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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세계 최초 초소형 보안강화 eSIM 내놓았다

LG유플러스는 ICTK 홀딩스와 함께 '물리적 복제 방지기능(PUF)'을 적용한 초소형 내장형 가입자식별모듈(eSIM; embedded Subscriber Identity Module)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동통신을 사용하는 모든 디바이스는 망 접속 시 이용자가 누구인지, 어떤 품질의 네트워크를 이용하기로 약속됐는지 증명할 필요가 있다. 이 과정을 위해 스마트폰 등 일반적인 디바이스는 플라스틱 카드 형태의 유심(USIM)을 사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은 디바이스에서는 eSIM을 장착하는 추세다. 이번에 개발한 PUF-eSIM은 제조 공정에서 물리적으로 생성되는 반도체의 미세구조 차이를 이용해 복제나 변경이 불가능한 'Inborn ID', 일명 '반도체 지문'을 활용해 보안을 강화하는 PUF(Physical Unclonable Function)기술과 가입자 인증 기능을 하나의 칩셋으로 구현한 것이다. 이 PUF-eSIM이 인증키와 데이터를 암호화하면 LTE 망 접속 시 가입자 인증 뿐만 아니라 ▲디바이스 부팅 시 위·변조된 펌웨어 실행 차단 ▲디바이스-서버간 E2E 보안 통신 강화에 사용될 수 있다. 강화된 보안성은 물론, 작은 크기도 PUF-eSIM의 장점이다. PUF-eSIM의 크기는 6㎟(가로 2㎜ x 세로 3㎜)에 불과한데, 이는 스마트폰에 사용하는 나노 유심(Nano-USIM, 약 108 ㎟)의 1/18 수준이다. 작은 크기 덕분에 웨어러블·산업용 디바이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자동차전자부품협의회의 AEC-Q100인증도 획득해 차량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제작단가도 기존 eSIM 대비 30% 절감했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PUF-USIM을 상용화한 바 있으며, 댁내 홈와이파이 공유기 더불어 영상기반서비스인 '맘카'에도 PUF를 적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PUF-eSIM을 공공분야에 확산시키기 위해 국가공인 보안인증인 암호모듈검증(K-CMVP) 획득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담당은 "이번에 개발한 PUF-eSIM은 eSIM 기본 기능인 가입자 인증 뿐만 아니라 강화된 보안성과 작은 크기만으로도 높은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라며, "LG유플러스는 무선 IoT 사업영역 전반에 PUF-eSIM을 확대하고, 가격경쟁력 또한 극대화할 수 있도록 폭넓은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정원 아이씨티케이홀딩스 대표는 "eSIM은 디바이스 식별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보안성이 매우 중요하며, 금번을 계기로 PUF기반의 신뢰점이라는 글로벌 표준을 선도해가는 기업과 유플러스가 함께 표준을 제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2021-11-04 09:14:4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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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 앱으로 QR 체크인하고 기부하세요'...LG유플러스, PASS 앱 기부 프로그램 운영

LG유플러스는 자사 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이동통신사 통합 간편 본인확인 서비스인 '패스(PASS)' 앱 활용 기부 프로그램을 내달 3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U+모바일 고객이 패스 앱을 이용해 식당이나 카페 등 출입 시 QR체크인을 하면 건당 10원씩 기부금을 적립해 총 2000만원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기부 적립금 2000만원이 모이면 행사는 종료된다.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또는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해부터 질병관리청과 협업해 패스 앱을 통해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최초 1회만 인증하면 이후 추가 재인증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매회 QR코드를 생성할 때마다 본인 명의의 기기 여부를 확인하는 등 보다 정확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 7월 12일부터 전자예방접종증명(COOV) 앱과 연계한 QR 출입증 서비스 'QR X COOV'를 선보이며 QR체크인 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접종 기간도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이달부터 전국적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됨에 따라 국민들의 외부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QR체크인으로 방역수칙 실천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청소년 백신접종 시즌에 맞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만 14세~19세 청소년 1000명을 추첨해 1GB 데이터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패스 앱으로 QR체크인 시 자동 응모된다. 이종민 LG유플러스 CSR팀장은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임직원과 함께 '언택트 걷기행사' 등 비대면 나눔활동을 진행해왔다"며, "이달부터 전국적으로 위드 코로나가 시행됨에 따라 이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가 발굴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11-04 09:14:0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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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덕 장관 "플랫폼 종사자 보호법, 연내 통과해야"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플랫폼기업 CEO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배달의 민족 등 플랫폼 기업 대표들을 만나 "플랫폼 종사자 보호법이 연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안 장관은 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플랫폼 기업 간담회에서 "플랫폼 산업 발전과 종사자 권리 보호를 위한 법적 토대가 필요하다"며 "플랫폼 종사자 보호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플랫폼 종사자 보호법)이 국회에서 논의 중인데 연내 실효성 있는 입법이 이뤄지도록 의견을 달라"고 말했다. 플랫폼 종사자 보호법은 기업과 종사자 간 책임·권리를 규정하고 공정한 계약관계를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배달 기사 등 플랫폼 종사자가 기업에 일의 배정이나 평가에 대한 정보 제공을 요청하고, 이의제기할 수 있는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한다. 사업주는 이들의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는 적정 시간, 안전 운행 정보 등도 제시해야 한다. 이 법은 국민 공청회를 거쳐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 안 장관은 "플랫폼 기업은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민감한 고객의 수요에 꼭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많은 분께 필요한 일자리를 만들어줬다"며 "이런 플랫폼 산업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국민 신뢰를 받으려면 종사자에 대한 보호·지원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카카오모빌리티, 우아한 형제들 등 11개 플랫폼 기업 대표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는 "플랫폼 산업 성장에 따라 플랫폼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이 자리를 통해 새로운 산업 환경 변화를 반영할 합리적이고 공정한 제도가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플랫폼 종사자에 대한 고용·산재보험 적용, 플랫폼 특화 직업훈련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정부는 고용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내년 1월부터 배달 기사 등 플랫폼 종사자로 보험 적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 장관은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플랫폼 종사자 보호 정책이 현장에 적합하게 실시되도록 살피겠다"며 "플랫폼 기업과 정부가 함께 노력해 플랫폼 일자리를 더 좋은 일자리로 만들자"고 말했다.

2021-11-03 15:56:39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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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스텔란티스, 또 배출가스 불법조작…수십억 과징금 철퇴

벤츠 배출가스 불법조작 차량. 사진=환경부 국내 판매된 벤츠와 스텔란티스 경유차 4700여대가 또 다시 배출가스를 불법 조작한 사실이 적발됐다. 정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43억원, 스텔란티스코리아에 1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동시에 형사고발하겠다고 밝혔다. 3일 환경부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4종, 스텔란티스코리아 2종 등 국내에 수입·판매한 경유차량 6종, 총 4754대에서 배출가스 불법 조작 사실이 확인됐다. 환경부는 적발된 벤츠 4종(2508대)과 스텔란티스 2종(2246대)에 대해 배출가스 인증을 취소하고, 결함시정 명령을 내렸다. 벤츠와 스텔란티스는 결함시정 명령을 받은 차종에 대해 45일 이내 환경부에 결함시정계획서를 제출하고 승인을 받아야 한다. 결함시정 대상 차량 소유자는 해당 제작·수입사의 직영 및 협력서비스센터에서 해당 결함을 손볼 수 있다. 아울러, 환경부는 벤츠사에 43억원, 스텔란티스에 12억원의 과징금을 각각 부과하고, 형사 고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적발된 차종 중 벤츠는 G350d, E350d, E350d 4matic, CLS350d 4matic 등 4종, 스텔란티스는 짚 체로키, 피아트 프리몬트 등 2종이다. 벤츠의 경우 운행 시간이 늘어날수록 질소산화물 저감장치인 환원촉매의 요소수 분사량이 줄어들게 조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는 이들 차량의 실도로 주행 시 평균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이 실내 인증기준 0.08g/㎞보다 8배(0.616g/㎞) 가량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스텔란티스 배출가스 불법조작 차량. 사진=환경부 스텔란티스는 지난 2018년에 적발된 유로6 차종과 유사한 엔진이 탑재된 유로5 차종에 질소산화물 배출량 감축 장치의 가동률을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조작했다. 엔진이 예열된 상태에서 시동을 켜고 주행할 때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은 실내 인증기준 0.18g/㎞ 대비 9배(1.640g/㎞)에 달했다. 벤츠와 스텔란티스는 이미 2018년 다른 차량들에 같은 방식으로 배출가스를 불법 조작한 사실이 적발된 바 있다. 환경부는 벤츠 차종을 대상으로 2018년 6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불법 조작 여부를 조사해 총 12개 차종을 적발했다. 이후 동일한 환원촉매 장치가 장착된 벤츠의 모든 경유차 18종을 수시로 검사해 다른 4종의 불법 조작 건을 추가로 확인했다. 스텔란티스도 2018년 짚 레니게이드와 피아트500X 2종에 이어 이번에 짚 체로키, 피아트 프리몬트 2종의 불법 조작이 추가로 적발됐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환경부는 2015년 이후 현재까지 총 58차종, 19만대의 불법조작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을 진행했다"며 "일련의 배출가스 불법조작 사건에 대한 조사를 일단락했고, 앞으로 유사 불법조작 사례를 철저하게 점검·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3 14:43:4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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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앱 출혈경쟁...시장점유율 확대 위한 행사 앞다퉈 나서

배달 앱 전문업체들이 11월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이벤트에 경쟁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이는 회사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출혈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시장 1위인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단건배달로 경쟁이 심화되면서 회사별 손해액이 월 수백억원에 달하는 등 출혈경쟁이 심화되는 추세다. 배달의민족·쿠팡이츠 등 배달 앱 전문업체들은 11월 전국 할인 특가전과 쿠폰 할인 행사에 나섰으며, 요기요는 구독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하고 고객 이벤트에 나섰다. ◆배달 앱, '11월 시장점유율을 높여라' 이벤트 우아한형제들의 배달의민족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전국별미 할인 특가전을 시작했다. 배민 앱 내 전국 맛집 배송 서비스인 '전국별미'에서 지역 특산물과 맛집 상품을 최대 48% 할인 판매한다. 한돈만을 사용한 '돼지문화원 돈마호크(600g, 2쪽)'는 48% 할인한 1만 1900원, 인천 송도 주꾸미 맛집 '송쭈집'의 '연평도 주꾸미 밀키트(300g, 1팩)'는 39% 할인한 1만 3900원, '당신의과수원 황금향(3kg, 14~18과)'은 15% 할인한 3만 3800원에 판매한다. 특히, '전국별미'에서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도 선착순 증정한다. 배달의민족은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자영업자 응원 이벤트를 오는 14일까지 진행, 배민 앱 고객이 음식 주문시 요청 사항에 '맛있는 음식 감사합니다', '사장님 파이팅!', '사장님 힘내세요'와 같은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 추첨을 통해 쿠폰을 지급한다. 쿠팡이츠는 오는 14일까지 '이츠 서울 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 7일까지 공차, 버거킹, 메드포갈릭 등 10개 음식점에 대해 최대 1만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14일까지 파리바게트, 걸작떡볶이치킨, 엔젤리너스 등 16개 매장에 대해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슈퍼스토어 3만원 이상 주문시 배달비 5000원을 할인해준다. 또한 7일까지 커피빈 3000원 할인, 14일까지 커피앳웍스 3000원 할인, 15일까지 잠바주스 3000원 할인권을 제공하며, 30일까지 더플레이스 8000원 할인과 피자몰 3000원 할인권을 공급한다. 쿠팡이츠는 또 신용보증재단과 공동으로 전통시장 프로모션을 26일까지 진행해 6000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요기요는 배달앱 최초로 할인 구독 서비스에 멤버십 혜택을 더한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를 선보여 할인 이벤트에 나섰다.. '요기패스'는 월 9900원에 앱에서 주문 시 '기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서비스 제휴 혜택을 준다. '기본 할인' 혜택은 구독자가 주문을 원하는 레스토랑 어디에서든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당 배달 주문 할인이 가능하다. 여기에 포장 주문은 1회당 1000원씩 무제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매월 인기 프랜차이즈 브랜드 최대 8곳의 메뉴를 할인해주는 첫 주문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멕시카나, 또래오래, 삼첩분식, 이디야커피 등 첫 주문이라면 최대 3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요기패스'는 다양한 '멤버십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11월에는 구독자라면 ▲윌라 첫 달 구독비 무료 및 2, 3회차 구독비 50% 할인 ▲FLO 첫 달 구독비 100원 및 2회차 구독비 50%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배달 앱 설립 후 한 번도 흑자 못 내..단건배달로 수익 더 악화 하지만 이 같은 이벤트들은 제살 깎아먹기식 출혈경쟁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배달 앱들은 회사 설립 이후 단 한 번도 흑자를 낸 적이 없을 정도로 영업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쿠팡이츠는 출범 때부터 단건배달 서비스를 진행한 데 이어 배달의민족도 지난 6월 '배민1'이라는 단건배달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수익성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단건배달은 수익 대비해 들어가는 비용이 더 큰 구조이며, 배달 3사의 경쟁이 심화되며 배달 품질 강화에 많은 비용이 투자되고 있다"며 "고객에게 주는 쿠폰 뿐 아니라 라이더들에게도 피크 시간 대 배달을 수행하면 배달비를 더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지출되는 비용이 많아 누적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단건배달은 비용이 더 많이 발생하는 구조이지만 쿠팡이츠는 2년 넘게 수수료 15% 대신 건당 1000원, 점주와 소비자가 함께 부담하는 배달비 5000원을 받고 있으며, 배달의 민족도 행사가를 적용해 쿠팡이츠와 동일한 금액을 받고 있다. 요기요 관계자는 "우리는 기업 매각 작업도 있고 해서 사업을 제대로 못 하다가 이제야 본격 마케팅이 나선 것"이라며 "배달 앱은 연말에 수요가 있는 편이고, 업이 10년도 아직 안 돼 지금은 투자를 해야 하는 시점이다. 사이트가 이익 나는 구조로 자리를 잡으려면 더 많은 투자를 단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쿠팡이츠도 사업 시작부터 단건 배달을 고집하다 보니 아직까지 흑자를 내지 못 하고 있다. 쿠팡이츠는 고객 대상은 물론 라이더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라이더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2021-11-03 13:40:4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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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주간 기념식…현대위아 정재욱 대표 '은탑훈장'

중소벤처기업부·동반성장위원회 개최…총 56점 동반성장 포상 LG전자 이시용 전무 동탑훈장, 한전KDN 김장현 사장 산업포장 현대위아 정재욱 대표.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에 힘쓴 공고로 현대위아 정재욱 대표(사진)가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LG전자 이시용 전무(사진)는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한전KDN 김장현 사장(사진)에게는 산업포장이 돌아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는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1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을 열고 총 56점의 동반성장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은탑훈장을 받은 정재욱 대표는 37년간 현대차그룹, 현대위아에서 근무하면서 1조원대의 납품대금을 최대 23일 빨리 지급해 코로나19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협력기업을 지원했다. 아울러 납품대금조정협의제도를 운영해 납품대금 인상 등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LG전자 이시용전무. 동탑훈장을 받은 이시용 전무는 LG전자의 상생결제시스템을 2차 이하 모든 협력사까지 늘려 협력사 간 대금지급 조건을 개선했다. 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협력사의 매출 확대에도 기여했다. 이와 함께 한국국토정보공사, SK텔레콤, 이마트, SK E&S, 우아한형제들, 에이스엠이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선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자상한 기업)' 소개와 상생협력 성과도 소개됐다. 중기부에 따르면 대기업·유니콘벤처 등 34개 자상한기업은 123조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해 비협력사의 스마트공장 구축과 자금지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지원, 소상공인 온라인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전KDN 김장현 사장. 상생협력기금은 최근 5년간 9610억원이 조성됐다. 상생결제 운용 실적도 최근 5년간 540조원을 넘어섰다. 벤처·스타트업의 핵심 자산인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비밀유지계약 체결도 의무화됐다. 이런 가운데 부대행사로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를 활용한 투자기관과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을 돕는 '대-스타 동반성장 IR프로그램'도 4일 열린다. 전국 78개 대기업·공공기관에선 동반성장주간(1~5일)을 전·후해 중소기업 제품 구매상담회 등 154건의 동반성장 행사를 자발적으로 연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에 노력한 대기업, 공공기관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전통적인 대기업과 협력사 간 상생관계를 넘어 미거래 중소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까지 상생협력의 대상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권기홍 동반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시대가 변화할수록 기업 간 협력과 공생을 통한 동반성장에 대한 요구는 더욱 커지고 있다"며 "동반성장 전략은 기업 관계가 갑을관계가 아닌 평등한 관계를 지향할 때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1-11-03 13:34: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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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00만달러 이하 해외펀드 직접투자시 사전신고 제외

/금융위원회 앞으로 금융회사는 2000만달러 이하로 해외펀드 직접투자시 사전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이 활발해지면서 해외 직접투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신고 규정이 엄격해 해외진출에 장애가 된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기관의 해외진출에 관한 규정'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국내 금융사의 해외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금융회사가 10% 이상의 지분을 취득하는 해외 직접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 금융사가 해외펀드에 직접투자한 금액은 50억달러로 비중은 82.4%에 달한다. 해외직접투자는 외국에서 영업소를 설치·확장하거나 경영참가의 목적으로 외국법인의 지분율 10%이상을 취득하는 행위를 말한다. 금융위는 우선 2000만달러 이하의 해외펀드 직접투자시 사전신고 의무를 없앤다. 지금까지 금융사는 해외펀드 직접투자시 금액과 상환없이 사전신고를 해야 했다. 해외법인 투자는 3000만달러 이하의 경우 사후보고가 가능하다. 앞으로는 해외펀드 투자시 해외법인 투자와 마찬가지로 1개월 이내 사후보고 하면 된다. 단 금액은 2000만달러 이하인 경우다. 금융회사의 해외 직접투자, 해외펀드투자 추이/금융위원회 해외펀드 투자시 지분율 변동을 일일이 보고할 필요도 사라진다. 현행상 금융사는 해외펀드에 10%투자시 지분율과 변동내역을 금감원에 신고해야 했다. 타투자자의 투자금액이 변동할때에도 지분율이 변동해 일일히 보고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앤다는 설명이다. 금융사는 최초펀드 투자시 10% 기준에 따라 1회 보고하면 된다. 아울러 해외상장법인에 대한 직접투자는 제출서가 간소화된다. 현재 금융사는 금융·보험업의 주식을 통해 해외투자를 할경우 상장여부과 관계없이 투자건마다 회계법인의 주식평가에 관한 의견서를 제출해야 했다. 앞으로는 상장법인에 대한 투자는 투자대상 법인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므로, 주식평가 의견서 제출의무를 면제한다. 단, 건전성·법률·경영리스크가 있는 경우에는 제출을 요구할 수 있도록 단서조항을 추가한다. 이밖에도 해외지점의 일상적 영업활동은 사전보고에서 사후보고로 개선한다. 금융위는 오는 11월 18일까지 규정변경을 예고하고, 12월 내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규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1-03 12:00:3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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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 배 특구, 195개 지역특구 중 '최우수 특구'

중기부, 지역특구위원회 개최…지난해 운영성가 평가 충북 태양광 특구·전북 임실엔치즈특구 '우수 특구'에 대구 글로벌 의료 특구·부산 신발산업 특구 '신규지정'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2021년 지역특구 성과평가에서 전남 나주 배 특구가 '최우수 특구'에 올랐다. 충북 태양광 특구, 전북 임실엔치즈·낙농 특구는 '우수 특구'에 뽑혔다. 대구 글로벌 의료 특구와 부산진구 서면 신발산업 성장거점 특구는 지역특구로 새로 지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서면으로 열린 이번 위원회에선 전국 195개 특구의 지난해 운영 성과를 평가해 이 가운데 9곳을 우수 특구로 선정했다. 최우수 특구에 뽑힌 '전남 나주 배 특구'는 맥도날드 배칠러, 배와인 등 신제품 개발과 베트남에 처음으로 배를 직접 수출하는 등 11개국에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을 개척했다. 미국의 한 유통회사와는 2년간 400만 달러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기도 하는 등 수출국 다변화를 꾀해 농가 소득 향상에 나섰다. 우수 특구에 선정된 '충북 태양광 특구'는 세계 1위인 태양광 셀·모듈 생산업체인 한화큐셀을 비롯해 145개 태양광 기업이 국도 36호선 주변에 위치하며 기업 집적화를 이뤘다. 지난해 이들 기업이 창출한 고용인원만 총 5607명에 이른다. 태양광 특구엔 국내 최대의 태양광 시험평가기관인 '태양광 기술센터'도 위치해있어 관련 기업들의 기술 애로와 시험성능평가도 지원하고 있다. '전북 임실엔치즈·낙농 특구'는 2013년 설립한 임실엔치즈 클러스터를 통해 온라인 판로개척, 테마파크 운영 등에 나서며 임실N치즈의 홍보·판매·유통 확대를 적극 펼쳐 지역 소득 향상에 기여를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 신규 특구로 지정된 '메디시티 대구 글로벌 의료 특구'는 의료산업 서비스 수준 개선과 외국인 환자 유치 기반조성 등을 위해 159억원을 투자한다. 또 해외 전문인력의 체류기간 연장(출입국관리법) 등 5개 특례를 적용한다. 대구시는 중구·수성구와의 협력을 통해 의료 관련 특화사업 추진으로 지역 소득 1673억원, 일자리 3531명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부산 서면 신발산업 성장거점 특구'는 국내 신발산업의 메카인 서면 일대에 320억원을 투자하고, 부산광역시 소유의 '한국신발관'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공유재산법 등 5개 특례를 적용한다. 부산 진구는 신발 관련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청년일자리 공간 제공 등을 통해 지역 내 생산·소득 확충과 598명의 신규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기존특구 계획변경을 통해 '전북 고창 복분자산업 특구'는 식초 산업을 추가했고, '충북 숯산업클러스터 특구'는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해 우량 농지 훼손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경북 울진 로하스농업 특구'는 주민들이 종료를 희망해 지역특구가 끝났다. 중기부 곽재경 지역특구과장은 "신규특구 지정과 특구계획 변경으로 시·군·구에 적극적인 투자와 신규고용이 기대된다"면서 "규제특례 활용과 적극적인 투자로 시·군·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특구 9곳에 대한 지원과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1-03 12:00: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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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기 총장 "평생직업능력개발 선도"…한기대 개교 30주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사진=자료DB 직업능력개발 훈련을 담당하는 교사와 강사를 양성해 온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가 개교 30주년을 맞아 평생직업능력개발의 글로벌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미래 비전을 밝혔다. 한기대는 3일 충남 천안 병천1캠퍼스에서 '사람을 향하는 기술, 세상을 바꾸는 교육'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교 3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성기 한기대 총장은 "지난 30년간 성장을 발판삼아 '실천공학교육과 평생 직업능력개발의 글로벌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의 요람으로 거듭나려 한다"며 "대한민국을 넘어선 글로벌 최고 대학으로 자리매김해 나가도록 끊임없는 열정과 담대한 도전으로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기대는 1991년 고급 기능 인력 양성을 위한 훈련교사 배출을 목적으로 당시 노동부가 설립한 4년제 대학이자 산하기관이다. 개교 이래 30년 간 1만5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직업능력개발 훈련교사와 실천공학기술자를 양성했다. 올해 초 교육부 발표에서 한기대 취업률은 84.7%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기대는 현재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반의 직업능력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직업능력심사평가 사업을 수행하는 등 실천공학교육과 평생직업능력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기대는 이날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요 미래 기술인 로봇과 드론, 인공지능(AI), 형상 변형 디스플레이, 인간과 상호 작용하는 자율형 군집드론 등 주제로 학생들과 제작한 총 6개 미래기술연구작품을 선보였다. 기념식에 참석한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한기대는 지난 30년간 직업훈련의 허브 기관으로서 고용부의 훈련 정책을 훌륭히 뒷받침했다"며 "앞으로도 고용부의 전문 교육기관이자 핵심 인력 양성기관으로 평생 직업능력개발 체계 구축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2021-11-03 11:13:0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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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ICT 미래 기술 114개 한 곳에...'SK ICT 테크 서밋 2021’ 온라인 개최

SK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SK ICT 테크 서밋'이 3일 막을 올렸다. SK텔레콤은 SK 22개사가 참여해 AI와 메타버스·클라우드·모빌리티 등 9개 분야, 총 114개의 기술을 선보이는 'SK ICT 테크 서밋 2021(SK ICT Tech Summit 2021)'을 3~4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SK ICT 테크 서밋'은 SK의 ICT 역량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SK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고 있는 핵심 기술들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2016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올해가 6회째다. 이번 서밋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중계되며, SK그룹 구성원은 물론 대학과 기업 등 국내외 8000여명의 역대 최다 참가자들이 참여한다. 첫째날인 3일 SK ICT 위원회 위원장인 박정호 부회장은 오프닝에서 가상 세계 '이프랜드(ifland)'에 아바타로 등장해 SK의 다양한 기술을 체험했다. 박 부회장은 "모바일 인터넷이 지난 20년 동안 진화해 우리의 일상이 되었듯이, 메타버스는 미래의 일하는 공간, 소통하는 공간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진 키노트 스피치에는 정지훈 교수와 유니티코리아 김인숙 대표, SK텔레콤 전진수 CO장이 기조 연설자로 나서, 이프랜드에서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다음으로 진행된 SK CTO 패널 토의는 'Technology for a Better Tomorrow'를 주제로 SK텔레콤 김윤 T3K 담당과 SK㈜ C&C 차지원 그룹장, SK하이닉스 도승용 담당이 참가해 SK ICT 기술 진화 방향성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술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SK ICT 테크 서밋'에서는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첫 국산 인공지능(AI)용 반도체 '사피온(SAPEON)' ▲SK㈜ C&C의 디지털 전환 원스톱 서비스 '디지털 닥터(Digital Doctor)'를 통한 혁신 사례 ▲SK하이닉스 통합 3D 플랫폼을 통한 제조 설비 자동화·지능화 사례 등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4일에는 'SK ICT 테크 서밋' 사전 행사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달 간 진행된 'AI Challenge for Our Society' 주제의 우수 팀 발표 및 시상이 진행된다. SK그룹의 러닝 플랫폼 마이써니(mySUNI)가 주관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원했으며, 참가한 76팀, 139명의 대학(원)생 중 KAIST와 성균관대 학생팀이 1위를 차지했다. SK텔레콤 신상규 기업문화 담당은 "SK ICT 테크 서밋을 통해 그룹 내부의 기술이 대내외에 활발히 공유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술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03 10:42:59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