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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국회의원,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 대표 발의

국민해양안전관 운영비를 전액 국비 지원하도록 하는 '4.16 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돼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국회의원(해남·완도·진도)이 관련법 개정안을 12일 대표 빌의했다. 국민해양안전관은 세월호 희생자들의 추모와 해상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위해 국비 270억원이 투입돼 현재 진도군 팽목항 인근에 건립되고 있는 국가적 사업으로 올해 3월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국민해양안전관이 설립 목적과 기능과는 다르게 '세월호 특별법'상 추모사업으로 분류돼 기재부는 이를 근거로 운영비 일부를 지자체가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해양안전관 개관 이후 운영비 25억원 중 15억원(60%)만 국비로 확보돼 진도군이 매년 약 10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부담해야하는 상황이다. 진도군의 재정자립도(9%)를 고려했을 때 사실상 시설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윤 의원은 국민해양안전관을 해양안전사고 예방훈련시설로 분류하고, 국가가 그에 필요한 비용을 전부 지원하도록 개정안을 만들었다. 윤재갑 국회의원은 "'세월호피해지원법'에 근거해 설립된 세월호 일반 희생자 추모관(인천 소재)이 국비로 운영 중인 점을 감안하면, 운영비를 진도군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며 "국민해양안전관 운영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되도록 개정안 통과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12 13:31:55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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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코로나 치료제 14일 투약 시작..재택치료 고령층에 우선 공급

화이자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14일부터 공급된다. 화이자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14일부터 공급된다. 65세 이상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 가운데 재택치료를 하는 사람들이 우선 투약 대상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일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2만1000명분이 1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초기 도입 물량은 생활치료센터, 담당약국 등에 배송한 뒤 65세 이상 고령자나 면역저하자 중 재택치료를 받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대상자에게 14일부터 투약한다.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의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중등증 환자가 대상으로 무증상자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식약처 허가 기준상 팍스로비드 투여 대상자는 12세 이상, 몸무게는 40㎏ 이상이다. 앞서 정부는 화이자 '팍스로비드' 76만2000명분과 MSD '몰누피라비르' 24만2000명분 등 총 100만4000명분의 먹는 치료제 구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중 팍스로비드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상태다. 정부는 2만1000명분을 먼저 도입하고 1월 말까지 1만명분을 추가도입할 예정이다. 중대본은 초도 물량이 충분하지 않은 만큼 불가피하게 우선 공급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병원과 요양병원 등은 의료진의 전문·집중적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치료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했다. 정부는 이후 투약 대상을 의료기관 등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재택치료자는 비대면 진료 후 투약대상이 되는 경우 관리의료기관은 담당 약국에 이메일, 팩스를 통해 처방전을 전달한다. 이후 재택치료자의 보호자 등이 담당약국을 방문해 약을 수령하게 되며, 불가피한 경우 지자체(보건소 등) 또는 약국을 통해 배송이 이뤄진다.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전담 의료진을 통해 투약한다. 치료제를 복용하게 되는 경우 담당 의료진이 매일 복용 여부와 이상증상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게 된다. 팍스로비드와 함께 복용해선 안 되는 의약품 등이 많은 만큼 관련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투약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투약 후 중대한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 '의약품부작용 피해구제' 절차에 따라 피해보상을 실시한다. 현행 부작용 피해구제는 사망일시보상금 1억1400만원, 장례비 980만원, 장애일시보상금 2900만원~1억1400만원, 입원진료비 최대 2000만원 등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12 12:48:5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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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기업·소상공인에 '방역물품지원금' 10만원 지급

17일부터 접수…자체 DB로 확인 여부 따라 1차·2차로 나눠 진행 음식점, 카페, 독서실, 스터디카페, 체육시설, PC방, 학원등 대상 정부가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물품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7일부터 자체 보유한 데이터베이스(DB)로 방역패스 의무 도입 시설 확인이 가능한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물품지원금 1차 접수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1차 접수는 2월6일까지이며 DB로 확인이 어려운 사업장을 대상으로는 2월14일부터 25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아 지급한다. 접수는 초기 신청자가 몰릴 것을 대비해 17일부터 26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별 10부제를 실시한다. 접수 첫 날인 17일의 경우 사업자등록번호가 7로 끝나는 이들이 대상이다. 27일 이후부터는 번호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방역물품지원금은 방역 패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하는 16개 업종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 물품 구매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식당, 카페, 학원, 노래방, 실내체육시설, 독서실, PC방, 파티룸 등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금을 원하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은 지난해 12월3일 이후에 구입한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만 영업장 소재지 시·군·구의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구매 품목과 금액 확인 후 업체당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 1인이 다수의 사업체를 운영하면 사업체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도 및 시·군·구 홈페이지와 중기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 이준희 전통시장육성과장은 "작년 12월 발표한 방역물품 지원금은 소상공인들의 신청 편의를 높이고 서류 확인에 들어가는 행정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느라 시행이 다소 늦어졌다"며 "업체 기본 현황과 구매 영수증만 온라인을 통해 제출하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는 만큼 방역물품지원금을 꼭 받고, 방역에 좀더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2-01-12 12:00: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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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올해 AI·SW 인재양성에 660억원 늘린 3285억원 투자...총 2만 1500명 양성

2022년 AI·SW 인재양성 신설·확대 주요 사항.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분야 인재 양성에 지난해보다 660억원이 늘어난 3285억을 투자해 총 2만 1500명을 양성한다. 12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산업계 SW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한 '민·관 협력기반 SW인재양성 대책'에 따라 연간 양성규모를 확대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에 맞춰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비전공자 등 청년 구직자들이 비정규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디지털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청년미소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기업주도형 민·관 협력형 교육 과정을 신설한다.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현장형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캠퍼스 SW아카데미와 네트워크형 캠퍼스 SW아카데미를 신설해 550명의 청년 인재를 양성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이 직접 교육과정 설계와 교육 운영을 통해 실제 채용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기업 멤버십 캠프'도 첫 운영을 시작해 산업계 SW인력난 해소를 지원한다. 혁신 SW교육기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올해 6~8기 교육생 총 750명을 모집하고, 산업계 최고 멘토와의 프로젝트 멘토링을 통해 성장을 지원하는 SW마에스트로는 총 250명의 전문인재를 양성한다. 지역 거주 청년들의 교육 거점인 이노베이션 스퀘어는 기업의 실제 수요기반의 현장실습 프로젝트 과정을 신설 운영해 이들이 교육 후 지역 내 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AI·SW 전공 인력 양성도 지난해보다 지원을 강화해 고급인재의 산업계 공급 확대에 나선다. SW중심대학은 올해 9개 대학을 신규 선정해 총 44개교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 선정대학은 산업계 우수인력의 교원 겸직조항의 학칙 반영, 기업 참여교육 강화, 비전공자 진로 멘토링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국내 최고의 AI분야 석·박사를 양성하는 AI대학원(10개)과 AI융합연구센터(4개) 지원과 함께, 기업 협력형 고급인재 양성과정인 AI융합혁신인재양성 사업을 신설해 5개 대학원을 선정한다.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기존 전통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AI·SW 등 교육도 확대 추진한다. 12대 산업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사업은 지난해보다 지원규모를 2배 확대해 총 4800명을 교육한다. 올해부터는 기업과 출연(연)의 업무 프로세스에 AI 실제 적용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교육 연계 바우처를 50개 기관에 제공하는 한편, ICT분야 근무경험이 있는 경력단절자의 현장 복귀 교육도 추진한다. 학교 현장의 AI·SW 교육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 대상 AI선도학교를 1000개 선정하고, 이들의 방과 후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군 장병 2000명을 대상으로 복무기간 동안 수준별·맞춤형 온라인 AI·SW 교육을 통해 MZ세대 장병들의 자기개발과 제대 후 사회 복귀도 지원한다. 최근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메타버스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청년 창작자와 개발자 양성과정도 새롭게 선보인다. 메타버스 아카데미 2개소를 신설하고, 메타버스 융합대학원(2개교)도 신규 개원한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SW정책관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청년 누구나 원하는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미소 프로젝트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과기정통부는 초·중·고 학생부터 청년, 재직자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 주기 디지털 교육 지원체계를 보다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2-01-12 12:00:0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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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취업자 7년만에 최대 증가…숙박·음식업 감소에 정부 "회복 조짐"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이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년 12월과 연간 고용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 취업자 수는 2727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36만9000명 늘며 2014년(59만8000명) 이후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 지속된 코로나19 확산세에도 지난해 취업자 수가 37만명 가량 늘며 7년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점업과 도소매업 등 대면 서비스업 취업자는 감소했다. 정부는 취업자가 코로나19 위기 이전 수준으로 증가했다며 고용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727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36만9000명 늘어났다. 증가 폭으로는 2014년(59만8000명) 이후 7년 만에 최대치다. 이는 정부가 예상한 취업자 35만명 증가 보다도 많다.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2020년 취업자 수는 21만8000명 감소했는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였던 1998년(-127만6000명) 이후 22년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지난해 취업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취업자가 최대 폭 감소한 2020년과 비교한 기저효과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2021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업자 감소가 컸던 2020년의 기저효과와 비대면·디지털 전환 등 산업구조 변화, 수출 호조 등으로 고용 회복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취업자 수가 36만 명 넘게 늘며 2014년 이후 7년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그래픽=뉴시스 하지만, 취업자 수를 업종별로 보면 대면 서비스업 중심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음식점업 취업자는 4만7000명 줄어들며 2020년(-15만9000명)에 이어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도소매업 취업자는 1년 새 15만명 급감했다.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도 2만9000명,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 5만5000명 각각 감소했다. 제조업 취업자도 8000명 줄어들었다. 자영업 종사자 수도 극명하게 대조된 모습을 보였다. 고용원을 둔 자영업자는 6만5000명 줄어 2019년 이후 3년째 감소했다. 반대로 고용원 없는 나홀로 자영업자는 4만7000명 증가했다. 또, 상용근로자와 임시근로자는 각각 36만6000명, 15만2000명 증가한 반면 일용직 근로자는 9만6000명 감소했다. 지난해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전체 고용률은 60.5%로 전년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 수는 전년 대비 7만1000명 감소한 103만7000명이었다. 실업률은 1년 전보다 0.3%포인트 하락한 3.7%였다.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는 1677만명으로 지난해 보다 3000명 감소했다. 정부는 고용 상황이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회복했다고 자평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통계청 고용동향 발표 직후 "방역단계 격상으로 우려가 컸으나 코로나19 위기 이전 고점 취업자 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비대면·디지털 전환 관련 민간 서비스업이 고용 회복을 주도했다"며 "보건복지·공공행정 등 공공·준공공 부문도 민간 일자리 창출을 보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숙박·음식점업 등 피해업종에 대해서도 그는 "감소폭이 줄어 회복 조짐이 보인다"며 상반된 평가를 내렸다.

2022-01-12 10:48:2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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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산하 中企 지원 두 기관장들의 '현장 행보'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세종 전기車 제조사 방문 김종호 기보 이사장, 성수동 소셜벤처기업 찾아 현장서 애로 청취…"中企·벤처 적극 지원" 약속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대표적인 두 지원기관 수장들이 중소기업들의 애로 해결을 위해 나란히 현장 행보에 나섰다.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사진)은 12일 세종시에 있는 전기차 부품 제조기업을,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사진)은 전날 서울 성수동에 있는 소셜벤처기업을 각각 찾았다. 중진공에 따르면 김학도 이사장은 이날 오후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량 부품장비 생산기업인 엠아이티코리아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엠아이티코리아가 위치한 세종시는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곳이다. 엠아이티코리아는 현대차 제네시스 G80에 적용되는 조향장치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알루미늄합금 경량화 소재는 기존 스틸 제품 대비 무게가 40% 이상 줄고 내구성을 유지할 수 있어 전기차에도 적용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중진공은 내연기관 차량 부품에서 전기차 등 미래차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엠아이티코리아에 개발기술사업화자금 등을 지원해 추가 성장을 돕고 있다. 이 회사는 중진공, 세종테크노파크가 협업한 지원을 통해 세종시 스타기업으로도 발돋음했다. 이런 가운데 중진공은 지난해 4월 세종에 출장소를 오픈한데이어 올해엔 이를 격상해 세종지역본부를 정식 출범하고 2월 말 세종 나성동에 사무실을 오픈할 계획이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세종지역본부를 신규 개소해 세종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자율주행 등 신산업 분야 성장을 이끌어갈 혁신기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또한 사업 전환, 제조공정 혁신 등 세종 지역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도와 국가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이 전날 찾은 에누마코리아는 장애가 있거나 학습이 어려운 아동을 위한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소셜벤처다. 기보는 지난 2018년에 중기부와 함께 혁신적인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 창출하는 소셜벤처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아울러 소셜벤처 판별기준을 마련했으며 소셜벤처 전용 보증상품인 소셜벤처임팩트보증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김종호 이사장은 "기보는 2019년부터 소셜벤처 육성사업 운영기관으로서 소셜벤처 실태조사와 소셜벤처 전용 플랫폼인 소셜벤처스퀘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술평가와 보증의 복합지원을 통해 소셜벤처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소셜벤처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가 인정받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성과 측정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소셜벤처 생태계 구축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보는 올해 소셜벤처임팩트보증 규모를 지난해보다 150억원 늘어난 1500억원 규모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2022-01-12 10:38: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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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자회사 리비옴,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위탁개발생산 계약

메디톡스 자회사 리비옴이 호주 루이나바이오, 영국 키이파마와 자체 개발중인 염증성 장질환 치료 후보물질(이하 LIV001)의 원료, 완제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리비옴은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로 개발중인 'LIV001'의 상업화를 본격화하게 됐다. 리비옴은 지난해 메디톡스로부터 미생물 치료제(LBP) 후보물질 및 제반 기술을 이전 받아 설립된 차세대 신약 개발 전문 기업이다. 리비옴은 차세대 듀얼 LBP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천연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플랫폼 기술 'N-LBP'와 유전자 에디팅을 이용해 치료 효능을 극대화시킨 'E-LBP'를 바탕으로 난치성 질환에 대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리비옴의 선도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LIV001은 'E-LBP'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면역기능을 조절해 치료 효능을 극대화시켰으며 치료제로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리비옴은 최근 동물모델에서의 효력시험을 통해 LIV001의 급성 및 만성 장염의 치료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리비옴 송지윤 대표는 "이번 LIV001의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기점으로 세포은행 구축, 생산공정 개발, 임상 시료 생산 등을 본격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와 동시에 연내 비임상 독성 시험을 완료하고 2023년 글로벌 임상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유 중인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LIV002'도 2023년 글로벌 임상진입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12 09:59:0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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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아이들 위한 맛있는 '마이니 면역 홍삼 시리즈' 출시

일동제약이 자사의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니(MyNi)'의 신제품, 아이들 건강을 위한 '마이니 면역 홍삼 시리즈'를 선보인다. '마이니 면역 홍삼 시리즈'는 ▲마이니 면역 홍삼젤리 ▲마이니 면역쑥쑥 홍삼젤리 ▲마이니 면역앤 브레인 홍삼진액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제품들에는 국내산 6년근 홍삼에서 추출한 유효성분 '진세노사이드'가 들어 있어 ▲면역력 증진 ▲기억력 개선 ▲피로 개선 ▲항산화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마이니 면역 홍삼젤리'와 '마이니 면역쑥쑥 홍삼젤리'는 각각 오렌지 농축액, 망고 농축액이 함유된 젤리 형태의 제품으로, 아이들이 쓰지 않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D, 정상적인 면역 기능 및 세포 분열에 필요한 아연 등 아이들의 성장을 고려한 성분들이 함께 들어 있다. '마이니 면역앤 브레인 홍삼진액'은 쓴맛을 최소화한 홍삼 농축액에 딸기맛을 더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고, 파우치 포장을 채택해 휴대와 섭취 또한 용이하다. 특히,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도록 합성 향료, 액상과당,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등과 같은 식품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았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사람의 면역 체계는 성장과 함께 발달해 12세 무렵에 정점을 이룬다고 알려져 있어 유소년기의 면역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마이니 면역 홍삼 시리즈는 아이들의 면역을 위해 국내산 6년근 홍삼을 비롯해 믿을 수 있는 좋은 원료를 엄선해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12 09:55: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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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다출혈 위험 희귀질환 산모, 이대서울병원서 건강하게 '출산'

선천성 무피브리노겐혈증을 앓고 있는 정 모씨(왼쪽)가 지난 달 자연분만으로 건강한 남아를 출산하고 퇴원하며 이대서울병원 박미혜 산부인과 교수(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구 100만 명 중 1~2명이 앓는 희귀질환인 선천성 무피브리노겐혈증을 앓고 있는 산모가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달 28일 새벽 2시 31분에 선천성 무피브리노겐혈증을 앓고 있는 정 모씨가 자연분만으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천성 무피브리노겐혈증(선천성 무섬유소원혈증)은 상염색체 열성 소인으로 유전되는 질환으로 혈액 응고인자인 섬유소원이 선천적으로 부족하거나 없는 혈액질환이다. 발생률은 인구 100만명 중 1~2명으로 매우 드문 질환으로 현재까지 250예 정도가 보고됐다. 이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75%는 유아기 때부터 출혈이 동반되는데 출혈의 정도와 빈도는 경한 정도에서 중증으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출혈은 구토 시, 분만 시 과다출혈 및 피부조직의 혈종 등에서 발생한다. 산모가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에서 분만을 결정한 것은 담당의사인 이대서울병원 박미혜 산부인과 교수(모아센터장)와의 신뢰가 한몫했다. 정씨는 "분만할 병원을 결정하기 위해 인터넷 카페에서 다양한 정보를 수집했는데 이대서울병원 박미혜 교수님에 대한 평가가 좋아 교수님을 선택해 외래진료를 봤다"며 "실제 외래진료 당시 박 교수님이 진료 후 명쾌하게 치료계획을 설명해주셔서 교수님을 믿고 분만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씨는 또 "다른 병원에서는 제가 앓고 있는 질환에 대해 전혀 모르겠다는 답을 들었는데 박 교수님을 만나 너무 안심이 됐다"며 "예정일이 다가올수록 불안감이 점점 고조돼 갈 때 쯤, 교수님께서 분만과정 관련해 직접 전화로 설명해 줘 감동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정씨는 지난달 27일 저녁 9시 양수가 흐르는 증상이 있어 이대서울병원 응급실을 통해 모아센터에 내원했고, 입원 5시간 만인 새벽 2시 31분 출혈 없이 자연분만으로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다. 정씨는 "교수님 덕분에 출혈 없이 분만을 했다"며 "새벽시간에 직접 아이를 받아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미혜 교수는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산모는 물론 고위험 산모들이 안전하게 출산을 할 수 있는 시설과 의료진을 구축했다"며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산모가 용기를 잃지 않고 의료진의 지시를 잘 따라줘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12 09:50:56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