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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뇌전증신약 '세노바메이트' 美시장 선점 '첫발'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가 11일(현지 시각) 미국 시장에 첫 출시됐다. 판매는 SK바이오팜의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맡아 진행한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을 받고, 자력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첫 토종 신약이다. 글로벌 신약 개발을 꾸준히 지원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바이오팜과 SK라이프사이언스 전 임직원에 영상메시지를 보내 "대한민국 최초로 독자 개발을 통해 FDA 승인을 받고, 미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것을 축하한다"며 "세노바메이트는 혁신 신약 개발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사례"라며 "사회적 가치의 실천은 앞으로 우리의 성장과 영속성에 필수"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주요 국가 뇌전증 시장 규모는 약 61억달러(2018년)에 달하며, 이 중에서 54%인 33억 달러를 미국 시장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미국 뇌전증 시장은 2024년까지 약 41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1월, 성인 대상 부분 발작 치료제로 FDA 시판 허가를 받은 세노바메이트는 출시 전부터 뇌전증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큰 기대를 받아왔다. SK바이오팜 조정우 사장은 "기존 치료제를 복용함에도, 계속되는 발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해 마침내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국내 제약사가 독자 개발한 신약으로서는 최초로, 전세계에서 가장 큰 제약 시장인 미국에 직접 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라고 평가했다. SK라이프사이언스 최고 상업화 책임자(CCO) 세비 보리엘로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의료 환경을 고려해서 미국 현지의 마케팅, 판매 전략을 세심하게 실행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디지털 기반 플랫폼을 도입, 원격 디테일링 및 컨퍼런스 진행으로 세노바메이트의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2 09:06: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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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기간산업안정기금 가동…항공업 첫 타자되나

정부가 이달 말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기업을 선정해 발표한다. 지원대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일시적인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입증에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어 상대적으로 피해가 명확하고, 본래 취지인 일자리 안정도 꾀할 수 있는 항공산업이 우선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르면 정부는 이달 말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지원받는 기업을 발표한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원을 받는 첫 기업은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기금채권을 발행해 소화되는 대로 첫 번째 기업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기간산업은 일자리·수출 등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산업이다. 산업은행법에 따르면 기간산업안정기금 대상은 ▲항공운송업 ▲일반 목적용 기계 제조업 ▲전기업 ▲자동차용 엔진 및 자동차 제조업 ▲선박 및 보트 건조업 ▲해상 운송업 ▲전기통신업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업종이다.. 금융위는 우선 기간산업안정기금 운용심의회의 위원 선정작업을 마무리한다. 기금운용심의회의 위원은 모두 7명으로 기획재정부 장관, 산업부 장관, 고용부장관, 금융위원장이 추천하는 사람 각 1명, 산업은행 회장이 지명하는 사람 1명 등 총 5명과 국회 정무위원회가 추천한 사람 2명이 포함된다. 후보 대부분은 민간전문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법 개정안에 따르면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시 기금운용심의회의를 거쳐야 한다. 또 기금운융심의회의는 기업에 고용유지, 경영 성과 등의 필요 조건도 부과할 수 있다. 기금운융심의회의의 권한이 커진 만큼 지원결과에 대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코로나19 피해 입증 어떻게? 그러나 일각에서는 민간전문가로 위원을 지정하더라도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조건이 명확하지 않아 형평성 문제는 제기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원 조건이 명확하지 않아 이전부터 경영난에 허덕이다 코로나19로 자금조달이 더 어려워진 기업과 코로나19만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워진 기업을 분별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쌍용자동차는 기간산업안정기금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가 신규투자 계획을 철회하며 발생한 자금조달 문제를 기간산업 안정기금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의도다. 그러나 쌍용차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어려웠기 때문에 지원대상이 아니라는 의견이 나온다. 코로나19로 상황이 더 악화되긴 했지만 쌍용차의 경영난이 코로나19만으로 발생했다고 보긴 어렵다는 설명이다. 그렇다고 쌍용차에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지원하지 않기도 애매하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도 분명해서다. 쌍용차의 4월 수출실적은 지난해 4월 대비 67.4% 감소했다. 여기에 지난 4일 쌍용차는 11년만에 마지막 해고자들을 복식시켰다. 정부가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일자리 보호를 위해 마련한 취지에도 일부 맞는 측면도 있다. ◆ 항공산업이 첫 타자 될 듯 이에 따라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대상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업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타 업종과 비교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뚜렷하고, 기금 지원시 일자리보호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항공협회에 따르면 한국국적항공사들의 2월부터 6월까지의 매출손실은 6조4500억원이다. 국제선 여객도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급감해 사실상 셧다운(Shut-Down·일시 정지)상태다. 여기에 현재 항공산업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종사자들은 약 25만명이다. 더구나 현재 항공업계는 명예퇴직, 순환휴직 등 구조조정에 돌입한 상태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지난달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달 1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하고 있다. 이 경우 고용유지 의무를 지지 않아 대량의 실직자가 발생할 우려도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간산업안정기금이 마련되는 대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은성수 위원장은 "기금을 만드는데 시간이 걸리는데, 그 동안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브릿지 역할을 해준다고 했다"며 "기금이 마련되면 당연히 넘어올 것"이라고 말했다. 기금을 만드는 동안까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필요한 유동성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설명이다.

2020-05-11 16:38:3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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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美자회사 대표에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가 제임스 하트만 선임

휴젤은 지난 1일(현지 시각) 미국 지역 자회사 '휴젤 아메리카'의 신임 대표로 제임스 하트만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하트만 신임 대표는 '앨러간'의 미국 더마톨로지 부문(피부 분야) 영업이사를 거쳐, 독일 멀츠사의 북미 에스테틱 사업총괄 부사장을 지냈다. 이어 최근까지 더마 코스메틱 기업 '엘라스틴 스킨케어'의 CCO(Chief Commercial Officer)를 역임하면서 250% 이상의 성장을 견인했다. 그는 이 외에도 글로벌 스킨케어 전문기업인 오바지와 스티펠의 임원을 역임하는 등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다. 특히, 하트만 대표는 세계 최초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보톡스' 론칭에 참여, 제품 출시를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독일 멀츠사의 북미 에스테틱 사업총괄 부사장으로서 보툴리눔 톡신과 의료기기 그리고 스킨케어 제품을 통합한 전략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또한 전략적 마케팅 실행을 통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제오민' 론칭 4년째에 연 40% 매출 성장을 이뤄내는 등 보툴리눔 톡신 분야의 영업·마케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하트만 신임 대표는 풍부한 영업 노하우와 다양한 성공 경험을 갖춘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전문가로서, 휴젤이 보유한 우수한 제품을 혁신적, 전략적인 영업 마케팅을 통해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며 "미국 진출 준비가 본격화 단계에 돌입한 만큼, 하트만 대표를 필두로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 및 안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휴젤은 지난 2018년 10월 오스트리아 소재 제약사 '크로마'와 함께 미국 현지 자회사 '휴젤 아메리카'를 설립했다. 휴젤이 70% 지분을 보유한 이 자회사를 통해 휴젤은 미국, 캐나다, 호주 및 뉴질랜드 시장 내 휴젤 제품에 대한 유통 및 마케팅 활동을 직접 운영한다. 휴젤은 올해 연말 경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품목허가(BLA)를 신청해 내년 말께 정식 허가를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1 16:00:25 이세경 기자
제넨바이오 "코로나19 DNA 백신 면역력 확인" 비임상 순항중

제넨바이오가 제넥신 포함 산학연 컨소시움이 연구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DNA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면역 반응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GX-19는 제넥신, 바이넥스, 국제백신연구소, 제넨바이오, 카이스트, 포스텍 등 6개 기업 및 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DNA백신 후보물질로, 제넥신은 지난 5일 GX-19를 영장류에 투여해 야생형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중화항체 생성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GX-19의 효능과 안전성 검증을 위한 영장류 비임상 시험을 담당하는 제넨바이오는 최근 컨소시엄에서 선정한 백신 후보물질을 6군으로 나누어 영장류 20마리에 투여하는 비임상 시험에 착수했다. 지난달 완료한 2차 투여에서 백신 투여로 인한 이상 반응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백신 후보물질에 의한 면역 반응이 잘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 DNA 백신은 체내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항원이 생성될 수 있도록 특정 유전자를 인체에 투입,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이번 비임상 시험에서 GX-19 후보물질이 중화항체를 생성하는 것으로 확인된 것은 체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항체가 생성됐음을 의미한다. 제넨바이오 김성주 대표는 "전세계적 위기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백신 개발에 있어 제넨바이오의 연구 경험과 기술력이 활용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비임상 시험을 잘 마무리하고 컨소시움이 임상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GX-19에 대한 임상시험 신청 자료는 5월 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될 예정이며, 6월 중 관련 임상시험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는 임상 시료 생산을 맡은 바이넥스에서 임상시험을 위한 GX-19 후보물질을 대량 생산 중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1 15:57:2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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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코로나19 확진자 86명으로..등교일정 재논의 불가피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86명으로 늘어났다.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용인 66번째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지 4일만이다. 방역당국은 추가 접촉자 파악에 집중하는 한편, 등교 일정 재논의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오후 12시 기준, 이태원 클럽을 통한 누적 감염자는 86명으로 집계됐다. 하룻밤새 29명이 발생한데 이어, 이날 오전 다시 1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확진자 가운데 남자가 78명, 여자가 8명이다. 20대가 58명으로 가장 많고, 30대가 18명을 차지한다. 이태원 클럽을 방문해 확진된 경우가 63명, 나머지 23명은 2차 접촉 사례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1명, 경기가 21명을 차지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은 클럽 방문자가 3000명 이상이어서 긴장감은 높아지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현재까지 명부로 파악된 방문자 숫자가 5517명이고, 그 중 2405명이 현재 서울시에서 통화가 된 상황"이라며 "경찰과 협조하고, 개인 신용카드 결제내역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결제자와 동행했던 방문자에 대한 조사를 한축으로 진행하고 있고, 휴대폰 정보에 대한 발신정보들을 분석해 다각적으로 연락을 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는 증상을 두통과 미각, 후각 상실 까지 넓혔다. 기존 사례정의는 코로나19 임상증상이 발열이나 기침, 호흡관란과 같은 호흡기증상만 담았지만 개정된 임상증상에는 오한, 근육통, 두통, 후각·미각소실 등이 포함됐다. 정 본부장은 "이전 지침 사례정의에서 '원인불명 폐렴 등'으로 의사가 판단할 수 있도록 명시했는데 이러한 애매한 부분들을 명료하게 표현했다"며 "그동안에 많이 보고된 증상들로 나열하고,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한 부분이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다시 확산되면서 등교 일정 논의도 다시 시작됐다. 예정대로라면 오는 13일 고3 부터 순차 등교가 시작된다. 정 본부장은 "고3들의 등교수업이 이번 주 수요일로 예정되어 있어서 교육당국과 방역당국의 걱정이 큰 상황"이라며 "이태원 클럽 집단발병과 관련한 역학조사가 진행중이어서, 오늘 정도까지의 진행상황을 보고 교육 당국하고 또 관계 기관들이 협의를 진행해서 의사결정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 전환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생활방역으로 전환을 하는 부분에서는 하나의 지표로 판단하지 않고, 확진자 수, 원인불명의 감염자 비율, 집단감염의 발생 건수 등 여러 가지 지표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미확인 확진비율이 일시에 높아졌다고 바로 생활방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로 전환되진 않는다"며 "지속적인 추이를 보면서 다른 지표와의 정합성 이런 부분들을 보면서 신중하게 판단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1 15:56:2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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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암생명과학연구소, 36주년 기념식 "사회 기여하는 치료제 개발해야"

정재욱 목암생명과학연구소장이 지난 8일 경기도 용인 GC녹십자 R&D센터 WEGO강당에서 열린 창립 36주년 기념식에서 창립기념사를 하고 있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지난 8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연구개발(R&D)센터 WEGO 강당에서 창립 36주년 기념식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정재욱 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목암연구소의 그동안의 연구 및 사회 기여 성과를 돌아보며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연구개발 기술력을 토대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연구원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연구소의 연구기획과 중장기 전략 수립에 기여한 이혜신 책임연구원과 신규 백신 과제의 핵심적 역할을 한 김예지 선임연구원, mRNA치료제 기반 구축에 기여한 양희홍 선임연구원, 면역항암제 시험법 구축을 맡은 남혜미 연구원, 회복기 환자에게서 항체를 확보하는 플랫폼을 확립한 장신아 연구원 등이 우수연구원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김인재, 남효정 이재철 책임연구원 등이 10년 장기근속 표창을 수상했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지난 1984년 GC녹십자가 B형간염 백신 개발 성공을 통해 얻은 이익을 기금으로 출연해 설립된 국내 제 1호 순수 민간연구법인 연구소이다. 설립 이래 신증후군 출혈열백신, 수두백신 등의 백신제제와 단백질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등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초석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1 15:53: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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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문화를 바꾸다..이대서울병원 "고품격 서비스로 가족처럼 모십니다"

공용 휴게실 엄숙하지만 밝고 편안했다. 이대서울병원이 직접 운영하는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의 첫인상을 그랬다. 무겁게 가라앉은 공기 속에 으레 느껴지던 경황없는 어수선함이 없었다. 장례식장이라기 보다는 박물관이나 전시관에 들어선 듯 마음이 고요해졌다. 지난해 5월 정식 개원한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편리한 접근성은 물론, 넓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제공하는 고품격 장례 서비스가 입소문이 나며 장례식장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인 한분한분, 가족처럼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은 총 15개의 빈소와 38구의 시신을 안치할 수 있는 안치실, 입관실, 염습실, 40석 규모의 영결식장을 갖추고 있다. 서울 서남부와 인천을 아우르는 지역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빈소는 150평(495㎡) 2개, 95평(306.2㎡, 305.7㎡) 2개, 85평(284㎡) 1개 등 특실 5개와 50평(165.9㎡) 4개, 45평(151.4㎡) 6개 등 다양한 규모를 갖춰 선택의 폭이 넓다. 이 모든 시설이 지하2층 전반에 넓직하게 분포돼 여유롭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백인혜 작품 '물의 정원' 장례식장 내부는 편안함과 안정감에 중점을 뒀다. 안내 데스크와 공용 휴게실 전면에는 백인혜 작가 작품 '물의 정원'이 넓게 펼쳐진다. 이른 아침, 한적한 호숫가에 앉은 듯 마음에 안정과 휴식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다. 가장 넓은 평수의 특실은 호텔을 연상시키는 넓직한 개별 라운지와 대규모 분향실과 접객실을 갖췄다. 빈소 내 상주를 위한 침실과 샤워실은 물론, 개별적으로 조용히 대화를 나눌 수 있는 2개의 접견실도 갖추고 있다. 모든 빈소는 크기와 상관없이 상주의 휴식공간인 상주실과 개별 화장실, 샤워실을 갖춰 유가족들의 독립성을 높였다. 빈소 내 상주실 이외도 지방 친지와 유아를 위한 별도의 유가족 숙소와 조문객 및 친지를 위한 공용 휴게실, 샤워실도 갖춰 유가족뿐 아니라 함께 장례를 준비하는 지인의 편의까지 신경을 썼다. 유가족 숙소 또 가족을 잃고 경황이 없을 유가족을 위해 관, 수의, 상복, 영구차, 조화, 사진 등 고인의 운구에서 발인까지 종합 장례서비스를 제공한다. 장례 일정 및 부의금 정리 등 문서 작성, 신문 부고 작성 및 발송, 홈페이지를 이용한 사이버 조문, 화장장 인터넷 예약, 전국 장묘 시설 검색, 장지 날씨 정보 까지 빠짐없이 제공해 유가족의 편의를 높였다. 이대서울병원 이길수 팀장은 "상주와 조문객이 모두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장례용품점, 화원, 사진실, 커피숍, 편의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고인 한분한분, 가족을 모신다는 마음으로 시작 부터 끝까지 정성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편안하고 안전한 조문 또 다른 강점으로 꼽히는 것이 '접근성'이다.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은 서울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지하 1층과 직접 연결되어 있고 공항대로와 김포공항 등을 이용한 접근성이 뛰어나다. 국내 병원 중 최대 규모의 주차 시설을 갖추어, 주차에 대한 조문객들의 스트레스를 크게 줄인 것도 획기적이다. 장례식장 로비 특히, 외부에서 장례식장으로 곧바로 이동할 수 있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췄다. 지금과 같은 감염병 상황에서도 병원을 거치지 않고 장례식장으로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감염병 대응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은 현재 병원에서 통하는 장례식장 문은 폐쇄하고 전용 엘리베이터 입구만 오픈해 혹시 있을지 모를 감염병 확산을 효과적으로 통제한다. 방문객은 모두 해외방문 여부, 의심증상 유무 등을 확인하는 조사서를 작성하고, 적외선 열 화상 감지기를 통과해야 장례식장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 팀장은 "무엇보다 고인을 모시는 유가족과 방문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감염병 위험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1 14:56:5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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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1년5개월만에 가맹점 50만 '돌파'

가맹점 신청 3월 8.5만건등 폭발적…4월엔 '月 결제액 1000억' 돌파도 제로페이 가맹점이 50만개를 넘어섰다. 1년5개월 만이다. 지난 4월 한 달에만 결제금액이 1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활용도도 넓어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절감을 위해 지난해 1월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 제로페이가 5월8일 기준으로 가맹점이 50만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제로페이는 카드나 지폐를 건내지 않고 모바일을 통해 결제가 이뤄지기 때문에 가맹점주와 소비자가 접촉하지 않고 결제가 가능해 '언택트 경제'의 하나로 꼽힌다.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들어 가맹점 신청이 1월 8500건, 2월 8900건이던 것이 3월엔 8만5000건으로 크게 늘었고, 4월에도 5만9000건을 기록했다. 가맹점이 빠르게 증가하며 결제액도 폭발적으로 늘었다. 2019년 한 해 총 767억원이었던 제로페이 결제액은 올 들어 1~3월 사이 587억원 어치가 결제된 후 특히 4월에는 1021억원을 기록하며 '월 1000억'을 돌파했다. 제로페이 도입 초기부터 4월말 현재까지 총 결제액은 2400억원에 근접했다. 이에 따라 일평균 결제액은 도입 초기인 2019년 1월 당시 865만원이던 것이 6월 1억6947만원, 12월 4억6117만원에 이어 올해 4월에는 34억956만원까지 증가했다. 제로페이 인기는 모바일상품권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누리상품권 뿐만 아니라 지난해 8월 경남을 시작으로 현재 41개 지자체가 지역사랑상품권을 제로페이로 발행하고 있다. 서울의 경우 25개구 전체를 비롯해 경남(경남도,고성,김해,남해,밀양,산청,창원,하동,합천), 전남(강진,곡성,담양), 강원(강원도,춘천), 충북(진천), 경북(고령)이 대표적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모바일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은 5~15% 할인해 판매하고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발생한다"면서 "이밖에도 지류나 카드형 상품권에 비해 발행이 간편하고 발행비용도 저렴하며 거래정보 등을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제로페이를 활용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2020-05-11 12:00: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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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 획득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오른쪽)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을 받았다. 광동제약이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ISO 37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시스템 표준 규격으로,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관리하기 위한 전문성을 요하는 인증체제다. 부패방지, 공정거래 등에 대한 리스크 예방 체계를 갖춘 기업에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주어진다. 광동제약은 ISO 37001 도입 전부터 ▲부패방지 방침 선포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교육 ▲부패리스크 식별평가 ▲부패방지 목표 수립 및 관리 ▲내부심사 ▲경영검토 등을 추진하는 등 부패방지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윤리경영 촉진을 위한 사내 UCC 공모전, 포스터 공모전, 윤리경영 퀴즈대회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임직원 윤리의식 설문조사를 통해 관련 교육, 제도, 프로그램 등을 보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부패방지 인식교육, 매주 발행하는 윤리경영 뉴스레터, 부패방지 내부심사원 선정 및 육성 등 임직원의 부패방지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익명성이 보장되는 외부 제보 채널의 핫라인 등 체계적인 사내외 제보시스템, 외부 이해관계자 대상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등 부패방지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ISO 37001 인증을 통해 지속적인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1 11:25:19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