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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식약처 품질 고도화(QbD) 도입 지원 기업 선정

대웅제약이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를 통한 최고 품질의 의약품 개발을 목표로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강화한다. 대웅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제도의 일환인 '맞춤형 QbD 전문 컨설팅 사업'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QbD는 의약품의 제조공정과 품질관리를 단일 시스템으로 융합하고 일원화하는 신개념 패러다임이다. 의약품 개발부터 제조,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하도록 해 의약품 불량률을 감소시킨다. 소비자의 안전을 제고하고 생산효율성 증가에 따른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현재 제약산업에 QbD를 도입하는 것은 전세계적인 흐름이다. 특히 선진국에서는 품목 허가 신청 시 QbD 기반으로 개발 및 작성된 자료를 제출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국내 제약업계는 QbD 기술 확보 및 전문인력 부족으로 인한 주도적 QbD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식약처는 QbD 도입에 필요한 기술 및 전문가 자문을 지원하고자, 지원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대웅제약은 향후 제제설계, 제조공정 개발, 실험설계, 공정분석기술(PAT), 생산규모 확대 등의 QbD 적용 의약품 개발을 위한 맞춤형 무료 기술 지원은 물론 전문가 자문을 받아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식약처 위탁사업을 의뢰받은 맞춤형 QbD 컨설팅 기관으로는 아주대학교 박영준 교수팀과 대구가톨릭대학교 김주은 교수팀이 위탁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대웅제약은 식약처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QbD 전문 컨설팅 사업으로 자사 제품의 글로벌 품질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적용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최고 품질이 확보된 우수한 의약품이 해외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27 10:57:1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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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동탄성심병원, 5G 원격협진 시범사업 실증기관 선정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24일 보건복지부의 '5G 기반 원격협진 시범사업 실증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정부의 5G 기반 전략산업 육성 방침에 따라 원격협진 모형에 대한 실증 및 효과검증을 수행하기 위해 전국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했고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올해 12월까지며 사업예산은 2억6000만원이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먼저 의료기관 내 원격협진 모형 구축을 위해 각종 데이터와 의료진의 의견을 즉각적으로 교환하며 실제 진료환경에서 ICT기술을 활용한 원격협진 시스템의 유용성을 확인한다. 정보교환을 위한 플랫폼에는 한림대학교의료원에서 자체 개발하여 5개 산하병원의 환자 및 의료진 정보 등이 연동된 의료진용 모바일 플랫폼인 '스마트 리포맥스 4.0'이 활용된다. 다음으로 의료기관간 원격협진 모형 구축을 위해 기존 진료협력을 맺고 있는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경기도 이천병원, 안성병원과 원격협진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지방 공공의료원에서 겪고 있는 의료인력 부족 등의 문제들에 대해 원격협진을 통한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2018년부터 AI기술을 활용한 안면인식 병동 출입관리, 생체인식 도착알림 서비스, 수술실 내 음성인식 의무기록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등 원격협진 시스템 구축을 위한 ICT 기반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 2019년 10월부터 서산의료원에 의료진을 파견하여 의료공백을 메우는 등 지역병원들과의 진료협력 체계를 구축해 이번 원격협진 시범사업에 적합한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이성호 병원장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이번 5G 기반 원격협진 시범사업을 통해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추후 민간 대학병원과 지방 공공의료원의 원격협진 활성화에 기여하여 국내 원격협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27 10:50: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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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헛개차, 홈족 트렌드에 대용량 판매 증가..22.6% 성장

광동제약은 광동 헛개차의 최근 판매추이를 분석한 결과, 대용량 제품의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고 27일 밝혔다. 닐슨코리아 데이터에 따르면 광동 헛개차 대용량 제품의 매출은 지난 3년간 22.6% 성장했다. 작년 동기와 비교할 경우에는 약 13%의 증가폭을 나타냈다. 광동 헛개차 대용량 제품은 1L와 1.5L 두 종류가 있으며, 이번 분석은 1L 제품을 대상으로 했다. 회사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근무 등으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가정에서 소비하기 편한 대용량 제품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홈족'(집에서 취미나 여가생활을 즐기면서 자발적으로 머무르는 사람들) 트렌드가 심화하면서 소비 행태도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헛개차 모델인 가수 영탁과 함께 '숙취와 음주갈증 해소를 한번에'를 슬로건으로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며 "혼술을 즐기는 트렌드에 맞춰 가정 내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5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발표한 소비자행태조사(MCR) 결과에 따르면 2059세대 남녀의 절반인 48%가 스스로를 '홈족'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1년 전에 비해 집에서 취미나 여가생활을 즐기는 비중이 늘어났다고 답했다. 특히 집에서 커피나 차를 마시고 음주를 즐기는 홈술 및 홈카페는 지난해 대비 49%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27 10:26:3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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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히알테크, 히알루론산 제조법 특허 취득..원료사업 탄력

일동홀딩스의 자회사 일동히알테크가 히알루론산 유도체 제조법과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가교 방식으로 히알루론산 유도체를 제조할 때 합성 과정에 이용된 후 잔류하는 가교제 등의 이물질을 세척, 제거하는 별도의 장치 및 방법에 관한 것이다. 히알루론산은 아미노산과 우론산으로 이루어진 다당류 고분자 화합물로, 사람의 피부, 연골, 눈물 등에 분포한다. 생체 친화적이면서 조직 보호 및 보습 등의 역할을 하여 필러, 관절주사제, 점안제, 화장품 등 의료·미용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일동히알테크에 따르면, 히알루론산 유도체의 점성 및 탄력을 확보하기 위해 가교 방식의 제조법이 주로 쓰이는데, 이 때 사용하는 가교제의 잔류물 및 부산물이 히알루론산 유도체에 남아 있을 경우 독성이나 이상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회사 측은 독자 개발한 특수 장치와 세척법을 통해 가교 히알루론산 유도체의 크기와 형태를 유지하면서 단시간 내에 잔류물 및 부산물을 제거하고, 균일한 품질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일동히알테크 관계자는 "해당 특허 기술을 통해 가교 히알루론산 유도체의 품질과 안전성, 생산성 제고가 가능해졌다"며 "필러 등 자사의 히알루론산 관련 완제품 사업은 물론, 원료 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동히알테크는 일동제약의 히알루론산 관련 원천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분할 설립한 회사이다. 현재 충북 청주에 원료의약품 GMP 및 ISO 13485 인증을 획득한 전용 설비를 갖추고 고품질의 히알루론산 원료를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27 10:11:3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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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8일 '서대구센트럴자이' 분양

'서대구센트럴자이' GS건설은 오는 28일 대구광역시 서구 원대동 일대에서 공급하는 '서대구센트럴자이'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서대구센트럴자이'는 원대동3가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아파트 및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된다. 서구 원도심 편리한 생활 입지를 비롯해 고속철도 KTX·SRT를 이용할 수 있는 서대구역(2021년 예정)이 가까이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지방 광역시에 적용되는 민간택지 전매 제한 규제 전에 공급되는 막차 단지다. 청약 당첨자는 선정 이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오는 9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청약 신청은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서 하면 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495만원(발코니 확장비 포함)이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두류동 135-4에 마련돼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자이TV'에서 견본주택 라이브 방송을 실시한다. 방송 시간은 28일 예정돼 있으며, 정확한 시간은 자이TV 및 카카오톡 자이 플러스친구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대구 지역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실시간 라이브방송인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서대구센트럴자이'는 아파트 59~125㎡, 1526가구(일반 분양 1071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132실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공급 가구수는 ▲59㎡ 388가구 ▲74㎡ 298가구 ▲84㎡ 384가구 ▲99㎡1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84㎡ 132실이다. 이 단지는 주거 타입에 따라 3베이(BAY)에서 5베이까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설계가 적용되며, 와이드·디럭스다이닝, 대형 드레스룸 등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연습장, 사우나, 작은도서관 및 독서실, GX룸 등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된다. 단지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된다.1500가구가 넘는 대단지에 걸맞게 풍부한 조경시설도 마련된다. 엘리시안가든, 에코필드, 자이펀그라운드, 포시즌가든, 어린이공원 등 단지 내에서도 사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풍부한 녹지환경이 조성된다. 단지는 대구 서구 일대에서도 가장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아파트다.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한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원대역 초역세권 환경은 물론, 팔달시장역도 가깝다. 특히 고속철도(KTX·SRT)이용이 가능한 동대구역은 물론 신설되는 서대구역(2021년 예정)도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근처에 벚꽃 명소인 침산공원을 비롯해 달성공원, 연암공원 등 녹지시설이 가까우며, 신천, 금호강 등도 가깝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8-27 09:43:48 이규성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다시 300명대로..거리두기 3단계 격상은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300명을 넘어섰다. 새로운 집단 감염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0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307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 중 서울 110명, 경기 92명, 인천 27명 등 수도권에서만 229명이 나왔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확진자는 이날 12시 기준, 총 933명으로 늘어났다. n차 전파로 인한 추가 확진자가 나온 장소는 23곳, 감염자는 130명에 달한다. 광복절 당일 광화문 집회와 관련한 확진자는 219명으로 늘어났다. 새로운 집단 감염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은평구 불광동에 있는 '헤어콕 연신내점' 근무자 가운데 1명이 22일 처음 확진된 뒤 24일까지 동료와 가족 등 7명, 25일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9명이 됐다. 구로구 한 아파트에서도 주민 1명이 23일 처음 확진된 데 이어 누적 확진자가 5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면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날 부터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시작된다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다. 반면, 방역당국은 논의 중이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이번 주 추이를 보면서 3단계 격상 여부에 대해 논의를 해겠다는 것이 공식 입장"이라며 "25일 환자 수가 300명을 넘긴 했으나 그간 걱정한 발생 추이는 아니어서 경과를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26 15:11:5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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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엑셀러레이터 사업으로 '오픈 콜라보레이션' 확대

대웅제약이 신약개발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적극적인 오픈 콜라보레이션(개방형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6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올해 시작한 액셀러레이터 분야 투자가 점차 본격화되고 있다. 액셀러레이터는 유망 기업에 투자해 일부 지분을 취득하고, 정해진 기간 동안 멘토링과 교육 세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민간 기관이다. 대웅제약은 올해 초 열린 주주총회에서 액셀러레이터 활동, 벤처기업이나 창업자에 대한 투자 또는 조합 출자 등의 사업목적을 추가한 바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4월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년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1차 운영 기업'에 선정됐으며, 6월에는 중소기업벤처부에 액셀러레이터로 최종 등록까지 마쳤다. 앞으로 마곡에 DIC(대웅 이노베이션 큐브)를 설립해 이곳에 액셀러레이터 활동을 통해 선정된 유망 제약 바이오 스타트업을 입주 시키고 업무공간, 실험실 및 공용 장비 외 연구부터 생산, 판매에 이르는 사업화 전주기 성공 경험 컨설팅과 특화된 프로그램,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및 아이디어를 가진 연구자들에게는 ▲아이디어 밸류업 프로그램 ▲사업화 검증 ▲기술사업화 전략지원 ▲상생협력 프로그램 등 제약, 바이오 분야에 특화된 상생 협력의 비즈니스 모델기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오픈 콜라보레이션은 대웅제약의 경영방침이자 R&D의 핵심이다. 지난해 1월 설립한 오픈 콜라보레이션 전담센터인 C&D센터를 통해 '오픈 콜라보레이션'으로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진행한다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미 R&D 파이프라인 가운데 30%를 오픈 콜라보레이션으로 확보했을 정도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대웅제약은 개방형 협력을 넓게 확대하고 다양한 기업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 중"이라며 "파트너사와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오픈콜라보레이션'과 '오픈이밸류에이션'을 통해 차별화된 R&D 경쟁력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26 15:07:1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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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엑셀러레이터 사업으로 '오픈 콜라보레이션' 확대

대웅제약이 신약개발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적극적인 오픈 콜라보레이션(개방형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6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올해 시작한 액셀러레이터 분야 투자가 점차 본격화되고 있다. 액셀러레이터는 유망 기업에 투자해 일부 지분을 취득하고, 정해진 기간 동안 멘토링과 교육 세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민간 기관이다. 대웅제약은 올해 초 열린 주주총회에서 액셀러레이터 활동, 벤처기업이나 창업자에 대한 투자 또는 조합 출자 등의 사업목적을 추가한 바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4월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년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1차 운영 기업'에 선정됐으며, 6월에는 중소기업벤처부에 액셀러레이터로 최종 등록까지 마쳤다. 앞으로 마곡에 DIC(대웅 이노베이션 큐브)를 설립해 이곳에 액셀러레이터 활동을 통해 선정된 유망 제약 바이오 스타트업을 입주 시키고 업무공간, 실험실 및 공용 장비 외 연구부터 생산, 판매에 이르는 사업화 전주기 성공 경험 컨설팅과 특화된 프로그램,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및 아이디어를 가진 연구자들에게는 ▲아이디어 밸류업 프로그램 ▲사업화 검증 ▲기술사업화 전략지원 ▲상생협력 프로그램 등 제약, 바이오 분야에 특화된 상생 협력의 비즈니스 모델기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오픈 콜라보레이션은 대웅제약의 경영방침이자 R&D의 핵심이다. 지난해 1월 설립한 오픈 콜라보레이션 전담센터인 C&D센터를 통해 '오픈 콜라보레이션'으로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진행한다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미 R&D 파이프라인 가운데 30%를 오픈 콜라보레이션으로 확보했을 정도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대웅제약이 그 동안 추진해온 '오픈 콜라보레이션'의 종류는 크게 ▲현지화와 기술 기반의 합자법인 설립 ▲공동 R&D 모델 ▲M&A를 통한 상호 성장 ▲스핀아웃·VRDO (가상신약개발연구) 모델 등 네 가지다. 대표적인 사례가 영국계 바이오텍 기업 '아박타'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설립한 조인트벤처 '아피셀테라퓨틱스'다. 아피셀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과 아박타의 기술을 융합해 기존의 항체 기반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이외에도 인공지능(AI)를 접목한 글로벌 오픈 콜라보레이션으로 미국 바이오기업 A2A 파마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항암 신약 공동연구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대웅제약은 개방형 협력을 넓게 확대하고 다양한 기업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 중"이라며 "파트너사와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오픈콜라보레이션'과 '오픈이밸류에이션'을 통해 차별화된 R&D 경쟁력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26 15:01:0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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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초강수 대응에 의사들 강경 대치.."무기한 파업 하겠다"

정부가 사상 처음으로 수도권 전공의와 전임의에 업무개시명령을 내리는 '초강수'를 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확산되는 가운데 대한정공의협회에 이어 대한의사협회 까지 파업에 돌입하면서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한 긴급 조치로 해석된다. 반면, 의협은 정부가 행정조치를 내릴 경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강경 대치하고 있어 합의점을 찾아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의사들 당장 업무 복귀하라" 26일 보건복지부는 수도권 소재 수련병원 95곳에 근무하는 전공의, 전임의를 대상으로 환자 진료 업무에 복귀할 것을 명령했다. 정부가 의료기관이 아닌 의사들에 직접 이렇게 강도높은 행정명령을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무개시명령은 지난 2000년 의약분업 사태, 2014년 원격의료 반대로 인한 파업 때도 발동됐지만, 이때는 집단휴진에 참여한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내려졌다. 전공의들은 의대정원 확대 등에 반발해 지난 21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이어 의협도 이날 부터 오는 28일 까지 사흘간 2차 총파업에 나선다. 정부는 수도권 수련병원의 응급실과 중환자실부터 현장조사를 통해 근무여부를 확인하고 개별적 업무개시명령 후 이행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수도권 수련병원의 수술·분만·투석실, 비수도권의 응급·중환자실, 비수도권의 수술·분만·투석실 순으로 개별적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할 계획이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집단휴진으로 인해 진료 인력이 부족해져서 중증환자 치료를 담당할 대학병원의 진료가 차질을 빚고 있다"며 "응급실과 중환자실은 생명과 직결되는 곳이므로 업무개시명령은 중증·응급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업무개시명령에 따르지 않는 의료기관의 경우, 업무정지(15일) 처분 및 업무개시 명령, 거부한 의사에게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부과를 검토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또 의협을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위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조항 위반시 개인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으며, 단체에게는 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무기한 총파업 돌입하겠다" 의협은 정부의 행정명령이 '악법'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최대집 의협회장은 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궐기대회에서 "정부의 업무개시 명령은 의사들의 단체행동권을 부정하는 악법"이라며 "위헌적인 이 법은 소송을 통해 반드시 폐기돼야 한다"고 저항했다. 집단 휴진은 공정거래법 위반이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최 회장은 "2014년 원격의료 저지투쟁 당시 노환규 회장과 방상혁 기획이사가 고발당했지만, 작년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며 "집단휴진은 공정거래법 위반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실제 행정처분을 내릴 경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는 경고도 이어졌다. 최 회장은 "정부가 내린 업무개시명령에 불응한 후배 의사 단 한 명에게라도 행정처분이나 형사고발 등 무리한 행정조처가 가해진다면 전 회원 무기한 총파업으로 강력히 저항하겠다"고 말했다. 의료진 파업으로 의료 공백은 불가피해졌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일 기준, 전공의 수련기관 200곳중 163곳의 응답을 기준으로 전공의 휴진율은 58.3%이며, 전임의 휴진율은 6.1%다. 주요 대학병원은 파업으로 인한 업무 공백에 대비해 외래 진료를 줄이고 수술을 연기하고 있으며, 동네병원 곳곳도 문을 닫았다. 정부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보건소를 중심으로 하는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 상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26 14:07:10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