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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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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이번주, 견본주택 10곳 개관

정부가 하반기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중도금 대출 보증 건수 1인당 2건 이하, 보증금액 3억 원 이하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렇게 되면 투기수요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실수요자의 중도금 마련 부담도 커진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청약접수는 18곳, 당첨자 발표 11곳, 당첨자 계약 7곳, 견본주택 개관 10곳 등이 예정돼 있다. 오는 29일에는 대한토지신탁이 충북 제천시 장락동에 '장락 엘크루힐즈'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15층, 5개동, 전용면적 76~84㎡ 310가구 규모다. 단지 바로 앞에는 내토중학교가 위치하며, 도보 거리에 남천초, 제천고, 제천시립도서관이 위치해 있다. 주변에는 롯데마트, 메가박스 등 대형쇼핑·문화시설과 교동주민센터, 검찰청, 성지병원, 보건복지센터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대우건설은 오는 30일 경기도 평택시 용죽도시개발지구 A4-2블록에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공급을 진행한다. 지하 1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73~97㎡, 977가구 규모다. 용죽지구 내 초·중·고 신설이 계획돼 있으며 소사벌초, 신한중, 비전고, 평택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7월 1일 우미건설은 강원 춘천시 후평동 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 전용면적 59~84㎡ 1745가구 중 9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춘천IC, 5번국도를 통해 수도권 진입이 용이하며 부안초, 후평중, 강원사대부고 등 도보권 내 다수의 학교가 위치해 있다. 강원대학병원, 롯데마트, 국립춘천박물관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 단지는 최고 31층의 초고층 설계, 춘천시 최초로 단지 내 실내수영장이 들어선다. 이외에도 게스트하우스와 카페 Lynn, 휘트니스 센터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지어진다. /이규성 기자 [!{IMG::20160626000013.jpg::C::480::}!]

2016-06-26 11:45:0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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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시흥배곧에 마지막 민간물량 공급

시흥배곧신도시에 호반건설 브랜드타운이 완성된다. 호반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배곧신도시내 C1·C2블록에 '시흥배곧 호반 써밋플레이스'를 오는 7월 분양한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서울대병원 의료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인 배곧신도시에 공급되는 마지막 복합주거단지다. 배곧신도시에서는 '호반베르디움 1~3차' 4267가구가 이미 분양을 완료했다. 이번 공급물량까지 합치면 6062가구의 호반건설 브랜드 타운이 조성된다. 배곧신도시는 지난 5월 서울대 이사회에서 시흥캠퍼스 실시협약안이 의결 확정되면서 7년 만에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가 결실을 맺었다. 시 관계자는 "서울대 이사회에서 실시협약안이 의결됨에 따라 조만간 시와 서울대 측 간 실시협약을 통해 구체적인 안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흥배곧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C1블록 890가구, C2블록 905가구 등 1795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 C1블록 84㎡ 868가구, 펜트하우스 156㎡ 14가구, 159㎡ 5가구, 172㎡ 3가구이며, C2블록 84㎡ 883가구, 펜트하우스 156㎡ 14가구, 159㎡ 5가구, 172㎡ 3가구다. 시흥배곧 호반 써밋플레이스가 들어서는 곳은 배곧신도시 내 최중심이다. 단지 내에는 상업시설을 갖추고 있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롯데마트, CGV 등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하고 있고, 바로 앞 배곧생명공원은 약 8만9000㎡ 대규모 생태공원으로 조성된다. 서울대가 배곧신도시에 캠퍼스를 두기로 한 건 지리적인 요인도 크게 작용한다. 제3경인고속도로(정왕IC), 영동고속도로(월곶JC), 오이도역, 월곶역~판교 수인선(연장 예정) 등의 광역교통망이 갖춰져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과 KTX 광명역, 서울대 관악캠퍼스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시흥배곧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배곧신도시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민간분양으로 상품구성이 뛰어나다. 전용률(공급면적 대비 전용면적 비율)이 70% 이상으로 주거와 상가시설에 별도의 출입문을 만들어 혼잡을 줄인다. 전용면적 156㎡ 이상 펜트하우스(복층형, 와이드형)에는 별도의 출입문과 보조 주방을 설계해 부분 임대도 가능하다. 일부 가구에서는 바다와 공원을 한눈에 조망 가능하다.

2016-06-26 11:44:0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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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희망의 집 35호' 완공식 개최

KB손해보험은 24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 호근동에서 고객부문장 전영산 상무, 어린이재단 정원만 사무총장 등 KB손보 임직원과 관련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집 35호'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번 희망의 집 35호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살고 있는 13살 어린이와 그 가족을 위해 두 달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이들은 지붕 노후로 빗물이 새는 등 건축된 지 30년 이상 지난 낡은 집에서 지내왔다. 이날 행사를 통해 KB손보 제주지연단은 이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후원증서를 통해 5년 간 생활지원금 제공을 약속했다. 이어 현판제막, 기념식수 등 순서가 진행됐다. 행사 말미에는 권순욱 노조사무국장과 제주지역단에서 준비한 각종 가전제품 등을 선물하며 새 보금자리 입주를 축하했다. 전영산 상무는 기념사에서 "희망의 집 짓기는 작은 희망들이 모여 얼마나 큰 결실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뜻 깊은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KB손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경영 실천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B손보는 미래 희망인 어린이를 위해 희망의 집 짓기뿐만 아니라 KB스타드림봉사단 운영, 척추측만증 아동 수술비 후원,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다문화 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06-24 17:59:34 이봉준 기자
<우려가 현실로 브렉시트>금융위-금감원 합동 대응팀 구성

24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대한 영국의 국민투표가 탈퇴로 결정됨에 따라 정부는 이날 오후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신속하고 과감한 대응을 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24시간 점검체계를 가동하고 글로벌 투자은행과 외신 등과의 소통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전반적인 모니터링과 협력체계를 한층 더 격상하고 최상의 경계심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 이날부터 즉시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합동으로 비상금융상황대응팀을 구성하여 국내외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불안심리가 과도하게 지속되는 경우를 대비해 시장안정을 위한 세부적인 대책도 마련한다. 증시에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단계적으로 필요한 시장안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주말 중에는 증권유관기관들과 함께 비상점검회의를 개최, 브렉시트에 따른 영향과 대응방향도 논의한다. 금융시장 불안으로 기업들이 자금조달관련 애로를 겪지 않도록 회사채시장 관련 제도개선 방안도 최대한 신속히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은행들의 외화자금 상황과 관련해선 보다 철저히 점검하고, 상황변화에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한다. 국내은행의 외화유동성과 외화자금시장과 관련하여 특이동향을 모니터링하고 국내은행의 지역별 외화차입금과 대외 노출 등 리스크 요인을 철저히 점검한다. 한편 각 은행별로도 관련 컨틴전시 플랜을 재점검하여 상황발생 시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우리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탈과 양호한 대외건전성을 감안할 때 이번 브렉시트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충분히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자들은 금융시장의 일시적인 급변동 등에 과민하게 반응하지 않고 우리 경제의 펀더멘탈을 보고 보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냉철하게 시장상황을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6-06-24 15:50:3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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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브렉시트 영향 불가피…가용 수단 모두 동원해 시장 안정"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 정부가 가용 수단을 모두 동원해 외환·금융시장의 안정을 찾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2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영국의 브렉시트(유럽연합(EU) 탈퇴)와 관련, "정부는 이번 브렉시트 결과가 우리 경제에 야기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가용 가능한 수단을 모두 동원해 외환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차관은 "특히 주요 통화의 움직임과 외환시장, 외화자금시장, 외국인 자금 유출입 등을 면밀히 보겠다"며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만큼 스무딩 오퍼레이션을 포함한 시장 안정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실물 관련 부처가 참여하는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을 가동하면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수시로 열 방침이다. 최 차관은 "금융사의 외화 유동성 상황도 면밀히 점검하겠다"며 "금융 변동성이 수출 등 실물 부분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관련 부처와 협의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는 이날 오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회의는 당초 3시께 예정됐다가 브렉시트 투표 결과가 일찍 나오면서 한 시간가량 앞당겨졌다. 최 차관은 "당초 시장은 영국의 잔류를 예상했지만, 영국탈퇴로 결정됨에 따라 향후 영국 및 글로벌 금융시장의 상당한 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거시경제금융회의를 다시 연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금융시장을 중심으로 한 브렉시트 영향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는 "우리는 경상수지 흑자와 외환보유액 등 대외건전성과 재정 여력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정부는 그동안 점검해온 상황별 대응에 따라 신속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제공조 계획도 밝혔다. 최 차관은 "이번 브렉시트 결정에 대해 주요 7개국(G7)과 유럽중앙은행(ECB) 등이 공동으로 시장 안정화 조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우리도 한·중·일 국제금융기구와 국제공조를 통해 조속한 시장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번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총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요국과의 국제공조를 강화하는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IIB 총회는 오는 25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

2016-06-24 15:35:23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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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테크노밸리 이지더원 1351가구 분양..외국인 임대 투자처

저금리 여파로 임대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단순히 시세차익 보다는 임대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이 늘었다.소형 아파트의 경우 임대할 경우 은행이자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따라서 지역 내 임대수요가 풍부하고 미래가치, 교통환경이 우수한 곳 위주로 투자 물망에 오르고 있다. 그 중 평택이 단연 인기다. 평택은 미군 병력 90%가 이주를 앞둔 곳으로 외국인 임대가 활발하다. 미군들은 주둔지에서 몇 년간 거주하다 자국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아 매입보다는 임대를 선호한다. 이에 미군 주택과에서 임대료를 지불, 떼일 걱정 없어 안정성이나 수익률에서 최고의 투자처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이주수요를 흡수 가능한 아산테크노밸리 5차 이지더원이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충남 아산시 둔포면 석곡리 Ac2, Ac3블록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65~84㎡, 1351가구다. 단지 인근에는 센트럴파크(중앙공원), 근린공원, 호수공원 등이 조성된다.주한미군 평택 기지의 대규모 인구유입으로주택 부족과 임대주택 수요 증가가 예상돼 수혜단지로 손꼽힌다. 단지 바로 뒤에는 아산테크노밸리 조성되고 삼성전자에서 10조원투자, LG전자 입주 및 협력업체 이동, 3만명이 유입되는 고덕국제도시 개발 등 대형호재가 풍부하다. 아산테크노밸리는 주거시설과 산업·상업·문화·교육시설 등이 갖춰지는 298만㎡에 달하는 자족형 복합도시로 400여 개 기업이 입주한다. 이 밖에 현대자동차 승용차 공장과 협력업체 40여 곳이 몰려 있는 인주일반산업단지와 10여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올해 개통예정인 평택~수서 간 SRT를 통해 동탄GTX까지 연결되면 평택에서 서울은 물론 수도권 전역을 30~40분 대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또 제2서해안 고속도로가 개통도 예정돼 있다. 아파트 분양가도 주변 새 아파트 분양가와 비교할 때 저렴하다. 3.3㎡ 600만원대로 10km이내 소사벌지구 평균 분양가와 비교하면 약8000만원 가량 낮은 금액이다.

2016-06-24 14:34:1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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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확정'에 금융시장 패닉…정부, 긴급회의 개최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우리 정부가 24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가리키는 브렉시트(Brexit)가 기정사실화됨에 따라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해 논의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은행회관에서 개최된 회의에는 최상목 기재부 1차관이 주재하며,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장병화 한국은행 부총재,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정규돈 국제금융센터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당초 3시로 예정됐다가 브렉시트 가능성이 커지자 한 시간 앞당겨 진행됐다. 정부는 이날 오전 이미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시장 상황을 점검했다. 그러나 개표 분위기가 브렉시트 쪽으로 크게 기울면서 국내 증시가 장중 폭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 충격이 커지자 재차 회의를 열고 대응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브렉시트 영향으로 이날 원/달러 환율(우리 시작 1시) 달러당 1,170원대를 돌파하며 전날보다 30원 가량 치솟았다. 증시는 브렉시트 공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코스피는 4% 가량 폭락, 장중 1,900선이 붕괴됐고 7% 폭락한 코스닥은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향후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을 염두에 두고 긴밀하게 대응하기로 하고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확대·보강한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을 가동할 계획이다. 또 외환·금융시장 변동성이 지나치게 확대될 경우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에 따라 필요한 시장안정 조치를 단호하게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6-06-24 14:30:29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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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하반기 경제정책 핵심은 일자리…노동4법 중요"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대내외 여건의 새로운 변화를 감안하고 여건이 어렵다는 인식 아래 무엇보다 하반기 핵심은 일자리 대책"이라며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당정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일자리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기본 방향은 경쟁력 강화와 구조개혁 가속화,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을 중심으로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수출과 내수 부진,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법) 시행, 브렉시트 현실화 등을 하반기 경제의 위험 요소로 거론한 뒤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유 부총리는 "적극적 재정보강과 함께 구조 조정이 본격화하면 불가피하게 고용 쪽에서 실업 고통이 따를 수밖에 없는데, 그것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업 구조조정이나 구조개혁이 단순히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신산업(육성)으로 연결되도록, 신산업에 대한 지원책을 강화하는 것(방안)을 갖고 있다"며 "미국 금리 인상 문제가 이미 작년 말부터 제기되고 있고, 최근 가계 부채도 역시 계속 증가하고 있어 우리 경제의 리스크 요인이 되고 있다는 게 (하반기 경제 대책에)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유 부총리는 이 같은 경제정책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서는 노동개혁4법과 서비스산업발전법 등 경제 활성화 법안의 입법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6-06-24 10:15:31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