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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혁신 의지, 코로나19에도 '꿋꿋'…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중기부, 11월5일 소상공인의 날 맞아 기념식 모범 소상공인, 육성 공로자, 우수 단체 포상 권칠승 장관 "소상공인 회복·안정에 정책 최선" 소상공인들의 혁신 의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꺾이지 않았다. 소상공인의 날(11월5일)을 맞아 귀뚜라미보일러용산판매㈜ 문쾌출 대표(사진)가 철탑산업훈장을, 한국선물포장협회 박정희 이사(사진)가 석탑산업훈장을 각각 수훈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와 모범 소상공인, 육성 공로자를 포상하는 '2021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및 기능경진대회'를 4일 경남 창원시 컨벤션센터에서 열었다. 소상공인대회는 2006년부터 시작해 2015년에 소상공인의 날(11월5일)과 주간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매년 열리는 소상공인 최대 축제의 장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했지만 올해는 11월부터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따라 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일상의 시작!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과 안정적인 경영을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는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부포상 전수식에 앞서 진행된 일상 회복 퍼포먼스에선 주요 참석자들이 터치 버튼을 누를 때마다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변화되는 일상을 담은 모션 그래픽 영상이 하나씩 무대 발광다이오드(LED)에 펼쳐졌다. 정부포상 전수식에선 모범 소상공인, 육성 공로자, 우수 지원단체에게 산업훈장 2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 표창 9점, 국무총리 표창 11점 등 정부포상 24점과 장관급 표창 122점이 함께 수여됐다. 모범 소상공인에 뽑힌 문쾌출 대표는 한·중·일 바닥난방포럼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석, 온수온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육성 공로자 부문 수상자인 박정희 이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우리나라 보자기를 이용한 선물 포장으로 한국의 미와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힘썼다. 아울러 화훼 디자인 산업 발전에 기여한 남영숙플라워아트 남영숙 대표(사진), 한국 도자기의 위상을 제고한 무안(분청사기)요 김옥수 대표(사진)는 산업포장을 각각 받았다. 우수지원단체 부문에선 한국남부발전이 부산콘텐츠 마켓 및 브랜드 페스타에 3년 간 연속 후원해 한류 콘텐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열리는 기능경진대회에는 한국메이크업 미용사회, 한국맞춤양복협회, 한국펫산업소매협회, 아시아외식연합회 등 총 4개 단체의 소상공인 1000여명이 참가해 숙련된 기술과 재능을 선보인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코로나19 여파와 방역 조치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고통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집행해 부족하나마 작은 희망과 위로를 드릴 수 있었다"며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회복과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손실보상의 차질 없는 추진과 정책금융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4 14:40: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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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구 줄어들어 정부 많은 금액 투자, ICT 업계 역할 고민해야"

"행안부에서 인구가 줄어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군·구 89곳에 매년 1조원 기금을 투입하기로 하는 등 정부 각 부처에서 지역 인구가 줄어드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향후 많은 금액을 투자할 것"이라며 "이 예산으로 지역을 살리려면 무엇을 해야할지 ICT 산업계에서 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견해가 제기됐다.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4일 주최해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2022 ICT 산업전망 컨퍼런스'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 출생아수가 1972년에는 95만명, 1982년에는 85만명, 2005년에는 44만명. 지난해에는 27만명으로 줄어들면서 1/4로 감소했다"며 "현재는 중위 연령이 28세를 기록하지만, 30년 후가 되면 59세가 중위연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교수는 "인구 절벽은 다가오고, 가구 증가세는 둔화되며,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한 노력은 계속 되고 있다"며 "인구절벽은 25세에서 59세의 인구의 크기가 줄어드는 것을 의미하는 데, 9년이 지난 2030년에 충청남도 인구 하나가 빠져 나가고, 11년이 지나면 부산시 인구 324만명이 사라지게 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일하는 연령층의 나이가 급격히 높아지게 돼 정년을 연장하는 것을 고려하게 될 텐데, 청년들이 지금은 이러한 안을 반대하더라도 중년이 되면 반대할 리가 없다"며 "다음 정부부터 논의를 시작해 7~8년 후를 준비해야 하는 데, 정년 연장시 장년층의 생산성 하락을 어떻게 방지할 수 있을지 대안을 마련하는 게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조 교수는 "현재도 코딩 개발자를 찾기가 어려운 데 신규 코딩 개발자를 찾는 것은 더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며 "2030년이 되면 80세 이상이 300만명을 넘어서,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와 기술혁신이 결합한 '데모테크'가 올 것인데, 이 때도 ICT 기술이 적용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국내 시장에도 필사적으로 임해야 하지만 글로벌 시장을 더 공격적으로 개척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벤처기업, 스타트업들은 해외 시장을 개척하려면 국가의 지원이 없으면 어려운 만큼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때 과기정통부가 이를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교수는 "일본은 고령화가 빨라 2G폰 시대에 멈춰섰지만, 우리나라는 스마트폰을 들고 고령화가 됐다"며 "97년생부터 Z세대는 줌으로 수업하고 가치관을 공유하는 등 글로벌로 개방된 만큼 중국 등 글로벌 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은 '글로벌 대전환과 디지털 통상'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김 원장은 "세계 경제 전망에서 대부분의 나라가 코로나19로 푹 꺼졌다가 올라갔다 서서히 내려가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전 세계는 올해 -3.1% 성장하고 내년에 4.9% 성장할 것"이라며 "선진국은 빠르게 회복하고 개도국은 천천히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는 중소기업의 온라인 플랫폼 관련해 제도도 정비해야 하고 데이터 3법은 좋지만 보완이 필요하다"며 "통계를 구축해 온라인 플랫폼 활용에 대한 역량을 제고해야 하고, 온라인 수출은 우리나라는 20% 정도인데 유럽은 60%가 넘는 만큼 이를 확대하면 중소기업이 디지털 무역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조경식 차관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정부는 지난 7월부터 디지털 뉴딜 정책을 추진해 1년이 지나 데이터댐 구축으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4억8000만건을 제작했으며, 공공데이터 11만건이 개방됐으며, 주요 R&D 핵심기술을 787개를 개발하고 407건의 특허를 출원했다"며 "전 세계적인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도 그간 한국 경제는 반도체·초고속 인터넷·5G 등 첨단 ICT 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혁신을 주도해 왔으며, ICT 산업 종사자의 공이 크다"고 평가했다. 콘퍼런스 둘째날인 1일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끄는 ICT 산업 현황을 통해 경제·사회·우리의 삶 전반의 변화된 모습과 새로운 미래를 맞이해 향후 ICT의 역할과 대응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다.

2021-11-04 14:37:0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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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에 '환경표지' 인증 사라진다

환경표지 인증에서 제외되는 일회용품. 사진=자료DB 앞으로 일회용품에는 친환경 같은 '환경표지' 인증을 볼 수 없게 된다. 환경부는 일회용품을 환경표지 인증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환경표지대상제품 및 인증기준' 고시 개정안을 이달 5일부터 21일간 행정예고한다고 4일 밝혔다. 환경표지 인증의 신뢰도를 높이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탈 플라스틱, 탄소중립 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하자는 취지다. 개정안에 따라 포장재, 생분해성 수지, 바이오매스 수지 제품 중 일회용품은 환경표지 인증 발급이 원칙적으로 제외된다. 다만, 생분해성 수지는 회수가 어려운 농업용 필름, 수의용품 등에만 인증이 유지된다. 기존의 인증 유효기간은 인정된다. 보온·단열재, 에어컨, 기타 생활용품 등 24개 제품은 지구온난화지수(GWP) 기준이 강화된다. 지구온난화지수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기준으로 1㎏ 대비 해당 물질의 지구온난화 정도를 나타내는 상대 지표다. 예컨대, 세정제, 방향제, 광택제의 경우 지구온난화지수가 기존 1600에서 100으로, 바닥 장식재와 천장 마감재, 산업용세정제는 3000에서 100으로 각각 강화된다. 친환경 인증표지. 사진=환경부 환경부는 또, 환경표지 사용료를 일정 부분 감면해 중소·중견기업들이 환경표지 인증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연내 개선하기로 했다. 기업 총 매출액 5억 원 미만은 환경표지 사용료가 전액 감면된다. 사용료 대상 구간도 30~60억 원 미만으로 확대되고, 감면 비율도 30% 등으로 세분화한다. 환경부는 중소기업의 사용료 납부 절감 효과를 약 10억2200만 원으로 추산했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환경표지 인증이 한층 더 신뢰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환경표지 인증대상 품목을 추가 혹은 폐지해 소비자 인식을 기준으로 현실화하는 방안과 인증기준 미준수에 따른 처분 강화 등을 추가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1-04 13:36:1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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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동양제강·효성전기등 11곳 '명문장수기업' 선정

2017년부터 선정해 현재까지 총 30개사 명단 올라 동양제강 등 중소기업 7곳, 효성전기 등 중견기업 4곳이 '명문장수기업' 명단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2017년부터 선정을 시작한 명문장수기업은 총 30개사로 늘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들 11개 기업을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하고 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확인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명문장수기업은 총 100개사가 신청해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선정요건 확인, 서면평가, 현장평가, 정부기관·언론 등의 평판 검증과 전문가 집단의 심층평가 등 매우 까다롭고 엄격한 절차를 거쳤다. 명문장수기업은 해당 업종에서 45년 이상 유지한 기업으로 장기 고용유지 등 경제적 기여, 인권·안전·사회공헌 등 사회적 기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에 뽑힌 동양제강은 1949년에 창립해 무려 70년 이상 지속된 기업으로 변화하는 환경에도 기술개발을 통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UHMWPE) 원사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산업안전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안전 성과금 지급, 임직원 건강검진 지원 등 안전 및 보건 분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1971년에 설립해 전 세계로 금고를 수출하고 있는 ㈜부일금고는 직장 내 괴롭힘 방지교육을 시행하는 등 임직원 인권 존중 분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돼 이번에 명문장수기업에 선정됐다. 부일금고는 회사가 위치한 지자체인 김해시가 추천했다. 명문장수기업들은 올해부터 더욱 다양한 우대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까지는 혁신성장지원자금의 한도 확대 등 5개 사업만 우대했지만 올해부터는 산업기능요원 선발 가점을 비롯해 수출유망중소기업 가점 등 중기부의 61개 사업에 대해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기업들은 자사 또는 제품 홍보 시 '명문장수기업' 마크를 사용할수 있다.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예전 수준의 고용을 회복한 데는 경제의 뿌리이며 중심인 중소·중견기업이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오랜 기간 경제·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명문장수기업이 더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해 지원을 늘려 가겠다"고 밝혔다.

2021-11-04 12:07: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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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차량용 요소수 매점매석 행위, 합동 단속"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빌딩에서 열린 거시경제 금융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경유 차량용 요소수 매점매석 행위에 대한 합동 단속에 나선다. 최근 요소수 품귀 현상에 사재기까지 겹치면서 폭리를 목적으로 요소수를 매점하거나 판매를 기피하는 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서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4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다음 주 중 물가안정법에 근거한 차량용 요소수 매점매석 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제정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환경부와 지방환경청에 매점매석행위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환경부·공정거래위원회·국세청·관세청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도 가동해 매점매석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중국이 요소수 수출을 재개할 수 있도록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산업용 요소수를 차량용으로 전환하고, 수입대체와 통관 지원 등 요소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요소수는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을 물과 질소로 바꿔주는 품목이다. 우리나라는 요소수 대부분을 중국에서 수입해 왔다. 하지만, 중국이 석탄 가격 상승, 전력난 등을 이유로 요소 수출 전 상품 검사 실시를 의무화하면서 중국산 요소 수입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국내에서는 요소수 품귀 현상에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더구나, 요소수 부족으로 화물차 운행이 제한되면서 물류대란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정부는 또 미국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개시 결정에 대해 국채시장 안정을 위한 2조원의 긴급 바이백(매입)을 실시할 방침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3일(현지시간) 이달 말부터 테이퍼링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차관은 "(미국 테이퍼링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지만 변동성이 확대할 가능성도 있다"며 "2조원의 국채 긴급 바이백을 통해 선제적 국채시장 안정 조치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날 금리 상승에 따른 가계부채 리스크 관리 방안도 논의했다. 이 차관은 "서민·취약계층 중금리 대출과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연중 약 42조원 규모로 공급하고 내년에도 지원 규모를 확대하겠다"며 "소상공인 6조원 규모 저리 긴급자금 대출과 2조4000억원 규모 손실보상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4 11:22:3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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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현대위아·협력 中企와 임금격차 해소 나선다

현대위아, 3년간 협력사 임직원위해 1005억 규모 프로그램 운영 (왼쪽부터)영진테크 박근종 대표, 현대위아 정재욱 대표, 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 이엠코리아 강삼수 대표가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반위 동반성장위원회와 현대위아가 협력 중소기업 추가 지원에 나섰다. 동반위는 현대위아, 협력사 이엠코리아, 영진테크가 참석한 가운데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협력 중소기업들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향후 3년간 중소기업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총 1005억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협력 중소기업들은 협력기업 간 거래에서도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 ▲R&D, 생산성 향상 등 혁신 노력 강화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및 가격 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 노력 등을 펼치기로 했다. 또 동반위는 현대위아와 협력 중소기업의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 및 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될 수 있도록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력하고 우수사례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권기홍 동반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협약대상을 늘려 2차 협력사까지 포함한 4자간 협약으로, 차량부품 및 기계 제조업 분야의 1차 협력사, 2·3차 협력사들이 폭넓게 협력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동반성장 문화가 확산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11-04 10:50: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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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스타트업, 글로벌 혁신기업 성장 이끌겠다"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서 스타트업 대표 7명과 간담회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사진)은 4일 "스타트업이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지속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이날 서울 양천구에 있는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청년 스타트업 대표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중진공은 자금, 마케팅, 연구개발(R&D) 등 보유한 정책수단을 연계해 지원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 이사장이 청년 창업가들과 만난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는 올해 글로벌 진출 유망 창업기업 135개사를 선발했다. 특히 이들 기업은 총 매출액 약 200억원, 신규 고용 638명 창출 등 우수한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 이사장과의 간담회에는 ㈜밤부네트워크 정다빈 대표 등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 대표자 7명이 참석했다. 대표자들은 스타트업의 경우 네트워크와 인력 부족으로 초기 마케팅 및 해외진출에 한계가 있고 자금 확보를 위한 투자유치 활동도 독자적으로 진행하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지속 성장을 위한 실효성 있는 창업 지원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다빈 대표는 "입교 후 창업 3년 만에 해외 30여 개국으로 수출하는 글로벌 콘텐츠를 탄생시킬 수 있었고 IR코칭 등의 도움을 받아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도 올릴 수 있었다"면서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초기 시장 진입과 경영 안정성 확보를 돕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민간의 노하우를 활용해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의 창업 교육·코칭 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투자연계에 강점을 보유한 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해 스타트업의 투자역량 강화 및 실전 투자유치를 중점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ICT, 블록체인, 플랫폼 서비스 등 해외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아이템과 기술력을 보유한 청년 창업자를 우선 선발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2021-11-04 10:18: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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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ICT 미래 기술 114개 한 곳에...'SK ICT 테크 서밋 2021’ 온라인 개최

SK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SK ICT 테크 서밋'이 3일 막을 올렸다. SK텔레콤은 SK 22개사가 참여해 AI와 메타버스·클라우드·모빌리티 등 9개 분야, 총 114개의 기술을 선보이는 'SK ICT 테크 서밋 2021(SK ICT Tech Summit 2021)'을 3~4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SK ICT 테크 서밋'은 SK의 ICT 역량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SK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고 있는 핵심 기술들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2016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올해가 6회째다. 이번 서밋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중계되며, SK그룹 구성원은 물론 대학과 기업 등 국내외 8000여명의 역대 최다 참가자들이 참여한다. 첫째날인 3일 SK ICT 위원회 위원장인 박정호 부회장은 오프닝에서 가상 세계 '이프랜드(ifland)'에 아바타로 등장해 SK의 다양한 기술을 체험했다. 박 부회장은 "모바일 인터넷이 지난 20년 동안 진화해 우리의 일상이 되었듯이, 메타버스는 미래의 일하는 공간, 소통하는 공간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진 키노트 스피치에는 정지훈 교수와 유니티코리아 김인숙 대표, SK텔레콤 전진수 CO장이 기조 연설자로 나서, 이프랜드에서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다음으로 진행된 SK CTO 패널 토의는 'Technology for a Better Tomorrow'를 주제로 SK텔레콤 김윤 T3K 담당과 SK㈜ C&C 차지원 그룹장, SK하이닉스 도승용 담당이 참가해 SK ICT 기술 진화 방향성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술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SK ICT 테크 서밋'에서는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첫 국산 인공지능(AI)용 반도체 '사피온(SAPEON)' ▲SK㈜ C&C의 디지털 전환 원스톱 서비스 '디지털 닥터(Digital Doctor)'를 통한 혁신 사례 ▲SK하이닉스 통합 3D 플랫폼을 통한 제조 설비 자동화·지능화 사례 등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4일에는 'SK ICT 테크 서밋' 사전 행사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달 간 진행된 'AI Challenge for Our Society' 주제의 우수 팀 발표 및 시상이 진행된다. SK그룹의 러닝 플랫폼 마이써니(mySUNI)가 주관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원했으며, 참가한 76팀, 139명의 대학(원)생 중 KAIST와 성균관대 학생팀이 1위를 차지했다. SK텔레콤 신상규 기업문화 담당은 "SK ICT 테크 서밋을 통해 그룹 내부의 기술이 대내외에 활발히 공유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술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04 09:54:5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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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피플, 누적 수주잔고 175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200% 급증

라온피플의 수주잔고가 상반기 대비 200%이상 증가한 175억원으로 확인되면서 수주 증가세에 따른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은 11월 현재 누적 수주물량이 175억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117%, 올해 반기 보고서상 수주잔고 57억원 대비 약 200%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회사가 공시한 하반기 단일판매 및 공급계약 체결 계약을 살펴보면 스크린골프센서 25억 5000만원, 경북안동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에서 15억 1000만원, 스크린골프센서 10억 5000만원 등 하반기 공시로 확인된 계약만 51억원이다. 여기에 스마트 팜과 AI 교통분야 75억원, AI 머신비전 검사장비 및 솔루션, 카메라 모듈검사, 골프센서 등의 수주잔고를 포함하면 총 175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라온피플은 3분기까지의 매출액과 하반기 175억원의 수주잔고 조합만으로도 지난해 150억원을 뛰어넘는 매출 규모가 예상된다. 특히, 지난달 키움 AI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 4개 투자기관으로부터 30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내면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수주 물량별로 계약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당장 올해 실적에 모두 반영되는 것은 아니지만 지난해 매출액보다 하반기 수주물량이 많다는 것은 확실히 고무적인 결과"라며 "신규 자금확보를 통한 연구개발능력과 영업력 강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입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긍정적인 체질개선을 마쳤다"고 말했다.

2021-11-04 09:53:34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