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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분기 B2B 사업서 1조원 돌파 역대 분기 중 최고...IDC 사업 성장세 두드러져

KT 는 B2B(기업간) 사업에서 3분기 수주금액이 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분기 수주 규모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기업회선과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사업의 매출 증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IDC 사업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1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 2174억원, 영업이익 382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6%인 2162억원이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0%인 884억원(30.0%)이 늘어났다. 김영진 KT CFO(재무실장)는 컨퍼런스 콜을 통해 "B2B 고객 대상 디지코 사업은 코로나 이후 발빠른 대처로 2019년 대비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이번 3분기에도 B2B 디지코 사업 영역에서 성과를 내 3분기 누적 수주금액 2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IDC 사업 성과는 기존 IDC의 안정적인 매출과 함께 13번째인 용산IDC와 브랜드 IDC로 새롭게 오픈한 남구로IDC에서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다른 사업자들의 IDC를 설계·구축·운영해주는 DBO(디자인·빌드·오퍼레이트) 사업 신규 고객 확보로 IDC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7%가 증가했다. AICC(AI 컨택센터) 분야에서도 고객센터에 KT AICC 솔루션을 도입하는 고객사가 확대되며 AI/DX 전체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7% 성장했다. 김 재무실장은 "사람처럼 대화하는 AI 능동복합기술을 사용해 AI 고객센터에 적용했고 유통, 금융업계 등에서 KT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며 "1인 점포인 미용실, 골목식당 등에 특화된 KT 통화비서 서비스를 출시해 AICC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자체 등 공공기관 분야에서 재난안전, 돌봄 등에 사용하기 위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KT는 또 AI(인공지능) 서빙로봇을 출시하며 제품 공급에 나섰다고 밝혔다. 식당, 카페, 병원 골프연습장에서 사용되면서 로봇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로봇 운영 플랫폼 고도화에도 나서고 있다. 또 기업회선 매출은 기업들의 비대면 업무 확대 등으로 트래픽이 늘어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KT는 또 글로벌 데이터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대응하고자 지난 9월 글로벌 데이터 전문기업 엡실론을 인수했다. 김 재무실장은 "엡실론 인수로 아시아 위주로 운영했던 글로벌 데이터 사업을 북미와 유럽까지 확대해 새로운 고객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PTV 사업은 미디어 시청 패턴 개인화, 홈러닝 확대, 키즈 콘텐츠 활성화 분위기 속에 상반기 출시한 '올레 tv 탭'의 판매 확대, 고객별 타깃마케팅 강화 및 우량가입자 지속 성장을 통해 3분기 연속 10만 이상 가입자 순증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IPTV 가입자는 3분기 말 기준 912만명을 달성했으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4734억원을 기록했다. 5G 가입자수는 3분기 말 기준 561만명으로, 후불 휴대폰 가입자 중 39%를 차지했다.무선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1조 6978억원을 기록했으며, 3분기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3만 2476원이다. 초고속인터넷 사업도 1인 가구 대상 상품 등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5107억원을 기록했다. 그룹사도 본원적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디지코 전환을 위해 그룹 차원의 개편을 진행해 매출과 이익 상승이 가파르다. 그룹 콘텐츠 매출은 커머스·디지털 광고 사업 확대, 그룹사 재편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했다. BC카드 매출은 국내 매입액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9%가 개선됐다. 케이뱅크는 지난 분기 첫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을 기록한 데 이어, 3분기 당기순이익 168억원 기록하며 연간 누적 흑자를 달성했다. 3분기 말 기준 가입자는 660만명을 돌파했고, 수신금액 12조원, 여신금액 6조원 이상을 기록하며 두 분기 연속 흑자전환 기반을 마련했다. 또 미디어·콘텐츠 사업에서 스튜디오지니를 중심으로 한 재편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현대미디어 인수 완료 후 사명도 '미디어지니'로 변경했으며, 케이티시즌의 분사가 완료됐다. 김 재무실장은 4분기 실적에 대해 "3분기에 네트워크 장애와 관련된 보상비용이 반영이 안 되고 4분기 실적에 보상비용이 반영될 것"이라며 "각종 지급 수수료 비용이 포함돼 있고 1회성 비용과 관련해 대규모 일회성 비용은 없을 것이지만 일부가 비용화돼 발생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09 16:42:2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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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수입업체 요소 3000t 발견…차량용 700t 금주 공급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 사진=기획재정부 요소수 수급 점검에 나선 정부가 민간 수입업체에서 보유 중인 요소 3000t을 확인했다. 차량용 2000t, 산업용 1000t인데 이중 차량용 요소 700t을 국내 생산업체로 이송해 이번 주 내 수요처에 공급할 계획이다. 정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2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어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현재 국내 요소수 유통·수입 등 수급 현황을 매일 점검 중이다. 이 과정에서 민간 수입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요소 3000t을 발견했다. 차량용 요소 2000t(약 600만ℓ)중 700t은 수입업체와 협의해 10일 국내 생산업체로 이송하고, 금주 중 요소수를 생산, 공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나머지 분량도 요소수 전환이 완료되는대로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합동 단속반은 요소수 판매업체 1곳의 매점매석 위반 사실을 확인해 경찰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지난 8일부터 요소·요소수 매점매석 행위가 전면 금지됐다.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관세청 등으로 구성된 총 31개조 합동반은 전국의 73개 업체를 대상으로 요소수 불법 유통을 단속 중이다. 합동 단속반은 사재기 등 매점매석 행위 적발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등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국내 기업이 중국 기업과 이미 계약한 수만t 수준의 요소 수입 물량을 신속히 들여올 수 있도록 중국 정부에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요소수는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을 물과 질소로 바꿔주는 필수 품목이다. 우리나라는 요소수 대부분을 중국에서 수입해 왔다. 하지만, 중국이 석탄 가격 상승, 전력난 등을 이유로 요소 수출 전 상품 검사 실시를 의무화하면서 중국산 요소 수입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정부는 요소수 생산·판매업자 등에게 생산, 공급, 출고 명령과 판매 방식을 지정할 수 있는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도 이번 주 내 제정, 시행할 계획이다. 오는 11일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12일 관보에 게재하는 등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군이 비축하고 있는 요소수 예비분 210t을 활용하는 방안도 조속히 협의해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정부는 소방차, 구급차 등 요소수 재고 현황을 다시 점검한 결과 "재고분이 확보돼 있어 차질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21-11-09 15:26:0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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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코로나, 재택근무 힘든 단순일자리 충격 더 컸다"

엄상민 명지대학교 교수(왼쪽)와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이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보고서 '코로나 위기가 초래한 고용구조 변화와 향후 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사태로 오는 2025년까지 음식을 나르거나 포장, 조립 등 단순노무나 서비스 직종 일자리가 21만개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들 직종의 특성상 재택근무가 어렵고, 로봇, 인공지능(AI) 등으로 일자리가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코로나19 이후 고용구조 변화로 고용 취약계층과 60대 이상 고령층 일자리 충격이 커질 수 있어 사회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9일 보고서 '코로나 위기가 초래한 고용구조 변화와 전망'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기술 변화로 오는 2025년까지 단순노무·서비스직 노동 수요가 21만명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KDI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중심의 기술 발전이 대면 근로를 대체하는 방향으로 고용 구조가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배달 서비스, 온라인 교육플랫폼, 자율주행 모빌리티, 스마트 금융 등의 기술 변화로 단순노무·서비스 직군의 일자리가 지속해서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코로나19 영향으로 평균 임금이 낮은 단순노무직과 저숙련 서비스업에서 고용 충격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를 보면 대면 서비스업인 숙박·음식점업 21만7000명, 도소매업 17만7000명 등으로 고용 감소 폭이 컸다. 직업별는 판매직이 15만6000명, 서비스직 15만5000명 각각 줄었다. 교육 수준별로는 고졸 이하가 46만3000명,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시직이 38만1000명으로 일자리가 크게 감소했다. 보고서에 참여한 엄상민 명지대 교수는 "코로나19 위기에서 재택근무 등 비대면 근로의 가능 여부에 따라 고용 충격이 차별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단순노무·서비스 등 비대면 근로가 어려운 직군일수록 일자리 위기가 컸다는 분석이다. KDI는 올해 3분기 취업자 수 2704만명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4년 뒤 단순노무·서비스 노동 수요가 21만명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반면, 전문·관리직은 7만명, 반복 직무 직군은 14만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이 같은 고용 구조 변화는 단순노무·서비스업 종사자 비중이 높고, 직업 전환이 어려운 60대 이상 고령층 일자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게 KDI 설명이다. 임 교수는 "자영업 등에서 저숙련 근로자들이 일할 곳이 줄어들면 플랫폼 시장으로 노동 공급이 몰려 근로 여건이 더 악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KDI는 고용 구조 변화에 따른 노동 수급 불균형을 완화하고 경제적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엄 교수는 "노동 수요 변화에 맞춰 노동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평생학습, 취업 교육 등 적극적인 노동 정책을 수행해야 한다"며 "직업 전환 시기의 단기적인 충격을 경감하고, 고령층 등 직업 전환이 어려운 계층에게는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안전망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1-11-09 14:30:3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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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퇴직연금 우수사업자 상위 10%는? 미래에셋생명·삼성생명·한국투자증권

상위 10% 퇴직연금 사업자 종합 평가 결과. 자료=고용노동부 미래에셋생명과 삼성생명,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퇴직연금 사업 성과,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올해 노사가 퇴직연금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사업자를 항목별로 평가해 상위 10%에 든 곳을 9일 발표했다. 대상은 현재 영업 중인 퇴직연금 사업자 43곳 가운데 평가 참여를 희망한 33곳이었다. 적립금 기준 98.9%를 운용 중인 기업들로 보험 15곳, 은행 11곳, 증권 7곳이다. 평가는 퇴직연금 사업자의 수익률 성과, 운용 상품 역량, 수수료 효율성, 조직 역량, 서비스 역량, 교육 역량, 연금화 역량 등 7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상위 10% 사업자를 평가 항목별로 보면 적립금 운용 영역 중 원리금 보장상품 수익률 부문에서 롯데손해보험과 현대해상, IBK연금보험 3곳이 선정됐다. 원리금 비보장상품의 수익률 성과에서는 광주은행, 삼성생명, IBK연금보험 3곳이었다. 전략적인 투자 지원체계를 갖춘 운용 상품 역량 항목에서는 미래에셋생명, 삼성생명, 신한은행, 한국투자증권, 현대차증권이 각각 선정됐다. 부산은행과 신한금융투자, 현대차증권은 가입자 유형에 따라 수수료 체계를 마련하고, 수수료율을 인하하는 등 수수료 효율성 항목에서 우수 사업자로 꼽혔다. 이번 평가에 참여한 김재현 상명대 교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퇴직연금 사업자의 조직 역량이 강화됐고 연금 지급도 충실히 이뤄졌다"며 "다만, 장기적으로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자산 배분 등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 제공 노력은 아직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고용부는 퇴직연금 사업자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자 간 경쟁을 유도할 목적으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사업자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고용부 퇴직연금 누리집(www.moel.go.kr/pension)에서 볼 수 있다. 최현석 고용부 근로기준정책관은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255조원을 넘을 정도로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매년 퇴직연금 사업자를 평가해 그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9 12:50:5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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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절반, "확진자 우려되지만 생업 유지위해 '위드 코로나' 불가피"

중기중앙회, 음식점·숙박업 등 소상공인 603곳 대상 설문조사 62.4%, '위드 코로나 1차 개편' 적용에도 매출 '25% 미만' 회복 손실보상 제외업종 지원금 지급·초저금리 정책자금 확대등 '시급' 中企연구원, 소상공인 전용 소득보장보험·연금제도 도입 필요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 10곳 중 6곳은 '위드 코로나 1차 개편'으로 코로나19 이전 매출(월 기준)에 비해 '25% 미만'의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10곳 중 5곳은 확진자 급증 우려에도 생업 유지를 위해선 위드 코로나 시행이 불가피하다고 답했다. '위드 코로나 1차 개편' 적용 시기는 이달부터 내달 12일까지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등 소상공인 603곳을 대상으로 실시해 9일 내놓은 '위드 코로나 시행에 대한 소상공인 인식 조사'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 소상공인의 62.4%가 위드 코로나 1차 개편을 통한 매출 회복을 '25% 미만'으로 예상했다. '20% 이상~50% 미만'은 20.2%였다. 코로나19 이전과 같이 '100% 회복할 것'이란 답변은 3.2%에 그쳤다. 아울러 58.7%는 위드 코로나 시행이 불가피하다고 답했다. 확진자가 크게 늘어날 것을 우려하면서도 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다는 것이다. 또 '(코로나19가)크게 우려되지 않으며, 위드 코로나는 중단 없이 이뤄져야한다'는 의견이 22.1%에 달하는 등 소상공인 10곳 가운데 8곳은 위드 코로나 시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울러 확진자 급증이 현실화될 경우 필요한 조치로는 ▲'영업시간, 사적 모임 인원 등을 부분적으로 제한'(40.1%)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로 복귀'(28.7%) ▲'현 위드 코로나 방침 유지'(28.2%)의 순으로 많았다. 소상공인 10곳 중 4곳(39.3%)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정부의 방역 지침 외에 별도의 조치를 함께 '시행 중'(27.9%)이거나 '시행할 계획'(11.4%)이라고 답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가장 필요한(1순위+2순위) 소상공인 지원책으로는 '손실보상 제외업종 지원금 지급'(64.0%), '초저금리 정책자금 확대'(44.8%), '대출만기 연장 및 한도 상향'(38.1%) 등의 순이었다. 응답 소상공인의 대다수인 92.8%는 연말 송년회 시즌은 11~12월 손님 예약 증가율이 전년 동기대비 절반을 밑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람을 추가로 구할 계획인 소상공인은 21.2%에 그쳤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거듭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피해가 누적된 만큼, 위드 코로나 시행은 늦은 감이 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일상생활 속에서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통해 위드 코로나를 유지하면서 소상공인 피해 보상과 경영 안정을 함께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런가운데 기업수로는 전체의 93.3%, 종사자로는 43.6%를 각각 차지하며 우리 경제의 주축 역할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전용 소득보장보험 신설, 소상공인 연금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이동주 수석연구위원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한 '2021 소상공인 정책토론회'에서 한 주제발표에서 "코로나19가 지속·확산되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 안전망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고 특히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근로가 불가능한 경우 소득보존 문제 발생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민관이 협력해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소득 손실을 보전하는 '소득보장보험'을 신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주 수석연구위원은 또 "소규모 기업 대비 1인 소상공인은 지역가입자로 국민연금에 가입해야하는 등 정부 지원이 전무하다"며 "두루누리 사회보험제도 등에 편입되지 못한 1인 소상공인에 대해 국민연금보험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해야한다"고 덧붙였다.

2021-11-09 12:00: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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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사내벤처 육성 프로' 운영社에 삼성생명등 14곳 선정

총 96개사로 늘어…사업화자금 최대 1억 지원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생명, LS일렉트릭 등 14개사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에 추가로 선정됐다. 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은 총 96개사로 늘었다. 이번 운영기업 공모에는 총 28개 기업이 신청해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한 평가위원단이 사내벤처 육성 보유역량과 사업계획 구체성을 중점 평가해 선정했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의 재직경력을 기반으로 분사한 사내벤처팀 또는 분사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기업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이 되는 사내벤처팀 또는 창업한지 3년 이내의 분사창업기업을 자체 발굴해 추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499개사의 사업화를 지원했다. 이번 운영기업 14개사를 추가 선정해 향후 발굴수요 확대를 통한 사내벤처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는 운영기업이 추천한 기업들을 평가해 선정된 기업에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이후 주관기관과 연계해 제품화와 전략마케팅 등 본격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에는 대기업인 현대자동차, SK텔레콤, 삼성전자, 우리금융, 포스코 등을 비롯해 공기업인 한국동서발전, 한국감정원,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두루 참여하고 있다.

2021-11-09 12:00: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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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분기 영업이익 3824억원 기록...전년 대비 30% 증가

KT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1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 2174억원, 영업이익 382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62억원(3.6%), 영업이익은 884억원(30.0%)이 증가했다.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 4조 6647억원, 영업이익 25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42억원(3.2)%과 506억원(24.3%)이 증가했다. KT는 AI/DX, 미디어·콘텐츠 등 플랫폼 사업과 5G, 인터넷, IPTV 등 기존 주력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이 3분기 실적 증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B2B 사업에서는 3분기 수주금액이 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분기 수주 규모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기업회선과 AI/DX 사업의 매출 증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IDC 사업의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기존 IDC의 안정적인 매출과 더불어 13번째 용산IDC 및 브랜드IDC로 새롭게 오픈한 남구로IDC, 다른 사업자들의 IDC를 설계·구축·운영해주는 DBO(Design·Build·Operate) 사업의 신규고객 확보로 IDC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7% 증가했다. 또한 AICC(AI컨택센터) 분야에서도 고객센터에 KT AICC 솔루션을 도입하는 고객사가 확대되며 AI/DX 전체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7% 성장했다. 기업회선 매출은 기업들의 비대면 업무 확대 등으로 트래픽이 늘어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KT는 글로벌 데이터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9월 글로벌 데이터 전문기업 엡실론을 인수했다. 이를 통해 KT 글로벌 데이터 사업 영업력을 기존 아시아 위주에서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전 지역으로 확장하며, 엡실론의 글로벌 데이터 사업 인프라에 KT의 ABC(AI·BigData·Cloud) 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DX 서비스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IPTV 사업은 미디어 시청 패턴 개인화, 홈러닝 확대, 키즈 콘텐츠 활성화 분위기 속에 상반기 출시한 '올레 tv 탭'의 판매 확대, 고객별 타깃마케팅 강화 및 우량가입자 지속 성장을 통해 3분기 연속 10만 이상 가입자 순증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IPTV 가입자는 3분기 말 기준 912만명을 달성했으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4734억원을 기록했다. 5G 가입자는 3분기 말 기준 561만명으로, 후불 휴대폰 가입자 중 39%를 차지했다. KT는 제휴카드, 글로벌 OTT, 안마의자, 무선이어폰 등 고객 만족도가 높은 상품·서비스와의 제휴요금제 출시를 통해 고객들의 실질적인 혜택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무선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1조 6978억원을 기록했으며, 3분기 ARPU는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3만 2476원이다.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5107억원을 기록했다. 유선전화 매출은 업무용 유선전화 가입자 증가, 콜체크인 같은 통화DX 서비스 확대 등의 기여로 전년 동기 대비 1.2% 줄어들며 매출 감소 폭이 둔화되고 있다. 그룹사도 본원적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매출이 성장했다. 그중에서도 그룹 콘텐츠 매출은 커머스·디지털 광고 사업 확대, 그룹사 재편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했다. BC카드 매출은 국내 매입액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개선됐다. 성장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미디어·콘텐츠 사업에서 스튜디오지니를 중심으로 한 재편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현대미디어 인수 완료 후 사명도 '미디어지니'로 변경했으며, 케이티시즌의 분사가 완료됐다. 지난 9월 스튜디오지니는 유상증자를 통해 2278억원의 자본금을 확보하면서 그룹 내 미디어·콘텐츠 사업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지난달에는 첫 번째 오리지널 콘텐츠 '크라임퍼즐'을 론칭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또한, KT는 지니뮤직과 밀리의 서재 간 시너지 도출을 위한 작업도 한창이다. KT-지니뮤직-밀리의 서재 3사는 AI 오디오 플랫폼 사업 구체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연내 AI 오디오북 시범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케이뱅크는 지난 분기에 출범 이후 첫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을 기록한 데 이어, 3분기 당기순이익 168억원 기록하며 연간 누적 흑자를 달성했다. 3분기 말 기준 가입자는 660만명을 돌파했고, 수신금액 12조원, 여신금액 6조원 이상을 기록하며 두 분기 연속 흑자전환의 기반을 마련했다. 여수신 규모가 확대되며 예대마진 구조가 안정화되고, 다양한 여신 포트폴리오가 추가된 효과다. 향후 케이뱅크는 상품 커버리지 확대, 앱 개편, 제휴 마케팅 추진, 그룹 시너지 강화 등을 통해 차별화된 금융 플랫폼 사업자로 포지셔닝할 계획이다. 신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KT는 사람처럼 대화하는 'AI 능동형 대화기술'을 활용해 AI 비즈니스 본격화를 선언했다. 대기업 뿐 아니라 금융, 외식, 유통, 프랜차이즈 분야로 AICC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취약계층 돌봄, 재난안전 등의 공공서비스 영역에서도 AI 보이스봇이나 챗봇 형태로 KT AI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 KT 재무실장 김영진 전무는 "KT는 3분기에도 실적 개선과 더불어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지속되면서 중장기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DIGICO 성과를 창출해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9 11:37:0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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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문기업 아크릴, 2021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집

아크릴이 인공지능(AI)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모시기 대열에 합류했다. 창립 이래 첫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집을 통해 미래 성장의 주역들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 전문기업 ㈜아크릴은 2021년도 신입직원 공개채용 모집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AI 선행기술 연구소 연구인력, AI 플랫폼 개발, AI 서비스 엔지니어, 기획, 마케팅, 디자인 등 전직군에 걸쳐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채용규모는 최대 30명으로 오는 12월 10일까지 모든 채용 절차를 마치고, 최종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아크릴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AI 분야 예비 유니콘' 기업이다. 국내 최초 감성 AI 기술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보험, 공공기관 등에 다양한 인공지능 플랫폼 사업을 하고 있다. SK(주)C&C, LG전자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최근 시리즈B 투자 유치를 국내외 투자자와 협의하고 있다. 아크릴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북도가 투자한 '지능형 웰케어 사업'을 수주하는 등 AI사업 다각화를 앞두고 전직군에 걸쳐 인재 확보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아크릴은 국내 톱클래스 수준의 AI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높게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에 서있다"면서 "아크릴의 미래 성장을 위해 힘찬 날개짓을 함께 할 열정적인 청년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09 09:34:2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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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웍스, 200억 규모 '상장 전 투자 유치' 완료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 크라우드웍스는 200억원 규모의 '상장 전 투자 유치(Pre-IPO)'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투자유치 금액은 회사의 차세대 데이터 라벨링 플랫폼 고도화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라벨링 기술 개발과 크라우드잡스 등 신규 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크라우드웍스는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상장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2년 상반기 중으로 기술특례상장 신청을 위한 기술평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총 7개사의 신규 투자와 크라우드웍스의 구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200억 규모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크라우드웍스는 17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와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누적 투자금액은 약 320억원에 달한다. 2017년 4월 설립된 크라우드웍스는 AI 기술 고도화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며 3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 AI 학습데이터 플랫폼 기업이다. 최근엔 디지털 긱 이노코미 플랫폼 '크라우드잡스'를 출시했다.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플랫폼 노동력이 필요한 기업과 '긱 워커(Gig Worker)'를 매칭해주는 HR 플랫폼이다. 크라우드웍스 플랫폼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수행 이력을 기반으로 직무 전문성과 성실성, 숙련도 등 개개인의 행동 데이터를 비교·분석해 가장 적합한 인력을 자동 추천한다. 또 크라우드웍스는 데이터 라벨러 역량 교육 서비스인 '크라우드웍스 아카데미'를 도입해 현재까지 약 5만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크라우드웍스의 비전과 기술을 잘 이해하고 있는 선도적인 투자사 및 기관들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기술 역량 향상에 박차를 가해 성공적인 기업공개를 이뤄내고, 글로벌 AI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Pre-IPO 라운드를 주도한 뮤어우즈벤처스 류정아 대표는 "크라우드웍스는 팬데믹의 확산으로 가속화된 긱이코노미 성장과 더불어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낸 의미있는 기업이자 국내 AI기업 커뮤니티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글로벌 AI시장이 비약적으로 성장하면서 미국의 동종 선도기업인 Scale AI의 기업가치는 9조에 이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1-11-09 09:29: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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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자산관리공사와 中企 재기지원 나선다

재기지원 보증, 경영정상화 프로그램 지원 협력 기술보증기금 김영갑 이사(오른쪽)와 한국자산관리공사 김귀수 이사가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보 기술보증기금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손잡고 중소기업 재기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기보는 캠코와 지난 8일 부산 문현동 캠코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운영하는 재기지원 사업을 상호 연계해 우수기술 보유 중소벤처기업의 재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와 캠코는 재도약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보의 재기지원보증과 캠코의 경영정상화 프로그램을 각각 지원하는데 협력키로 하고, 단계별 협력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회생절차 종결 3년 이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보의 재기지원보증과 캠코의 경영정상화 프로그램 공동지원을 통해 회생중소기업이 성공적인 재기를 이룰 수 있도록 중점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한 번 실패를 경험한 재도전 기업이 재기지원에 필요한 때에 금융지원을 받아 재도약의 발판 및 2차실패 예방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기보는 또 재도전 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한 재기지원보증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재기지원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강좌, 기술·경영 컨설팅 등의 연계 사업도 매년 확대 실시하고 있다. 기보 김영갑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이 상호 협력해 재기지원기업이 2차 실패에 빠지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타 기관과의 협력, 기보 자체 재기지원 프로그램 확대 실시 등 다양한 재기지원 방안을 마련해 재기를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재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11-09 09:06:2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