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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제전망] 코로나19 3년차, 장밋빛 수출 전망 이어질까

지난해 역대 최고를 달성한 우리 수출이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하지만, 이런 전망은 글로벌 각국의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을 지속한다는 가정에 기반한다. 오미크론 변수가 작동하고 장밋빛 수출 전망이 어그러질 경우 우리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일 정부와 수출기업들의 올해 수출 전망을 종합해보면, 올해 수출은 사상 최고액을 찍은 작년의 호조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매우 크다. 정부는 지난해 수출액 6445억 4000만달러, 무역규모 1조2596억 달러로 각각 종전 최고치인 2018년 기록을 갈아치운 걸 기반으로 물류애로 해소 등에 전력하면 호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출 기업들이 체감하는 전망 역시 대체로 밝지만, 오미크론 확산 등 일상회복 잠시 멈춤 직후 불과 며칠 사이 널뛰기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지난 26일 국내 1260개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한 '2022년 1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를 보면, 기준치(100)는 물론 전 분기(106.0) 전망을 훌쩍 넘는 115.7로 나타났다. EBSI가 100을 넘으면 향후 수출 여건이 현재보다 개선될 것으로 본다는 의미다. 수출에 청신호가 켜진 품목은 선박(150.0), 석유제품(144.0),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142.4) 등 주력 품목 대부분 포함된다. 수출기업들은 글로벌 '위드 코로나' 확산에 따른 수입 수요 증가를 가장 큰 긍정 요인으로 꼽고 있다. 무역협회 EBSI 전망이 나온 지 이틀 뒤인 지난 28일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1월 BSI 전망치는 내수(94.6)는 물론 수출(98.4)도 기준점인 100 이하로 어두웠다. 한경연은 수출 부진 원인으로 고가 해상 운임에 따른 수출비용 급등을 꼽았다. 수출은 경기회복의 견인차로 증시 등 국내 경제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만큼, 최악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경우 오히려 우리 경제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채수찬 KAIST 경제학부 교수(전 부총장)는 "기업들의 전망에는 다소 엄살도 들어갈 수 있지만, 코로나 사태는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와 비교해 급격히 떨어졌다가 회복시 약간 더딘 경향을 보인다"며 "수요는 증가하지만 공급 애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달러 강세, 인플레 압박 등 우리 수출 입장에서는 유리한 측면이 있어 전반적으론 유리한 국면"이라고 봤다. 다만 "이런 긍정 전망은 과학적 이슈인 오미크론 등 변이바이러스가 수용 가능하다는 전재조건에서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2022-01-02 13:33: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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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청년 1200만원 목돈 타려면…3일부터 접수

청년내일채움공제 적립 구조. 자료=고용노동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은 기업과 정부 지원금을 받아 최대 12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내일채움공제'에 3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2022년도 청년내일채움공제' 신청 접수를 시작해 청년 총 7만명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층의 중소기업 장기근속을 돕기 위해 청년 근로자가 2년간 300만원을 적립하면, 기업과 정부가 300만원, 600만원을 각각 지원해 총 1200만원의 목돈 마련을 돕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소규모 기업일수록 지원금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30인 미만 기업의 경우 부담금이 면제된다. 30~49인 기업은 20%, 50~199인 기업 50%, 200인 이상 기업 100%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기업 사정으로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중도 해지할 경우 청년이 퇴사 후 다시 가입할 수 있는 요건도 6개월 이내에서 1년 이내로 완화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청년 구직난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다. 특히,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등의 사유로 공제를 중도 해지했을 경우 청년은 적립금 전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청년 근로자들은 부당 대우를 받고서도 그만둘 수 없다고 호소해 왔다. 기업의 부당 대우 사유로 공제를 중도 해지하면 적립금 일부만이 지급돼 만기를 채울 수 없었기 때문이다. 고용부는 '청년 공제 전담 상담센터'를 통해 부당 대우 관련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 중 부당대우 집중 지도·점검 기간도 운영한다. 고용부에 따르면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시작한 2016년 7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5년여간 청년 13만572명이 만기금을 받아갔다. 공제에 가입한 청년의 중소기업 2년 근속률은 67.3%로 전체 청년의 근속률(33.0%)보다 두 배 가량 높았다.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 요건 및 자세한 문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권창준 고용부 청년고용정책관은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에게는 초기 경력 및 자산 형성을 통해 향후 발전의 주춧돌을 쌓게 하고, 기업에게는 우수한 청년 인재의 장기근속을 통해 성장의 계기를 마련해 주는 등 청년과 기업 모두에게 의미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2022-01-02 13:03:3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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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0세 이상 고용 늘린 중소기업, 연 120만원 준다

노인 일자리 채용한마당을 찾은 어르신들이 구직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올해부터 고령층 고용이 지난 3년보다 더 많아진 중소기업은 1인당 연 120만원씩 최대 2년간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고령자 고용지원금' 제도가 올해 1월 1일부터 시작됐다.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노동시장에서 이직하는 고령자의 계속 고용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중소·중견기업의 60세 이상 근로자 고용이 이전 3년보다 더 증가했을 경우 1인당 분기별 30만원씩 최대 2년간 고용지원금을 받게 된다. 근로자는 무기계약 또는 고용 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만 60세 이상이어야 한다. 분기별로 최대 30명 한도로 지원하고, 월평균 근로자 수가 10명 이하인 기업은 최대 3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주는 분기별로 지원금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분기의 다음 달 관할 고용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고용보험 누리집으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김영중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앞으로 노동시장에서 더 오래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과제"라며 "기업은 고령자 고용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고령자는 현재 일자리에서 고용안정과 새로운 일자리로 빠르게 재취업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02 12:26:5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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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미래 기술강국 도약 및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 위해 올해 6조 4227억원 투자

2022년도 과기정통부 연구개발 사업 분야별 예산 현황. /과기정통부 정부는 올해 국가 간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기술혁신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미래 기술강국으로 도약하고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3대 분야 11대 중점 투자방향을 설정하고, 총 6조 4227억원의 연구개발 예산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2년도 과학기술·ICT 분야 연구개발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종합시행계획은 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 예산 5조 491억 원, 정보통신방송기술(ICT) 분야 연구개발 예산 1조 3736억원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예산은 전년(5조 7511억원) 대비 약 11.6%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기초연구(2조원), 원천연구(3조 3000억원), 성과활용·사업화(3654억원), 인력양성(2991억원), 기반조성(4597억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먼저, 탄소자원화, 이차전지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필요한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양자기술, 첨단 바이오 등 혁신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을 확대한다. 올해 하반기에 누리호 2차 발사를 병행하면서 발사체 고도화를 지원하고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을 착수해 우주 핵심기술을 확보한다. 또한, 인공지능(AI)·지능형반도체·6G·사이버보안 등 디지털 필수전략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R&D지원을 확대한다. 올해 R&D 지원에 1678억원을 투입한다. 민·관 협력기반 ICT 스타트업 지원 확대, 미디어 특화 기업육성 신설 등 디지털 대전환을 견인할 유망 ICT 스타트업 육성을 강화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연구자 중심의 기초연구를 확대하고, 미래 유망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지역 R&D 혁신 등 연구역량을 강화한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이번에 확정된 종합시행계획에 따라 신규 사업·과제별 추진일정을 3일자로 공고했으며,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정부 연구개발사업 부처합동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 과제 공모 시기, 절차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2022-01-02 12:00:1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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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올해 中企 수출 물류지원에 169억 투입한다

물류바우처, 풀필먼트등 지원…HMM과 선적공간 제공도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물류바우처 119억원 등 총 169억원을 투입해 수출 중소기업들 물류를 적극 돕는다. 중기부는 물류바우처 외에 풀필먼트에도 50억원을 투자하는 등 중소기업 수출물류를 역점적으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풀필먼트'란 물류창고에 물품을 보관하고, 고객의 주문에 맞춰 보관된 물품을 선별 포장해 최종 고객에게 배송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아울러 중소기업이 할인된 가격으로 특송물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국적선사인 HMM과 협업해 주요 항로 선적공간(주당 650TEU), 장기운송계약 체결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지원하는 119억원 규모의 물류바우처는 지난해보다 10억원 늘었다. 물류바우처는 신청 중소기업이 물류비 지출액의 70%를 기업당 최대 1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풀필먼트의 경우엔 기업당 최대 2500만원을 지원받아 상품 보관→고객 주문 →제품 선별 →포장 →배송까지 일괄처리에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물류기업인 FeDEX, DHL, UPS와 특송운임 할인도 본격 추진해 신청 중소기업은 이들 물류사가 제공하는 특송 서비스를 정가 대비 최대 66% 싼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물류난으로 선적공간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HMM과 협업해 미 서안향 550TEU(장기운송계약 전용물량 200TEU 포함), 미 동안향 50TEU, 유럽향 50TEU 등 중소기업 전용 선적공간도 마련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미국 서안향 선적공간이 임시선박에서 정규선박으로 전환돼 중소기업들은 선박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물류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외에 오는 2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중소기업과 HMM간 장기운송계약 체결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계약체결 당시의 고정운임으로 해상물류를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은 운송비에 사용할 수 있는 물류 바우처도 1곳당 14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부의 물류지원에 대해선 고비즈코리아, 수출바우처 홈페이지를 각각 참고하면 된다. 중기부 변태섭 중소기업정책실장은 "기업들은 글로벌 물류대란이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지난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한 중소기업 수출 호조세를 올해에도 이어가기 위해 중기부는 수출물류 애로 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1-02 12:00: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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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 아이 낳으면 200만원…'청년희망적금' 출시

출생아 200만원 바우처 지원. 자료=기획재정부 ◆4월부터 출생아 200만원 바우처 지원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에게 '첫만남이용권' 바우처 200만원을 4월부터 지원한다. 올해 출생아부터 만 2세까지 영아수당 월 30만원도 현금을 지급한다. 월 10만원의 아동수당 지급 연령도 만 7세에서 만 8세로 확대한다. ◆'3+3 부모육아휴직제' 부부 최대 월 600만원 생후 12개월 내 자녀를 둔 부모 모두 육아휴직 사용 시 부부에게 각각 3개월간 육아휴직급여를 최대 월 300만원(통상임금 100%)씩 지원한다. 올해부터 육아휴직 4~12개월째 급여를 현행 통상임금 50%(상한 월 120만원)에서 80%(상한 월 150만원)로 인상한다. ◆3월 '청년희망적금' 출시 청년이 월 50만원씩 연간 600만원 한도로 2년 만기로 저축하면 정부가 시중 이자에 추가로 2~4%를 저축장려금으로 지원한다. 올해 1분기 출시 예정으로 총급여 3600만원 또는 종합소득 2600만원 이하인 만 19~34세 청년이면 가입할 수 있다. 청년형 장기펀드(연 600만원 한도)도 납입액의 40%를 소득공제해 준다. ◆7월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 코로나19 등 근로자가 아파서 일하기 어려운 경우 생계 걱정 없이 쉴 수 있도록 상병수당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7월부터 추진한다. 쉬는 기간 하루 4만1860원씩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최저임금 시급 9160원 올해 1월 1일부터 최저임금이 8720원에서 9160원으로 5.1% 오른다. 월 환산 기준 209시간을 적용하면 월급은 191만4440원이다. ◆노동자 사망시 사업주 처벌 '중대재해법'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다. 해당 법에 따라 근로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시 산업재해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경영책임자는 처벌받는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시행 환경부와 '종이영수증 없는 점포' 협약을 맺은 곳에서 전자영수증을 이용하면 월별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매장에서 세제·샴푸 등을 리필해서 쓰는 제품을 구매하면 영수증에 표기된 횟수에 따라 포인트를 받는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시행. 자료=기획재정부

2022-01-02 10:48:3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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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CES 2022서 '넷-제로' 테마로 SK그룹 공동 전시관 마련...저전력 반도체 앞세워 탄소감축 실천

SK텔레콤이 5일(현지시각)부터 8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넷-제로(Net-zero) 시대의 그린 ICT(정보통신기술)을 선보인다.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투명성으로 대표되는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SK그룹은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210억톤)의 1%에 해당하는 2억톤의 탄소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SKT는 탄소 감축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SKT는 SK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E&S, SK에코플랜트 등과 함께 '2030 SK 넷-제로 약속 선언'을 주제로 센트럴 홀에 920㎡ 규모의 공동 전시 부스를 꾸려 SKT의 그린 ICT 기술을 소개한다. ◆저전력 AI 반도체, 싱글랜 등 전력 사용량 대폭 줄인 그린 ICT 기술 선보여 SKT는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사피온(SAPEON)'을 선보인다. AI 반도체는 인공지능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대규모 연산을 초고속, 저전력으로 실행하는 비메모리 반도체로 인공지능의 핵심 두뇌에 해당한다. SKT는 인공지능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동시 다발적 데이터 처리에 특화된 설계를 통해 초고속, 저전력 AI 반도체 '사피온'을 선보인다. '사피온'은 기존 GPU 대비 전력 사용량이 80%에 불과해 환경 친화적이다. 동시에 딥러닝 연산 속도는 기존 GPU 대비 1.5배 빠르고 가격도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SKT는 3G와 LTE 네트워크 장비를 통합 및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을 통해 기존 대비 전력 사용량을 약 53% 절감하는 '싱글랜' 기술도 소개한다. SKT는 '싱글랜' 기술을 통해 국내 통신분야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했다. SKT는 2020년 서울시 포함 전국 78개시에 위치한 기지국과 중계기에 적용을 완료했으며, 연간 약 1만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 1만톤은 2019년 서울 시내 약 7600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메타버스, 탄소 발생 줄일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방법' 소개 SKT는 또 ▲메타버스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 ▲최적 경로 내비게이션 등 일상 속에서 탄소 발생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 ICT 서비스를 소개한다. SKT는 우선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를 소개한다. '이프랜드'는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다. 회의, 발표, 출장 등 탄소 발생을 유발하는 오프라인 활동을 가상 세계에서 손쉽게 대체할 수 있게 돕는다. SKT는 일회용컵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컵 사용 문화를 확산하는 '해피 해빗' 프로그램도 소개한다. '해피 해빗'은 커피전문점이 다회용 컵을 통해 음료를 제공하면 소비자가 비전 AI 기술이 적용된 지정 다회용 컵을 회수하는 ICT 기반 무인 반납기에 컵을 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반납된 컵은 전문 업체를 통해 소독, 세척, 살균 등의 과정을 거쳐 재활용된다. SKT는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중구, 종로구 지역 커피전문점 20여곳에서 '해피 해빗'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3개월 동안 120만개 이상의 일회용 컵 사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SKT는 제주에서도 스타벅스 전체 매장에 다회용컵을 적용하는 등, 연간 약 63만개의 일회용 플라스틱컵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탄소 저감 방안 중 하나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티맵'의 운전습관도 전시한다. 운전습관 서비스는 과속·급가속·급감속 등 주행 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수준을 점수로 환산해 제공하고 있다. SKT 관계자는 "이번 CES에서는 그린 ICT 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첨단 기술과 함께 일상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SKT는 넷제로 시대의 대한민국 대표 그린 ICT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1-02 09:18:5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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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금융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 위해 금융위원회에 예비허가 신청

LG유플러스는 금융 마이데이터 사업에 직접 진출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에 본인신용정보관리업 예비허가를 31일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신한은행, CJ올리브네트웍스과 함께 마이데이터 공동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금융·통신·유통 데이터를 활용한 협업모델을 모색해왔다. 그 첫 결실로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디키타카(DIKITAKA)'를 지난달 선보인 바 있다. 한발 더 나아가 금융데이터를 활용한 '생활가치 서비스'를 더욱 적극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에 직접 사업권 허가를 신청하게 됐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기존 마이데이터 사업자들이 공통적으로 제공하는 통합 자산관리 및 지출관리 서비스 외에도 ▲각종 납부금의 연체를 예방하기 위한 납기일 알림 ▲현금 흐름을 관리할 수 있는 출납 알리미 ▲개인의 신용점수를 쉽고 편하게 올려주는 신용 부스터 ▲나도 모르는 숨은 혜택 찾기 등을 신규 서비스로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이 받을 수 있는 각종 금융 혜택 등을 마이데이터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찾아주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취지다. 향후 마이데이터 사업권을 통해 확보한 고객의 금융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통신 데이터와 접목해 LG유플러스만이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경혜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추진담당(상무)은 "이번 금융 마이데이터 사업허가 신청으로 LG유플러스가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 역량과 금융데이터를 접목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생활가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고객가치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온 LG유플러스가 이번에도 마이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숨은 니즈를 찾아 해결함으로써 통신회사가 제공하는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2 09:18:4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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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2021 혁신계획 우수작성 기관'에 선정

243개 기관 중 3곳 '경제부총리 표창' 수상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021년 혁신계획 우수작성 기관'으로 뽑혀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일 중진공에 따르면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 비대면·디지털 경제 활성화, 탄소중립 대응, 지역산업발전 등 한국판 뉴딜 선도를 중심으로 혁신 계획을 수립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표창은 지난해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혁신 계획을 제출한 243개 기관 가운데 중진공을 포함해 3개 기관이 수상했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 촉진, 사회적가치 성과 창출, 국민 신뢰 확보를 혁신 목표로 삼고 지난해 ▲정책자금 지원 방식 디지털화 ▲스마트공장 확산 ▲수출 지원 시스템 비대면 전환 ▲해상·항공 물류애로 해소 ▲제조 현장 저탄소화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지역산업 혁신 프로젝트 등을 중점 추진했다. 특히 산업구조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중소벤처기업 구조혁신 지원 사업의 신규 추진에 필요한 전담부서와 지역별 센터를 설치하는 등 중소기업의 미래 경제구조 전환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학도 이사장(사진)은 "중소벤처기업이 뉴노멀 시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ESG 경영, 디지털 전환, 글로벌 밸류체인 변화 대응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중진공은 기업 현장과 정책을 잇는 중재자로서 역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영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2-01-02 09:04: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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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출액 '역대 최고', 무역 순위도 8위로 상승

지난해 대한민국이 수출액과 무역액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1956년 무역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 수출액 달성은 물론, 9년 만에 세계 무역 8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가 1일 발표한 '2021년 연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은 6445억4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5.8%, 수입은 6150억5000만달러로 31.5% 증가했다. 이와 더불어 무역수지는 294억9000만달러로 1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수출액은 기존 최고치인 2018년의 6049억달러보다 약 396억달러 웃돌며 2018년 이후 3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동시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2018년 수출이 5.4% 증가하며 6000억달러대에 처음 진입했으나 2019~2020년 미·중 무역 분쟁, 코로나19 등 세계 경기 및 무역 둔화로 2년 연속 수출이 감소됐다. 연간 수입도 처음으로 6000억달러를 넘으며 무역액도 1조2596억달러를 달성해 세계 무역 순위는 9년 만에 8위로 1단계 상승했다. 수출 순위는 작년과 동일한 7위를 수성했다. 특히 지난해 수출은 15대 주요 품목이 모두 증가하며 전 품목이 고르게 성장했다. 반도체·석유화학·일반기계·자동차 등 15대 주요 품목 수출액이 모두 두 자릿수대의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반도체·석유화학 등 대표 수출품목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주력 산업의 수출 호조세를 견인했고, 바이오헬스·이차전지 등의 수출도 연간 최고치를 기록해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시스템 반도체·친환경차·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등으로 수출품목이 고도화가 이뤄지는 한편, 화장품·농수산식품·플라스틱 제품 등 새로운 수출품목도 눈에 띄게 성장하며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다. 또한, 또 9대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한 수출도 2011년 이후 10년 만에 모두 증가했다. 중국, 아세안,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중남미, 인도, 독립국가연합(CIS) 등 지역에서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2021년 수출실적을 주도했다. 이중 중국, 미국, EU, 아세안, 인도로의 수출은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문승욱 산자부 장관은 "2021년 한국 무역은 새로운 역사를 쓰며 전 세계에 한국경제의 저력을 증명했다"며 "수출 성과가 핵심 원동력이 돼 주요 선진국 중에서 가장 빠르게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경제가 회복하고 글로벌 경제대국으로서 위상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금년 우리경제가 '위기를 넘어 완전한 정상화'를 이뤄가는데 산업과 수출이 주역이 되도록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겠다"며 "이제는 '수출 7000억달러 시대를 향해 가야 할 때'로서 달라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무역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 장관은 이에 대외무역법상 무역의 범위를 서비스·디지털 무역까지 확장해 새로운 무역 체계를 정립하고, 공급망·환경·노동 등 새로운 통상 규범 논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며 CP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등 메가 FTA(자유무역협정) 가입 검토와 함께 신북방·중남미·중동 등과 FTA 추진을 가속화 해 수출시장도 더욱 넓혀갈 방침을 밝혔다. 그러면서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새로운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우리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급망 재편 가속화에 따른 경제안보 리스크에도 적극 대응해 '글로벌 제조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2-01-01 14:32:02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