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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아로나민', 한국능률협회 브랜드파워 12년 연속 1위

일동제약 활성비타민 영양제 '아로나민'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종합영양제 부문 1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K-BPI는 국내 소비 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군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 등의 브랜드 파워를 측정하는 지수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소비자 조사와 평가를 거쳐 해당 브랜드를 선정하고 인증한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60세 미만 소비자 1만 2800명을 대상으로 1 대 1 개별 면접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아로나민은, 일정 범주에 속한 특정 브랜드를 인식하거나 회상할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하는 브랜드 인지도 면에서 ▲최초 인지 ▲비 보조 인지 ▲보조 인지 등 세부 지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또, 특정 브랜드에 대해 지니고 있는 호감 또는 애착의 정도를 나타내는 브랜드 충성도와 관련해 ▲브랜드 이미지 ▲구입 가능성 ▲선호도 등을 따지는 세부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일동제약은 아로나민에 함유된 푸르설티아민 등 활성비타민의 차별점을 앞세워 제품 속성과 효능·효과를 꾸준히 알리는 한편,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욕구를 반영한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특히 일반의약품 피로회복제인 아로나민의 정체성을 살려 약국 시장에 특화된 프로모션 활동과 브랜드 캠페인, 제품 세분화 등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3-25 13:31: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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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MRI, 사이판 호텔·리조트서 스포츠 관광 맞춤형 패키지 선봬

이랜드파크의 해외법인 '마이크로네시아 리조트(MRI)'가 사이판에서 운영 중인 3개 호텔·리조트 지점을 통해 스포츠 관광 트렌드에 맞춘 맞춤형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랜드파크에 따르면, 이번 패키지는 '켄싱턴호텔 사이판',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피아이씨 사이판' 총 3개 지점에서 운영된다. 주요 혜택으로는 객실 숙박, 식사, 테마별 스포츠 프로그램, 공항 픽업 및 샌딩 서비스 등이 포함됐으며 패키지는 최소 3박부터 예약할 수 있다. 한편, 켄싱턴호텔 사이판은 '사이판 런 & 펀' 패키지를 별도로 운영한다. 이 패키지에는 ▲오션뷰 객실 ▲포함형 식사(무제한 음료 및 중식 도시락 대체 서비스 포함) ▲뉴발란스 시크릿 러너 박스(리유저블 백, 러닝 삭스, 헤어밴드, 러닝 볼캡) 등의 혜택이 포함됐다. '머스트 비짓 마나가하섬 X 켄싱턴호텔 사이판' 패키지도 오는 10월 8일까지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오션뷰 객실 ▲식사 ▲마나가하섬 바우처(2인) 등으로 구성됐다. 원하는 날짜를 직접 선택해 방문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은 '골프 투어 패키지'를, 피아이씨 사이판은 '키즈 잉글리시 아카데미' 패키지를 각각 운영한다. 이랜드파크 MRI 관계자는 "사이판은 세계에서 가장 온도 변화가 적은 지역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될 만큼 연중 평균 기온 27도의 온화한 기후로 스포츠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 호텔과 리조트의 특색을 살린 고객 맞춤형 여행 상품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3-25 13:26:2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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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스테이, K-BPI 6년 연속 1위 기념 할인 패키지 선봬

신라스테이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비즈니스호텔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수상한 것을 기념해 '땡큐 포 유어 스테이'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신라스테이에 따르면, 이번 패키지를 통해 이달 31일까지 최대 66%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패키지는 객실(1박), 조식(2인)으로 구성됐으며, 신라스테이 전국 16개 지점에서 내달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편, 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조사해 산업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지표다. 올해는 전국 1만 3000여 명의 소비자 대상 1:1 개별 면접조사를 진행했으며,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 모두 가장 높은 수준의 평가로 1위를 수상했다는 게 신라스테이 측 설명이다. 신라스테이는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합리적인 상품 구성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꼽았다. 대표적으로, '스마트하면서도 효율적이고 감성적인 호텔 경험'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새로운 감성을 더한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에게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16개 지점에서 정기적으로 '서비스 경진대회'를 운영 중이다. 신라스테이 '땡큐 포 유어 스테이' 패키지는 신라스테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3-25 13:26:2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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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브랜드 식품 1000여 종 모았다"...쿠팡, '글로벌 식품 SALE' 기획전 진행

쿠팡이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해외 브랜드 식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이는 '글로벌 식품 SALE'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올리브유, 소스, 잼, 파스타, 커피, 스낵, 건강식품 등 다양한 해외 브랜드 식품 1000여 종을 엄선해 선보인다. 고객 맞춤형 추천 코너도 운영한다. 'MD 추천 할인' 코너에서는 할인이 적용된 글로벌 식품을 소개하고, '카테고리별 추천' 코너에서는 스낵, 커피, 음료, 간편식, 소스·오일, 잼·꿀·시럽 등 인기 해외 식품을 선별해 제안한다. '글로벌 프리미엄 식품' 코너를 통해 고품질 해외 브랜드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페리에 탄산음료 라임 ▲기라델리 씨솔트 아몬드 ▲하리보 골드베렌 젤리 미니팩 ▲로아커 가데나 디스펜서 미니 헤이즐넛 등이 마련됐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집에서도 손쉽게 세계의 다양한 식품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해외 인기 브랜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3-25 13:25:4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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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주총, '짐펜트라' 실적 개선 필요..."주주 신뢰 확보할것"

셀트리온이 지난해 성과를 성장 기반으로 글로벌 도약에 나선 가운데, 핵심 품목인 짐펜트라를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5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34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이사는 2년 연속으로 의장을 맡아 개회를 선언했다. 서진석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셀트리온은 지난해 합병 후 과도기를 지나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시적인 실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시기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어 서진석 대표는 "주요 제품의 글로벌 점유율 확대, 신규 제품 판매 개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신약개발 등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기 주총에 참석한 주주수는 현장 참석한 주주, 사전 전자투표로 의결권을 행사한 주주,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한 주주 등을 포함해 4693명이다. 그 소유 주식수는 1억2439만1297주이며, 이는 셀트리온이 발행한 의결권 있는 주식 총수의 60.67%에 해당한다. 셀트리온은 보통 결의뿐 아니라 특별 결의 사항까지도 결의 가능한 의결정족수를 충족했고, ▲제34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자본준비금 감액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의 건 등을 다룬다. 특히 각 안건에 대한 셀트리온 측의 설명과 주주 요청에 의한 질의응답도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짐펜트라 실질적인 매출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현장에서 발언권을 얻은 한 주주는 "회사는 짐펜트라 매출을 처음에는 6000억원, 그 다음에는 2500억원, 올해는 7000억원이라고 예측했는데 실제 매출, 출하량 등 수치가 명확히 공개되지 않아 신뢰할 수 없다"는 의견을 냈다. 이와 관련 셀트리온 측은 "짐펜트라 출하량은 계속 늘어가고 있고 짐펜트라 성공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며 "미국 시장은 유럽보다 복잡해 시장 진입 과정에서 소요 시간이 연장됐다. 또 미국 의약품 시장은 여러 단계로 구성돼 입고와 출고를 정확한 숫자로 집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주주 신뢰 측면에서는 셀트리온은 "짐펜트라는 이미 유럽에서 제품력과 시장성을 입증하고 있다"며 "미국에서도 약속했던 매출 숫자를 맞춰 나겠다"고 강조했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해 미국 의약품 시장에서 '국산 블록버스터 제품'을 내놓겠다는 계획을 지속 밝혀 왔다. 짐펜트라는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치료제로 염증성 장질환에 쓰인다. 짐펜트라가 정조준하고 있는 미국 염증성 장질환 시장은 12조8000억원 규모로, 셀트리온은 올해까지 해당 시장 점유율을 최소 10% 이상 기록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다만, 지난해 짐펜트라 매출은 두 자릿수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와 3분기 짐펜트라 매출은 각각 22억원, 64억원이다.

2025-03-25 13:25:4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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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오너 3세 한상철 사장 신규 선임..."공동대표 체제 구축"

제일약품 창업주 고(故) 한원석 회장 손자이자 한승수 회장의 장남인 한상철 제일약품 사장이 공동대표로 신규 선임됐다. 제일약품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제일파마홀딩스 빌딩 12층에서 '제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한상철 사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일약품은 전문 경영인인 성석제 대표와 한상철 대표의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한상철 신임 공동대표는 1976년생으로 연세대학교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로체스터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06년 제일약품 부장으로 입사해 마케팅 전무와 경영기획실 전무, 2015년 부사장을 거쳐 2023년 제일약품 사장에 올랐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는 제일약품 지주회사인 제일파마홀딩스 대표를 겸직해 왔다. 제일약품은 한상철 신임 공동대표가 경영에 필요한 주요 요직을 거치면서 회사 성장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한상철 대표는 2020년 신약 연구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 설립을 주도하는 등 제일약품 핵심 사업 영역을 상품판매에서 신약개발로 확장했다. 그 결과,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설립 4년 만에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자큐보정'을 제37호 국산 신약으로 내놓았다. 후속 파이프라인으로는 이중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을 확보해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제일약품은 이번 공동대표 체제를 통해 신약 연구개발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3-25 13:23:4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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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세계 최대 치과 행사 참가..."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오는 29일까지 독일 퀼른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년 국제 치과기자재 전시회(IDS 2025)'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IDS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치과 전시 행사로, 글로벌 유수의 덴탈 기업들이 총출동해 치과 의료기술에 대해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1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와 함께 격년 주기로 열려 올해 41회째를 맞는다. 60여 개국에서 2000여 개 기업들이 참가해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역대 최다인 70개 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을 확보했다. 핵심 43개 부스는 브랜드 홍보와 이벤트로 꾸며지고, 나머지 27개 부스에서는 자회사 통합 전시 및 상담을 진행한다. 부스 위치도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주요 구역인 4.2홀을 배정받았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풍부한 혈병 형성으로 골유착 성능이 뛰어난 'SOI'를 비롯한 임플란트 제품군과 다양한 임플란트 키트, 유니트체어 'K3'와 'K5', 신생골 형성 기능이 우수한 골이식재 'A-Oss' 등을 전시한다. 특히 치과의사들이 직접 사용하고 체험해보는 핸즈온 프로그램을 폭넓게 운영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하이오센, 탑플란, 임플라시우 등 자매 브랜드도 종합적으로 선보인다. 교정재료 전문 자회사인 오스템올소 또한 이곳 통합 공간에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오스템올소는 교정 전문의들이 투명교정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임상 적용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는 혁신 신제품을 유럽 현지에 본격 소개한다. 부스 정면과 측면에서 모두 볼 수 있는 초대형 LED홍보벽도 참관객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오스템임플란트는 화상회의 설비, 수납장, 냉장고, 옷걸이, 소파 등을 갖춘 고급 상담룸을 3개 설치했다. 이번 전시회의 주요한 참가 목적이 협력사, 딜러 등 사업 파트너 발굴인 만큼, 중점 상담과 VIP 고객을 위한 공간에 각별한 공을 들였다. 이밖에 푸짐한 경품을 담은 룰렛, 오스템임플란트 공식 캐릭터 '레오거' 포토존, K푸드를 주제로 한 라면 케이터링 등 재미 요소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2년 만에 찾아온 '지상 최대 덴탈쇼'를 위해 전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우수한 품질과 다양한 제품 라인을 겸비한 오스템임플란트가 치과의사의 성공을 돕겠다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3-25 13:23:1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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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 잇따라 지원

최근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가 확산되자, 식품업계가 잇따라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이재민과 진화 인력 돕기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햇반, 비비고 국물요리 등 가정간편식(HMR)과 간식류 등 총 1만여 개의 제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 물품은 이재민은 물론, 진화 작업에 투입된 소방관과 자원봉사자 등 피해 복구 인력에게 제공된다. SPC그룹도 SPC행복한재단을 통해 빵 5000개, 생수 2000개 등 총 7000개의 물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해당 물품은 산불 진화 현장과 임시 대피소 등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농심은 라면과 생수 등으로 구성된 이머전시 푸드팩 3000 세트를 긴급 지원했다. 농심은 앞서 올해 총 1만2000 세트, 약 2억원 규모의 이머전시 푸드팩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이번 긴급 지원은 해당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다. 오뚜기는 컵라면과 컵밥 등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 1만여 개를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이재민뿐 아니라 구조대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제공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멸균우유(200ml) 총 2만3400개를 피해 지역에 지원했다. 이 중 1만4400개는 경북 의성 산불 재난본부에, 9000개는 경남 산청 대피소에 각각 전달됐다. 업계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우유를 포함한 일부 기업들은 산불뿐 아니라 각종 자연재해 시 구호 물품과 성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바 있다. 이번 긴급 지원 역시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선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25 13:00: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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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제8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글로벌 시장 확대 브랜드 입지 강화"

롯데웰푸드가 25일 오전 10시 서울시 양평동 롯데웰푸드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943만4574주) 85.1% 주주가 출석(위임, 전자투표 포함)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롯데웰푸드 이창엽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카카오 등 주요 원재료 부담액 증가 및 불경기 장기화로 어려움이 많았다"고 술회했다. 이어 "신규 브랜드 론칭과 글로벌 시장 확대 등 도전적인 활동을 통해 더 성장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이창엽 대표는 올해의 사업 방향에 대해서도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브랜드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한 데 이어 글로벌 사업 방향으로 "지난 2월 준공된 인도 푸네 신공장을 본격 가동하여 빙과 볼륨(Volume)을 확대하고, 하리아나 공장을 통해 빼빼로 브랜드 현지 생산을 준비함으로써 인도 내 롯데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스&웰니스' 브랜드 강화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도 비쳤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4조443억원, 영업이익 1571억원, 당기순이익 820억원을 거뒀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등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자기주식 소각을 위한 자본금 감소 건 승인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13만주 소각을 결의함으로써 앞으로의 기업가치 증대를 전망했다.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사외이사 김도식, 손은경 이사가 신규로 선임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25 12:49: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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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주얼리 제품군 강화 나선다"…롯데百 본점, 반클리프 아펠·그라프 동시 오픈

롯데백화점은 지난 21일 본점 1층에 고급 주얼리 브랜드인 반클리프 아펠과 그라프를 동시에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얼리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해 강북 지역의 프리미엄 주얼리 소비층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반클리프 아펠은 1906년 프랑스에서 탄생한 고급 주얼리 브랜드다. 본점 매장에서는 고전적인 고급 주얼리 제품은 물론 '포에틱 컴플리케이션 워치', '럭키 스프링 컬렉션' 등 브랜드를 대표하는 주요 제품군을 만나볼 수 있다. 함께 입점한 그라프는 영국의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로, 세계적으로 희귀하고 가치 있는 다이아몬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원석 채굴부터 세공 작업 및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담당한다. 한편, 롯데백화점 본점은 이번 브랜드 오픈을 기념해 내달 6일까지 '하이 주얼리 페어'를 진행한다. 까르띠에, 불가리, 티파니 등 19개 명품 주얼리 브랜드가 참여해 한정판 제품을 포함한 약 380억원 규모의 고급 주얼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조형주 럭셔리부문장은 "본점의 반클리프 아펠, 그라프 입점은 본점이 강북 상권의 하이 주얼리 경쟁력을 갖췄다는 의미"라며 "단순한 판매를 넘어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하이 주얼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3-25 11:24:21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