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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500회 달성한 이대목동병원 정기태씨 "한방울의 피는 소중한 빛"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헌혈을 하는 사람들이 줄면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이러한 가운데 30년 넘는 세월 동안 꾸준한 헌혈로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한 이가 있다. 이대목동병원 총무팀에서 환자들의 이송을 담당하고 있는 정기태 교직원(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한 방울의 피가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이어갈 소중한 빛과 같다고 믿는다"고 했다. 정 씨는 지난 15일, 서울역 헌혈의 집에서 500번째 헌혈을 했다. 그동안 적십자 혈액사업에 공적이 있는 다회헌혈자에게 수여하는 포상인 헌혈 유공장 은장(30회), 금장(50회), 명예장(100회), 명예대장(200회), 최고명예대장(300회) 등을 이미 10여년 전에 모두 받았으며 최근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고등학교 2학년 시절에 TV에서 '혈액이 모자라다'는 광고를 접하고 헌혈을 시작했다"며 "성분헌혈이 도입된 이후에는 1년에 20번 정도는 꾸준히 헌혈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창 시절 학교를 찾아오는 헌혈차를 통해 꾸준히 헌혈을 진행했던 정 씨는 서울 지역 곳곳에 있는 헌혈의 집을 돌아다니는 '헌혈 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는 "젊은 시절에는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헌혈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관광도 했다"며 "지금은 집 근처나 근무지 근처 헌혈의 집을 통해 헌혈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헌혈을 통해 모아온 헌혈증은 근무지인 이대목동병원 사회사업팀과 혈액암 환자, 백혈병센터 등에 기증했다. 그는 소아 환자들의 보호자들에게도 헌혈증과 함께 장난감 등을 선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정 씨는 "한번의 헌혈이 3명을 살린다는 헌혈 동참 캠페인 처럼 그동안의 헌혈로 수많은 사람을 살렸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헌혈은 잠깐 아프거나 귀찮을 수도 있지만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고귀한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헌혈자 수가 절반으로 줄어들어 혈액의 적정 재고량이 많이 모자라면서 헌혈에 동참해 줄것을 당부했다. 실제로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보통 5일치 이상을 적정 재고량으로 비축해 둬야 하지만 현재는 3일치에 못미치는 경우가 많아 헌혈 참가가 더욱 시급한 상황이다. 정 씨는 "원래 1000회 헌혈이 목표였지만 해외여행, 내시경 검사 등과 같은 변수로 950회로 목표 횟수를 낮췄다"며 "건강 관리를 통해 만 69세까지 헌혈을 지속해 목표를 꼭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8 09:32:3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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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1분기 영업손실 122억 원 "코로나19 영향"

에이블씨엔씨 로고 대한민국 대표 로드숍 미샤를 운영 중인 에이블씨엔씨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악재를 피해갈 수 없었다.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1분기에 매출 835억 원 영업손실 122억 원(연결 기준)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줄었고, 영업손실 폭은 같은 기간 무려 425% 늘어난 것이다. 또 당기순손실은 95억 원을 기록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중국 시장에서도 고전했다. 에이블씨엔씨 국내법인의 영업손실은 19억5300만 원, 해외법인의 손실은 9억1300만 원이다. 중국법인의 1분기 매출은 49억8600만 원으로 지난해 동기(58억7700만 원) 대비 34% 급감했다. 반면 일본법인의 매출은 92억3000만 원으로 전년(81억6300만 원) 대비 11% 증가했다. M쿠션 확장과 신규런칭 라인 호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산은 오프라인 매출에도 영향을 끼쳤다. 미샤, 어퓨, 눙크 등 주요 오프라인 로드숍 브랜드가 실적 저하를 겪었다. 오프라인의 매출은 전년 대비 39% 하락하고, 매장수도 17개 줄어든 624개를 기록했다. 다만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하는 등 온라인 부문의 성장 흐름은 이어졌다. 실용뷰티제품이나 생활·위생용품의 신장세가 눈에 띈다. 에이블씨앤씨에 따르면 '돼지코팩'으로 유명한 미팩토리는 온라인에서 생활용품 등의 판매가 늘어 전년 대비 매출이 14% 증가했다. 또 손 소독제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자회사 GM홀딩스의 매출은 51억 원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758% 올랐다 에이블씨엔씨는 향후 온라인 전환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또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도 강화해 시장 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및 중국 시장이 타격을 입어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마이눙크닷컴 등 온라인 채널을 지속 강화하고, O2O 서비스인 김집사와의 협업을 이어가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17 22:52:4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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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발 코로나19 잠복기 끝나, 신천지 같은 감염 없다"

방역당국은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은 대구 신천지 사례만큼 폭발적인 감염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고등학생에 이어 초등학생 까지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방역당국이 오는 20일 고등학교 3학년생의 등교 개학을 고집하고 있는 이유다.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 이후 이제까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평균 25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폭발적인 감염 없다" 방역당국이 학보모들의 우려와 반대를 무릅쓰고 등교 개학을 감행하는 가장 큰 이유는 폭발적인 감염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17일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명 발생했다. 전체 신규 확진자는 13명 늘어나며, 이틀 연속 10명대에 머물렀다. 이중 지역발생자는 6명이다. 이제까지 클럽 집단발생 확진자는168명 발생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 처음 발생한 지난 6일 이후 이제까지 하루 평균 20명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클럽 방문자의 잠복기가 지나가고 있다며 신천지와 같은 폭발적인 대규모 유행은 아닌 것으로 판단을 내렸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된 발병은 최근에는 클럽을 직접 다녀오신 분들은 잠복기가 어느 정도 지나가고 있다"며 "아직은 안심할 수 있는 단계다라고 얘기하기는 어렵지만, 신천지 교회 같이 아주 폭발적인 그런 대규모의 유행으로 번지지는 않았다는 정도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집단감염이 벌어진 이태원 클럽 방문자 대부분이 이미 코로나19 검사를 마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6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태원 클럽 9개 장소를 비롯해 방역당국에서 추적하려는 대상자 대부분에 대한 검사가 진행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다행히도 현재까지는 폭발적인 발생을 보이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주 더 지켜봐야 다만, 주점, 노래방, 학원 등에서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전파 사례가 나타나고 있어 경계는 늦추지 않은 상태다. 방역당국은 오는 한주 정도가 고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제까지 발생한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68명 중 절반 가까운 79명이 클럽 방문자의 가족, 지인, 동료 등 접촉자다. 2차, 3차는 물론, 확진자로 부터 3번의 경로를 거쳐 이루어진 4차 전파자도 발생하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 정 본부장은 "지금까지 조사한 바로는 4차 전파가 진행된 경우는 2명으로 분류하고 있다"며 "이제 클럽을 다녀오신 확진자들이 집이나 가정, 다중이용시설에서 노출돼서 생기는 2차, 3차, 4차 감염자들의 확진자 수가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고등학생에 이어 초등학생 까지 접촉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인천 학원 강사로 부터 인한 2차, 3차 감염 사례다. 정 본부장은 " 2차적인 접촉자에 대한 모니터링, 자가격리가 진행 중이어서 아직은 좀 더 유행, 추가적인 발병에 대해 지켜봐야 한다"며 "이번 주, 오는 한 주 정도는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고 내다봤다. 정부는 20~30대가 많이 모이는 유흥시설, 코인노래방, 주점, 볼링장 들을 중심으로, 시설과 지역별로 세분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정 본부장은 "개인예방수칙을 지키고 다수가 한꺼번에 밀폐된 공간에서 노출 되는 것을 막는, 개인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두 가지가 같이 추진이 돼야 대규모의 집단발병을 차단할 수 있다"며 "앞으로는 시설별 위험도를 조금 더 세분화하고, 위험한 시도 단위나 지역 단위로 조치를 차등 적용해 미세하게 지역별·시도별 조치를 강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7 15:03:0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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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들, 21대 국회서 '상가 임대료 부담 경감' 1순위

중기중앙회, 코로나19 관련 정책 조사 '골목상권 보호법안'도 통과 절실 지목 현재 필요한 지원책은 '세금 부담 완화'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들은 오는 6월부터 개원할 21대 국회가 '상가 임대료 부담 완화 관련 법안'(43%)과 '골목상권 및 중소기업 사업영역 보호 법안'(41.4%)을 가장 먼저 통과시키길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재 소상공인을 위해 가장 필요한 지원책으론 '세금 부담 완화'(61.4%), '자금 지원 확대'(58.4%) 등을 꼽았다. 이런 가운데 소상공인들은 '있는 것을 잘 몰라서' 올 들어 10곳 중 6곳이 정부의 지원사업을 활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결과는 중소기업중앙회가 도소매·음식·숙박·기타서비스 등 소상공인 5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해 17일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정책 과제' 조사에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서 소상공인들은 차기 국회가 상가 임대료 부담을 낮추고 골목상권을 보호하는 법안 외에도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대'(35%), 최저임금·근로시간 단축 보완'(28.2%) 등을 위한 법안도 통과되길 함께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소상공인 정책방향으로는 '신용·체크카드 소득공제 확대 등 소비촉진 지원책 확대'(43.4%), '세금 투입을 통한 한계기업 지원 확대'(35.3%), '대기업의 소상공인 영역 진출을 제한하는 규제 및 감독 강화'(9.2%) 등이 주를 이뤘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 지원 정책 중 가장 효과적인 대책으로는 '대출·보증지원 확대'(40%), '임대료 인하시 세액공제'(23.2%), '신용·체크카드 소득공제율 확대'(14.4%) 등을 꼽았다. 아울러 소상공인들은 ▲이차보전 대출 ▲초저금리 대출 ▲직접 대출 등의 코로나19 대책을 주로 활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응답자의 92.3%가 활용한 정부 지원책이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반면 응답자 가운데 올해 들어서 소상공인 지원책을 '활용한 경험이 없다'는 답변이 61.4%에 달한 가운데 44.3%가 '지원책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소상공인들은 자금난 해소, 소비 촉진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시행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상황 변화에 맞는 적절한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중기중앙회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캠페인 추진 등 경제심리 회복과 내수 살리기를 위해 할 수 있는 지원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2020-05-17 12:00: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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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개 뽑는 '아기·예비유니콘 육성사업'에 320개 기업 몰려

중기부, 지난 11일까지 접수 결과 발표 아기유니콘 접수 경쟁률 6.3대1 '기록' 아기유니콘 6월, 예비유니콘 7월 선정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기업가치 1000억원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40곳을 우선 선발하는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254개 기업이 몰렸다. 경쟁률은 6.3대1이다. 또 15개사를 모집하는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접수에는 66개사가 신청했다. 예비유니콘이란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1조원 미만 기업을 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관련 사업 접수를 진행, 지난 11일 마감한 결과 총 320개 기업이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과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정부가 벤처 4대 강국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K-유니콘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이다. 중기부와 관련 기관은 상반기 중 아기유니콘 40곳과 예비유니콘 15곳을 발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아기유니콘에는 시장개척비용 3억원을 포함해 최대 159억원을 연계해 지원하고, 예비유니콘에게는 기업당 최대 100억원의 특별보증을 즉시 제공한다. 이번 접수 마감 결과 이번 사업에는 최근 코로나19 국면에서 각광받고 있는 비대면 벤처·스타트업(63.8%)들이 다수 신청했다. 특히 비대면 분야 중에서도 생활소비(24.7%), 스마트비즈니스&금융(11.9%), 비대면 기반기술(8.1%), 스마트헬스 및 엔터테인먼트(각 7.2%) 순으로 신청이 많았다. 투자 규모별로는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의 벤처투자 유치액이 50억원 미만인 초기 성장단계 기업(139개사, 54.7%)들이 주로 신청했다. 또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의 경우엔 200억원 이상 벤처투자를 유치해 본격적으로 스케일업 단계에 들어선 기업(23개사, 34.8%)이 신청서를 가장 많이 냈다. 중기부 관계자는 "신청기업에 대해선 요건을 검토한 후 18일부터 기보에서 기술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이후 각 사업별로 전문가평가, 국민심사단 및 전문가 합동평가를 거쳐 아기유니콘은 6월, 예비유니콘은 7월에 각각 선정한다"고 전했다.

2020-05-17 12:00: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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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모범소상공인·육성공로자등 포상 신청

7월17일까지…올해 포상 훈격 150점 내외 예정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사기진작과 성과확산을 위해 모범소상공인, 소상공인 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에 대한 포상 신청을 오는 19일부터 7월17일까지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포상분야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 환경에서도 역경을 극복해 소상공인에게 희망의 불씨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애쓴 모범 소상공인, 소상공인 육성공로자, 지원 우수단체로 총 3개 분야이다. 모범소상공인의 경우 업력 3년 이상으로 기술·메뉴·서비스·브랜드개발 등의 경영혁신으로 공적이 탁월하고 다른 소상공인에게 모범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소상공인을 말한다. 특히 올해는 제로페이 활성화,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스마트 상점 기술 보급, 비대면 기술 적용 확대 등 코로나19 극복 및 내수활성화에 기여 정도를 평가 과정에서 감안할 계획이다. 포상 훈격은 산업 훈ㆍ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 행정안전부장관표창,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 식품의약품안전처장표창, 특허청장표창 등으로 총 150점 내외로 예정돼 있다. 지난해에는 훈·포장 4점을 비롯해 대통령 표창 9점, 국무총리 표창 11점, 기관표창 122점 등 총 146점이었다. 올해 포상규모는 9월 중에 확정되며 포상자는 10월 말에 개최될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수여한다. 포상 신청서류 및 소상공인대회 등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5-17 12:00: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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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금융위, "ETF소송건, 법률 검토 결과 문제 없어"

김정각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정책관/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지난 15일 ETF·ETN 시장의 건전화 방안을 발표하며, 최근 일부 자산운용사에서 불거지고 있는 국제유가지수 추종 상장지수펀드(ETF) 줄소송에 대해 법률 검토 결과 큰 문제가 없었다고 일축했다. 김정각 금융위 자본시장 정책관은 "자산운용사가 기초자산의 기초자산을 최근월물에서 근월물로 변경하는 과정(롤오버)에 있어서 법률적 검토와 당국과의 협의가 있었다"며 "자체 법률 검토 결과 큰 문제는 없었고, 이 부분에 대해 당국에서도 실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삼성자산운용사는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투자손실을 완화하기 위해 KODEX 원유선물ETF의 구성 종목을 변경했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은 제대로 된 수익을 얻지 못했다며 서울 중앙지법에 33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금융당국의 판단이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만큼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김정각 자본시장정책관과의 일문일답 -거래소에서 시행하는 3+1 대책은 앞으로도 유효한가. 그리고 괴리율 정상화가 곤란한 경우에는 매매거래 정지를 한다고 했는데, 기준은 따로 마련돼 있는지. "건전화 방안은 오는 7월부터 시행되기 때문에 7월 전까지는 거래소 시장의 3+1 대책은 유효하다. 7월부터는 국내 기초자산 6%, 해외기초자산 12%를 초과하는 것이 3일 3번 이상 지속될 경우 단일가 매매로 전환한다. 다만 매매거래 정지에 대해서는 거래소에 재량을 부여할 필요가 있어 거래소와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매매거래 정지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투자자 보호가 필요한 경우 ETN 조기청산을 허용한다고 했다. 현재 레버리지 ETN에는 적용이 가능한가. "현재 ETN조기청산은 가능하지 않다. 앞으로 규정개정과 신고서 개정을 통해 조기청산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기존 투자자의 경우 일정한 유예기간을 거쳐 단계적으로 기본예탁금 제도와 사전교육을 실시한다고 했다. 그럼 기존투자자는 예탁금과 교육이 소급적용되는 건가. "현재 ETF·ETN을 투자하고 있는 계좌 수가 약 120만 계좌다. 기존투자자도 동일한 적용을 하는것이 원칙이지만 여러가지 전산상의 부담과 기존투자자에 대한 보호부분이 있을수 있기 때문에 업계와 상의를 해봐야 할 부분이다. 소급적용할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부분은 어떻게 할지 여부를 판단해서 추가적으로 말씀드리겠다." -건전화 방안에 따라 원유 레버리지 ETN부분의 진입장벽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시장이 성장하기도 전에 침체되는 것이 아닌가. "과도한 투기적 수요가 쏠려있는 부분들이 정상화 되는 과정에 나타나는 불가피한 사안이라고 생각한다. 중 장기적으로 내다봤을때 ETF·ETN시장이 건전화되면서 균형되고 안정적인 자산관리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보고있다." -ETF·ETN을 일반 주식시장에서 분리해 별도시장으로 관리한다는 것이 HTS나 MTS로 매매할 수 없도록 한다는 건가. 원유상품뿐 아니라 모든 레버리지 상품에 적용되는 건가. "지금까지 전통적인 ETF·ETN과 레버리지 인버스를 사용하는 ETF·ETN는 위험도가 다르지만, 투자자 입장에선 진입에 차별을 두지 않는 등 동일하게 취급한 측면이 있었다. 투자자가 느끼는 위험도에 따라 상품분류를 다르게 하는 방안 등을 통해 거래소와 당국이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전문가들의 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어서 하반기에 발표하겠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17 12:00: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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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금융중심지 전략…핀테크 등 혁심금융 중심으로 재편

새로운 금융중심지 정책 비전·체계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금융중심지 전략을 핀테크 등 혁신금융을 중심으로 재편한다. 또 금융중심지 내 외국계 금융회사의 경영환경을 개선해 유치를 늘리고,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17일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5차 금융중심지 기본계획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2009년 서울과 부산을 금융중심지로 지정한 이후 지속적으로 제도개선 및 규제혁신을 추진했다. 다만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관계 행정기관 등으로부터 추진계획 등을 제출받아 '제 5차 금융중심지 기본 계획안'을 수립했다. 기본계획안은 '금융산업 글로벌 역량 제고를 위한 기회 창출'을 목표로 ▲적극적 규제 개선을 통한 민간중심 혁신 유도 ▲데이터 활용 등 금융 혁신성장 인프라 구축 ▲글로벌 역량의 선택과 집중으로 구성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금융산업 비교우위 분야 중점지원 ▲금융인프라 국제화 ▲금융중심지 지원 내실화 등 3대 부문별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금융위는 핀테크 자산운용시장, 공적기금 해외투자 분야에 중점 지원한다. 자금 예산 등 핀테크 기반을 확충하고 금융규제 샌드박스와 규제혁신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다. 퇴직연금 및 연기금 운용을 활성화하고, 펀드 관련 규제개선을 통해 자산운용분야 혁신을 유도한다. 국민연금과 한국투자공사의 해외투자도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혁신이 기반이 되는 금융인프라도 국제화 한다. 빅데이터 등 금융분야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법·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국제기구 기준에 맞춘 국내 자금세탁방지 제도 정비도 추진한다. 외환 거래의 편의성을 높여 대외거래가 원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도 개선을 통해 소액해외송금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서울 부산등에 위치한 금융중심지 지원을 확대한다. 올해 1분기 국내에 진입한 외국계 금융회사는 총 162곳으로 지난 2015년 대비 4곳 줄었다. 본점 수익성 악화로 국내 진입이 정체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경영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외국계 금융회사 유치와 함께 국내 금융회사 해외진출을 늘린다. 또 각 지역이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금융중심지별 특화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역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다. 기본계획안은 오는 27일 금융위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확정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계획에서 수립된 정책 방향을 바탕으로 매해 작성하는 금융중심지 시책과 동향을 통해 추가적인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17 12:00:2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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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ETF·ETN 사려면 예탁금 1000만원…ETN 액면병합 허용

-ETF·ETN 시장 건전화 방안 /금융위원회 앞으로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채권(ETN) 등을 사려면 예탁금 1000만원을 내야 한다. 신용거래도 할 수 없다. 이와 함께 ETN은 저가주로 전락하면 액면병합을 할 수 있고, 투자자 보호에 필요하다면 조기청산도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ETF·ETN 시장 건전화 방안을 발표했다. ETF·ETN은 주식이나 채권은 물론 외환,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에 소액투자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상장 상품이다. ETF는 시가총액이 50조원을 넘어서며 대표 공모펀드로 급성장했고, ETN은 ETF 운용이 어려운 틈새시장 역할을 해왔다. /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이 이런 상장지수상품(ETP)에 대해 규제에 나선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쏠림현상이 극심해지면서다. 금융위 김정각 자본시장정책관은 "유가가 급락한 이후 반등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원유 관련 상품거래가 대폭 늘고, 상품의 위험특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투자자들의 추종매매가 급증했다"며 "증권사나 한국거래소, 금융감독원의 투자경고, 거래정지 등의 조치에도 투기수요가 진정되지 않음에 따라 시장건전화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먼저 투자자의 투기적 수요 억제를 위해 파생상품투자가 수반되는 레버리지(±2배) ETF·ETN에 대해 기본예탁금 1000만원을 도입한다. 신용거래 대상에서 제외해 차입 투자는 막고, 위탁증거금 100% 징수를 의무화한다. 기존 투자자에 대해서는 유예기간을 거쳐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레버리지 ETF·ETN을 일반 주식시장에서 분리해 별도 시장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오는 3분기 중으로 내재된 위험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상장심사, 투자자 진입규제 등 투자자보호 장치를 도입한다. ETN의 액면병합도 허용한다. 지표가치가 하락하면서 저가주로 전락해 발생하는 투기수요를 완화하기 위해서다. 괴리율 관리도 강화한다. 투자유의종목 지정 등 시장관리대상 요건은 기존 괴리율 30%에서 국내 기초자산 6%, 해외 기초자산 12%로 대폭 강화한다.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되면 매매체결방법을 단일가로 바꾸고, 괴리율 정상화가 되지않으면 매매거래를 정지한다. 발행사(LP)에게는 최소 유동성 보유 의무를 부과하고, 지키지 않을 경우 불이익 조치를 준다. 괴리율이 급격하게 확대되거나 기초지수의 산출이 안될때는 발행사가 ETN을 조기청산 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김 자본시장정책관은 "기존 ETN에 대한 조기청산은 불가능하다"며 "규정 개정과 신고서 개정을 통해서 앞으로 조기청산이 가능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ETF와의 과열경쟁 방지를 위해 제한한 코스닥150, KRX300 등 국내시장 대표지수의 ETN 출시를 허용한다. 해외주식 직접투자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기초지수 구성요건도 완화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거래소 규정 개정만으로 가능한 사항은 시장 의견수렴을 거쳐 7월부터 시행하고, 법령 개정 및 시스템 개발이 필요한 과제는 9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5-17 12:00:24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