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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중진공, 中企 위한 '신기술 트렌트' 연수 참가자 모집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중소기업들이 최신 신기술 트렌드를 읽고 준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경기도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진행하는 '신기술 트렌드 및 주요 업종별 동향전망' 연수 참가자를 이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중소기업 CEO 및 관리자들이 글로벌 경제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기술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 로봇기술에 관해 류한석 기술문화연구소장이, 주요 업종별 동향전망은 자동차부품, 기계 분야를 성기종 미래에셋대우증권 리서치센터 팀장 등이 각각 강의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150명 내외이며, 선착순으로 모집 마감한다. 참가비용은 2만원(교재 및 식대 포함)이다. 중소기업연수원 황영삼 원장은 "이번 연수가 브렉시트 등 대외 경제변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하반기 대응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중소기업이 글로벌 자생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중진공이 맞춤연수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CEO 및 관리자는 중소기업연수원 홈페이지(www.sbti.or.kr)의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jinsm0611@sbc.or.kr) 또는 팩스(031-490-1117)로 신청하면 된다. 연수 관련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연수원 창의인재연수팀(031-490-1266/1345)으로 하면 된다.

2016-07-06 12:00:00 김승호 기자
중진공, 인재육성형 中企 200곳 선정한다.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올해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사업' 참여 희망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적 지식과 기능을 지닌 우수인력을 채용하거나 교육훈련 투자 등을 통해 인재를 모범적으로 육성하는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전용자금 신청 권한부여, 병역특례 신청 시 가점 등에 대한 혜택을 주고 있다. 현재까지 총 250개 기업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지정했으며 올해엔 200개 기업을 추가로 지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전용자금(200억원) 신청 ▲중진공 융자잔액 한도(수도권 45억원, 비수도권 50억원) 예외 적용 ▲병역특례 지정업체 신청시 가점(5점) ▲중기청 기술개발사업 참여시 가점(1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진공 인력개발처 박윤식 처장은 "관련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인식개선과 취업시장의 인력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인재양성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정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로부터 업력 3년을 초과한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다만 부동산업, 일반유흥주점업 등 중소기업인력지원특별법이 적용되지 않는 업종은 자격이 안된다. 신청 희망기업은 8월31일까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업에 대해선 서면으로 진행되는 정량평가, 현장탐방을 통한 정성평가, 심의위원회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지정기업에게는 지정서와 현판을 제공한다.

2016-07-05 17:20: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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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단신-이디야 여름휴가 지원이벤트 外

▲이디야 여름휴가 지원 이벤트 이디야커피가 복숭아·자두 플랫치노 출시를 기념해 이달말까지 여름휴가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복숭아·자두 플랫치노를 구매하고 영수증 하단의 행운번호를 이디야커피 모바일 페이지에 입력하면 즉석에서 당첨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당첨된 20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증정되며 워터파크이용권, 비치세트 등 총 5500만원 가량의 경품을 제공한다. ▲오늘통닭 7일 사업설명회 오늘통닭'이 오는 7일 오후 3시 서울 강북구 수유역 1번 출구에 위치한 오늘통닭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늘통닭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 교육 및 운영 노하우를 알릴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치키니아 가맹점 모집 치킨전문점 치키니아가 가맹점을 모집한다. 치키니아는 커리크림치킨텐더, 치림프, 크리스피치킨 등이 대표 메뉴로 테이블마다 인덕션을 설치해 가장 맛있는 치킨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우장산점에 이어 인천청천점을 오픈한 바 있다. ▲탐앤탐스 몽골공항 입점 탐앤탐스가 몽골 칭기즈칸 국제공항에 몽골 9호점 '칭기즈칸 에어포트'를 신규 오픈했다. 몽골 9호점 점은 1층 입국장 바로 앞에 자리했으며 출입국자의 편의를 위해 몽골 내 탐앤탐스 최초로 24시간 운영된다. ▲ 토프레소, 창업설명회 개최 토프레소가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본사 교육장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토프레소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메뉴, 교육, 관리, 운영 등 매장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1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굽네 닭가슴살 소시지 내놔 굽네치킨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굽네몰'이 '닭가슴살 그릴 후랑크'와 '닭가슴살 후랑크'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닭가슴살 그릴 후랑크'와 '닭가슴살 후랑크' 2종은 정통 독일식의 맛과 비법을 따라 고기 본연의 육즙이 그대로 살아 있는 프리미엄 닭가슴살 소시지이다. 용량은 120g이며 가격은 1950원. ▲ 이바돔, 간판·실사 협력업체 모집 이바돔감자탕, 이바돔외식패밀리 등을 운영하는 외식종합기업 이바돔이 오는 31일까지 경상권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가맹점 개설 관련 간판·실사 협력업체를 모집한다. 협력업체 신청은 이바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맥도날드 쿠킹클래스 맥도날드가 연말까지 전국 70여개 매장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빅맥 만들기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5세에서 8세 사이의 아이와 부모로, 6일부터 맥도날드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진행 매장을 확인한 후 해당 매장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KFC 실속메뉴 '매직박스' 출시 KFC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구성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KFC 매직박스'를 출시했다. KFC 매직박스'는 롱치킨샌드박스, 치킨불고기박스, 트위스터박스 총 3가지로 타입으로 구성되며 단품 대비 최대 51.5% 할인 된 금액인 4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버거부터 사이드 메뉴, 매장에서 무제한으로 리필이 가능한 음료까지 풍성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6-07-05 16:20:43 유현희 기자
3분기 은행 가계·기업대출 힘들어진다

하반기 기업 구조조정 본격화와 가계부채 억제 대책에 따라 은행이 오는 3·4분기 가계와 대기업의 대출 문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이번 3·4분기 은행의 대출태도지수는 -19다. 금융위기가 전 세계를 강타했던 지난 2008년 4·4분기(-23) 이후 최저치다. 대출태도지수가 음(-)으로 나타나면 금리나 만기연장 조건 등의 대출심사를 강화하겠다고 응답한 금융사가 완화하겠다는 금융사보다 많다는 뜻이다. 한은 관계자는 "국내 은행의 대기업에 대한 대출 강화 기조가 심화되는 가운데 중소기업에 대해선 이전 분기 수준의 대출 강화가 이어질 것"이라며 "가계에 대해선 주택대출을 중심으로 높은 수준의 강화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대기업에 대한 은행의 대출태도지수는 -25로 이전 분기(-19) 대비 6포인트 상승했다.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태도지수는 -19로 이전 분기와 같았다. 가계주택자금은 -28로 전 분기 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 가계일반자금은 0을 기록하며 이전 분기 -6보다 6포인트 올랐다. 또한 금융사들은 중국의 경기 둔화 등 대내외 여건의 악화에 따라 대출자의 신용위험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은행이 예상한 대기업 신용위험지수는 38로 전 분기 28 대비 10포인트 상승했다. 중소기업은 같은 기간 34에서 38로, 가계는 22에서 25로 각각 올랐다. 이 외에 한은은 은행 대출수요에 대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증가세를 이어가겠지만 가계는 주택시장 불확실성 등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국내 은행 15곳, 상호저축은행 14곳, 신용카드사 8곳, 생명보험사 5곳, 상호금융조합 130곳 등 총 172곳의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2016-07-05 16:06: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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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보험다모아…직접 이용해보니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가 새단장을 마치고 지난 4일 정식 오픈했다. 가입자가 직접 자신의 차종이나 사고이력 등을 등록해 실제 자동차보험료를 비교·선택할 수 있게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 소비자들의 보험상품 조회와 가입 등 편의성을 대폭 확대했다. 5일 손보협회에 따르면 새로워진 보험다모아에는 국내 34개 보험사의 상품 287종이 등재됐다. 지난해 11월 첫 출범 당시(217종)와 비교해 70종 증가한 수치다. 사이버마케팅(CM) 채널 상품은 78종에서 132종으로, 텔레마케팅(TM) 채널 상품 역시 85종에서 105종으로 늘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첫 출범 당시 보험다모아는 차종과 가입 연령, 연령특약 등 제한된 범위에서만 보험료를 비교해 볼 수 있었다"며 "개인별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다 보니 '실제 보험료와 차이가 크다'는 불만이 적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간 소비자 민원을 종합해 보험다모아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했으며, 앞으론 보다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워진 보험다모아 서비스를 이날 기자가 직접 이용해 봤다. 우선 개인용 자동차보험(갱신) 가입을 시도했다. 세부모델, 차량가액, 연식 등 차량정보가 반영되고 사고이력이나 할인할증등급 등이 적용됐다. 담보조건도 대인Ⅱ, 자차 가입 선택이나 대물 가입금액 조정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었다. 보험다모아 안내에 따라 선택을 마치니 개인별 특성을 반영한 예상 보험료가 한 눈에 펼쳐졌다. 기존의 경우 차종(대·중·소형 등), 가입연령, 가입경력, 연령특약, 운전자 범위, 성별 등과 자차포함 여부 등 다양한 변수에 따른 보험료 산출이 불가능해 실제 보험료 조회가 불가능했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발전을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보험료를 조회할 때 수입차량, LPG차량, 연식이 15년 이상된 차량, 신규 계약차량 등은 제외된 점이 아쉬웠다. 실제 기자 역시 수입차량에 해당돼 필요에 의한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조회는 불가능했다. 앞서 보험가입을 시도하는데 있어선 기자의 부모님 차량을 기준으로 조회했다. 협회 관계자는 "수입차량이나 LPG차량 등은 중고차 가격 산정이 쉽지 않고 코드 표준화도 되어 있지 않아 이번 개편에선 일단 제외했다"며 "또 "자동차보험은 1년마다 갱신돼 만기 1달 전 사고정보가 확정되기 때문에 이번에는 자동차보험 갱신 계약만 대상으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안에는 모든 개인용 차량의 보험료 비교가 가능토록 서비스를 보다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회는 이 외에도 보험다모아에 저축성보험 조회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 이에 따라 보장성·저축성 보험의 비교를 강화했다. 상품 표준화와 보장범위지수를 도입하고 검색 조건을 다양화했다. 모바일 버전도 눈에 띄었다. 협회에 따르면 실제 보험다모아 이용자의 패턴은 지난달 기준 모바일 이용자가 약 35% 수준이었다. 출퇴근 시간 이용자는 34%에 달했다. 협회 관계자는 "오는 9월까지 소비자 설문을 통해 개편된 보험다모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12월까지 네이버와 연계함은 물론 자동차보험 시스템 TF 및 개발에 나설 것"이라며 "지난해 첫 출범 때만 해도 소비자들이 단순한 호기심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앞으론 실수요(보험가입)를 위해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6-07-05 16:04:4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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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 사잇돌 대출 출시 현장방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금융개혁은 궁극적으로 금융 이용자의 불편 개선과 금융비용 절감에 있다. 국민들이 개혁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영업점에서 은행 중금리 대출 상품인 사잇돌 대출 출시 관련 현장방문을 실시하며 이 같이 말했다. 정 부위원장은 이날 "사잇돌 대출은 '따뜻한 금융' 의 대표 사례로, 중·저신용 서민들이 필요한 자금을 적정금리에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라고 평가하며 사잇돌 대출 상담 창구 운영과 모바일 앱(App) 출시 등 우리은행의 상품 운용현황을 돌아봤다. 사잇돌 대출은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6~10%대 안팎의 금리가 적용되는 은행권 중금리 대출 상품이다. 근로소득자는 6개월 이상 재직, 연 2000만원 이상의 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사업소득자는 1년 이상 사업, 연 1200만원 이상의 소득 요건을 가져야 한다. 연금소득자의 경우 연 1200만원 이상 소득을 증명해야 한다. 우리·신한·국민·기업·KEB하나·NH농협·전북·제주·수협 등 9개 은행에서 출시됐다. 특히 우리·신한은 창구 대출뿐만 아니라 스마트뱅킹 앱을 통해 서류 없는 24시간 대출 운용이 가능하다. 정 부위원장은 향후 사잇돌 대출의 안착을 위해 "현장 일선 직원 개개인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만큼 각 은행들은 직원 교육과 상품에 대한 원활한 안내를 신경써야 하다"며 "또한 서울보증보험과 은행간 공동 리스크 관리와 상품의 세부 미세 조정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6-07-05 12:01:17 이봉준 기자
대부업체, 햇살론 등 서민금융상품 유사명칭 사용 금지

앞으로 햇살론 등 서민금융상품의 유사명칭 사용이 금지된다. 연 2조2000억원 규모의 근로자 햇살론을 차질없이 공급하기 위한 금융권 출연총액은 9000억원으로 설정된다. 업권별 출연금 한도 등도 명시된다. 5일 금융위원회는 이를 골자로 하는 '서민금융진흥원 등 감독규정' 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오는 9월 23일 서민금융생활지원법 시행에 따라 동 제정법과 시행안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정하기 위해 감독규정 제정을 추진했다. 금융위는 서민금융 수요자의 불필요한 오인과 혼란을 방지하고 불법사금융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민금융진흥권 또는 신용회복위원회가 아닌 자가 미소금융·햇살론·바꿔드림론 등 정책 서민금융상품 유사명칭을 사용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그간 일부 대부업체 등에서 미소대출·햇쌀론 등 정책 서민금융상품을 사칭하여 서민·취약계층을 유인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위반 시에는 법률에 따라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관련법령에 따른 신용공여의 특성 등을 감안할 때 신용회복위원회와 신용회복지원협약 체결의 필요성이 크지 않은 금융투자업자, 체신관서를 신용회복위원회와 협약 의무체결 대상에서 제외한다. 예를 들어 증권회사가 영위하는 신용거래융자, 예탁증권 담보융자는 증권을 담보로 하여 투자자의 증권투자 목적으로 제공된다. 이 외에 연 2조2000억원 규모의 근로자 햇살론을 차질없이 공급하기 위해 2차 햇살론 보증재원 조성에 필요한 상호금융업권·저축은행의 출연금 총액(9000억원)과 업권별 출연금 한도 등을 규정한다. 정부재정(5년간 8750억원)과 금융권 출연금(6년간 9000억원)으로 조성될 보증재원(총 1조8000억원)을 바탕으로 상호금융업권과 저축은행이 2차 햇살론 보증대출(90% 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내달 17일까지 감독규정 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의견수렴 등을 실시할 것"이라며 "오는 9월 23일 제정법 시행일에 맞춰 차질없이 시행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16-07-05 12:00:54 이봉준 기자
한은, 19일 KIEP-PIIE 공동 국제컨퍼런스 개최

한국은행은 오는 19일 플라자호텔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피터슨연구소(PIIE)와 공동으로 '소규모 개방경제의 통화정책 운영'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PIIE는 미국 워싱턴에 소재, 국제경제 분야에서 영향력이 큰 싱크탱크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주열 한은 총재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현정택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논문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 2개 세션과 피터슨연구소의 Adam Posen 소장이 좌장을 맡은 패널세션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해외 인사로는 Olivier Blanchard 교수가 오찬연설을 하고, Thomas Jordan 스위스중앙은행 총재, Karnit Flug 이스라엘중앙은행 총재, Jose de Gregorio 전 칠레중앙은행 총재 등이 패널토론과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 외에 미 연준, IMF, 주요대학 인사들이 발표와 토론자로 참여한다. 국내 인사로는 김경수 성균관대 교수, 신관호 고려대 교수가 세션 사회자로 나선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강태수·김경훈 박사는 발표자로 참가한다. 한은에선 이일형·신인석 금융통화위원, 이주용 경제연구원 국제경제실 과장 등이 참가한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학자를 비롯하여 주요 중앙은행 총재와 정책담당자들이 모여 최근의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6-07-05 12:00:34 이봉준 기자
LH, 매입임대 1707가구 입주자 모집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전국소재 다가구 등 매입임대주택 중 미임대 물량 1707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현재 미임대인 상태로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신청가능하며, 수급자부터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3인 이하 가구의 경우 481만6665원)이하인 세대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대상자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1순위는 수급자, 한부모가족, 소득 50% 이하, 소득100% 이하 장애인 ▲2순위는 소득70% 이하 ▲3순위는 소득100% 이하인 자다. 입주자격 유지시 2년 단위로 계약 갱신가능하고, 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3순위 접수 후 남은 주택에 대해서는 소득과 상관없이 무주택세대구성원인 가구를 대상으로 20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LH 관계자는 "이번 입주자모집을 통해 전월세난에 시달리는 무주택 저소득층에게 저렴한 주택을 적기에 제공하고, 향후 매분기마다 매입임대주택을 새롭게 매입, 정기적으로 공급하여 서민주거안정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입주를 희망하는 자는 아래의 공급일정에 따라 입주희망 주택을 열람(8∼9일)하고 순위별 접수일에 LH 관할 지역본부(주거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자에 대해 LH에서 입주자격 심사를 거쳐 예비입주자로 선정한다.

2016-07-05 11:15:1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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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에 테마를 담아라"...이색상가 눈길

요즘 상가는 기존과는 완연히 다르다. 그저 콘크리트 구조의 박스형태로 짓는데서 탈피,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가미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스트리트형 상가, 테라스형 상가는 물론 다양한 테마 수변상가가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이런 상가들은 도심의 새로운 풍경을 만들며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테마를 차별화해 단순 쇼핑을 넘어 여가생활까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실례로 지난해 5월 동탄2신도시에 분양했던 우미건설의 '앨리스 빌'은 동탄역 역세권에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스토리텔링형 스트리트몰을 조성해 눈길을 끌었다. 유럽풍 분위기로 연출되며 동화 속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테마 공간을 조성, 성공한 바 있다. 현재 스트리트 수변상가가 수도권 신도시마다 대거 분양중이다. 현재 분양중인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구래동의 e편한세상 시티 상업시설인 '테라스 스퀘어'는 스트리트형 수변상가다. 테라스 스퀘어는 지상 1층~지상 3층 104개 점포, 연면적 1만1909㎡ 규모다. 이 상가는 구래동 중심상업지구 내 중심에 휴식을 위해 조성되는 중앙광장이 사업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오는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유동인구 확보를 위해 1, 2, 3층 모두 테라스형태로 지어진다. 수변광장에서 바로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4면 개방형으로 주변 조망과 유동인구 흡수에도 기존과는 다른 상가를 만들었다. 김포한강신도시의 대규모 수변상가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는 이미 준공된 1차부터 연내 분양 예정인 9차까지 왕복 1.7㎞의 수로를 따라 폭 15m, 길이 850m, 3만3000㎡ 면적에 조성되는 복합 상업시설이다. 현재 분양중인 6, 7차 물량은 수변 특화 디자인을 통해 물의 도시 베네치아의 모습을 담아낸다. 프랑스 파리의 모습을 재현한 태영건설의 '라비드퐁네프'는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세권에 위치한 상업시설로 약 200m 길이의 테라스형 스트리트몰로 조성된다. 파리의 명물 퐁네프 다리를 재해석한 '퐁네프', 프랑스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생제르망 스트리트', 문화와 예술의 거리 '샹제리제 스트리트' 등 파리 명소를 본 딴 테마 스트리트를 조성한다. 쇼핑과 휴식에 유럽형 라이프스타일을 접목시켜 단순조망에서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광교신도시 D3블록에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공급면적 1만3280㎡, G1~G2 2개 층에 77실 규모로 조성되며 광교 호수공원 원천호수변에 들어선다. 호수공원 수변과 상업시설 사이에 다양한 휴게시설이 포함되며 차도를 건너지 않고 수변과 상가를 출입할 수 있다. 층간 이동 편의를 위한 에스컬레이터, 법정기준 2.5배 규모 주차장, 보안을 위한 고화질 CCTV가 설치된다. 동탄2신도시의 예일건설 수변상가 '동탄 파케이드 스타스텔라'는 동탄호수공원 특별계획구역 내에서도 유일하게 6m 너비의 공원진입 보행자 통로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수변공원 조망을 극대화할 수 있는 유리외벽(건물 전체의 80%이상)과 내부 썬큰, 최대 8.4m 층고, 37대의 주차장 등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IMG::20160705000037.jpg::C::480::}!]

2016-07-05 10:46:14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