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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韓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더 큰 타격

中企연구원 리포트…中企 대중국 수출 비중 22.9%나 中내 생산 위축·수출 부진이 우리 中企 수출에 직격탄 중기·소상공인 비중 높은 숙박·음식점 피해 집중 우려 '코로나19 확산→중국 성장 위축→한국 성장 둔화→중소기업 수출 부진→중소기업 조업 위축→중소기업 경기 둔화 및 고용 축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가 한국 중소기업들에 더욱 치명적일 것이란 분석이다. 중국에 대한 한국 중소기업 수출 비중이 지난해 기준으로 22.9%에 달해 코로나19로 인한 중국의 성장 위축이 우리 중소기업 수출에 치명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숙박업과 음식점업과 같이 소상공인들이 주로 영위하는 서비스업은 중국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외국인 관광객 위축, 내국인 수요 감소 등으로 피해가 집중될 것이란 우려다. 이에 따라 전염병 확산에 따른 과도한 불안감을 완화하되 경제적 악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미시적·거시적 정책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중소기업연구원은 25일 펴낸 'KOSBI 중소기업동향'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소기업 영향' 이슈 리포트에서 코로나19가 대내외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과거보다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세계GDP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2002년 당시 4.3%에서 2019년 현재 16.3%까지 늘고, 세계무역에서의 중국 비중 역시 4.7%(2002년)에서 11.8%(2018년)로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중국 경제가 악화될 경우 과거보다 글로벌 경제에 더 큰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 대한 한국의 수출 비중도 2002년 당시 14.6%에서 지난해엔 25.1%까지 크게 늘었다.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 관광객 비중 역시 같은 기간(2019년은 1~11월 기준) 10.1%에서 34.4%로 크게 증가했다. 그만큼 중국이 국내외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예전보다 훨씬 커진 현실에서 불거진 코로나19 사태가 더 많은 충격파를 가져올 것이란 관측이다. 중기연구원 정유탁 책임연구원은 "중국에 수출하는 우리 중소기업의 경우 반제품, 부품·부분품, 자본재 등의 비중이 높아 중국내 생산활동 위축과 수출 부진이 심화될 경우 한국 중소기업 수출에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아울러 상대적으로 낮은 비중이었던 중소기업의 대중국 소비재 수출 역시 그동안 꾸준히 확대돼 온 터라 이번 영향으로 타격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 원재료나 부품 등을 수급하던 국내 제조 중소기업들 역시 악화가 불보듯 뻔하다. 한국의 대중국 소재·부품 수입 비중은 2001년 당시 9.3%로 3위였지만 중국과의 연계성이 갈수록 강화되면서 지난해의 경우 30.5%까지 올라가며 전세계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유탁 책임연구원은 "특히 중소기업은 대기업과의 하청·협력 관계 등을 감안할 때 코로나19의 악영향에 따른 중국발 부품공급 차질로 직접 영향을 받는 동시에 대기업 생산 감소에 따른 2차 파급효과도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숙박, 음식점 등 서비스업의 경우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비중이 매우 높아 이들에게 피해가 집중될 것이란 우려다. 실제 자영업자부터 중소기업까지 포함되는 1~299인 업체의 전체 산업내 매출액 비중(2015년 기준)은 숙박·음식점의 경우 97%로 절대적이고, 도소매도 9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앞서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2월 중순 소상공인 107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 관련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7.6%가 '매출이 줄어들었다'고 답했다. 또 97.7%는 '손님이 줄었다'고 응답했다.

2020-02-25 14:13: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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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公, 제증명 온라인 발급서비스 빠르게 안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이달 12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온라인 제증명 발급 서비스'가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직접 방문하는 것보다 온라인 발급이 편리한데다 최근의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온라인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25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정책자금 대출을 위한 제증명 발급 건수는 총 1701건으로 이 가운데 65%인 1110건이 온라인으로 처리됐다. 현장 방문 발급(591건·35%)보다 약 2배 높은 모습이다. 현재 온라인으로 발급 가능한 증명서는 금융거래확인서, 원리금상환내역확인서, 부채증명원, 대출금완납확인서, 연체없음사실확인서 등 5종이다. 발급신 청은 매일 오전 6시부터 22시까지 가능하며, 17시 이후 신청 건에 대해선 소진공의 승인 후 이튿날(영업일기준)에 발급받을 수 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 온라인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게 돼 소상공인들은 직접 현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필요한 서류를 원활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소상공인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정책자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하고, 관련 내용을 적극 홍보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2-25 09:58: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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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유통센터, 온라인시장 진출 지원 中企 모집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판로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28일까지 '온라인시장진출사업' 지원 업체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온라인시장진출' 사업은 우수한 제품역량에도 불구하고 판로 확대, 마케팅 강화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온라인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는 관련 사업은 ▲온라인쇼핑몰기획전 ▲4대 TV홈쇼핑 방송지원 ▲공영홈쇼핑 방송지원 ▲V-커머스 홍보판매지원으로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대상업체는 신청 완료후 4월까지 서류 심사, 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들는 각각 온라인쇼핑몰, TV홈쇼핑, V-커머스를 통해 연말까지 홍보·판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정진수 중기유통센터 대표는 "이번 온라인시장진출 사업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및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중소기업들의 안정적인 판매망이 돼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은 '아임스타즈'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접수하면 된다.

2020-02-25 09:34: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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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 코로나19 확산속 남대문시장 찾은 이유는?

상인들 위해 월세 내린 '착한 건물주'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5493개 점포 중 1851곳 최대 20%씩 임대료 인하 '고통분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와중에도 24일 오후 서울 남대문시장을 찾았다. 코로나19 여파로 타격받고 있는 임차 상인들을 위해 월세를 20% 내린 '착한 건물주'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전통 시장 점포의 경우 영업비용 중 임차료가 약 20%를 차지하는 만큼, 상인들의 고통 분담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늘 자리를 계기로 서울은 물론 전국적으로 착한 건물주 운동이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참석하신 분들께서 확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영선 장관과 착한 건물주들과의 이날 차담회엔 서양호 중구청장도 함께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남대문시장의 경우 1851곳의 점포에 대해 이들 건물주들이 많게는 20%씩 임대료를 내렸다. 총 5493개 점포가 있는 남대문시장에선 8935명의 상인들이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차담회에 참석한 한 건물주는 "더 많은 건물주들이 선한 영향력을 퍼트리는 '착한 건물주 운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상권의 지속적인 성장과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한 건물주는 "젊은 시절 1.65㎡(0.5평) 규모의 점포에서 장사를 시작해 오늘에 이르렀다"면서 "누구보다 상인들의 고통을 너무나 잘 알기에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이번 운동에 동참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서울 서대문구 인왕시장(120개 점포), 부산 부산진구 평화시장(60개 점포), 경기 수원 남문로데오시장(67개 점포), 충남 당진 원시가지상점가(14개 점포), 전북 전주 모래내시장(22개 점포), 풍남문상점가(21개 점포), 전북대대학로 상점가(13개 점포) 등에서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동결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적으론 인하 또는 동결된 점포가 2198곳에 달한다. 박 장관은 "과거 IMF 구제 금융을 요청하던 당시 국민들의 '금 모으기 운동'처럼 '착한 건물주 운동'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공동체 활동 저하 등 현재의 난관을 헤쳐 가기 위한 건강한 시민 의식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기부는 이와 별도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35만개를 소상공인에 지원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원대상은 소규모 제조업체인 소공인 사업장과 전통시장 상인, 우한 교민에 임시거주지를 제공한 교민 수용지역 숙박업소, 중국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등이다. 중기부는 소공인 단체와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지역별 상인회, 숙박업 중앙회 지역지부 등과 협력해 25일부터 개별 소상공인에게 마스크를 나눠줄 계획이다.

2020-02-24 15:15: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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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지원 中企 2100곳 모집

온라인전시회 사업 참가기업도 100곳 선정 예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과 온라인전시회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은 25만명의 해외바이어가 이용하는 고비즈코리아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 수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올해 2100개사를 지원한다. 중진공은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고비즈코리아내 기업 특화상품 홈페이지 및 동영상기반 상품페이지 제작과 검색엔진마케팅, MCN마케팅 등 업종·품목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마케팅을 제공하는 동시에 구매오퍼에 따른 사후관리를 통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100곳을 선정, 지원할 계획인 '온라인전시회' 사업은 온라인플랫폼인 고비즈코리아에 전시관을 구축하고 상시 상품 홍보 및 연계 마케팅을 통해 온라인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진공은 참가기업별 제품 브랜드 및 특성을 살린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컨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산업재'는 제품 기능과 품질을 부각하는 고퀄리티 영상 제작, '소비재'는 스토리텔링 기반 진출희망국 문화코드에 적합한 현지화 컨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아울러 특별 구축된 온라인전시관을 기반으로 ▲홍보마케팅 ▲해외 유망플랫폼 연계 ▲수출 컨설팅 ▲인콰이어리 발굴 ▲무역실무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진공 반정식 온라인수출처장은 "중진공이 199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고비즈코리아는 연간 800만명의 해외 바이어가 방문하는 국내 대표 B2B 온라인수출플랫폼"이라며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과 온라인전시회 사업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온라인 수출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벤처기업으로, 참여기업에게 사업비의 70%를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2020-02-24 12:09: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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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월 24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 확산이 진행되는 가운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결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전국 유초중고, 특수학교 및 각종학교 개학을 3월2일에서 3월9일로 1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상 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하도상가 소상공인들에게 8월까지 임대료 납부유예와 관리비 감면 등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162개 대학이 2020학년도 대입에서 9830명을 추가모집한다. 올해 추가모집 규모는 전년도 165개 대학 7437명에서 대학 수는 3개교 감소했지만, 인원은 2393명 증가했다. ▲서울시에 코로나19 확산 예방 대책을 제안하는 시민이 늘어나고 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시민들은 일회용 마스크 수거함 설치, 중국 우한시 지원, DDP 임대료 인하, 감염병 예방 캠페인 등을 제안하고 나섰다. <금융·마켓·부동산> ▲코로나19 확산으로 은행권에도 초비상이 걸렸다. 일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점이 임시 폐쇄되는가 하면 코로나19를 악용한 금융사기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 금융당국은 금융전산 위기 경보 단계를 정상에서 관심으로 격상하고, 각종 스미싱을 비롯한 루머·풍문 유포를 집중 감시키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소비·생산 활동이 위축되며 내수경기가 부진할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증시전문가들은 변동성 장세에서도 정보기술(IT) 성장주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 서울 강남3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재건축 위주로 하락 중이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대표적인 재건축 아파트인 옛 현대아파트 가격은 작년 12·16 부동산대책 이후 2개월 동안 약 2억~3억원 떨어지며 거래절벽 현상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 ▲상가 임대료를 내리는 건물주,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는 마스크나 소독제를 마진 없이 판매하는 중소기업 사장님 등 '착한 ○○○'가 갈수록 주목받고 있다. ▲최근 '불법 콜택시' 오명을 벗게 된 타다가 택시와의 상생에 나서며 모빌리티 시장 확장를 추진하고 있다. ▲쌍용자동차가 고강도 자구안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신약 개발이 크게 늘면서 국내 제약사들이 주도한 단일국가 임상시험(의약품 개발을 위해 1개 국가에서 실시하는 임상시험)이 지난해 역대 최고 순위인 글로벌 3위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집밖을 나서는 것을 꺼리면서 마트 대신 온라인·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CJ푸드빌이 지난해 적자 폭을 대폭 줄이는 체질 개선에 성공하면서 올해는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02-24 07:00:23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