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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오피스텔 분양 작년보다 주춤

올 1·4분기 오피스텔 투자 수요가 한풀 꺾였다. 그러나 소형 역세권을 찾는 수요는 여전하다. 시장 침체 원인은 가격 상승, 공급 과잉, 미분양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1·4분기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0.11%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서울(0.13%) ▲경기(0.14%) ▲인천(0.04%) 등 매매가격이 오른 반면 ▲대구(-0.04%) ▲부산(-0.03%)의 매매가격이 떨어졌다. 전세가격은 0.16% 상승했고, 월세가격은 보합세(0.00%)를 보였다. 2·4분기 오피스텔 분양 예정물량은 1만748실로 지난 1·4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4·4분기 2만2352실보다 크게 줄어든 수치다. 분양 물량 가운데 눈여겨볼 만한 단지는 서울의 경우 '독산동쌍용플레티넘(427실)', 수도권의 경우 '광명역자이타워(342실)', '킨텍스역원시티(170실)' 등이다. 인천은 '힐스테이트청라(1140실)', '부평대명벨리온(610실)' 등이 관심을 끌고 있다. 오피스텔은 소형이면서 역세권에 주로 위치해 있어 독신자, 신혼부부 등에 알맞다. 따라서 임대수요가 꾸준한 편이다. 2·4분기 중 오피스텔 입주는 9156실로 서울(3030실), 경기(2706실) 등에 집중된다. 특히 강서구 마곡지구에서는 2·4분기 2044실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까지 8800실의 입주가 이어진다. 따라서 입주물량이 많으 만큼 신규 투자하는 것은 주의가 요망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2016-04-15 15:01:3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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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래닛, 출퇴근 안심 캠페인 실시

교보라이프플래닛은 15일 헬스케어 웨어러블 제조기업 '직토(ZIKTO)'와 첫 공동 캠페인 '출퇴근 안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걸음걸이 및 자세 교정을 도와주는 스마트 밴드 '직토워크'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라이프플래닛의 '(무)직토m교통상해보험' 무료 가입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무)직토m교통상해보험'은 출퇴근 시간대에 발생할 수 있는 교통재해를 집중 보장하는 상품이다. 오전 6시부터 10시 또는 오후 6시부터 10시 사이에 교통재해로 인해 직접적인 원인으로 사망할 경우 최대 1억원, 이외 시간대에 교통재해로 사망 시 최대 5000만원을 보장한다. 또한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재해로 인해 장해 분류표에서 정한 장해지급률 중 3% 이상 100% 이하에 해당하는 장해를 입을 경우 최대 1억원을 보장한다. 만기 시 환급금이 없는 순수보장형 상품으로 보험기간은 1년이다. 만 19세부터 최대 6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이번 상해보험은 출퇴근 시 교통사고의 위험이 큼에도 불구, 사고 시 산재 적용을 받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한 상품"이라며 "핀테크 선도기업 '직토'와 함께 앞으로도 보험과 헬스케어를 융합한 차별화된 상품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2016-04-15 15:01:1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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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5월 '가정의 달' 맞이 각종 할인 혜택 제공

하나카드는 15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놀이·문화·미용 등 3개 업종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카드는 먼저 이달 말까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하나카드 결제 시 본인에 한해 1만9000원에 이용 가능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하나멤버스 앱(App)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내려 받아 결제하는 경우 본인 1만6000원, 동반 1인 1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놀이공원)에서도 자유이용권 결제 시 35% 할인혜택을 제공, 본인 및 동반 3인까지 3만1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어드벤처 두 곳 모두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마련된다. '아쿠아리움·어드벤처 패키지'를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본인에 한해 55% 할인된 3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기존가는 7만7000원이다. 마찬가지로 하나멤버스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내려 받아 결제할 경우 추가할인 혜택을 받아 3만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인기 뮤지컬 '마타하리'의 원플러스원(1+1) 이벤트로 진행된다. 하나카드 결제 시 1인 가격으로 2인이 함께 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지난 4일부터 다음달 12일 17시까지이며, 공연은 다음달 13일 20시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열린다. 하나카드는 또 내년 3월 말까지 미용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국 체인점 '이가자 헤어비스'와 부산·경남 지역 체인점 '화미주 헤어'에서 하나카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결제금액 전액을 하나금융그룹 통합멤버십 포인트인 '하나머니'로 결제할 수 있다. 2~3개월 무이자할부 이벤트도 병행한다.

2016-04-15 15:00:2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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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만에 與小野大 정국…금리(연 1.50%) 인하 가능성↑

16년만의 '여소야대(與小野大)' 정국이 기준금리 인하를 불러 올 것인가. 관계자들의 이목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 쏠린다. 통상 금통위의 통화정책은 총선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다만 이번 총선을 통해 새롭게 짜인 정치 구도가 변수로 작용될 것으로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일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와 금융시장 안팎에서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이 총선을 앞두고 밝힌 '한국판 양적완화'나 정부 재정 정책이 '야대(野大)'로 발목이 잡히면서 이 같은 전망은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재정·통화정책 확대 여력을 거론하며 "현재 연1.5% 수준인 한국의 기준금리는 주요국에 비해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는 그간 통화정책이 한은 금통위의 몫이라고 강조해 온 유 부총리의 발언과 달리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내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경기 회복세도 기준금리 인하 여론을 확산시키고 있다. 한국경제의 수출 부진이 이어지고 내수 회복이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지연되고 중국 경제의 경착륙 우려도 줄어들면서 국제금융시장의 불안감도 많이 완화됐다. 이창선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국내 경기가 빠르게 좋아지기 어려운 만큼 금리 인하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될 것 같다"며 "최근 국내에 외국인 자금이 많이 들어오는 등 금리 인하에 따른 리스크도 줄었다"고 평가했다. 해외 투자은행(IB)들도 기준금리 인하에 적잖은 무게를 두고 있다. 이날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최근 골드만삭스, 씨티은행, 바클레이즈 등은 한은이 이달 2·4분기 중 성장률을 하향조정하면서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도이체방크도 최근 한은이 새로운 금통위원을 중심으로 올 6월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은은 오는 19일 금통위 정기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수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달 30일 "올해 경제성장률이 3%를 다소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현재 전망치(3.0%)를 낮출 가능성을 시사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동결기조를 유지해 온 한은으로서는 고민이 더욱 깊어질 것"이라며 "기준금리가 연 1.50%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추가적인 금리 인하 효과는 생각보다 크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또 기준금리 인하가 가계 부채나 기업 구조조정에 미칠 악영향 등 부작용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2016-04-14 22:15:1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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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의 부동산 돋보기] 부동산 관리의 중요성

구분소유권 가진 경우 관리 취약 양상 주먹구구식 현금관리 폐해가 주요인 투명성 높은 전문 관리인 양성 필요 요즘 아파트 비리문제가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관리사무소 내 비리는 예전부터 불거져 나오던 일이었다. 그럼에도 개선이 안됐던 것인지 관리상의 문제는 항상 골칫거리로 남아있는 듯하다. 단일소유보다 구분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관리에서 더 취약한 양상을 보인다. 상가건물은 보통 구분소유자나 임차인을 주체로 하는 관리단과 번영회가 운영되기도 하지만, 건물의 경영을 꼼꼼히 살피는 당사자들이 많지 않다. 공동주택에서도 이웃 간 단절과 부재소유자가 많아 관리사무소에 모두 일임하고 일일이 관여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러한 실정에서 외부감사로 드러난 많은 수의 아파트에 회계부실이 있었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다. 이제야 수면 위에 오른 건 그만큼 대다수의 관심부족이 마음 놓고 비리를 저지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한 몫 했던 것인지도 모른다. 대부분 회계 관련 비리는 자금을 직접 관리하면서 관리비 등을 함부로 쓰거나 눈먼 돈을 가로채는 경우가 많다.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이나 상가 등 집합건물의 경우 회계 관리 뿐 아니라 시설물관리나 행정적인 관리도 수반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가 매우 필요하다. 최근에는 노하우나 관리효율성 등의 이유로 위탁관리를 채택하는 곳이 상당수다. 위탁관리는 전문위탁업체에게 관리를 맡기는 방식으로 전문적인 관리를 받기 때문에 편의가 증대되고 효율성이 높다. 그러나 보안유지가 불안하고, 전문성이 낮은 업체 선정 시 경제적인 손해를 끼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관리업체를 선정하는 경우 재무상태가 건전하고, 실적 등의 파악을 통해 대처능력이 뛰어난 업체를 골라야 하지만, 유독 관리상 하자로 골머리를 앓는 건 전문성이 결여되고 주먹구구식 현금관리의 폐해가 주요인으로 보인다. 관리비조회시스템이나 정보 공개 등이 강화되고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한 정부차원의 방침이 있을 것으로 보이니 어쨌든 개선의 여지는 있을 것 같다. 얼마 전 알파고로 인한 적잖은 충격 이후에 부동산업계에서도 이미 AI(인공지능)의 적용을 위한 연구가 한창이라고 하니 가까운 미래에 AI의 도움을 받을지도 모르겠다. 그렇다 하더라도 그들을 관리하는 건 한동안 인간의 몫 일 것이다. 부동산 관리에 있어서 법적인 지식, 시설물관리의 신속성, 경제적인 손해를 끼치지 않는 투명하고 높은 전문성을 지닌 관리인의 양성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

2016-04-14 16:22:49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