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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국내유가 안정화 노력… 이란원유 수입 중단시 보완책"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와 관련해 국내 유가를 안정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수출 투자 동반 부진으로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분기 대비 -0.3%로 나타난 데 대해선 "경제부총리로서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활력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어느 때보다 지금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는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중소기업 차원의 민간투자가 계속 일어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책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면서 "민간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업종별 대책을 5∼6월 중 집중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관광혁신전략 후속으로 해양레저산업 육성방안과 산악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바이오헬스, 콘텐츠, 물류 등 서비스 업종별 대책과 서비스산업 전반의 혁신에 대한 내용을 담은 서비스산업 혁신전략도 상반기 중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그는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최근 삼성의 시스템 반도체 133조원 투자, 1만5000명 채용 계획 발표와 관련, "정부는 시스템 반도체 산업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팹리스와 파운드리의 육성, 관련 인력 양성 및 핵심기술개발 지원 등에 역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이 대이란제재 예외 8개국 모두에 대해 예외연장 불가 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 "단기적 국제유가 상승 가능성에 대비해 알뜰 주유소 활성화, 전자상거래 확대를 통한 석유시장 경쟁을 촉진하는 등 국내가격 안정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석유화학업계의 원활한 원유수급을 위해 수입선 다변화, 대체원료 활용방안 등을 지원하고, 대이란 수출 전면 중단시 대체시장 확보가 어려워 피해를 보게 되는 중소기업들의 경우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유동성과 대체시장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홍 부총리는 현재로서는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수정할 계획이 전혀 없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하반기에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할 때 종합적으로 같이 짚어보겠지만 현재로선 성장률 전망 수정계획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최근 들어 미국 국내총생산(GDP) 등 발표 이후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커진 것을 두고서는 "환율 변동 폭이 예전보다 커졌으나 정부로서는 환율 변동상황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이상징후적, 과도한 변동이 나타날 경우 국제적으로 허용되는 범위 내에 대응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2019-04-29 11:01:48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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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인테리어업계, 건자재 대기업과 싸움 본격화 왜?

건자재 제조넘어 인테리어 시공까지 대거 진출 생존권 위협에 '중소기업 적합업종' 신청키로 'TV 홈쇼핑 중단' 통해 소비자 '공정판단' 기대 인테리어를 전문으로 하는 중소인테리어업체들이 건자재 대기업·중견기업들과 싸우기 위해 본격 채비를 갖추고 있다. KCC, LG하우시스, 현대L&C, 한샘, 유진기업, 대림바스, 아이에스동서 등이 타깃이다. 건자재 제조·유통 등을 하는 이들 대기업이 인테리어 시공 시장까지 뛰어드는데다 대규모 자본을 이용해 TV홈쇼핑 등을 활용,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면서 자신들의 생존권이 위협을 받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28일 관련업계와 한국인테리어경영자협회(인테리어협회)에 따르면 협회가 주축이 돼 대기업 건자재 회사들이 인테리어 시공 서비스와 관련해 TV 홈쇼핑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동반성장위원회에 조만간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테리어협회는 앞서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생존권 사수 비상대책 토론회를 열고 여론을 수렴하기도 했다. 인테리어협회 관계자는 "관련 대기업으로부터 골목상권을 지키기 위해 아예 지역상권 출점을 차단해야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지만 대기업의 TV홈쇼핑 광고 중단 또는 횟수를 제안하는 것으로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신청키로 의견을 모으고 관련 서류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협회는 이후엔 중소기업 적합업종보다 한껏 강화된 '생계형 적합업종'까지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는 2011년부터 동반위가 시행해오고 있다.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의 관련 사업에 대해 사업축소, 확장자제, 진입자제 등의 형태로 권고해 중소기업의 사업영역을 보호하는 것이 제도의 골자다. 올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된 '자동차 단기대여 서비스업'의 경우 새로운 대기업이 관련 시장에 추가로 진출하지 못하도록 한 것이 한 예다. 다만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놓고 '(광고)방송 중단 또는 제한' 등의 형태로 중소기업 적합업종이 지정된 사례는 아직까지 없었다. 협회 관계자는 "관련 대기업들이 홈쇼핑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광고를 하다보니 소비자들은 대기업 제품이나 인테리어 시공 서비스가 무조건 우수하다는 인식을 갖게 된다"면서 "이때문에 상대적으로 소규모 인테리어 시공업체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인테리어협회는 관련 시장과 영양도 분석 등을 위해 서울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실태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적합업종 신청에 앞서 동반위와도 면담을 끝낸 상태다. 업계에 따르면 KCC는 전국 15곳에 있는 홈씨씨인테리어를 통해 건자재 제품 판매 뿐만 아니라 부엌, 거실, 욕실 등의 인테리어 시공서비스를 하고 있다. 유진기업도 전국 4곳의 홈데이를 통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자재 전문회사인 LG하우시스, 현대L&C도 인테리어 직접 시공에 뛰어든지 오래다. 한샘, 대림바스, 아이에스동서 등도 욕실, 부엌, 거실 등을 넘나들며 서비스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인테리어협회는 아예 관련 대기업들의 지역상권 출점을 막는 방법도 고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자신들의 생존권 때문에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과도하게 제한할 경우 여론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많아 차선책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반위는 적합업종 신청이 들어오면 공신력 있는 연구기관을 통해 시장 현황 및 영향도 분석 등을 우선 진행한다. 이후엔 연구결과를 토대로 관련 대·중견·중소기업들을 협상테이블로 불러 수 차례 조율과정을 거친다. 물리적으로 약 6개월 정도가 소요되는 연구결과부터 동반위 회의를 통해 최종 마무리해 실제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되기까진 1년 가량의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2019-04-29 06:00:00 김승호 기자
고소득가구 1인당 오락문화비, 저소득가구의 3배

작년 고소득층 가구원 1인이 쓰는 오락·문화 관련 지출이 저소득층의 3배에 달하며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소득 5분위(상위 20%) 가구의 가구원 1인당 월평균 오락·문화비 지출은 12만861원이었다. 이는 소득 1분위(하위 20%) 4만1997원의 2.88배에 달했다. 전체 소비지출 규모는 5분위(129만149원)가 1분위(80만3153원)의 1.61배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오락·문화비 지출 격차는 상대적으로 더 큰 셈이다. 2017년과 비교하면 소득에 따른 오락·문화비 격차는 더 벌어졌다. 당시 5분위(10만9059원)는 1분위(4만843원)의 2.67배였다. 오락·문화비를 세부적으로 보면 해외여행 등을 의미하는 단체여행비 격차는 5.05배에 달했다. 5분위 가구원 한 명이 쓴 단체여행비는 월평균 5만1029원이었지만, 1분위 가구원 1명은 1만99원이었다. 놀이공원, 운동경기장 등을 이용하는 비용을 뜻하는 운동 및 오락서비스 지출 격차는 3.29배였다. 5분위는 월평균 1만7695원, 1분위는 5381원이었다. 교과서나 참고서 등 서적을 사는 데 쓰는 비용 격차는 3.35배였다. 5분위 가구원은 책을 사는데 한 달에 7903원을 지출했지만 1분위는 2361원만 썼다. 장난감 및 취미용품 지출 격차는 4.37배였다. 5분위는 3673원을, 1분위는 841원을 각각 지출했다. 캠핑 및 운동관련용품 지출액은 작년 5분위 1명이 월평균 3673원, 1분위는 1053원이었다. 5분위가 3.49배를 지출한 셈이다. 반면 복권(1.09배), 애완동물관련물품(1.11배) 등은 고소득이나 저소득 가구원 간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았다.

2019-04-28 10:46:29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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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국내 돼지고기 가격도 영향

치사율 100%에 이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중국에서 확산하면서 우리나라 돼지고기값도 영향을 받는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대형 유통업체들의 수입산 돼지고기 재고 물량이 떨어지는 15~30일 뒤부터 돼지고기 가격 인상 추세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8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운영하는 축산유통 종합센터에 따르면 올해 4월 평균 돈육 대표가격은 ㎏당 4571원으로 3월 평균가인 3906원보다 17%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인기가 높은 삼겹살 가격이 이달 들어 크게 올랐다. 지난 3월 ㎏당 1만6901원이던 삼겹살 평균 소비자가격은 4월 현재 1만8546원으로 10% 가까이 뛰었다. 이는 지난해 4월 평균 소비자가인 1만8169원보다도 소폭 오른 가격이다. 수입산 돼지고기를 많이 사용하는 가공식품 가격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수입 비중이 큰 스페인산 수입 돈육의 직매입 시세는 지난해 4월 ㎏당 4달러 초반에서 현재는 5달러 내외로 15~20%가량 급등했다. 지난해에는 유통업체와 대형 수입상 등이 벨기에산 돈육을 많이 판매했으나, 올해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영향으로 벨기에산 돈육의 수입이 금지되면서 스페인산 돈육의 수입가가 상승하고 있다는게 축산업계의 설명이다. 문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세계 최대 돼지고기 소비국인 중국에서 계속 확산됨에 따라 수입 돈육 시세가 앞으로 더욱 오를 수 있다는 점이다. 축산업계 관계자는 "돼지고기 수요가 많은 중국에서 자체 생산이 급감하면 물량 부족으로 인한 전 세계적인 돼지고기 시세 상승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발병에서 폐사까지 며칠 안에 급속하게 진행되며 현재까지 이렇다할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다. 아직 국내 농가에서는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지만 최근 중국인 여행객 휴대 축산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확인되는 등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2019-04-28 10:46:21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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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韓 중소·벤처기업들 '러 조달시장' 진출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우리 기업들의 러시아 진출을 돕기 위해 추가로 나섰다. 중진공은 이상직 이사장이 러시아 모스크바 월드트레이드센터에 위치한 모스크바 수출인큐베이터에서 러시아 정부 조달 기관인 스베르뱅크-아스트(SBERBANK-AST), 자바이칼스키 주정부와 스타트업 활성화, 투자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베르뱅크-아스트는 60조 규모의 정부조달 업무를 하고 있어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러시아 조달 시장 진출에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안드레이예프 니콜라이 스베르뱅크-아스트 대표이사는 한국의 전기자동차 제조 스타트업인 ㈜에디슨모터스,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추진하고 있는 공간정보 분야, 한국 스타트업 지원 정책 등에 깊은 관심으로 보이고 관련 분야에서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공간정보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러시아 진출과 스타트업 박람회 등을 한국과 러시아가 공동으로 추진할 것도 제안했다. 중진공은 또 극동지방에 있는 자바이칼스키 주정부와도 기술이전 합작투자, 양국 기업의 상호진출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스베르뱅크-아스트와 업무협약으로 한-러 중소벤처기업간 전기자동차, 공간정보, 스타트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60조 규모 러시아 조달 시장에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모스크바 현지에서 활발한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고려인,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중진공 글로벌 혁신 수출인큐베이터(BI)를 개방하고 창업, 기업가정신 함양, 한국 시장개척 등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9-04-28 09:47: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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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진흥원, '창업 집중지원 프로그램' 참여 850명 모집

창업진흥원은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 85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 정책에 따라 창업선도대학,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스마트벤처캠퍼스를 통합해 창업을 앞두고 있거나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 사업을 통해 창업인프라 우수 대학, 공공기관 등이 권역 내 지역창업을 활성화시키고, 초기창업자들이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최대 1억원의 정부지원금과 교육, 멘토링 등 프로그램을 패키지 형식으로 지원한다. 특히 창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선정평가 과정에서 서류평가를 없앴고, 창업자는 신청자격 요건만 충족하면 발표평가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또 지역 창업자를 집중육성하기 위해 주관기관들의 해당 권역내 창업자를 80% 이상 선발할 계획이다. 권역은 서울권, 경인권(인천·경기),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호남권(광주·전남·전북·제주), 대경권(대구·경북), 동남권(부산·울산, 경남), 강원권으로 구분했다. 창업자의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신청기회를 넓히기 위해 타 사업의 협약 기간이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의 접수마감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끝나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기존엔 창업자가 지자체에서 창업사업화 지원을 받았을 경우 해당 지원금을 빼고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차감하지 않고 전액 지원한다. 창업진흥원 김광현 원장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이 기존의 사업을 통합해 초기단계의 창업자를 집중 지원하는 만큼 우수한 주관기관의 맞춤형 초기창업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초기창업자를 위한 성장도약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신청접수 기간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로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상세정보는 K-스타트업의 해당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2019-04-28 09:09: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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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보험약관대출 받아도 전 금융사 공유

5월부터 보험사에서 받은 약관대출도 일반대출과 같이 신용정보원에 공개된다. 매수대금이나 매도증권을 납부하지 않은 투자자도 최소 30일 이내 금융투자업권에 공유할 계획이다. 금융소비자의 대출 정보를 전 금융권에 공유해 집중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용정보법 감독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험사에서 받은 약관대출도 신용정보원에 공개해 관리할 방침이다. 보험 약관대출은 보험 계약자가 약관에 따라 해약 환급금의 범위 내에서 보험사가 정하는 방법으로 받는 대출을 말한다. 기존에는 보험계약자가 대출원리금을 언제든지 상환할 수 있고, 보험금이 지급될 때 원리금을 공재하고 나머지 금액만 받을 수 있어, 금융권에 공유되고 있지 않았다. 그 밖에 대부업권 신용정보(대출잔액 합계와 원리금 상환액)도 신용정보원에 공개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소비자에게 예기치 못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용정보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활용에 관한 세부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금융회사에 댛나 지도 감독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증권시장의 미수발생정보 관리기간 기준도 정비한다. 기존에는 매수대금 또는 매도증권을 납부하지 않은 투자자는 규정에 따라 위탁증거금을 100% 징수해 거래하도록 했다. 또 미수발생정보는 신용정보원을 통해 금융투자업권에 일정토록 공유하도록 해왔다. 하지만 금융투자업권에 미수발생정보가 공유되는 '일정기간'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실효성이 다소 저하된 측면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신용정보원은 결제일의 다음 거래일로부터 매수대금을 미납할 경우 30일, 매도증권을 미납할 경우 120일 간 금융투자업권에 공유해야 한다. 금융위는 신용정보법 감독규정 개정안을 5월 13일까지 행정예고하고, 5월 중 규개위 심사를 거쳐 5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2019-04-26 11:04:5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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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쿱, 올인원 '케어셀라 하이드레이션 옴므 크림' 출시

지쿱, 올인원 '케어셀라 하이드레이션 옴므 크림' 출시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직접판매 유통기업 지쿱은 남성용 올인원 '케어셀라 하이드레이션 옴므 크림'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케어셀라 하이드레이션 옴므 크림은 남성들의 피부 트러블과 반복되는 면도로 거칠어진 피부 보호와 진정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120ml 용량의 올인원으로 출시돼 사용하는데 간편함을 더했다. 케어셀라 하이드레이션 옴므 크림은 부드러운 크림 타입의 제형으로 가벼운 사용감에 다마스크장미꽃에서 채취한 식물성 오일로 은은한 향이 특징인 제품이다. 전 성분이 EWG 그린등급(0-2)인 원료를 사용했으며 국내 피부자극 테스트와 까다롭기로 유명한 독일 더마테스트를 통과한, 믿을 수 있는 성분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이번 제품에는 지난 2016년에 열린 퍼스널케어 원료 전시회인 '인-코스메틱(In-Cosmetics) 아시아 2016' 베스트 성분상에서 금상을 획득한 아쿠아타이드5000(AQUATIDE5000)이 함유돼 있어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며 메마르고 건조한 피부에 풍부한 보습감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백미꽃 추출물로 배합해 특허 출원한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더마클레라(DERMA-CLERA™)와 히알루론산, 트레할로오스 등의 성분도 들어있어 외부환경에 의한 피부 스트레스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지쿱 관계자는 "올인원 케어셀라 하이드레이션 옴므 크림은 지쿱에서 남성을 위해 처음 출시하는 제품으로, 기대가 크다. 이젠 남성 화장품도 자극이 적고 마일드하며 간편함까지 모두 갖춰야 하는 때"며 "앞으로도 남성용 기능성 화장품의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을 통해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9-04-25 16:03:0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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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샌드박스 100일 "혁신서비스 특례 문제 없으면 즉시 출시"

정부가 규제 샌드박스(일부 해제·면제)의 적용을 받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더욱 빠른 기간 안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으로 동일하거나 유사한 신청 사례는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하게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할 수 있게 된다. 분기별 사후 점검을 통해 과제에 문제가 없다면 즉시 시장 출시도 지원할 계획이다. 규제 샌드박스의 궁극적 목적인 '신기술의 신속한 시장 출시'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도다. 규제 샌드박스는 신산업 신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될 때 일정기간 기존 규제를 4년간 면제하고, 유예시켜주는 제도를 말한다. 25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는 규제 샌드박스 시행 100일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이 국무총리는 "규제 샌드박스의 적용을 받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빠른 기간 안에 출시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100일의 시행에서 적잖은 보완과제가 드러난 만큼 출시 이후 제품이나 서비스가 시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미리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혁신서비스가 시장에 빨리 출시될 수 있도록 규제 샌드박스가 허용될 수 있는 조건을 최소화하고 수시정비 체계를 도입한다. 각 부처는 규제 샌드박스를 위한 조건을 추가해야 할 경우 해외사례 등을 통해 입증해야 한다. 또 전문 분과위원회를 통해 부가 조건의 적절성을 수시로 점검한다. 동일하거나 유사한 신청사례는 심사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하게 처리한다. 이미 규제 샌드박스가 도입된 기업 및 제품 서비스와 비슷한 사례일 경우 관계부처 협의 및 심의과정에서 핵심 고려요소 중 일부를 생략한다. 핵심 고려요소로는 관련규제, 기업 역량, 추가 변경 사항 등이 있다. 출시 이후 시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한다. 분기별로 실증특례(일정 조건 아래 테스트 허가)를 점검해 실증특례 기간(2+2년) 중이라도 문제만 없으면 즉시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장출시에 어려움이 있는 규제는 신속히 파악해 정비하고, 국가기술표준원 등 기술전문기관을 통해 신규 기술기준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규제 샌드박스 신청부터 도입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전담 지원 기관과 인력도 충원할 방침이다. 이련주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은 "4개 분야 부처에 각각 4명씩 필요 분야에 맞는 인력을 채용 배치할 계획이다"며 "전례가 없는 혁신적 제도인 만큼 현장 목소리에 신속히 대응해 제도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1월 17일 정보통신기술(ICT)과 산업융합분야를 통해 ▲규제 신속확인 ▲임시허가 ▲실증특례 등 '3종 세트'로 구성된 규제 샌드박스를 발표했다. 현재 허용된 사업은 26건으로 ▲ICT융합(8건) ▲산업융합(9건) ▲금융혁신(9건) 등이며 지역 혁신 분야 사업은 시·도 특구 계획 공고 이후 7월 말 승인될 계획이다.

2019-04-25 14:45:05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