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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공사·광해공단 통합 법안 발의… 법정자본금 3조원

무리한 해외자원개발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광물자원공사를 광해관리공단과 통합하더라도 정부의 추가 출자가 필요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14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 등이 지난 13일 광물자원공사와 광해관리공단을 합쳐 한국광업공단을 신설하는 내용의 '한국광업공단법안'을 발의했다. 의원 발의 법안이지만 정부 협의를 거쳐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광물공사 기능조정 세부방안' 주요 내용을 담았다. 법안은 광업공단의 법정자본금을 3조원으로 하고, 이사회 의결을 거쳐 자본금과 적립금 합계액의 2배의 범위에서 사채를 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자본금 규모는 세부방안에는 없던 내용이다. 자본금을 3조원으로 한 이유는 광물자원공사의 부채 규모가 워낙 커 두 기관을 통합하더라도 정부의 추가 자본금 출자가 필요할 수 있어서다. 공공기관의 사채발행은 납입자본금의 두 배까지 가능한데 광물자원공사는 이미 발행 규모가 한도에 육박했다. 두 기관의 재무상태표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 광물자원공사는 자산 4조1500억원에 부채 5조4300억원, 광해관리공단은 자산 1조6000억원에 부채 3200억원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신설되는 광업공단의 자본금을 3조원으로 한 것에 대해 "추가 출자가 가능한 틀을 만들어 놓은 것이며 출자 여부나 규모는 예산 협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광업공단으로 통합해도 광물자원공사의 부채가 이전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법안은 광업공단의 사업 범위를 광물자원공사와 광해관리공단이 수행하던 사업으로 하되 광물자원공사의 광물자원 탐사와 개발, 광산 직접경영, 해외법인 출자에 관한 사업은 삭제했다. 해외자원 직접개발에서 손 뗀다는 방침에 따라 해외투자자산의 관리와 처분, 민간의 광물자원개발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가했다. 또 남북 경협에 대비한 남북 간 광물 자원개발과 광물자원 산업 분야의 협력사업을 신설했다. 광물자원공사의 해외자원개발 자산을 처분하기 위해 산업부에 해외자산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이 위원회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해외자산을 처분하되 해외자산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대행하도록 했다. [!{IMG::20181114000049.jpg::C::320::}!]

2018-11-14 11:54:21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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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2세대 스마트팜 기술 개발… AI가 농사짓는 시대 연다

농촌진흥청은 4차산업혁명 기술 융합과 혁신으로 우리 농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본격적인 스마트 농업 시대를 열어갈 2세대 스마트팜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자동화 설비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농사 환경을 관측하고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과학 기반의 농업 방식을 말한다. 농진청은 보다 고도화된 스마트팜 기술로 농업을 과학화하고 농업 혁신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3단계 기술 개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1세대 스마트팜을 도입한 많은 농가에서는 영농의 편의성 향상뿐만 아니라 생산성을 높이는 데도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모든 농사 환경을 농업인이 직접 설정하고 조작해야 해 농사에 대한 지식은 물론, 데이터를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ICT 역량도 필요한 상황이다. 때문에 경험이 적은 젊은 농업인이나 귀농인, 농사 지식은 있지만 ICT가 익숙하지 않은 고령 농업인은 접근이 쉽지 않다는 점이 기술적 한계로 지적돼 왔다. 이번에 농진청이 개발한 한국형 스마트팜 2세대 기술은 인공지능(AI)이 데이터와 영상 정보로 생육을 진단하며 의사결정을 돕는 데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으로 작물의 성장과 생육, 질병 상태를 진단할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지원 플랫폼 '팜보이스'와 재배 전 과정에서 적합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은 농사 경험이 적은 젊은 창농인이나 ICT에 미숙한 고령 농업인에게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세대 한국형 스마트팜은 현재 토마토를 대상으로 기술을 확립해 검증하고 있다. 농진청은 앞으로 여러 작목에 적용해 국내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우리 농업 기술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혁신 성장의 동력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철 국립농업과학원 스마트팜개발과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더 고도화된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이 우리 농업의 미래를 바꾸고 국가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한국형 스마트팜 2세대 기술 개발과 보급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IMG::20181114000030.jpg::C::540::스마트팜 2세대 기술 핵심기술 구성도./농진청}!]

2018-11-14 11:54:08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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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창업 스타트업 해커톤 대회 참가자 모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국민의 참여를 통한 농수산식품분야 일자리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농수산식품분야 창업 해커톤 대회' 참가자를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일정한 시간 내에 아이디어의 기획부터 완성까지 결과물을 완성하는 혁신기법을 의미한다.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공모주제는 ▲aT사업과 연계한 혁신 신기술 분야 ▲데이터 기반 플랫폼 구축 및 활용분야 등 농수산식품산업(화훼포함) 창업 분야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상위 5개 팀은 12월 19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해커톤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작은 포상을 포함, aT 창업지원사업 연계 및 오픈형 사내벤처 운영을 통해 창업 일자리 창출의 실행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병호 aT 사장은 "이번 해커톤 대회를 통해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농수산식품분야 창업 육성 및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접수는 3~5명의 팀을 구성해 'aT창업해커톤 운영사무국'의 신청 양식에 따라 제출하면 되며, 공모전과 관계된 자세한 사항은 aT 홈페이지(www.at.or.kr) 공고를 참고하거나 공모전 운영사무국(02-780-4992)으로 문의하면 된다. [!{IMG::20181114000018.png::C::540::}!]

2018-11-14 10:55:30 최신웅 기자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에 로컬푸드 공급 확대된다

앞으로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에 로컬푸드 공급이 확대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빛가람 혁신도시 소재 14개 공공기관, 전라남도, 나주시는 14일 한전KDN(주) 본사에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과 상생·균형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 구내식당 등을 중심으로 지역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우선 소비함으로써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장, 중소농 소득 증대, 가공 등 지역 일자리 창출, 유통비용 및 푸드마일리지 감축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에게는 누가 언제 생산한 것인지 알 수 있는 '얼굴있는 농산물'이 공급되고, 도매시장에 출하하지 못했던 지역의 중소 고령농, 여성농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간 농식품부와 전남도, 나주시는 공공기관 구내식당에 로컬푸드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급식·유통 등 관련 전문가와 함께 나주시 중소농을 중심으로 공급망을 구축했다.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14개 공공기관은 이에 적극 호응해 지난 9월부터 10개 기관이 로컬푸드를 공급받고 있으며 4개 기관은 현재 나주시와 협의 중이다. 이번 협약은 이 같은 성과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상호 역할을 분담했다. 우선 공공기관은 구내식당 식재료 뿐만 아니라 행사 기념품 및 부식 서비스, 명절 선물 등에 로컬푸드를 적극 활용한다. 농식품부는 로컬푸드 공급에 필요한 생산·가공·유통시설 등을 지원하고, 전남도와 나주시는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또한 공공기관과 나주시는 로컬푸드 생산·가공 체험 등 상호 교류·협력사업을 활성화 하기로 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빛가람 혁신도시 로컬푸드 활용 공공급식 선도모델을 타 혁신도시 등으로 순차적으로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공공급식 등을 중심으로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시·군·구와 '먹거리 계획 협약(가칭)'을 체결하고 관련 사업을 2019년부터 패키지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018-11-14 10:55:21 최신웅 기자
정부,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예방 총력… 한·중·일 공동협력체계 구축

최근 중국에서 번지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험 항공노선을 추려 이를 대상으로 검역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중국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총 55건 발생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서 생기는 바이러스성 출혈성 열성 전염병이다. 주로 감염된 돼지나 그 고기·분비물 등에 의해 직접 전파되거나, 음수통·사료통 등을 통해 간접 전파된다.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돼 있지 않고, 발병 시 치사율이 100%에 이르기 때문에 국내 발생 시 양돈산업에 큰 피해를 줄 수밖에 없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항공노선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위험도 분석을 벌여 휴대축산물 불합격 실적이 많은 위험 노선에는 검역 탐지견을 확대 투입하고, 엑스레이 검사 등을 강화한다. 또 여행사·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등과 협조해 외국인 여행객이 휴대축산물을 국내에 반입하지 않도록 사전 교육·홍보를 이어나간다. 농식품부는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같은 국경을 넘나드는 동물 질병의 특성상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중·일 세 나라 간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응하기로 했다. 한·중·일 세 나라는 10일 중국에서 열린 제3차 한·중·일 농업장관회의를 통해 '한·중·일 초국경 동물 질병 대응 협력 운영위원회'를 통해 방역실무 관계자들이 정기적으로 만나 질병 발생·역학조사 공유, 바이러스와 기타물질에 대한 교류, 진단법과 백신의 연구개발 등을 협의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주중대한민국대사관·영사관과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23일에는 해당 농무관과 영사를 초청해 중국 현지 정보 파악과 국내 대응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남은 음식물을 돼지에게 주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폐업하게 하거나 배합사료 급여로 전환을 유도한다. 현재 남은 음식물을 급여하는 농가는 전국에서 281곳으로 집계됐다. 당국은 관련 신고제를 허가제로 전환하는 법률 개정도 검토하기로 했다. 또 환경부와 협조해 야생멧돼지 개체 수를 조절하고자 수렵장·피해방지단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포획 틀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협 공동방제단 소독 차량 540대와 지자체 보유 소독 차량 320대를 총동원해 남은 음식물 급여 농가 등 위험 농가를 집중적으로 소독한다"며 "소독 차량 확성기를 이용해 한국어와 중국어로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차단 방역 홍보 안내방송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11-13 13:50:25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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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반려견 '외이염·피부염'으로 병원 많이 찾아"

동물병원을 찾는 반려견들은 주로 피부염·습진과 외이염·설사 등으로 수의사를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동물병원 11곳의 반려견 진료 기록 1만5531건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반려견이 동물병원을 찾는 이유로는 예방백신 접종, 심장사상충 예방, 내·외부 기생충 예방 등 예방의학적 목적에서 찾는 경우가 11.5%로 가장 많았다. 이러한 경우를 빼고 '실제로 아픈' 때만 따져봤더니 피부염·습진이 6.4%로 수위에 올랐다. 이어 외이염 6.3%, 설사 5.2%, 구토 5% 등이 뒤따랐다. 농진청은 "나이별로 보면 3살 이하는 설사와 구토 발생 비율이 높아 파보·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비롯한 소화기 질환의 예방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피부염·습진과 외이염 발생 비율이 높은 4살 이상은 피부 질환 발병 여부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치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7살이 넘어가면 심장질환, 신부전, 유선종양, 부신피질기능항진증 등 진행성·퇴행성 질환 발생이 크게 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품종별로 보면 몰티즈와 푸들은 외이염, 시츄와 요크셔테리어는 피부염과 습진이 잦았다. 특히 시츄는 다른 견종보다 안구 질환이 많았다. 조사 대상 반려견의 평균 나이는 4.8살로, 1∼3살이 전체의 53%였다. 10살 이상도 17.3%였고, 가장 나이가 많은 반려견은 20살이었다. 많이 내원한 품종은 몰티즈 25.2%를 비롯해 푸들 15.5%, 포메라니안 8.8%, 시츄 7.4%, 믹스견 7.2%, 요크셔테리어 6.8%, 치와와 4% 순이었다. 양창범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은 "동물병원을 찾는 원인을 분석해 반려견의 건강관리와 추가 연구에 활용한다면 질병 발생에 따른 사회적·경제적 비용 감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81113000128.jpg::C::540::진료 받고 있는 반려견 모습./농진청}!]

2018-11-13 13:50:17 최신웅 기자
산업부, 무역보험 이용 기업 대상 간담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서울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주력 수출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력 수출기업의 도전적인 수출 시장 진출 및 품목 다변화를 위해 효과적인 무역보험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대우, SK네트웍스, 한화 등 총 12개의 주력 수출기업 수출업무 담당자가 참석해 토론을 통해 최근 교역환경의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수출애로를 공유하고, 무역보험이 대내외 리스크 완화 및 수출증대에 어떻게 기여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견을 제기했다. 이원희 산업부 수출입과장은 "내년도 수출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출 시장과 품목 다변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 수출의 3분의 2를 책임지는 주력 수출기업들이 도전적으로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고 수출 품목을 혁신해 나가는 등 선도적 역할 수행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 과정에서 리스크 증가가 불가피한 만큼, 이를 완화하기 위해 현장 의견을 반영해 무역보험 지원의 실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주력기업 수출 관계자들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 이란 제재 등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무역보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시장·품목다변화 과정에서의 현지 리스크 및 기업의 재무적 부담 완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무역보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한편, 산업부는 조만간 2019년 수출성장 지속을 위한 무역보험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18-11-13 13:32:19 최신웅 기자
한국고용정보원, 미래직업 체험학습장 운영

한국고용정보원은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충북 음성군 맹동면 한국고용정보원 청사에서 지역주민과 인근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신직업 VR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장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역주민 및 자녀를 위해 개방되며, 참가 희망자는 사전에 신청할 필요 없이 운영 시간 안에 고용정보원에 방문하면 된다. 학습장에서는 VR직업체험, 4차 산업혁명·미래직업 관련 특강, 창직 사례 소개 및 동영상 시청 등의 이벤트가 제공된다. VR 직업체험부스 관람객은 가상현실 장비를 착용한 뒤, VR게임개발자·동물재활공학사·자율주행차개발자·스마트팜전문가 등 미래직업 종사자가 되어 해당 직업에서 수행하는 업무를 체험해볼 수 있다. 4차 산업혁명과 미래직업세계 변화 특강도 제공된다. 고용정보원의 연구진이 다년간 축적한 지식을 활용해 미래 직업세계 변화와 필요한 직업 역량 등을 설명한다. 아울러 창직의 개념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제공되며 신직업 정보탐색 게임 등도 있을 예정이다.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평생학습능력을 제고하고 관내 학생들의 진로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우리 사회와 더불어 혁신·성장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1-13 13:32:13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