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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의 나라 대한민국](下)카드대출 권하는 카드업계

깐깐해진 은행 대출문턱에 2금융인 카드사의 대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카드업계는 이때다 싶어 카드대출 영업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KB국민·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카드 등 주요 7개 카드사는 총 2362만5000번에 걸친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영업 전화를 실시했다. 올 1분기 말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활동인구 2670만명이 신용카드를 한 장씩 쓰고 있다고 가정할 때 매달 100명 중 15명(14.7%)이 카드론 영업 전화를 받은 셈이다.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카드론 영업이 활발해지면서 무엇보다 카드론을 2건 이상 이용하는 다중 채무자 비중이 지난 2013년 말 전체의 31.1%에서 올 6월 말 35.6%로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2030세대 중심 카드론 이용자수 급증 최근 들어 모바일을 통한 쉽고 빠른 대출이 가능해지면서 2030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카드론 이용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여신금융연구소가 발표한 가계신용에 따르면 신한·국민·우리·현대·롯데·하나 등 국내 8개 신용카드사들의 카드론 규모는 올 1분기 22조원에 달했다. 지난 2013년 17조원이었던 카드론 규모는 2014년 18조9000억원, 2015년엔 21조4000억원으로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카드사별로는 신한카드가 지난해 1분기 1조6000억원에서 올 1분기 1조9000억원으로 18% 넘게 증가했다. KB국민카드(12.6%), 삼성카드(17%), 하나카드(8.4%) 등도 지난 상반기 기준으로 전년 동기보다 카드론 취급액이 10% 안팎 크게 늘었다. 문제는 카드사의 카드론 대출 금리가 은행권 마이너스 통장이나 주택담보대출에 비해 높다는 점이다. 현재 시중은행권 마이너스 통장 평균금리는 3.41~5.87%, 일반 신용대출은 3.21~6.87%, 분할상환식 주택담보대출은 2.73~3.16%다. 그러나 카드사 카드론 대출 금리는 14.05%(KB국민카드)에서 17.61%(현대카드)에 이른다. 특히 신용등급이 낮은 저신용자는 물론 신용등급 1~3등급인 고신용자들의 카드론 이용도 늘고 있어 가계부채의 질이 전반적으로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들이 고신용자에게는 서류를 까다롭게 요구하지 않고 7% 안팎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어 카드론 이용자 중 고신용자가 20~30%에 달한다"고 밝혔다. ◆저금리 장기화·가맹점 수수료 인하 카드사들이 카드대출 수요를 늘리는 것은 저금리 장기화와 관련이 있다. 이에 따른 수익성 확보에 비상이 걸리면서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등 장·단기 신용대출을 통해 수익사업을 해나가겠다는 입장이다. 급증하는 가계부채를 줄이고자 정부가 관리 대책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업계가 대출 금액 '몸집 줄이기'에 나서고 있지만 카드업계만은 '나홀로' 대출 영업을 이어가겠단 배짱을 보인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금융권 대출행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 4분기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은 까다로운 대출 심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그러나 신용카드사만은 대출에 대해 완화적인 태도를 보이겠다고 답했다. 한은 관계자는 "신용카드 회사는 지난 1월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에 따른 수익성 저하 등에 대처하기 위해 대출태도를 완화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올 초 정부는 신용카드 가맹점의 수수료율을 인하했다. 연 매출액 2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의 수수료율은 1.5%에서 0.8%로, 연 매출 2~3억원 이하 중소가맹점은 2.0%에서 1.3%로 각각 0.7%포인트씩 낮췄다. 카드사들은 이에 따른 수익성 저하로 향후 수익성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은행권의 여신심사가 강화될수록 카드론 이용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업계는 이를 놓치지 않고 카드론 영업에 나설 것"이라고 진단했다.

2016-10-23 15:35:1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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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겨울에도 한여름 옷을 입고 있는 이들

"한여름에 겨울옷을 입고 있는 격이다." 지금은 국회로 돌아간 최경환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14년 7월 당시 취임 직전 소감을 묻는 기자들에게 부동산시장을 두고 한 말이다. 당시 기자는 기재부를 출입하고 있었다. 아차 싶었다. 혹시 최 부총리가 취임 이후 총부채상환비율(DTI)과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카드를 만지려고 하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 때문이었다. 6년간 부동산 현장을 취재했던 경험(?)을 갖고 있던 나로선 부동산을 바라보는 나름의 생각이 있었다. 금리도 내려가는데 DTI와 LTV까지 완화하면 시장은 불을 보듯 뻔했다. 치솟던 전세값은 더 올라갈 것이 분명했고, 집값도 요동칠 것이 당연했다. 실제 최 부총리는 취임 후 DTI와 LTV를 완화했다. 그의 배려로 국민들은 더 많은 돈을 빌려 집을 살 수 있게 됐다. 금리까지 내렸다. 최 부총리 취임 직후 2.25%(2014년 8월14일)로 내려간 기준금리는 이후에도 네 차례나 내려 지금은 1.25%다. 2014년 말 당시 1085조3000억원에 달했던 가계부채(가계신용)는 올해 2·4분기 현재 1257조3000억원까지 치솟았다. 전세입자들은 치솟은 전세금을 올려주기 위해 은행으로 달려갔다. 일부는 아예 대출 받아 집을 샀다. 이러는 사이 집없는 대다수 서민들은 울고 있는데 국가는 웃었다. 세금과 성장률 때문이다. 지난해 국민들이 낸 양도소득세는 전년도보다 무려 47.3%나 늘었다. 부동산 호황은 성장률에도 보탬이 됐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건설투자의 경제성장 기여율은 51.5%까지 상승했다. '부동산 광풍'에 큰 역할을 한 최 부총리는 취임 1년 때인 지난해 7월 "집 팔리기 시작했다는 소리가 제일 좋더라"고 말했다. 집 없는 사람에겐 팔 집도, 살 집도 없는데 말이다. 그러던 중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기재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국세청에 근무하는 1급(실장급) 이상 고위 관료 2명 중 1명은 서울 강남에 부동산을 갖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다. 겨울에도 뜨꺼운 난방 덕택에 반팔을 입고 있는 이들이 겨울에 두꺼운 곳을 입을 수 밖에 없는 서민을 걱정해 달라는 것이 어쩌면 무리한 부탁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2016-10-23 12:04:58 김승호 기자
임종룡 "여전사 해외진출 적극 지원할 것"

금융위원회는 지난 21일 여신금융협회에서 여전사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간담회(제16차 금요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금융위는 "국내 다수 여전사들은 국내 금융산업의 경쟁이 심화되고 사업 다각화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해외진출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날 간담회는 이를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신한카드, BC카드, 현대캐피탈, BNK캐피탈 등 4개사가 해외진출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각 사는 현지 기업의 네트워크를 활용하거나 현지 인적구성과 영업방식 등을 반영한 사업모델을 개발·적용하는 등 현지 특성과 회사별 장점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C카드는 인니에 국내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한 결제시스템을 도입했고, 신한카드는 인니 현지 기업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할부금융과 리스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유럽 등 주요국에 현대기아차와 연계한 금융업 진출을 이루었고, BNK캐피탈은 미얀마 농업인이 인구의 60% 이상임을 확인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소매대출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진행된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 논의에서 여전사는 해외진출 과정에서의 정보부족과 인허가 불확실성 등 애로를 호소했다. 해외금융시장에 대한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고 현지와 국내 금융당국 간 협력을 강화하여 현지 인허가 등이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현재 여전업이 중금리 대출 출시, 다양한 결제수단 출현 등 기존에는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경쟁 환경에 직면해 있으며 해외시장을 이를 극복하기 위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동남아 등 신흥국 시장은 소비자금융 수요와 산업화로 인해 소액금융·리스 등 여전업의 성장가능성이 높고 선진국 시장은 새로운 금융 기법 습득과 사업다각화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평가하며 "여전업은 발달된 정보통신기술(ICT)기반 서비스, 제조업과 연계한 할부·리스 등 캡티브 마켓에서의 우위 등 차별화된 경쟁력이 있으므로 각 사의 장점과 결합해 전략적으로 해외진출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 위원장은 또 "해외진출 과정에서 여전사들이 인허가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과 시장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데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해외 금융당국과 정례회의 등에서 여전사의 입장을 적극 전달하고 여신금융협회 등과 여전사 해외진출을 위한 정보 공유채널을 확충하는 방안도 적극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 위원장은 "해외 진출이 활발한 캐피탈업계의 경우 등록제인 규제체계상 규제수준이 낮아 제도개선 수요는 많지 않았으나 외화 환전·이체 업무 허용 등 건의사항을 관계부처 등과 협의하겠다"고 언급하며 "여전업은 생활과 밀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우리나라의 대외적 이미지를 제고하도록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2016-10-23 12:01:1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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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에겐 인기 '청년내일채움공제', 기업에겐 비인기 왜?

정부가 34세 미만 청년들이 중소기업에서 오래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는 '청년내일채움공제'가 고용 당사자인 기업들에겐 오히려 2%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도는 청년 인턴을 채용한 기업에게 최대 3개월까지 매달 60만원을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바뀐 뒤에는 일정 금액을 1년, 또는 2년간 '정규직 전환지원금' 형태로 각각 준다는 차원에서 기존의 '청년취업인턴제'와 유사하다. 올해 말로 시행이 끝나는 청년취업인턴제는 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업에게 1년간 39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했다. 하지만 청년내일채움공제는 같은 390만원을 2년에 나눠주되 이 가운데 300만원은 직원에게 줘야한다. 기업 입장에선 제도가 바뀌면서 실제 손에 쥘 수 있는 돈이 90만원으로 눈에 띄게 줄었고, 지원기간도 오히려 늦춰지면서 상대적으로 혜택이 축소됐다고 느끼고 있는 것이다. 23일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청년내일채움공제(청년내일공제)는 최대 3개월의 인턴기간 동안 기업에게 매달 60만원씩 총 180만원을 지원한다. 상대적으로 인력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 중소기업 입장에선 인턴에게 줄 월급을 정부로부터 보조받는 셈이다. 다만 인턴 기간은 1~3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인턴지원금은 기존의 청년취업인턴제(청년인턴제)와 같다. 그런데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뒤부터는 기업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두 제도간 뚜렷하게 차이난다. 청년내일공제는 정규직이 된 청년에게 정부가 6개월마다 150만원씩 2년간 총 600만원을 '취업지원금' 형태로 준다. 이는 근로자 이름으로 가상 계좌에 꼬박꼬박 쌓여 2년이 지나야 찾을 수 있다. 또 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기업에게도 6개월마다 75만원(24개월째는 165만원)씩, 2년간 총 390만원을 별도로 지원한다. 그런데 청년내일공제는 이들이 기업에 오랫동안 머물 수 있도록 하되 그에 따른 목돈을 손에 쥘 수 있도록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가 2년간 돈을 보조하는 것도 이때문이다. 특히 2년간 근로자와 기업, 정부는 1대1대2의 비율로 근로자 가상 계좌에 돈을 쌓아야 한다. 근로자도 정부가 지원하는 600만원에 맞춰 매달 최소 12만5000원씩 2년간 총 300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기업 역시 2년간 300만원을 보조해야 한다. 정부로부터 받은 390만원 중 9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300만원이 결국 근로자에게 돌아가는 것이다. 이렇게하면 근로자들은 2년후 1200만원이라는 목돈을 만질 수 있다. 기업들은 기존 청년인턴제에 비해 혜택이 줄어들었다고 토로했다. 이규대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20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가진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청년내일공제가 구직자들 사이에서 매우 좋은 제도라는 긍정적 평가가 있지만 기업 입장에선 (청년인턴제에 비해)지원금이 축소돼 인건비 부담이 커져 신규 고용에 적극 동참하기 어렵다"면서 "내년에는 기업지원금을 올려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이 장관은 그 자리에서 "고민해보겠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정규직 지원금 형태로 기업에게 1년간 390만원을 돈으로 줬던 청년인턴제가 '돈잔치'라는 불명예만 안고 고용을 유지하는데는 효과가 없던 터라 기업지원금 상향 가능성은 희박해보인다.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지원과 임영미 과장은 "정부 입장에선 지원금에만 의존하는 중소기업이 많고 (지원금을 줘도)청년들의 이직이 많은 상황에서 (예산을)계속 늘려야하는지 고민도 되고 실제 반대 목소리도 많다"면서 "기업들 입장에선 지원금이 줄어들어 늘려주기를 원하고 있지만 내년에도 기업지원금이 폐지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당 2년간 총 500만원(올해 570만원)을 정부가 계속 지원해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6-10-23 11:06:37 김승호 기자
LH, 안성아양 단독주택용지 49필지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안성아양지구내 단독주택(점포겸용)용지 49필지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실수요자의 인기가 높은 단독주택용지로 일부 근린생활시설 건축이 가능하다. 안성아양지구는 수도권 남부의 중추 성장도시로 지구인근에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 및 안성시청이 인접하고 있으며, 안성 제1,2,3공단이 입지하는 자족형 복합도시로 급부상하는 지구다. 안성시를 동서로 관통하고 있는 국도38호선과 남북방향으로 안성시와 천안시를 연결하는 국지도57호선, 안성우회도로개통과 오산과 연결되는 지방도23호선의 광역교통체계를 이루고 있다. 사업지구 인근에는 경부고속도로 안성I.C, 평택-제천간 동서고속도로 남안성I.C가 인접하고,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서울-안성구간이 올해말 착공한다. 신청자격 1순위는 2016년10월20일 현재 경기도, 천안시, 진천군, 음성군거주 세대주며, 2순위는 지역제한 없이 주민등록상 세대주자가 신청이 가능하다. 공급가격은 3,3㎡당 414만원대로 필지당 3억583만∼3억6660만원이며, 신청절차는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를 통해 필지선정, 신청예약금 입금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대금납부방법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 중도금·잔금은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11월1일 1순위, 11월2일 2순위 접수를 받으며,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서 진행된다.

2016-10-21 10:52:3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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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시흥배곧 10년 공공임대 1229가구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시흥배곧 10년 공공임대주택(리츠) B1, B5블록을 동시 공급한다. 시흥배곧 B1, B5블록은 시흥배곧 신도시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공공임대주택이다. B1블록은 전용면적 61~84㎡ 689가구, B5블록은 전용면적 74㎡·84㎡형 540가구 등 1229가구를 공급한다. 시흥배곧신도시는 송도, 청라, 영종도를 잇는 서해안개발 및 수도권 발전의 중심지이며, 45만 인구 시흥시를 기반으로 한 시흥권 개발의 핵심 신도시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및 배곧초, 중, 고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제3경인고속도로 정왕IC가 인접하고 영동·평택시흥·제2경인·서울외곽고속도로, 수인선(월곶역), 수도권 전철 4호선(오이도역)과도 가깝다. 향후에는 소사 ~ 원시선, 신안산선, 월곶 ~ 판교선과 연계된다. 특히 'B1블록'과 'B5블록' 사이에 위치하는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2017년 오픈예정)은 250여 개 매장이 입점한다. 10년 공공임대주택(리츠)인 '시흥배곧 B1, B5블록'은 단계적으로 내집 마련을 계획 중인 수요자들에게 알맞다. 10년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전환돼 소유권을 이전하는 방법으로 집값 하락을 방지할 수 있고 거주하는 동안 취득세 및 재산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LH관계자는 "치솟는 전월세에 공공임대주택(리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더욱이 시흥배곧 B1, B5블록은 주변단지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월등하다"고 말했다. 청약신청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일반공급 1순위, 28일 일반공급 2순위 접수를 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인천지역본부 주택전시관에서 전화 및 방문상담이 가능하다. 시흥배곧 B1, B5블록 사이버모델하우스를 통해서도 입주자모집공고문 등 확인이 가능하다.

2016-10-21 10:40:5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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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림산업, '주문진 풍림아이원 하버뷰' 183가구 공급

풍림산업은 '주문진 풍림아이원 하버뷰' 183가구를 공급한다. 주문진 풍림아이원은 주상복합단지로 아파트(177가구)는 전용 59~74㎡ 6개 타입, 오피스텔(6실)은 전용 83㎡ A, B타입과 전용84㎡ 등 3개 타입이다. 동해바다 지역은 이동시간이 오래 걸리고, 접근성이 떨어져 주거 선호도가 높지 않았다. 그러나 내년 서울~강릉간 KTX가 개통을 앞두고 있어 접근성과 교통망이 한층 개선된다. 기존 무궁화호를 통해 청량리에서 강릉까지 소요시간은5시간 47분으로 약 6시간이 소요됐다. 하지만 새로 개통하는 KTX를 이용하면 같은 거리 소요시간이 1시간 12분으로 약 5시간 가량 줄어든다. 주문진 풍림아이원 하버뷰가 들어서는 곳은 강릉KTX역사와 약 2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강릉 시내 접근까지는 7번국도를 이용해 15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도심을 가로지는 2.6km 구간의 지상 철도 구간이 지하화된다. 이 노후 철도 구간은 현재 철거 공사가 완료되고 휴식과 문화의 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철도 호재 외에도 도로망 정비 사업을 통해 국도 6호선 연곡면 삼산리~방내리 13km구간과 국도 7호선 강릉 옥계~동해망상 8.5km구간이 4차로로 확장된다. 또한 국도 35호 왕산~성산 11km구간은 연내 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개량, 신설된다. '주문진 풍림아이원 하버뷰'는 주문진항과 불과 200m 거리다. 이 아파트는 3.3㎡ 당 평균 600만 원대다. 오피스텔은 그보다 낮은 3.3㎡ 당 평균 400만 원대로 서울 수도권 등에서 투자는 물론 세컨하우스로 이용할만 하다.주문진 풍림아이원 하버뷰는 전 가구 주방에 작업동선의 효율을 높인 'ㄷ'자형 주방을 설계한다. 전용59㎡형(104가구)은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한다. 거실1, 주방1, 침실 3, 화장실2로 구성됐으며 타입은 A(38가구), B(53가구), C(13가구) 3가지 타입이다. 전용61㎡형(18가구)은 주문진항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을 가지고 있다. 타워형 구조의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높이고 거실까지 더욱 넓게 이용할 수 있다. 주문진 풍림아이원 하버뷰는 21일 견본주택을 연다. 견본주택은 강릉시주문진읍 주문리 329-30번지에 위치한다.

2016-10-21 08:55:54 이규성 기자
메트로신문 10월 21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10월 21일 한줄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미르ㆍK스포츠 재단에 대한 의혹과 최순실씨 개입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를 통한 철저한 진상규명 의지를 내비쳤다. ▲정계은퇴 발표 후 2년 2개월여 간 칩거에 들어갔던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20일 정계복귀를 공식 선언했다. ▲해양수산부는 20일 '어업관리단 미래비전'을 통해 정부가 중국어선의 불법어업 차단을 위해 내년 4월 제주에 남해어업관리단을 신설해 제주 서남부해역을 중국어선으로부터 지켜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고령자를 대상으로 실습을 병행한 식생활교육, 운동프로그램, 농식품(마을단위 공동급식)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2016년도 식생활·건강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10나노급 8GB LPDDR4 모바일 D램을 양산한다. 이 메모리는 고성능 울트라슬림 노트북에 탑재되는 제품과 동등한 성능을 제공해 모바일 기기에서도 프리미엄 PC 수준의 환경을 누리게 해준다.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를 한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한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브랜드 마케팅 강화를 위해 내달까지 분야별 인재를 대거 모집하는 한편 제네시스를 별도 브랜드로 독립시켜 벤츠, 아우디, 렉서스 등과 본격 경쟁시킬 방침이다. ▲네이버가 여성 대표이사 시대를 맞는다. 네이버는 이해진 이사회 의장과 김상헌 대표가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공시했다. 차기 대표이사로는 한성숙 서비스 총괄 부사장이 내정됐다. ▲신한·KB금융지주가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냈다. 두 지주사는 대출성장률을 높여 이자이익은 개선하고 대손비용은 줄였다. ▲다음달 전국에 4만6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지난 2014년에 비해 16.6% 늘어났지만, 정부가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검토하고 있어 건설사들의 고민이 깊다. ▲시진핑 중국 주석과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간 정상회담에서 필리핀 고속철사업을 비롯한 기초시설(인프라), 에너지, 투자, 미디어, 검역, 관광, 마약퇴치, 금융, 통신, 해양경찰, 농업 등 13건의 협정이 체결됐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네바다대학에서 끝난 미국 대통령 선거 3차 TV토론의 승자 역시 1·2차 토론과 마찬가지로 민주당의 후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으로 나타났다.

2016-10-21 06:30:00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