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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네·쪽방촌 환경 개선...정부, 2017년 새뜰마을사업 51곳 선정

정부가 올해 '새뜰마을사업' 대상지 51곳을 새롭게 선정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지난해 선정된 151개 마을을 포함한 총 202개 마을을 대상으로 올해 895억원을 투입해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13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51개 마을은 농어촌 지역 35곳, 도시지역 16곳이다. 시·도별로는 전남·경남 각각 8개 마을, 전북·경북 각각 7개 마을, 강원·충남 각각 5개 마을, 충북 4개 마을 등이 포함됐다. 새뜰마을사업은 달동네·쪽방촌 등 농어촌 및 도시 취약마을에 상하수도 및 도시가스 설치, 마을도서관·공동 육아시설 조성 등 기본적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설 및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농어촌 지역은 읍면소재지와 거리가 먼 낙후마을이나 섬 지역 등이 주로 선정됐다. 특히,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오음리 등 군사시설보호지역 지정으로 인한 개발제한으로 불편을 겪었던 곳과 시·군계에 위치해 행정 지원이 미흡했던 마을들도 선정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풀 수 있게 됐다. 도시 지역은 부산시 사하구 대티고개마을처럼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 등에 의해 조성된 산비탈 달동네가 많이 선정됐다. 주변지역 공단이나 공장의 영향으로 환경오염 위험에 노출된 마을들도 다수 선정됐다. 정부는 이들 지역에 대해 취약요소와 우선순위에 따라 안전 확보, 생활·위생인프라 확충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예를 들어 임실군 관촌면 방현리처럼 슬레이트 주택비율, 노후 주택비율이 높은 지역은 슬레이트 지붕 개량, 주택수리 등을 시급하게 추진하고 완도군 노화읍 구목리 등 수질에 문제가 있고 재래식 화장실 비율이 높은 곳에는 상하수도 정비가 최우선적으로 진행된다. 지역위 관계자는 "그간 경제발전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지역의 주민들을 돌아보는 정책인만큼 주민들 삶의 질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70315000054.jpg::C::480::}!]

2017-03-15 16:55:11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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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옥 기보 이사장 "일하고 싶은 최고의 직장으로 만들 것"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지난 14일 부산본점 대강당에서 젊은 임직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타운홀 미팅을 주재하고 "일하고 싶은 최고의 직장으로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고 15일 기보가 밝혔다. 이날 미팅에는 본점과 전국영업점에서 현장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젊은 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토론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기보의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이날 타운홀 미팅은 단상에 대표패널 8명과 CEO가 함께 토론하면서 방청석에 있는 직원들을 자연스럽게 끌어들이는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직원들은 새로운 사업영역과 조직혁신에 대한 생각, 업무량 증가에 대한 우려, 인사적체 해소방안, 일과 삶의 균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젊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국민에게 인정받고 직원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며 열심히 일하고 싶어하는 직장이 되어야 한다"며 "청년실업 문제 해결 등 시대적인 요구에 부응하는 창업기업지원의 메카로 업무영역을 특회하고 4차 산업혁명 등 신기술 변화에 대처하여 새로운 사업영역을 주도척으로 개척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2017-03-15 16:52:54 이봉준 기자
[금융 취약계층 긴급점검](下)국민연금으로 대출 받는 노년층

#.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60대 노인 양 모씨는 매월 33만원 가량의 국민연금을 받는다. 올 겨울 빙판길에 넘어지면서 골절로 병원에 입원한 양 씨는 허리 수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국민연금을 담보로 하는 노후긴급자금대출을 이용하여 410만원을 빌렸다. 양 씨는 "자식들에게 손 벌리기 싫었다"며 "다만 모아둔 돈이 없어 급하게 국민연금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양 씨는 앞으로 5년간 7만원 가량이 원리금 상환으로 공제되어 국민연금을 수령하게 된다. 양 씨는 "당장의 연금 소득은 줄겠지만 병원 비용 마련을 위해선 어쩔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양 씨와 같이 국민연금 대출을 이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본인 소유 주택이나 부동산이 없는 경우 금융권에서의 대출이 힘들고 마땅한 소득도 없어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연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다만 국민연금은 우리나라 60대 이상 노인들의 대표적인 노후자금으로 꼽히기에 이를 이용한 대출이 늘 경우 월 생활비가 줄어드는 등 노인들이 금융 취약계층으로 내몰릴 가능성이 커진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5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 노후긴급자금대출을 이용한 이는 지난 한 해(2016년 8월 말 기준)에만 총 3만6663명에 달했다. 이들이 받은 총 대출금액은 1553억원이었다. 노후긴급자금대출은 국민연금 기금을 활용하여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저리로 빌려주는 서민금융사업이다. 이용자는 매월 받는 국민연금 급여에서 공제하는 방식으로 대출금을 상환하게 된다. 지난해 국민연금 노후긴급자금대출 이용자는 지난 2013년과 비교해 2.9배, 총 대출금은 3.1배나 증가했다. 1인당 평균 대출액 역시 393만원에서 418만원으로 늘었다. 주거비와 의료비 마련을 위한 대출이 전체의 98%나 차지했다.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주거 불안과 의료비 부족 등으로 노년층의 삶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연금을 이용한 대출사업보다도 노후복지서비스 강화에 힘쓸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61세 노인 평균 대출잔액 7876만원 우리나라 국민들은 대다수 평생을 '빚'이라는 짐을 지고 인생을 보내게 된다. 이는 노인이 되어서도 마찬가지다. 최근 신용정보원이 개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금융거래 행태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61세 노인의 대출 잔액은 평균 7876만원, 대출수요는 46%에 달했다. 83세 노인의 평균 대출 잔액은 6343만원으로 줄었다. 대출 수요는 85세 이상에서 6%로 급격히 줄었다. 다만 연체율은 1%에서 84세 1.3%로 올랐다. 대부분의 노인들은 소득이 마땅치 않아 대출 이자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소액대출이 많은 여성 노년층은 연체에 취약한 계층으로 꼽혔다. 배우자의 사망이나 질병 등을 이유로 1000만원 이하의 소액대출을 받은 노년층 여성의 연체발생률이 두드러졌다. 신용정보원 관계자는 "여성 노년층이 경제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상황에서 배우자 사망으로 상환능력이 악화됐을 것으로 분석된다"며 "여성 노년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여신상품이나 정책개발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1344조 가계대출의 4분의 1이 노년층 대출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1344조 수준으로 역대 최고치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노년층의 가계 부채는 전체의 4분의 1가량을 차지한다. 전문가들은 만기일시상환 대출 비중이 높은 이들의 경우 부채를 상환하고 생활자금 마련을 위해 보유 주택을 처분하는 등 당장의 노인 주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송인호 KDI 연구위원은 "고령층일수록 만기일시상환 대출과 비은행 금융기관의 대출비중이 높다"며 "이들의 채무상환 능력을 높이고 주택연금 가입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고령층의 금융 상황을 고려하여 이들에 적합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보호정책을 시행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고령층 인구증가와 수명연장 등으로 고령층이 주요 고객그룹으로 등장하는 현실을 감안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지난해 12월 금융 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고령층에 대해 상품 관련 유의사항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주가연계증권(ELS)이나 파생결합증권(DLS) 등 복잡하고 위험한 금융상품은 권유를 자제토록 하는 내용의 금융소비자보호 모범규준 개정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규보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고령층의 특성 및 필요사항, 피해내용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할 뿐 아니라 그 내용도 시기에 따라 변할 수 있다"며 "일회적인 모범규준이나 가이드라인 제공에 그치지 말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7-03-15 16:34:4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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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 다이제스트]한국증권-하나금융투자 세미나

한국증권, 17일 수원서 주식투자 설명회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두 시간 동안 수원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수원 투자자를 위한 주식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증권과 함께하는 증시전망과 유망 종목'을 주제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정훈석 리서치센터 연구위원이 '최근 주식시장 전망과 유망 투자종목'에 대해 강의하며, 2부에서는 온스탁증권방송 김권진 팀장이 '주식투자 전문가 매매기법'을 주제로 본인만의 투자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박원옥 WM전략본부장은 "금리인상이라는 글로벌 불확실성과 중국의 사드 관련 보복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신중한 투자 전략이 필요" 하다며 "최근 시장에 대한 투자전략과 함께 온스탁 전문가의 매매 노하우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수원지역 투자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주식투자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메리츠종금증권, 18일 도곡금융센터 투자세미나 메리츠종금증권 도곡금융센터는 오는 18일(토) 오후2시 "봄 꽃이 피는 증시, 2분기 주목할 유망주는?" 에 관한 투자세미나를 여의도 본사 14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메리츠종금증권 도곡금융센터 이권희 차장('주식투자 532법칙으로 손실계좌 복구하기'저자, 토마토TV '진짜 쉬운 진단' 전문가), 한국경제TV 조민규 전문위원(한경TV '주신의 탄생' 출연 중, 오즈스톡 대표이사)이 강사로 2시간 가량 진행 예정이다. 장소는 메리츠종금증권 여의도 본사 14층 대강당 이다.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 할 수 있다. 참석자 중 예약하고 오시는 분들에게는 '주식투자532법칙으로 손실계좌 복구하기' 증정한다(30명 선착순). 하나금융투자, 18일 도곡역지점서 무료 세미나 하나금융투자 도곡역지점은 오는 1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나금융투자 여의도 본사 10층 대회의실에서 '해외선물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주식과 ETF를 활용한 오토스탁 시스템과 해외선물에 대해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나금융투자 도곡역지점에서 준비한 릴레이 세미나이다. 강사는 (주)오토스탁의 조치범 팀장과 박성순 부사장, 하나금융투자 도곡역지점의 PB팀장 박현욱, 증권방송 프리캡에서 '청풍고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양상규 전문가이다. 이번 세미나는 주식주문을 자동으로 실행해 주는 오토스탁 시스템과 이를 적용하여 일임형으로 운용되는 오토랩에 대해 설명을 한다. 또한 해외선물시장에서 시그널메이커나 프리캡을 활용한 실전 매매기법 등 핵심 포인트를 모아 6시간 동안 연속하여 강의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선착순 10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 애플 기초자산 ELS 판매 미래에셋대우는 15일부터 애플과 텐센트홀딩스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주가연계증권)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0459회 애플(Apple)-텐센트홀딩스(Tencent Holdings) 원금 90% 부분지급 조기상환형 ELS'는 만기 1년 상품으로 3개월마다 조기상환이 가능하며 최대 손실은 -10%로 한정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조기상환평가일(3·6·9개월)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1% 이상이면 연 7.20% 의 수익을 제공한다. 또한, 조기상환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더라도 만기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애플, 텐센트) 중 열위에 있는 종목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보다 상승했을 경우 기초자산 상승률의 1배를 수익으로 지급한다.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미만으로 하락한다 할지라도 최대 손실률은 -10%로 제한된다. '제 20458회 애플(Apple)-알파벳(Alphabet)-텐센트홀딩스(Tencent Holdings) 원금 90% 부분지급 상승형 ELS'는 만기 1년 상품으로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중 열위에 있는 종목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보다 상승했을 경우 기초자산 상승률의 1.2배를 수익으로 제공한다. 최초기준가격 미만일 경우에도 최대손실은 -10%로 한정된다. 이번 상품들은 미국 나스닥과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지만 원화로 청약하고 원화로 만기상환을 받기 때문에 달러 환전에 따른 번거로움이 없다. 이번 상품은 3월 17일(금) 오후 1시 30분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2017-03-15 15:11:22 김문호 기자
다우키움그룹, SBI홀딩스와 업무협약 체결

다우키움그룹은 지난 14일 일본 인터넷 금융그룹인 SBI홀딩스와 금융업 전반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키움증권과 SBI증권 간 리테일, 자산관리, 투자은행(IB) 등 증권업 전반에 대한 제휴 뿐만 아니라 다우키움그룹과 SBI그룹 간의 공동투자 및 비금융계열사 간 업무 제휴 등 그룹사 간 포괄적 업무제휴를 포함한다. 또한 성공적인 협약 이행을 위해 정례적 협의체를 구성해 다각적인 사업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SBI홀딩스는 일본 디지털 금융서비스의 선구자로 증권, 은행, 보험 등의 다양한 금융 사업을 확립하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자회사 SBI증권과 SBI스미신넷뱅크가 일본 금융 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등 SBI홀딩스는 일본 내에서 디지털 금융시대의 성공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에서 차별화된 금융 IT 기술력의 우수성을 입증 받아 12년 연속 주식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키움증권을 산하에 두고 있는 다우키움그룹과 일본 금융사업에 관한 풍부한 식견과 다양한 노하우를 보유한 SBI홀딩스와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다우키움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양국 금융사업 강자간의 결합으로 상호 협력 교류를 통한 긍정적인 발전이 기대된다"며, "향후 파트너쉽 관계를 더욱 강화하여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3-15 15:00:4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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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이달 중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1566가구 공급

대림산업은 이달 중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를 선보인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는 1566가구로 4bay 판상형 구조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66㎡ 258가구, ▲74㎡ 378가구, ▲84㎡ 930가구다. 양주신도시는 구리~포천고속도로(2017년 6월 개통예정)와 지하철 7호선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했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는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공급된 1차(761 가구), 2차(1160 가구)와 함께 3487 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양주신도시는 수도권 북부에 위치한 유일한 신도시로 수도권 동북부 생활권의 거점도시다. 약 1117만㎡ 부지에 6만3000여 가구가 들어선다. 중심부에는 약 23만 1000㎡의 호수공원이 조성된다. 양주신도시는 굵직한 광역 교통망 확충이 계획돼 서울을 비롯한 인접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된다. 먼저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오는 6월 개통한다. 또 지난해 2월 서울 도봉산역과 경기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 밖에도 양주신도시 주변으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사업, BRT 회암IC~노원역(2020년 개통 예정) 등의 광역 교통망 개선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는 모든 세대가 4-Bay 판상형 구조로 워크인 드레스룸, 팬트리 등의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주민회의실 등이 마련된다. 또 단지 내에는 통학차량 전용 정류장을 설치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스쿨 세이프티존을 조성한다. e편한세상만의 특화 기술로 세대 내부에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없는 단열라인과 열교설계가 적용된다. 가족 활동이 많은 거실과 주방 공간의 바닥차음재를 일반(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로 적용한다.

2017-03-15 11:17:4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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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신흥 강자' 우미건설, 사업 다각화 '선도'

우미건설이 주택사업 강자로서의 탄탄한 기반을 구축했다.이에 올해 '전주효천지구 우미린 1차'를 분양한데 이어 8개 단지, 5200여가구 아파트와 지식산업센터 2개 단지를 공급한다. 첫 사업인 전주효천지구 우미린1차전용면적 84㎡, 1120가구는 오는 5월 2차 1128가구와 더불어 2248가구의 브랜드타운을 이룬다. 4월, 충주 호암지구 우미린 892가구는 도심 내 공공택지에 조성한다.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585가구와 주상복합단지 '세종 린스트라우스'465가구, 민간공모참여사업인 '양양 물치 우미린'190가구, 뉴스테이인 '파주 운정 우미 린스테이'846가구를 분양한다. 4월에는 광교도시지원 17-1,2블록에서 우미건설의 첫 지식산업센터인 '광교 뉴브',. 하반기에는 두 번째 지식산업센터인 '하남 미사 뉴브'를 공급한다. 그간 우미건설은 공공택지를 중심으로 주택사업을 펼쳐왔다. 이에 우미건설은 뉴스테이, 지식산업센터, 주상복합 등 다각화전략을 진행중이다. 지난해 공공부문 주택사업에서 6000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릴 정도로 사업 다각화에 성공, 올해 기반을 더욱 다지는 양상이다. 혁신에 성공할 수 있는 경에는 주택사업 노하우와 재무안정성이 바탕이 되고 있다. 특히 사업다각화로 지난해 △전주효천 공공임대리츠사업 A3블록, 818가구, △완주삼봉 대행개발사업B1블록, 818가구, △부산만덕5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1블록, 1677가구 △창원일반산단 공공임대리츠사업 Z블록, 522가구 등을 수주, 모든 공공주택 사업유형에 안착했다. 민간부문에서도 2015년 3000억원 규모의 '춘천 후평 제3아파트 재건축사업', 작년 아파트 440가구와 오피스텔 47실의 '인천 부평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우미건설은 지속성장을 위해 올해 상업시설 임대 운영, 지식산업센터 분양 등 비주택 부문으로도 영역을 확대한 셈이다. 이뿐만 아니다. 우미건설은 '린스테이 (Lynn Stay)'라는 뉴스테이 브랜드를 개발, 중견건설사로는 처음 뉴스테이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 10월 충북혁신도시 B4블록에 공급한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는 특화설계와 주거서비스, 합리적인 임대료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우미건설이 최근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고 있다. 지난 1월 우미건설은 주관사로 동양,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양 능곡6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아파트 2512가구(임대 170가구 포함)와 오피스텔 184실 규모의 대단지로 공사비는 4180억원이다. 이 사업은 뉴스테이와 연계한 정비사업으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지에서 조합원 외 제3자에게 매각하는 일반분양분을 임대사업자가 매입해 뉴스테이로 공급토록 한 사업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산업이 분양에서 임대로 전환되는 추세에 맞춰 사업 다각화를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70315000013.jpg::C::480::2007년 우미건설 사업계획}!]

2017-03-15 10:10:10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