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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SKT-SK하이닉스, ICT 융합기술 공동 개발 'SK ICT 연합' 출범

SK스퀘어, SK텔레콤, SK하이닉스가 ICT 융합기술을 공동 개발 및 투자하고 글로벌 진출까지 도모하는 'SK ICT 연합' 출범을 선언했다. 3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2에서 'SK ICT 연합' 출범을 밝히고, 올 1월부터 박정호 부회장 주도하에 유영상, 이석희 사장이 참여하는 '3사 시너지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국내외 반도체, ICT 분야 R&D(연구개발) 협력, 공동투자 등을 논의하고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SK하이닉스가 SK그룹 편입 10주년을 맞았고, SK텔레콤 분할로 SK스퀘어가 탄생하면서 반도체-통신-투자를 잇는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기업 구조가 마련됐기에 이 같은 비전을 구현할 수 있었다. SK ICT 3사는 반도체, 5G, AI 등 다양한 ICT 영역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두루 갖춘 기업이 드문 상황에서,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SK스퀘어의 혁신투자 ▲SK텔레콤의 5G·AI 기술 ▲SK하이닉스의 반도체 미래 혁신 기술을 지렛대 삼아 지속적으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3사 시너지 첫 결과물, SKT 자체 개발 AI 반도체 '사피온' 키운다 SK ICT 3사 시너지의 첫 결과물은 국내 최초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사피온(SAPEON)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다. 3사 공동 투자를 통해 미국법인 'SAPEON Inc'를 설립해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SK텔레콤은 5G, AI 분야에서 축적한 R&D 역량과 서비스 경험을 기반으로 SAPEON 기술 개발을 주도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전용 SAPEON 모델 라인업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기술과 AI 반도체의 시너지를 도모하며, SK스퀘어는 SK텔레콤과 함께 전략적·재무적 투자자를 공동 유치할 예정이다. SAPEON Inc.는 주로 미국에 거점을 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삼아 AI 반도체 사업을 확장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맡는다. SAPEON Korea는 SAPEON Inc.의 자회사로 한국과 아시아 지역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SK텔레콤은 미래 ICT 서비스가 AI와 메타버스를 융합한 세상, 즉 'AI-VERSE(AI와Universe의 합성어)'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T우주·이프랜드(ifland)·AI 에이전트 3대 서비스를 혁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폰에 이어 향후 10년을 이끌어 갈 미래 디바이스(기기)인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자율주행차, 로봇에 진화된 커넥티드 인텔리전스를 더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AI, 메타버스, 5G 분야내 기술혁신에 따른 변화에 적극 대응해 SK ICT 연합의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원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SK스퀘어-텔레콤-하이닉스, 1조원 이상 ICT 투자자본 공동 조성 추진 SK ICT 3사는 올해 해외 투자를 위한 거점을 마련하고 해외 투자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총 1조원 이상의 글로벌 ICT 투자자본을 조성 및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해외 유수 투자자들과 세부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단계다. 이렇게 조성된 글로벌 ICT 투자자본의 투자처는 AI, 메타버스, 블록체인, 반도체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될 전망이다. SK ICT 3사는 전략적 투자를 기반으로 ICT 기술 융합 트렌드를 주도하고, 미래 산업 지형을 크게 바꿀 수 있는 해외 유니콘 기업을 발굴함으로써 SK ICT 주력 사업과 시너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 글로벌 일류 기술기업 도약… '인사이드 아메리카' 전략 실행 SK하이닉스는 급변하는 ICT 환경을 주도하는 글로벌 일류 기술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인텔 낸드 사업부를 인수해 낸드플래시 경쟁력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더 나아가 기존의 반도체 공급사 역할에서 벗어나 글로벌 유수 ICT 기업과 함께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특히 세계 최대 ICT 시장이자 격전지인 미국에서 '인사이드 아메리카(Inside America)' 전략을 실행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미주 사업조직을 신설하고 미주 R&D센터도 건립한다.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은 "SK하이닉스는 더욱 뛰어난 기술과 제품, 인류와 사회를 위한 가치 창출을 통해 글로벌 일류 기술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K스퀘어는 혁신 투자를 통해 SK ICT 3사의 시너지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2022-01-09 10:04:3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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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사용자 목소리 담은 광고 시리즈 한 달 여만에 ‘천만뷰 돌파’

KT는 최근 '디지코 KT 휴먼 시리즈' 광고를 송출한지 한 달여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디지코 KT 휴먼 시리즈' 광고는 KT의 ABC(AI, Bigdata, Cloud) 기술을 통해 고객들의 삶의 변화와 실제 도움이 된 사례를 고객의 목소리로 진솔하게 담을 수 있게 제작했다. 지난 30일에 공개한 '인공지능(AI) 서비스로봇' 광고는 전주시에 위치한 식당 '1964 금이정'에서 음식 조리부터 서빙까지 일당백 역할을 하는 사장님의 하루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그려냈다. 특히, '1964 금이정' 사장 최성일(39)씨가 직접 출연해 AI 서비스로봇과 함께 일하며 실제 경험했던 에피소드가 나온다. 서비스로봇의 자율 주행 기능으로 최씨와 아르바이트생의 동선을 방해하지 않고 서빙하기 편해진 식당 환경과 서비스로봇을 신기해하며 좋아서 따라다니는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최씨는 "우리 매장이 모델이 돼 광고가 만들어 진다는 게 신기하고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광고가 나간 후 찾는 손님이 많이 늘어 매출도 상승 했고, 실제로 서비스로봇 덕분에 직원들의 이동 동선이 줄고 피로도 덜어줘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2월초, '디지코 KT 휴먼 시리즈' 광고 캠페인으로 가장 먼저 공개된 'AI통화비서 바버샵' 편은 서울에서 바버샵(더데퍼룸)을 운영하는 곽한별(31)씨의 실제 스토리다. AI통화비서가 365일 24시간 예약, 위치·주차 문의 등 고객 전화를 도맡아 처리해 곽씨가 손님 머리 손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생동감 있게 반영했다. 현재까지 공개된 두 편의 광고는 유튜브에서 조회수 1000만뷰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KT는 앞으로도 AI와 로봇서비스를 통해 일터와 일상 생활에서 겪는 불편 사항을 쉽게 해결하고 편리해진 사례를 고객 관점에서 솔직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KT 전략기획실장 김채희 전무는 "이번 '디지코 KT 휴먼 시리즈' 캠페인은 실제 스토리를 기반으로 사람들의 삶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는 KT의 모습을 담았다"며, "KT의 AI와 로봇서비스를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따뜻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2022-01-09 10:03:5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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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이승원 대표 글로벌 총괄 사장으로 역할 확대…도기욱 CFO 신임 각자 대표로 내정

넷마블은 2022년 넷마블컴퍼니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이승원 대표를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글로벌 총괄로 신규 임명했다. 이승원 사장이 맡았던 각자 대표에는 도기욱 현 CFO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이승원 사장은 글로벌 총괄 역할을 맡아 카밤, 스핀엑스, 잼시티 등 해외 핵심 자회사 경영에 전진 배치돼 글로벌 사업 추진력을 배가할 예정이다. 도기욱 신임 각자 대표 내정자는 경영전략과 관리부문을 담당할 예정이며, 권영식 대표는 기존처럼 게임사업총괄을 맡아 각자 대표 체제를 이어간다. 넷마블은 "이번 결정은 2022년을 재도약 원년으로 삼은 넷마블이 글로벌 사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강(强)한 넷마블'을 완성하기 위한 실행의 일환"이라며 "각 전문 분야를 책임지는 전략적 경영 체제 구축을 통해 넷마블의 게임 사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오는 2월 중 이사회를 통해 도기욱 신임 대표 내정자를 각자 대표로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한편, 각자 대표로 내정된 도기욱 신임 대표(1973년생)는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CJ E&M(게임부문) 재경실장, 넷마블 재무전략담당을 역임하며 투자, 인수합병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2022-01-07 10:53:5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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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직접일자리 60만개, 1월중 채용한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7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제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코로나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 TF 겸 제1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정부가 올해 계획한 직접 일자리 106만개 중 60만개 이상을 이달 중 채용하기로 했다. 고령층과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이 대상이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첫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제1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이 같이 밝혔다. 이 차관은 "작년에는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 직접 일자리 104만개를 제공, 고용 위기 상황에서 버팀목 역할을 한 바 있다"며 "이번 동절기에 일자리와 소득이 필요한 분들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1월 중 60만명 이상을 채용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 7개 부처는 지난해 12월 초부터 87만명 규모의 직접 일자리 사업 1차 통합공고를 진행했다. 다음 주에는 2차 공고를 할 예정이다. 이 차관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작년 11월 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사전 절차를 완료해 이번 주부터 15만명 이상이 일을 시작했다"며 "자활근로, 장애인 일자리 사업도 채용을 시작했고,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1월 중 지자체별로 모집공고를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에 신속하게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비대면 면접을 병행하고 채용된 인력의 투입이 지연되지 않도록 교육도 비대면으로 하는 등 사전 절차를 단축했다"며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민간 일자리로의 이행을 지원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2022-01-07 10:20:1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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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기청, '中企 계약학과' 설치·운영 주관대 모집

미래차, 탄소중립, 특화산업 등 분야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서울중기청)이 미래차, 탄소중립, 특화산업 등 미래유망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계약학과 학위과정 간 연계교육을 위해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설치해 운영할 주관대학을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17일까지다. 7일 서울중기청에 따르면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중소기업 인력 유입 촉진과 재직자의 능력향상을 위해 '선취업-후진학' 방식으로 도입해 현재 서울지역의 경우 한성대(스마트융합컨설팅학과 석·박사)와 숭실대(IT융합학과 석·박사, AI융합학과 석사)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올해 개설을 목표로 미래차 부품소재 3개 학과, 탄소중립 3개 학과, 특화산업(혁신도시) 3개 학과, 학위과정 연계 6개 학과를 모집한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학과별 학생정원 20명 내외로 운영하며 중소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 및 채용 예정자가 입학할 수 있다. 주관대학에는 학기당 3500만원의 학과운영비를 지급하며 학생에게는 학위과정을 이수하는데 필요한 등록금을 지원한다. 주관대학 신청자격은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로 박사·석사·학사(3학년 편입) 및 전문학사 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대학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과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모집을 통해 미래차, 탄소중립 등 미래유망 분야 중소기업 인력양성 및 장기재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01-07 04:51: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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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주택, 2~3년간 종부세 대상서 빠진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아파트 단지가 내려다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상속받은 주택은 2~3년간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적용 대상에서 빠진다. 모든 어린이집용 주택, 각 지역 등록 문화재 주택 등도 종부세 비과세 대상에 포함된다. 기획재정부는 6일 보유세 부담 완화 방안 등을 담은 '2021년 세법 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라 주택을 상속받은 날로부터 수도권·특별자치시(읍·면 제외) 소재 주택은 2년 간, 광역시(군 제외) 외 소재 주택은 3년 간 종부세 세율이 적용되는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기존에는 과세기준일 기준 소유 지분율이 20% 이하고, 공시가격이 3억원 이하인 경우에만 종부세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했다. 김태주 기재부 세제실장은 "상속 주택은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예기치 못하게 취득하는 그런 주택인 점을 고려했다"면서 "예상치 못한 상속으로 갑자기 주택 수가 늘어났을 경우 중과 세율이 적용되는 일은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상속 주택은 종부세 세율 적용에서만 빠진다. 세액을 산정하는 과세 표준에는 상속 주택 몫도 합산된다. 상속 주택에만 세제상 특례를 주는 것이 과세 형평성 차원에서 문제가 될 수 있어, 종부세 부과에 2~3년 제한을 두되 과세 표준에는 포함하기로 했다는 게 기재부 설명이다. 아울러, 국가 포함 시·도 등록 문화재 주택과 국공립, 직장 어린이집 등 모든 어린이집용 주택, 주택 건설 사업자와 공공 주택 사업자, 재개발·재건축 사업 시행자, 주택 조합 등 처분해 없앨(멸실) 예정인 주택도 종부세 비과세 대상으로 추가됐다. 멸실 예정 주택의 경우 정당한 이유 없이 취득 후 3년 이내 없애지 않으면 종부세 합산 시 배제되지 않아 세 부담이 커진다. 사회적 기업과 사회적 협동조합, 전통 사찰 같은 종중(宗中) 등 투기 목적이 아닌 주택은 종부세에 일반 누진세율을 적용해 세 부담을 완화한다. 이들 주택은 종부세 기본 공제액 6억원, 0.6~3.0%(다주택자 1.2~6.0%) 누진세율, 세 부담 상한 150%·300% 등이 적용된다. 현재 공공 주택 사업자, 재개발·재건축 사업자, 주택 조합, 공익 법인, 민간 건설 임대 사업자 등에도 일반 누진세율을 적용하고 있다. 다만, 정부는 정관상 설립 목적이 '취약 계층에 대한 주거 지원 목적' 등이고, 그 목적에 쓰는 주택만을 보유한 경우로 한정했다. 기재부는 이번 세법 개정안을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입법 예고하고, 2월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뒤 이달 9~15일 공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재부는 오는 3월 1가구 1주택자, 고령층의 보유세 부담 경감 방안 등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2022-01-06 15:58:1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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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국판뉴딜 등 6대 핵심사업 100조 투입…소상공인 40조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올해 일자리 창출과 한국판 뉴딜 등 6대 핵심사업에 100조원 넘는 재정을 투입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이 큰 소상공인·중소기업에는 약 40조원 규모의 신규 자금도 공급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어 '2022년 재정 조기 집행 계획' 및 '주요 공공기관 투자계획'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민생경제 회복 및 선도형 경제 구축 지원과 직결되는 100조원을 상회하는 6대 핵심사업군 사업을 선정해 집행 속도를 각별히 독려하겠다"고 강조했다. 6개 핵심사업으로는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유지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한국판 뉴딜 ▲탄소 중립 재정투자 ▲국가 균형 발전 프로젝트 등이 꼽혔다. 우선, 정부는 총 6조5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3대 패키지'를 최대한 신속히 집행할 방침이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선지급' 프로그램도 설 연휴 전에 대부분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또,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약 40조원 규모 신규 자금을 공급하고, 전통시장 상인 대상 1000만원 범위 내 성수품 구매대금 지원도 추진한다"며 "명절 전 영세사업자·중소기업 등에 부가가치세 환급금 등도 조기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기관 투자도 에너지, SOC 분야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대비 2조3000억원 많은 67조원,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한다. 홍 부총리는 "디지털 등 한국판 뉴딜, 3기 신도시 건설 등 주거 안정, 재난·재해 대비 등 안전강화 등 핵심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를 유도하겠다"며 "이 중 상반기 투자집행률도 53% 이상 집행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정·공공기관 등 공공 부문의 역할을 강화해 빠르고 강한 경기 회복을 적극 뒷받침하도록 연초부터 조기 집행에 진력할 것"이라며 "중앙 재정은 집행관리 대상사업(약 200조원)의 63%를 상반기에 집행토록 하고, 지자체 및 지방 교육재정도 상반기 60% 이상씩 조기 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올해 정책금융 유동성 공급 및 관리 방안도 언급했다. 그는 "2022년 전체 정책금융은 전년과 유사한 495조원을 공급할 방침"이라며 "소상공인, 중소·중견기업 전용 금융프로그램을 전년 302조원에서 약 9조원 늘린 311조원 수준으로 보강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정부는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산업과 Big 3(시스템 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산업, 한국판 뉴딜사업 등 혁신성장 지원에 65조8000억원, 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 31조원, 저탄소 전환, 산업구조혁신 등 설비투자 지원 20조9000억원 등 총 118조원 정책금융 패키지를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102조원) 대비 16조원 증가한 수준이다.

2022-01-06 13:39:4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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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봇 기업, 'CES2022' 참가해 기술력 뽐내...CES 혁신상 수상 성과도

이번 CES 혁신상을 수상한 ICON.AI의 사운드 미러. /ICON.AI 인공지능(AI) 및 로봇 기업들이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 가전전시회 'CES2022'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ICON.AI·마인즈랩·에이모·웨이센 등 AI 및 데이터 기업, 로봇기업 두산로보틱스가 CES에서 자사 기술력을 뽐내고 있다. 이들 기업들의 일부 제품은 이번 CES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AI 디바이스 전문기업 ICON.AI(아이콘에이아이)는 사운드 미러(SOUND MIRROR™) 제품으로 오디오 부문에서 3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사운드 미러는 세계 최초의 폼팩터로 거실, 침실, 욕실 등 공간에서 임팩트 있는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AI 기반 음성 인식 스마트 미러이다. 일반적인 미러와 음성 인식 스마트 스피커를 결합해 하나의 일체형 디자인으로 새로운 폼 팩터를 구현한 것이다. 거울이 아닌 '가구'나 '예술 작품'처럼 보이도록 설계된 '가전테리어' 제품이다. 스마트 미러는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기기와 연동되며, 무선으로 스포티파이, 아마존뮤직, 애플뮤직, 판도라 등 다양한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또 AI 비서 아마존 알렉사가 탑재돼 모든 기능을 음성으로 작동할 수 있으며, 조명 등 스마트 홈도 제어 할 수 있다. 또 IPX6 등급 방수기능을 적용해 욕실에서도 고품질 임팩트 있는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ICON.AI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욕실전문 기업들과 전략적 사업제휴를 추진 중이다. ICON.AI 신민영 대표는 "'가전테리어'는 가전제품 기능에 못지않게 인테리어 공간에 이질감 없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제품을 찾는 고객이 부쩍 늘고 있어 시장 규모는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한국어 AI 비서도 탑재해 국내에도 판매할 계획이며 헬스케어를 접목한 차기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메디테크 전문기업 웨이센이 개발한 AI 내시경 영상분석 소프트웨어가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에서 AI 내시경 영상분석 소프트웨어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웨이센이 개발한 프로그램은 AI를 기반으로 한 내시경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다. 내시경실에서 검사 중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융기나 함몰된 이상 부위를 감지해, 의료진은 이상부위를 내시경실 현장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소화기 건강에 대한 이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클라우드 서비스와 독자 구동 모두 가능한 소프트웨어라 인터넷 인프라가 부족한 의료 개발도상국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의료 관련 지식, 인력진이 부족한 의료 개발도상국에도 메디컬 AI 기술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의 위·대장 내 이상부위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국제사회 의료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마인즈랩의 인공인간 기술이 적용된 신한은행 디지털데스크. /마인즈랩 마인즈랩이 CES 2022에 AI 기술로 개발한 인공인간을 전시했다. 신한은행과 공동 부스를 운영하는 마인즈랩은 신한은행에 도입한 블루매니저(청원경찰)과 점포 창구 은행원을 지원하는 인공인간을 출품했다. 인공인간 은행원은 실제 점포 직원들이 하는 업무 중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지원하며, 점포 직원들이 보다 고 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인공인간은 자체 구축한 딥러닝 기반 STF(Speech-To-Face) 알고리즘과 음성생성(TTS, Text-To-Speech) 알고리즘을 적용했으며,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상용화 기술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마인즈랩은 인공인간에 자체 개발한 다국어 TTS를 적용했다. 다국어 TTS는 외국어를 하지 못하는 화자의 한글 학습 데이터만으로도 해당 화자의 고유 목소리 특성을 반영해 한국어는 물론, 영어, 일어, 중국어 발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TTS의 경우, 음성합성 속도가 10초 길이의 음성 생성 시 2초 이하로 소요될 정도로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 인공인간에 적용된 STF 엔진 역시 정제 후 2시간 이하 촬영 데이터로 4K 화질의 인공인간 영상을 합성하며, 일반 PC 환경에서 30 FPS 이상의 빠른 속도로 인퍼런스(inference)가 가능하다. 에이모의 AI 스마트 라벨링 기술 시연 화면. /에이모 AI 데이터 컴퍼니 에이모는 CES 2022에 참가해 최신 스마트 라벨링 기술 쇼케이스를 시연하고 있다. 에이모는 스마트시티관에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주행과 스마트시티 분야에 필요한 데이터를 AI가 자동 라벨링 하는 '스마트 라벨링'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사용자가 보유한 원천 데이터를 업로드해 프로젝트 목적에 맞춰 학습 모델 만들 수 있는 '커스텀 모델'과 원천 데이터가 없더라도 에이모가 사전 제작한 객체 데이터를 적용해 라벨링할 수 있는 '프리셋 모델'을 시연 중이다. 또 에이모는 부스 내 체험존을 마련해 직접 스마트 라벨링 기술을 이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에서 공개한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라벨링 기술은 올해 상반기 중 기업 고객들이 '에이모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카메라 로봇을 전시했다. 이 제품은 공간을 적게 차지하며 공연 촬영 등에 특화된 기능을 갖췄다. 이번 CES에서는 제한된 범위 내에서 관람객들에게 동영상을 촬영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드럼 연주를 도와주는 협동로봇도 전시 돼 매시간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2022-01-06 12:50:25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