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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돈' 주인에게 일괄 통지 추진…보험공동 인수제도 전면개편

금융당국이 휴면 금융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에게 내역을 일괄 통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자동차 사고를 냈던 사람도 보험 가입이 쉽도록 공동인수제도를 전면적으로 개편한다. 금융감독원은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2주년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금감원은 우선 행정자치부로부터 최근 주소정보를 제공받아 휴면 금융재산의 보유자에게 내역을 알려주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 2015년 6월 휴면 금융재산 찾아주기 종합대책 발표 이후 올해 1월 말까지 642만명이 총1조2450억원의 '잠자는 돈'을 찾아갔다. 그러나 아직도 남아있는 휴면 금융재산이 1조3911억원에 달해 소유자에게 일괄 통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게 됐다.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에서 개인의 모든 금융거래 계좌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내 계좌 한눈에'와 '개인신용등급 일괄조회'를 포함하기로 했다. 또 '금융주소 한번에'의 서비스 대상을 이메일 주소 등으로 확대하고, 이름을 바꿀 때(改名)는 금융거래명의를 일괄변경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의 조회대상에 ISA 등 은행판매 금융투자상품과 찾아가지 않은 은행보유 미수령 국민주(한전·포스코 등)도 추가된다. 보험공동 인수제도는 개편한다. 공동인수보험료 산출방식을 종목별, 담보별로 세분화하고 유명무실화된 '공동인수전 공개입찰'(계약포스팅제)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단체 실손의료보험 가입자가 퇴직 후 보장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개인 실손의료보험으로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한다. 또 만성질환자도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별도의 전용상품(유병자 실손의료보험) 개발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2017-05-28 17:02:1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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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다이제스트]우리카드, '우리카드 법인 비즈플레이' 서비스 출시 外

◆우리카드, '우리카드 법인 비즈플레이' 서비스 출시 우리카드는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비즈플레이와 함께 법인카드 이용 고객의 경비처리 업무를 간소화하는 '우리카드 법인 비즈플레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카드 법인 비즈플레이 서비스는 법인고객에게 스마트폰 기반의 전자 영수증을 통한 경비지출 관리, 법인카드의 실시간 카드 승인내역 제공, 종이영수증 사진촬영 보관, 다양한 분석 리포트 제공 등 카드 결제 시점부터 최종 결재까지의 경비지출 업무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법인카드·현금경비 등 법인의 경비처리와 관련 모바일 기술을 활용하여 전자 영수증으로 처리가 가능토록 했다. 기존 종이 영수증 보관과 관리를 위해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등이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회사 대표, 재무책임자, 감사 담당자 등이 회사의 경비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법인카드의 부정사용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 영수증을 활용함으로써 법인카드 경비처리 관련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며 "비즈플레이와 함께 법인카드 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전자 영수증을 통해 친환경 문화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플레이 관계자는 "서비스는 자체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이 없는 회사에서도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ERP 시스템을 도입한 경우에는 다양하게 연동 가능해 활용성이 높다"고 말했다. 우리카드 법인고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용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우리카드 비즈플레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車정비 자영업자와 상생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카드는 지난 25일 서울시 금천구 한국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연합회(카포스) 본사에서 신성훈 KB국민카드 마케팅본부 상무와 윤육현 카포스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정비 자영업자들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KB국민카드의 금융 경쟁력과 전국 1만8000여 자영업자로 구성된 카포스의 차량 정비 역량을 결합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카포스 고객을 대상하는 공동 마케팅 및 홍보, 카포스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는 물품 구매 지원 및 금융 서비스 제공, 신규 사업 공동 발굴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에는 KB국민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마케팅 시스템인 스마트 오퍼링을 활용해 카포스 이용 고객 및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무이자할부 등 맞춤형 마케팅을 공동으로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카포스 소속 자영업자들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 지원을 위한 물품 구매 관련 카드 혜택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사 실무자로 구성된 제휴협의체를 통해 신사업도 발굴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가 자영업자에게는 매출 신장의 발판을 제공하고 고객들은 양질의 차량 및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생의 제휴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자영업자와 고객 그리고 카드사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휴·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7-05-28 16:55:4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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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다이제스트]KB손보, 2017 KB희망바자회 개최 外

◆KB손보, 2017 KB희망바자회 개최 KB손해보험은 지난 26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KB손보 본사 사옥 1층에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2017 KB희망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KB손보 희망바자회는 지난 2006년 처음 시작된 KB손보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모은 기부물품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한다. 올해는 메인 행사장인 KB손보 본사를 비롯하여 아름다운가게 숙대입구점과 영등포점 등 총 10개소에서 바자회가 동시 진행됐다. 이날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보육원 퇴소 청소년을 위한 자립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KB손보는 이번 바자회를 위해 역대 최고수량인 8만7000여 점의 물품을 모았다. 특히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골프여제 박인비 선수와 KB금융그룹 대표 모델인 김연아 씨도 기부에 기꺼이 동참하며 친필 싸인이 담긴 골프채와 스케이트 등을 내놓았다. 양종희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나눔을 위한 임직원과 영업가족 분들의 열띤 참여 덕에 바자회장이 역대 최대치의 기부 물품과 더불어 따뜻함으로 가득 채워질 수 있었다"며 "보험회사로서 나눔을 통해 사회에 희망을 채워나가는 기업이 되고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 PCA 인수 통합추진단 출범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미래에셋생명과 PCA생명의 통합을 위한 통합추진단을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통합추진단은 양사 임원으로 구성된 통합추진위원회를 필두로 40여 명의 각 부서 실무자들이 참여한다. 통합추진단장은 곽운석 미래에셋생명 경영혁신부문장이 맡는다. 이들은 앞으로 상품·자산운용·마케팅·언더라이팅·IT 등 모든 영역의 업무조율을 통해 내년 1분기 내 최종 통합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6월부터는 PCA생명 임직원 및 FC들을 대상으로 기업문화 과정을 진행하며 미래에셋 DNA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미래에셋생명은 주식매매계약서에 명시된 것과 같이 인위적 구조조정 없이 PCA생명 전 직원의 100% 고용 승계를 보장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대주주 변경과 자회사 편입 심사를 통해 미래에셋생명의 PCA생명 인수를 승인한 바 있다. 지난 2월 말 기준 총자산 약 28조원의 미래에셋생명이 PCA생명을 통합하면 총자산 33조4100억원으로 ING생명을 제치고 업계 5위로 도약한다. 설계사 수 역시 5600여 명을 기록하며 업계 5위로 올라선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은 "PCA생명 통합 이후 상품과 자산운용의 강점을 바탕으로 은퇴설계 시장을 리딩하는 연금전문 1등 보험사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특히 PCA생명 전 직원의 100% 고용 승계를 통해 동등한 기회를 보장하는 따뜻한 기업문화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더케이손보, 새내기 선생님 임용 축하 '웰컴 페스티벌' 진행 더케이손해보험은 오는 31일까지 새내기 선생님의 신규 임용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웰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2016년과 2017년 신규임용(예정)교사와 임용시험 합격자로 임용장이나 합격증을 스캔해서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웰컴팩(환영선물)을 증정한다. 또 이벤트 페이지에서 간단한 게임에 참여하면 K3 승용차·여행상품권·백화점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에 자동 응모된다. 참여는 포털사이트 검색창에서 '더케이웰컴'을 검색하거나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당첨자는 이벤트기간이 끝나고 추첨을 통해 발표하며 게임 참여횟수가 많을수록 당첨확률이 높아진다. 한편 더케이손보는 선배 교사에게도 페스티벌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응원댓글을 달거나 다양한 게임 이벤트에 참여하면 모바일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2017-05-28 16:55:32 이봉준 기자
韓경제 문재인 효과?…주식-부동산이 뜨겁다

한국 경제가 새 정부 출범 이후 봄바람을 타고 있다. 기업 수출 및 투자여건이 개선되는 등 경기 회복세가 뚜렷하다. 주식시장도 뜨겁다. 코스피지수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 부동산 시장도 활황이다. 정책 불확실성 해소와 아파트 공급부족이 예상되면서 매수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실제로 내수회복을 가늠할 수 있는 소비심리도 이달 들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당장 올해 경제성장률(GDP) 전망이 현재(2.6%·한국은행 기준) 수준을 넘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8.0으로 3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넉 달 연속 오름세를 보인 CCSI는 한 달 새 무려 6.8포인트나 상승했다. 박상우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대통령 탄핵 사건 등으로 급격히 얼어 붙었던 소비심리가 새 정부 출범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 제거로 안정감이 커지며 이달 들어 급격히 상승했다"고 말했다. ◆취업 전망 역대 최고…올해 성장률 상향 조정 예상도 특히 일자리에 대한 기대가 큰 것으로 해석된다. 이달 취업기회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113으로 월별 조사가 시작된 지난 2008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상승 폭 역시 한 달 만에 27포인트를 기록하며 역대 가장 컸다. 이달 임금수준전망CSI 역시 7포인트 상승한 120으로 나타났다. 통계 편제 이래 수치 면에서나 상승 폭면에서나 모두 최고이자 최대 기록을 이어갔다. 시장에선 이를 '문재인 효과'로 설명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집권 이후 청와대 집무실에 일자리 현황판을 설치하는 등 일자리 만들기를 최우선 과제로 놓고 국정 운영을 펼치고 있다. 당장 10조원의 일자리 추경도 예고하고 있다. 이 같은 정책적 노력에 따른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지표로 연결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최근 이처럼 예상보다 빠른 경기 회복세에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것임을 시사했다. 지난 25일 이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여러가지 경제지표의 움직임을 봤을 때 오는 7월 (성장률)전망치를 당초(2.6%)보다 상향 조정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 초까지만 해도 한국경제에 대한 비관론이 팽배했지만 점차 개선세를 보이는 경기 지표에 한은은 물론 주요 연구기관들이 당시 잇달아 올 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상향 조정했다. 실제 올 1분기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9%로 지난해 2분기 이후 3분기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출은 반도체, 기계 및 장비 등이 늘면서 전분기 대비 1.9% 증가했다. ◆新정부 출범 후 코스피 강세…진보정권 부동산 열풍 재현? 증권과 부동산 시장 역시 새 정부 출범 이후 잇단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22~26일) 코스피는 66.82포인트(2.92%) 오른 2355.30으로 마쳤다. 이번주 종가 기준으로 닷새 연속 사상 최고치를 바꿨다. 장중 최고치 기록도 수차례 바꿔 2360선을 뚫기도 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새 정부가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등과 같은 일련의 주주 친화 정책을 내보이면서 한국 증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당시 기업 지배구조 개선 공약으로 스튜어드십 코드의 본격 도입을 내세운 바 있다. 스튜어드십코드는 연기금, 보험사,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들이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자금의 주인인 국민이나 고객에게 이를 투명하게 보고토록 하는 일종의 가이드라인이다. '재벌 저격수'라 불리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인선도 영향을 미쳤다. 문재인 대통령이 재벌개혁과 경제 민주화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하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불리는 한국 증시의 저평가 요인이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것이다. 김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올해 코스피 예상 등락범위를 2000~2600으로 올려 잡았다"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선 배당성향 상향 등 주주환원정책의 확대가 필수적인데 현재 18.8% 정도인 우리 기업들의 예상 배당성향이 일본을 제외한 신흥국 수준인 34.3% 정도로만 올라도 코스피 3000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 부동산 시장 열기도 상당하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3주차 서울 아파트값은 0.30%올라 상승폭이 커졌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부활 우려로 그동안 움츠러들었던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도 0.36% 올랐고 일반 아파트는 0.22%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문재인 정부 초기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과거 노무현 정권 때 각종 부동산 규제책에도 불구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는 등 열풍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노무현 정부 출범 초기인 지난 2003년 3월 한 달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59%,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0.75% 상승한 바 있다. 업계는 그러나 대선 이후 부동산 강세는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다고 보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올해 30만가구 정도가 물량으로 나오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시장에 반영되면 자연스레 (시장)열기가 식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17-05-28 16:52:03 이봉준 기자
면역치료법 등 혁신적인 암치료 기술 등장…"보험 니즈 커질 것"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치료 기술이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에는 개인 맞춤형 치료법인 면역치료법이 등장해 향후 암치료가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혁신적인 암치료 기술이 상용화되면서 암보험 수요에도 변화가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면역치료법은 암환자에게 수술이나 약물 투여를 하지 않고 유전자 기술을 이용해 암환자의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인체가 스스로 암세포를 파괴하는 방법이다. 28일 보험연구원 김세중 연구위원이 발표한 '암치료 기술의 발전과 영향'에 따르면 암은 대표적인 사망원인으로 암 발생 시 보험을 통한 보장을 원하는 소비자가 다수다. 이에 보험사는 다양한 암보험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다만 면역치료법과 같은 기술이 일반화되면 외과적 수술과 입원 등에 대한 급부 니즈는 감소하고 신 의료기술 치료에 대한 보장 니즈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맞춤형 암치료 기술은 높은 비용을 수반하기 때문에 고액의 암치료비를 보장하는 고가의 암보험 상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수 있다. 김세중 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과 의료기술의 발전은 인간의 질병치료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질병에 대한 보장을 제공하는 보험사는 장기적으로 이 같은 변화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 최근 빅데이터와 정보처리 기술의 발달로 주요 선진국들은 환자의 유전체 분석을 통해 병을 진단하고 적합한 치료제를 선정하는 정밀의학 기술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그는 "보험사는 소비자의 니즈변화에 적합한 상품개발을 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05-28 15:05:5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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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는 대로 사겠다"…회사채 하반기도 몸값 치솟는다

"회사채 가격은 상관없다. 인수하게 해 달라." 최근 연기금, 보험사 등 기관투자가의 채권 인수 경쟁이 치열하다. 투자처를 찾지 못한 기관 뭉칫돈이 채권시장에 몰리면서 권장가격(민평금리)보다 높은 가격에 채권이 팔려 나가는 사례가 관측되고 있다. 3·5·7년 만기 회사채를 발행하는 LG화학은 최근 수요예측에서 1조7700억원의 '뭉칫돈'이 몰렸다. 2012년 4월 회사채 수요예측 제도가 도입된 이후 최대 규모다. 지난 1월 현대제철이 세운 종전 사상 최대 기록(1조4300억원)을 뛰어 넘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4월 말 현재 회사채 수요예측(기관 사전청약) 대비 약 4조원 규모나 증액 발행됐다. 4월 말 현재 'AAA'급 회사채 스프레드(금리 차이)는 전달 말 보다 0.7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AA-급은 -1.8bp, A+ -0.6bp, BBB+ -0.5bp 하락했다. 이 때문에 적잖은 기업들이 민평금리 아래에서 자금을 조달했다. 민평금리란 민간 채권평가사들이 평가한 회사채 금리 평균값이다. 크레딧 시장에서 민평금리는 새롭게 시장에 나오는 회사채의 '권장소비자가격'으로 생각하면 된다. 회사채 발행금리가 민평금리보다 낮았다는 것은 권장 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쳐주고 채권을 인수한 투자자가 많았다는 얘기다. 이는 최근 시장금리가 워낙 낮다 보니 연기금과 보험사 등 기관투자가들이 국공채보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회사채를 선호한데 따른 것이다. 하반기 회사채 몸값은 더 비싸질 전망이다. KB증권 김수연 연구원은 "오는 6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시장의 경계감은 있을 수 있으나 국내 시중금리의 제한적인 움직임이 전망되고 있어 우량 크레딧물에 대한 시장의 우호적인 심리는 견고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올해 상반기는 기업들의 선제 자금조달 성향이 상당히 높은 편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기업들이 금리 상승에 대비해 상반기 선제적 자금조달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다. 빚을 낼 이유도 많지 않다. 한국은행이 내놓은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제조업체 271곳(대기업 152곳, 중소기업 119곳)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기업의 66.7%가 "올해 설비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지난해 실적치(실제 설비투자를 늘린 기업의 비중) 58.9%를 큰 폭 상회하는 것이다. 그러나 수출과 투자, 고용의 양적 개선에도 우리 경제는 내수, 그중에서도 소비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어 걸림돌이다. 기업들의 투자가 위축될 수 있는 구조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536곳(금융업 제외)의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38조8906억원으로 25.34%나 늘었다. 전체 매출액의 11.10%를 차지하는 삼성전자를 제외해도 매출액은 405조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7% 늘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28조9922억원과 24조5094억원으로 19.05%, 32.78% 각각 증가해 외형과 수익성 모두 성장하는 모습이다. 해외 투자자금도 다시 국내로 돌아올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대형 채권 투자기관인 보험, 연기금의 해외채권투자는 2012년 108억달러에서 지난해 말 432억달러로 늘었다. 반면 지난해 말 스왑포인트의 마이너스(-) 전환으로 해외투자 매력이 감소한 상황이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저금리가 이어지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유망한 자산군을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라 그동안 기관들이 해외 채권 시장으로 몰렸다"며 "하지만 하반기 국내 우량기업 채권과 우량기업 채권 비중을 확대하려는 추세다"고 말했다.

2017-05-28 13:43:2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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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부, 출범 초기 '일자리 정책' 강력 드라이브

문재인 정부가 출범 초기부터 J노믹스의 핵심인 '일자리 창출'에 강력한 정책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문 대통령이 1호 업무지시로 일자리위원회 설치를 지시한 데 이어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통해 정부부처의 재정 및 정책 지원 방안이 속속 확정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정부 움직임에 발 맞춰 신세계그룹 등 민간기업도 동참에 나서 참여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위 '삼세번 재기지원 펀드' 조성… 3000억 규모 내년부터 운용 새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맡고 있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25일 금융위원회 업무 보고에서 가계대출, 구조조정 등 현안 관리 방법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면서 새로운 금융의 역할을 제시했다. 특히 그동안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금융 지원이 형식적이었고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진표 위원장은 "금융위 보고 중에서 공공부문 일자리를 만들고 창업을 지원해 젊은 사람들이 4차 산업 등 새로운 산업에서 일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는 계획이 있었다"며 "이런 것과 관련한 금융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새 정부의 지적에 금융위원회는 바로 3000억 규모의 '삼세번 재기지원 펀드'를 오는 8월까지 조성해 내년부터 운용한다고 밝혔다. '삼세번 재기지원 펀드'는 동일한 기업에 대해 기술력이 있다면 실패해도 3번까지는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재기를 돕는 펀드로 문 대통령의 금융 및 창업 관련 공약 중 하나였다. 대상은 재창업 7년 이내 기업과 신용회복위원회의 재기지원 기업,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단독 채무 재기지원 기업이다. 또 창업 지원을 위해 창업기업의 연대보증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다. 현재 금융권에서는 개인 대출에 대한 연대보증은 거의 사라진 상태지만 법인대출은 여전히 기업 대표자를 보증인으로 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창업기업이 실패하면 창업자가 모든 빚을 떠안게 돼 당장 생활이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 재기도 힘들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금융공기업 직접 일자리 확대… 이주열 "경기상황 판단 시 고용상황도 판단 요소" 이날 금융공기업을 통한 직접적인 일자리 확대에 관한 내용도 발표됐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공무원과 공공기관을 포함한 공공부문에서 6만명 이상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현재 10조 규모의 일자리 추경이 추진되는 만큼 공공기관 채용은 올해 하반기에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의 금융공기업 일자리 확대에 은행 등 민간 금융기관은 다소 난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 전문은행 등장에 따라 은행 점포 통폐합 등 몸집 줄이기가 한창인 상황에서 새 정부가 일자리를 강조한다고 무작정 모르는 체할 수 만은 없어서다. 이 때문에 일부 은행에서는 구조조정을 통해 일자리를 줄이는 만큼 신규 채용을 계획보다 늘리는 방식으로 일자리 만들기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새 정부의 일자리 중시 정책에 발맞춰 고용안정을 통화정책의 한 축으로 삼는 문제에 대해 "한은의 책무는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이라며 "그러나 고용에 직접적인 대응을 안 한다는 것이지, 경기상황을 판단할 때 고용상황도 판단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은도 청원경찰 등 간접고용 인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 있는 지 묻는 질문에 "정부의 고용정책 방향, 한은의 중장기적 인력수급 계획, 예산 사정 등을 고려해 비정규직 감축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과연봉제에 대해서는 "성과연봉제와 관련해 중앙은행으로서 사회적 책무와 조직의 경쟁력 제고의 측면에서 성과 중심으로 급여체계를 개편할 필요성은 있다"며 "앞으로 예산 상황, 정부의 정책 방향 등을 고려하고 직원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한은 조직과 직무특성에 적합한 급여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현대백화점·롯데 등 민간 기업 동참 줄이어 정부의 움직임에 민간 기업도 속속 동참하고 나섰다. 먼저 신세계그룹은 올해 1만5000명 이상을 채용한다. 신세계 관계자는 "올해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포함해 모두 1만50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아직 정규직과 비정규직 채용 비율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이달 31일에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중소 협력사와 함께 '상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2015년부터 열고 있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고양시가 후원하며, 신세계그룹 내 14개 계열사, 청우식품 등 88개 중소 협력사가 함께한다. 6월 개장을 앞둔 스타필드 고양점은 별도 채용관을 마련해 인근 지역 구직자들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마트, 스타벅스, 조선호텔의 장애인 채용, 위드미 편의점 점주 정규직 채용 등 특별 채용도 함께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올해 지난해보다 100여 명 늘어난 26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그룹 내 각 계열사별 신규 사업 추진에 따라 인력 채용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롯데그룹도 고용 확대와 정규직 전환 작업을 추진한다.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롯데그룹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노사 신뢰와 협력 덕분에 현재의 위치에 올 수 있었다"며 "롯데그룹은 국내에서 (직간접으로)35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성장에 따른 고용 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인천공항공사 노사 TF(테스크포스) 첫 상견례를 26일 갖는다. 최신웅·박인웅 기자. [!{IMG::20170525000117.jpg::C::480::25일 오후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축산·수의분야 취업·창업 박람회에서 구직자가 취업정보를 촬영하고 있다./연합뉴스}!]

2017-05-25 16:44:21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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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일대일로' 대응… "연해주 및 한반도 주변 교통 물류 개발해야"

최근 '일대일로(一帶一路, One Belt One Road)'를 내세운 중국의 세계화 전략이 본격화된 가운데 우리나라가 연해주 및 한반도 주변지역 교통물류 개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발간한 '中 일대일로, 글로벌 SCM 구축 통한 중국식 세계화 전략 본격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열린 '일대일로 정상포럼'을 통해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일대일로는 육·해상 신 실크로드 경제권을 형성하려는 중국의 국가전략으로 그동안 서방세계가 주도하고 있던 글로벌 SCM(공급망관리)을 독자적으로 구축하려는 중국식 세계화 전략이다. 이번 포럼에서 중국은 '자금융통'을 명분으로 다양한 재원을 신설하고 연선국가들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실크로드기금에 1000억 달러의 추가 자금을 확충했으며 이 외에도 러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역시 1000억 위안 규모의 '중국·러시아 지역 협력발전 투자기금'을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이 주도해 설립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도 연선국가들에 대해 본격적으로 개발 자금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김태일 KMI 해운정책연구실장은 "중국 일대일로 전략이 성공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대형 인프라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미국, 일본 등 당초 AIIB 참여를 거부했던 나라들도 태도 변화를 보이고 있다"며 "우리도 글로벌 해양 인프라 투자를 강화하기 위해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AIIB 사업지역을 전략적 우선순위에 따라 다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내부적으로는 기존의 신흥국경제증진 자금을 해운산업 강화 및 해외항만 진출 분야로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신정부의 중점 협력국으로 부상한 ASEAN 및 인도와의 해운물류 협력을 강화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은 "주로 '서진전략'으로 구상돼 있는 일대일로 전략에서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한 지역인 연해주 및 한반도 주변지역의 교통물류 개발에 우리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장기적으로 남북한 교통물류망을 유라시아대륙과 연결해 나가는 방안을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과 연계해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IMG::20170525000048.jpg::C::480::중국 '일대일로' 관련 인프라 사업 분포./한국해양수산개발원}!]

2017-05-25 15:59:58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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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래 먹거리 '곤충' 우량 종자 보급 나선다

미래 먹거리와 학습·애완용으로 곤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정부가 우량 곤충종자 보급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충청북도를 곤충종자보급센터 사업대상자로 선정하고 2019년까지 1개소를 조성하기로 확정했다. 현재 곤충 시장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 2007년 약 11조 원에 달했던 세계 곤충 시장은 2020년 약 3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시장규모도 2011년 1680억원에서 2015년 3039억원으로 증가한데 이어 2020년에는 약 54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국내 곤충 사육농가는 1261농가에 1821명으로 2015년 724농가 1104명 대비 두배 이상 급격히 증가했다. 이처럼 국내 곤충사육 농가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농가들은 별도의 곤충 종자 생산·공급 기관이 없어 농가간 교환을 통해 곤충 종자를 사용하고 있다. 이 경우 곤충 질병이 발생할 경우 전국적으로 확대될 우려가 크고 곤충의 품질도 하락한다는 문제점이 대두됐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우량 곤충종자를 육종하고 이를 받은 곤충종자보급센터가 무병의 곤충종자를 증식·생산해 농가에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이다. 2019년에 완공될 곤충종자보급센터는 ▲곤충자원발굴 및 육종화 ▲우량 곤충종자 보급 ▲생산·분양 이력 관리 ▲질병관리 모니터링 등의 기능과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곤충종자보급센터를 조성한 뒤 2020년부터 갈색거저리, 흰점박이꽃무지 등 주요 식용곤충과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학습·애완용 곤충을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점차 농가의 수요에 맞게 농가 공급용 곤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곤충종자보급센터가 조성되면 저렴하고 무병한 곤충종자 보급 및 연중생산이 가능하게 된다"며 "이를 통해 농가 소득이 향상되고 소비자 신뢰도 상승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제1차 곤충산업 육성계획'에 따라 '지역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 조성, 식용곤충 유통확대를 위한 규제완화, 곤충요리경연대회 개최 등을 추진해왔다. 이어 지난해부터 2020년까지 '제2차 곤충산업 육성 계획'에 따라 '곤충유통사업단' 운영, '곤충종자보급센터' 설치 등을 통해 곤충 생산·가공·유통을 활성화시킨 다는 계획이다. [!{IMG::20170525000016.jpg::C::320::곤충종자보급센터의 우량 곤충종자 보급 및 이력관리 시스템.}!]

2017-05-25 15:59:26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