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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상하이 패션위크서 쇼룸 운영…"K-패션 해외 진출 도울 것"

신세계백화점의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가 이달 25일부터 5일간 전 세계 패션·유통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상해 패션위크'에 참여한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신세계백화점의 K패션 해외 진출 지원 플랫폼이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신세계하이퍼그라운드는 이번 상해 패션위크의 공식 패션 수주전시회인 '모드 상하이'에 쇼룸을 연다. 이번 쇼룸은 성장성이 검증된 국내 브랜드와 함께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수주회를 통해 비건타이거, 스티밀론, 비엘알, 토이뜨 엄선된 4개 브랜드 전폭 지원에 나선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신세계 네트워킹을 활용한 사전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단일 브랜드의 정체성이 더욱 부각될 수 있도록 브랜드마다 개별 부스를 만들고, 행사 기간 중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초대장을 발송하고 소셜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를 지원한다. 또. 계약 체결이 이루어지면 통관, 물류 등 수출 전 과정에서 브랜드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박상언 팩토리 담당은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폭넓은 해외 진출을 돕고자 이번 상해 쇼룸을 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K패션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3-23 10:44:1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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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마켓, 사상 최대 실적 경신...영업익 229억 전년比 72%↑

오아시스마켓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과 매출액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1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오아시스마켓은 2024년 4분기(누적) 실적을 발표하며 영업이익 2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1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66% 성장한 228억원을 달성하며, 영업이익과 매출액 그리고 당기순이익까지 4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러한 실적 향상은 사업 구조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높인 오아시스마켓만의 새벽배송 노하우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지난해 온라인 매출 신장률이 15%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상승했고, 매출 비중까지 꾸준히 증가한 것도 한 몫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아시스마켓 측은 "회원 수 증가와 더불어 월 6회 이상 주문하는 충성 고객도 함께 늘어난 것이 큰 힘이 됐다"며 고객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지난 2월 말부터 진행한 200만 회원 돌파 기념 '오아시스 감사축제'를 통해 온라인 일주문 건수가 전년 대비 30% 증가했으며 일 가입자 역시 평소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안준형 오아시스 대표는 "새벽배송이 흑자 달성 가능한 비즈니스라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며 "올 한 해는 기존에 쌓아온 흑자 달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사업 확장 및 기술 혁신을 통해 유통업계의 혁신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3 10:42: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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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노원점 만든다"…롯데百, 노원점 개점 후 첫 전관 리뉴얼

롯데백화점이 24일부터 노원점 전면 리뉴얼에 착수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개점 이후 처음으로 전관을 개편한다. 전체 영업면적의 80%에 달하는 약 1만 평 규모로, 점포 개점 이래 최대 규모다. 점포 외관 고급화, 내부 인테리어 개선, 층별 콘셉트 재정립, 지역 특화관 조성 등을 추진하며 '올 뉴(All New) 노원점'을 목표로 리뉴얼을 진행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이번 재단장 공간에는 지하 1층, 1~2층, 8층 등 핵심 4개 층이 포함됐다. 우선 지하 1층에는 서울 동북권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식품관'을 선보인다. 식품관의 첫 번째 핵심 공간은 지역 최초 프리미엄 식료품점인 '레피세리'로, 미식 경험의 혁신을 목표로 차별화된 콘텐츠,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1층에는 300평 규모의 '뷰티 전문관'을 조성한다. 샤넬, 디올 등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들어서며, 글로벌 인기 니치 향수 브랜드도 입점한다. 2층은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K패션 전문관'으로 탈바꿈한다. 마뗑킴 등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들을 유치하고, 2030 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인기 신발, 가방 브랜드들의 특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8층에는 '상권 최대 스포츠 메가숍'을 연다.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 브랜드를 대형 규모로 구성하고, 프리미엄 상품 및 한정판 상품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4미터 높이의 층고를 활용해 전광판과 그래픽 등 시각적 요소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외관도 새롭게 단장한다. 정문에는 2층 높이의 대형 격자창을 설치해 외부 광장과 내부를 연결하고, 후문은 동선을 재설계해 진입 경험을 극대화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026년 하반기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내년까지 상품군별 리뉴얼을 차례대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3-23 10:41:4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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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 6월 과학·예술, 기술·문화의 융합 ODC25 개최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는 6월13~14일 서울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오가노이드 개발자 컨퍼런스(ODC25)'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018년 시작된 ODC는 오가노이드를 중심으로 한 혁신적인 연구와 응용 가능성을 탐구하며, 과학과 예술, 기술과 문화를 융합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ODC25는 '다름에서 시작되는 창조적 에너지: 혁신의 교차점'이라는 주제로, 과학과 예술이 융합하여 만들어내는 혁신적 가능성을 조명한다. 오가노이드 연구의 최신 동향과 더불어, 인공지능, 정밀의료, 지속 가능한 바이오기술 등의 발전 가능성을 조망할 예정이다. 특히 ODC25는 단순한 학술대회를 넘어 과학, 예술,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과학적 혁신과 예술적 감성이 결합된 퍼포먼스, 디자인 전시, 기술 기반 필름 페스티벌 등이 다채롭게 마련되며, 연구자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도 쉽게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컨퍼런스 첫날인 6월13일에는 '오가노이드 및 인공장기(Organoid & Artificial Organ)' '오가노이드 지능(Organoid Intelligence)', '정밀 의학 및 치료(Precision Medicine and Therapy)', '지속 가능한 기술(Sustainable Technology) 등의 세션을 통해 오가노이드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의료 및 바이오기술을 소개한다. 오가노이드 기반 인공장기, 인공지능을 활용한 생명과학 연구, 맞춤형 치료제 개발 등 최신 연구 성과가 공유될 예정이며, 지속 가능한 기술을 통해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탐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둘째 날(6월 14일)에는 '푸드테크(Food Technology)', 'AFI 글로벌 아이디어 챌린지(AFI GIC)', 'K-패션 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융합 가능성을 다룬다. 특히 'AFI GIC'는 동물 실험 없는 과학을 주제로, 전 세계 연구자와 혁신가들이 참여하는 창의적 아이디어 경연 대회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패션과 첨단 소재가 결합된 'K-Fashion Technology', 대중과 함께하는 '삼프로TV 오가노이드 토크쇼'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번 ODC25에서는 '아티언스(Artience)'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된다. 아티언스는 2011년부터 대전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시작된 협력 프로젝트로, 과학자와 예술가가 함께 과학적 원리를 예술적 방식으로 표현하는 연구를 수행해왔다. ODC25에서는 오가노이드와 생명과학 기술이 예술적 언어로 재해석되는 과정이 공개되며, 과학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창의적 사고를 확장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ODC 위원회는 이번 ODC25를 통해 오가노이드 기반 바이오 혁신 기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글로벌 연구자 및 산업 관계자들과의 협력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행사 관계자는 "ODC25는 기술과 예술, 과학과 인문이 융합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오가노이드 기술이 단순한 연구를 넘어 미래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3-23 10:35:3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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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맞춤형 육아 프로그램으로 임직원 일·가정 균형 지원

광동제약은 임직원의 육아 부담을 덜고 일·가정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KD 슬기로운 우리아이 케어' 육아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KD 슬기로운 우리아이 케어'는 직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돕는 가족 친화 복지제도다. '자택방문 돌봄서비스'와 '어린이 체험놀이 클래스'로 구성돼 운영된다. 자택방문 돌봄서비스는 전문 돌봄교사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방문해 자녀의 등·하원 지원, 학습 지도, 놀이 돌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임직원은 업무와 육아를 더욱 유연하게 병행할 수 있다. 어린이 체험놀이 클래스는 자녀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도시농부 체험, 드로잉, 촉감놀이 등 자녀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새로운 경험을 쌓고 교감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외부 협력사의 전문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포인트 차감 방식으로 자녀 돌봄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개별 육아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육아지원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이 육아의 어려움을 덜고, 자녀와 더 풍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회사 구성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이 외에도 직원과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 관리를 돕고, '자녀 학자금제도'로 입학축하금과 등록금을 지원한다. 또한 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비를 지원하는 '가족 힐링 여행 캠페인'은 임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3-22 15:09:4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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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 의대 중 35개교 '휴학 반려' 완료… "나머지 5개교도 내주 중 반려"

의과대학이 있는 40개 대학 중 35개교가 휴학 반려 절차를 완료했다. 나머지 5개교도 내주 중 휴학계를 반려할 예정이다.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의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각 대학의 휴학계 반려 조치 결과 35개교가 반려할 휴학계가 없거나 휴학계 반려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5개교가 상담과 같은 학칙 등에 정한 절차를 거쳐 다음주 휴학계 반려 또는 미승인 통보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40개 대학은 모두 병역, 장기요양, 임신·출산·육아에 해당하지 않는 사유로 인한 휴학 신청은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의총협은 지난 19일 영상간담회를 열고 의대생들의 휴학계를 21일까지 반려하고, 유급이나 제적 등의 사유가 발생할 경우 학칙대로 엄격히 처리하겠다고 합의한 바 있다고 했다. 한편 전날(21일) 의대생 복귀 마감일이었던 연세대와 고려대 의대에서는 절반에 가까운 학생들이 복귀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교육부와 각 대학이 복귀자 규모를 비공개할 방침이며, 다른 학교들도 구체적인 규모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정황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복학 신청 및 등록을 마감한 5개 대학의 복귀자 규모가 구체적으로 알려지면, 다른 학교 의대생들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025-03-22 14:38:40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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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F, 지난해 별도 영업익 186억원..."역대 최대 실적 달성"

국내 택스리펀드 기업인 글로벌텍스프리(이하 GTF)가 지난해 연결기준 및 별도기준에서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GTF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36억원, 186억원으로 전년 대비 94%, 134% 증가했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1297억원, 영업이익 218억원을 기록하며 호조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실적 역시 매출 286억원, 영업이익 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103% 증가했다. 역대 4분기 최고 실적이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GTF에 따르면, 지난해 헬스앤뷰티(H&B) 스토어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성지로 급부상하면서 관련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게 주효했다. 아울러, K-뷰티 열풍과 함께 국내 피부과와 성형외과로 의료관광이 급증한 점 또한 매출과 이익 성장세를 견인한 핵심 이유 중에 하나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강진원 GTF 대표이사는 "K-컬처의 전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한국에 대한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방한 관광 심리를 바탕으로 주요 백화점, 화장품, 각종 패션제품 등과 함께 미용성형 중심의 외국인 의료관광 또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올해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역대 최대치를 돌파하며 당사 실적도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대 실적을 또다시 경신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해외 자회사들의 공격적인 영업과 추가적인 해외 진출도 추진할 것"이라며 "수년 내로 연결기준 매출액 2000억원, 영업이익 500억원, 시가총액 1조원을 목표로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3-21 15:57:0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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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 3차 예고..."올해 5월 '목표' 서류제출"

간암 1차 치료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을 개발하고 있는 HLB그룹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세 번째 도전하게 됐다. HLB그룹은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에 대해 서류보완요구서한(CRL)을 통해 통보한 사항을 21일 공시했다. 해당 내용은 리보세라닙은 캄렐리주맙과 병용요법으로 사용하므로, 캄렐리주맙이 승인 요건을 갖출 때까지 미국 FDA는 결정을 보류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HLB그룹은 병용약물인 캄렐리주맙에 대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리보세라닙 승인도 자동적으로 보류된다는 사실을 '단순 기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캄렐리주맙은 중국 항서제약이 개발한 약물이다. 특히 올해 1월 초 미국 FDA가 실시한 캄렐리주맙 화학·생산·품질(CMC) 실사에서 지적받은 세 가지 경미한 사항이 완전히 보완되지 못한 것이다. HLB그룹 측은 "CRL에는 미비점이 무엇인지 적시되지 않아 중국 항서제약은 미국 FDA와 접촉해 구체으로 파악한 후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지속 밝혀 왔다. 또 HLB그룹은 세 번째 승인 신청은 보다 빠르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경미한 사항인 만큼, 향후 한 달 내에 지적 사항은 보완하고 오는 5월 재신청을 완료할 계획이다. 7월이면 최종 결과를 확인할 수도 있다. 다만 이는 해당 재심사가 클래스 1으로 분류되는 경우다. 미국 FDA는 서류 제출일로부터 30일 내에 CMC 현장에 가서 보완내용을 직접 확인할 것인지에 따라 클래스 1, 클래스 2 등으로 구분한다. 클래스 1은 2개월, 클래스 2는 6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HLB그룹은 두 번째 도전에서, 2024년 9월 20일 미국 FDA에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 품목허가 재승인 서류를 제출하고 6개월 만에 2차 CRL을 받은 상황이다.

2025-03-21 14:02:33 이청하 기자