국 주요 통신/미디어기업에서의 경험과 전문역량에 주목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총괄하는 CDO로 영입했다. 황 CDO는 데이터사업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의 AI, 빅데이터, 전사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활동을 이끌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올해 통신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디지털 경험에 차별적인 가치를 제공하도록 AI와 빅데이터를 확산할 계획이다. 홈페이지와 유샵(U+Shop) 등 디지털채널에서 단말, 요금제, 프로모션 등을 개인맞춤형으로 제안하고 챗봇으로 고객의 불편사항을 빠르게 해결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고객센터에는 AICC(AI Contact Center2)를 통해 업무효율성을 개선하고, 이를 금융·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제공하는 등 B2B 사업의 성과를 얻는 데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업 고객의 청약 업무를 개선하고, 소호(SOHO) 고객을 위한 상권분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또 AI로 고객의 불만사항과 상담전화의 유형을 자동분류하고, 네트워크 품질이 저하될 상황을 사전에 예측한다. 이를 통해 고객의 잠재불만지수를 모델로 만들어 선제적인 '고객불만제로'에 도전한다. 또한 비통신산업과의 데이터제휴를 통한 시너지 발굴, 다양한 데이터 사업 진출을 통한 고객가치 확장 등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을 더 깊이 이해하고 통신/비통신 영역에서 고객가치를 증진할 수 있는 데이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안에 금융 마이데이터 사업 자격을 획득해 데이터에 기반해 고객경험을 혁신하는 '생활가치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데이터사업의 성과 창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황규별 LG유플러스 CDO는 "통신사업의 디지털 전환, AI와 데이터 관련 사업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CDO가 앞장서겠다"며, "LG유플러스가 디지털 혁신기업으로 변신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AI, 빅데이터, DX 역량을 강화 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2022-01-17 09:09:3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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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국내 최초 ‘AI 뇌출혈 판독 보건의료원’ 평창에 만든다

강원도 평창군보건의료원에 SK㈜ C&C의 인공지능(AI)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분초를 다투는 뇌졸중 응급 치료의 골든 타임을 지키며 군민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SK㈜ C&C가 17일 평창군보건의료원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뇌출혈 판독 솔루션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Medical Insight+ Brain Hemorrhage) 적용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SK㈜ C&C 윤동준 Healthcare그룹장과 한왕기 평창군수, 장재석 평창군보건의료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SK㈜ C&C가 자체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뇌출혈 판독 솔루션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은 뇌 CT영상을 수초 내로 분석해 97% 이상 정확도로 출혈 위치와 이상 여부를 의료진에게 바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놓치기 쉬운 작고 미세한 출혈도 신경두경부 영상의학전문의 수준으로 판독하며, 작년 8월 AI 뇌출혈 진단 의료기기 중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등급 의료기기 품목 허가도 받았다. 평창군의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 도입은 사회적 가치 창출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뇌출혈 진료비는 연간 5400억원에 이르며 재활기간 생산성 손실 등 대규모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 또한 영상의학 전문 인력이 부족한 비도시 지역은 외부 기관 협진 등 과정에서 골든타임을 놓칠 위험이 있다. 취약지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보건의료원 의료진이 현장에서 인공지능 도움을 받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조치한다면 환자의 생명을 구할 뿐만 아니라 막대한 사회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의료취약지의 보건소에 병원 기능이 추가되어 있는 보건의료기관으로 보건의료원은 전국에 15개가 운영되고 있다. SK㈜ C&C 윤동준 Healthcare그룹장은 "이번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의 평창군보건의료원 도입은 SK㈜ C&C가 보유한 의료 AI 기술을 지역 공공 의료환경에 적용한 첫 사례"라며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이 각 지역의 군 단위 최일선 응급의료현장을 책임지는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에 확대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7 09:01:12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