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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준불연 성능 'LG Z:IN 인테리어보드' 출시

소재 보드에 필름 부탁한 일체형…화재안전성등 높여 'LG지인 인테리어보드' 솔리드 우드 디자인이 적용된 공간. LG하우시스는 준불연 성능의 벽면 인테리어 마감재 'LG Z:IN(LG지인) 인테리어보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준불연 자재'란 불에 타지 않는 불연 재료에 준하는 건축재료나 구조부위의 화재확대 방지 능력을 가진 건축재료를 말한다. 산후조리원, 고시원, 휴게음식점, 게임방 등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내부에 불연 또는 준불연 재료의 실내마감재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한다. 특히 2014년 법 시행 이후 계속해서 그 규정과 관리감독이 강화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다중이용업소 같은 건축물의 벽체는 시멘트·석고보드-MDF보드·인테리어필름 등의 순서로 마감되는데 'LG Z:IN 인테리어보드'는 MDF보드 대신 화재에 강한 무기질 소재 보드에 필름을 부착한 일체형으로 화재안전성과 시공편의성을 높였다. 'LG Z:IN 인테리어보드'는 불이 붙어도 쉽게 번지지 않고 화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 방출량이 적어 최근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으로부터 준불연 성능 인정서를 획득, 화재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표면에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인테리어필름을 적용해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노출이 0.1mg/m²h 미만이며 납, 수은, 카드뮴, 크롬 등의 4대 중금속 노출도 없다. 아울러 우드, 스톤, 대리석, 패브릭 등 20종의 다채로운 디자인과 색상으로 출시돼 각 공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분위기 연출도 가능하다. 고객 취향에 따라 400종이 넘는 LG하우시스의 인테리어필름 중에서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해 적용할 수도 있다.

2021-05-16 08:59: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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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인천광역시와 '혁신 스타트업' 육성 나서

혁신성장 스타트업 위한 인천 스타트업파크 지원 협약 지난 14일 인천 연수구에 있는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가진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정윤모 기보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보 기술보증기금이 인천광역시와 지역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기보는 인천시와 지난 14일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혁신성장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인천 스타트업파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목표로하는 우리나라 1호 스타트업파크인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혁신성장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우대보증 등을 통해 기술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의 사업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창업벤처 생태계 구성원들이 열린 공간에서 소통하고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혁신 창업 클러스터로, 중소기업벤처부가 2019년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을 시작해 올해 2월 국내 1호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열었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을 발굴하여 추천하고, 기보는 인천시가 추천한 기업에 우대보증을 지원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해외진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인천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 참여기업 중 별도 추천기업으로,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95%) ▲보증료 감면(3년간 0.4%p) ▲매출실적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는 운전자금 보증금액 확대(1억→2억원) 등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는 또 우대보증을 지원하는 것 외에도 보증연계투자 추천, 기보벤처캠프 참여, 기술거래, 기술보호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를 포함하는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해 인천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의 혁신성장과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1호 스타트업파크인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유망 스타트업 혁신성장을 위해 인천시와 협업모델을 구축한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우수기술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해외진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5-16 08:59: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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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선호 사망사고 진상 규명 나선다...정부·지자체 합동 TF 꾸려져

청년 노동자 고(故) 이선호씨가 산재사고로 사망한 평택항 컨테이너 작업장. 사진=뉴시스 평택항에서 컨테이너에 깔려 숨진 청년 노동자 고(故) 이선호씨의 진상 규명과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합동 기구가 14일 꾸려졌다. '평택항 사망사고 관계 기관 합동 TF'는 오는 17∼28일 평택항을 포함한 전국 5대 항만과 원청인 동방 소속 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 감독을 벌인다. 이날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박화진 고용부 차관 주재로 해양수산부, 경기도, 평택시, 경찰청, 안전보건공단 등이 참여하는 합동 TF 1차 회의를 화상으로 열었다. TF는 평택항 사망사고의 진상 규명과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회의체로 사고 수습과 조사, 원인 분석,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선호 씨의 사망 사고 관련 관계부처에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선호 씨는 지난달 22일 평택항 개방형 컨테이너 내부 뒷정리를 하던 중 무게 300㎏가량의 컨테이너(FRC) 날개에 깔려 숨졌다. 대학교 3학년이던 이씨는 군복무를 마친 뒤 학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평택항 용역회사에서 창고·컨테이너 하역작업, 동식물 검역 일을 해왔다. 고용부와 경찰청은 철저한 수사로 사고 원인을 밝히고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사법 조치 등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현재 산업재해 사고가 발생하면 고용부와 경찰이 합동 수사한다. 고용부 사고 현장 감독 결과 당시 작업 현장에는 안전관리자가 없었고, 안전모 등 안전장비도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원청업체인 동방은 작업계획서 작성 등 사업주의 안전보건 조치 의무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 고용부와 해수부, 경기도는 오는 17∼28일 평택항을 포함한 전국 5대 항만과 동방 소속 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 감독을 할 계획이다. 위법 사항이 적발되면 사법 조치할 방침이다. 이선호씨의 사망을 초래한 컨테이너 작업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지침도 만들어 배포한다. 지침은 작업 지휘자의 지휘 아래 작업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2021-05-14 12:07:3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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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소비 덕, 백화점 매출액 크게 늘었다...정부 "수출·내수 개선, 인플레 우려 지속"

정기세일에 들어간 서울시내 한 백화점에서 내방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수출 호조세에 이어 내수도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4월 백화점 매출액 증가에 힘입어 카드 국내승인액이 3개월 연속 증가하는 등 소비도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대외적으로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기획재정부는 14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5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호조세 등에 힘입어 제조업·투자 회복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면 서비스 부진 완화 등으로 내수가 완만한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코로나19 이후 소비심리가 개선되면서 소매판매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카드 국내승인액은 1년 전보다 18.3% 늘면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백화점 매출액도 26.8% 증가해 석 달 연속 증가했다. 온라인 매출액도 48.6% 늘었다. 4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전월(100.5)보다 1.7포인트 상승한 102.2로 두 달째 기준치(100)를 웃돌았다.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장기평균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낙관적이라는 의미다. 지난달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늘었다. 다만 국산 승용차 내수 판매량은 8.8% 줄면서 두 달 연속 감소했다. 생산과 수출도 개선 흐름을 보였다. 4월 수출(잠정)은 전년보다 41.1% 증가한 511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21억3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29.4% 늘었다. 3월 전체 산업생산은 0.8%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이 전월대비 0.8% 감소했지만 서비스업 생산이 1.2% 증가했다. 4월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 가격 강세, 석유류 가격 상승 등으로 전년보다 2.3% 오르며 3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기재부는 "대외적으로는 코로나19 백신과 정책 효과 등으로 경제 회복 기대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신흥국 등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3월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만2000명 증가하며 2014년 8월 이후 6년 8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실업률은 4.0%로 전년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4월 국내 금융시장은 국내외 경기회복 기대 등으로 주가 소폭 상승,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 영향 등으로 하락(강세), 국고채 금리는 글로벌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기재부는 "경기회복 공고화, 민생안정 등을 위해 수출·내수 활성화, 일자리 회복 등 정책 대응을 강화하고 대내외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5-14 10:39:4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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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진흥회, 한국전문대학교육協과 지역인재 양성

산업인력 양성위한 지식재산 실무교육등 '맞손' 한국발명진흥회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손잡고 지역 인재 육성에 나선다. 발명진흥회는 전문대학교육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문분야 인력양성에 지식재산 교육을 체계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지식재산 실무교육 협력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 협업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특허기술 활성화 협력 ▲평생직업교육 고도화를 위한 특허기술 및 특화과정 협력 ▲기타 업무 협력에 필요한 정보의 제공 및 인력의 교류 등을 약속했다. 발명진흥회 홍성일 본부장은 "그동안 전문적인 직업교육을 통한 사회 전반에서 기둥의 역할을 하는 실무인력 배출을 담당해 온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지식재산 역량을 갖춘 인재가 우리 사회 저변에서 활약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초중등 교육에서 대학 교육에 이르는 전 교육 체계에서 지식재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며 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사명감을 가지고 함께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4 06:06: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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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상생협력 방송 지원사업 주문액 1000억 돌파

방송 누적횟수 1800회 돌파…1600여개 협력사 상품 소개 공영쇼핑의 '상생협력 방송 지원사업' 상품 주문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상생협력 지원방송은 공영쇼핑이 정부·지방자치단체 등과 손잡고 우수 중소기업 상품 및 농축수산물의 TV홈쇼핑을 통한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4일 공영쇼핑에 따르면 개국한 2015년 이후로 생방송과 재방송을 포함한 상생협력 지원 방송의 누적 횟수는 현재 1800회를 돌파했다. 총 1600개가 넘는 협력사의 상품을 소개해 주문액 기준 1000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공영쇼핑은 상생 상품에 대해 평균 8% 수준의 낮은 판매 수수료율을 적용한다. 일반 상품의 판매 수수료가 평균 20%대를 감안하면 협력사 입장에서는 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셈이다. 상생 협력 상품은 정부·지방자치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공영쇼핑의 상품개발자(MD)는 TV홈쇼핑 판매에 적합하도록 상품 구성 및 특성에 대해 자문을 진행한다. 상생협력 지원 방송이 TV홈쇼핑 진출로도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론칭한 '진도기삼전복'은 우수한 판매실적으로 일반 상품으로 전환된 후, 현재까지 총 15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진도기삼전복'(사진)을 판매하는 '기삼전복 주식회사'는 3대째 전복 양식을 물려받은 20대 청년사장 3명이 운영하는 회사다. 활전복 상품의 성공을 바탕으로 오는 19일에는 '진도 기삼 손질전복'을 새로 론칭한다. 직접 손질해야 하는 불편을 덜고 바로 먹을 수 있도록 공영쇼핑과 함께 준비한 상품이다. 지난해 10월에 론칭한 '오색 칵테일 토마토'도 5억원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허정수 청년농부가 생산자실명제로 이름을 걸고 재배한 상품으로서 빨강, 주황, 갈색, 노랑, 핑크 등 5가지 색깔 토마토다. 색에 따라 맛과 영양도 달라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공영쇼핑은 상생상품의 TV홈쇼핑 진출 지원뿐만 아니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인 '공영라방'을 이용한 판로지원에도 문을 열었다. 주로 대용량으로 구성되는 TV홈쇼핑 상품에 비해 1인가구용 소포장 상품 등 다양한 개발이 가능해 더 많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다. 이미 '산나물세트', '산천어' 등 지역특산물이 '공영라방'을 통해 소개됐다. 공영쇼핑 이윤철 상생협력팀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설립 목적에 맞게 우리 중소기업과 농축수산물의 든든한 판로 역할을 충실히 한 결과 상생상품 1000억원 판매라는 소중한 결실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품질 좋은 지역 특산품들을 발굴해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4 06:06: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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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접수 결과 13.5대1 '경쟁률'

중기부, 400곳 선정 예정…5385개사 신청 400곳을 뽑는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지원기업들이 대거 몰리면서 1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세부 분야를 특정하지 않은 혁신적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을 모집하는 '유레카 분야'에는 1526개사가 신청해 4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월8일부터 4월27일까지 공모한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모집한 결과 총 5385개사가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중기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비대면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신속하게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했다. 이 사업은 주요 비대면 분야별로 전문성 높은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각 부처의 협업으로 추진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12개 부처가 소관 분야별로 전문성있는 주관기관을 통해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기업당 최대 1억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각 분야의 기술, 판로, 인증 등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세부 분야별 신청현황을 살펴보면 ▲온라인 교육(570개사) ▲에듀테크 시스템(514개사) ▲온라인 농·식품(441개사) ▲지역·융합 미디어(399개사) ▲비대면 의료(327개사) 등에 상대적으로 많은 신청기업이 몰렸다. 한편 이번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협업부처의 분야별 주관기관을 통해 서면평가, 발표평가 등을 거쳐 5월 말까지 지원기업을 선정해 6월부터 창업 사업화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2021-05-14 06:01: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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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도 올해 성장률 3.8%로 올렸다 "코로나 확산, 백신 지연 회복세 늦출 수도"

한국개발연구원(KDI) 상반기 경제전망 발표. 사진=KDI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3.8%로 전망했다. 지난해 11월(3.1%)보다 0.7%포인트 높였다. 코로나19로 내수 부진은 지속되지만, 수출 개선으로 경기가 반등할 거라는 판단에서다. 다만 대면 서비스업 등 부문별 경기 충격과 회복 속도는 불균등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KDI는 13일 상반기 경제전망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올해 3.8%, 내년 3.0%로 각각 제시했다. KDI는 "최근 우리 경제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다"며 "지난해 2분기를 저점으로 경기침체 국면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KDI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국제통화기금(IMF) 3.6%, 아시아개발은행(ADB) 3.5%,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3% 등 주요 국제기관 보다 높다. 다만, 문재인 정부가 취임 4주년 특별 연설에서 밝힌 목표치 4%대에는 미치지 못한다.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될 수 있다면 성장률 3.8%보다 더 높은 숫자도 가능할 것"이라면서도 "코로나19 확산이 가속화되거나 백신 보급에 차질이 생길 경우 우리 경제는 미약한 회복세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13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을 3.8%로 예상했다. 내년은 3.0%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래픽=뉴시스 부문별로 보면 수출이 올해 성장률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2.5% 역성장했던 수출은 올해 증가세로 전환하며 8.6% 증가할 전망이다. 내년에도 서비스 수출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이어지며 3.3%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민간소비와 건설투자 등 내수는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봤다. 민간소비 증가율은 2.5%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민간소비가 4.9% 감소한 기저효과를 감안할 때 올해 2.5% 전망은 그만큼 회복세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건설투자도 올해 1.4%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택을 중심으로 대규모 건설수주가 이뤄지면서 부진이 점차 완화돼 내년에는 3.5%로 오를 전망이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호조와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라 올해 8.5%로 높은 증가율이 예상된다. 내년에는 2.8%로 다소 증가세가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취업자 수는 서비스업 회복이 제한되면서 연간 19만명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실업률은 작년(4.0%)과 비슷한 4.1%로 예상했다.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 가격과 국제유가 급등으로 올해 상승률이 1.7% 기록할 것으로 봤다. 내년에는 국제유가 안정과 함께 1.1% 상승률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2021-05-13 15:07:4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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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발전심의회, 청년 정책위한 '금발심 퓨처스' 출범

-20대 77.9%, 무주택자에 대한 충분한 대출 필요 은성수 금융위원장(왼쪽에서 세번째)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발전심의회 청년특별분과인 '금발심 퓨처스(Futures)' 1차 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금융정책 자문기구인 금융발전심의회가 청년분과 '금발심 퓨처스(Futures)를 출범했다.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주식투자, 주택금융, 벤처창업 등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의도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2일 2030대 금융업 종사자, 청년창업가, 대학원생 등 청년층 18명을 금발심 퓨처스(Futures) 청년 특별위원으로 위촉하고 '주택금융과 청년층 주거사다리'를 주제로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청년층이 처한 경제여건과 입장을 생생하게 파악하기 위해 이자리를 마련했다"며 "금발심 퓨처스를 통해 청년층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세심한 정책들을 만들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청년 특별위원들은 청년들이 마음놓고 학업 취업 등 미래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년 특별위원들은 "대출규제와 관련해 집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대출규제가 너무 엄격해 청년층의 내집마련 희망이 사라져 간다"며 "무주택·서민 실수요자들에 대해서는 대출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대출규제의 적정성에 대한 평가/금융위원회 실제로 금융위가 일반국민 600명과 전문가 120명을 대상으로 가계부채를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1.2%는 주택시장안정을 위해 담보인정비율(LTV)을 40% 로 제한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들은 무주택자에게는 충분한 대출이 필요하다(66.6%)고 응답했다. 특히 무주택자에 대한 충분한 대출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연령대는 20대가 77.9%, 40대가 72.3%로 가장 높았다. 금융위 관계자는 "가계부채 관리 필요성과 주거 불안을 호소하는 현장의 목소리 사이에서 정책적 고민이 많다"며 "회의에서 나온내용들을 중심으로 청년들의 주거불안이 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5-13 14:09:5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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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지로 광주광역시 결정

올해 선정에 3개 지자체 지원…충남 천안에 이어 두번째 사업 친환경 창업 거점 역할을 할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지로 광주광역시가 결정됐다. 지난해 충남 천안에 이어 두번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지로 광주를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린 스타트업 타운은 영국 도시재생의 성공사례인 킹스크로스역을 벤치마킹해 창업기업 지원 인프라와 주거·문화·교통시설 등 생활형 인프라를 결합하는 새로운 개념의 창업 집적지다. 중기부는 스타트업 파크 '복합형(그린 스타트업+스타트업 파크)'으로 추진한 작년과 달리 올해는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으로 진행했다. 선정 지자체는 지자체 또는 민간 자본을 활용해 스타트업 파크(창업기업 입주공간)를 자체적으로 조성해야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중기부는 앞서 지난 3월29일부터 4월23일까지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을 공고해 3개 지자체의 신청을 받았고 이후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결정했다.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에 선정된 광주광역시는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지정된 광주역 일원에 그린·디지털 스타트업 중심의 창업 혁신기업을 집적화해 그린 스타트업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창업생태계 육성을 위해 광주역 중심으로 이미 진행하고 있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도시재생혁신지구와 핵심 육성산업으로 선정한 친환경에너지·스마트바이오·인공지능(AI) 분야 등의 창업 지원과 성장 지원의 연계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변에 위치한 다수의 연합기술지주회사, 대학교, 창업지원기관 등 창업 인프라가 집적돼 창업 네트워킹 여건이 우수하며 지자체와 민관 협력기관들의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의지를 통해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운영 전략을 수립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중기부는 광주에 올해 복합허브센터 설계비 5억원을, 내년에는 복합허브센터 구축비 140억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는 국비에 매칭해 189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중기부 김성섭 지역기업정책관은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을 통해 스타트업 중심의 산업구조 대전환과 청년 창업가들의 요람으로써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그린 스타트업 타운이 지역 경제 활성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히 협업해 차질없이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1-05-13 13:41:1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