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이너뷰티 거래액 '부쩍부쩍'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2040 세대의 온라인 이너뷰티 시장이 확대에 따라 관련 상품 거래액이 최대 84배 이상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스타일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부터 20일부터 검색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너뷰티' 키워드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18배 이상 증가했으며, 해당 키워드를 포함한 상품 거래액은 21배 늘었다. 특히, '단백질바', '단백질 쉐이크' 검색량은 각각 140%, 697% 증가했고, 거래액은 2724%, 206% 상승했다. '프로틴' 검색량과 거래액도 각각 752%, 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도 성장세를 보였다. 대표적으로 지난 2월 21일부터 3월20일까지 단백질 쉐이크 등 식단 관리 상품을 판매하는 '프로티원'과 '베노프' 거래액은 각 브랜드 입점 당시 대비 각각 7389%, 101% 증가했다. 이 외에도 클렌즈 주스를 판매하는 '라이블링', 체중관리 상품을 판매하는 '딥트3일'의 거래액도 입점 초기 대비 각각 904%, 267% 상승했다. 한편, 이너뷰티 상품 거래액이 급증한 배경에는, 최근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제품을 직접 골라 구매하는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 확산이 영향을 미쳤다는 게 카카오스타일 측 설명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3-27 11:24:07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퇴근 후 백화점에서 한 끼”…현대百, 식당가 매출 증가에 ‘다이닝 위크’ 매월 진행

현대백화점이 내달 6일까지 전 점포에서 미식 프로모션 '다이닝 위크'를 연다. 앞으로도 매월 정기 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다이닝 위크는 오후 5시 이후 백화점 식당가 내 유명 레스토랑을 4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외식 이벤트다. 무역센터점과 천호점에서는 발레파킹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후 5시 이후, 사전 예약한 고객이 백화점 발레 라운지를 방문하면 발레파킹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점표별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더현대 서울에서는 3~4인 고객을 위한 신규 디너 패키지 세트를 선보인다. 킨텍스점에서는 어린이 짜장면, 미니 쌀국수 등 미취학 아동을 위한 무료 식사 메뉴를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식당가 매출이 늘면서 미식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3월 26일까지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 등 백화점 식당가 매출이 전년 대비 12.6% 증가했다. 같은 기간 3040 고객의 백화점 식당가 매출은 31.7% 늘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미식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선호가 높아져 백화점 내 레스토랑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편안한 환경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환경과 서비스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3-27 11:12:56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동아제약, '벳플 락토덴탈' 출시..."치주질환이 전신 건강 좌우"

동아제약은 반려동물의 몸 건강부터 마음 건강까지 관리하는 펫 브랜드 '벳플'에서 유산균 제품 '벳플 락토덴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반려동물의 장과 구강 건강을 돕는다. 장 건강을 위한 유산균 다니스코 17종을 비롯해 구취 감소, 구강 유해균 억제, 치태 지수 감소 효과가 입증된 구강 특허 유산균 웨이셀라 사이베리아 씨엠유 등을 함유한다. 제품 1포당 총 120억CFU 균주를 포함한다. 또 항균·항염 효과를 갖춘 프로폴리스 추출 분말과 잇몸 탄력을 유지해 주는 스태이-씨50 비타민도 더해졌다. 제품은 분말 형태로 설계돼 막대형으로 포장했다. 반려동물 체중에 따라 1일 1~2포 급여하면 된다. 급여 방법은 사료에 뿌려 섭취하거나 물에 녹여 먹이는 것을 권장한다. 벳플은 반려동물의 관절, 눈, 헤어볼, 요로, 스트레스 등 다양한 건강 고민에 적합한 맞춤형 제품을 선보여 왔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치석과 배변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필수 영양제 제품군을 확장했다"며 "반려동물은 사람과 달리 매일 양치질이 어렵기 때문에 치주 질환에 취약하고 이는 전반적인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벳플 락토덴탈은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몰 디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펫 전문몰 바잇미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3-27 11:10:15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500여 종 주류 한 자리에"…롯데마트·슈퍼, 연중 최대 행사 ‘주주총회’ 개최

롯데마트·슈퍼가 2025년 상반기 주류 행사 '주주(宙酒)총회'를 내달 9일까지 개최한다. 롯데마트와 창고형 할인점인 롯데마트맥스를 비롯해 그랑그로서리 도곡점, 잠원점을 포함한 롯데슈퍼 28곳에서 진행한다. 주주총회는 집 주(宙)와 술 주(酒)를 조합한 명칭으로 롯데마트와 슈퍼가 1년에 2번 진행하는 연중 최대 주류 행사다. 인기 와인을 비롯해 위스키, 사케, 맥주 등 500여 종의 주류 상품을 할인가에 제공한다. 먼저, 고객 취향을 반영한 주류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초신선'을 콘셉트로 기획한 '이달의 맥주' 상품과 더불어 '코코 하이볼', '크러시 거품기 패키지', '북극곰의 눈물 전용잔 세트' 등이 마련됐다. 와인 상품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롯데마트와 슈퍼에서의 가성비 와인인 'TASTY 캘리포니아 레드·화이트', 'TASTY 뉴질랜드 말보로 소비뇽블랑' 등이 포함됐다. 이탈리아 대표 브랜드인 '카를로사니' 와이너리와 협업한 'TASTY No.4 프리미티보'도 내달 출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 아르헨티나의 대표 브랜드 '트리벤토 골드리저브 하모니 에디션', 스파클링와인 '파스쿠아 프리잔테 3종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위스키는 가성비부터 인기 상품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대표 행사 상품으로 '버팔로 트레이스', '글렌알라키 10년 CS', '조니워커 블루 뱀띠 에디션' 등이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3-27 11:08:06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SSG닷컴, 광주광역시 ‘새벽배송’ 개시…호남권 첫 진출

SSG닷컴이 CJ대한통운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쓱 새벽배송'을 광주광역시까지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달 28일부터는 광주광역시 남구·동구 전역과 북구·서구 일부 지역 고객이 밤 10시까지 새벽배송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내달 3일부터는 광산구를 포함한 광주 전역으로 서비스가 확대된다. SSG닷컴은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과 서비스, 배송 경쟁력을 바탕으로 광주 지역 고객의 쇼핑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 지역 내 새벽배송 신선식품에 '신선보장제도'를 적용한다. 새벽배송으로 받아본 신선식품이 신선하지 않다고 판단한 고객은 상품 사진을 올려 간편하게 환불받을 수 있다. 정시 배송도 보장한다. 상품이 늦게 도착하는 경우, 주문 금액을 최대 10만원까지 SSG머니로 환급해 준다. SSG머니는 신세계그룹 유통 계열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충전형 전자화폐다. 이와 함께 SSG닷컴은 오는 6월 30일까지 새벽배송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무제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4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장바구니 쿠폰을, 6만원 이상 구매 시 달걀 10구를 증정한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3-27 11:04:59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동원그룹, 김세훈 대표이사 선임 "기술경영 본격화·신사업 발굴 박차"

동원그룹이 기술과 전문성에 방점을 둔 대표이사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동원산업 지주부문 신임 대표이사로 김세훈 총괄임원을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1995년 동원그룹에 입사해 30년 간 근무해온 재무회계·전략기획 전문가다. 김 신임 대표는 입사 이후 기획관리·재경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직전까지 지주부문의 총괄임원으로 무상증자와 유통 주식수 확대 등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프로젝트 등을 진두지휘했다. 이와 함께 동원그룹은 창사 56년 만에 처음으로 기술부문을 신설하고,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장인성 종합기술원장을 발탁했다. 기술 전문가를 전진 배치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장 기술부문 대표는 베를린공과대학 기계공학 박사 출신으로 독일 지멘스 연구원, 현대자동차 생산기술센터장을 거쳐 지난 2022년에 동원그룹에 합류했다. 이후 그룹 내 종합기술원장 겸 최고기술책임자를 맡아 국내 최초의 완전 자동화 항만인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의 개항과 AI를 접목한 어군 탐지 드론 개발,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냉동공조 설비 구축 사업 등을 총괄했다. 앞으로 동원그룹의 설비 자동화와 선진화 등 기술 기반 경영을 총지휘하는 역할을 맡는다. 앞서 내정된 박상진 사업부문 대표는 1998년부터 동원그룹의 주요 부서를 두루 역임한 해양수산 전문가로, 동원산업 선박의 현대화와 지속가능한 어업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로써 동원그룹 지주사는 지주부문과 사업부문, 기술부문 대표가 그룹의 핵심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한편, 기존 지주부문 대표였던 박문서 부회장은 미래성장위원회의 수장을 맡아 그룹의 M&A를 비롯한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동원그룹은 사외이사 선임에도 '기술'이라는 키워드를 접목시켰다. 동원산업은 한국 공학계의 구루이자 국산 엔진의 선구자인 이현순 중앙대 이사장(전 현대자동차 부회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 사외이사는 현대차에서 한국 최초의 독자 기술 엔진인 '알파엔진'을 개발했다. 두산그룹에서도 최고기술책임자로서 로봇과 드론 개발 등 기술혁신 업무를 담당했다. 이와 함께 2차전지 소재, 패키지 등을 생산하는 계열사 동원시스템즈는 정경민 UNIST(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정 교수는 리튬이온전지, 리튬메탈전지, 전고체전지 등 배터리 분야의 권위자이다. 동원시스템즈는 향후 기술과 전문성을 사업 전반에 접목시켜 2차전지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동원시스템즈는 지난해 말 LG에너지솔루션 출신의 정용욱 대표, 듀폰코리아 출신의 신동만 총괄임원을 영입하는 등 전문성과 경험을 두루 갖춘 경영진을 구성해 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의 시대에 내실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술과 전문성을 갖춘 경영진을 전면에 배치했다"며, "하이테크를 접목시킨 2차전지소재·스마트항만·육상연어양식 등을 중심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26 23:45:5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10초면 국수가 '뚝딱'…토종 전자동 제면기 '인기'

케이와이씨테크 자체 개발…칼국수, 소면, 우동국수등 자동으로 이 대표 "삶는 것까지 3분30초면 충분…국내서 제조해 시장 공략" 중국등에 3만8000대 넘게 판매…일시불외 렌탈 판매해 부담 낮춰 칼국수 등을 10초만에 뽑아낼 수 있는 '즉석 전자동 제면기'(사진)가 인기다. 이에 따라 갈수록 인건비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국수가게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26일 케이와이씨테크에 따르면 회사가 자체 개발한 전자동 제면기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밀가루와 물을 자동으로 반죽하고 설정한 면이 10초면 나오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이동철 케이와이씨테크 대표는 "자동제면기는 칼날만 바꾸면 칼국수, 소면, 짬뽕면, 메밀면, 우동국수 등을 자동으로 뽑아내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면서 "면을 바로 뽑고 삶는 것까지 포함해 3분30초 정도면 한 그릇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물통, 밀가루통, 교반장치, 면롤러, 롤러압력조절기, 7인치 모니터, 안전스위치, 회전판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칼날만 16가지에 이른다. 이 대표는 "100대 가운에 몇대가 고장나면 프로그램 문제가 대부분이다. 부품이 고장나 수리한 예는 없었다. 그만큼 내구성이 뛰어나다. 국수를 반죽하고 면을 뽑는 데까지 힘든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사람은 다른 일에 집중하고, 제면은 기계에 맡기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제품을 개발해 당초 기계를 중국에서 제조해 중국 시장에서 판매해왔다. 중국을 포함해 지금까지 판매된 물량만 3만8000대가 넘는다. 그러다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위해 경기 김포에도 제조 공장을 구축해 현재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로 전자동 제면기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일시불이 부담스러운 소상공인을 위해 월 30만원 정도 가격으로 렌탈 판매도 하고 있다. 이 대표가 개발한 제면기는 SBS biz '성공의 정석 꾼' 등에도 방영되며 입소문도 타고 있다.

2025-03-26 15:01:2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