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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간편하게 붓기 관리 ‘광동 7세븐슬림호박’ 출시

광동제약은 이너뷰티 콘셉트의 스틱포 '광동 7세븐슬림호박(이하 세븐슬림호박)'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세븐슬림호박'은 단호박을 스틱포 형태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붓기 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단호박은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식품으로 알려져있다. 이 제품에는 단호박농축액 외에도 옥수수수염농축액, L-아르지닌, 양파농축액, 식물혼합농축액10, 염화칼륨 등 7가지 원료가 함유돼있다. 회사측은 주요 타깃인 여성층을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 단호박을 붓기 제거용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지하고 있음을 감안, 관련 소재들로 휴대와 섭취가 간편한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한국 갤럽 조사에 따르면 서울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54세 이하 남녀 12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여성층의 67.7%가 호박 효능에 대해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7가지 원료 중 염화칼륨이 포함된 데 대해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이 1일 권장량 대비 높은 편이나,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는 칼륨섭취는 부족한 편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세븐슬림호박을 기존 이커머스 뿐 모바일 라이브 쇼핑(Grip), 인플루언서 마켓 등 새로운 온라인 채널 중심으로 유통할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01 11:03:4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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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개인 맞춤형 건기식 브랜드 ‘셀파렉스(SelfRX)’ 론칭

동아제약은 선택형 맞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셀파렉스(SelfRX)'를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셀파렉스는 성인 남녀 누구나 맞춤 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세분화하여 설계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섭취 고객의 생활환경, 연령, 성별에 따른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여 개인별 건강 유형에 따라 스스로 간편히 선택할 수 있다. 브랜드명 셀파렉스는 스스로를 뜻하는 '셀프(Self)'와 처방전(Prescription)을 뜻하는 '알엑스(RX)'의 합성어로 내 건강을 살피고 그에 맞는 제품을 스스로 선택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셀파렉스는 과학적인 설계 원칙 'MNA 솔루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MNA 솔루션은 동아제약이 88년 동안 고객의 건강을 연구하며 쌓아온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과학에서 찾은 기능성분을 현대인에게 맞춰 설계한 원칙이다. 기능성분으로 ▲기초 영양을 위한 필수영양소 비타민&미네랄과 아미노산 ▲원활한 대사와 에너지 생성을 위한 대사 영양성분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보호를 위한 항산화 영양성분이 담겨있다. 셀파렉스는 15종의 제품 라인업을 갖춰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15종의 제품은 연령과 성별에 따라 세분화된 멀티비타민&미네랄 4종의 '에센셜' 라인과 성인 남녀 건강 니즈를 반영한 건강기능식품 11종의 '솔루션' 라인으로 구성됐다. 에센셜 라인 4종은 남성을 위한 에센셜 포 맨, 에센셜 포 맨 50+, 여성을 위한 에센셜 포 우먼, 에센셜 포 우먼 50+으로 구성됐다. 에센셜 라인 4종에는 남성과 중년 남성, 여성과 중년 여성에게 필요한 21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됐다. 솔루션 라인 11종은 장, 눈, 간, 혈행개선, 위, 관절, 뼈&치아, 면역, 피부, 전립선, 우먼디데이 솔루션으로 구성됐다. 솔루션마다 장, 눈, 간, 위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 성분이 각각 담겼다. 특히, 셀파렉스의 모든 제품에는 아미노산이 함유됐다. 아미노산은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단백질 부족 시 집중력 및 면역력 저하, 근육 상실 및 약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노화로 인한 근육량 감소와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단백질의 중요성과 함께 아미노산 섭취의 필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셀파렉스는 고객 편의성도 한층 높였다. 셀파렉스의 모든 제품은 하루 한 번 간편하게 섭취하면 된다. 에센셜 라인은 파우치 형태로 만들어 휴대성을 높였으며, 솔루션 라인은 반투명 소재로 제작돼 용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홍성애 동아제약 셀파렉스 브랜드매니저는 "건강기능식품도 나의 건강 상태에 따라 스스로 꼼꼼히 따져봐야 하지 않을까라는 고민으로 셀파렉스를 개발하게 되었다"며 "나를 위한, 나에 의한, 나에게 맞춘 셀파렉스를 선택해 자신만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셀파렉스 론칭과 함께 영화배우 김우빈이 모델로 등장하는 셀파렉스 디지털 광고도 선보였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01 10:56:1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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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나파벨탄', 코로나19 치료제로 러시아 임상 2상 승인

종근당의 나파모스타트 제제인 '나파벨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을 위한 임상 2상에 돌입한다. 종근당은 지난 달 31일 러시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응고제 및 급성췌장염 치료제 '나파벨탄'에 대한 임상 2상을 승인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종근당은 이번 러시아 임상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중등증 및 중증의 폐렴 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나파벨탄을 10여일 간 투여하여 치료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임상은 빠르면 올 연말에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며 임상에 성공시 국내 및 해외에 긴급승인을 신청해 코로나19 치료제로 보급될 예정이다. 종근당이 러시아를 임상시험 국가로 선정한 것은 현재 러시아에서 매일 5000명 이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피험자의 확보가 용이하여 신속한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나파벨탄의 주성분인 나파모스타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식약처의 지원으로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진행한 약물재창출 연구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의 개발 가능성이 확인됐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사람 폐세포에서 다양한 약물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능을 비교 분석한 결과 나파모스타트가 가장 우수한 효능을 보이는 것을 발견했다. 특히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되는 렘데시비르보다 바이러스 감염 억제 효능이 매우 탁월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나파모스타트의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능은 독일 영장류센터와 일본 동경대에서 각각 수행한 연구를 통해서도 확인됐다. 최근 국내외에서 코로나19 중증 환자에게 나파모스타트를 투여하여 긍정적인 치료 효과를 확인한 사례도 보고된 바 있다. 종근당은 지난 6월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한국원자력의학원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나파모스타트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식약처로부터 국내 임상 2상을 승인 받았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러시아 임상으로 코로나19 치료제의 개발을 앞당겨 범국가적인 위기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러시아 외에도 다수의 국가에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01 10:51: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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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코로나19 재확산에도 금융사 본연 기능 지속해야"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로 취약계층,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며 "금융권이 업무지속계획(BCP)를 가동하고 비대면 지원시스템을 통해 금융지원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부위원장은 1일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열고 "금융의 역할은 방역조치 강화로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버팀목이 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손 부위원장은 코로나19 재확산에도 경제에 필수적인 금융중개 기능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금융사는 경제적 피해회복을 지원하는 경제 치료기관으로 BCP가동과 비대면 지원시스템등을 활용해 본연의 기능을 유지해야 한다"며 "매매, 결제시스템 등 금융인프라는 상호연계성이 높으므로 시스템적 위기로 전이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금융보안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손 부위원장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재택근무가 가능하도록 망분리 예외조치를 허용하고 있다"며 "재택근무시 보안 유의사항을 숙지하고 해킹·정보유출등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연장조치들의 이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지원 프로그램 보완을 검토할 방침이다. 앞서 정부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만기연장 이자상환 유예조치 기한을 6개월 연장하고, 금융규제유연화방안과 공매도 제한 조치를 6개월 추가 연장했다. 손 부위원장은 "민생금융안정패키지 프로그램의 경우 지원여력이 충분한 만큼 방역의 우려가 해소될 때까지 적기에 충분한 자금을 공급해 나가겠다"며 "코로나19 확산추이와 정책자금 소진속도등을 감안해 프로그램 보안도 검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 기준 민생·금융안정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1차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으로 14조원, 2차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으로 6220억원이 집행됐다.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은 21조4000억원이 집행됐고, 회사채·단기자금시장 안정화를 위해 11조8000억원이 지원됐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9-01 10:47:0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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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류마티스 치료제 악템라 거대세포 동맥염 적응증 확대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 '악템라'가 희귀 적응증을 추가하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 JW중외제약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악템라 피하주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거대세포 동맥염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허가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거대세포 동맥염은 심장에서 몸 전체로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의 내벽에 염증과 괴사가 일어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주로 측두 동맥(머리 양쪽에 위치)에 발생해 '측두동맥염'으로 불리기도 한다. 두통, 저작근 파행, 시력 감퇴, 류마티스다발근통, 발열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번 허가는 활성 거대세포 동맥염 환자를 대상으로 악템라 피하주사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 3상 임상시험(GiACTA)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미국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병원 존 H. 스톤 박사 연구팀이 주도한 해당 연구는 2013년 7월부터 52주 간 251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험 결과, 52주차에 매주 혹은 격주 간격으로 악템라를 투여한 환자군의 56%가 '지속적인 관해'에 도달한 데 반해 위약군은 14%에 그쳐 악템라의 유의한 효과를 입증했다. 또 52주 간의 누적 스테로이드 사용량을 비교한 결과, 악템라 투여군과 위약군이 각각 1862㎎, 3296㎎을 기록해 스테로이드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는 결과도 확인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악템라 피하주사는 스테로이드 사용을 줄여 거대세포 동맥염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유일한 생물학적 제제"라며 "미국, 유럽에 이어 국내에서도 허가를 받은 만큼 기존 치료에 예후가 좋지 않았던 환자들에게 희망적인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악템라'는 체내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인 IL-6와 그 수용체의 결합을 저해해 류마티스 관절염 등 IL-6와 관련된 질병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항체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01 10:44:5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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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디지털·온라인등에 내년 예산 집중한다(종합)

2021년 예산 17조3493억 편성, 조만간 국회에 제출 디지털 경제 2.2조, 비대면 1.8조, 소상공인 1.1조 등 스마트공장 구축 4152억, 온누리상품권 2749억 편성 朴 장관 "온라인 비대면 경제에 정책 역량 집중할 것"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지난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내년 예산에 대해 사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에 4152억원을 집중 투입한다. 전통시장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은 올해 본예산보다 436억원 많은 총 2749억원을 발행한다. 한국벤처투자가 운영하는 모태펀드 출자는 9000억원까지 늘린다. 올해엔 8000억원이었다.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금융(융자)은 ▲소상공인지원 3조6000억원 ▲신성장기반자금 1조7500억원 ▲긴급경영안정자금 5000억원 등으로 크게 늘었다. 중기부는 디지털 경제, 온라인·비대면 분야, 지역 경제·골목 상권 살리기 등을 위해 내년 예산안을 17조3493억원으로 편성하고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13조3640억원보다 29.8%(3조9853억원) 늘어난 액수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사진)은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온라인 사전 브리핑에서 "중기부는 코로나 시대 온라인 비대면 경제시대가 우리 생활에 이미 깊숙히 들어온 상황을 직시하고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디지털 기술개발이 가속화되도록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부는 올해 1만8000개를 목표로 한 스마트공장을 내년엔 2만4000개(누적 기준)까지 늘리기로 했다. 특히 스마트공장 사업을 '보급→고도화→활용→사후관리'로 나눠 단계별로 지원하고, 고도화를 위해 인공지능(AI)과 5G를 활용해 실시간 제어가 가능한 고도화 공장 40곳을 만든다. 데이터 공유를 통해 기업간 협업이 가능한 클러스터형 공장도 시범적으로 3곳을 추가로 만든다. 134억원을 들여 제조데이터 플랫폼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축적된 스마트공장 데이터를 다른 기업이나 공장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우리의 제조데이터가 국외로 빠져나가는 것도 막는다. 소상공인 디지털화도 도모한다. 기존의 상권정보시스템을 국세청 등 정부데이터 뿐만 아니라 민간데이터와도 연계해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고도화한다.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 확대(734억원)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운영 ▲플래그십 스토어 신규 설치(2곳) ▲1인 미디어 마케팅 교육 등도 지원한다. 박 장관은 "대형유통업체는 큰 자본력과 시장지배력을 기반으로 신속한 디지털 전환이 가능하지만 소상공인, 자영업자는 하루 매출에 집중할 수밖에 없고 추가적인 투자도 불가능해 빠른 디지털전환이 어렵다"면서 "올 한해 비대면 라이브 방식의 디지털 판매방식을 도입해 'K-Sale'이란 새로운 영역을 구축한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를 소상공인을 위한 내수촉진방안으로 내년 여름, 겨울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소상공인 제품을 'K-Sale'을 통해 세계로 수출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제조혁신을 위한 연구개발(R&D) 예산도 지난해보다 2000억원 많은 1조7000억원까지 늘렸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AI, 스마트센서 등 스마트기술을 실제 현장이나 제품화에 활용하는 기술개발을 중점 지원한다. 디지털·비대면 분야 중심으로 해외원천기술 활용, 해외규격인증, 글로벌 창업 기업 지원 등 기술개발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도약을 지원하는 연구개발 예산도 확대 반영했다. 비대면 분야 창업·벤처기업 등에 대한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조원 규모로 조성 중인 '스마트대한민국펀드'를 내년에도 1조원 규모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400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에서 6000억원을 모집한다. 중기부는 스마트대한민국펀드를 오는 2025년까지 6조원 규모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비대면 분야 육성을 위한 예산에는 재택근무·화상회의 등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를 기업 한 곳당 400만원가량 지원하는 내용도 들어 있다. 내년까지 중소·벤처기업 16만곳에 제공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브랜드K 육성·관리 및 전자상거래 진출 확대를 위한 사업에 2700억원 규모의 예산이 편성됐다.

2020-09-01 10:29: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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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디지털 경제·온라인 등에 내년 예산 집중 투입

내년 예산 17조3493억 편성, 국회 제출 계획 박영선 "디지털·온라인 가속화 정책 집중할 것"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지난 7월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내년 예산안에 대한 사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디지털 경제, 온라인·비대면 분야 등에 내년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아울러 지역 경제와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한 예산도 대거 편성했다. 중기부는 내년 예산안을 17조3493억원으로 편성하고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13조3640억원보다 29.8%(3조9853억원) 늘어난 액수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사진)은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온라인 사전 브리핑에서 "중기부는 코로나 시대 온라인 비대면 경제시대가 우리 생활에 이미 깊숙히 들어온 상황을 직시하고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디지털 기술개발이 가속화되도록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부는 '디지털 강국' 도약을 위해 우선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을 보급→고도화→활용→사후관리로 나눠 단계별로 지원해나가기로 했다. 고도화를 위해 인공지능(AI)과 5G를 활용해 실시간 제어가 가능한 고도화 공장 40곳을 만든다. 데이터 공유를 통해 기업간 협업이 가능한 클러스터형 공장도 시범적으로 3곳을 추가로 만든다. 134억원을 들여 제조데이터 플랫폼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축적된 스마트공장의 데이터를 다른 기업이나 공장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우리의 제조데이터가 국외로 빠져나가는 것도 막는다. 소상공인 디지털화도 도모한다. 기존의 상권정보시스템을 국세청 등 정부데이터 뿐만 아니라 민간데이터와도 연계해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고도화한다.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 확대(734억원)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운영 ▲플래그십 스토어 신규 설치(2곳) ▲1인 미디어 마케팅 교육 등도 지원한다. 박 장관은 "대형유통업체는 큰 자본력과 시장지배력을 기반으로 신속한 디지털 전환이 가능하지만 소상공인, 자영업자는 하루 매출에 집중할 수밖에 없고 추가적인 투자도 불가능해 빠른 디지털전환이 어렵다"면서 "올 한해 비대면 라이브 방식의 디지털 판매방식을 도입해 'K-Sale'이란 새로운 영역을 구축한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를 소상공인을 위한 내수촉진방안으로 내년 여름, 겨울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소상공인 제품을 'K-Sale'을 통해 세계로 수출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제조혁신을 위한 연구개발(R&D) 예산도 지난해보다 2000억원 많은 1조7000억원까지 늘렸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AI, 스마트센서 등 스마트기술을 실제 현장이나 제품화에 활용하는 기술개발을 중점 지원한다. 디지털·비대면 분야 중심으로 해외원천기술 활용, 해외규격인증, 글로벌 창업 기업 지원 등 기술개발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도약을 지원하는 연구개발 예산도 확대 반영했다.

2020-09-01 08:31: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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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 초대 보구녀관장으로 취임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사진)가 이화의료원의 전신이자 최근 복원된 보구녀관 초대 관장으로 취임했다. 김 교수는 30년 가까이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산과 분야 최일선에서 근무해 온 베테랑이다. 국내 최초 여성 전문 병원인 보구녀관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의 전신이다. 1887년 남성 의사들에게 직접 진찰받지 못하는 여성들을 위해 미국 의료 선교사였던 윌리엄 스크랜튼 등이 서울 정동 일대에 여성 전문 병원을 설립한 것이 시초다. '널리 여성을 보호하고 구한다'는 뜻의 이름은 고종 황제가 직접 내린 이름으로 알려졌다. 보구녀관이 개설된 후 그간 병원에 가지 못했던 여성, 아동 환자가 1년 만에 3000명 넘게 몰려들었다.'무상 진료'를 원칙으로 근대 여성 의료사업에 앞장선 한편, 의사, 간호사 등 여성 의료인 양성 교육에도 앞장서 1890년 한국인 최초의 의사인 박 에스더를 배출하기도 했다. 이화의료원은 2016년부터 의료원의 모태인 '보구녀관 복원 프로젝트'에 돌입, 막대한 역사적 사료와 증언을 수집해냈다. 당시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현 이화의료원장 겸 이화여대 의무부총장)은 "역사는 미래의 거울이고, 이화의료원의 미래를 생각하기 전에 우리 역사를 생각해야 한다"며 '보구녀관 복원 프로젝트'를 독려했다. 그 결과 2019년 서울 마곡에 설립된 이대서울병원 개원에 맞춰 복원된 보구녀관도 문을 열었다. 보구녀관 3대 병원장이었던 로제타 홀의 예전 일기를 바탕으로 지어진 보구녀관은 128㎡ 규모의 한옥집으로 수술실과 병실, 진료실 등이 자리하고 있다. 온돌방 구조지만 30명을 입원시킬 수 있을 정도로 내부가 체계적이다. 현재는 박물관과 전시실, 영빈관 등으로 구성돼 환자와 시민들에게 상시 개방된다. 김 교수는 "가장 현대적인 이대서울병원 옆에 가장 오래된 여성 전문 병원을 복원한 것은 이화의료원의 뿌리를 절대 잊지 않겠다는 의미"라며 "보구녀관의 가치를 발전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31 15:13: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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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이틀째 200명대.."일주일 일상 포기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명대 중반으로 떨어졌다. 다만,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계속 나타나고 있어 아직 안심하긴 이른 단계라는 평가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도 20%를 넘어서며 우려도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8명 늘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전일(299명)보다 소폭 줄어들며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 중이다. 누적 확진자는 1만9947명으로 2만명에 바짝 다가섰다. 신규 확진자 증가세는 지난 14일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세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18일간 발생한 확진자는 총 5177명으로 이제 까지 국내 발생한 코로나19 환자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지역 발생한 248명 중, 서울 91명, 경기 79명, 인천 13명 등으로 수도권이 183명을 차지했다. 수도권 외에는 광주·충남이 각 9명씩 나왔고 대전 6명, 울산·전남·제주 각 5명, 부산·대구 각 4명이 발생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한 확진자 수는 이날 정오 기준 1056명으로 늘었고,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는 399명으로 늘어났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들이 20%대에서 줄어들지 않으면서 방역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정부에 따르면 최근 2주간 감염경로 불분명 환자 22.7%로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 일주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강화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굵고 짧게 잘 마쳐야 방역의 효과도 낼 수 있고, 피해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면서 "지금의 강력한 조치가 유행을 억제하도록 반전을 이끌어내려면 국민이 모두 함께 철저하게 방역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인 집단발병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위중·중증환자가 79명으로 지난주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고 사망자도 계속 보고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행해 전파 연결고리를 끊느냐가 향후 코로나19 유행 통제에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31 14:53:20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