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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성능 향상된 성체줄기세포 개발기술 국내 특허 등록

강스템바이오텍은 CD49f(인자) 발현이 증가한 고성능 성체줄기세포 개발기술의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줄기세포를 포함한 세포원으로부터 CD49f의 표면항원을 가지며, 구형성장에 의해 줄기세포능이 우수한 성체줄기세포를 수득하는 핵심 기술에 관한 것이다. 해당 기술을 활용할 경우, 다종의 세포 혼합 상태에서 세포치료제로 사용 가능한 균질의 성체줄기세포를 다량 배양 할 수 있다. 비균질한 세포군을 사용할 경우 치료제의 일정한 효과 기대가 어려웠던 점을 극복한 것이다. 또 구형성장을 통해 미분화 상태가 유지될 수 있는 규격화 된 배양조건을 확립하였다. 공정상 고가의 'Sorting(선별하는 기술)' 단계를 거치치 않고도 줄기세포 증식과 다분화능, 재프로그래밍을 촉진하는 CD49f 양성 특징을 가지는 성체줄기세포를 제공함으로써 고효율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으로 자사의 줄기세포 치료제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줄기세포 원료 배양 기술을 보호하고, 향후 면역관련 질환 및 신경계 질환, 심혈관계, 골격계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의 줄기세포 치료제 원료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26 11:47: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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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김학도 이사장, 중진공 3대 혁신전략 내놨다

디지털·지역산업·사회안전망 '혁신' 통해 기관 탈바꿈 金 "중진공 미래 비전, 실현 위한 이행방안 담겨 있어" 2022년까지 모든 업무에 '비대면 시스템' 전면 도입 스마트공장·AI·빅데이터 전문인력 대규모 육성 계획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022년까지 기업 정책자금 상담, 대출 약정 등 모든 과정에 비대면 시스템을 전면 도입한다. 스마트공장 전문인력도 이때까지 6만명 양성한다. 연수사업은 신산업·스마트 러닝 중심으로 개편하고 2025년까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 인력 1만명도 키운다. 혁신성장 분야 중소벤처기업도 연간 100개씩, 향후 3년간 총 300개를 발굴해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육성한다. 청년, 중년, 장년 등 연령대별로 적합한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사진)은 취임 100일을 맞아 26일 디지털 혁신, 지역산업 혁신, 사회안전망 혁신을 중심으로 한 '3대 경영혁신 전략'을 밝혔다. 그러면서 "중진공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소벤처기업의 스마트화와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한국판 뉴딜과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축인 지역의 혁신성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면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산업구조 패러다임 변화 과정에서 중소벤처기업이 경영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3대 혁신방안과 함께 ▲정책자금 지원체계 비대면 방식 전면 개편 ▲스마트공장 도입·안정화 단계 일괄지원체계 구축 ▲규제자유특구 원스톱 지원으로 지역활력 제고 ▲이어달리기식 연계지원을 통한 지역 대표기업 육성 ▲경영위기 극복 위한 자금 확대 및 패스트트랙 지원 ▲일자리 매칭 확대 및 장기재직 지원 강화 등 10대 중점추진과제도 내놨다. 지난 5월19일 취임한 김 이사장은 100일을 맞아 당초엔 출입기자들과 오찬을 하며 향후 기관 운영 방향 등을 제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직접 대면 자리는 취소하고 이날 자료를 배포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김 이사장은 출입기자들에게 별도로 보낸 글에서 "경영혁신방안에는 중진공의 미래 비전과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이행 방안이 담겨 있다"면서 "중진공은 이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끄는 국가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 이사장은 이번 '100일 혁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취임 후 내부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소통을 위해 상당한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내놓은 혁신방안은 취임식때 그가 밝힌 약속이기도 하다. 우선 중진공은 코로나19가 앞당긴 '비대면'을 기관의 업무방식을 100% 탈바꿈하는 데 적극 활용해나갈 계획이다. 당장 올해 하반기부터 디지털 상담 및 접수창구를 도입하고, AI기반의 평가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 뿐만 아니라 스마트공장 도입 후 발생하는 시스템 결함, 유지보수 등 현장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구축지원기관·솔루션 공급기업과 협업해 'A/S기업 얼라이언스'도 꾸린다. 비대면 맞춤형 수출도 적극 지원한다. 국내외 이커머스 플랫폼과 연계해 온라인으로도 신속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하고, 중진공 해외거점인 수출BI를 통한 '온라인 수출 리빙랩' 사업도 새로 추진한다. 지역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팔을 걷어붙인다. 이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규제자유특구사업 전담기관으로 새로 참여해 특구지정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도 세워놨다. 수도권에 있는 유망 청년창업기업이 원할 경우 비수도권 지역 이전 및 성장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위기를 막기 위해 정책자금을 추가로 공급해 정상화를 돕고, 재도약을 위한 충분한 기회도 제공해나가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의 도산을 막는 '자율구조개선프로그램' 연내 시행 ▲긴급경영안정자금, 재도약지원자금 정부와 협의해 확대 공급 등을 통해서다. 중진공은 또 내년 말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사업이 끝나는 것을 대비해 기업부담금을 줄이면서도 시중 금리보다 높은 이율의 적금형 공제상품도 개발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중진공이 누구보다 먼저 혁신을 통해 새롭게 거듭나고 중소벤처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3대 혁신방향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서비스·조직·인사 혁신 등 혁신기반 조성에 기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행시 31회 출신인 김 이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대변인, 통상교섭실장, 에너지자원실장 등을 거쳐 직전엔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역임했다.

2020-08-26 11:32: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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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 방송인 한혜진, 한미 '완전두유' 전속모델 선정

한미헬스케어가 톱모델 한혜진을 자사 대표 품목인 '완전두유'의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완전두유 모델로 발탁된 한혜진은 철저한 자기관리를 바탕으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의 대표 주자로 꼽힌다. 지난 2018년에는 아시아모델어워즈 아시아스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모델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한혜진은 평소 식단 관리와 영양 섭취를 위해 꾸준히 두유를 섭취해 온 두유 애호가로 알려져 이번 완전두유와의 호흡이 더욱 완벽했다는 후문이다. 한미헬스케어는 한혜진씨가 출연 중인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 여은파 등을 통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완전두유의 특장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미헬스케어 관계자는 "출시 이후 20여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한미헬스케어의 완전두유 브랜드와 건강한 아름다움의 대명사인 톱모델 한혜진씨의 이미지가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완전두유 15종 라인업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 국내 대표 두유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전두유는 시중의 일반 두유처럼 콩을 짜서 제조하지 않고, 특허받은 '전두유®공법' 으로 콩을 '통째로 갈아 만든' 제품이다. 특히 시그니처 라인인 '완전두유1000'에는 두유 및 유제품군 최초로 환경을 생각한 종이빨대가 부착됐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26 10:27: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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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의료통역사 '벤토' 13명 추가 배출..6기 수료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달 '의료통역사 벤토 6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13명의 벤토를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 벤토 프로그램은 서울시에서 후원하는 다문화가족 출산 전후 돌봄 사업의 일환이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의료통역사(벤토)를 양성하고 있다. 이들은 외국인 환자들이 임신부터 출산 이후까지 병원을 이용하는 데 있어 언어 소통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움을 준다. 이번 6기 수료식에서는 중국어·베트남어 등이 가능한 결혼이주여성 중 한국어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출산 경험이 있는 13명의 벤토를 배출했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배출한 누적 벤토 인원은 총 85명이다. 이들은 병원에서 한국 의료에 대한 이해와 병원 이용 실습, 진료과 소개, 의무기록 및 의학용어, 임신 및 출산 여성의 심리 정서적 특성, 신생아 관리, 임신 주기별 변화와 주의사항, 벤토의 역할과 소양에 관한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교육을 마친 벤토들은 앞으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에서 환자에게 안내되는 서류를 번역하고 수납에서 진료까지 동행하며 통역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진료가 끝난 후에도 정서적 지지를 통해 멘토의 역할을 하며 사회적으로 고립되어있는 결혼이민여성에게 사회적 관계망과 네트워크 형성, 모델링을 통한 심리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또 벤토는 언어 통역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과 정서까지도 전하는 만큼 환자들의 마음을 잘 헤아린다. 말도 통하지 않는 타국에서 불안해하는 산모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의료진을 대신하여 그들만의 문화와 언어로 병원 산모들의 치료를 돕고 고향에 있는 친정엄마와 언니처럼 산모의 곁을 지키며 그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보듬을 예정이다. 이번에 수료를 한 6기 벤토 응티엔(가명, 베트남) 씨는 "한국에 온 지 얼마 안 됐을 때 벤토 의 도움을 받아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타국으로 와서 코로나19로 불안한 요즘 제가 도움 받았던 것처럼 이제는 다른 환자의 진료에 동행하고 더 나아가 인생 멘토가 되어 한국 사회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병원 주변 지역인 영등포구·구로구·금천구·관악구·동작구 등에는 서울시 다문화가족 인구의 47%에 해당하는 12만 3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말이 통하지 않는 결혼이민여성은 정확한 통역 없이 진료가 어렵기 때문에 의료통역이 절실히 필요하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국내 의료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2013년부터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벤토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국어 홈페이지 구축, 진료안내서 비치, 다문화가족 대상의 건강한 출산과 돌봄을 위한 출산 교실 운영,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생애 첫 건강검진 지원,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무료 독감 예방접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26 10:23:5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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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비타500, 펭수와 함께 수험생 응원 "할 수 있다"

광동제약 비타500이 펭수를 주인공으로 한 영상을 통해 수험생 응원에 나섰다. 광동제약은 25일 자사 유튜브 등 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수능 100일과 수시모집 등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주문을 전달했다. 비타500 모델인 펭수는 40초 길이의 영상에서 "떤배님(선배님)들을 위해 응원의 주문을 제가 준비했습니다"라며 "나는 할 수 있따(있다)"라는 주문을 같이 외우자고 제안했다. 또한 댓글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특히 올해 수험생은 코로나 등으로 심적 부담과 불안함이 큰 상황"이라며 "항상 당당하고 솔직한 펭수와 함께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비타민C의 활력을 전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최근 마시는 비타민C가 집중력을 높여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서울대연구팀이 '비타민C 음료의 보충이 정신적 활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 제목으로 발표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대조군 대비 31%의 향상 효과가 나타난 것. 해당 연구는 마시는 비타민C 섭취가 좀 더 긴 시간 동안 집중력을 유지하고, 어려운 문제도 포기하지 않고 집중할 수 있게 도와 개인의 인지 능력 향상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펭수 영상을 통해 수험생 응원에 동참한 사람에게 비타500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오는 8월 31일까지 광동제약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문구를 남기면 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26 10:21:5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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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중기청, LS일렉트릭·서울테크노파크와 스마크공장 고도화 '맞손'

업무협약 맺고 중소·중견기업 대상 전문가 멘토링등 지원 김영신 서울지방중기청장이 지난 25일 서울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LS일렉트릭, 서울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지방중기청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고도화 구축 지원에 나섰다. 서울지방중기청은 이를 위해 LS일렉트릭, 서울테크노파크와 지난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 및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중소·중견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 후 고도화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멘토링을 통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지방중기청은 LS일렉트릭, 서울테크노파크 간의 협력 네트워크 연결자 역할로서 '스마트공장 멘토링 지원사업'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R&D사업 코칭 프로그램을 연계지원 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그동안 스마트공장 구축·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요기업, 공급기업은 물론 산학연 전문가까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오픈플랫폼인 '테크 스퀘어'(Tech Square)를 활용해 멘토링 전문가를 파견할 예정이다. 서울테크노파크는 사업 홍보 및 멘토링 희망기업 모집 등 사업 운영·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서울테크노파크에서 모집할 '스마트공장 멘토링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LS일렉트릭에서 파견하는 전문가의 현장진단 및 고도화에 필요한 적용기술 등 시스템 전반에 걸친 무료 멘토링을 6주 동안 지원받게 된다. 김영신 서울지방중기청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급변하고 있는 디지털·비대면 시대를 맞이해 민관 협력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중요성은 더욱더 부각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서울지방중기청은 연결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8-26 10:07: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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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국내 확진자 투여..임상 1상 승인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가 국내 환자들에 투여된다. 셀트리온은 지난 25일 경증환자 대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고 환자 모집에 본격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받은 국내 임상 1상은 코로나19 경증환자 대상으로 CT-P59의 환자 대상 안전성과 내약성 및 바이러스 중화 능력을 평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인천의료원·가천대 길병원·인하대병원 등 다수의 의료기관과협력해 진행한다. 셀트리온은 지난 7월 말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고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일한 임상 디자인을 토대로 진행하는 이번 임상 1상도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7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T-P59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고 3분기내 임상결과 확보를 목표로 충남대 병원에서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후 경증환자 대상의 글로벌 임상 2,3상과 예방 및 중등증 임상 3상을 진행해 올 연말까지 이들 임상에 대한 중간 결과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식약처 및 유럽 내 타 국가들과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특히 예방 임상의 경우, 확진자 밀접 접촉자 및 무증상 확진자를 피험자로 선정해 감염 예방 및 감염초기 바이러스의 효과적 사멸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CT-P59의 작용기전상 단기 백신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 전파 억제 및 판데믹의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셀트리온은 CT-P59의 사용 승인을 획득하는 즉시 국내 필요 수량만큼 대량 공급이 가능하도록 오는 9월부터 10배치 이상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내년도 생산용량 조정과 함께 기존 제품 재고 및 생산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CT-P59의 차질 없는 공급에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상준 셀트리온 수석부사장 겸 임상개발본부장은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 1상도 속도를 내 조기에 투약을 완료하는 동시에 대규모 글로벌 경증 임상 2상 및 3상, 중등증과 예방임상은 임상 2상과 3상을 통합해 각 한 개의 3상 임상으로 진행할 목표로 전 연구진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셀트리온의 앞선 기술력과 임상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산 코로나 치료제 개발을 조속히 완료해 전 세계 코로나 19 종식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2020-08-26 09:55: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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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빨라도 내년 봄..나오더라도 팬데믹 종식 어렵다"

국내 전문가들이 백신이 나오더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오명돈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은 25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코로나19 공동대응상황실·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기자회견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이 나오리라는 보장이 없다"며 "설령 나오더라도 그것만 가지고는 이 팬데믹을 종식 못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바이러스 침투 부위가 신체 외부에 위치한 호흡기질환 특성상 다른 질환에 비해 완벽한 백신이 나오기 어렵다. 백신 접종 후 예방률이 90%에 달하는 간염은 백신을 맞으면 체내 항체나 면역세포가 만들어진 뒤 간세포로 이동해 바이러스를 찾아내고 죽인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침투하는 호흡기 중 상기도를 이루는 기도 점막, 비강(코) 등은 우리 몸 밖에 있다. 면역세포나 항체를 포함한 세포는 신체 밖으로 나올 수 없기 때문에, 백신으로 항체가 만들어져도 호흡기질환을 막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코로나19 백신 허가 기준을 질병 예방효과 50% 정도로 제시한다"며 "우리도 학수고대하고 있지만 100% 확산을 예방하고 사망률을 줄이는 백신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오 위원장은 "백신이 나오자면 아무리 빨라도 내년 봄"이라며 "현재는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손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지켜나가는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일상생활 중에는 대화, 노래, 운동 등이 감염에 매우 취약하므로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오 위원장은 "우리는 보통 코로 숨을 쉬지만, 대화나 노래, 심한 운동을 할 때는 입으로 숨을 쉰다"며 "대개 코와 상기도에는 병원체를 거르는 방어 기전이 있지만, 입으로 숨을 쉬면 이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0명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세자릿수로 늘어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일 연속 세자릿수 급증세를 기록하며, 누적 확진자는 3175명으로 3000명을 넘어섰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25 15:19:18 이세경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0명대 육박..수도권 n차감염 급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3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식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0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일 266명에 이어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하는 중이다. 지난 14일 세자릿수로 늘어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일 연속 세자릿수 급증세를 기록하며, 누적 확진자는 3175명으로 3000명을 넘어섰다. 하루 확진자 수가 열흘 넘게 세 자릿수를 이어간 것은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 기간인 2~3월 이후 처음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34명, 경기 63명, 인천 15명 등 총 212명이 수도권에 집중됐다. 서울 사랑제일교회 확진자도 빠르게 늘며 n차 전파도 늘어나고 있다. 이날 정오 기준, 사랑제일교회 확진자는 40명이 추가되면서 이날 정오 까지 누적 915명으로 집계됐다.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추가 전파로 22곳에서 확진자 120명이 발생했다.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 관련 확진자도 총 193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수도권 병상 부족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특히, 전공의에 이어 26일 전임의와 병의원 까지 파업에 돌입하면서 의료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한 대책 마련도 시급한 상태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 병상 가동률은 66%다. 서울시는 이날 부터 173병상 규모의 은평소방학교 생활치료센터를 추가로 운영하기로 했다. 정부는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 2차 총파업을 앞두고,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비상진료대책을 세워서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의료·진료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중"이라며 "다소 불편한 점이 있을 것으로 보지만 진료공백이 최대한 발생하지 않게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와의 합의점을 위한 대화도 지속할 계획이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검진, 수술 연기 등 진료에 차질이 있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다"며 "정부는 의료계에서 지적하는 문제점에 대해 공감하고 있고 열린 자세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25 15:19:17 이세경 기자
[기자수첩]공든 탑이 무너진다

올 가을 '2차 대유행' 경고는 현실이 됐다. 말복이 지나기 무섭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세로 접어들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연일 세자릿수 증가세를 지속하며 지난 14일 이후 누적 확진자는 3000명을 훌쩍 넘어섰다. 이런 상황에서 의사들은 단체로 업무를 중단했다. 지난 21일 부터 전공의들이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 의료 정책에 반발해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고, 26일 부터는 전국 대학병원 전임의와 동네 병의원 의사들까지 3일간 파업에 동참한다. 의료 공백은 이미 나타나고 있다. 국내 일부 대학병원과 대형병원에서는 전공의 인력 부족으로 인한 진료, 수술 연기가 잇따랐다. 응급실에서도 중환자를 받지 않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들 몫이다. 수도권에 갑작스럽게 확진자가 폭증하며 병상도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지난 24일 기준, 수도권에 남은 코로나19 중환자실 가용 병상은 7개에 불과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방역당국은 8월 말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들이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몸이 아파도 치료받을 병상과 의사가 없다는 사실만으로도 공포는 배로 커진 상태다. 상반기 방역 최전선에서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 의료진들의 헌신을 우리 모두 기억한다. 사회 각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웠던 '덕분에 챌린지'는 진심이었다. 의료계의 파업은 그동안 쌓아온 공든탑을 스스로 무너트리는 행위다. 국민의 감사와 믿음도 함께 무너질게 뻔하다. 정부와 의료계는 하루 빨리 타협점을 찾아주길 바란다. 의료 정책의 대의와 명분이 아무리 뚜렷하다해도, 이 시국에 파업 까지 해야 하는 이유가 간절하다해도 지금은 때가 아니다. 어떤 경우에라도 국민의 생명이 볼모가 될 순 없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25 13:43:13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